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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4:03:25

코가미 료켄

리볼버(유희왕)에서 넘어옴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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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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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 밀고자 코가미 료켄
피해자 가족 쿠사나기 쇼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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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수인 / 리볼버
파일:미국 국기.svg Ryoken Kogami / Varis
성별 남성
나이 18세
가족 코가미 키요시 (아버지)
소속 하노이의 기사
카드군 바렛, 바렐, 토폴로직
듀얼 스타일 드래곤족 몬스터 대량 전개 및 바렐 / 토폴로직 몬스터를 통한 압박, 다양한 함정 카드 사용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우치 슌스케[1] / 타카하시 미나미[2]유년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민혁 / 강은애유년기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엘 J. 에드워즈

1. 개요2. 듀얼 실력 및 능력3. 외모4. 성격5. 작중 행적6. 타 작품 행적
6.1. 유희왕 듀얼링크스
6.1.1. 리볼버 이벤트6.1.2. 상호대사
7. 명대사8. 떡밥9. 2차 창작에서10. 그 외11. 사용 카드
11.1. OCG화된 카드1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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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마곡 - Revolver

유희왕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18세 남성. 사용 덱의 카드군은 바렛.

주인공 Playmaker가 적대하는 하노이의 기사의 창설자이자 리더다. 사이버스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이그니스를 손에 넣으려 한다. 등장부터 리볼버로서의 모습만 보이다가 1기 끝에 가까운 43화에서 본명과 현실 모습이 드러났다.

오프닝에서 나오는 Playmaker와의 대립 장면이나 에이스인 바렐로드 드래곤이 공격력 3000에 Playmaker의 에이스인 파이어월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링크 4 몬스터란 점 때문에 이번 시리즈 메인 라이벌로 추정되었다. 이후 OCG 공식 사이트에서 서킷 브레이크에 실리는 그의 카드군을 소개하며 공식 라이벌임을 밝혔다. 사이버테러 조직인 하노이의 기사의 리더인 만큼, 역대 주인공과 라이벌 관계 중 가장 적대적이다.[3]단, 주인공인 Playmaker에게 직접적 원한이나 적대감보다는 Playmaker의 동료인 아이를 없애려고 하여 적대하는 것이기에, 관계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

1인칭은 극단주의적 성향을 가진 조직의 리더답지 않게 私(와타시)를 사용한다. 어릴 적에는 어린애답게 보쿠를 사용하였다.

이름들, 특히 본명이 상당히 나쁜 이름이다. 了見은 그릇된 생각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동음이의어인 료켄(猟犬)은 사냥개라는 뜻이다. 한국이름 수인의 경우 한자 狩人가 사냥꾼이라는 뜻인 와중 동음이의어 수인(囚人)은 죄수라는 의미다. 계정명인 리볼버는 유명한 연발 사격 총기로 카드군인 바렛에 어울리는 계정명이지만, 총기 관련을 직접적으로 이름으로 내놓기는 심의에 걸렸는지 북미 현지화로는 Varis라는 고유명사로 바뀌었다.

어떤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 3가지 이유를 드는 버릇이 있다.

이 아래로부터는 작품 내용이 전부 드러나는 스포일러 방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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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듀얼 실력 및 능력


라이벌 캐릭터답게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 아이가 3기에서 매긴 네임드들의 서열 피라미드에서 최상단에 위치해있다.

바렐 카드군의 에이스 몬스터가 강한편이지만 여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전적인 함정 카드를 통한 견제로 상대의 전략, 포진을 무너뜨리는 것이 리볼버의 핵심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덱 자체가 일단 마함존부터 쓸어내고 보는 타입인 윈디 전을 제외하고서는 리볼버의 강함이 부각되는 듀얼에선 리볼버의 핵심 함정 1장에 상대의 전선이 무너지거나 어마어마한 아드 손실을 불러온다. 작중 묘사로도 은근히 상대에 맞춰서 함정을 준비한다고 리볼버가 발언하기도 하였다.[4] 적재적시에 발동하는 범용 함정 카드의 임펙트 탓에 은근히 바렐 카드군의 강함보다 함정 카드가 부각되는 경향도 있다.

시리즈의 라이벌 캐릭터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심리전을 주력으로 쓰는 라이벌 캐릭터이기도 하다. 천화의 감옥을 쓰면서 말빨과 연출로 Playmaker를 궁지에 몰아넣거나[5] 고스트 걸과의 듀얼에서는 성방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일부러 발동하지 않고 적당히 맞아주면서 고스트 걸이 판단 미스를 저지르게 만들고, 라이프 1000 이하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 발동시켜 몬스터를 전멸시켰다. 그리고 GO 오니즈카와의 듀얼 중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이 파괴되자 링크 몬스터가 많이 있어야 공격이 가능하게 하는 유언 효과를 추가로 발동시켜 상대 GO 오니즈카가 자원을 대량으로 소모하게 만들도록 유도했다. 1기 최종전에서는 성방을 서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미러포스 런처를 세트하는 페이크로 링크슬레이어의 마함 견제를 카운터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성방, 매직 실린더같은 뻔하지만 당하면 데미지가 큰 옛날 카드들로 심리전을 이어나간다. 심지어 빛의 이그니스인 라이트닝과의 대전에선 저지먼트 애로우즈 대책 중 하나로 마인드 크러시를 사용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저지먼트 애로우즈의 발동 자체는 막지 못했지만, 라이트닝은 저지먼트 애로우즈 회수를 위해 묘지 자원을 완전히 소모해야 했다.

현 시점에서 세계관 최강자이자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주인공인 Playmaker를 상대로 무승부를 낸 2명중 하나다. 비록 Playmaker에게 2번이나 패배했다만, 주인공 보정으로 역전당하기 전까진 대등하게 싸웠고, 심지어 마스터 듀얼 2차전에서는 작중 최초로 엑스트라 링크까지 성공하면서 듀얼 내내 압도적으로 밀어 붙였기 때문에 순수한 실력으로는 Playmaker에게도 밀리지 않는 듯하다. 2기까지는 주인공 다음가는 유희왕 VRAINS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었으며, 3기에서 타케루에게 지긴 했지만 듀얼 내내 팽팽한 전세를 유지하고 타케루가 결의를 다지기 전엔 료켄이 명확하게 우세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6] 결국 현 시점에서 료켄보다 확실하게 강한 인물은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와 그의 파트너인 아이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고 보아도 좋다.[7]마스터 듀얼에서 매턴마다 스킬이라는 마이룰 수준의 짓거리를 하고서야 최강자 라인에 든 것이고 순수한 실력으로는 유사쿠, 아이, 료켄, 3기 시점의 타케루에게 못 미친다.] 저지먼트 애로우즈를 제외한 에니메이션 오리카가 없는 듀얼에서는 패배 기록이 없다고 봐도 된다.

2기에서는 70화에서 인간 적대 성향의 이그니스인 윈디와의 마스터 듀얼에서 작중 등장인물 중 최초로 싱크로 소환을 하며 윈디를 이겼으며 같은 인간 적대 성향의 이그니스인 라이트닝에게 인간이어도 없애기는 아까운 실력이라고 그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듣기도 한다. 그리고 96~98화에서 라이트닝과 마스터 듀얼하는데 라이트닝의 전략에 잠시 당황하는 듯 싶었지만 97화 후반부에 바렐로드 X 드래곤 엑시즈 소환해 완전히 궁지로 몰아 사실상 승리하는 상황을 만들어 라이트닝과의 실력 차이를 입증하였고 라이트닝이 인질극을 벌이는 바람에 공격을 멈춰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에도 크게 밀리는 기색 없이 듀얼을 진행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3기에서는 Soulburner와의 이전에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듀얼을 하면서 일부러 그에게 최대의 시련이 되면서 스트럭처 덱 홍보도 하고 여전히 최상위권의 강자답게 Soulburner를 밀어붙였다.[8] 그러나 리볼버의 일갈을 듣고 자극을 받아 플레임의 부재,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스스로가 강해짐으로서 극복해낸 Soulburner에게 결국 패배한다.[9][10]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한 턴만에 바렐로드, 새비지, 제로보로스를 전개하여 Soulburner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포스를 보여주며 역시 유희왕 VRAINS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강자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듀얼 실력과는 별개로 아버지를 닮았는지 굉장한 천재다.[11] 이그니스들을 함정에 빠뜨려 사이버스 세계를 말살하기 직전까지 간게 VRAINS 시작 5년 전인 13살 때부터 기획하고 이끌어왔다.

3. 외모

파일:료켄전신.jpg 파일:리볼버 브레인즈.png
<rowcolor=#FFFFFF> 기본 모습, 사복 VR, Revolver(1기)
파일:ryoken.jpg 파일:1기리볼버.jpg 파일:뉴볼버.jpg
파일:료켄 설정화.jpg 파일:리볼버 설정화1.jpg 파일:리볼버2.jpg
<rowcolor=#FFFFFF> 현실 모습 설정화 Revolver의 설정화(1기) Revolver의 설정화(2기부터)
파일:20190803140842.jpg
어렸을 때 모습

유희왕 시리즈 캐릭터, 그 중에서도 메인 라이벌답게 흩날리는 백색 코트가 특징으로 형광톤의 붉은색과 녹색의 보색대비가 눈에 띈다.

보통 유희왕 캐릭터는 머리에서 특징이 나오지만, 리볼버에게 있어 가장 눈에 띄던 모습은 마스크였다.[12] 탠한 유리처럼 얼굴 윤곽은 드러나는데 눈은 홍채 없이 흰자위만 노란색으로 덮혀있고, 이마 부분에는 둥근 무늬가 박혀있다. 해괴한 가면으로 초반에는 곤충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이 닮았다는 소리가 많았고, 성우의 묵직한 목소리와 함께 라이벌과 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13]

하지만 중간서부터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네타와 함께 온갖 포즈와 대섬광 방어를 위한 자동 빛 차단 썬캡 기능 등으로 마스크는 리볼버의 기행으로 한동안 동인계에서 리볼버의 괴팍함과 웃음을 지어내는 주 요소였다. 유사쿠처럼 본인은 진지한데 주변 상황이 네타라서 더더욱 그런 면이 컸다.

이후 코가미 료켄의 외모가 드러나서는 괴팍한 아바타와 정반대로 유희왕 등장인물치고도 얌전하면서 손꼽히게 준수한 외모[14] 다른 의미로 외모와 미적 센스가 입방아에 올랐다(…). 일단 이렇게 아바타와 현실 외형이 동떨어진 이유는 신분 위장을 위해 VR에서는 일부러 기괴하게 입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1기 하노이의 탑 사건이 끝나고 유사쿠에게 본 모습을 들킨 이후인 2기부터는 자연스럽게 다른 인물들처럼 현실과 비슷한 미형의 아바타를 사용하였다. 전반적으로 색깔의 명도가 올라 약간이나마 인상이 부드러워졌다. 외모 이외에도, 현실쪽에서는 목소리가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톤이며, 말투도 더 평범하게 변한다.

외모가 은발자안인 탓에[15] 아카바 레이지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16]

4. 성격


해커 집단의 리더이고, 이그니스의 알고리즘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 지식이 뛰어나지만, 정작 본인은 인터넷 세상은 허구라고 비판하고 생명의 숨결과 고동을 느낄 수 있는 현실을 중요시하는 문명회귀론자 같은 태도를 보인다. 때문에 Playmaker와 Soulburner의 정체를 쉽게 알아냈음에도 "인터넷 세상의 일은 인터넷 세상에서 해결한다. 현실의 2명에겐 손대지 마라."라고 못박아두기도 했다. 듀얼할 때도 AI를 사용하지 않거나, 옛날 카드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매직 실린더, 왕궁의 칙명, 마인드 크러시 등을 사용하는 등 이러한 복고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이는 AI인 이그니스를 멀리하는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생명을 경시하고 돈에만 눈이 먼 속물적인 자들을 대단히 싫어해서 SOL 테크놀로지를 '돈의 망자'라고 멸시하며, 사이버 트레저 헌터인 고스트 걸도 '3류'라고 부르며 듀얼하는 내내 그녀를 무시하고 깔보았다. 돈에 눈이 먼 SOL 테크놀로지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과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돈의 망자들을 언젠가 제 손으로 끝장낸다는 것을 볼 때 이그니스 다음 목표는 당연히 SOL 테크놀로지다.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사명을 우선시하는 성격으로 '이그니스 말살'이라는 대전제로 움직이고 있기에 1기에서는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하노이의 탑을 완성시키려고 했으며 2기에서도 Playmaker가 이그니스와의 공존을 호소했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반대로 이그니스를 말살하기 위해서라면 설령 적이라도 주저없이 손을 잡는데, 라이트닝 일행을 막기 위해서 Playmaker와 일시휴전하고,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사이버 트레저 헌터인 블러드 셰퍼드도 하노이의 기사로 영입하려고 한다.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첫 링크 소환할 때도 "독을 써서 독을 제압한다."라고 자기 입으로 말한 걸 보면 하여튼 이그니스 말살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든 다 쓸 성격이었다. 2기 후반부에서는 Playmaker와의 관계가 호전되었기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레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oulburner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만 했고 쿠사나기 진을 그냥 죽였으면 라이트닝을 소멸시킬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

다만 사명을 우선시한다지만 진짜로 본인이 인류는 구하고 싶다기보다는 아버지인 코가미 박사에 대한 집착에 대한 것으로 보이는데 리볼버가 로스트 사건을 고발한 결과 코가미 박사가 3년 동안 SOL 테크놀로지에 붙잡혀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생긴 강박심인 것으로 추청된다. 거기다 코가미 박사가 죽은 것으로 인해 이 강박심이 더욱 심해져버렸다.

이그니스의 말살을 주장하기는 하지만, 각 이그니스 개체마다 개성이 있는 걸 보고 이들의 데이터를 뒤져서 라이트닝이 각 이그니스들의 미래를 분석한 걸 알아냈다. 거기서 다른 이그니스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라이트닝만은 인류와 이그니스 종족을 파멸로 몰아넣는 미래만 있었고, 코가미 박사가 잘못 계산한 건 이들 모두를 싸잡아서 시뮬레이션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기 결전 직전에 알아낸 것이라서 라이트닝을 제외한 이그니스 개인에 대해 싫어하는 마음은 없고 라이트닝에 대해서 "너는 우수한 AI같은 게 아니고, 다른 이그니스보다 나은 건 졸렬함뿐"이라고 씹었다.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AI에 대한 입장 차 때문에 겉으로는 냉랭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아버지가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기 쪽에서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이렇듯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으로 듀얼 역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듀얼리스트의 혼이 없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자신에게 듀얼을 걸어온 Go 오니즈카에게 "나는 너처럼 뜨거운 남자는 싫어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거나, Playmaker의 정체를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Playmaker와 듀얼로 결판을 내고 싶은 마음에 그걸 숨겼던 걸 보면 역시 이러쿵저러쿵해도 그 역시 듀얼리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유사쿠와 친해진 것도 유사쿠의 듀얼 카드를 보고 자기 집에 카드 많으니까 놀러올래?라는 제안을 한 걸 볼 때 어린 시절에는 듀얼을 좋아해서 카드들을 잔뜩 사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기에서 라이트닝과의 무승부 후에 뒤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Playmaker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소멸하는데, 이는 아이를 더 이상 말살해야할 존재로 보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받아들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3기에서는 다시 어둠의 이그니스라고 칭하면서 적대하며, 이그니스에게 자유는 없다, 동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성장 리셋 논란이 좀 있었으나 아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AI 프로그램인 판도르에게 코드키와 의식 데이터를 반환했을 경우의 대처에 관해서는 제어를 걸어놓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말은 그렇게 해도 아이가 인간을 적대하는 것을 그만둔다면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끔 나름 신경쓰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이가 끝내 코드키와 함께 자이젠 아키라의 의식을 빼앗자, 이에 분노하며 이제 한 점의 망설임도 없이 너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이그니스 말살의 길로 돌아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 완전히 진심인지 아닌지는 파악하기가 어렵다.

유사쿠를 현실에서 습격하지 않은 것, 라이트닝 일행에게 일갈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의를 믿고 있지만, 유사쿠와 하노이의 탑에서 대결하기 직전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거나 모든 게 끝나면 스스로 모든 것을 공표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자신이 정의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라 해도 자신의 수단이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이 되어 손을 더럽힐 각오가 되어있는 것.

여러모로 허세가 넘치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다. Playmaker, 아이와의 대립, 그리고 스스로 인간과 이그니스의 공존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이그니스를 말살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입장에서 가능성을 인정하는 쪽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좀처럼 솔직해지질 못하다보니 계속 이그니스에 냉담한 태도를 취한다. 또한 플레임의 말처럼 로스트 사건 피해자인 타케루에게 사죄를 하고 싶어하지만, 좀처럼 진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언젠가 결착을 낼 때가 올 거라는 둥 스스로 악의 위치에 서다보니 타케루에게 부정적인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1기에선 영혼을 들여다 보는 문이라고 할 수 있는 눈동자가 안 보이는 가면을 쓰고, 아버지의 그림자로부터 점차 벗어난 2기에선 눈동자가 보이는 가면을 쓰고, 3기에서 Soulburner에게 패배했을 때는 결국 가면이 깨지는데, 이는 점차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이 되려는 인간이며, 거기에 아버지에 대한 강박감,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 Playmaker, 아이와의 대립, 공감을 통한 정신적 성장 등이 섞이면서 뭐라 딱 잘라서 말하기 힘든 매우 복잡한 캐릭터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시청자 각자의 몫.

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가미 료켄/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타 작품 행적

6.1. 유희왕 듀얼링크스

VRAINS 월드에서 이벤트 한정 해금 캐릭터로 나왔다. 자세한 것은 리볼버(유희왕 듀얼링크스) 참고.

후지키 유사쿠가 듀얼링크스에서 아이를 찾아내는데, 네트워크를 감시하는 료켄이라면 언젠가 눈치챌 것임을 깨닫고 일단 아이를 숨기고 있었지만 듀얼링크스를 답파하던 호무라 타케루에게 들키자 실토하고, 자이젠 아오이도 아쿠아의 건을 떠올려 협력하기로 한다.

아오이에게 한 말에 따르면 듀얼링크스가 사람의 기억을 읽어내는 것은 간파했지만 자신들이라도 다 해석하는 건 무리라서 자이젠 아키라가 SOL의 힘으로 개별적인 해석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6.1.1. 리볼버 이벤트

어느 날, 듀얼링크스 안에서 유사쿠가 링크 센스로 료켄의 접근을 아이보다 먼저 감지하고, 료켄은 2기 이후 리볼버의 모습으로 유사쿠와 아이의 앞에 나타난다. 후지키 유사쿠에게 오랜만이라 반응하고, 아이를 노려보자 아이는 겁에 질린다. 료켄은 유사쿠가 3기에서 아이를 놓아준 거냐고 의심하지만 유사쿠는 그를 부정한다. 료켄은 사명을 다할 뿐이라며 아이를 없애려 하지만, 네 뜻을 관철하고 싶다면 나를 이기고 그 각오를 증명하라며 싸움을 건다.

오니즈카 고가 시비를 걸자 설마 그 녀석들 편에 붙은 거냐며 네가 어스를 소멸시킨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건 아닐 거라고 반응하자 오니즈카는 그 말을 듣고 당시 일을 떠올리며 확실히 어스의 건은 미안하기는 하지만 죄책감은 안 느낀다고 인정하면서, 지금의 나는 나 자신의 강함과 아이들의 히어로로 있는 것밖에 관심없기 때문에 아이나 이그니스 따위는 알 바 아니고 그저 내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너를 이기고 싶은 것뿐이라며 호전성을 드러낸다. 그 말에 료켄은 순수하게 듀얼 자체를 추구하는 걸 혐오하는 건 아니지만 대의조차 가지지 않는 그 모습은 이제 짜증이 난다며 나의 숭고한 힘을 보고 다시 절망의 늪에 떨어지라며 화낸다. 료켄이 이기자 지금의 나는 몇 번이고 쓰러져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대답한다.

호무라 타케루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며 물러서지 않고, 그걸 본 료켄은 지금의 너는 망설임이 없다며 슬쩍 웃는다. 호무라는 싸우기 전에 하나는 물어봐야겠다며, 너는 아직도 운명에 갇혀 있냐고 물어본다. 그 말을 들은 료켄은 호무라와의 결전을 떠올리고, 호무라는 그때 너는 자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싸웠으니까 너를 묶는 건 더 이상 없지 않냐고 항변한다. 그 말에 료켄은 나는 그걸 확인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네 각오를 보이라고 대답한다. 호무라는 아직 질문 안 끝났다고 당황하지만 료켄은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싶다면 일단 이기라고 대꾸하고 듀얼.

료켄은 이그니스가 되살아난 이상 내가 할 일은 하나뿐이라며 이번에야말로 나의 운명에 결착을 내기로 결심하고, 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한다며 그를 위해 듀얼링크스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유사쿠, 아이와 재회하자 유사쿠는 할 말이 있다며 3기에서 아이가 한 행동은 인류를 적대하려던 게 아니라 사실 자신이 아이를 죽이게 만들려고 했던 것임을 털어놓는다. 유사쿠가 자신이 확실히 3기에서 아이를 죽였다는 것에 감사를 표하지만, 유사쿠는 그때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더 이상 그런 후회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아이를 감싼다. 료켄이 코가미 키요시의 일에 대신 책임지고자 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것 때문에 이그니스가 죽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유사쿠는 아이는 이미 죗값을 치렀고 그 이상을 원한다면 싸우겠다고 말하자 그렇다면 그걸 증명해 보라며 싸우게 된다. 료켄에게 밀리자 유사쿠는 너는 아직도 운명이라는 감옥에 갇힌 죄수냐고 항변하지만, 1기 최종전 당시를 떠올린 료켄은 나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겠다고 대답하며 싸움을 이어간다. 그러자 유사쿠는 너도 이그니스도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료켄은 유사쿠에게 패배하고, 유사쿠는 이 상황에 씁쓸함을 느낀다. 보다 못한 호무라가 그만두라고 화내지만...
이미 우리들의 결판은 났다... 예전 너희들과 링크 브레인즈에서 싸웠던 그때 말이지... 그렇기에 그때... 나는 모든 것의 끝을 플레이메이커에게 맡겼지...

사실 료켄은 아이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 3기 마지막에 일어났던 진상의 확인과 유사쿠, 호무라의 각오를 확인하기 위해 떠본 것. 3기에서 료켄이 호무라에게 지고 물러났을 때 자신은 아이의 결말을 유사쿠에게 맡겼기 때문에 그 결정 자체는 왈가왈부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가 다시 타락해서 인류를 위협한다면 그때는 지난번의 일과 별개이므로 아이를 없앨 거라 경고한다. 또 아이가 듀얼링크스에서 되살아난 이상 다른 이그니스도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은데, 료켄이 유사쿠에게 인간에 대한 악의를 품고 인류를 위협한 윈디나 라이트닝까지 용서할 수 있냐고 묻자 유사쿠는 대답하지 못한다. 료켄은 지금은 아직 윈디나 라이트닝이 되살아난 게 아니니까 넘어가지만, 그때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그때는 자신이 전부 끝내버리겠다는 엄포를 하고 떠난다. 그런 료켄의 모습을 본 유사쿠는 이 앞에 일어날 일에 고뇌한다.

6.1.2. 상호대사

후지키 유사쿠와 듀얼링크스에서 만나자 오랜만이라 반응하고, 아이를 노려보자 아이는 겁에 질린다. 료켄은 설마 3기에서 유사쿠가 아이를 놓아준 거냐고 의심하지만 유사쿠는 아이는 3기에서 확실히 죽었다고 부정한다. 료켄은 유사쿠가 거짓말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면 이그니스 말살의 사명을 다할 뿐이라고 아이를 없애려 하지만, 유사쿠가 반대하자 어차피 너도 이럴 줄 알고 아이를 가능한 한 숨기던 거 아니냐고 무시하고 네 뜻을 관철하고 싶다면 나를 이기고 그 각오를 증명하라며 싸움을 건다.

호무라 타케루와 만나면 아이가 듀얼링크스에 있는 거 다 아니까 어딨는지 말하라고 하자, 호무라는 결국 들킨 거냐 푸념하고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료켄이 그냥 3기에서 자수하게 했어야 했다고 깐다. 료켄은 이제 와서 그런 소리 하냐고 대꾸하고 너도 지금까지의 사건으로 이그니스의 위험성은 잘 알았을 테니 당장 불라고 다그치지만, 호무라는 윈디와 라이트닝은 여전히 적으로 여기지만 아이, 아쿠아, 자신의 파트너였던 플레임은 자신의 동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한다. 료켄은 아이는 3기에서 인간을 위협했다고 대답하자 호무라는 아이가 3기에서 폭주했던 건 인간들이 아이를 그런 상황으로 내몰았기 때문이라고 항변한다. 료켄은 그걸 이해하고는 있지만 뜻을 굽히지 않았고, 호무라는 너는 내가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지만 나는 플레임을 위해서라도 부끄러운 삶을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플레임을 위해서 아이를 지키겠다고 대답하자 료켄은 나도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뿐이라고 답한다.

오니즈카 고가 료켄에게 싸움을 걸자 료켄은 관심 없으니까 아이의 행방이나 말하라고 하지만, 오니즈카는 어차피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니 부정은 안 하지만 알아서 찾아보라고 대답한다. 료켄은 너는 대체 어디 편이냐고 묻자 오니즈카는 나는 나라서 어느 편도 아니라고 대답하고, 그 말에 료켄은 볼일 없다며 그냥 가려고 하지만 오니즈카는 아는 대로 말했으니 싸움을 받아줘야겠다고 반응하자 화낸다.

자이젠 아오이는 처음에는 나름 훈훈하게 료켄에게 인사하지만, 료켄이 아이의 행방을 묻자 역시 알고 있었냐고 반응한다. 료켄이 아이가 3기에서 자이젠 남매에게 한 일을 잊은 거냐며 아이의 편을 들지 말라고 말하지만, 아오이는 협력을 거절한다. 그 사건은 여전히 자신에게 트라우마고 악감정도 남아있지만. 당시 아이의 심정을 이해하기는 하고 이그니스 말살에 동의하면 자신의 파트너였던 아쿠아를 부정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이 말을 들은 료켄은 아오이를 적으로 간주하게 된다.

7. 명대사

좋은 힘이다.
각오해라! 나의 고결한 몬스터가 너를 숙청한다!
AI를 믿는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지.

8. 떡밥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붉은색 삼각형 마크가 새겨져 있다. 료켄의 얼굴이 공개되기 전에 그의 정체를 암시하는 데 쓰인 단순한 복선인 건지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는 불명. 참고로 같은 하노이의 기사인 바이라가 링크 소환할 때 이 마크가 비친 적이 있다. #

이 마크가 인위적인 문신이라는 가정 하에, 료켄이 하노이 기사의 마크를 몸에 새겨 지도자로서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동시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인 손등 문신으로 아버지의 잘못을 덮고 자신이 과업을 완수하려고 한다는 죄의식을 씻어내려는 자벌적인[17] 행동이라는 의견이 있다.

9. 2차 창작에서

입체적인 모습과 하노이의 숭고한 힘을 필두로 한 유희왕식 병맛 개그가 잘 섞여있는 VRAINS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

2차 창작에서는 진지한 창작에 나올 때와 개그 창작에 나올 때가 가장 상반된 캐릭터다. 진지한 창작에서는 아버지의 잘못을 그대로 답습하는 자신에 대한 혐오와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는 맹목적인 목표의식 사이에서 갈등하며 유사쿠, 타케루, 쿠사나기 등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에게 큰 죄의식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묘사 속에서 자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학대하거나 정서적으로 고립된 채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창작물이 해피엔딩으로 끝날경우 유사쿠 등 다른 등장인물로부터 용서를 받고 죄책감을 덜어내지만, 새드엔딩인 경우 계속해서 죄책감에 붙잡혀 살아가게 된다.

반면 개그 창작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던 요상한 포즈를 습관적으로 취하면서 유치한 말싸움을 벌이거나 사회생활에 익숙지 못해 눈치없이 구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진지한데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유사쿠가 개그물에서 묘사되는 것과 비슷하다.

BL 창작에서는 유사쿠와의 커플링이 압도적이다. 메이저한 커플링이다.

그 외에는 하노이의 숭고한 힘 관련 개그도 많이 나온다.

10. 그 외


리볼버라는 닉네임답게 총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바렛을 사용하며, 에이스 몬스터인 바렐로드 드래곤의 코어는 리볼버 실린더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바렐 몬스터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잘 보면 귀고리도 탄피 모양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헬멧의 무늬도 리볼버의 탄창 같은 디자인이다. 팔찌 형태의 신형 듀얼 디스크를 사용하지만, AI를 믿지 않기 때문에 신형 듀얼 디스크의 기능 중 하나인 듀얼 보조용 AI를 쓰지 않는다.

역대 라이벌 캐릭터 중 공격력 3000의 몬스터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 바렐로드 드래곤, 바렐스워드 드래곤, 바렐가드 드래곤,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 토폴로직 검블러 드래곤, 토폴로직 제로보로스, 크래킹 드래곤,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바렐로드 X 드래곤, 바렐로드 F 드래곤까지 무려 10종이다.[18]

성우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서 타케우치P로 유명한 타케우치 슌스케라 아이마스 팬들에게는 흑화한 타케P라고 불리곤 한다. 참고로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의 성우인 나카시마 유키 역시 신데마스의 캐릭터로 출현한 적이 있으며 생일 또한 같다. 여담으로 타케우치는 메이플스토리에서 해적계열의 직업군인 은월을 맡은 적이 있다. 그외에도 은월이 속한 해적 직업군은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소속하고 있다.[19]

굵직한 저음 목소리가 특징이다보니 18세임에도 훨씬 나이들어보이는 인상이다.[20] 재밌게도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의 성우이자 본작 주연 성우 중 최연장인 이시게 쇼야와 정 반대로, 역대 라이벌 성우 중 최연소의 나이[21]이자, 주인공의 성우보다 어린 라이벌 성우다.

하노이의 숭고한 힘 발언을 위시한 개그성 발언, 수려한 외모 및 뛰어난 듀얼 전술 등의 요인으로 VRAINS 캐릭터 중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고대 함정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일본 팬덤에서는 함정 예능인(罠芸人), 한국 팬덤에서는 딱잘알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작중 최강 수준의 듀얼 실력과는 별개로 3기에서 자이젠 아키라를 지키기 위한 계획이 아이에 의해 박살난 탓에 몇몇 시청자들로부터 무능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사실 이는 리볼버가 무능해서라기 보단 아이의 듀얼 실력이 예상 이상으로 강했던 탓이 컸다.

작중 등장하지 않은 펜듈럼 소환/몬스터를 제외하면, 의식 몬스터를 빼고 모두 가지고 있다.[22] 사실상 유사쿠, 아이와 더불어 모든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가지고 있는 셈. 그리고 버스트 오브 데스티니에서 의식 몬스터가 추가됨으로써 비록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못했으나 펜듈럼을 제외한 모든 소환법의 몬스터를 소유하게 되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에서 오프라인 덱/마스터 듀얼/듀얼 링크스에서 료켄 카드들이 핵심 엔진인 드래곤 링크덱이 발군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여섯번째 우승테마 배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었다.[23]

11. 사용 카드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들의 덱
DM GX 5D's
카이바 세토/덱 만죠메 쥰/덱
마루후지 료/덱
에드 피닉스/덱
요한 안데르센/덱
잭 아틀라스/덱
ZEXAL ARC-V VRAINS
카미시로 료가/덱
텐조 카이토/덱
아카바 레이지/덱 코가미 료켄/덱
SEVENS 고 러시!!
카미조 타츠히사/덱 즈위죠 질 벨갸/덱


기본적으로 게이트웨이, 스니핑, 백그랜드, 체크섬, DMZ 등 인터넷 용어가 들어간 어둠 속성 드래곤족과 총알들이 모티브가 된 바렛을 섞어서 사용한다. 스피드 듀얼에서는 특별한 테마의 덱을 사용하지 않고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필두로 전개에 중점을 둔 굿 스터프식의 덱을 운영하며, 마스터 듀얼에선 여기에 바렛으로 보조하는 형태가 된다. 현실 OCG에서는 다른 속성의 드래곤족도 넣어 드래곤 링크로 구현한다.

"바렐"이나 "토폴로직"의 이름을 가진 공격력 3000의 에이스급 몬스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격인 카드는 바렐로드 드래곤. 대부분의 듀얼에서 바렐로드 드래곤을 링크 소환하며 "바렐로드"의 이름을 지닌 융합/ 싱크로/ 엑시즈 파생 몬스터도 사용한다.[24] 다만 파생형을 자주 쓴 탓에 공격력 3000의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인지 공격력 3000 이상의 진화형은 작중에서 사용하지 않았다. 이후 OCG 오리지널로 링크 5의 링크 몬스터인 바렐엔드 드래곤이 등장했다. 이후 의식 버전 바렐로드인 바렐로드 R 드래곤도 등장했다.

유희왕 VRAINS만의 특징인 스피드 듀얼 스킬은 Playmaker랑 똑같은 스톰 액세스. LP 1000 이하가 되었을 때 발동 가능하며, 데이터 스톰에서 무작위로 사이버스족 링크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 넣을 수 있다. 데이터 스톰이 강할수록 강력한 몬스터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스킬이며, Playmaker는 허리케인 형태의 데이터 스톰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리볼버는 코가미 박사가 만든 데이터 머티리얼 제어 시스템으로 인해 데이터 스톰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쓰나미 형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데이터 스톰에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 다만 42화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스톰은 너무 강해서 자신이 조종할 수 없었고 급기야 무리하게 스톰 액세스를 시도하다가 팔이 절단됐고, 이에 코가미 박사가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료켄의 팔을 회복시키고 스톰 액세스를 성공시켰다.

가끔씩 등장하는 고전 함정 카드가 백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비롯하여 실전에서 한때는 활약하였으나 지금은 시대에 뒤떨어진 카드들을 다수 사용했다. 이런 카드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용 서포트 카드까지 채용하여 심리전을 걸기도 하는데, 작중에서 "설마 그 카드를 쓸 줄은 몰랐다", "리볼버는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말을 듣는 등 그의 함정 채용 센스는 작중에서도 특이하게 여겨지는 모양.

11.1. OCG화된 카드

1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1]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프로듀서를 맡은 그 분이다. [2] 이쪽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바바 코노미를 맡은 분이다. [3] 유우기와 카이바, 쥬다이와 만죠메&료, 유세이와 잭, 유마와 료가&카이토, 유우야와 레이지 등 이전 주인공과 라이벌들은 전부 한번씩 숙적으로서 대립한 전적이 있고 특히 료가는 최종보스로서 대립하기도 했으나, 동료의식도 역시 갖추고 있었다. 료켄은 유사쿠와 협력하고는 있지만 목적은 변하지 않아 대립적인 관계를 가장 길게 유지하고 있다. [4] 고스트 걸을 상대로는 함떡 덱의 천적급 카드인 레드 리부트로 전략을 봉쇄한 다음 그 턴에 끝내버렸다. 블러드 셰퍼드전에서 왕궁의 칙명 링크 마법 대비로 채용했다고 발언했다. 라이트닝과의 마스터 듀얼에서 뽑았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5] 그 때문에 유사쿠는 잠시 동안 정말로 사이버스 몬스터들을 링크 소재로 쓴다는 생각을 못했다. [6] 이 마저도 브레인즈 듀얼로그중에 대차게 까이는 샐러맨그레이트 카넬이 나온 듀얼이다. 오리카급 성능의 카드 1장으로 듀얼이 터지다시피 했기 때문에 종영 후에도 부정적인 밈이 되었다. [7] 보맨도 이들에게 밀리지 않는 강자이지만 이쪽은 [8] 제로보로스 대신 폭탄이나 검블러 드래곤 소환 후 공격만 해도 라이프를 0로 만들 수 있었다. 다만 폭탄 드래곤의 경우 판도르에게 넘겨서 리볼버에겐 더 이상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덤으로 검블러는 이 당시 TCG에서 금지 카드였다. 참고로 2020년부터 OCG에서도 금지가 되어 브레인즈가 조기종영되지 않고 그때까지 이어졌다면 파이어월 드래곤 Mk-2가 될 것이었다. [9] 제로보로스의 효과를 발동한 게 패인이었다. 패에 제로보로스와 연계되는 효과를 가진 카르마셉트가 있었다지만, 바이올렛키메라는 이미 바렐로드의 안티 에너미 불릿을 2번이나 받아 공격력 1800에 한 번 더 맞으면 1300이 되고 그럼 공격력을 2배로 올려도 보조 카드 없인 별 위협도 아니다. 샐러맨그레이트가 패 1장으로도 빌드를 쉽게 쌓는 걸 생각하면, 당시 카운터가 3개라 카드 발동을 3번이나 막을 수 있는 새비지 드래곤을 포기한 건 결과적으로 플레잉 미스였다. 오토바렛을 링크 앞이 아닌 곳에 특수 소환해 놓고 다음 턴, 새비지 드래곤으로 버닝 드로우를 무효화한 뒤 오토바렛의 효과로 커널을 묘지로 보내버리면 타케루의 완패였다. [10] 타케루의 덱을 이미 알고 있는 료켄이 타케루의 행동을 크게 제한하는 함정을 준비하지 않은 것도 석연찮다. 애초에 아이의 초대장을 뺏는 건 핑계고 타케루에겐 나아가기위한 성장과 자신에겐 아버지의 대한 미련을 버리는것을 초점으로 둔 듀얼이기 때문에 료켄측에서 절대평가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시청자에 따라서 평이 갈리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1] 카이바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카이바는 혹독한 영재교육으로 그러한 경지에 올랐지만(그래서 사실 동생인 카이바 모쿠바가 실질적으로 더 천재라고도 한다.) 료켄은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12] 물론 유희왕 캐릭터 아니랄까봐 헤어스타일도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다만 마스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튀지 않을 뿐이지.... [13] 장민혁의 경우에는 굵긴 하나 타케우치 슌스케보다는 조금 얇은 톤으로 연기한다. [14] 속눈썹이 주인공보다 더 두드러지는데, 미소년 느낌이 많이 나는 주인공에 비해 이쪽은 날카로운 눈매로 인해 남자다운 느낌을 많이 준다. [15] 아바타 한정. 현실은 백발청안. [16] 현실 쪽 헤어스타일이 많이 닮은 편. 현실의 사복 패션도 비슷한 면이 있다. [17] 自罰, 스스로를 벌 줌 [18]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 3장과 DDD 식혜야왕 툼 콩키스타토르, DDD 극룡왕 베어 울프, DDD 질풍대왕 이그제큐티브 알렉산더를 가지고 있는 아카바 레이지 푸른 눈의 백룡 3장과 푸른 눈의 아백룡, 그리고 푸른 눈의 빛룡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을 가진 카이바 세토가 공동 2위고, 암드 드래곤 LV10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을 지닌 만죠메 쥰은 3위이며(방해꾼 킹은 수비력이 3000이지 원래 공격력은 0이니 논외), 잭 아틀라스 텐조 카이토가 공동 4위다(코믹스 포함시엔 만죠메와 함께 공동 3위). 레이지를 제외한 나머지가 드래곤족 사용자이다. [19] 엔젤릭버스터는 좀 애매하다. 료켄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사용하는 덱의 종족과 그녀의 종족이 용이라는 것. 참고로 료켄의 한국 성우인 장민혁 선대 카이저 매그너스역을 맡았다. [20] 재밌게도 성우인 타케우치가 업계에 데뷔했을때 나이랑 같다. [21] 역대 라이벌 성우 나이 순서는 마츠노 타이키(67년생, 만죠메 쥰 역) > 츠다 켄지로(71년생, 카이바 세토 역) > 호시노 타카노리(80년생, 잭 아틀라스 역) > 호소야 요시마사(82년생, 아카바 레이지 역) > 에구치 타쿠야(87년생, 즈위죠 질 벨갸 역) > 마스다 토시키(90년생, 카미시로 료가 역), 우치야마 코우키(90년생, 텐조 카이토 역) > 야시로 타쿠(93년생, 카미조 타츠히사 역) > 타케우치 슌스케(97년생,코가미 료켄 역)다. [22] 실제로 작중 싱크로 소환을 가장 처음으로 한 캐릭터가 리볼버이며(다른 링크 이외의 소환은 전부 유사쿠가 먼저 보여주었다.), 엑시즈 소환도 라이트닝과의 듀얼에서 보여주었으며, 융합 소환도 본인이 하지는 않았으나 주인공의 최종전 이전에 그에게 넘겨줌으로써 전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열쇠가 되었다. [23] 첫 시작은 크로우 호건의 BF, 키류 쿄스케의 인페르니티, 카이바 세토의 푸른 눈, 블루 엔젤의 트릭스터, 소울버너의 샐러맨그레이트. [24] 다만, 융합 몬스터는 본인이 소환하지는 않았고, 최종결전을 앞둔 유사쿠에게 건네주었다. [25] 직접 사용하지는 않고 117화에서 Playmaker에게 양도한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