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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Esports 2025 시즌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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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 (Λάβρος Παπουτσάκης | Labros Papoutsak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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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2002년 2월 12일 ([age(2002-02-12)]세) |
| 국적 |
[[그리스|]][[틀:국기|]][[틀:국기|]] |
| ID | niudefuwuqi2007 #8085 # |
| 포지션 | 서포터 |
| 소속 |
(2024.12.11 ~ ) |
[clearfix]
1. 개요
그리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G2 Esports 소속 서포터.2. 주요 경력
| 준우승 경력 | ||||
|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3 준우승 | ||||
| MAD Lions | → | Team BDS | → | EXCEL |
| 수상 경력 | ||||
| 2020 LEC Summer Rookie of the Split | ||||
|
이반 마르틴 ( Misfits Gaming) |
→ |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 (Team Vitality) |
→ |
하비에르 프라데스 ( MAD Lions) |
| LEC All-Pro Team 선정 |
| 2023 LEC SPRING 3RD TEAM |
3. 플레이 스타일
한 살 어린 알바로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럽의 00년대생 서포터 유망주 중에 가장 단단한 메카닉을 가진 대형 유망주[1]였으나, 안타깝게도 본인의 애매한 게임지능 및 센스와 전반적인 서양 서포터 수준하락 기조가 겹치면서 관계자와 팬들의 기대치에 비해서 항상 보여주는 경기력이 애매한 n년차 유망주 유형의 프로게이머이다.성명절기인 라칸과 또다른 친구 렐을 필두로 메카닉을 살려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챔피언을 쥐어줬을 때 가장 유체폿 컨텐더라고 부를 수라도 있는(...) 활약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슷한 변수픽이랍시고 노틸러스, 레오나, 바드 등 메카닉을 살릴 수 없는 픽으로 선회하느니 차라리 변수를 죽이고 메카닉을 살려 유틸폿 라인전과 원딜 보호에 집중하게 하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도 2024 시즌 각고의 노력으로 블리츠크랭크를 깎아왔고 브라움, 알리스타 등의 탱폿도 나름 소화하는 편이라 다른 유럽 어린 서포터들의 처참한 챔프폭에 비하면 알바로 다음으로 챔프폭이 준수한 편이다.
부족한 센스의 향상을 기대하기엔 데뷔 후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식적인 측면의 경우 바이탈리티와 BDS 등 운영[2] 면에서 악명이 자자했던 팀들에만 몸담았다 보니 팀원과 코치진의 변화에 따라 여전히 향상을 기대할 여지가 있다. 이런 부분이
4. 행적
팀의 서포터로 KIYF 시절 Zazee, 카르지와 함께 활약했었는데 SirNukesAlot의 이적으로 빈자리를 메우러 합류하였다. OP챔프 시절 유미로 띨띨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임자보다는 기량이 부족한 편이지만 미드의 뜬금 각성, 정글의 성장과 더불어 팀에 잘 묻어가고 있다.그래도 결승전 4세트에서 너프된 유미를 꺼내들어 가렌유미 조합으로 캐리하면서 나쁜 평가를 조금이나마 떨쳐냈다.
아직 플레이가 2부리그 최고 유망주였던 카이저나 짬빨로 운영하나는 괜찮던 데닉급은 아니지만 02년생으로 무진장 어리고 솔로랭크도 괜찮은 편이라서 잭트롤이 데뷔 3년차에 폭삭 망한 바이탈리티로 간다는 설이 돌았고 결국 사실이 되며 꽤 일찍 콜업되었다.
객관적으로 따지면 라브로브는 도스, 잭트롤보단 낫지만 카이저, 리밋보다 훨씬 별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02년생이고 SK의 리밋도 첫 시즌에 라브로브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보니, 존버할 가치는 충분하다. 사실 2부리그에서도 원래는 플레이에 혹평이 많았는데, 19 서머 EM 토너먼트 들어서 의외의 위력을 보여주며 평가를 바꾼 것이었으니.
결국 쌩신인임에도 나름 눈도장을 찍은 덕분인지 같은 신인왕 후보인 Zazee를 매우 근소한 차로 누르고 20 서머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다. 다만 이는 MAD의 카이저를 제외한 20년도 데뷔 서포터들이 저마다 약점을 보이며 침몰한 반사작용으로 보인다. 포지션 거르고 보면 포스트시즌 막차 태운 Zazee가 받을 법도 했으니...
21 스프링 시즌을 어찌저찌 마무리하고 휴식기동안 1300점을 넘기며 서유럽서버 솔랭 1위를 찍었다. 그런데 얼마 안가서 MSI때문에 아이슬란드로 날아온 캐니언한테 솔랭 1위를 뺏겼다(...) 다만 서폿은 솔랭과 대회의 괴리가 가장 큰 포지션이다 보니 제2의 뉵스, 녹시악, 도스
개막 후 실제로 뛰어난 크랙 겸 리더
그러나 4주차 AST전은 노틸로 SLT의 갱플과 쌍으로 말아먹었다.
정글 개입없는 라인전 하나만큼은 출중한 선수고 그 외의 요소가 신인왕답게 도스나 뉵스어랏 같은 선배 솔랭전사들처럼 아예 개막장은 아니다 보니, 그래도 크라운샷과 풀시즌 호흡을 맞춰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2021 서머에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막장이 아니라고 했지, 단단한 라인전 외에 뭐 하나 확실한 것은 없는 미묘한 유망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서포터가 진짜 라인전 원툴이면 타 포지션에서 시야장악부터 인원분배와 한타 설계까지 오더 부담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 바이탈리티는 이러한 단점을 셀프메이드 원맨쇼 이외의 방법으로는 전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는 것이 팀과 라브로브 본인에게 동시에 주어진 과제다.
그리고 2022 스프링, 카르지의 폼이 폭망하면서 라브로브의 최대 장점이던 라인전마저 퇴색됐다. 퍽즈와 카르지가 라브로브의 취약한 오더를 보완해줄 것이라는 기대 또한 그 둘의 폼이 폭망하면서 무산됐다. 21 서머에 하던 대로 하는데, 카르지가 그 당시의 크라운샷보다 훨씬 못하니 라브로브 입장에선 답이 없다.
포스트시즌 엑셀전은 미키엑스의 기복에 힘입어 조용히 받아먹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G2전 1세트 잠시 신들린 로밍으로 해설진의 주목을 이끌어냈으나, 챔프가 노틸이고 상대 원딜이 제리였다. 2세트부터 아니 1세트 중반부터 우리가 알던 라브로브로 돌아갔고 0:3 패배로 스프링 시즌이 종료됐다.
결국 스프링 결산을 했을 때 알파리 카르지가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어 망했다면, 라브로브는 퍽즈와 더불어 우려한 만큼(?) 망했다. G2전 노틸의 향수가 있긴 한데 이건 메카닉 좋은 미드가 갈리오 원툴인거나 마찬가지라... 이대로는 답이 없다. 로밍이나 이니시에서 스스로 최소한의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면 서머에 본인도 힘들고 팀원들도 힘들 것이다.
그래도 서머에는 휴식기 전 3주간 폼이 꽤 괜찮다. 라브로브 하면 떠오르는 정직하고 무색무취하다는 평가를 벗어나 나름대로 과감한 로밍이나 이니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파트너 카르지가 CS 질질 흘리고 그 쉽다는 세나로 뻘플 벽플 갈길 정도로 여전히 골골대는 상황이라 더욱 더이상 라인전 원툴이 아닌 라브로브의 분전이 빛나는 중. 사실상 바이탈리티의 서머 유일한 소득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라브로브가 고통받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시즌은 이번이 데뷔 후 처음이다. 그런데 라브로브가 고통받는다는 것 자체가 팀이 망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루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퍽즈와 팀도 살아나서 순위가 폭등했다.
하지만 결국 탑미드가 도로 흔들리자 라브로브가 모든 방법으로 살려줘도 창의적으로 죽어나가는 카르지 덕에 팀은 슈퍼위크 4연패를 기록했고, 라브로브는 영고라인에 가입하였다.
2023 윈터 폼은 기대보다는 아쉽다. 일단 특유의 단단한 이미지와 대조적으로 유틸폿 숙련도가 매우 좋지 않고, 이외에는 개막전 패배한 하이머딩거가
그리고 그 크라우니가 뜬금없이 유체원으로 각성해버린 스프링 시즌에는 라브로브도 준우승과 올프로 써드팀 입상이라는 드디어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그러나 BDS 입장에선 나쁜 의미로 기적의 역스윕 준우승 이후 아담, 셰오 등 팀의 주축 전력들이 줄줄이 서머에 정신줄을 놓아버리면서 거의 본인 혼자 정신줄 잡고 있는 상황으로까지 몰렸었다. 그래도 시즌 파이널에서 뉵이 폼을 충분히 회복하고 셰오가 새 친구 아이번을 찾아 탑승하는 등 팀 수습이 되면서 크라우니-라브로브 듀오도 다시 힘을 발휘해 팀을 WQS로 캐리하였다.
후반기 들어서 유달리 라칸 원챔이라는 비판을 많이 듣는데 이는 2020 롤드컵에서
즉 라브로브는 2022~2023 2년을 결산하면 유럽 상위권 서포터로 불리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지만, 럭스 상대로 알리스타라는 자살 픽을 저지른 트림비와 더불어 선대 유체폿들에 비하면 다재다능함이나 범용성 측면에서 분명 아쉬움이 상당히 존재하는 편이다. 세 번의 롤드컵으로 사실상 한계가 지어진 트림비에 비해서는 아직 두 살 어리고 변화의 가능성이 남아있기에 비록 우승컵은 없다지만 좀 더 낙관적인 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이러한 비판을 수용했는지 크라우니가 아이스로 교체된 2024 윈터 시즌 블리츠크랭크의 신들린 그랩으로 팀을 캐리하며 3전 전승, 새 친구를 찾았다. 다만 MAD의 알바로 등 다른 선수들도 워낙 블리츠 꿀을 빨다 보니 잘 끄는 서포터들이 아니라 끌려주는 선수들의 문제 아니냐는 블리츠 장인 거품론(...)이 제기되는 중이라 여전히 차세대 유체폿 후보로서의 아우라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연말까지 보이지 않던 유체폿의 아우라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고의 팀 G2로 2025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다는 썰이 유력해지면서 G2 팬들과 BDS 팬들 양쪽에서 물음표를 띄우고 있다. 우스운건 특유의 납득이 어려운 저점을 극복했을 때의 미키엑스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답답하고 애매한 서포터이면서도, 1년치 팀에 대한 기여도를 따지면 아무리 양보해도 포지션 탑3은 매우 넉넉할 정도로 유럽의 토종 서폿 풀이 괴멸적이라는 사실이다.
2024 시즌 종료 이후 BDS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12월 12일, G2와의 계약을 하며 내년 2025 시즌에 활동하게 되며 더욱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 여담
-
한국 팬덤 한정으로 모음 배열이 'ㅏㅡㅗㅡ'로 동일하다는 점 때문인지
타르코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은근히 입에 걸리는 발음도 없고 길지는 않으면서도 한국인에게 의외로 낯선 발음이다 보니 대충 뭐라고? 타르코프?와 같은 패턴.
특급 유망주 타르코프의 이스케이프 프롬 바이탈리티
[1]
역시나 메카닉이 뛰어난 트림비는 기괴한 챔프폭과 고집으로 커리어가 망가졌으며 타르가마스는 그 뛰어난 메카닉을 세나 잡지 않았을 때 라인전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즉 우승컵은 없지만 저점방어 차원에서의 경기력 안정성은 차라리 저들보다는 라브로프가 낫다는 의미.
[2]
일단은 인게임 오더체계의 질과 메인오더가 가능한 팀원의 유무를 의미했지만, 게임단 매니지먼트 및 코칭 측면에서도 딱히 크게 다르진 않은 듯하다.
[3]
이유는 모르겠는데 2라운드에 대오각성했다...
[4]
유틸폿을 잘한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어쨌든 과거의 완전 무변수 서포터 신세는 탈출했어도 라브로브가 서포터 포지션에서 변수 몰빵픽 하면 떠오르는 대다수 그랩폿이나 바드 타릭과 같은 챔프에 조예가 있는 서포터로 분류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