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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1:33:02

러셀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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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마틴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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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7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8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7 2008 2011 2015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포수 골드 글러브
브래드 어스무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
러셀 마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디어 몰리나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포수 실버 슬러거
브라이언 맥캔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러셀 마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브라이언 맥캔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포수 부문 올해의 수비수 상
양대리그 통합수상 러셀 마틴
( 피츠버그 파이리츠)
버스터 포지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55번
지오바니 카라라
(2004~2005)
<colbgcolor=#cccccc><colcolor=#005a9c> 러셀 마틴
(2006~2010)
맷 게리어
(2011~2012)
뉴욕 양키스 등번호 55번
마쓰이 히데키
(2003~2009)
러셀 마틴
(2011~2012)
라일 오버베이
(2013)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55번
마이클 맥키니
(2011~2012)
러셀 마틴
(2013~2014)
조 블랜튼
(2015)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55번
브래드 글렌
(2014)
러셀 마틴
(2015~2018)
가브리엘 모레노
(20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55번
조 블랜튼
(2016)
러셀 마틴
(2019)
알버트 푸홀스
(2021)
}}} ||
파일:Martin_LAD.jpg
러셀 네이선 잰슨 콜트레인 마틴 주니어
Russell Nathan Jeanson Coltrane Martin Jr.
출생 1983년 2월 15일 ([age(1983-02-15)]세)
온타리오 주 토론토
국적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학력 치폴라 대학교
신체 178cm / 97kg
포지션 포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드래프트 35라운드 (전체 1035번, MON)
2002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전체 511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6~2010)
뉴욕 양키스 (2011~2012)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3~2014)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5~201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9)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연도별 기록

[clearfix]

1. 개요

캐나다 야구 선수이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수. 2019 시즌 류현진의 전담 포수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름이 상당히 긴데, 이는 아버지, 할아버지, 어머니 등에게 받은 이름들이라고 한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콜트레인인데, 이건 부친이 자신이 공연을 할 정도의 재즈 광팬이어서, 재즈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흑백혼혈이다.

2. 선수 경력

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기

파일:20211117_214834.jpg

2002년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받아 계약했다. 사실 초창기에는 내야수로 지명받았는데, 2003년부터 포수로 전환한 이후 공수를 겸비한 최강의 포수로 클 재목이라 평가받으며 성장, 2006년 데뷔하였다. 그리고 시즌 초중반 콜업된 첫 해에 포수로서 좋은 수비와 2할 8푼의 타율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두번째 시즌에는 포수로서 600타석 이상 출장하며 OPS .8 중반을 기록, 브라이언 맥캔을 제치고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단번에 내셔널리그 최고의 포수에 올라섰다. 특히 워낙 운동능력이 좋아서 3루수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2007년에는 이반 로드리게스 박경완처럼 포수로서 20-20을 달성할 뻔 하기도 했다.(홈런 하나 차이로 실패.) 세번째 시즌을 마치고 찾아온 슈퍼2 연봉조정에서의 연봉 대박은 덤.

그러나 마틴은 이후부터 자기관리에 실패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유지한 데다[1] 무릎과 엉덩이 부상까지 당하며 장타력과 포수로서의 미래까지 불투명해졌고, 다저스는 마틴의 연봉과 기량 하락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를 논텐더로 방출했다.

그래도 부상이 없다면 수비만으로도 제 몫을 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기에 주전감 포수를 구하는 많은 팀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결국 마틴은 캐나다 클럽이자 사실상의 고향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행을 거절하면서 우승반지 기회가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호르헤 포사다가 풀타임 지명타자로 전환하여 출전기회가 많이 있는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2]

2.2. 뉴욕 양키스

파일:external/media.nj.com/9499649-large.jpg

양키스에서 그는 비록 타율은 낮지만 그간 주전으로 호르헤 포사다의 수비에 비하면 안구정화급이라 할만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하위타순에서 적절한 공갈포 노릇을 하며 과거 보여준 공격력에 버금가는 18홈런을 때려냈다. 올스타전에도 출전했으며, 연봉 인센티브 조건도 채우며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시즌이 되었다. 오죽하면 양키스가 헤수스 몬테로를 트레이드 매물로 썼을 정도였겠는가.[3]

2012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적절한 번트 수비.(타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리드오프 마이클 본.)

양키스 팬들은 이런 마틴을 장기계약으로 묶으라 외쳤다.[4] 하지만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틴 뿐만 아니라 미겔 몬테로, 마이크 나폴리, A.J. 피어진스키 등이 대거 튀어나오는 2012-13 FA 시장이라서, 또한 콜 해멀스 영입전에 가세해야 해서 양키스가 너무 목매지 않는 모습.[5]

11시즌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지만 시즌을 .237 .324 .408으로 마감하면서 다저스 데뷔 시절의 성적과는 거리가 아주 먼 성적을 보였고, 2012년에도 .211 .311 .40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마저도 계속 1할대에서 헤매다가 9월 이후 바짝 올린 것. 그나마 위안이라면 21홈런을 쳐냈다는 것. 이를 고려해도 타율이 너무 낮아 공갈포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오죽하면 한국팬들에게 광고틴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가뜩이나 전직 포수가 호르헤 포사다이어서... 그래도 야수로서의 포수 자질이라든지, 성격 등은 좋아서 아주 말아먹지만 않으면 싸게 묶자는게 팬덤의 주된 의견이었다.

자기도 양키스에 남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보스턴 레드삭스를 자극하는 발언도 한 적이 있다.[6]

2012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에 양키스가 구로다 히로키 앤디 페티트, 마리아노 리베라 등 베테랑에게 신경 쓰는 사이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년 17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하였다. 양키스에서의 구체적인 오퍼는 없었던 듯. 양키스 팬들은 생각보다 짧은 기간과 적은 총액에 계약한 마틴을 보며 양키스 프런트진은 도대체 뭘 하느냐며 분노했다.

한편 격투기 애호가라고 전해진다. 2011 시즌을 앞두고 오프시즌에 체력훈련을 위해 이종격투기 계열에서 수련을 했다고.

2.3.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external/db66abc2c256b763aaef-ce5d943d4869ae027976e5ad085dd9b0.r76.cf2.rackcdn.com/martin-throwing_original.jpg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캐나다 대표로 나설 계획이었는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포수 조지 코타라스 때문에 유격수를 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유격수를 본다는 것이 벅스 구단의 눈에는 좋지 않게 보였는지 결국 불참을 선언했는데, 이 때문에 캐나다 대표팀의 전력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고, 캐나다 대표팀의 주축인 브렛 로리 저스틴 모노로부터 대차게 까였다.

2013 시즌은 특유의 공갈타격도 있었지만 수비진을 이끌면서 맹활약했다. 작년 대비 크게 개선된 피츠버그의 투수진 성적에는 그의 공이 크다. 40%의 도루저지율도 수준급. 판정논란이 있긴 했지만, 추신수는 그에게 도루성공 없이 도루저지만 4회를 당했다.[7]

시즌 최종 성적은 .226 .327 .377 에 15홈런 55타점을 기록했고, 와일드 카드에서는 홈런 2개를 때려내며 피츠버그의 가을행진을 도왔다. 러셀 마틴의 2013년 WAR는 bWAR, fWAR 가릴 것 없이 4.0이다. WAR 공식에는 러셀 마틴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이밍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가치는 이보다 더 높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때문에 MVP 투표에서 비록 10위표 1장이지만 득표도 기록했다. 총점 1포인트[8] 24위. 참고로 1위는 팀동료 앤드류 맥커천으로 1위표 28개를 포함해서 총점 409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21년만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14 시즌에는 .290 .402 .430 11홈런 67타점의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고, 40%에 육박하는 도루저지율로 투수진을 이끌었다. 시즌이 끝나고 FA자격을 얻는데, 팬들은 당연히 마틴이 잔류해주기를 원하고 있지만[9] 벅스 구단이 마틴의 요구액을 맞춰줄 수 있을지는 지켜볼 문제다.

2.4.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20190226_223834.jpg

2014년 11월 17일 고향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기간 5년, 총액 8천 2백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다.

2015 시즌이 개막되기 전 몬트리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2연전을 앞두고 몬트리올에 메이저리그 팀이 다시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지지성명을 했다. 온타리오주 태생이지만, 몬트리올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낸 러셀 마틴으로서는 몬트리올 연고 메이저리그 팀 재유치에 당연 찬성하는 입장. 실제로 몬트리올 메이저리그 팀 재유치에 대한 여러 호재가 있는 상황이다.

2015년 4월 9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 중 4회말 하마터면 본헤드 플레이를 할 뻔. 1아웃 주자 2, 3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선발 노리스가 체이스 헤들리를 삼진 잡았는데, 문제는 러셀 마틴은 3아웃으로 착각해 그대로 덕아웃으로 들어가려고 하였다. 깜짝 놀란 노리스가 베이스를 커버하며 황급히 마틴을 불러 참사는 면했다.

2015 시즌에 R.A. 디키의 포수를 보자 너클볼을 잡는 데 큰 어려움을 겪다 포일을 무려 19개나 기록했다. 2016 시즌부터 디키에게 전담포수가 붙었고 포일 갯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2016 시즌에는 여전히 주전 포수지만 백업인 디노 나바로가 기대치가 있음에도 마틴 때문에 나오지 못했고, 2016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계속 침묵했다. 반면 나바로는 대타이기는 해도 토론토 타선을 찍어누른 앤드류 밀러에게 2안타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15시즌에는 사람답지 못하던 포수를 보던 토론토에 공수에 있어서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몸값을 제대로 했고, 16시즌에도 가공할만한 공격력이 보여주었지만, 17시즌에는 공수 양면에서 영 아닌 모습으로 캐나다인 원툴이라는 조롱을 받고있다. 18시즌 역시 공수에서 부진하자 주전 포수자리를 루크 메일리에게 내주고 결국 3루수 좌익수로 출장하는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2.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기

팀내 No.1 포수 유망주 케이버트 루이즈의 콜업 시기를 벌어줄 1~2년짜리 베테랑 포수를 구하려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팀 사정과 맞물려서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9년 연봉 2,000만 달러 중 1,600만~1,800만 달러 가량을 블루제이스가 보조함과 동시에 두 명의 마이너리거[10]가 블루제이스로 넘어가는 구조로, 이 트레이드를 통해 9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30일 애리조나 전에서 이미 경기를 포기한 애리조나가 포수인 존 라이언 머피 주니어를 7회와 8회에 투수로 올리자 맞대응 격인지 9회초 18대5로 이기고있는 상황에서 투수로 등판했다. 땅볼 2개와 중견수 플라이로 1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경기가 끝나자 얼떨떨하게 웃는 마틴의 모습이 백미다.

4월 10일 경기를 앞두고 허리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27일에 복귀했다.

5월 7일에는 류현진과 호흡을 맞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류현진의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합작한다.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시키고 완봉한 공을 류현진에게 챙겨준 건 덤.

5월 19일에는 시즌 2호 홈런을 친다.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사실상 전담 포수 수준으로 활약을 하면서 류현진과 최고의 궁합을 보여줌과 동시에 팀에도 잘 녹아들면서 우려와는 다르게 쏠쏠하게 잘 데려왔다는 평.

6월 4일 경기에서는 4회초 2아웃에 2루 주자로 있는 상황에서 류현진이 중전 안타를 치자 홈으로 달려갔지만 여유있게 중견수 어시스트로 아웃되어 한국 팬들을 탄식시켰다.

6월 26일 3월 말에 이어 애리조나를 상대로 또 한번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번과 달리 2:8로 지는 상황이었는데, 크리스티안 워커를 삼진 처리한 것을 포함해 단 공 8개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다.

그런데 7월 들어서 타격은 다시 토론토 말년 때 잉여모드로 돌아가는지라 아예 그냥 불펜 투수로 진지하게 전향해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11] 그렇게 6월 종료 시점 때 타율이 2할 중반대였으나, 7월 28일 기준으로 .217까지 하락해있다. 그나마 7월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였다.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 0:1로 뒤진 9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극적인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끝내기의 답례로 동료들에게 의문의 마사지(?)를 받았다.

8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8월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1차전 10:1로 앞선 7회 저스틴 터너의 대수비로 3루수로 출전했고,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이후 15:1로 앞선 9회말 시즌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 스탈린 카스트로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다음 타자를 병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12]

8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시리즈 2차전 9: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무실점 피칭 위엄을 선보인다. 다음 날 잰슨이 또 블론을 저지른지라 아예 마틴이 마무리로 등판하고, 잰슨은 예전처럼 포수 마스크 써서 배터리를 맞추라고 할 정도다.

9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서는 솔로홈런을 포함 2안타로 맹활약을 펼쳤다.

9월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결승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경쟁자인 윌 스미스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마틴도 살아나는 모습.

2019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2사 1,2루에서 패트릭 코빈의 공을 통타하여 주자를 다 쓸어담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9회에 2점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시즌 마틴이 류현진의 전담 포수로서 함께 배터리를 이뤘을 때 류현진은 1.50이라는 어마어마한 평균차잭점을 기록하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2.6. 이후

2020년에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고, 2021 시즌에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만 은퇴는 아니며, 2020 도쿄 올림픽에 캐나다 대표팀으로 참가할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

하지만 그 이후로도 팀을 구하지 못하자 결국 2022년 5월 28일 현역 은퇴 선언을 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토털 패키지. 타격도 우수하고 포수 수비 역시 골드글러브를 받을 만큼 준수했으며 단일 시즌 최대 21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루 능력도 있었다. 본래 내야수 출신이었던 만큼 포수로서는 드물게 운동능력 자체가 아주 뛰어났던 타입. 노쇠화로 발이 느려지며 옛날 얘기가 됐지만.

특히 마틴에 대해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프레이밍 능력.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프레이밍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며, 팬그래프에 프레이밍 스탯이 도입된 이후 WAR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역대 최고의 수비형 포수로 꼽히는 야디어 몰리나와 fWAR이 비등비등한 정도.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를 보면 프레이밍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있는 듯 하며, 프레이밍을 '예술'이라고까지 평가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4. 수상 내역

5.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러셀 마틴의 역대 MLB 타자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06 LAD 121 468 117 26 4 10 65 65 10 45 57 .282 .355 .436 .792 2.4 2.1
2007 151 620 158 32 3 19 87 87 21 67 89 .293 .374 .469 .843 5.5 5.6
2008 155 650 155 25 0 13 87 69 18 90 83 .280 .385 .396 .781 7.9 3.9
2009 143 588 126 19 0 7 63 53 11 69 80 .250 .350 .329 .680 3.1 2.4
2010 97 387 82 13 0 5 45 26 6 48 61 .248 .347 .332 .679 3.1 1.9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1 NYY 125 476 99 17 0 18 57 65 8 50 81 .237 .324 .408 .732 5.3 2.4
2012 133 485 89 18 0 21 50 53 6 53 95 .211 .311 .403 .714 3.8 1.8
<rowcolor=#fdb827>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3 PIT 127 506 99 21 0 15 51 55 9 58 108 .226 .327 .377 .703 5.4 4.1
2014 111 460 110 20 0 11 45 67 4 59 78 .290 .402 .430 .832 6.2 5.7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5 TOR 129 507 106 23 2 23 76 77 4 53 106 .240 .329 .458 .787 4.5 3.2
2016 137 535 105 16 0 20 62 74 2 64 148 .231 .335 .398 .733 3.6 2.0
2017 91 365 68 12 0 13 49 35 1 50 83 .221 .343 .388 .731 2.0 1.7
2018 90 352 56 8 0 10 37 25 0 56 82 .194 .338 .325 .663 1.2 1.4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9 LAD 83 249 46 5 0 6 29 20 1 30 60 .220 .337 .330 .667 1.2 0.6
MLB 통산
(14시즌)
1693 6648 1416 255 9 191 803 771 101 792 1211 .248 .349 .397 .746 55.2 38.8
파일:MLB 로고.svg 러셀 마틴의 역대 MLB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9 LAD 4 0 0 0 0 4.0 0.00 2 0 0 0 2 0.500 - 0.1 0.1
MLB 통산
(1시즌)
4 0 0 0 0 4.0 0.00 2 0 0 0 2 0.500 - 0.1 0.1


[1] 일설에는 여자 문제였다고도 한다. # 그 처자는 에릭 가니에의 처제라고. [2] 1년 $4M에 120경기 이상 캐치할 경우 $5.4M으로 상승하는 인센티브 조건. [3]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다저스 시절부터 마틴에게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4] 물론 야디어 몰리나가 5년 $75M 계약을 맺는 바람에 가격이 매우 치솟았다. [5] 그러나 야디어 몰리나에 이어 몬테로도 재계약하면서 포수 시장이 급격히 좁아졌다. 그리고 해멀스도 필리스와 재계약. 양키스는 $189M 프로젝트를 앞두기도 해서 2012 시즌 이후 FA시장에서는 다년 계약을 자제했다. [6] 근데 양키스에 있을 때 보스턴을 상대로 잘했다. 11시즌 .250 .362 .500에 3홈런 10타점. 12시즌 .235 .350 .608 5홈런 9타점. [7] 게다가 추신수가 신시내티에 몸을 담고 있던 시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는 러셀 마틴은 물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디어 몰리나까지 있어서 NL 중부지구 주자들은 이 둘이 포수를 보고 있으면 함부로 도루할 생각을 못했다. [8] MVP 투표는 총 30명의 투표권자들이 1위에서 10위까지에, 각각 14, 9, 8, ... 1까지의 가중치를 둔 투표를 한다. [9] 마지막 경기에서 러셀 마틴 재계약 콜을 했다. [10] 2019년 1월 기준 논랭크 투수 유망주와 팀내 하위권 루키 유격수 유망주가 넘어간다. [11] 현실은 오스틴 반스의 타격이 더 심각하다. 어린 포수는 잘 잡아주고 있긴 하지만 타격이 영 시원찮 은지라... [12] 9회 마틴이 투수로 등판함과 동시에 불펜 투수인 애덤 콜레어릭이 1루수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