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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2:51:56

푸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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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롯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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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ea2><colcolor=#fff> 푸르밀
Pur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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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 정식: 주식회사 푸르밀
영문: Purmil Inc.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연혁 1978년 4월 12일(구 롯데우유 설립일)
2007년 4월 2일(롯데그룹에서 분리)
2009년 1월 1일(푸르밀로 사명 변경)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 60 ( 문래동6가)
창업주 신준호
회장
대표이사 신동환
유형 중견기업
종업원 약 370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탄생2.2. 유가공 기업2.3. 사업종료 선언
2.3.1. 이후2.3.2. 폐업 철회
3. 논란
3.1. 부당해고 및 법인세 탈세 의혹3.2. 고용노동부의 조사
4. 역대 로고5. 주요 제품6. 오너 일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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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준호[1]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유가공 업체이다.

공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노조는 한국노총 화학노련 소속이다.

2. 역사

2.1. 탄생


시작은 1978년 설립된 롯데햄·롯데우유[2]로, 원래는 롯데그룹 소속이었으나 신준호가 자신의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리해서 나오게 된다.

1996년 롯데제과 양평동 공장 부지의 소유권을 두고 신격호·신준호 양자간의 분쟁이 있었고,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다가 결국 2007년 4월에 지분 정리를 해서 유제품 부문인 롯데우유를 가지고 나왔다.[3] 롯데햄은 2013년 4월 롯데삼강, 파스퇴르유업, 웰가, 롯데후레쉬델리카와 합쳐 롯데푸드가 되었고, 2022년 롯데제과에 합병되어 롯데웰푸드로 다시 바뀌었다. 독립 이후에도 롯데우유로 두다가 상표권 문제로 인해 2009년 푸르밀이 되었다.

2.2. 유가공 기업

음료수도 생산했다. 2017년 중에 범롯데가 형제 기업인 농심그룹과 손잡고[4] 협업 제품인 바나나킥 우유를 선보였고 유통 및 판매망은 농심그룹이 책임졌다.

2018년 이사회 의장이었던 신준호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퇴임하고 차남인 신동환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5]

적극적인 유통망 공략으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로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싼 가격으로 승부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가공유 요구르트의 원유 함량이 낮은 편이다.

2.3. 사업종료 선언

그러나 전문경영인인 남우식 대표이사[6]가 물러나고 신준호, 신동환 오너 일가가 직접 상층부로 내려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2018년부터 지속된 적자로 인해 2021년 결산 기준으로 결손금이 239.8억 원이 쌓이고, 총 자산규모는 865억인데 반해 부채가 723억에 이르러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재무적 위험 신호가 드리웠다. #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생활건강에 매각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2022년 9월 LG생활건강이 인수를 최종적으로 포기하였다. 항간에서는 설비가 너무 낡아 개수 비용이 크게 들어 인수해서 얻을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매각에 실패했다고 보고 있다. LG생활건강 이외에 SPC그룹으로의 매각도 시도했으나 불발되었다는 보도가 나온다.

결국 2022년 10월 17일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약 370여명의 전 직원에게 11월 30일 모두 해고될 것이라는 내용의 통보를 사내 메일로 보냈다고 알려졌다. 사실상의 폐업 수순이다. # 롯데그룹이야 당연히 인수할 생각이 없고[7], 농심그룹도 인수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농심의 경우 음료사업의 경우 완제품을 수입하는 형태로 하고있으며, 유제품 관련 사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사세가 많이 죽었다고는 해도 유명세 하나만은 웬만한 중견기업 이상으로 굳건했던 곳이라 폐업에 놀라는 반응이 많다. 푸르밀 상품은 생산 중지 확정이고, 특히 푸르밀에서 마트나 편의점의 PB상품을 많이 생산했는데 이들이 어떻게 될지 협업 상품을 애용 했던 이용자들은 단종될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 굿밀크, 이마트24 하루e한컵 우유, 카페라떼가 푸르밀이 제조하는 협업 상품이다. 노브랜드 전문점의 경우 부산우유 또는 데어리젠 제품이고, 이마트의 경우 푸르밀 생산품이 들어간다. 홈플러스의 하루한컵 요거트 협업 상품도 푸르밀에서 제조한다.

반면에 원가 절감을 위해 원유 대신에 환원유를 써서 품질이 떨어지는 유제품을 발매해온 모습을 본 일부 소비자들은 푸르밀의 폐업 소식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대형마트, 편의점 쪽에서 PB상품의 생산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사전 예고없이 폐업 소식을 접해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 하며 되도록 차질 없이 다른 협력사를 물색 중이라고 한다. #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에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여론은 회사가 4년간 적자인 상황이고 유제품 시장이 앞으로도 불황이 예상되니 폐업하는게 이해된다는 의견이 더 우세하다. 하지만 노조위원장이 회장한테 가서 노조해체까지 제안했을 정도로 직원들도 자구노력을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이 회사의 폐업을 직원들의 태업으로 몰고가는건 다소 무리가 따르는 주장이다. #

게다가 2017년까지 흑자를 기록하며 잘 운영되던 기업이 2018년부터 전문경영인 대신 신준호, 신동환 부자가 운영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는 점 때문에 오너일가를 마냥 이해해주기도 어렵다. # 심지어 신준호 전 회장이 2022년 초 퇴직금 명목으로 30억원까지 챙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그래도 안좋은 회사 재정에 부담을 줬다는 먹튀 논란마저 터졌다. 오너일가도 회사의 폐업을 막기위한 노력을 한 모양이지만, 사실상 망한 회사에서 30억의 퇴직금을 챙기는 것을 좋게 보일 수는 없다. #

하지만 전문경영인이 운영하던 중인 2012년에 3,132억원으로 매출액의 정점을 찍고 2017년 2,575억, 2018년 2,301억, 2019년 2,046억으로 매출액이 계속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2018년에 적자로 돌아선게 마냥 오너 일가만의 잘못은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다. 영업이익 또한 2012년부터 오너일가가 경영하기 전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이미 15억까지 줄어든 상황이었다. # 게다가 2016년 환원유 사태가 터지면서 이미 푸르밀의 기업이미지는 이미 심각하게 타격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오너 일가의 책임이 크다는 쪽과 큰 책임이 없다거나 아예 책임이 없다는 주장이 모두 나오고 있다.

오너일가도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청산하기 보다 어지간하면 회사를 유지하는 것이 당연히 이익이 더 크다. 회사를 청산하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청산절차 자체가 만만치 않은 노력이 들어가며[8] 최악의 경우 신준호, 신동환을 포함한 당시 경영진들은 감옥에 갈 각오까지도 해야 한다.[9]

유업계 6위권인 푸르밀의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 소식에 관계자들도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남우유[10]의 폐업을 시작으로 푸르밀까지 폐업이 확정되자 유업계가 줄도산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폐업을 선언했던 근본적인 이유는 푸르밀 자체가 경쟁 업체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뒤쳐진 것이다. 여기에 우유 수요 자체도 줄고 있어서 적자를 타개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거기에 푸르밀 제품들도 가격이 싼 대신 맛과 퀄리티가 별로였기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격히 줄고 있었다. 그렇다고 경영진이 경영을 잘한 것도 아니었다. 시설투자 부재, 사측과 노조와의 소통부재, 소비자들의 원성 외면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특히 시설투자 부재는 결국 회사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들고 말았다. 시설투자의 적기를 놓치면서 시설 전체를 사실상 갈아엎어야 되는 상황에까지 놓이게 되었고, 결국 인수에 관심을 보이던 기업들까지도 엄청난 시설비 부담에 인수를 포기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흑자였을 때 시설투자라도 했으면 타 회사에 인수되어 지금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사태가 마무리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2.3.1. 이후

노조와 푸르밀과 계약한 농장주, 푸르밀 제품을 운반하던 트럭기사들 까지 이번 갑작스러운 폐업에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회장이 30억 원의 퇴직금을 받고 나간 후 매각 시도를 하면서도 매각에 불리하게 담보 대출로 60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 따라서 회사의 자산은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24일, 푸르밀 노사는 이번 정리해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노조와 대화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득했고, 사측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

10월 25일, 원유를 납품하던 낙농가들이 푸르밀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

10월 29일, 푸르밀 대리점주협의회가 만들어졌다. 이들은 오는 31일 2차 교섭 이후의 사측 입장 발표를 들어본 이후 집단행동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푸르밀 제품을 운송하던 화물 기사들 역시 조만간 집단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

2.3.2. 폐업 철회

그런데 2022년 11월 8일, 갑자기 폐업을 철회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푸르밀 측에서는 전체 임직원을 30% 감원한 뒤 사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봤으며, 신준호 오너가 승인하면서 폐업이 최종 철회되었다. 인원감축은 신입, 저년차 직원들이 자진퇴직을 하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다.[11]

하지만 기존에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는데, 언제 폐업할지 알 수 없게 되면서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한때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였으나 이마저도 2023년 3월 4일자로 모두 품절 처리 되었고 현재는 공식홈페이지상에 상품목록 자체가 삭제되어있다.

이후 일부 상품들을 쿠팡 등에 입점시켰으며, 남은 상품들도 마트등에 입점시켜 정상화를 꾀하고 있으나 쉽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다나카를 모델로 쓰면서 부활을 모색하고 있다. #

이후 푸르밀 제품에 그려져 있는 푸르밀 로고 윗부분에 노란색으로 "고객이 살린 기업" 이라는 문구를 붙여놨다.

3. 논란

3.1. 부당해고 및 법인세 탈세 의혹

전원해고 푸르밀…“회장 30억 퇴직금, 직원은 급여 30% 반납도”
푸르밀, 폐업 아닌 사업 종료...'꼼수 해고' 의혹 확산

푸르밀이 폐업후 법인 청산이 아닌 사업 종료를 택한 것이 직원들을 해고한 뒤에 그간 받은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반환하지 않기 위한 꼼수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푸르밀 직원은 "법인을 청산하면, 그동안 영업손실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아왔는데, 이를 토해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을 해고하고 공장 문을 닫아도 폐업은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돈다"고 토로했다.

세무사인 이창식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은 "법인이 법인세 감면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사후관리 기간이 부여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청산을 하게 되면, 감면분은 물론 가산세까지 토해내야 한다"며 "또 법인 청산 시에는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내야 하는데, 이월결손금과 법인세 환급금이 많을수록 법인세를 더 많이 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피하려는 꼼수를 펴는지 잘 살펴봐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2021년 기준 푸르밀의 이월결손금 규모는 230억 원대였다.

3.2. 고용노동부의 조사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부당해고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김성곤 푸르밀 노조위원장은 "근로감독관이 공장을 찾아와 사측이 정리해고 전 해고 회피 노력을 충분히 했는지 등을 물었다"며 "근로감독관 역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푸르밀이 직원들에게 사업 종료 44일 전에 해고 통보를 한 것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노조 등 근로자 대표에게 해고 50일 전까지는 이를 통보하고 합의해야 한다. #

4. 역대 로고

파일:롯데축산 로고.png 파일:롯데햄 롯데우유_lotte.jpg 파일:푸르밀 로고(2009~2022).svg
1979년 ~ 1981년 1981년 ~ 2007년 2009년 ~ 2022년
파일:푸르밀 로고.svg
2023년 ~

5. 주요 제품

굵은 글씨는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상품이다.

6. 오너 일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범롯데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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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신격호의 막내 남동생이며, 범롯데가에 속한다. 원래는 신격호 회장이 아끼던 동생이었으나 1990년대 부동산 실명제 관련 분쟁 이후 갈라섰다. [2] "소" 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햄과 우유는 의외로 자주 묶이는 편이다. 농협의 자회사인 목우촌 또한 햄과 우유를 같이 생산하고 있다. [3] 그래도 푸르밀의 대표브랜드인 가나쵸코우유를 롯데와 혐업해서 내놓은거 보면 신격호와 농심 신춘호처럼 아주 원수지간까진 아닌듯 하다. [4] 농심그룹 회장 신춘호와 푸르밀 회장 신준호가 형제 지간이다. 신춘호-신준호 형제가 나란히 맏형 신격호와 사이가 좋지 않다. [5] 신준호의 장남이 바로 그 막장으로 악명 높은 신동학이다. 이미 2005년에 사망한 인물이기 때문에 차남이 승계를 받았고, 간혹 살아있었더라도 그 간의 기행 때문에 승계를 받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6] 1970년대 초반 고교야구계와 경북고의 전설적인 특급투수로 유명했던 야구선수로, 대학리그를 거쳐 실업리그에도 잠시 뛰었지만 결국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야구계에서 일찍 은퇴를 하고 푸르밀에서 평범한 사원으로 시작해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7] 롯데는 푸르밀의 독립 후 유제품 사업을 다시 하기 위해 파스퇴르유업을 이미 인수했기 때문에 굳이 푸르밀을 재인수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푸르밀 분리 과정에서의 앙금도 있었다. [8] 당장 동네 구멍가게들도 폐업하려면 밀린 물품대금 정산, 건물주와의 협의, 폐업신고, 중고 집기류 판매등의 절차로 최소 한 달이상은 걸리는데 이렇게 덩치가 큰 기업이 청산되려면 당연히 그 절차가 어마무시 할 수 밖에 없다. 심하게는 법적 분쟁만 수십년을 가는 경우도 생긴다. 이렇게 법적분쟁이 길어지면 아무리 한때 재벌이었고 퇴직금도 많이 땡겨 받았더라도 당연히 버틸 수가 없다. 당장 舊 대우그룹 계열사들은 폐업이 결정되고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을 페이퍼컴퍼니로 존속하다가 청산이 이뤄졌고 해외의 사례지만 현금화가 불가능한 자산 위주로 가지고 있는 엔론은 현재도 존속하고 있다. [9] 물론 집행유예를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도 회사가 살아있어야 가능한 얘기다. 회사가 폐업하게 되면 더이상 돈이 나올 구멍이 없기 때문에 이해당사자들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각종 고소, 고발을 서슴없이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경영진들은 조사와 처벌을 밥 먹듯이 받아야 되는 운명이 된다. 설령 법적인 절차를 모두 마친다해도 돌아갈 회사자체가 없어졌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파산한 기업의 수장을 어느 기업에서든 써 줄리가 만무하고 거기에 푸르밀로 분사할 당시 롯데가와의 갈등으로 인해 롯데로 복귀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렵다. [10] 과거 주로 대구, 경북권의 우유를 공급했던 업체였다. 유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파산을 비싼 우유가격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해 생긴 유업계 스스로의 자업자득이며 유업계 몰락의 시초로 보고 있다. [11] 이미 회사 전체 청산얘기가 오갈때 법정퇴직금 이외 2개월 가량의 임금을 추가로 보상한다는 방안이 나와있던 상황이었다. 전체해고에서 30%해고로 감축규모가 줄었음을 감안하면 원안보다 위로금등이 다소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2] 일반 우유가 아니라 탈지분유에 물을 타서 환원한 우유인 환원유에 일반 우유 15%와 칼슘, 철분, 엽산을 섞은 제품이다. [13] 초코가 아니라 쵸코가 공식 상품명이다. [14] 옛 자판기 우유의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15] 농심제품 같지만 푸르밀에서 나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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