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리처드 뷰챔프 Richard Beaucha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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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도 | 1382년 1월 25일 또는 1월 28일 ~ 1439년 4월 30일 | |
출생지 | 잉글랜드 왕국 우스터셔 살워프 | |
사망지 | 프랑스 왕국 루앙 | |
아버지 | 토머스 뷰챔프 | |
어머니 | 마가렛 페러스 | |
누이 | 마가렛 뷰챔프 | |
아내 | 엘리자베스 버클리, 이사벨라 르 디스펜서 | |
자녀 | 마가렛, 엘레노어, 엘리자베스, 헨리, 앤 | |
직위 | 워릭 백작, 가터 기사단 단원, 프랑스와 노르망디 보안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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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군인. 제13대 워릭 백작. 백년전쟁에서 프랑스군과 대적했다.2. 생애
1382년 1월 25일 또는 1월 28일에 잉글랜드 왕국 우스터셔 살워프에서 출생했다. 아버지 토머스 뷰챔프는 제12대 워릭 백작이고, 어머니 마가렛 페러스는 제3대 페러스 남작 윌리엄 페러스의 딸이다. 누이로 기사 존 드 더들리의 부인이 된 마가렛 뷰챔프가 있었다. 1397년 9월, 아버지가 잉글랜드 국왕 리처드 2세에게 반역을 꾀한 혐의로 체포된 뒤 종신 추방형에 처해지고 직위와 재산이 전부 왕실에 압류된 뒤 리처드 2세의 총신들에게 분배되었다. 이후 어린 리처드는 어머니와 함께 숨죽이고 있다가 1399년 8월 헨리 4세가 리처드 2세를 강제로 퇴위시키면서 신분을 회복했다.1399년 10월 13일 헨리 4세의 대관식에 참가한 뒤 기사가 되었으며, 1401년 4월 8일 아버지가 사망한 뒤 워릭 백작이 되었다. 이후 웨일즈에서 반란을 일으킨 오와인 글린두르를 상대하는 헨리 4세의 원정에 참여했으며, 1403년 7월 22일 헨리 '핫스퍼' 퍼시의 반란군과 왕실군이 맞붙은 슈루즈버리 전투에서 왕실군에 참여했다. 전투가 왕실군의 승리로 끝난 다음날, 그는 헨리 4세에 의해 가터 기사단의 기사에 선임되었다. 1404년 여름에 웨일즈의 몬머스셔를 침공해 트레타워 성 인근의 블랙 배리 마운틴 전투에서 웨일즈군을 격파하고 오와인 글린두르를 거의 잡을 뻔했다. 이후 도망치는 적군을 우스크 강 계곡까지 추격했다가 원뿔형 언덕인 크레이그이도스에서 매복 공격을 받고 참패한 뒤 몬머스 성으로 퇴각했다.
1408년 예루살렘으로 성지 순례를 다녀왔고, 귀환길에 올랐을 때 튜튼 기사단에 참여해 몇 달간 활동하다가 그해 말에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1410년 왕립 의회의 의원으로 소환되었고, 1412년 칼레 수비대에 입대해 칼레 인근에 주둔한 프랑스군과 교전했다. 1413년 4월 9일 헨리 5세의 대관식에 참석한 뒤 왕의 고문이 되었으며, 1414년 롤라드파 봉기 진압에 참여한 뒤 칼레의 대장이 되었다. 1414년 11월 8일 아헨에서 열린 독일왕 지기스문트의 대관식에 참석했으며, 1415년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잉글랜드 측 대표로 참여했다.
이후 헨리 5세의 프랑스 원정에 참여해 1418년 7월 부터 1419년 1월까지 벌어진 루앙 공방전에 참여했으며, 1418년 프랑스의 도팽 샤를과 부르고뉴 공작 용맹공 장과의 협상을 맡았다. 1419년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 묄렁엉이블린 협상에서 잉글래드 대표단의 일원이었으며, 1420년 5월 20일 헨리 5세의 전권 대사로서 트루아 조약 성립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1422년까지 프랑스 요새 공략 임무를 수행했다.
1419년 헨리 5세에 의해 오말레 백작[1]에 선임되었으며, 수석 기병대장이 되었다. 1422년 사망한 헨리 5세는 유언장에서 그에게 헨리 6세의 양육에 대한 책임을 맡겼다. 이후 왕을 가르치는 역할을 수행했고, 잉글랜드와 노르망디 사이를 왕복했다. 1427년 7월 15일 ~ 9월 5일 몽타르지 공방전을 감행했으나 장 드 뒤누아가 이끄는 프랑스군에게 격퇴되었다. 1431년 잔 다르크 재판의 잉글랜드 감독관을 맡았다. 1437년 헨리 6세가 성년이 되었을 때, 왕실 의회는 리처드의 왕을 양육하는 책무가 완수되었다고 선언했다. 이후 프랑스와 노르망디 보안관에 선임되었고, 노르망디에서 방어 임무를 수행하다가 1439년 4월 30일 루앙에서 사망했다. 사후 워릭셔의 세인트 메리 성당에 안장되었다.
3. 가족
- 엘리자베스 버클리(1386 ~ 1422): 제5대 버클리 남작 토머스 버클리의 딸.
- 마가렛 뷰챔프(1404 ~ 1467): 초대 슈루즈버리 백작 존 탈보트의 부인.
- 엘레노어 뷰챔프(1408 ~ 1467): 제8대 로스 남작 토머스 로스와 초혼, 제2대 서머셋 공작 에드먼드 보퍼트와 재혼.
- 엘리자베스 뷰챔프(1417 ~ 1480): 초대 라티머 남작 조지 네빌과 초혼, 기사 토마스 6세 웨이크 오브 블리스워스와 재혼.
- 이사벨라 르 디스펜서(1400 ~ 1439): 초대 글로스터 백작 토머스 르 디스펜서의 딸.
- 헨리 뷰챔프(1425 ~ 1446): 제14대 워릭 백작, 1445년부터 초대 워릭 공작.
- 앤 뷰챔프(1426 ~ 1492): 제16대 워릭 여백작. 장미 전쟁의 주역인 '킹메이커' 리처드 네빌의 아내.
[1]
종신직이되 세습이 허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