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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Sereno et al.,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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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 상과 | † 티라노사우루스상과Tyrannosauroidea |
| 과 | †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 |
| 속 | †랍토렉스속?Raptorex? |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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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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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전기 중국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 속명의 뜻은 '약탈자 왕'.2. 연구사
화석은 보존률이 뛰어났고 다른 백악기 전기의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종류와는 차별된 모습 때문에 2009년에 정식으로 학명을 부여받았다. 랍토렉스의 생존 시기는 해당 개체의 화석과 같이 발견된 고대 어류 '리콥테라(Lycoptera)'와 조개를 근거로 알아냈다고 한다.백악기 전기의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들에 비해 진보된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일단 딜롱 같은 경우는 앞발가락이 3개인데 반해 랍토렉스는 2개이다.
그러나 이 공룡의 정체는 많은 의문에 휩싸였다. 일단 랍토렉스가 백악기 전기에 살았다는 것부터가 불확실한데, 랍토렉스의 표본은 지층에서 바로 발굴한 것이 아닌 도굴된 표본을 화석 경매장에서 밀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고기와 조개 화석으로만으론 화석의 시기를 조사한다는 건 어렵다고 보는 추세이다. 랍토렉스와 같이 발견된 리콥테라 화석이라는 것도 척추 일부분만 발견된 것이기 때문이다.[1] 또 같은 층에서 발견된 공룡들도 분석한 결과 검룡인 우에르호사우루스, 용각류 황허티탄과 루양고사우루스, 육식공룡 켈마이사우루스 등과도 공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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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랍토렉스의 두개골이 타르보사우루스의 새끼와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 게 문제였다. 최소한 티라노사우루스류의 새끼가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고[2], 결국 랍토렉스는 의문명이 되었다. 대개 의문명 처리를 받은 고생물들은 새로운 종으로 분류할 만큼 분간이 가능한 화석 증거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랍토렉스는 화석 보존율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의문명 처리를 받은 얼마 안 되는 사례 중에 하나가 되었다. 2022년에 고생물학자 토머스 카(Thomas Carr)는 랍토렉스가 유효한 종일지도 모른다는 논문을 발표하였으나 모든 고생물학자들이 이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3. 대중문화
- Dinosaur Revolution에서 나올 뻔 했으나 결국 출연하지는 못했다. 차후에 공개된 스토리보드에서는 초반부터 프시타코사우루스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레페노마무스에게 먹이를 뺏기고 화산가스에 중독되어 죽을 뻔 했다. 겨우 탈출하려다가 레페노마무스와 다시 마주하지만, 직전에 자신이 토한 토사물을 밟은 레페노마무스가 떨어진 덕에 살아남는다.
- 아기공룡 버디의 로드니, 리타, 레지가 랍토렉스다.
-
유튜브 채널 PBS Eons 에서 랍토렉스의 연대 추정과 종 확정의 난점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1]
일례로
위키피디아에서는
랍토렉스의 생존시기를 백악기 후기로 잡고 있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다.
[2]
대퇴골의 단면도를 조사한 결과 3살 정도의 어린 녀석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