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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24 14:48:58

루돌프 레슈


제2차 세계 대전 전투기 에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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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6b94> ▲ 87~113위
순위 이름 국적 격추 수 비고
116위 헬무트 메르텐스 독일 97대
헤르만 슐라인헤게 독일
118위 디트헬름 폰 아이헬-슈트라이버 독일 96대
하인리히 회페마이어 독일
지크프리트 렘케 독일
121위 레오폴트 뮌스터 독일 95대
122위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 핀란드 94대 비독일계 1위
비공인 격추까지 합하면 126기
루돌프 뮐러 독일 101기 격추 기록 존재
124위 루돌프 레슈 독일 93대 스페인 내전에서 1기 격추
하인리히 클뢰퍼 독일
헬무트 베네만 독일
에트문트 로스만 독일
지크프리트 슈넬 독일
129위 게르하르트 로스 독일 92대
오스카르 롬 독일
131위 안톤 레슈 독일 91대
게오르크 셴트케 독일
133위 하인츠 케메트뮐러 독일 89대
134위 요제프 예네바인 독일 86대
안톤 마더 독일
울리히 뵈네르트 독일
137위 게르하르트 쾨펜 독일 85대
발터 첼로트 독일
139위 하인츠 에발트 독일 84대
페터 칼덴 독일
베르너 콰스트 독일
▼ 142~17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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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udolf Resch.jpg
루돌프 레슈(Rudolf Resch : 1914년 4월 7일~1943년 7월 11일)

1.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독일군 전투기 조종사

2. 상세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벌어진 스페인 내전 나치 독일이 파견한 콘도르 군단 소속으로 실전을 경험한 베테랑 루돌프 레슈 작센주의 카멘츠(Kamenz)에서 태어났다. 그가 1934년에 자원 입대했을 때, 헤르만 괴링은 비밀리에 공군을 육성하고 있었고 루돌프 레슈는 전투조종사가 아닌 수송기 파일럿으로 위장되어 훈련을 받았다. 스페인 내전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1938년에 파견된 콘도르 군단의 항공부대인 제88전투비행단(JGr 88) 소속으로 He 51 복엽 전투기를 몰았던 그는 1939년 6월에 고국으로 돌아와 스페인 검십자훈장을 수여받았다. 석달 후에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2차 대전이 발발했을 때 루돌프 레슈는 이미 휘하에 1개 비행중대를 거느리는 중위 계급의 초급 지휘관이었다.

개전 무렵의 그는 체르브스트의 비행학교에서 교관 임무를 수행하며 생도들을 가르치고 있었던 탓에, 폴란드 프랑스 침공 작전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비행중대장 자격으로 영국 본토 항공전에 참가했지만, 작전 초기에 RAF 스핏파이어에게 피격되어 중상을 입고 근 반년 가까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그가 자대로 복귀했을 때는 이미 부대는 동부전선으로 옮겨간 뒤였다. 1941년 10월 17일까지 4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루돌프 레슈 중위의 격추수는 20대까지 치솟아 있었고, 이 공로로 공군 명예컵을 수상했다.
1942년 6월 12일의 출동에서 그가 탄 Bf 109F-4(Werkenummer 13385 "Gelbe 9")는 또다시 격추되어 부상을 입었다. 근 1개월 간 치료받은 그는 다시 복귀해 적기 사냥에 나섰고, 9월 6일까지 64대를 격추해 기사철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1943년 2월까지 루돌프 레슈 대위의 스코어는 73대로 불어나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루돌프 레슈가 거둔 격추수는 93기로 그 모두가 독소전에서 활약하며 쌓아 올린 것이다. 제52전투항공단(JG 52) 제6비행단과 제51전투항공단 제IV비행단에 근무하면서 바르바로사 작전 카프카스 전투 같은 굵직한 전투에서 이와 같은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지만, 이미 두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였고 행운의 여신이 언제까지 그를 살려둘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루돌프 레슈 대위는 1943년 7월 11일에 쿠르스크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오룔 방면으로 출격했다. 이 임무에서 그가 탄 Fw 190A-5(Werkenummer 7264 "Schwarzer Doppelwinkel")은 저공에서 야크 전투기에게 격추되었고, 고도가 낮아 탈출하지 못한 루돌프 레슈는 그대로 전사했다.

3. 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