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나무 Bog billbe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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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Vaccinium uliginosum L.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문 | 속씨식물문(Angiospermae) |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
목 | 진달래목(Ericales) |
과 | 진달래과(Ericaceae) |
속 | 산앵두나무속(Vaccinium) |
종 | 들쭉나무(V. uliginos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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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낙엽수이며 키는 1m 이하로 자라는 관목이다. 고산지대일 수록 키가 작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있으며 달걀형이다. 잎에 털은 없지만 잎자루에는 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갈흑색.준말인 ‘둘쭉’이 본말인 ‘들쭉실’보다 더 널리 쓰이므로 ‘들쭉’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3절 14항) #
2. 자생지
만주지역과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그리고 러시아, 몽골, 유럽, 아메리카 등지에서 자생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한라산이나 높은 고산지대 그리고 평안도나 함경도에 있는 높은 산지( 개마고원 등)에서 자란다. 북한에서는 자생·외래 블루베리도 들쭉으로 부른다. 한반도 기준으로는 정금나무, 모새나무와 함께 '토종 블루베리'인 식물이니 이렇게 부르는 것도 맞다.3. 꽃,열매
여름에 분홍색 꽃이 핀다. 꽃받침은 끝이 여러겹으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정도가 있다. 꽃말은 반항심.열매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익는데 블루베리의 한 종류인 만큼 블루베리와 거의 같다. 잼 제조에 쓰기도 하고, 북한에서는 들쭉으로 단물, 단묵이나 술을 만들기도 하고 수출도 한다. 사실 일제강점기부터 제조되던 것인데 표기가 ツルチュク(츠루츄쿠)라서 정작 이게 들쭉인 줄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일본에서는 쿠로마메노키(クロマメノキ) 혹은 아사마 포도(アサマブドウ)[2][3]라 부르며 나가노 고산지대의 특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