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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7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1군 엔트리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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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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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동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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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81번 | ||||
코너 그린 (2021) |
→ |
<colcolor=#fff> 데니 레예스 (2022) |
→ |
블레이크 헌트 (2024~) |
뉴욕 메츠 등번호 72번 | ||||
제이크 리드 (2021~2022) |
→ |
데니 레예스 (2023) |
→ |
데드니엘 누네즈 (2024~)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3번 | ||||
문용익 (2021.5.20.~2023) |
→ |
레예스 (2024~)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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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43 | |
데니 레예스 Denyi Reyes |
|
출생 | 1996년 11월 2일 ([age(1996-11-02)]세) |
산 크리스토발 주 산 크리스토발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98cm, 115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BOS) |
소속팀 |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2) 뉴욕 메츠 (2023) 삼성 라이온즈 (2024~) |
계약 | 1yr / $800,000[1] |
연봉 | 2024 / $500,000 |
등장곡 | Redimi2 - 《Buena Onda》 |
종교 | 개신교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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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2 시즌 3경기에 등판한 뒤 8월 31일 거너 헨더슨이 콜업되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되었다.
2.2. 뉴욕 메츠
2023 시즌을 앞두고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4월 4일 토미 헌터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콜업되었다.
7월 4일, DJ 스튜어트가 콜업되며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되었고 이후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8월 12일 다시 콜업되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 4볼넷 4K 5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되었고 경기 종료 후 옵션되었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2.3. 삼성 라이온즈
2024년 1월 4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데이비드 뷰캐넌 대체 투수로 영입할 것이라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얼마 전에 영입된 데이비드 맥키넌, 코너 시볼드가 전문가들에게나 팬덤에게나 거의 호평으로 기운 것과 달리[2] 이쪽은 전문가들과 팬덤 모두 기대치가 높지 않다.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피네스 피처형에 속하는 선수인 데다[3] 메이저&스몰 샘플임을 감안해도 이닝당 평균 피홈런이 2개 넘게 찍히는 것이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4] 물론 메이저에서의 이름값에 비해 부진하던 루크 스캇, 다니엘 팔카, 에디슨 러셀이나 마이크 몽고메리 같은 부정적 사례도 있고, 메릴 켈리, 혹은 야마이코 나바로나 호세 피렐라 같이 전혀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터지는 대반전 사례도 있듯 용병은 까봐야 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팬들 사이에선 얼마 전에 계약한 코너와 달리 로테이션만 안 빠져도 대성공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기대감이 적은 편이다.
사실 반응이 좋지 않은 이유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레예스 전임자가 삼성 라이온즈 최고의 외국인 투수인 데이비드 뷰캐넌인 것이 컸다. 뷰캐넌은 본래 팬들과 구단 모두 재계약 0순위 선수로 찍어놓은 선수였지만, 뷰캐넌과의 재계약 협상이 기약 없이 늘어지는 만큼 삼성 프론트 입장에서도 재빨리 다른 투수 매물을 찾아볼 수도 없었고, 뷰캐넌과의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뒤엎어진 1월이 되어선 외인 시장에 남은 매물이 레예스 정도 말곤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5] 즉 레예스는 사실상 시즌 중반 퇴출된 기존 외인 선수의 대체 선수 정도 되는 선수라는 것이다. 물론 벤 라이블리처럼 대체 선수로 와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비교적 오랫동안 팀에 남은 선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레예스의 트리플A 등 성적표를 본다면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당일 1년 총액 8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3.1. 2024 시즌
10월 19일 PO 4차전, 6회말 1사 1,2루의 위기 상황에서 신민재를 병살타로 처리한 후 포효하는 레예스. |
자세한 내용은 데니 레예스/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4. 국가대표 경력
2.4.1. 2020 도쿄 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에 발탁되어 동메달을 획득했다.2.5. 수상 경력
2.5.1. 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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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의 KBO 수상 경력 | |
2024 | 플레이오프 MVP |
2.5.2.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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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의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2021 |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동메달 |
3. 플레이 스타일
<colbgcolor=#074ca1><colcolor=#fff> |
150km/h 포심 패스트볼 |
125km/h 슬라이더 |
키 198cm, 115kg의 출중한 피지컬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단 140 중후반대의 패스트볼과 여러 변화구로 승부하는 유형이다. 메이저리그 시절엔 구위가 통하지 않았기에 피홈런 비율이 비교적 높았었으나 플레이 스타일은 땅볼 유도형에 가깝다. 실제로 KBO에선 본인의 구위가 리그 평균 이상 수준은 되기에 피홈런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피안타율이 외국인 투수치고 낮지 않았다.
상당히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유형이다. 던지는 구종으로는 평균 91.8mph(147.7kph) 포심과 함께 거의 비슷한 구속의 투심, 80마일 중반대(약 136kph)의 커터와 체인지업, 그리고 슬러브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평균 78.5mph(126.3kph)의 슬라이더가 있다. KBO 기준으로는 피네스 피처에 가까우며, 직구 평균구속 143-144kph 정도가 나온다. 또한, 변형 패스트볼을 이용하여 땅볼 유도를 하는 것이 주특기이나 좋지 않은 날에는 안타를 많이 얻어맞는다.
KBO 입성 이후에는 피칭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다. 초창기에는 제구력이 좋지 않고 구위도 약해 피안타-피홈런을 많이 맞았으며 이닝도 잘 먹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제구가 안정되고 구위가 먹히기 시작하며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피홈런 쇼 이후 피해가는 피칭을 하는 코너와는 달리 레예스는 피해가는 피칭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다. 4월에는 피네스 피처에 가까웠지만, 5월 12일 NC전에서처럼 슬라이더의 무브먼트를 이용하여 무더기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단 은근히 새가슴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주자가 모이면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즌 초에는 안 풀리는 경기마다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불량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처음보다는 멘탈적 측면에서 많이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너질 때는 빠른 속도로 무너지는 단점은 여전하다. 또한 긁히는 경기와 안 긁히는 경기의 격차가 크다.
한계 투구수 역시 90구 정도로 별로 많지 않다. 이전에는 투구수 관리를 해주는 것으로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90구 이후부터는 제구가 무너지는 것이 확실히 관찰된다.[6]
매우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투수이다. BB/9는 무려 1.88로 애런 윌커슨, 아리엘 후라도, 류현진 등 제구 마스터로 불리는 투수들 정도로 낮으나 실제 제구력이 저들 수준인 것은 아니고, 최대한 볼넷을 피하려는 성향의 대가로 피안타율은 0.278이 찍히며 리그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굉장히 높다.
투구와는 별개로 두 가지 작은 단점이 있다. 첫 번째로 슬라이드 스텝이 매우 느린 편이라 도루 허용이 잦다. 전담포수 이병헌도 레예스가 선발로 나오면 도루저지를 거의 못 한다.[7] 전임인 데이비드 뷰캐넌이 도루억제에 상당한 강점을 보였던 것과 상반되는 부분. 두 번째로 투구폼 자체가 느릿느릿한 것과 더불어 키가 2m 정도로 상당히 큰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강습타구 수비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8]
여러모로 다양한 레퍼토리라는 장점이 강력하고 구속도 느리지는 않으나, 이런저런 단점이 상당히 많은 투수라고 할 수 있다. 자체적인 피칭 퀄리티는 나쁘지 않으나 심한 기복과 나쁜 도루저지/수비력, 썩 만족스럽지 못한 한계 투구수 등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가을야구에서는 상술했던 90구 투구제한은 가볍게 넘겨 100구 이상을 꾸준히 투구해주고, 정규시즌에 매우 약했던 팀 상대로도 완벽투를 펼치며 멘탈과는 별개로 큰 경기에 정말 압도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4. 연도별 성적
4.1. MLB
데니 레예스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22 | BAL | 3 | 0 | 0 | 0 | 0 | 7⅔ | 2.35 | 8 | 0 | 1 | 0 | 3 | 1.174 | 174 | 0.2 | 0.2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23 | NYM | 9 | 0 | 2 | 0 | 1 | 19⅔ | 7.78 | 25 | 3 | 8 | 1 | 17 | 1.678 | 55 | 0.2 | -0.4 |
MLB 통산 (2시즌) |
12 | 0 | 2 | 0 | 1 | 27⅓ | 6.26 | 33 | 3 | 9 | 1 | 20 | 1.537 | 68 | 0.2 | -0.2 |
4.2. KBO
데니 레예스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 | 경기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24 | 삼성 | 26 | 11 | 4 | 0 | 0 | 144 | 3.81 | 159 | 15 | 30 | 7 | 114 | 1.31 | 73.22 | 5.06 |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
26 | 11 | 4 | 0 | 0 | 144 | 3.81 | 159 | 15 | 30 | 7 | 114 | 1.31 | 73.22 | 5.06 |
5. 여담
- 영입 이후 관련 기사 대부분에서 스페인어식 발음이 아니라 영어식으로 읽은 '레이예스'로 쓰였는데, 이는 삼성이 영입 당시 보도자료를 영어식 발음인 '레이예스'로 냈기 때문. 이는 SK 와이번스의 투수였던 조조 레이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와 같은 케이스. 그러나 KBO 등록명은 스페인어식인 레예스로 결정되었다. #
- 성씨 뿐만 아니라 이름인 데니 역시 스페인어식으로 발음하면 덴지에 가깝다. 스페인어는 지역에 따라(특히 중남미) y를 j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9][10], 레예스도 그러한 경우로 실제로는 본인 이름을 덴지라고 읽는다. 2022년 한화의 대체 선수로 들어온 예프리 라미레즈가 실제 발음이 '제프리'에 가깝던 것과 같은 원리. 이를 참고한 것인지 KBS 김진웅 아나운서는 2024년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중계 도중 레예스를 풀 네임으로 언급할 때 무조건 '덴지 레예스'로 발음했다. 참고로 Denyi에서 y는 자음이고, Den-yi로 음절분해가 된다. 마찬가지로 레예스라는 성씨도 남미지역 스페인어식 발음으로는 '레제스'에 가깝다.
- 2024년 KBO 리그에 등록된 선수 중 최장신 선수이다.
- 알버트 수아레즈와 정반대로 승운이 매우 좋은데 시즌 중반까지 3선발급 성적으로 다승왕 경쟁을 하고 있다. 승리요정이라고 봐도 될 정도.
6. 관련 문서
[1]
계약금 $100,000 / 연봉 $500,000 / 옵션 $200,000
[2]
특히 맥키넌은 무려 세이부 팬덤이 프런트에 극대노했을 정도이다.
[3]
단, 공격적인 피칭 성향을 가진 것으로 보여 트리플 A에서는 구속 대비 꽤 많은 탈삼진을 잡아냈다. 또한 상기 언급했듯이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피네스 피처형이지, KBO로 오면
윌리엄 쿠에바스와 유사한 모습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포심, 커터, 슬라이더에 투심과 체인지업까지도 컨트롤이 되는 구종으로 던질 수 있는 투수기 때문이다. 커브도 던진 적은 있다 하나 일단 프로급 레벨에서의 구종 가치는 없다고 봐야 되는 수준. 요약하자면 AAA에서도 검증이 완벽히 되지 않아 불안감이 있는 건 사실이나, 나이가 아직 96년생(만 28살)으로 젊은 편이기에 KBO에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구단에서는 판단한 듯.
[4]
그런데 이런 불안 요소에 비해 의외로 땅볼 유형의 투수라고 한다.
[5]
데빈 스멜처,
벤 라이블리 등 외국인 선수 영입 유력 후보들은 이미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마친 상태였다. 1월에 남은 후보들은 거의 다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내구성이 좋은 선수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6]
그러나 2024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선 100~110구 피칭을 보여줬다.
[7]
2024 플레이오프 당시
강민호는 레예스의 이러한 단점을 알고 있었고 염경엽의 뛰는 야구를 대비하기 위해 도루저지를 따로 훈련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8]
꽤나 큰 문제인 게, 레예스 자체의 멘탈도 그렇게 좋지 않은데
조수행이나
황성빈 같은 발빠른 선수에게 계속 도루를 허용하면 정신을 못 차릴 수도 있다.
[9]
후치경음 ʒ이다.
[10]
이것도 스페인 본토에서는 그냥 y 발음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남미에서도 페루 정도까지는 후치경음 ʒ로 발음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까지 가면 ʒ을 sh 비슷하게 발음하는 사람도 많다. 즉,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에선 레제스가 아니라 레셰스라고 발음할 수도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