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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44

랜슬롯(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파일:iuy.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아서 왕 전설의 기사 랜슬롯 인형이다. 댄 스티븐스가 연기했다.

2. 작중 행적

3편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에서 첫등장한다.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기사로 성배를 찾고 있으며, 기네비어 왕비를 사모하고 있다. 뛰어난 무예와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트리케라톱스에게 위협받는 일행을 구출하는 것으로 화려한 첫 등장을 한다. 이후 래리 일행과 동행하는데 래리가 예전에 성에서 일하던 광대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자꾸 래리를 광대 취급하면서 은근히 신경을 긁어댄다. 여기까지는 2편의 커스터 장군 포지션의 자뻑심한 개그 캐릭터로 나오겠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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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최종보스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세실 프레데릭 카문라 랜슬롯

본작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2]

이후 무슨 영문인지 아크멘라의 석판이 사실 성배였다고 생각하게 되고, 침식된 석판을 달빛이 비추어 복구하려는 래리 일행에게서 석판을 빼앗아 런던 시내로 말을 타고 도망치고 온갖 깽판을 친다. 원탁의 기사 연극장에 가서도 깽판을 쳤다. 앨리스 이브를 진짜 귀네비어라고 생각하고 휴잭맨을 악당이라 생각해 죽이려 했었다(!) 나중에 자신이 밀랍 인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아마 그동안 자기가 진짜 랜슬롯이라고 믿는 것처럼 행세한 건 자기 부정이었으며, 자기가 정말로 랜슬롯이 될 수가 없다는 사실에 절망해서 이런 소동을 벌인 듯하다.[3] 래리에게 다시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하루 종일 꼬맹이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야 하냐고 따진다. 그러나 나중에 자신의 일행을 구하려고 하는 래리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마음을 고쳐먹어 석판을 넘겨준다. 횃불을 들고 서 있느라 밀랍인 자신의 코가 녹아서 다소 웃기게 변했다(...) 이후 트리케라톱스와도 화해해서 반려 동물로 입양한 듯.

대영 박물관으로 들어가 래리 일행과 작별한다. 지난번의 혼난 기억 때문인지 뉴욕 순회 전시 파티에서 모아이 석상에게 눈치 보이지 않으려 춤을 춘다.


[1] 랜슬롯과 커스터 장군의 공통점이라면 초반부에선 등장이 멋지게 나오지만 사실은 자뻑과 과대망상이 심한 캐릭터, 후반부에선 성장한다는 점이다. [2] 전작의 세실과 카문라와는 달리 완전한 악당은 아니고 덱스터처럼 난동을 피우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하면 1편의 세실 프레데릭 + 덱스터 포지션을 하고있는 셈. [3] 아크멘라의 석판으로 되살아났을 때, 아크멘라처럼 미라 같은 시신인 경우는 본인이 되살아난 것이지만, 루즈벨트 아틸라처럼 조각상이 살아난 경우는 자신을 해당 인물의 인격을 지닌 조각상이라고 분명히 인지한다. 다만 이들은 세실이 현역이었을 시절에도 되살아났던 전시물이라 처음엔 적응이 안 됐으나 오래 전에 이미 적응을 한 모양이다. 거기다 다른 전시물들은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과 동물을 모티브로 한 전시물인 반면 랜슬롯은 완전히 가상의 인물이다. 그가 찾을려는 성배, 카멜롯, 귀네비어는 다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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