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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17:01:37

루이스 아르코나다

루이스 아르코나다의 역임 직책
{{{#!folding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후안 M. 아센시
(1978~1980)
루이스 아르코나다
(1980~1984)
호세 A. 카마초
(198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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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아르코나다의 수상 이력
{{{#!folding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파일:사모라상.jpg
1979-80 · 1980-81 · 1981-82
베스트팀
}}} ||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파일:Arconada_Profile.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루이스 아르코나다
Luis Arconada
본명 루이스 미겔 아르코나다 에차리
Luis Miguel Arconada Etxarri
출생 1954년 6월 26일 ([age(1954-06-26)]세)
산 세바스티안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 체중 78kg
직업 축구 선수 ( 골키퍼 / 은퇴)
소속 선수 렌고코아크 (?~? / 유스)
레알 소시에다드 (?~? / 유스)
산 세바스티안[1] (1972~1974)
레알 소시에다드 (1974~1989)
국가대표 68경기 ( 스페인 / 1977~1985)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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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rconada_Sociedad_1.jpg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레알 소시에다드의 원클럽맨이자 클럽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으로, 1970~80년대 무적함대의 수문장으로도 활약했으며, 비 레알, 바르샤 출신[2]임에도 이례적으로 대표팀의 주장직을 오랜 기간 역임하기도 했다.

2. 클럽 경력

아르코나다는 기푸스코아 주 산 세바스티안에서 태어났으며 16세가 되었을 때, 그는 지역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스팀에 합류해, 훗날 현역 시절 전부를 보내게 되었고, 문어(El Pulpo)라는 별칭이 붙었다.

2년 동안 팀의 주전 골키퍼였던 우루티의 서브 키퍼였던 아르코나다는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했다. 팀은 1979년 4월 29일부터 1980년 5월 11일까지 리그 38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했는데 그의 지분도 상당했다. 또한 라 리가 연속 우승에 이어 2번째 우승 이후 참가한 유러피언컵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시키며[3]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아르코나다는 1985-86 시즌 개막전에 중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1986 FIFA 월드컵 참가도 물건너갔다. 그는 복귀 이후 3시즌을 뛰며 건재함을 확인하였고, 이 기간에 하양-파란 군단은 두 차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올랐다. 그는 414번의 리그 출장(모든 대회 통틀어 551 경기 출전)의 기록으로 35세의 나이로 은퇴하였고, 이후 축구 활동을 모두 접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Arconada_National_1.jpg

1977년 3월 27일,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미겔 앙헬과 후반전에 교체되어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아르코나다는 비 레알, 바르샤 출신임에도 이례적으로 대표팀 주장직을 역임해왔으며, 1978년[4] 자국에서 열린 1982년의 FIFA 월드컵, 1980년 1984년의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였다.

1984년 유로 대회에서는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그답지 않게 큰 실책을 범해 선제골을 허용하였고 0:2 완패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미셸 플라티니의 프리킥을 몸을 날려 가슴으로 받아냈으나 공이 밑으로 빠지며 천천히 골망으로 굴러가고 말았던 것. 그는 정상급 수문장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의 실책으로 두고두고 회자되었는데 지금까지 스페인에서는 이 실책을 "아르코나다의 골"이라고 부르고 있다.[5]

아르코나다가 출전한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는 0:3으로 패한 웨일스와의 1986년 FIFA 월드컵 예선전이었다.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는 와중에 십자인대 중상을 당하면서, 그는 본선에 나서지 못했고, 같은 바스크 출신인 안도니 수비사레타가 그의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그는..

훗날 고국이 UEFA 유로 2008을 우승하고 열린 트로피 수여식에서, 선수단의 3번째 골키퍼였던 안드레스 팔롭은 아르코나다가 UEFA 유로 1984 결승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플라티니 UEFA의 회장으로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년전 치명적인 실수로 우승을 놓친 선배에게 바치는 팔롭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또한 아르코나다는 캐나다 퀘벡 주 몽레알에서 열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도 스페인 선수단 일원으로 참가했지만, 1라운드를 넘지 못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여담



[1] 前 레알 소시에다드 B [2]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흔치 않은 경우다. [3] 함부르크 SV에 준결승에서 패배. [4] 이때는 후보로 있었고, 주전 골키퍼는 미겔 앙헬 곤살레스가 나왔었다. [5] 훗날 카시야스는 이 실수로 인해 그가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