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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8-11 22:27:01

레인보우 식스 시즈/등장인물/SAS/SLEDGE

1. 슬레지 (SLEDGE) - 공격

파일:external/ubistatic-a.akamaihd.net/large-sledge.832f6c6b.png
{{{+1 {{{#white SLEDGE
슬레지[]
슬레지해머의 슬레지. 미국에서 드물게 성씨로 쓰이기도 한데, 대표적인 예로는 더 퍼시픽 유진 슬레지가 있다.]}}} }}}
오퍼레이터
아이콘
파일:external/ubistatic-a.akamaihd.net/image_badge_41_sledge.82a35a64.png
이름 Seamus Cowden
셰이머스 코든
출생일 1982년 4월 2일
출생지 영국 스코틀랜드 존 오 그로츠
나이 35세
192cm
몸무게 104kg
Let's take them fast and clean.
신속하고 깔끔하게 처리하자.
배경 셰이머스 코든은 스코틀랜드 고지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 출신으로 그의 뛰어난 체격과 운동 능력 덕분에 1998년 스코틀랜드의 20세 이하 럭비 연합 팀의 주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공익을 위한 일에 종사하기를 강력히 원했던 코든은 18세의 나이에 군대에 입대합니다. 5년간의 현역 기간 후, S.A.S.가 그를 영입했습니다.
심리학 프로필 코든은 타고난 지도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보유했으며 이는 아마도 아마추어 스포츠를 하던 시절에 발달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전방에서도 압박을 느끼지 않는 것은 자신감과 전술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을 것입니다.
훈련 영국 군대: 제3사단(UK)
S.A.S. 대원
관련 경험 S.A.S. 신체검사에서 역대 최고 속도와 근력을 기록한 셰이머스 코든은 파쇄 망치를 사용하여 방어물을 파괴하는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특이사항 셰이머스 코든은 S.A.S.에서 대체 불가능한 요원으로, 그가 Rainbow 팀에 합류함으로써 S.A.S.의 추후 작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정도입니다. 그의 훌륭한 직업의식과 전략적 기술들은 새로운 부대에서도 엄청한 활약을 펼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갑 속도
무장 선택 피해 연사력 기동성 장탄수 부속품
주무기 M590A1 산탄총 45 단발 50 7 조준기 3종, 언더배럴
L85A2 돌격소총 45 670 50 30 조준기 4종, 총열 4종(소음기 피해 -8), 손잡이 1종, 언더배럴
보조무기 P226 MK 25 권총 53 단발 50 15 총열 2종(소음기 피해 -8), 언더배럴
SMG-11 기관단총 32 1270 50 16 조준기 3종, 총열 4종(소음기 피해 -6), 손잡이 1종, 언더배럴
도구 수류탄
섬광탄



양손 망치를 휘두르는 오퍼레이터답게 체격이 굉장하다. 모든 오퍼레이터들 중에 키와 체중이 가장 큰 대원으로, 떡대를 자랑하는 GIGN의 방패병인 몽타뉴도 슬레지보다는 키는 2cm 작고, 체중은 4kg 적다. 특히 팔 근육이 어마어마한데, 일러스트에서의 전완근은 거의 자기 얼굴만하며, 게임 내 모델의 이두+삼두근 크기는 다른 여성 캐릭터들의 허벅지만하다(...)

스코틀랜드 고지 출신이며 스코틀랜드 출신임을 강조하려는 것인지 망치 자루와 오른다리 종아리에 킬트 조각을 감아놓았다. 청소년 시절에 스코틀랜드 U-20 유소년 럭비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고 공익을 위해 일하길 원하던 코든은 이후 18세에 영국 육군에 입대했으며, 5년 뒤 SAS로 차출되었다. 그 유명한 특수부대인 SAS의 체력 테스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신체 능력에 있어선 그야말로 최정상급. 인게임에서도 무겁기로 소문난 L85에, 군장에, 오함마까지 들고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미디움이다.

소개 영상에서는 훈련장에서 망치로 벽을 부수는 훈련을 하는데, 특이하게도 망치에서 슬레지를 보는 시점의 영상이다. 꽤 두꺼운 전투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두근이 툭 튀어나와 있는게 인상적. 망치를 휘두르는만큼 영상도 박력이 넘친다. 폭발물을 쓰는 것 처럼 벽을 한 번 칠때마다 돌조각들이 우수수 떨어지는게 포인트.

특수 기술이 양손 망치를 휘두르는 격렬한 활동임을 감안해서인지 슬레지의 방독면에는 정화통과 보호두건이 없다.[2] 그리고 방독면의 렌즈가 투명해서 SAS 대원들 중 유일하게 눈을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특수 기술
파일:external/static9.cdn.ubi.com/R6-operators-gadget-sledge_229899.png 파쇄 망치 (Breaching Hammer)
파괴할 수 있는 면을 돌파하는데 사용하는 파쇄용 망치입니다.

내구도 : 25번
도구 개수 표시 : 25 / 25
Who needs explosives?
폭발물이 왜 필요해?

정식 명칭은 "진입용 파쇄 망치 디스트로이어".[3] 도어 브리칭에 쓰이는 전술용 망치로 실제 모델은 장비는 거버社의 Ding Dong. 위 영상 38초부터 나오는 마운트가 슬레지의 오른쪽 등에 장착되어있고, 평상시에도 영상에서처럼 마운트에 망치를 꽂고 다닌다. 다만 실존 사이즈보다 훨씬 더 크게 모델링이 되어있고, 망치 머리의 디자인이 다르는 등 일부 차이점이 있다.

장비키를 한 번 누르면 총을 거두고 기합과 함께 망치를 휘두른 다음 다시 망치를 거두고 총을 잡는다. 장비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계속 망치를 잡고 있는다. 망치를 휘두르는 모션은 자세와 휘두를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서 있거나 앉은 상태에서 정면의 벽을 친다면 위 움짤처럼 허리 높이에서 수평으로 친다. 반대로 앉은 상태에서 아래를 향해 내리찍거나 레펠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는 망치를 머리 위로 들어서 내려찍는다. 이 오함마로 부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위의 목록들은 타찬카의 LMG를 제외하고 모두 한 방에 부술 수 있다.[4] 부술 수 있는 어떠한 표면이든 파괴를 하면 5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당연하지만 사람도 맞으면 한 방에 가는데,[5] 이걸 휘둘러 적을 죽이면 사살 무기 아이콘에는 슬레지의 아이콘이 뜨고 10점의 파쇄 망치 사용 보너스를 얻는다.내구도가 있어 25번 부딪히면 못 쓰게 되지만, 보통 25번을 다 쓰기 전에 슬레지가 죽든가 라운드가 끝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허공에다 헛스윙을 하면 사용횟수가 소모되지는 않지만 아무 벽에다 찍거나 부술 수 없는 것에 대고 찍어도 내구도가 소모되니 주의. 쓸데없는 곳이라도 일단 부숴진다면 점수가 들어오기 때문에 어디 한적한 곳에서(...) 부술 거 다 부수면서 점수를 높이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간낭비이니 왠만하면 하지 말자.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한다.
사람이 드나들 정도의 구멍을 뚫으려면 산탄총으로 사격하거나 폭발물을 써야하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고, 폭발물은 진동까지 발생시킨다. 반대로 슬레지는 벽이 부서지는 소리 자체는 나지만 폭발음이나 격발음이 전혀 없는 냉병기이므로 돌파 수단 중 가장 조용하게 벽을 부술 수 있다. 그래서 정면에서 팀원들이 어그로를 끌며 돌입을 준비하는 동안 반대편으로 우회해서 벽을 부수고 기습을 하는 식으로도 운용하기 가장 좋은 캐릭터이다. 방어팀 입장에서는 앞 쪽에서 공격팀이 접근하고 있어서 대치하고 있는데 갑자기 등 뒤의 벽이 무너지면서 슬레지가 나타나 학살을 할 수 있다는 얘기. 거기다 격발음, 폭발음등으로 주변이 시끄러우면 바로 등 뒤의 벽이 깨져도 못알아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방에 박살낸다는 점을 응용해서, 위 층에서 아래층으로 진입하는 트랩도어가 강화되지 않았다면 슬레지 자신이 바닥에 앉아서 망치질을 하면 바닥이 부서짐과 동시에 1층으로 떨어지므로 빠른 기습이 가능하다. 즉, 적들이 천장이 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시점을 돌렸을 때는 이미 슬레지는 바닥에 내려와서 총을 들고 있다는 것. 물론 이 모든 사항들은 슬레지 또한 적의 위치를 모른다면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드론을 통한 정찰이나 팀원들의 브리핑이 필요하다.
슬레지의 파쇄 망치는 상술했듯 부술 수 있는 건 타찬카의 LMG를 제외하고 전부 한 번에 부술 수 있다. 그래서 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재빠르게 바리게이트나 벽을 뚫고 진입해서 무방비상태의 적을 죽이는 "러쉬" 전술에 매우 유용하다.

러쉬 전술에 특화된 다른 캐릭터로는 애쉬와 벅이 있는데, 애쉬는 라이트 아머에, 원거리에서 브리칭이 가능한 파괴탄을 보유하고 있어서 러쉬 전술에 가장 효과적이지만 파괴탄은 2발 뿐이며, 벽을 뚫으려면 일일이 접착 폭약을 붙여야 한다. 벅의 부착식 산탄총은 슬레지보다 더 빠르게 벽을 뚫고 진입할 수 있으나 여차하면 살상용으로도 써야하는 데 비해 보유탄약수가 적다. 그리고 이 두 오퍼레이터 모두 넓은 바리게이트는 근접공격을 최소 2번을 해야 부수고 넘어갈 수 있다. 반대로 슬레지는 근접공격을 할 필요 없이 망치로 타격만 하면 바리게이트 넓이에 상관없이 한 방에 박살내고 들어갈 수 있다.
"폭발물이 왜 필요해?" 라는 말 답게 팀원들과 같이 이동하면서 진로를 개척해줄 수 있고, 팀원들은 접착 폭약 대신 섬광탄, 연막탄 등의 다른 장비들을 들 수 있으니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

슬레지의 망치는 타격 즉시 사람이 드나들 정도의 구멍이 만들어지고 부수자마자 대원들이 진입할 수 있다. 다른 돌파 장비들과 비교해보자면, 접착 폭약은 붙이는 동안 완전히 무방비 상태라서 붙이는 동안 벽을 뚫고 쏘는 총알에 맞고 죽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슬레지의 파쇄 망치는 옆에서 망치를 들고 있다가 휘두를 때만 치고 빠지면 되므로 굉장히 안정적이다. 다만 접착 폭약은 벽 근처에 붙어있는 장비들도 같이 없애주는 데 비해 망치는 벽만 부수니 일장일단. 애쉬의 파괴탄은 멀리서 브리칭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2발 밖에 없고 예거의 ADS에 요격당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산탄총은 여러 번 쏴야하므로 총알 낭비에 시간 낭비가 되기 마련. 슬레지의 파쇄 망치는 가까이 가야한다는 리스크를 제외하고는 사용횟수, 속도 면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다. 팀원 중에 접착 폭약이 없고 캐슬의 방탄 패널까지 있는 상황에서의 슬레지는 그야말로 공격팀의 구세주. 특히 창문에 캐슬의 방탄 패널과 뮤트의 신호 방해기가 같이 깔려있다면 뚫을 수 있는 건 슬레지의 파쇄 망치, 애쉬의 파괴탄, 글라즈의 저격소총 5발, 근접공격 12번, 수류탄이 있지만 애쉬의 파괴탄과 수류탄은 상술했듯 소지 갯수가 2발 밖에 되지 않고, 글라즈 또한 소지 탄약이 적은데 5번이나 쏘는 건 너무 탄약 낭비이고, 근접공격 12번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뿐더러 툭툭 치는 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에 기습당하기 딱 좋다.
운하나 별장같이 창문이 많은 맵일 경우 창문만 다 부숴놔도 방어팀은 언제 창문에서 기습을 당할 지 모르는 심리적 압박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슬레지가 창문의 바리게이트를 전부 부숴놓기만 해도 방어팀은 외부로부터 노출된 사선이 잔뜩 생겨서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 게임에서 바리게이트를 부수는데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들은 총으로 사격하거나 접착 폭약으로 부수거나 근접 공격 3회인데, 총으로 쏘자니 바리게이트 하나 당 한 탄창을 쏟아부어야하니 탄약 낭비와 더불어 위치가 노출되기 십상이고, 접착폭약이나 근접 공격은 바리게이트에 딱 달라붙어야 하므로 위험도가 너무 크다. 슬레지는 이런 위험 없이 레펠에 매달린 상태에서 냅다 내리쳐서 바리게이트가 부서진 게 확인되자마자 방향키만 살짝 눌러서 사선에서 빠져나오면 되므로 안전하게 철거가 가능하다. 한 방에 부서진다는 것을 아군 저격수와 적절하게 연계가 가능한데, 저격수가 먼저 부술 창문을 조준하고 있고, 슬레지가 창문을 부수자마자 확보된 사선으로 저격수가 저격을 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방어팀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창문이 부서지고 곧바로 저격당해서 죽는 날벼락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 하지만 주로 창문에 설치하는 퓨즈의 집속탄의 경우 창문이 부숴지면 설치를 하지 못하고, 적에게 오히려 창문 밖으로 바로 나오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니 적절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골조는 남아서 내려갈 수는 없지만 아래쪽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아래층에 있는 방어팀을 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아래층의 방어팀은 위에 있는 적을 상대로 엄폐를 할 순 없으니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게된다. 이전에는 버그로 인해 망치질 한 방에 뚫리지 않아서 골조 틈새를 정교하게 노려서(...) 내리쳐야했지만 벨벳 쉘 미드 시즌 업데이트로 패치가 이루어져서 벅의 샷건처럼 한 방에 시원시원하게 뚫린다.

종합하자면 슬레지는 유틸성이 높고 무장도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팀원들과 같이 다니면서 진로를 개척해주거나 외로운 늑대처럼 혼자서 다른 루트로 돌아간 뒤 기습을 가하거나, 산탄총을 장비하여 근접전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거나 돌격소총을 장비하여 범용성을 늘리는 식으로. 거기다 가젯 또한 수류탄을 장비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사실상 슬레지가 뚫을 수 없는 건 강화벽 뿐이다.[6] 그야말로 브리칭에 가장 최적화된 오퍼레이터.


[] [2] 정화통을 끼면 그만큼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고, 보호두건을 끼면 체온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열 피로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그런데도 왜 굳이 슬레지, 나아가 SAS가 방독면을 쓰냐하면 특수부대원답게 대원들의 신상은 전부 기밀사항이라 얼굴을 가려서 신분 노출을 막으려는 목적과, 방독면의 생김새에서 나오는 특유의 기계적이고 사람이 아닌 듯한 외형을 통해 적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슬레지는 여기서 추가로 벽을 부술 때 생기는 파편이나 분진이 눈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 인 듯하다. [3] 영어명은 "The Caber"인데 Caber라는 단어는 통나무를 뜻한다. 여기에 관사 The를 붙이면 고유명사가 되는데, The Caber는 17피트(약 5.1미터) 길이에 90파운드(약 40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진 거대한 통나무를 멀리 던져서 거리를 겨루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더의 전통 놀이이다.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통나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슬레지의 떡대와 잘 어울리는 작명. 한글판에서는 정말 뜬금없이 디스트로이어라고 의역을 해놨다.(...) [4] 타찬카의 LMG는 2방에 파괴된다. 단, 방탄유리에는 판정이 들어가지 않고 헛스윙을 한다. [5] GIGN 방어팀에 있는 닥의 오버힐 보너스를 받아도 한방이다. [6] 애쉬의 파괴탄도 수류탄처럼 철조망과 방패를 부술 수 있지만, 밴딧이 고압선을 설치해놨다면 파괴탄이 파괴되버려서 부술 수 없다. 슬레지는 간단하게 수류탄을 던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