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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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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파일:라이브(드라마 포스터).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선정성, 폭력성)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방송 기간 2018년 3월 10일 ~ 2018년 5월 6일
방송 횟수 18부작
채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tvN 로고(2012-2021).svg
기획 파일:스튜디오드래곤 로고 2016.svg
제작 파일:지티스트.png
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
장르 범죄, 스릴러, 드라마, 느와르, 형사, 휴먼
OST
프로듀서
송동운
출연자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성동일
차량 협찬 파일:기아 로고(2012-2021).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1. 개요2. 공개 정보
2.1. 예고편2.2. 포스터
3. 기획의도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음악7. 시청률8. 논란
8.1. 작위적인 페미니즘 및 남성혐오 대사8.2. 시위 진압 장면 논란
9. 기타

[clearfix]

1. 개요

2018년 3월 10일부터 5월 6일까지 방송되었던 tvN 토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제작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 1차 티저 ▲ 2차 티저
▲ 3차 티저 ▲ 4차 티저
▲ 관계성 티저
▲ 한정오 캐릭터 티저 ▲ 염상수 캐릭터 티저
▲ 오양촌 캐릭터 티저 ▲ 안장미 캐릭터 티저
▲ 5분 하이라이트 영상

2.2. 포스터

파일:라이브 포스터_2.jpg
파일:라이브(드라마 포스터).jpg
파일:라이브 포스터_3.jpg
메인 포스터
파일:라이브 포스터_1.jpg
파일:라이브 포스터_4.jpg
단체 포스터

3. 기획의도

파일:Live logo.png

지금까지 나온 경찰 드라마는 사건 위주의 드라마 일색이다.

주변에서 툭 튀어나온 듯 생생한 주변 인물 같은,
드라마의 최우선 가치는 공감이다.
파일:Live.png

4. 시놉시스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
민중의 지팡이, 거리의 판사, 제복 입은 시민이라 불리는 지구대 경찰을 통해 그려질 풀뿌리 민주주의, 그 찬란한 정의에 대한 찬가와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이제 와서 '자아 찾기'[1]
시즌제 미니시리즈 70분물, 18부작[2]

5. 등장인물

<colbgcolor=#fff> 홍일지구대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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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악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파일:live_ost_exocbx_someonelikeyou.jpg 2018.03.24 Someone Like You EXO-CBX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2 파일:live_ost_2.jpg 2018.03.25 하루끝엔 그대가 있어요 한동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3 파일:live_ost_3.jpg 2018.03.31 그대니까요 다비치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4 파일:live_ost_4.jpg 2018.04.07 Why Why Why 펀치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시청률

회차 방영일자 시청률
닐슨 TNMS
1회 2018년 3월 10일 4.3% 4.2%
2회 2018년 3월 11일 3.3% 3.3%
3회 2018년 3월 17일 4.1% 3.7%
4회 2018년 3월 18일 5.8% 5.1%
5회 2018년 3월 24일 4.9% 5.0%
6회 2018년 3월 25일 5.1% 5.1%
7회 2018년 3월 31일 4.9% 5.4%
8회 2018년 4월 1일 5.5% 4.6%
9회 2018년 4월 7일 5.5% 5.3%
10회 2018년 4월 8일 6.1% 6.2%
11회 2018년 4월 14일 6.2% 5.9%
12회 2018년 4월 15일 6.7% 6.9%
13회 2018년 4월 21일 7.1% 5.5%
14회 2018년 4월 22일 6.8% 6.5%
15회 2018년 4월 28일 6.7% 6.4%
16회 2018년 4월 29일 7.0% 6.9%
17회 2018년 5월 5일 6.6% 5.6%
18회 2018년 5월 6일 7.7% 7.4%

8. 논란

8.1. 작위적인 페미니즘 및 남성혐오 대사

1화 도중 남녀 갈등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남성이라면 무조건 취직에 유리'하다는 전개가 나온다. 군 제대 여부를 질문하고[3], 마치 군필 남자가 취직에 아주 유리하다는 듯 보여준다.[4]

여기에 한 남자 조연은 "내가 뽑힌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남자라서 좋은 체력이랑, 군대에서 키운 인내심인 것 같아." 라고 말을 하는데, 거기에다가 여주인공과 여조연들은 "그건 여자가 더 우월하다. 이유는 생리통으로 다져진 굳건한 인내심 덕분" 이라는 식의 대사를 한다. 이건 그냥 이 드라마 자체를 젠더 갈등으로 이어가겠다고 작가가 써붙인 거랑 다름이 없다. 대체 이 대사들은 왜 집어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후에 이야기 전개에 하등 쓸모가 없으며, 당황스럽다. 그리고 좋자고 모인 술자리에서 왜 굳이 저런 대사를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가며, 결국 여주인공이 쓴소리를 뱉고 나가버리는 장면으로 이 논쟁은 끝난다. 도대체 왜 이런 장면을 노골적으로 넣었는지 의문이다.

여성이 근무하다 출산을 하고 육아휴직을 오래 사용한 경우 복직하는 것이 힘들다거나 알게 모르게 받는 차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90년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먼저 고등교육을 쉽게 접했고,[5][6]이로 인해 남성이 먼저 사회의 상위층을 지배한 것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인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기득권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여성을 차별하는 행동을 하는 것도 어렸을 보았을 성차별에 대한 무의식의 발현으로 설명할 수 있다.[7] 그리고 노희경 작가는 여성이고 그런 차별을 많이 목도했을 것이고, 이를 투영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8]

하지만 경찰이라는 직업적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 경찰의 경우 육체, 신체적 능력이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 직종이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중요한 직업인 만큼[9] 경찰 업무를 잘할 사람을 뽑는 것이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이득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신체적 능력에서 우월함이 있는 남자들이 많이 뽑히는게 당연한 일이다. 여성들도 경찰이 되고 싶으면 신체적 능력을 키우면 되는것이며, 남경들과 동등하게 일선에서 활약하는 여경들도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대사를 껴넣어 사회 갈등을 야기한 작가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경찰과는 반대로 여성들이 엄연히 더 잘 활약할 수 있는 직업이나 산업이 존재하며, 이러한 직업군 산업군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비율은 남성보다 훨씬 높다.[10] 이는 남성, 여성이 서로 다른 정신적/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경찰의 경우 신체적 능력이 여성보다 더 좋은 남성이 엄연히 더 활약하기 좋은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여성 경찰이 적다는 이유로 여성 차별 프레임을 씌우고 이러한 관점으로 해당 현상을 바라보는 것은 상당히 잘못되고 위험한 생각이다. 해당 직업에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뽑히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11] 결국 여성도 사회의 한 구성원인데, 남녀평등을 이유로 억지로 능력도 안되는 여성들을 경찰에 채용하게 되어 치안 유지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여성들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12][13]

결론적으로 드라마 작가의 대사는 단순히 '남경의 숫자가 여경의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라는 특정 사회 현상의 단면만 보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와 내용들은 전혀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성별갈등을 조장하는 의도가 다분하며, 라이브가 단순히 특정 집단에게 소비되는 드라마가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이고, 그에 따른 파급력과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매우 잘못된 대본이라고 볼 수 있다. 군대 이야기에서 갑자기 생리통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노희경의 성향을 보아 그릇된 현실을 꼬집으려했으나 연출의 문제로 인해 꼬인 것으로 보인다.

8.2. 시위 진압 장면 논란

2화에서 나온 시위 진압 장면이 경찰 미화논란에 휩싸였다. #

사실 드라마의 장면만 보면,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불합리함에 괴로워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수뇌부에 잘못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제작진의 설명 자체에 틀린 부분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이 드라마는 ‘먹고 살려고 경찰이 된 소시민적인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고, 불합리하다는 걸 알면서도 거기에 어떤 사회적 정의감을 앞세워 저항하기 보다는, ‘짤리기 싫으니까 까라는대로 까는’ 모습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묘사도[14] 일관되고 있는 편이다.

문제는 시위 장면 자체가 지나치게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와 흡사하게 그려졌다는 것에 있다. 남녀공학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피켓 문구나 농성가 등 대부분의 묘사가 판박이라 당시 관계자들은 자연스레 그 때 기억과 트라우마를 자극받았다는 점이 문제였다. 심지어 그리 먼 과거가 아닌 불과 2년여 전의 일이다. 즉 불합리한 시위 진압 명령에 괴로워하는 말단 경찰의 괴로움을 묘사할 필요가 있다해도, 굳이 미래라이프 신설 반대 시위를 모티브로 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

당시 사건은 특히 '고립노선'을 택한 학생들에게 많은 후유증을 남겼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아무리 경찰이 냉정한 대응을 하였다 해도 몇몇의 잘못된 행동은 학생들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2년여 전의 일을 별다른 배려와 취재 없이 드라마에 반영한 것은 픽션이라 해도 픽션이라는 미명하에 당사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 모두의 기억이 시간속에 정리되고 객관화되기까지 2년은 그야말로 폭력적으로 짧은 시간이다. 때문에 '말단 경찰의 괴로움'을 묘사한 장면조차도 어느 당사자에게는 경찰을 극도로 미화한 모습으로 비춰지기 충분하다. 연세대 사태, 미선이 효순이 사건이 해당 시기에 큰 사건이었음에도[15] 왜 아직까지도 미디어에서 다루어지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보자.

하지만 꼭 경찰을 미화했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설령 학생들의 의도가 정의롭다고 해도 '총장실 무단 점거'는 엄연히 불법이다. 경찰이 이를 가만히 보고 있는 것도 문제다. 사립대학교라고 해서 경찰이 무조건 진입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학교 내에 폭력사태 등의 불법행위가 일어나면 신고를 할 테고, 그럼 경찰은 진입해야 한다. 그리고 총장실을 포함한 학교 건물에 대한 일부 인원의 점거는 엄연한 폭력사태다. 점거 과정에서 기물 파손이 일어나는 데다가, 교수 3명과 교직원 1명을 45시간가량 감금했고, 감정이 격화되면 폭행, 욕설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다분한 데다가,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무단 점거는 그 자체로 불법이기 때문이다.

학생은 약자고,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불법행위를 저질러서 학생의 의견을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이 주장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우선 첫째로, 학내 구성원들이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정의감에 차서 학교시설을 점거하는 사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본인들 입으로는 학생들을 대표했다고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짜게 식은 눈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과거 서울대학교에서도 시흥캠퍼스 반대를 명목으로 총장실 점거 시위가 있었는데, 학내의 학생들에게조차 지지를 거의 받지 못하였다. 당시 교직원이 학생들을 진입하기 위해 물대포를 발사하여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시위대 측에서는 이를 약자에 대한 억압, 폭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하였지만, 학내 학생들에게 지지를 얻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학교의 자본주의화를 막자는 시위대 측의 주장이 너무 논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2011년 이미 법인화 논란으로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한 적이 있었다. 이 때 학생회는 학생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향후 등록금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하였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또한 학교가 자본주의에 유리한 학과를 키우는 움직임도 없었다. 이 때문에 최근의 시위대의 행동은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이다. 또한 학교가 운영되려면 무릇 자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돈을 벌려고 하는 학교의 사업을 무작정 반대하는 시위 학생측의 움직임에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경찰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내부의 비리 경찰을 고발하는가 하면, 현장 일선 경찰들의 노고를 몰라주는 경찰 수뇌부를 대놓고 까고 있다. 또한 영화에서 처럼 맨손으로 모든 것을 제압하는 경찰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성인 몇 명이 잡아도 뿌리치던 오양촌 경위도 칼 든 범인 앞에서는 맨 손으로 전혀 제압하지 못한다.[16] 일선 지구대의 노고를 표현하는 작품인 만큼 지구대 일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지만, 강남일 경사처럼 무조건 지구대 대원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뺀질거리고 실적만 챙기려고 하는 경찰들도 있는게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도 보여준다.[17]

9. 기타



[1] 위 글은 이 드라마의 주제다. [2] 이 드라마의 형식, 시즌제다. 그리고 2024년 현재 시즌 2 소식이 없다. [3] 이건 높은 확률로 군필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이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장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열심히 일 교육시켰더니 입대한다고 휴직해서 새 직원을 채용하는 수고를 더 해야 하고 그만큼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고려하지 않고 본작에선 면접관이 군필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말을 일체 하지 않았는데, 여주인공이 갑자기 "군가산점제는 헌재 위헌..." 어쩌고라며 반발해서 뜬금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한편 위헌 판결을 받은 군가산점제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군 복무기간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주기 위해 7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득점에 한정해서 약 5%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이므로, 사기업 면접에 해당 제도의 위헌 판결을 운운하는 대사는 각본가 측의 제도에 관한 몰이해를 보여준다. [4] 앞서 서술했다시피 군필 남성이 취직에 더 유리하긴 하다. 단 남자들끼리의 경쟁으로 한정할 때 말이다. 어차피 일정 합격 요건을 갖추어서 채용할 사람인데 군필이면 더 좋다 수준이지, 불합격할 사람이 군필가산점으로 붙는 수준으로 아주 유리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5] 지금 기득권층(기성세대)에 있는 5~60대만 하더라도 가족 내에서 고등교육은 남자아이들에게, 그것도 장남에게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영리한 동생이 고등교육을 받고 형이나 누나가 공장을 다니며 뒷바라지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형이 됐든 동생이 됐든 그렇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얻어 출세한 이가 가문을 일으켜세우고 자신에게 투자한 나머지 형제자매와 부모님을 부양할 의무가 있는 것은 같다. [6] 그러나, 2009년을 기점으로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남성의 대학진학률을 추월했다. [7] 이런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8] 해당 논리는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성추문 같은 권력형 성범죄, 성차별을 비판하는 데에는 타당할 수는 있으나, 여성이 남성보다 경찰 취업에 불리하고 숫자도 현저히 더 적은 이유를 설명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정말 노희경 작가가 그런 이유로 해당 장면과 대사를 인위적으로 드라마에 집어넣은 것이라면, 그릇된 피해의식과 망상의 발현이며 차기작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을 넣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9] 경찰이 무너지면 사회전체가 어지러워진다. 괜히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셈. [10] 디자인 업계, 미용 업계, 간호 업계 등등 페미니즘 진영의 논리대로 따르면 이것도 엄연한 남성혐오와 남성차별이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1] 오히려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만한 사람이 뽑히는게 더 문제고 비리와 특혜다. 게다가 경찰이라는 직업은, 특히 일선급인 지구대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을 생각해 보면 성별을 떠나서 자질이 없는 자를 그 자리에 앉혀 놓았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참사는 어마어마하다. 가령 경찰이 돼서 흉기를 든 괴한을 앞에 두고 시민을 보호하기는 커녕 나몰라라 도망쳐 버린다든지. [12] 경찰에 여성을 무조건 배척하자는 소리가 아니다. 똑같은 기준에서 동일한 잣대로 채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미 남경과 여경의 체력시험 기준 자체가 다르다. 채용 후 하는 일은 똑같은데 뽑는 과정이 성별 별로 다른 것은 어떤 이유로봐도 타당하지 않는다. 이는 오히려 경찰관을 꿈꾸는 남성들을 향한 역차별이다. 같은 제도와 기준으로 채용된 남경과 여경은 차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13] 논란의 1화 장면은 일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가 일어난 에피소드이며 이 사건 이후 여자주인공이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음으로 해당 대화와 경찰채용의 남여 비중 그리고 경찰업무 특성상 남녀차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은 연결지을 명분이 없다. [14] 상기 문단과 같이 부조리함 그 자체를 둘러싼 논쟁은 있지만. [15] 특히 2002년을 다루는 데 효순이 미선이 사건은 거의 필수요소나 다름없다. [16] 다만 범인은 어두운 곳에서 기습해서 공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7] 물론 강남일 경사는 새로운 시보들과 많은 사건을 겪으며 이런 성격이 변화한다. 그리고 강남일 경사가 뺀질거려 보였던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셋째아이를 임신한 부인이 있는 돈, 없는 돈을 다 털어서 피자가게를 차린 것. 근무가 끝난 후에는 배달일을 도와줘서였다. [18] 파일:라이브 1회.png 오양촌이 경찰학교를 나가는 장면을 잘 보면 수안보, 문경, 장호원, 충주, 괴산IC 가 적혀있는 표지판이 그대로 보인다. [19] 아예 도어 핸들 자체가 없다. [20] 뒷문을 열 수 있는 순찰차가 없는건 아니다. 번호가 '경찰서+0X' 로 구성된 교통순찰차나 고속도로 순찰차, 암행순찰차는 안에서도 뒷문을 열 수 있다. 게다가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격벽도 설치되지 않는다.(ex. 종로02, 수성01 등) 특히 교통순찰차량에는 경찰관들이 뒷좌석에 타서 4인 1조로 이동할 일이 많고 범인을 태울 일이 잘 없으니.. 하지만 이 차량은 지구대에 배치되지 않고, 경찰서 교통부서에만 배치된다. [21] 현재는 작전타격대로 명칭이 변경되어 경비과 직원들이 해당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2] 그나마 피해자를 찾아가 사정사정한 끝에 천만원이 깎였다. [23] 기한솔의 양보로 지방 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전보될 예정이었다. 이분 역시 암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는 상황이었기에 대장암 1기로 판정받은 한솔이 양보를 하게 됐다. [24] 실제 사건에서 고 김창호 경감이 피격당한 부위는 어깨쪽이었으나 여기서는 이마를 맞고 즉사하는 것으로 나왔다. [25] 발사거리 4.6m [26] 발사거리 6.4m [27] 애초에 여기 등장하는 테이저들은 전부 모형이다. 대원들이 테이저를 사용할때 플래시랑 레이저가 안나오는것이 모형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28] 특이하게도 가늠쇠가 없는 상태로 나온다. 애초에 이정도 길이의 초단축 리볼버는 지근거리 사격이나 총기를 휴대하고 있다는 위협을 가해 무력화 하는것을 전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밀한 사격을 위한 가늠쇠가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가늠쇠가 있을 경우 빠르게 총을 뽑아야 할 때 어딘가에 걸려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축형 리볼버는 가늠쇠가 있더라도 걸리적거리지 않게 유선형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