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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01

루즈 더 뱃/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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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루즈 더 뱃의 작중 행적.
※ 시간 순서대로 정렬

2. 소닉 X

게임 본편과 세계관은 다르지만 소닉 어드벤처 2의 사건 이전, 그녀가 연방정부 대통령의 지시로 국가 공무원이 된 계기가 나온다.

11화에서 연방정부 국영 박물관에 침입하여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를 훔쳐가는데, 뉴스에 의하면 이미 상습적으로 연방정부 소유의 보석을 털고 있었으며 연방정부 경찰은 그녀를 체포할 계획이었다. 그러던 중 크리스토퍼 존다이크의 담임교사인 스튜어트가 흘린 거짓 정보에 그대로 낚여, 카오스 에메랄드가 있다고 하는 폐공장으로 향한다. 참고로 굳이 크리스의 초등학교에 잠입하는 기행(...)은 본래 소닉 일행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폐공장에서 소닉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에 걸려든 루즈는 그대로 GUN 첩보부 대원들에게 포위당한다. 이 때 첩보부의 여성 대원 '토파즈'가 수갑을 채우려 하자 한 말이 아주 가관이다. " 하드한 플레이가 취향이야?" 애들 만화에서 무슨 지거리야. 참고로 대사는 한국 더빙판에서 7세 어린이들을 위해 "남자라고 해도 될 만큼 씩씩한데?"로 적절하게 순화되었다.[1]

그대로 대통령의 집무실까지 잡혀가는데, 대통령 측에서는 곧바로 하나의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의 내용은 '그동안의 죄를 묻지 않는 대신, 대통령 전속 에이전트로 활약할 것'. 루즈는 연방정부로부터 카오스 에메랄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3. 소닉 어드벤처 2

일본판, 영어판 컷씬

과연 보석광답게(...) 처음부터 마스터 에메랄드를 두고 너클즈와 대치한다. 대화 내용 및 장소에 근거하면 훔쳐서 갖고가다가 너클즈에게 걸린 것. 이 때 갑자기 닥터 에그맨이 나타나 에그 모빌로 마스터 에메랄드를 집어가자 거기다 대고 도둑이라 까는데(...) 이 때 너클즈 왈, "그건 네 얘기잖아."[2] 결국 마스터 에메랄드를 너클즈가 직접 깨버려서, 루즈는 너클즈와는 별도로 그 조각을 찾기 시작한다.

이후 닥터 에그맨 섀도우의 요청으로 ARK로 이동하는 사이, 자신도 에그맨의 기지가 숨겨진 피라미드에 잠입하여 전송장치를 통해 ARK 중앙제어실로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섀도우가 에그맨에게 이클립스 캐논에 대해 설명하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을 '보석 전문 트레저 헌터'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하나 건네며 나머지 에메랄드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서로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실제로 프리즌 아일랜드의 보관고에서 3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찾아낸다. 여기에 닥터 에그맨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것, 섀도우가 연방정부 국영 은행에서 훔쳐낸 것, 그리고 루즈가 처음 건넸던 것까지 합하여 이클립스 캐논에 총 6개의 에메랄드가 모인다.

이클립스 캐논을 발사하는 '데몬스트레이션' 이후, 루즈는 테일즈가 7번째 에메랄드를 가졌음을 밝히고 토네이도 3를 위치를 알아내 섀도우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에그맨이 테일즈와 소닉 일행을 상대하는 사이 ARK에 귀환하고, 중앙제어실에서 궁극생명체 개발 계획 '프로젝트 섀도우'에 관한 자료를 찾기 시작한다. 애초에 그녀가 ARK까지 이동한 진짜 목적은 연방정부의 지시 사항, 즉 프로젝트 섀도우의 조사였다. 섀도우에 관한 정보를 알아낸 참에 소닉 일행이 ARK에 다다르자, 루즈는 마스터 에메랄드를 마저 회수하러 나선다. 그 후 너클즈와 마스터 에메랄드를 두고 싸우지만 발을 헛디뎌 용암에 빠지려는 순간 너클즈에게 구출된다. 그러나 감사인사는커녕 오히려 실없는 말다툼을 하지만 결국 루즈는 마스터 에메랄드의 조각을 모두 너클즈에게 넘기고 각자의 길을 간다.

프로젝트 섀도우에 대한 조사도 마친 김에 루즈는 제어실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가져가려고 하지만, 섀도우가 등장하며 이를 저지하고 루즈의 정체를 언급하며 매도한다. 그러나 루즈 또한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들이밀며 '프로젝트 섀도우의 정체가 이것이면 너는 누구냐'며 따진다.[3] 이후 에그맨의 명령을 받고 침입자를 추적하러 가는 섀도우에게 루즈는 자신이 정말 섀도우라고 생각하냐고, 그 기억조차도 거짓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섀도우는 마리아의 소원만 들어줄 수 있다면 상관 없다며 떠난다.

라스트 스토리에서는 ARK가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고 지상에서 받은 메세지를 전달하며 등장한다. ARK의 원동력인 카오스 에메랄드의 폭주를 막기 위해 마스터 에메랄드를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며, ARK의 코어로 가는 길을 뚫는데 기여한다. 엔딩에서는 소닉이 ARK를 멈추고 돌아오자 섀도우를 찾지만, 소닉은 고개를 젓고 루즈에게 섀도우의 리미터를 전해준다. 섀도우는 정말 제럴드의 복수를 위한 도구였는지 루즈는 고뇌하지만, 이에 소닉은 '녀석은 녀석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루즈도 이에 납득한다. 이후 너클즈가 또 보석을 찾으러 다닐거냐고 묻자, 루즈는 보석보다 귀중한 것을 얻었으니까 괜찮다고 답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성능과 조작법은 너클즈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너클즈와 달리 물속에서 숨을 쉬게 해주는 레벨업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호흡에 신경을 써야 한다.

4. 소닉 히어로즈

일본판, 영어판 컷씬

' 닥터 에그맨이 보물을 긁어모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손에 넣기 위해 닥터 에그맨의 기지 중 하나에 숨어들어간다. 그러나 루즈가 문을 따고 들어갔을 때 비보는 그 곳에 없었다. 북미판 게임 매뉴얼에 의하면 그 기지는 이미 버려져있었기 때문.

설정상 루즈가 들어간 방은 본래 병기를 보관하는 무기고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죽은 줄 알았던 섀도우 더 헤지혹이 멀쩡히 살아서 잠들어있는 캡슐과, 가동이 중지된 E-123 오메가가 있었다.

루즈는 섀도우를 캡슐에서 꺼내기 위해 캡슐 앞의 패널을 조작하여 시설의 전원을 켜고, 그 결과 의도치 않게 섀도우와 오메가를 둘 다 깨워버린다. 자신을 가둬둔 에그맨을 원망하던 오메가는, 섀도우를 에그맨 로봇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곧바로 머신건을 쏴대기 시작한다. 루즈도 이에 말려들 뻔했다가 섀도우의 도움으로 벗어나지만, 곧 둘의 사이에 끼어들어 싸움을 멈추는데 성공한다.

이후 섀도우와 오메가는 각자의 사정을 털어놓고, 상황을 파악한 루즈는 '에그맨을 찾는다'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결성된 '팀 다크' 3인방은 에그맨 군단의 메카들을 수없이 쓰러뜨리며 여기저기를 모험하게 된다. 그리고 루즈 본인은 한동안 합계 약 1.26톤[4]을 들고 날아다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팀 다크는 계곡 지대에서 망가진 섀도우 안드로이드를 한 대 발견한다. 그리고 파이널 포트리스에서 에그 엠퍼러를 쓰러뜨린 후, 사령선에서 보물을 찾기 시작한 루즈는 대량 생산된 섀도우 안드로이드가 보관된 장소를 발견한다.

이어서 루즈는 뒤따라온 오메가에게 이에 대해 뭔가 말을 하려다 말고, 그에게서 '복제를 위해서는 오리지널의 존재가 불가결하다'는 말만 듣고 자리를 떠 섀도우의 곁으로 돌아간다. 다만 섀도우에게는 자기가 본 것들에 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최종적으로는 팀 소닉을 비롯한 다른 팀과 함께 사건의 흑막인 네오 메탈 소닉을 격파하고, 농담조로 누군가 씨 보석을 챙기겠다며 홀로 자리를 뜬다.

캐릭터의 성능은 테일즈와 거의 동일하다. 플라이 포메이션 고유 기술 또한 테일즈와 같은 더미 링 봄. 다만 이 기술은 다른 게임에서는 쓰이지 않고, 루즈가 사용하는 폭탄은 다른 것으로 교체된다.

여담으로 메인 시리즈의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의상이 크게 다르고, 눈꺼풀도 분홍색으로 칠했다.

5.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초반에는 스토리상 비중이 거의 없지만, 후반부에 5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입수한 섀도우가 블랙 암즈의 군대를 이끌고 GUN 포트리스에 쳐들어갈 때는 GUN이 가진 여섯 번째 에메랄드를 지키기 위해 활동한다.

섀도우가 7개의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고 블랙 혜성에서 블랙 둠과 대면하는 라스트 스토리에서는, 소닉의 동료들 및 닥터 에그맨과 함께 현장에 난입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혜성 내에서 생성된 독가스에 의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이는 함께 혜성에 잠입한 일행도 마찬가지로,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은 섀도우밖에 없었다.

이후에는 블랙 둠의 발언과 제럴드 로보트닉의 영상편지를 통해 섀도우가 태어나게 된 과정에 대해 한층 자세히 알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든 혜성에서 탈출하여, 지구에 마련된 셸터에서 일행과 함께 섀도우와 블랙 둠의 싸움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다. 참고로 이 때 에그맨의 고백으로 그동안 한 팀으로 활동한 섀도우가 오리지널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 한정으로 복장의 검은 부분이 보라색으로 변해있다.

6. 소닉 배틀

닥터 에그맨이 봉인된 고대 병기 기조이드를 깨우자 연방정부 대통령에 의해 관련 정보의 수집을 의뢰받고 센트럴 랩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센트럴 랩에서 기조이드에 관한 데이터를 손에 넣은 그녀는 기조이드를 '궁극의 로봇 괴도'로 키워 세계의 보물을 독점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에그맨은 이미 기조이드를 에메랄드 타운의 해변에 버려둔 상태였고, 3일 후 소닉이 한 발 먼저 기조이드와 계약을 맺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즈는 소닉이 ' 에멜'이라고 명명한 그 기조이드를 포기하지 않는다. 에멜이 총 2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흡수한 이후, 루즈는 계약자인 소닉을 이용해 에멜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을 부여받는다.[참고]

얼마 후 루즈는 소닉과 테일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에멜을 데려가려 한다. 그런데 테일즈에게 '에멜은 소닉의 자식같은 것'이라는 소리를 들은 에이미가 앞길을 가로막아 결국 그녀를 쓰러뜨린다. 이어서 루즈는 에멜을 데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원제 배틀 클럽 '클럽 루즈'로 이동한 다음 괴도로 키우기 위한 특훈을 실시한다.

특훈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루즈는 곧바로 에멜을 실전에 투입하여, 둘이서 에메랄드 타운의 보석 가게에 있는 1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훔쳐낸다. 그런데 에멜이 이를 흡수해버리고, 에멜을 되찾기 위해 소닉과 그의 동료들이 떼거리로 몰려오자 결국에는 돌려준다.

에멜을 돌려준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루즈는 에멜에게 크게 손을 대지 않는다. 그런데 훗날 섀도우가 '자신과 에멜은 어째서 병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지녔는가'에 대해 닥터 에그맨의 마더 컴퓨터에 묻자, 한 발 앞서서 에그맨의 컴퓨터를 조사한 루즈가 나타나서 대신 진실을 가르쳐준다.
섀도우 : 왜 제럴드는 나에게 '마음'을 부여한 거지?
루즈 : 그는 병기의 연구 따위 바라지 않았어. 인류의 행복, 그리고 희망을 위해 연구를 하고 있었어. 하지만 그는 정부로부터, 으로부터 군사 연구를 강요받았어. 그래서 그는 섀도우, 그리고 기조이드에게 '마음'을 입력한 거야...가장 사랑하는 손녀, 마리아의 마음을...
섀도우 : 마리아의...
루즈 : 만일에 병기를 쓰고자 하는 인간이 폭주하여도, 병기 자신이 행동을 단념하도록 말이야. 섀도우, 너는 자신의 능력에 겁이 나서 고민하고 있어...궁극의 힘을 받은 와중에도 그것을 함부로 휘두르거나 하지 않아. 제럴드의 소원은 분명히 이루어진 거야...에멜, 너도 마찬가지야. 전투병기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마음 아파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 하지만 너는 제럴드가 만든 게 아니야...그는 너의 병기로서의 부분을 전부 소거하지 못했어. 지금의 너에게는 아직 전투병기로서의 부분이 남아있어. 그래서 그는 새로운 기동 키워드를 너에게 입력한 거야. 그렇게 하면 제럴드의 프로그램이 완전히 발동하도록...즉, 섀도우와 똑같이...
섀도우 : ...그 키워드라는 건?
루즈 :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
섀도우 :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인가. 나쁘지 않아. 어떻게 하면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지?
루즈 : ......각성하는 순간이야.

루즈의 해설 덕분에 섀도우는 망설임 없이 에멜에게 7번째 에메랄드를 넘겨주고, 그가 각성하는 순간 제럴드의 기동 키워드를 입력하는데 성공한다. 그리하여 제럴드가 심어놓은 '마음', 즉 제럴드가 섀도우에게도 입력한 '자립형 이모셔널 AI'가 완전히 기동한다.

이후에는 소닉의 동료들과 함께 에멜, 에그맨, 그리고 소닉의 싸움을 지켜본다. 자세한 내용은 소닉 배틀/에피소드 문서 참조.

7. 소닉 더 헤지혹(2006)


이 작품에서는 정식으로 GUN 에이전트가 된 새 직장 동료의 에피소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섀도우가 루즈를 구출하러 에그맨의 기지인 화이트 아크로폴리스에 잠입한다. GUN 본부가 섀도우에게 통신으로 전달한 내용에 의하면, 루즈 역시 임무로 화이트 아크로폴리스에 잠입했다가 최심부에서 SOS를 보냈다.

루즈의 임무는 에그맨의 기지에서 '어둠의 장막'을 훔쳐내는 것으로, 섀도우가 자신을 구출하러 오자 그에게 'GUN의 회수 포인트까지 자신을 에스코트해줄 것'을 부탁한다. 얼마 후 둘은 킹덤 밸리에 있는 회수 포인트에 도착하는데, 닥터 에그맨이 나타나 둘을 습격하고 그 과정에서 어둠의 장막에 봉인된 메필레스 더 다크가 풀려나버린다.

이후 루즈는 메필레스의 편도티켓에 의해 섀도우와 함께 어딘가로 전이당하고, 이내 그곳이 시간적으로 200년 후의 미래임을 알게 된다. 전이된 장소는 루즈가 잠입했던 에그맨의 기지로, 잠시 후 에그맨의 함정에 빠진 팀 소닉 3인방도 똑같이 미래의 세계에 나타난다. 그리하여 크라이시스 시티에 집결한 다섯 명은, 우선 '현재'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수색 끝에 소닉과 섀도우가 각각 1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입수하여, 카오스 컨트롤로 시공에 구멍을 뚫는다. 루즈는 이를 통해 현재의 시대로 귀환하지만, 섀도우는 미래의 세계에서 메필레스를 쫓느라 같이 돌아오지 않고 카오스 에메랄드만 남긴다. 이 때 GUN이 루즈에게 연락하여 상황 보고를 지시하나, 루즈는 일단 보고를 미루고 급하게 E-123 오메가와의 접촉을 요청한다.

오메가와 재회한 루즈는 섀도우가 남긴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시 그에게 가져다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오메가가 200년 후의 미래 세계에서 섀도우와 함께 귀환하여, 오랜만에 팀 다크 3인방이 다시 모인다. 이후 섀도우가 실버와 함께 10년 전의 과거를 탐험하는 사이, 루즈는 오메가와 함께 메필레스를 추적한다.

과거의 시대에서 섀도우가 다시 돌아온 이후, 메필레스가 미래의 섀도우에 관한 진실을 오메가에게 털어놓고 사라진다. 이를 오메가를 통해 들은 루즈는 크게 동요한다.
오메가 : 섀도우...미래 세계에서 너를 쓰러뜨리고 봉인한 것은, 바로 나다.
섀도우 : ......
루즈 : 저기...너무한 거 아냐? 섀도우는 세계를 위해서 계속 싸워왔단 말이야! 그런데 그럴 수가...
오메가 : 너무 강한 힘은 항상 세계로부터 기피당하는 존재가 된다. 공포가 표면화[6]했을 때, 세계는 너의 적이 될 것이다.
섀도우 : ......

루즈 : 섀도우......! 만약 세계의 전부가 너의 적으로 돌아선다고 해도... 난 너의 편에 설 거야. 기억해줘.
섀도우 : ......그래.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섀도우 더 헤지혹/작중 행적 및 설정 문서 참조.

8.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친구들과 함께 타임 이터가 만든 타임 홀에 빨려들어간다. 이후 화이트 스페이스에서 육체가 지워지고 의식만 남았으나, 소닉이 시티 이스케이프 스테이지를 돌파할 때 육체를 되찾게 된다.

마지막에는 타임 이터가 격파되어 동료들과 함께 소닉의 생일 파티 현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8.1.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Dark Beginnings

2화에서 등장, 아크로 가기 위한 우주선을 구할려고 에그맨 기지를 습격한 섀도우 곁에 오메가와 함께 나타났다. GUN의 의뢰로 정보 수집을 위해 왔고 우주선으로 가고 싶다면 자신과 동행하라며 그 대신 소닉 생일에 오라고 권유한다.

8.2.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섀도우에게 통화 하는걸로 첫 등장한다. 그러자 아크에 한시간 전에 도착했다고 섀도우가 이야기 하자 그럼 이제 아크에서 나와 소닉 생일이 오라고 하지만 섀도우는 아크에 수상한 생체반응의 정체 찾을때까지는 거기 갈 생각 없다며 거절한다.

이후 화이트 스페이스에서 소닉과 섀도우의 대결에서 섀도우가 패배하자 카오스 에메랄드 빼앗기면 어떡하냐고 핀잔 주지만, 그건 테일즈가 만든 가짜 에메랄드라며 진짜는 섀도우 본인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다[7]. 이후 카오스 에메랄드 바꿔치기 역할하며 마리아와 또 다시 헤어질 때 섀도우가 눈물 흘리자 당황하지만 이해해 주면서 섀도우와 같이 소닉에게로 가는 걸로 등장 끝.

9. 소닉 포시즈

에피소드 섀도우와 디지털 코믹에서는 첩보부가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E-123 오메가 섀도우에게 지시를 내리고, 본편에서는 레지스탕스 사령부에 합류했다. 소닉이 데스 에그에 붙잡혀있다는 걸 알아내거나 케미컬 플랜트에 에그맨의 데이터베이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는 등 여러모로 활약.

10. 소닉 프론티어

등장은 하지 않지만 작중 소닉이 스타폴 제도의 폐허같은 건물을 보며 루즈가 좋아할 것 같은 곳이라면서 언급한다.

11. 소닉 프라임

2차 트레일러에서 소닉 팀에 합류한 모습으로 첫 등장.[8] 에그맨 로봇과 대결 중 특기인 발차기로 에그맨의 로봇들을 박살냈으나 소닉이 패러독스 프리즘을 깨부수는 바람에 다른 친구들과 각각 다른 섀터버스로 이동한줄 알았으나 원래 그린 힐이 고스트 힐로 변해 유령같은 모습이 되었다[9].

이후 다른 섀터버스[10]에서 카오스 위원회에 저항하는 저항군인 다른 세계의 본인이 등장. 그리고 해적으로서의 모습과 정글에서의 모습도 나온다.[11]

그 이후 시즌 3 후반부에 돌아오며 시즌 1당시랑 비슷하게 소닉이 프리즘 박살낼뻔 했던 그장면 그대로 나오나 소닉이 에그맨한테 포옹하자 당황한다 이후 에그맨 저지 하는데 성공 그이후 해변같은 공원에서 너클즈 에이미 테일즈 하고 같이 있다가 거대한 함선 같은 게 나오자 전투 태세하고 소닉이 돌진하며 끝났다.


[1] 참고로 루즈는 이후 39화에서 너클즈에게 너는 밤에 강한 편이냐며 또 한번 섹드립을 치는데, 이건 순화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2] 북미판의 경우 "누가 누굴 보고 도둑이래."로 맥락은 같다. [3] 게임에서는 이때 섀도우가 루즈의 말에 반박하지 못하지만, 소닉 X에서는 그것은 프로토타입이고 자신이 완전체라고 반박하자 루즈는 섀도우를 방출한 캡슐이 지구에선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인다. [4] E-123 오메가의 체중은 1230.512kg이다. 섀도우의 체중까지 합치면 총 1265.512kg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참고] 계약을 맺은 기조이드라도 계약자가 인정한 사람의 명령이라면 듣는다. [6] 일본어로 현재화. [7] 이때 테일즈가 만든 가짜 에메랄드는 섀도우 본인도 구분하기 힘든다고 한게 복선이였던 셈. [8] 게임에서와는 달리 노출이 없는 복장으로 바뀌었다. 시청 등급이 전체 관람가라서 교체된 것으로 추측된다. [9] 나인이 조립하는 중 일시적으로 돌아온적이 있긴 하다. [10] 에그맨이 세계정복에 성공한 세계인 뉴요크 시. [11] 본편에서 소닉이 어떻게 테일즈의 일터에 들어왔냐고 묻자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는 "네가 열어놨잖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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