이름 |
Marcelo Jimenez 마르셀로 히메네즈 |
생일 | 불명 |
나이 | 50 |
국적 | 히스패닉/아메리칸 |
직업 | 의사 |
신장 | 5피트 10인치(178cm) |
체중 | 157파운드(71kg) |
1. 개요
디 이블 위딘의 등장인물. 비컨 정신병원장이며 레슬리 위더스의 책임자다.2. 본편 행적
작중 비컨 정신 병원에 벌어진 대규모 연쇄 살인 사건 현장으로 출동한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와 조셉 오다에게 발견되어 처음 등장한다. 이때 루빅을 언급한다. 디 이블 위딘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세바스찬이 사디스트로부터 벗어나 밖에서 무너지는 크림슨 시를 발견 했을 때 오스카가 몰고 오는 앰뷸런스 뒤 좌석에 레슬리와 줄리 키드먼과 함께 타고 있다. 급박한 상황임에도 중증 환자인 레슬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루빅의 영향으로 오스카가 변하기 시작한 바람에 앰뷸런스는 추락하고 행방불명이 된다.
쳅터 3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중증 정신질환자인 레슬리가 홀로 도망가 버리자 찾아서 보호하려고 하며, 도착한 마을의 길목이 차단되어 있자 세바스찬이 대문을 열 수 있도록 횃불을 들고 적들을 시선을 끈다. 세바스찬이 말릴 새도 없이 용감히 뛰쳐나가 적들을 불러 모으고 한 2층집으로 도망쳐 들어가자 세바스찬은 죽으려고 작정했다고 혼잣말로 나무라지만 무사히 살아 도망친 2층집 다락 안에 숨었기 때문에 대문이 열리고 난 뒤 세바스찬과 합류한다.
쳅터 4에서는 세바스찬과 현재 상황이 매우 위험함을 토로하면서도 의사의 책무를 저버릴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환자인 레슬리를 어서 찾아 보호해야 한다며 걱정한다. 마침 곧이어 히메네즈의 동생인 벨라리오 히메네즈가 운영하는 호스피스를 발견한다. 도움을 청하기 위해 안에 들어가서 벨라리오를 발견하면 부르러 가는데 이미 루빅의 영향으로 인해서 헌티드로 변한 모습으로 맞이한다. 죽이고 나면 "어떻게 벨라리오에게 이럴 수가... 말도 안 돼... 루빅일리가..."라고 또 루빅을 언급한다. 그 뒤 한 가정집 건물의 지하로 도망친 레슬리를 찾아 진정시키고 돌아가려 하는데 길이 없어지고 다시한번 루빅이 세바스찬 앞에 등장하게 된다. 히메네즈는 예상했다는 듯이 "루빅... 역시 너구나..."라고 한다. 루빅을 따라가면 갑자기 장소가 바뀌어져서 히메네즈는 레슬리와 사라진다.
난데없이 인외마경이 되어버린 주위 상황 내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이며, 의사로서의 도덕성 또한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어떻게든 협력하려 하기에 나름 정이 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쩐지 이 사태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듯 한데..
2.1. 진실
마르셀로는 외부 조직과 결탁하여, 비컨 정신 병원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은밀한 실험을 자행한 의사입니다. 해당 조직의 힘으로 병원장이 된 마르셀로는 이후에 알 수 없는 연유로 실종되고 맙니다.
클리어 특전, 마르셀로 히메네즈
클리어 특전, 마르셀로 히메네즈
사실 그는 직업윤리를 갖춘 좋은 의사 같은 것이 아니었다.
챕터 8에 어떠한 기계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다시 조우한다. 어째선지 태도가 돌변한 듯 주인공은 안중에도 없고, 장치의 설정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루빅을 막기 위해서 그 시스템을 역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세바스찬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세히 설명할 것을 일갈하자 히메네즈는 루빅과 한 때 뇌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한다. 전기화학 신호 단계에서 공유하며 감정, 기억, 인지 모든 걸 직접적으로 연결한다고 밝힌다. 또한 이 연구는 전례 없는 성과며 심리학적, 약학적, 의식 그 자체로 끼칠 영향력에 감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세바스찬은 "진심입니까? 이건 씨발, 악몽이잖아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다음 순간 다시 한번 공간 왜곡이 일어나며 세바스찬은 다른 장소로 전이 된다.
쳅터 9에 빅토리아노 가문의 맨션에서 레슬리와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세바스찬이 부르면서 급히 따라잡으려고 하지만 문을 닫고 가버린다. 또한 맨션에서 루빅의 기억들이 환영으로 나타나는데 비컨 정신 병원에 후원하는 빅토리아노 가문에게 후원 문제와 관련된 일로 방문하다가 어린 루빅을 만나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채는 모습이 나온다.
히메네즈: "네 실험을 보여다오. 나도 네게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루빅: "싫어하실텐데. 역겹다고 생각할 거예요."
히메네즈: "무지한 사람들이 "역겹다"고 하는 연구를 하는 것이 과학이지. 내가 한 일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싫어 할 만한 게 많아."
루빅: "싫어하실텐데. 역겹다고 생각할 거예요."
히메네즈: "무지한 사람들이 "역겹다"고 하는 연구를 하는 것이 과학이지. 내가 한 일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싫어 할 만한 게 많아."
또한 루빅의 가족이 죽고난뒤 비컨 정신 병원의 후원금이 끊겨진 것에 대해서 이 상태로는 실험 재료 공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협박함으로 빅토리아노 가문과 비컨 정신 병원의 계약이 지속되는 것을 보여준다.
쳅터 10에 라우라로부터 빠져나오면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레슬리가 STEM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나온다. 이를 본 세바스찬은 히메네즈에게 총구를 겨눈다. 레슬리가 STEM에 연결된 적이 있고 유일하게 루빅과 연결되고도 살아남은 자라고 하며 모두가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고 한다. 그리고 정신적 동기화를 작동한다.[1] 주변이 현실로 돌아오는 듯한 낌새를 보이나 루빅에 인해서 실패하고 아말감 알파가 나타난다. 그리고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한 대사를 하고 아말감 알파에게 밟혀 사망한다.
"
그 녀석도 우리랑 같은 걸 바라는 거야... 여기에서 나가려는 거야..."
쳅터 14에서 루빅의 기억에서 나타나는데 루빅이 자신의 연구를 히메네즈의 이름으로 발표한 히메네즈를 비난하는데 히메네즈는 오히려 신뢰성과 존재감이 없는 루빅의 연구를 세상에 알려주게 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루빅은 자신이 히메네즈의 모든 것을 능가했으며 이젠 필요한 것을 가졌으며 절차만 남았다고 한다. 그러자 그렇기 때문에 " 우리"가 왔다고 하며 데려온 요원들을 부른다.
루빅: "당신 진심인가? 당신은 나 없이 혼자서 이 연구를 성공하지도 못했으면서!"
히메네즈: "바로 그거야..."
히메네즈: "바로 그거야..."
엔딩에선 STEM 시스템에 연결된 채로 발견되는데 오스카처럼 사망한 모습으로 나온다.[2]
3. DLC 행적
진행 중간중간 뫼비우스 시설내에서 The Administrator와 대화하는 내용의 기억을 환영의 형태로 찾아볼 수 있다. 히메네즈의 연구에 관심을 가진 뫼비우스 조직이 그에게 접근하여 그를 회유하게 되고 STEM 시스템에 대한 연구에 대한 진척이 없자 결국 루빅에 대해 밝히게 된다.그러나 뫼비우스 조직은 비협조적인 루빅의 뇌를 적출하여 STEM 시스템의 코어로 삼아버렸고, 이 사실을 모르는 히메네즈는 루빅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냐고 추궁하고 The Administrator가 STEM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는 루빅의 뇌를 보여주자 충격에 빠지게 된다.
"이런 비열한 짓을. 이게 무슨 극악무도한 짓입니까?"
"극악무도? 자기 환자를 연구용으로 쓴 사람이 할 말인가?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군."
"극악무도? 자기 환자를 연구용으로 쓴 사람이 할 말인가?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군."
처음에는 히메네즈가 뫼비우스의 만행에 반발심을 불러 일으키는 듯하나 The Administrator가 "하지만 자네도 우리가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 깨달았겠지." 말하자...
"이건... STEM이 작동할 수 있단 뜻이군요. 실험을 계속할 수 있다는..."
하지만 뫼비우스가 예측하지 못한 일이 있는 것이, STEM 시스템에 연결된 루빅의 뇌가 STEM에 들어오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다.[3] 히메네즈는 루빅을 중화시킬만한 사람을 STEM에 보내자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추천하나 뫼비우스는 더 이상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곤란하다며 히메네즈를 거부하고 키드먼을 보내기로 한다.
그 뒤 행적은 안 나오고 이블 위딘 본편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어사인먼트와 컨시퀀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히메네즈의 연구 문서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하나는 히메네즈는 레슬리가 유일하게 STEM에 연결되고도 미치지 않고 죽지 않은 실험체라는 점에서 레슬리를 통해서 자기도 STEM 시스템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봤으며, STEM 시스템을 완전히 원하는대로 통제할 수 있으면 뫼비우스가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높은 지위로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블 위딘 본편에서 STEM에 들어간 이유며 히메네즈의 진정한 목적이 나타난다.
"놈들이 오고 있다. 어떻게 알고 있는지 몰라도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심지어 레슬리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 더 이상 숨을 수는 없다.
내가 직접 시스템에 들어가서 이 모든 것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증거를 가져올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내 개인의 목적이 아닌 그들의 목적을 위함이였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터.
이제 마지막 조정만 남았다. 끝나면 레슬리와 나 자신을 STEM에 연결하고 작동할 것이다. 작동되기 시작하면 무선 신호가 주위에 퍼질 것이다. 주위에 같이 있는 사람들은[4] 어쩔 수 없겠지만 내가 항상 말했듯이 결과는 수단을 정당화할 것이다.(the end will justify the means.)
뫼비우스는 드디어 내가 뫼비우스의 선택받은 자들 중의 한 명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루벤은 유령일 뿐이고, 나는 그들의 구제자다. 그들의 목적은 내가 없으면 이룰 수가 없다."
내가 직접 시스템에 들어가서 이 모든 것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증거를 가져올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내 개인의 목적이 아닌 그들의 목적을 위함이였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터.
이제 마지막 조정만 남았다. 끝나면 레슬리와 나 자신을 STEM에 연결하고 작동할 것이다. 작동되기 시작하면 무선 신호가 주위에 퍼질 것이다. 주위에 같이 있는 사람들은[4] 어쩔 수 없겠지만 내가 항상 말했듯이 결과는 수단을 정당화할 것이다.(the end will justify the means.)
뫼비우스는 드디어 내가 뫼비우스의 선택받은 자들 중의 한 명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루벤은 유령일 뿐이고, 나는 그들의 구제자다. 그들의 목적은 내가 없으면 이룰 수가 없다."
4. 평가
이블 위딘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초래한 원흉이다.히메네즈는 "결과는 수단을 정당화한다.(The end justifies the means.)"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쳅터 9에서 나왔듯이 루빅한테 실험을 보여 달라고 할때 자신의 실험을 역겹게 생각할 것이라고 하자 "내가 한 일중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싫어 할만한 게 많아"라고 했다. 즉, 과학과 결과를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 인물이라는 것이다.
또한 명예와 권력을 위해서 서슴없이 타인의 연구를 빼앗은 사람이기도 하다. 쳅터 14에서 루빅이 자신의 연구를 도용하고 자기 이름으로 발표한 히메네즈를 비난한다. 하지만 루빅은 애초에 히메네즈보다 더 뛰어난 지식과 재능을 가졌기 때문에 히메네즈가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실험을 루빅 없이 혼자 진행하다가 결국 막히게 된다.
그런데 그냥 막힌 것이면 몰라도 하필 히메네즈가 자신의 연구를 발표했을 때 뫼비우스 조직이 이 연구에 관심이 가고 히메네즈와 손을 잡은 것이 화근인 것이다. 뫼비우스의 목적은 히메네즈가 발표한 연구의 완성이므로 히메네즈에게 연구 시설이며 지원을 공급했으나 실험에 진척이 없자 히메네즈는 뫼비우스의 신뢰를 잃기 시작한다. 초조해진 히메네즈는 마침 루빅이 개발한 STEM 시스템을 알리게 된다. 그러나 뫼비우스는 STEM 시스템의 최초 설계자가 루빅이라는 것을 듣자 히메네즈는 루빅은 불안정한 제자이기 때문에 자기가 계속 연락을 담당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지만 뫼비우스는 루빅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기 때문에 결국 뫼비우스에게 STEM 시스템과 루빅의 존재를 알려주는 우를 범하게 된다. 쳅터 14에서 요원과 함께 나타난 것이 루빅을 뫼비우스로 데려오기 위함이였던 것이다.
히메네즈의 행동이 안 그래도 소중한 사람인 로라를 잃은 비극을 겪은 루빅의 인생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만약 루빅을 그냥 붙잡아 오고 억지로라도 협조를 하게 하는 것이면 모르겠으나 루빅은 STEM 시스템이 자신의 뇌파가 연결되어 있을 때만 작동되도록 만들었다. 때문에 STEM 통제를 원하여 장치를 없애라는 뫼비우스와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데, 끝까지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뫼비우스는 루빅을 죽이고 뇌를 뽑아서 STEM 시스템에 연결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참고로 컨시퀀스 DLC에서 히메네즈의 연구 문서를 다 획득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 도전과제 이름이 "이 모든 것은 당신 때문이야."이다.[5]
정리하면 히메네즈는 루빅의 연구를 도용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것으로, 뫼비우스를 끌여들이고 연구가 진척이 없자 초조함에 루빅과 그의 STEM 시스템을 뫼비우스에게 알려줌으로 루빅을 끌여들였다. 뫼비우스가 루빅을 죽이고 그의 뇌를 STEM 시스템에 연결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 것도 히메네즈가 루빅을 끌여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의 눈 밖에 나게되어 자신의 안위가 위태로워졌고, 그가 함께 데리고 들어간 레슬리로 인해 불필요한 희생자가 더해진 것은 물론이고 루빅이 STEM에서 탈출하게 되는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즉, 루빅이 설치고 다니는 이블 위딘의 STEM 시스템 무대는 히메네즈가 만들어준 것에 일조한 것이며[6] 그는 명예와 권력 욕심에 레슬리를 데리고 STEM 시스템에 들어가나 결국 죽음을 자초하게 된 것이다.
[1]
고음이 울려지는데 이 소리는 STEM에 연결된 실험체들이 괴로워하게 만든다. 세바스찬과 조셉이 이 소리가 들렸을 때 괴로워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2]
STEM 시스템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3]
세바스찬으로서 플레이했을 때 수많은 함정과 루빅의 영향에 감염된 적들을 생각해보면...
[4]
세바스찬, 조셉, 오스카.
[5]
9챕터의 루빅의 과거를 엿보게 되는 파트에서 루빅의 정신체가 사망한 로라를 부둥켜 안고 하는 절규와 같다.
[6]
또한 추측이지만 세바스찬과 조셉을 포함한 실종된 사람들은 뫼비우스가 STEM 시스템의 실험을 위해서 사람들을 납치했을 수도 있다. 즉, 세바스찬이 STEM 시스템에 연결된 것은 히메네즈가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