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でぶせん[1]
1. 개요
안도 유마 글, 아사키 마사시 그림의 일본 만화.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등장인물 후쿠시마 미츠루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총 9권 완결.불량아들을 갱생시키는 작품의 주요 스토리가 작가들의 전작 시바토라와 비슷하나 좀 더 개그스럽고 가벼운 분위기가 특징.
2. 스토리
여장벽이있는 뚱보 변태 후쿠시마 미츠루는 자살을 하기위해 찾은 숲에서 한 여성의 백골 시신과 조우하는데 그녀의 신분증은 완전 여장한 미츠루 그 자체. 그 우연한 발견을 계기로 미츠루는 새내기 여교사 "후쿠시마 미츠코"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부임 받은 테이헨 고등학교는 완전 깡패 집단! 들킬까봐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우연과 착각으로 인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주요 스토리인 개그 착각물.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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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미츠루(福島 満)
학력은 고교 중퇴인 23세.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로 줄곧 놀림과 괴롭힘의 대상이었기에 인생에 좋은날이라곤 없었으며 방문판매업을 하고있었지만 해고 당한 후 거액의 빚을 진다. 자살을 위해 후지산의 밀림을 찾았다가 후쿠시마 미츠코의 백골 시신을 발견하고 그녀인 척 살기로 한다. 불행의 캐릭터이지만 의외로 악운은 좋은데 예를 들어서 폭력배에게서 도망치다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다던가 하는 것. 뚱쌤에서는 운 외에도 귀신에 빙의되어 문제발생시 무쌍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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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미츠코(福島 満子)
미츠루와 쌍둥이처럼 닮은 여성으로 1화에서 백골 시신으로 등장. 미츠루는 그녀를 "백골씨"라고 부르곤 한다. 반지에 혼이 깃들었는지 반지가 빛난 후 좋은 방향으로 상황을 연출해주거나, 미츠루의 몸에 미츠코가 빙의하여 사건을 해결하곤하지만 미츠루는 눈치채지 못한다.
얼굴은 똑같지만 성별과 인생은 정 반대로 작중 언급에 의하면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운동능력과 친화력으로 학교의 인기인이었다고하며 집안도 부유하다는 묘사가 스쳐가고, 생전 살았던(그리고 현재는 미츠루가 사는) 맨션도 매우 고급. 유도 5단, 가라테 3단, 검도 2단 도합 10단의 무예의 달인. 하지만 담당 과목은 국어다.
사실 자살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으며 범인은 학교에 있는 누군가.
이하 서술되는 미츠코=미츠루 이고 이쪽은 미츠코(진짜)라고 표기.
3.1.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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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짜리몽땅한 체형에 대충 그린듯 하찮은 외모의 소유자. 가끔씩 미츠코를 보며 매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folding [스포일러1]
사실 저 의미심장한 표정들은 미츠코를 FA 인재로 눈여겨 보고 있어서 그랬던것. 이런 저런 이유로 학교가 문 닫기 직전이라 미츠코를 FA쪽으로 전근 보내는것을 조건으로 학교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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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다 미타오(柳田 三太夫) - (교감)
별명은 조폭 교감. 거친 학생들 만큼이나 그쪽 사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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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케이코(朝比奈 景子)
미모의 신임 영어 교사. 후쿠시마 미츠코(진짜)와는 초등학교 동창. 뱀반의 담임.
{{{#!folding [스포일러2]
미츠코(진짜)를 죽인 범인.
지금의 얼굴은 성형빨로, 원래는 미츠코 이상의 추녀.[2] 초등학교때도 곧잘 놀림을 받았지만 미츠코(진짜)가 나서서 감싸준 덕에 평화롭게 지냈다. 하지만 중학교에 진학 할 쯤, 미츠코(진짜)가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가버리자 지옥같은 따돌림이 시작된다. 설상가상, 경영 악화를 원인으로 양친이 자살, 방황하다가 원치않게 푼돈에 몸을 파는 신세가 되고[3], 그러다가 인신매매단에 납치 당한다. 케이코의 얼굴을 확인한 인신매매단은 그녀를 내전 지역에 내다버리고, 케이코는 마약 조직 게릴라군에게 발견되어 군인으로 교육 받는다. 놀라울 정도로 성과를 보이는 그녀를 본 조직의 보스는 보디가드 겸 애인 삼기 위해 거액을 들여 성형수술을 시켜준다. 이후 절세 미녀가 된 케이코는 조직을 배신하여 모두를 몰살 시킨 후 인신매매 피해자로서 대사관에 보호를 요청, 일본으로 들어와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한다. 테이헨의 부임을 앞두고 우연히 미츠코(진짜)와 재회, 추녀였던 과거를 들킬것이 두려워 독살하여 숲에 버린것.
작중 미츠코를 죽이는데 계속 실패하자 제자들을 미끼삼아 시체를 버렸던 숲으로 불러들이는데, 미츠코(진짜)의 설득에 오열한다. 이후 학교에 퇴직계를 내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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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야 카이토(沢矢 海人)
2학년 학년주임. 체육 교사. 이름처럼 상큼한 얼굴의 미남[4]. 미츠코에게 묘하게 호의적이며 미츠코를 이름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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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교사진
코모리 (쥐반 담임), 오오키 (소반 담임), 시라이 (토끼반 담임), 토비타 (용반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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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미 타마로(裏見 多摩郎)
미츠코가 맡은 호랑이반의 부담임. 과학 교사. 외모도 성격도 음침하다.
3.2. 호랑이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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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마 다이키(小山 大器)
작은 키, 여린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대물의 소유자. 교내 먹이사슬 하층민으로 가장 처음 미츠코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이기도 하다. 미츠코는 왕따소년 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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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마 고로(緋熊 五郎)
별명은 불곰(그리즐리). 별명처럼 거대한 덩치의 소유자로 욱하는 성질이 있어 자주 날뛴다. 가족들도 그런 그를 무서워해서 피하는데 은근히 외로움을 느낀다.[5] 카미야와의 싸움 중 자신을 감싸고 "가족처럼 소중하다"고 말해준 미츠코의 말에 오열한 후 그녀를 따르기로 한다. 개심 이후 가족들과의 사이도 원만해진듯. -
요시자와 겟토(義志沢 月人)
약자를 괴롭힌다는것을 빌미삼아 다른 양아치들을 때려눕히거나 건설에서 사용하는 다이너마이트를 학교에 반입하려다가 걸리고, 휘발유를 가져와 양아치들에게 들이붓는 등 위험한 녀석이지만 사실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했었고 코야마가 도와준 적이 있다. 그때는 부모가 이혼 전이라 타나카라는 성을 썼으며 반에 타나카가 3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그중 세번째, 3호라고 불려 "겟토"라는 이름이 희미해서 동일인이라는것을 코야마는 모르는듯. 화재 현장에서 미츠코에게 구해진 후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미츠코가 말없이 눈물을 보이자 감화되어 그녀를 따른다.
존경을 넘어 이성적으로도 미츠코를 흠모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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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아키라(神夜 晶)
미츠코를 위선자라 부르며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낸 여학생으로 왼쪽 손이 의수이며 안에 칼이 들어있다. 미츠코는 "레알 햣키마루 양" 이라고 부른다.
폭력적인 막장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으며 왼손이 의수인것도 그 인간 때문. 이동교실 참가비 수금을 하러 왔던 미츠코가 그를 해치우고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어 개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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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리키오(黄龍 力生)
야쿠자 키류파 보스의 아들. 살벌하게 생긴 외모에 온몸에 문신을 새겼다.
...는 사실 거짓말로 몸의 문신은 타투 스티커이고 평범한 집안의 공부벌레가 실상이다. 중고등 통합의 입시 명문고[6]를 다녔었으나 독감 때문에 일주일 정도 학교를 쉰것을 계기로 등교 거부아가 되어 고등학교는 테이헨고로 진학하게 된것. 워낙 양아치들이 많은 학교이다보니 괴롭힘 당할까 겁을 먹어 기죽지 않기 위해 타투 스티커를 사용했는데 무서운 얼굴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고 "키류"라는 이름을 들은 양아치들이 멋대로 키류파와 연관지어 떠받들기 시작하자 학교 생활을 위해 이용하기로 한것. 결국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모든게 탄로나게되고 심하게 괴롭혔던 오오토모와 히구치에게 보복당하는 나날이 계속되자 자살을 결심한다. 하지만 미츠코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그녀에게 따끔한 훈계를 들은것을 계기로 머리를 싹 밀고 새로이 살아갈 결심을 한다. 원래부터 심성이 나쁜 녀석은 아니었지만 머리를 깎은 이후는 거의 득도의 경지에 오른듯한 언행을 보인다.
여담으로 사실 키류파의 보스는 리키오의 삼촌이었다. 리키오의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여 리키오는 삼촌이 그냥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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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모 & 히구치
리키오의 똘마니들. 본보기로서 제일 심한 괴롭힘을 당해왔기때문에[7] 이동교실 중 리키오를 살해하고 카미야에게 덮어씌울 계획을 짜지만 의수를 훔치기 위해 탈의하는 카미야를 훔쳐보다가 걸려 미수에 그치며 엿보기로 분노한 카미야가 웃기는 헤어스타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리키오의 거짓말이 드러나자 엄청나게 보복한다. 리키오의 개심 이후 본의아니게 진짜 키류파에게 시비를 건게 되어[8] 끌려가 터무니 없는 요구를 당하는걸 리키오가 나서서 감싸주면서 우정이 싹트고 사건 해결 후 친구가 된다. - 오오토모(大友)
- 히구치(樋口)
중학교때까지는 키가 커서 잘나가는 양아치였지만 중2 부터 성장판이 닫힌 후 자신감이 하락하여 어중간한 양아치로 남았다고 한다. 카미야에 의해 옆머리만 조금 남긴 후 싹 밀리기 된다.
초등학생때는 꽤나 공부를 잘했으나 중학교 입시 1지망[9]이 떨어진 후 비뚤어졌다고 한다. 언급에 따르면 어머니의 교육열이 굉장해서 힘들었던 모양. 카미야에 의해 초밥 같은 헤어스타일이 된다.
- 나나호시 코코미(七星 心美)
타테노 패거리의 구성원으로 직책은 퀸. 뛰어난 화장술과 연기력을 가진 변신의 귀재. 타테노에게 통칭 "가죽 벗기기"라 불리는 것을 지시받고 여러 방법으로 미츠코를 위험에 빠뜨리려하지만 실패하여 버림받는다. 사실 맨얼굴은 엄청 밋밋하고 평범한 인상으로 모종의 이유로 그것에 극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있어 자살을 결심했으나 이를 구해줬던 타테노에게 매달려왔었는데 버림 받은 후 자포자기 하다가 우연히 미츠코에게 위로 받고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 타테노 류이치(盾野 龍一)
건실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작품 초반 부터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중반 부터 휘하의 부하들을 시켜 미츠코를 위험에 빠뜨리려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사실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를 두려워하고 교사에게 실망했기에 극심한 트라우마를 얻어 비뚤어진것이었으며 미츠코를 궁지로 몰기 위해 아버지와 대면 시킨것을 계기로 오히려 트라우마를 해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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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 히로미(武良 広海)
시바토라의 등장인물이었던 남학생. 은근히 미츠코를 의심하는 모습이나 리키오의 정체를 일찌감치 간파하고 있었던 등 통찰력이 좋다는 묘사는 자주 나온다.
{{{#!folding [스포일러4]
결국 최종화까지 딱히 스스로 한것은 없고 미츠코가 이전해간 학교로 전학간듯한 장면으로 끝난다. 그곳에서도 미츠코를 노리는듯한 누군가의 독백이 흘러나오는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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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하나코
토우 처럼 생긴 여학생. 이동교실 참가비 수금을 하러 갔을때 보인 집안의 모습들로 보아 아버지가 야쿠자 보스인듯. 그냥 엑스트라.
3.3. 기타
- 타테노 패거리
- 룩
- 비숍
- 나이트
- 폰
타테노 휘하의 패거리로 구성원들의 직책을 체스 말과 동일하게 붙혔다. 미츠코 이전의 교사들은 이들의 "가죽 벗기기"라는 술수에 걸려 자살하거나 퇴직했다고 한다. 킹인 타테노와 퀸인 나나호시는 호랑이반이지만 나머지는 어느 반인지 불명.
패거리 중 가장 덩치가 크다.
타테노의 명령으로 생물부에 가입했다. 집이 꽤나 부유하다고 한다. 폰과 사이가 나쁘다.
여자 형제가 5명이나 있다고하며 비숍과 폰이 말하길 게이라고 한다.
비숍과 사이가 나쁘며 집이 장사를 한다고 한다.
[1]
뚱보(でぶ) 선생(せんせい)의 줄임말임과 동시에
페티시의 일종인 데부센을 뜻하는 말장난.
[2]
추녀가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만화임에도 이사람의 진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로 표현된다. 대신 머리가 좋았고, 목소리와 몸매도 나쁘지 않았다.
[3]
첫 상대는 못생긴 아저씨였는데 케이코의 얼굴이 역겹다며 베개 커버를 씌운채 관계를 가졌다. 이후 케이코는 가면을 쓴 채로
장사를 한다.
[4]
풀네임을 부르면 사와야카 히토(상큼한 사람) 처럼 들리는
몬더그린
[5]
어머니는 고로의 식사 반찬으로 떨이용 소세지나 냉동 크로켓 등을 후다닥 데워 준 후 피해버리기 때문에 고로는 자신의 식사를 "사료"라고 칭한다.
[6]
작중에는 입시 소년원이라는 표현을 쓴다.
[7]
리키오의 실상은 뭣도 없기 때문에 부하들이 대들기 시작하면 도리가 없으니 가장 박해받는 본보기를 보여 "저렇게 되기는 싫다"는 심리를 이용한것.
[8]
리키오가 야쿠자 2세인 척 할때 조직의
알파드로 데리러 오라는 얘기를 자주 했었는데 그것을 들먹이며 길가에 주차된 알파드를 걷어차는데 하필 진짜 키류 조직의 차였고 심지어 조직원들이 타고 있었다. 무례한 행동이긴했으나 흠집조차 없었건만 조직원들이 스스로 차를 깨부순 후 터무니없는 수리비를 청구하는 공갈협박을 당한다.
[9]
리키오가 다녔던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