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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0:02:19

리퍼(세계수의 미궁 5 오랜 신화의 끝)

세계수의 미궁 5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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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남성 1P 디폴트 컬러 이미지 소개 영상

1. 개요2. 특징3. 세계수의 미궁 X에서
3.1. 노비스3.2. 베테랑3.3. 마스터3.4. 서브 클래스

[clearfix]

1. 개요

세계수의 미궁 5 오랜 신화의 끝의 클래스. 낫과 검을 사용하며, 장기(瘴気)라고 불리는 불가사의한 힘으로 약체나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전열 딜러 클래스.

전작들의 다크헌터, 시노비, 나이트 시커, 닥터 마구스(SQ2 딜러 트리) 등을 계승한 방해 효과를 부여하는 딜러로 장기 병장이 지속 중일 때만 효과를 발휘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갖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2. 특징

리퍼가 보유한 스킬들은 첫째 장기병장의 발동 및 지속과 관련된 스킬과, 약체를 부여하는 스킬들, 1열에 참 속성 공격을 뿌리면서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들로 나뉜다. 장기를 흩뿌려서 일정 턴 동안 인카운터 확률을 높이고 경험치 획득량도 상승시키는 노가다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이명은 상태이상 부여와 참격 딜링에 특화된 죽음을 흩뿌리는 사신(死を振り撒く死神)과 방어력이 오르고 아군 지원과 디버프 스킬에 특화된 죽음을 멀리하는 사신(死を遠ざける死神) 2가지 중 고를 수 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죽음을 흩뿌리는 사신은 전형적인 상태이상을 트리거로 작동하는 특수공격직, 죽음을 멀리하는 사신은 디버퍼+서포터의 형식을 띈다.

두 사신간의 시너지는 좋은편이라[1] 둘 다 채용하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하나만 채용한다면 죽멀 사신은 단독으로 잘 돌아가지만 죽흩사신은 여러가지 케어요소가 필요하기에(딜이 상태이상을 건 횟수에서 나오기에, 절대 죽으면 안된다) 죽흩으로 굴릴 생각이면 시너지 직업을 찾는것이 좋다.

극단적으로 시너지가 있는 건 자비트리의 허벌리스트. 마비 내성하락이 있고 외줄타기를 자주하게되는 죽흩사신을 빠른힐로 케어해주기 편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태이상은 사신이 걸어야지 허벌리스트가 걸어버리면 안되므로 더 다양한 내성하락을 거는 독살자 허벌리스트와는 오히려 시너지가 감소하기에 독살자와 쓴다면 LUK수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단발머리에 브리지를 한 남성 1P 캐릭터 이미지는 대부분의 팬들이 처음 보고 여캐로 착각했다고 한다. 정작 히무카이 유지는 남자로 설정한 이미지였던지라 당황했다고.

3. 세계수의 미궁 X에서

유이한 5 출신의 직업 중 하나로 기본적인 틀은 죽음을 멀리하는 사신에 맞춰져 있다.[2] 같은 5출신인 세스타스가 크로스에서 영 변변찮은 성능을 가진데 반해 리퍼는 프린스, 거너와 동등한 사기취급.

전작에서는 선제병장을 마스터해야 전투 개시시 장기병장이 걸리지만, 본작에선 장독병장을 1만 찍어도 자동으로 전투개시시 장독병장이 걸리게 되고, 포말의 낫이 디버프를 지우지 않으며, 전 캐릭터 유일하게 즉사를 방지하는 기술을 가지게 상향. 거기에 죽음을 뿌리는 사신에서 가져온 다양한 상태이상까지 겸비하여 기본은 디버퍼+아군보조 에서 조건에따라 힐+딜 까지 겸비한 만능케릭터가 된다.

특히 장독병장이 걸려있으면 다른 조건 일절 없이 매턴 TP를 최대 5씩 회복하는 회복스킬을 가지고 있어 TP가 널널하며 끝이없는옷을 약간만 찍어줘도 거의 무한하게 장기병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마스터하면 100%로 재발동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무한. 디버프 스킬들 뿐 아니라 상태이상 스킬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작은 상태이상이 그렇게 잘 걸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쪽은 다소 미묘. 기본은 디버프를 걸고, 틈틈이 상태이상을 노릴 수 있으면 노리는 식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기본 전위직이지만 디버프가 메인이고, 디버프는 후위에서 써도 상관없기 때문에 포지션이 매우 자유롭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앞으로 나가거나 뒤로 빠지며 전투하자. 전위에 서는 캐릭터 치고는, 경갑밖에 못 입어 방어력이 부족하지만 장기병장 상태라면 모든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패시브인 검은 옷이 있어 그럭저럭 보충된다. 1만 찍어도 10%를 감소시켜주고 마스터하면 25%를 감소. 1은 빠르게 찍어주면 생존력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적에게 디버프를 걸 때 HP가 회복되는 스킬도 있으며, 장기병장을 해제하며 아군 전체에게 보조효과를 주는 기술도 있어 힐러가 봉인, 상태이상 등으로 미처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급하게 빈틈을 매꿔주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힐러를 프린세스만 가지고 가면 서브를 얻기 전까지는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줄수가 없는데, 확률이지만 이걸 회복해줄수 있는 스킬을 가져 때때로 도움이 된다. 장기병장을 해제하며 아군 전체의 상태이상, 봉인을 막아주거나 즉사를 막아주는 기술도 있는데 즉사를 막아줄 수 있는 건 리퍼 뿐. 확률이긴 하지만 마스터하면 95%라서 어지간해서는 막을 수 있다.

포말의 낫은 필중 스킬이다. 가끔 필중기가 나설 차례가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해보자. 위력은 최대 280% x 3회로 강력하지만 낫의 무기 공격력은 약간 낮은 편이고, 리퍼 본인에게 증댐 패시브가 없어서 기대만큼의 화력은 나오지 않는다. 디버프 3개가 걸려야 최대위력으로, 이번작에서는 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캐릭터가 대폭 증가해 혼자 3개를 걸고 날릴 필요도 없다. 대표적으로 소드맨의 브레이크 계열과 미스틱.

본직의 스킬이 너무 좋고 디버프 거는것만으로도 턴이 남질 않아 서브 의존도가 낮고 그 때문에 서브 선택의 자유도가 높다. 자주 들어가는 서브는 전열에 서면서 방어를 강화하고 싶다면 팔라딘. 선견술을 활용해 보스전의 속성공격을 완봉하고 싶다면 조디악. 딜링에 중점을 두고싶다면 딜 패시브가 있고 잔상으로 포말의 낫x2를 날릴 수 있는 히어로. 본직과 연계해 디버프, 상태이상을 더 강화할 수 있고 딜링 강화 효과도 받을 수 있는 닥터 마구스와 미스틱, 나이트시커 등이 있다. 프린세스나 하이랜더를 서브로 해 버프를 추가하는것도 가능. 파티 상황에 맞게 가져가보자.

3.1. 노비스

노비스
<colbgcolor=#fff,#000>무한병장 BOOST <colbgcolor=#fff,#000>장기의 격류 BREAK
소약의 장기(削弱の瘴気) /10 Lv2 둔약의 장기(鈍弱の瘴気) /10 Lv3
섬약의 장기(繊弱の瘴気) /10 Lv2
비지의 낫(痺止の鎌) /6 Lv3 참독의 낫(惨毒の鎌) /6 Lv2
장기병장(瘴気の兵装) /4 Lv2 끝없는 옷(終わりなき衣) /8 Lv1
속죄의 피(贖いの血) /8 Lv3
채집 /1
신2의 바드와 비슷한 스킬이지만 이쪽은 적을 약화시키는 정 반대 매커니즘이라는 차이가 있다. 프린(세)스의 브레이크와 동시에 발동하면 한턴에 어마무시한 극딜이 가능해진다. 행동속도도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희소종을 상대로도 이쪽이 선턴을 잡는다.
다른 약화스킬이 걸린 상태에서 이를 사용할 경우,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위의 수치보다 더 줄어들수도 있다.
두 스킬 모두 평범한 약체화 스킬. 다른 클래스의 약화스킬과 배율이 비슷하나[3] 노비스이면서 적 전체 물리/속성을 동시에 약화를 거는 스킬은 리퍼가 유일. 행동속도 보정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서 장기병장의 보정을 받아도 AGI가 빠른 클래스, 특히 나이트 시커에게 선턴을 뺏긴다는 문제가 있다.
스킬레벨 9 이상일때 대략 AGI 50 정도의 행동속도가 늦춰지는 효과가 있어, 임페리얼의 드라이브/거너의 차지샷보다 순서를 뒤로 미룰수 있다. 허나 %가 아닌 고정치 감소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크게 체감은 안될수도 있다. 회피율 저하를 보고 명중률에 마이너스 보정이 걸린 스킬을 지르는것도 생각할 수 있으나, 그걸 노린다면 다리봉인이나 기타 상태이상을 노리는게 오히려 편하다.
전작에 비해 마비 성공률이 반토막 가까이 하향되었다.
전작에 비하면 독 데미지가 살짝 감소했으나 노비스에 독 스킬을 보유한 클래스는 이 스킬과 시노비 둘 뿐이다.
전작에서 별도의 패시브였던 "선제병장"이 아예 이 스킬의 효과중 하나로 편입된데다가 확률마저 레벨 무관 100%가 되었다. 또한 사용시 HP감소 패널티도 사라져서 굉장히 사용하기가 편해졌다. 리퍼의 약화 스킬들은 속도보정이 낮은데 이 장기병장으로 상쇄된다. 아래의 끝없는 옷을 찍으면 일반적으로 시전할 일으 없어지지만, 가끔 기습당할시 선제병장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유의.
이걸 마스터 찍는 순간 장기병장의 지속턴이 상시 9를 유지하는걸 볼수 있다. 전작에서는 마스터를 찍어도 확정이 아니었던것에 반해 본작에서 엄청나게 상향된 셈.

3.2. 베테랑

베테랑
 
<colbgcolor=#fff,#000>허약의 장기(虚弱の瘴気) /10 Lv3 <colbgcolor=#fff,#000>박약의 장기(縛弱の瘴気) /10
심암의 낫(深闇の鎌) /6 Lv2 화란의 낫(禍乱の鎌) Lv6 Lv2
검은 옷(黒き衣) /8
혼전이(魂転移) /6 Lv1 검은 파동(黒き波動) /4 Lv1
생기흡수 /6 억제공격 부스트 /8
전작에선 허약 하나로 퉁쳤던 것이 나뉘어졌다. 대신 자연 회복 확률 저하가 추가되어 적어도 2~3턴 지속을 기대할수 있다. 상태이상/봉인을 리퍼가 아닌 다른 멤버에게 맏긴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 스킬들.
맹목은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좋은 상태이상이나, 리퍼의 스킬들은 성공률이 그저 그러므로 주의.
혼란 자체가 굉장히 강력한 상태이상인 만큼 성공률은 낮으나, 그만큼 스킬의 데미지 배율은 높다. TP도 같이 높아지긴 했다만.
본작의 리퍼는 끝없는 옷의 발동률이 100%가 되어서 장기병장의 지속턴이 9를 찍는 광경을 굉장히 자주 보는 관계로, 거의 무조건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1만 찍어도 10%가 커트되는 만큼 빨리 찍어두는게 이득.
생각보다 성공률이 낮다. 위의 표에 표기된 확률보다 체감 확률이 낮다는것이 중론. 실패시 되돌아오는 리스크나 너무나도 큰 탓에 믿을 물건은 못된다. 아예 물건너에서는 함정 스킬 취급하는 중.(...)
리퍼의 장기병장은 끊기는 일을 보기가 힘드므로 레벨 3 이하의 장기스킬(TP 5)을 노 코스트로 쓰는 셈이다. 때문에 잡몹전에서 거의 상시 TP가 90%이상을 유지하는 리퍼를 볼수 있다.
약화 위주 리퍼라면 HP가 최대치를 유지하는걸 쉽게 볼수 있다.

3.3. 마스터

마스터
 
<colbgcolor=#fff,#000>죽음의 내성(死の耐性) /8
포말의 낫(泡沫の鎌) /10
죽음의 낫(死の鎌) /8
장기의 방벽(瘴気の防壁) /6 Lv2 <colbgcolor=#fff,#000>장기잔류(瘴気残留) /4
영혼고착(霊魂固着) /6 Lv2
전작에선 봉인과 상태이상을 무효화했으나, 본작에선 봉인이 빠진 대신 약화로 바뀌었다. 미스틱의 퇴마의 안개, 프린(세)스의 예방의 호령과 같은 개념으로, 파머의 자장가로 인한 자기수면도 막는다.
전작과는 다르게 약화를 해제시키는 효과가 사라져서 연사가 가능해졌지만, 계수가 폭락한데다가[5] 약화가 없을경우 아예 불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작은 많아진 클래스 수만큼 약화가 가능한 클래스도 대폭 늘었기 때문에, 3타를 노리기가 훨씬 쉬워졌고 마스터시 840%배율은 아무리 딜관련 패시브가 없다해도 꽤나 강력하기때문에, 서포트역 이지만, 딜량 지원을 나설 수 있다.
전작에선 수면시 즉사 성공률과 위력이 상승하는 보정이 있었지만, 본작에서 그 보정이 사라졌다. 대신 통상 계수가 상승했다. 즉사 조건이 없는건 좋지만, 확률이 다른 즉사 스킬에 비해 낮다.
확률은 100%가 아니나, 본작의 상태이상/봉인/약화 무효화 스킬중 가장 확률이 높고 횟수가 많다. 허약/박약처럼 두 스킬로 나뉘어져 있다. 대신 이 스킬은 장기병장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2턴 연속으로 난사는 부스트 상태거나 아래의 장기잔류를 찍은 상태가 아닌 한 불가능. 비슷한 스킬과 비교하자면 닥터 마거스의 결계는 선행 조건이 없고 약화까지 한 스킬로 막아주는 대신 횟수가 달랑 3회고, 예방의 호령은 열 단위에 약화를 못막지만 강화 개념이라 수를 읽을 필요가 적어진다.
영혼고착의 경우 본작 유일의 즉사방지스킬, 몇몇FOE들이 즉사를 들고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유일한 보루가 되어준다.
끝없는 옷을 마스터 했다면 9턴을 찍는건 쉽기 때문에, 이 스킬을 마스터하는 순간 장기병장 전용 스킬을 가볍게 난사할 수 있게 된다. 되도록 빨리 마스터하는게 좋다. 사실상 이 스킬의 마스터 시점에서, 속죄의 피를 부담없이 사용가능해지므로 단독 힐러로써도 기용가능한 수준.

3.4. 서브 클래스

리퍼는 전반적으로 스탯이 균등하나, STR과 AGI가 낮고 TP와 WIS가 높다. 균등한 스탯과 높은 TP 덕분에 3편의 시노비마냥 어떤 역할이든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장기병장의 행동속도 보정을 살려서 최속 요원으로 굴릴수 있다. 다만, 리퍼는 대부분의 스킬이 우수해 자기스킬 찍기도 바쁜직업이므로 SP 여유가 부족하다. 또한 으레 이런 직업이 다 그렇지만 이거저거 혼자서 다 하려다가 어느것도 다 애매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컨셉을 확실하게 잡아야할 필요가 있다.


[1] 다 제쳐두고 죽멀사신이 죽흩사신에게 엄청나게 필요한 상태이상내성 다운 디버프가있다 [2] 반대로 죽음을 뿌리는 사신 컨셉은 대부분 나이트 시커가 가져갔다. [3] 닥터 마거스의 무검이 더 높지만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4] 다만 장기병장이 전투 시작시 자동 발동되는 리퍼와 다르게, 미스틱은 따로 방진을 걸어줘야해서 한턴이 늦는다. [5] 전작의 경우 마스터할시 타당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