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ablet of Ahkmenrah2. 능력
아크멘라의 부모가 아크멘라를 위해 그의 신하들과 함께 만들었다. 달의 신 콘수와 연결되어 보름달의 빛을 받아 그 힘을 되찾을 수 있다.1950년대에 박물관이 파로아 신전에서 이 석판을 입수하였다. 밤이 되면 박물관의 모든 전시물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해가 뜨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며 만일 햇빛에 닿으면 박물관 밖에 있는 전시물은 모두 먼지로 변한다. 이 때문에 박물관에 아무도 출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야간 경비원의 임무 중 하나이다. 2편에서는 죽은 물체나 무생물체를 되살리며 저승으로 가는 관문을 여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능력이 밝혀졌다.
3. 작중 행적
3.1.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의 구역 중 아크멘라의 미라와 거대한 아누비스 상이 있는 신전에 전시된 황금 석판으로 박물관의 전시품들이 살아움직이게 하는 요소로 밝혀진다. 세실 프레데릭 일당이 사리사욕을 위해 훔치려 하지만 래리와 전시물들에 의해 탈환되고 아크멘라가 주문을 외워 밖으로 나온 모든 전시물들을 박물관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3.2.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편에서는 덱스터가 빼돌리는 바람에 뉴욕 전시물들과 함께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으로 가게 된다. 카문라가 이 석판을 노렸으며 저승의 문에 연결시켰으나 열리지 않았다. 사실 석판의 정체는 저승의 문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숫자판이었고, 카문라는 부모님이 또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말한다. 전에도 지옥문을 열려다가 들켜서 혼난 적이 있는 듯. 빡친 카문라는 제레다야를 인질로 잡고 래리에게 석판의 암호를 알아오라고 명령한다. 이후 아인슈타인의 의하면 진짜 암호는 3.14159265였고, 카문라는 이를 이용해 저승의 문을 열어 호루스와 라 군대를 소환한다. 그러나 이후 호루스와 라도 링컨에 의해 패하고 래리가 카문라를 지옥에 가둬버린다.
3.3.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3편에서는 콘수의 빛을 너무 오랫동안 받지 않아서 그런지 색이 변해 침식되어버렸으며 전시물의 상태도 좋지 않게 된다. 래리 일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박물관으로 가서 아크멘라의 부모님을 만나 설명하여 석판을 달빛에 비출려고 하나 이후 무슨 영문인지 그곳에 있던 랜슬롯은 아크멘라의 석판이 사실 성배였다고 생각하게 되고, 침식된 석판을 달빛이 비추어 복구하려는 래리 일행에게서 석판을 빼앗았다. 이후 자신의 일행을 구하려고 하는 래리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마음을 고쳐먹어 석판을 넘겨준다. 우여곡절 끝에 아크멘라의 석판은 마력을 되찾지만, 아크멘라가 가족과 재회하여 행복한 모습을 본 뉴욕의 전시물들이 석판 없인 살아날 수 없는 걸 알고도 석판이 대영박물관에 남아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석판 없는 3년의 공백기를 갖게 된다. 3년 후 대영박물관 순회전시로 아크멘라와 석판이 돌아오면서 관장은 그제서야 전시물이 실제로 살아난 것을 알게 된다. 대영박물관에서 온 전시물과 오랜만에 살아난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이 댄스파티를 하는 박물관을 래리가 지켜보며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