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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4 20:12:11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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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IV Beyond the Sword
시드 마이어의 문명 IV 비욘드 더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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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f5f52><colcolor=#fff> 개발 [[Firaxis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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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파일:2K(게임 회사) 로고.svg
엔진 게임브리오
버전 3.19(2009년 6월 10일)
플랫폼 [1]
장르 턴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발매일 2007년 7월 18일(호주)
2007년 7월 20일(영국)
2007년 7월 23일(북미)
미디어 CD 2장/ DVD 1장/ 스팀 다운로드
시스템 요구 사항
* 전작 문명 4 필요
* 사양은 문명 4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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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전작에서의 변경 사항
2.1. 기업 개념 추가
2.1.1. 기업과 관련해 변경된 경제 시빅 내용
2.2. 첩보 기능 강화2.3. 랜덤 이벤트 추가2.4. 우주선 승리 변경2.5. 교황청 추가2.6. 게임 옵션의 추가2.7. 현대전 유닛들의 추가2.8. 식민지
3. 추가 문명 내역4. 추가 지도자 내역
4.1. 부연사항
5. 추가된 원더
5.1. 세계 불가사의 (World Wonder)
5.1.1. 제우스 신상5.1.2. 마우솔로스 영묘5.1.3.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5.1.4. 슈웨다곤 탑5.1.5. 교황청
5.2. 국가 불가사의 (National Wonder)
5.2.1. 모아이5.2.2. 국립공원
5.3. 부연사항
6. 기타

[clearfix]

1. 소개

2007년 7월 발매된 문명 4의 최신 확장팩.

개발팀 인터뷰에서 문명 4.5라고 칭했을 정도로 변경점이 많다.

beyond the sword(검을 넘어서) 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평화 속의 전쟁, 즉 첩보전이 강화. 또 말그대로 'sword'를 벗어난 이후의 전쟁, 즉 현대전도 강화되었다.

해본 사람은 누구나 역대 문명 최고의 확장팩으로 꼽는다. 문명 4 워로드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시나리오 제외) 본작과 오리지날만 있으면 워로드 추가문명인 한국을 플레이 하는데도 문제 없음.

팬들이 제작한 유명 모드를 확장팩에 공식화해 수록하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모드들은 한글화가 되지 않은 상태고, 오리지널에 비해 룰이 완전히 달라지니 플레이하기에는 영어의 압박이 거세다는 점이 안타깝다. 그래도 국내 문명 팬들의 비공식 한글 패치 작업으로 인해 2012년 말 즈음부터는 국내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메인 화면은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일명 피렌체 두오모. 하지만 정작 게임상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 전작에서의 변경 사항

2.1. 기업 개념 추가

후반기의 종교라 할 수 있는 기업이 추가. 기업은 위인을 소모해 건설할 수 있으며, 종교와는 다르게 본사가 설립될 도시를 지정할 수 있다. 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식회사 기술이 있어야하고, 이에 더해서 각 기업마다 요구되는 기술과 위인을 필요로 한다. 가장 빠른 시기에 건설할 수 있는 기업은 철도 기술로 개방되는 채광 주식회사(Mining Inc.)다. 가장 효과가 강력한 기업도 채광 주식회사다. 식량 회사로는 이론적으로 시리얼 제분소가 가장 효율이 좋지만, 자원 수급과 요구 기술 등의 이유로 시드의 초밥 회사가 가장 선호된다.

자원의 흐름을 보면 잉여자원을 골드를 소비하여 망치/문화/식량/자원으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문명 4에서 유일하게 자원이 많을수록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기업 마다 제공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 성지처럼 본사는 퍼진 도시에 따라 추가 자금을 얻지만 기업 유지비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 시빅은 무조건 자유 시장(Free Market)을 채택하고 본사는 시장, 은행, 월 스트리트가 갖추어진 곳에 지어야하며 지점이 생기는 지방 도시에는 법원을 지어야한다. 이 중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결국 유지비를 감당하면서 기업을 운영해야한다.

해외에 퍼뜨리면 유지비는 없고 순익만 남게 되겠지만, 기업이 갖고 있는 효과를 생각하면 다른 문명에 돈들여 주기는 아깝다. 해외 설립 비용 자체도 비싼데다 만약 경쟁 기업이 먼저 차지하고 있으면 인수비용까지 더해져 부담이 더욱 커진다. 이론상으로는 상대 도시에 마구 회사를 난립시켜 재정을 파탄나게 하거나, 중상주의 내지 국유화를 강요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재정을 파탄시킬 정도로 압박하려면 적어도 기업 3개 이상을 상대방 모든 도시에 심은 다음 스파이를 이용해서 국고를 지속적으로 강탈해야 겨우 가능하다. 현실적으로는 그 돈으로 군사 긁어모아 선전포고 하는 것이 훨씬 남는 장사이다.

사용하는 자원이 겹치는 기업들은 서로 경쟁관계라서 같은 도시에 있지 못한다. 크게 분류하자면 식량자원을 이용하는 회사에 속하는 시드의 초밥회사, 시리얼 제분소, 스탠다드 에탄올은 삼각 경쟁관계이고, 나머지 4개 회사 중에서는 채광 주식회사가 나머지 3개 회사와 경쟁관계이고 나머지 3개 회사끼리는 서로 경쟁하지 않는 관계이다. 따라서 같은 도시에 놓을 수 있는 회사의 숫자는 최대 4개이다.

2.1.1. 기업과 관련해 변경된 경제 시빅 내용

2.2. 첩보 기능 강화

문명 4 에서도 설명했지만, 원래는 종교 성지를 차지하면 돈+첩보가 동시에 가능했기 때문에 종교 성지만 먹으면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들고 시작하는 거였다. 더구나 스파이의 제한된 생산 탓도 있어서 첩보 기능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본작에서는 첩보를 독립된 포인트로 분리, 종교 성지의 첩보 기능을 삭제하고[2] 내 첩보 포인트가 상대 첩보 포인트보다 일정 수치만큼 높을때 상대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보여주도록 변경했다. 첩보 포인트를 쌓는 건물, 전문가도 추가.
더불어 스파이가 고대 테크인 알파벳으로 이동, 일찍부터 스파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의 스파이 필수건물이었던 스코틀랜드 야드는 첩보 포인트 +100% 건물로 변경 추가된 위인인 위대한 스파이로 지을 수 있다.
스파이의 활동에 필요한 자원도 돈에서 첩보 포인트로 변경. 일찍 나오는데다 효과가 강력하므로 잘 활용하면 좋다. 스파이 인프라를 갖춘 후 연구에 투자하지 않고 상대 기술을 훔쳐오는것만으로 운영하는것도 가능하다!

2.3. 랜덤 이벤트 추가

홍수가 나서 도시 건물이 날아간다거나, 숨겨진 두루마리를 발견해 비전의 기술을 얻는다거나, 갑자기 대장간에서 위대한 발명을 해서 유닛에 업그레이드가 붙는다거나 하는 식의 랜덤 이벤트가 추가. 야만족 유닛 4기가 생성되고 특정 도시를 공격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기원전 3천년에 이런거 발생하면 그냥 게임 오버(...).[3] 최대 인원으로 마라톤 난이도에서 플레이하다보면 아직 채 100턴도 안됐는데 문명 여럿이 박살나는 경우가 있는데, 십중팔구는 이거 때문이다.
퀘스트도 생겼다. 랜덤으로 뜬다. 특정 유닛을 몇기 이상 만들어라든지 종교를 몇 도시이상 전파시켜라라든지 특정지역을 점령하라라든지.. 보상도 전 도시 +1 행복같은 식. 종류가 많다.

2.4. 우주선 승리 변경

우주선을 발사하면 바로 승리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걸린다. 우주선 발사 후라도 수도가 박살나면 캔슬. 적 수도가 해안이라면 전술핵 3방 정도 갈긴 후 해병대로 상륙해서 터는 방법도 있다.

또한 우주선을 덜 만든 상태에서 날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주요 부품이야 다 있어야 하지만, 외피/추진기/엔진은 모두 만들지 않고 1개만 달아도 날릴 수는 있다. 추진기/엔진을 추가로 달면 우주선이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다만 외피는 부족한 개수*20%만큼 실패율이 생기게 되니 다 만들도록 하자. 스파이로 상대 우주선 부품을 파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루하던 우주선 레이스에 약간의 재미가 붙었다. 문명2의 우주선 승리 시스템과 비슷해졌다고 보면 된다.

2.5. 교황청 추가

중세의 UN이라 할 수 있는 교황청이 추가. 교황청을 처음 만든 국가의 국교가 교황청 종교가 되어 그 종교를 믿는 문명들 사이에서 UN과 같은 효력을 발휘. 외교 승리도 가능하고, 십자군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덤으로 해당 종교의 건물에 망치 보너스도 붙는다. 발언권은 교인의 수, 그리고 국교의 여부에 결정되므로 교황청을 다른 문명에 뺏기면 발언권 확보를 위해 종교를 갈아야 할 수도 있다. 안그러면 엄청난 출혈을 감수하며 뺏은 도시를 눈뜨고 내주는 수가 있다.

교황청에선 투표를 통해 한 도시의 소속 국가 변경, 모든 국가가 특정 국가에 대해 전쟁 선포, 모든 국가가 특정 국가에 대해 평화 협정, 모든 국가가 특정 국가에 대해 무역로 봉쇄, 전 국가 일괄적으로 국경 개방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2.6. 게임 옵션의 추가

A 문명의 리더로 B 문명을 이끈다거나, 시작할때 포인트를 얻어 유닛을 구매해 어느정도 발전시키고 시작한다거나 하는 식의 다양한 게임 옵션이 추가되었다.

2.7. 현대전 유닛들의 추가

매번 탱크/폭격기 싸움이 돼서 재미없다는 평을 받았던 현대전에 각종 유닛을 대거 추가. 미사일 계열이 드디어 부활. 하지만 그래도 현대전의 중추는 탱크/폭격기이므로, 구색맞추기 격이 되어버린 감이 있다. 해전은 상당히 재밌어졌다지만.

2.8. 식민지

수도가 위치한 대륙이 아닌 곳에 위치한 도시들을 독립시켜 식민지 삼을 수 있게 되었다. <문명4:워로드>에 추가된 종속국하고 비슷한 개념이나, 본국에서 독립시켜주는 거이기 때문에 새로운 문명에 새로운 지도자가 생성되며 친밀도는 만땅에서 시작한다.[4] 기능적인 부분은 종속국 개념과 마찬가지로 군사적으로 동맹, 자원 착취 가능, 돈도 걷히고, 연구 거리를 지정해줄 수 있고, 점수 계산시 일정 퍼센트 내 꺼 등. 물론 너무 착취하면 독립 전쟁일으켜서 진짜로 독립해버리므로 주의. 왠지 자식 낳은 거 같애서 뿌듯한 느낌이 든다. 거리에 따른 유지비 인플레이션이 도시에서 벌어들이는 세금보다 많아서 낭비된다 싶으면 독립시키겠냐고 팝업이 뜨거나, 도시 관리 리스트에서 주먹버튼 누르면 된다.
갤리나 갈레온에 2개척자OR3개척자를 넣어서, 다른 대륙에 드랍, 같은 턴에 도시 3개를 세우고 바로 독립시키면 방어유닛6개가 동시에 생긴다. 유지비 압박을 받을때 알박기에 좋다.

3. 추가 문명 내역

3.1. 바빌론

3.2. 비잔티움 제국

3.3. 에티오피아

3.4. 신성 로마 제국

3.5. 크메르

3.6. 마야

3.7. 아메리카 원주민

3.8. 네덜란드

3.9. 포르투갈

3.10. 수메르

4. 추가 지도자 내역

4.1. 부연사항

문명 4 금단의 조합으로 꼽히던 공격적, 권위적 조합이 부디카 여왕의 특성으로 추가되었다.
로마의 고유 유닛 Pretorian은 고대 유닛 주제에 전투력이 중세 유닛과 맞먹는다. 동시대에 적이 없는데 공격적으로 +10%를 자동으로 달고 나오고 승급도 금방금방 이루어져 라팔전설을 고대에서 보여줄 정도. 상대 로마가 부디카 골랐다면 다른 기술 제껴두고 롱보우 뽑을 수 있는 봉건제부터 올려야 할 판이다.
다만 극 전투 조합 답게 기껏 다 점령해놓고 지탱을 못해서 파산하는 수도 있다.;;
다만 철학적, 근면한은 나오지 않았다.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에는 11가지의 지도자 특성이 있어 55가지의 조합이 나올 수 있는데, 지도자 수는 52명. 나머지 2개는 (창의적,권위적), (조직적, 방어적)으로 역시 강력하기 이를 데 없는 조합이긴 하다.

그 외 섬맵의 양대강자로 꼽히는 네덜란드(고유 건물 덕에 생산력 자체가 다르다)[7][8] 와 포르투갈 (다른 국가들보다 한 타이밍 일찍 대양을 건너는 수송선이 등장), 밸런스가 좋은 신성 로마 제국 등 괜찮은 문명이 잇따라 추가.

사실 문명 4에서 좋지 않은 문명은 일본을 제외하고는 없다. 일본은 공격적/방어적이라는 엽기 리더 특성에 고유 건물이 석탄 발전소를 대체해서 운영이 정말로 난감하다. 그리고 AI가 일본 잡으면 특유의 쇄국정책으로 국경개방, 기술교환 전부 거부해서 간디 이상의 호구가 된다.[9] 부디카면 땅따먹기라도 잘한다.

5. 추가된 원더

5.1. 세계 불가사의 (World Wonder)

5.1.1. 제우스 신상

보유한 문명과 전쟁하는 상대는 두배의 전쟁 피로도를 겪게 된다.

5.1.2. 마우솔로스 영묘

황금기의 지속 턴을 +50%

5.1.3.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

시빅 변경시의 무정부상태를 제거. 정신적 지도자의 No Anarchy와 달리 5턴의 시빅 변경 쿨타임이 사라져 매 턴마다 시빅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대신 정신적 특성은 생산가속 보너스를 받는다.

5.1.4. 슈웨다곤 탑

모든 종교 시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종교 시빅은 거의 다 초반에 나오는 지라 굳이 올릴 이유는 없다.
차라리 종교가 아니라 경제 시빅이었다면 쓸만했을지도 모른다.

5.1.5. 교황청

교황 선거가 실시되며 교황청 건설 지도자는 피선거 자격을 보증한다.

교황청이 어떻게보면 UN보다 강력해서 소수종교한테 뺏기면 꽤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기 쉽다. 예를 들어 힌두교가 지배적인 종교인데 만일 소수파인 유대교가 교황청을 지었다면, 교황청은 세력 내 유대교 신자의 수에 비례해서 표를 분배한다. 즉, 힌두교가 국교인 세력 1위 문명이 유대교가 국교인 세력 3위 문명보다 표가 적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유대교가 국교가 아니면 절대 교황이 될 수 없다. 대신 제안을 거부할 시에 페널티가 그 종교가 퍼진 도시의 불행 증가이므로 도시 한두개 정도면 그냥 무시하고 행복 궁병으로 버티는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좀 어려운 것이, 상대 교황이 같은 제안을 또하면 불행이 너무 크게 올라서 감당이 안된다.

국경 개방같은건 그냥 허용해준다 쳐도 가장 큰 문제는 도시 돌려주기 투표이다. 도시를 정당한 소유에 돌려주라고 하는 투표인데, 자신이 힘들게 점령한 도시를 두눈 뜨고 뺏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국경 도시의 문화도가 밀려서 도시의 인구 절반 이상이 상대 세력에게 침식되었을 경우, 결의안을 거부하지 않으면 멀쩡한 도시를 뺏길 수도 있다.

상대방이 세운 교황청을 자신이 차지하더라도 교황청 종교가 바뀌진 않는다. 즉, 자신의 기술이 교황청을 퇴보시키는 대중매체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계속 교황을 선출하고 영향력도 계속 행사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제일 먼저 교황청을 지어올려서 자신의 종교를 교황청 종교로 하는 것이겠지만, 종교 테크트리는 경제 군사 둘 모두 효율이 꽝인데다 종교 특성을 가지고 있는 문명은 나라의 존망을 걸고 테크를 올리므로 종교에 올인하는 산업적 특성이 아닌 이상 교황청을 먼저 가져가기는 쉽지 않다. 두번째 방법은 교황청을 가져간 종교 문명과 국경을 폐쇄하고 신권정치 체제를 빨리 갖추는 것이다. 신권정치를 채택하면 자신의 국교 이외의 종교는 퍼지지 않으므로, 상대방이 교황청을 먼저 건설했더라도 자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선전포고로 교황청 국교의 도시를 점령한 경우 위에 언급한 도시 투표를 피하기는 힘들다.

5.2. 국가 불가사의 (National Wonder)

5.2.1. 모아이

도시의 해양 타일에서 추가 망치 +1 생산

5.2.2. 국립공원

건설된 도시는 석탄을 이용할 수 없지만, 모든 -위생을 제거하고 삼림 보존된 타일마다 전문가를 제공한다.

5.3. 부연사항

교황청은 성 베드로 대성당 및 성 베드로 광장의 외관을 하고 있지만, 실제 교황청은 성 베드로 광장 오른편에 보이는 바티칸 궁전. 외관에서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통에 교체당한듯.

국가 원더 모아이는 네덜란드의 고유 건물과 비슷한 성능. 오히려 강을 인접하고 있는 타일까지 추가 망치 보너스를 주는 네덜란드 고유 건물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대신 훨씬 일찍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6. 기타

아무런 모드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인 위인으로는 유일하게 안중근이 위대한 스파이로 나온다.


[1] 스팀으로 구매한 경우,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PC와 맥 어디에서나 설치하여 즐길 수 있다. [2] 그래도 첩보활동에 쓰이는 포인트에 보정은 붙는다. [3] 파훼법이라고까지 하긴 뭐하지만, 이 야만족은 도시를 점령한 후 그냥 도시 비워두고 다른 도시로 떠나는 점을 이용 재점령한 후 다른 국가의 도시로 가기를 기도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4] 문명마다 독립시키면 나오는 문명이 정해져 있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식민지를 독립시켜주면 미국이 나오며 한국의 경우 일본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일본도 한국이 나온다. 독립시켜주면 나오는 문명 수 이상의 식민지를 독립시키면 랜덤으로 아무 문명이나 나오며, 가끔 시드 마이어옹이 이끄는 야만인 문명이 식민지로 나오기도 한다.(...) [5] 길가메시와 특성이 뒤바뀌었는지 의심가는 리더이다. 다른 리더가 쓰면 더 좋다는 문제가 아니라 두 리더의 특성을 바꾸면 양쪽 다 고유 건물과 유닛에 시너지를 내게 된다. 수메르 고유 유닛과 건물이 도끼병, 법원이므로 공격적, 조직적 특성인 함무라비가 쓰기 좋으며 바빌론 고유 유닛과 건물이 궁수, 콜로세움이라서 방어적, 창조적 특성인 길가메시에게 잘 어울린다. [6] 함무라비 자체는 거의 완벽히 줄루의 하위호환이다. 공격적은 양쪽 다 가지고 있고 샤카는 확장적이 있어 바빌론의 고유건물인 정원의 위생 보너스를 커버하고 노동자 생산 보너스와 곡창생산 보너스도 있다. 반면 조직적의 커머스 아끼는 기능은 아킨다의 유지비 감소로 커버가 된다. 조직적의 등대 법원 공장 생산 보너스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마지막으로 고유유닛은 양쪽 다 주력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최상급의 기동력으로 게릴라전에 탁월하고 중세전까지 대 기병용으로 쓸 수 있는 임피가 확실히 더 좋다. [7] 섬맵 뿐만 아니라 전 문명을 통틀어 최강사기문명. 창의적으로 확장력을, 재정적으로 비커를 확보한다. 거기에 고유 건물은 망치까지 벌충해 주니 가히 최강이다. [8] 특성이 좋기는 한데 고유 건물이 강이나 바다가 없으면 아예 짓지도 못하는 데다가 고유 유닛도 해상 유닛인지라 팡게아같이 해전의 가능성이 적고 육상도시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맵에서는 최강사기라고 부르기에는 어폐가 있다. [9] 철퇴병에 공성기 끌고 공격 갔는데 여전히 도끼병, 창병, 궁병 가지고 놀고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