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에 소리 없이 달리는 모습이 꼭
유령 같다고 해서, 실버 고스트 (Silver ghost)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부드러운 움직임과 다르게 힘이 세고 튼튼해서[1], 1905년에 최초 생산된 실버 고스트는 1926년까지 총 7874대가 생산되었다. 실버 고스트가 단종된 이후에는
팬텀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명칭은 엔트리급인
고스트에 남아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1]
롤스로이스가 내구성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만큼 실버 고스트 역시 장갑차의 바탕이 될 정도로 대단히 견고했다. 당시 가장 튼튼한 부품으로만 구성했고, 철이 사용된 부위는 녹슬지 않도록
니켈로 도금했다. 1913년에는 험난한 산악 코스로 유명한 알파인 트라이얼에 출전해 고장 하나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2]
1913년부터
[3]
192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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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