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훈족의 왕 아틸라의 인형이다. 패트릭 갤러거[1]가 연기했다.2. 작중 행적
2.1. 박물관이 살아있다!
훈족의 왕으로 처음에는 래리 데일리를 침략자로 오인하여 공격한다. 물론 엘리베이터에 의해 머리가 끼이는 굴욕도 당했다. 그러나 역사책을 보고 그가 마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래리가 여러 가지 마술을 보여주자 호의를 가지는데... 래리가 마술 트릭을 들켜버리는 바람에 거열형으로 래리를 죽이려고 하는 순간 아프리카관의 코끼리를 보고 도망친다. 그러나 1편 후반부에서 아크멘라의 도움[2]과 래리가 그의 어린 시절 슬픔을 짚어주고 위로해주자 개심하여 친구가 된다. 후에 세실을 잡거나[3] 엔딩장면에 콜럼버스와 바이킹들이랑 같이 축구를 한다.2.2.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카문라에게 인질로 붙잡혔기 때문에 비중이 없으나, 탱커 역할로 마지막 전투에 참여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한다.2.3.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비중이 전보다 늘었다. 초반부에는 아크멘라의 석판의 마력이 떨어지자 폭주했으며 제레다야와 옥타비우스를 모자 위에 태워주는 역할을 한다. 래리가 그를 일컬어 떡대3. 기타
- 역사속 실제 아틸라가 매우 무시무시한 인물이었던 데 반해 이 캐릭터는 과할 정도로 귀엽고 친근하게 나온다. 매우 사납고 다부진 겉모습과 달리 의외로 외강내유형인데 1편에서 자신의 과거를 듣고 훌쩍거리거나 3편에서 트리케라톱스[4]와 시앙류를 보고 벌벌떠는 장면이 등장한다.
[1]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다. 훗날 2020년에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성우로서 출연하게 된다.
[2]
훈족의 말을 할 줄 알아서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쫓고 쫓기기만 했던 래리와 아틸라 사이에서 적절하게 통역을 해주어 둘이 관계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3]
이 때 아틸라가 한 말은 맥거핀으로 남았다. 추정상 관습대로 잡은 적의 사지를 찢으려 하자 래리가 못하도록 말리는데 손가락으로 이만큼만 조금 찢겠다고 손짓하며 말하자, 래리가 손가락을 두배는 더 벌리면서 이정도는 찢으라고 한다.
[4]
물론 트리케라톱스도 마찬가지로 외강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