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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龍 / Dragon만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400년전에 세계를 지배했던 종족이다.
그들은 인간을 식량처럼 여기며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인간과의 공존을 원하던 이슈갈 대륙의 드래곤은 반대파인 아라카타시아 대륙의 드래곤과 대립하게 됐고, 이로 인해 벌어진 온건파 vs. 반대파 드래곤[1]의 전투에서 온건파 드래곤은 팽팽한 전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인간에게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마법'을 가르쳐주었고 그걸 아이린 베르세리온이 완성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멸룡마도사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게 역으로 문제가 되었다. 온건파였던 드래곤 아크놀로기아가 멸룡 마법에 대해서 조사하러 서쪽으로 갔다가 멸룡마도사 과격분파들에게 당한 것인지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고, 빡쳐서는 갑자기 자기가 지키던 마을을 개박살내기 시작했다. 그 마을의 유일무이한 생존자인 이름 없는 의사는 분노와 증오에 미쳐 멸룡마법을 익혀 드래곤들을 학살하며 아크놀로기아를 자칭하기 시작했고,[2] 결국 과격분파들을 넘어 인간과의 공존을 택했던 드래곤들마저 죽이기 시작해, 끝내 이슈갈 대륙과 아라카타시아 대륙의 드래곤들은 기르티나 대륙으로 도망친 오신룡 등 타 대륙으로 도망친 일부 생존룡들을 제외하고 멸종하고 말았다.[3] 하지만 아크놀로기아는 수많은 드래곤을 학살하며 드래곤의 피를 뒤집어 쓰자 결국엔 인간에서 드래곤으로 변하게 되고, 드래곤의 왕이 되어 버렸으나 그가 죽였던 드래곤처럼 이성이 붕괴해 파괴와 폭력밖에 없을 정도로 미쳐버리고 말았다. 한편 그 마법을 만든 아이린도 점점 부작용으로 용화가 진행되어 난폭해졌고 인간들에게 박해받은 끝에 흑화하고 말았다.
드래곤들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마법, "멸룡마법"을 배운 마도사들이 바로 드래곤 슬레이어(멸룡마도사)들이다.
또한 지능이 뛰어나서 인간과 대화로 소통도 가능하며, 멸룡마법 또한 드래곤들이 가르친 것이다. 허나 아크놀로기아는 인간을 벌레 취급하여서 말을 건네지도 응답도 하지 않는다. 다만 이그닐과 싸울 때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 모티브
모티브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룡종과 비룡종몬스터. 작가가 몬헌 헤비유저라서 그런지.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은 몬헌에 나오는 고룡종들이 연상되는 특징을 몇몇 가지고 있다.[4]- 아크놀로기아 : 작중에서 세계관 최강자 역할에, 막강한 힘을 가진 흑룡이라는 점에서 밀라보레아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걸 알 수 있고, 또한 아크놀로기아는 세계의 모든 속성을 자유자재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흑룡인 알바트리온의 특징도 겸하고 있다.
- 메탈리카나 : 강철의 용이라는 이명은 몬헌 유저들이라면 자연스럽게 크샬다오라를 떠오르기 쉽다. 하지만 메탈리카나는 제트기처럼 빠르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특징도 겸하고 있어 발파루크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걸 볼 수 있다.
- 그란디네 : 그란디네가 다루는 속성인 폭풍과 바람은 몬헌에 등장하는 고룡인 아마츠마가츠치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하지만 그란디네의 전체적인 모습은 동양의 용 모습을 가진 아마츠마가츠치와 다르게 한 쌍의 날개에 두 발로 서 있는 서양의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를 보아 아마츠마가츠치 외에도 리오레이아에게서도 모티브를 따온 걸 알 수 있다.
- 바이슬로기아 : 작중에 등장하는 드래곤들 중에서 수염이 나 있고 제일 연로해보이는 모습으로 보아, 외형적인 모티브는 선조룡에게서 따 왔고, 이명부터가 하얀 용이고. 바이슬로기아의 자식인 스팅이 미래에서 검은 그림자에게 사망하고 검은 용이 된다는게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에서 나오는 백룡 몬스터인 벨사 노와와 마키리 노와를 연상하게 한다.
- 스키아드럼 : 온 몸에서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눈동자가 없는 모습은 몬스터 헌터 4의 고어 마가라에게서 모티브를 따 왔다. 또한 미래 로그가 스팅을 죽이고 빼앗은 백영룡 모드는 한쪽은 빛, 한쪽은 어둠으로 물들어 있는데. 고어 마가라의 특수개체도 백영룡 모드와 똑같이 한쪽은 하얀 색으로 빛나는 성체인 샤가르마가라로 탈피 직전인 몸이, 남은 반쪽은 검은 기운이 남아있는 유체인 고어 마가라의 몸체가 반반씩 섞여있다.
3. 강함
설마 정말로 인간이 용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냐?
셀레네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 드래곤이라는 생명체가 상당히 중요한 존재임에도 비교적 늦은 2부 시점에 등장했는데, 각 개체마다
성십대마도를 가볍게 초월하는게 밝혀지면서, 드래곤을 중반부에 등장시켜야만 한다는듯이 극단적인 파워 인플레이션을 예고한다.
아틀라스 플레임을 상대로 전직 성십대마도사
마카로프 드레아, 현직인 성십대마도사 5위
쥬라 네키스를 이긴
렉서스 드레아, 뇌신중을 포함한
페어리 테일 길드원이 한꺼번에 덤볐음에도 아무런 움직임조차 없이 마법 채로 태워버리며 압도적인 격차가 드러난다. 타 길드라고 다를 것 없이
세이버 투스의
루퍼스 로어,
올가 나나기아의 협동 공격이
시저 러너에게 통하지 않았고,
머메이드 힐의 에이스
카구라 미카즈치,
라미아 스케일의
리온 바스티아,
쥬라 네키스가 함께
바위의 드래곤을 공격했으나 생채기도 못내고 만다.
마더글레어는 근력으로 낸 충격파만으로 도시의 일대를 박살내고, 브레스 한 방으로 산 하나를 날려버린다. 마더글레어가 방사하는 새끼 드래곤들까지도 마도사들을 학살하며 마을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릴 지경이다.셀레네
2부 시점의 멸룡마도사 전원이 드래곤에게 "데미지"는 줄 수 있을지언정 아무런 유효타를 내질 못했고, 그 중에서도 최강인 렉서스 드레아는 웬디 마벨의 지원을 받고도 지르코니스에게 현저히 밀린다.[5][6] 또한, 미래 로그에게 뇌염룡 모드를 쓰고도 한 방에 쓰러진 나츠 드래그닐이 아틀라스 플레임의 옥염을 먹고 미래 로그에게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는 점도[7] 드래곤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시다. 더욱 무서운 점은 저 정도의 능력치조차 드래곤들 입장에선 전혀 전력을 다한 게 아니다. 이로 인해서 용왕제 속 드래곤들이 두려워한 고대 드래곤 슬레이어들과 모든 드래곤을 단신으로 박멸식킨 아크놀로기아가 얼마나 넘사벽인지도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여담으로 멸룡마법 최종형태인 "드래곤 포스"는 드래곤에 필적하다고 언급되는데, 정작 작중에서는 진짜 드래곤급 스펙을 낸 드래곤 슬레이어는 아무도 없었다. 아마 아직 이들의 드래곤 포스가 불완전해서 그런 듯. 실제로 나츠가 드래곤 포스를 쓸 때마다 발현되는 힘의 형태가 점점 변하는 걸 봐선 확실하다.[8]
그리고 그란디네가 등장하고 그 역량차가 더더욱 드러났는데, 마도폭격기 크리스티나의 폭격으로도 페이스 하나는 힘들다 했는데 그란디네를 비롯한 메탈리카나, 바이슬로기아, 스키아드럼은 겨우 4명이서 날아다니며 전 대륙에 있는 수천개의 페이스를 전부 부수고 다니고 있다.
후속작인 100년 퀘스트에서도 오신룡 중 한명인 셀레네가 본모습으로 변하자마자 바로 디아볼로스의 리더인 게오로그를 밟아죽여버림으로써 다시 한번더 드래곤이 얼마나 넘사벽급 존재인지 보여주었다.[9] 그러면서, 설마 게오르그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잡혀준 거냐며 경악해하는 스자쿠에게 설마 진심으로 인간이 드래곤을 이길 수 있을 거라며 생각했냐며 대놓고 비웃은 건 덤.
완결 기준으로는 드래곤을 1 대 1로 제압할 수 있는 강자가 많이 늘었다. 당장 드래곤 이터인 인룡 키리아가 첫 등장 시점에서 수신룡의 사신인 수룡 한 마리를 처리했으며, 게오르그 라이젠은 드래곤 슬레이어의 힘을 얻기 전에도 드래곤들을 쓰러뜨리고 그 혈육을 먹은 남자다. 흑멸룡기단의 스자쿠 역시 자신의 검은 용의 비늘을 찢어발긴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드래곤 이터들과 호각 이상으로 전투하는 것이 현 멸룡 마도사들이니, 선역 멸룡 마도사들은 전부 드래곤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졌으며, 멸룡 마도사가 아닌 엘자 역시 멸룡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어지간한 드래곤 정도는 뛰어넘었을 것이다.
3.1. 마법 내성?
드래곤에겐 마법이 통하지 않아…
마기아 드래곤 길드원
마기아 드래곤 길드원
내 마법이라도 드래곤에게는 무리야.
브랜디쉬 뮤
드래곤은 멸룡 마법을 제외한 일반적인 인간의 마법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좀 있다. 일단 대마투 연무 시점에서는 단순히 아틀라스 플레임이 "너희가 인간인 이상 드래곤은 이길 수 없다"라고 묘사하고, 당시의 모든 마도사들이 드래곤들에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법이 통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정작 마더글레어의 헤츨링들은 충분히 대미지를 입던데다, 단순히 스펙 자체가 너무나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브랜디쉬 뮤
그러나 이후 100년 퀘스트에서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원이 "드래곤에게는 마법이 통하지 않아"라고 발언하며, 이후 인간 최정점 마도사인 브랜디쉬 뮤조차 "내 마법은 드래곤에게 통하지 않아"라고 발언하며 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10]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드래곤은 마법 공격에 대한 강력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맞는 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드래곤에게 작중에서 통한 공격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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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룡 마법
용 요격용 마법. 인간의 신체를 드래곤에 가깝게 변이시키는 것으로 용을 죽일 힘을 얻는 마법이기 때문에 당연히 통한다. 사실상 작중에서 드래곤 공략의 핵심으로 일관적으로 묘사된다. 드래곤이 사용하는 마법도 모두 멸룡 마법으로 분류된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드래곤은 드래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드래곤이 드래곤에게 입힌 상처는 아물지 않아서 죽음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을 경우, 외상을 치유하더라도 언젠가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고 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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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웃(백멸)
패리스가 수신룡 메르크포비아의 힘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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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룡 마법
물론 드래곤들이 변덕으로 어울려준 것이긴 하나, '어울려 주었다' 자체가 일단 통하긴 했다는 뜻이다. 자신에게 마법이 걸린 걸 인지하고 저항하지 않았을 뿐이지, 일단 걸리긴 했다는 뜻이므로. 만약 아예 통하지 않았다면 어울려주고 말고를 정할 게 아니라 애초에 마법이 걸린지조차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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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악 마법
실버가 아틀라스 플레임의 사념체를 얼렸다. 단순히 사념체라 힘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볼 여지도 있긴 하지만, 페어리 테일 세계관은 오히려 영적인 것을 타격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대단한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평가절하받을 이유는 없다. 애초에 멸악 마법은 엄연히 마법이 아니라 주법으로도 분류되는 만큼, 마법에 대한 내성만 묘사된 드래곤이 주법에 당하는 건 딱히 설정상 큰 문제도 없다. 다만 멸악 마법을 계승한 그레이는 멸악 마법으로 드래곤에게 타격을 입히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주법이라 마법 내성을 무시한 건지, 그냥 실버의 힘이 아틀라스 플레임의 사념체를 웃돌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건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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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법
위의 멸악 마법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악마들의 공격이나 주법 역시 드래곤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패리스가 만들어낸 악마들인 악기 육서가 목신룡 알드론을 죽였으며, 주변 인물들을 용화시키면서 멸룡 마법 외의 마법에 내성을 가진 거대 라크리마를 간단하게 파괴했다. 실버의 예시에서 추측되던 "악마의 공격은 드래곤을 타격할 수 있다"는 추측이 확정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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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크세럼의 저주
단순한 마법이 아니라 신의 권능인데다 생물의 수명 자체에 간섭하는 권능이기 때문에 통한 것으로 보인다. 앙크세럼의 저주 때문에 알드론이 죽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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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물리적인 공격
크리스티나의 박치기, 엘자의 모든 무구 투하, 루시의 메르크포비아 업어치기 등, 순수한 물리적인 타격이라면 드래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13] 아무래도 드래곤도 결국 생물이니 만큼 더 큰 질량으로 누르는 것에 대한 내성은 없을 수밖에 없다.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인 게오르그 라이젠은 드래곤을 살해하고 그 혈육을 먹으면서 멸룡 마법을 배웠는데, 반대로 말하면 드래곤을 죽이기 전까진 멸룡 마도사가 아니었단 뜻이므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용을 죽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다만 여전히 완전한 마법 내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14] 대표적으로 오거스트나 아이린은 제레프가 페어리 하트를 얻는다면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는데, 아크놀로기아의 저력을 잘 알고 있을 두 사람이 마법이 아예 통하지 않는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마더글레어의 헤츨링들이 일반 마도사들 수준에서도 충분히 타격할 수 있었던 것, 알드론의 일부인 갓 시드들이 일반적인 마법으로 쓰러졌던 것 등을 볼때 인간의 마력이 드래곤을 웃돌고 있는 경우에도 드래곤의 마법 내성이 제대로 작용한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현재까지 드래곤이 인간의 마법을 무시한 경우는 모두 인간보다 드래곤이 더 강했던 경우 뿐이다.
만약 드래곤에게 멸룡 마법을 제외한 마법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아이린과 오거스트는 동급으로 엮이는데 아이린은 드래곤이지만 오거스트는 멸룡 마법이 없다. 즉 멸룡 마법 외에 모든 마법을 무시하는 것이라면, 멸룡 마법을 가지지 않은 오거스트가 아이린과 동급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없다. 따라서 드래곤의 마법 내성이 적용되는 범위는 드래곤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15]
그와 별개로 드래곤이 인간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경우에는 역량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마법으로도 충분히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듯하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아이린 베르세리온. 용화 상태에서는 멸룡인을 박지 않으면 엘자의 검으로 피해를 입히지 못하지만, 인간 상태에서는 엘자가 충분히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했다.
4. 개체
공식적으로는 멸종[16]한 존재들이다. 100년 퀘스트 편에서 기르티나 대륙의 '오신룡'과 1명의 용화한 멸룡마도사가 등장하여, 현재까지 살아남은 개체는 총 6마리이긴 하나, 여성 드래곤은 월신룡 셀레네 하나 뿐이므로 유전자 풀의 문제로 사실상 멸종 직전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17].4.1. 이슈갈 대륙
인간과의 공존파 드래곤은 ○ 표시, 반대파는 ● 표시한다.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추측하지 않으며, 표시하지 않는다.- 염룡왕(炎龍王) 이그닐(○)
- 철룡(鐵龍) 메탈리카나(○)
- 천룡(天龍) 그란디네(○)
- 백룡(白龍) 바이슬로기아(○)
- 영룡(影龍) 스키아드럼(○)
- 옥룡(玉龍) 지르코니스(●)
- 옥염룡(獄炎龍) 아틀라스 플레임(○)[18]
- 금강룡(金剛龍) 마더글레어(●)
- 바위의 드래곤(●)
- 시저 러너(●)
- 리바이어(●)
- 검은 드래곤
- 현룡(賢龍) 베르세리온(○)[19]
- 명룡(明龍) 어니무스(●)[20]
- 아크놀로기아
- 진짜 아크놀로기아(○→●)[21]
- 아이린 베르세리온
4.2. 기르티나 대륙
4.2.1. 육신룡
자세한 내용은 육신룡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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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룡(劍聖龍) 쿠르누기
81화에서 언급된 수컷 드래곤으로, 월신룡 셀레네의 자식 중 하나다. 이그니어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기존 드래곤의 자식 드래곤이다.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 게오르크에 의해 사망했다고 하며, 그의 고기를 스자쿠가 검성룡의 속성을 얻어 멸룡마도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셀레네가 스자쿠가 사용하는 검성룡의 멸룡 마법에 놀라다가 쿠르누기를 먹고 얻은 힘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아무리 스자쿠가 인간들 중에서도 최상급의 실력자라고 해도 쿠르누기를 쓰러뜨렸다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의심을 산다. 이에 쿠르누기를 쓰러뜨린 것은 게오르크란 것을 스자쿠로부터 듣게 된 셀레네가, 이윽고 90화에서 게오르크를 대면하자마자 밟아죽인 후 못난 아들이라도 원수는 갚았다며 언급된다. 쿠르누기를 살해한 게오르크가 셀레네에게 전투조차 성립이 불가능하여, 오신룡과 일반 드래곤 간의 격차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장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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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룡왕(雷龍王) 일렉시온
흑멸룡기단의 키린이 지고 다니는 관짝 속 영혼의 주인. 덤으로 렉서스 몸에 심겨진 뇌룡 라크리마는 이 드래곤의 심장을 가공한 것이다. 그래서 영혼과 심장의 공명으로 인해 키린이 관짝으로 렉서스를 타격할 때마다 렉서스는 무언가 끌어당겨지는 느낌을 받았다.
왕의 칭호를 달고 있긴 하지만 결국 키린이 먹은 드래곤이라는 것은 게오르그에게 털렸다는 것이므로 똑같이 왕의 칭호를 달고 있는 이그닐에 비해 위상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 110화의 과거 회상에서 게오르그에게 제압당한 모습이 나옴으로써 같은 ~룡왕이지만 이그닐에 비해 한참 격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22] 다만 163화에서 밝혀지길 오신룡은 도구라 대미궁에 마력이 빨려들어가 너프 상태였다고 밝혀지는데 이게 오신룡만이 아니라 기르티나 대륙의 모든 드래곤에 해당이 됐다면 쿠르누기나 일렉시온이 게오로크에게죽은 것도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
5. 멸망
드래곤이 오랫동안 인간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드래곤은 멸망했다는 것이 세간의 보편적 인식이었다. 허나 나츠를 비롯한 1세대 드래곤 슬레이어와 스팅, 로그의 3세대 드래곤 슬레이어를 키운 드래곤들의 존재 때문에 아직은 드래곤들이 어딘가 생존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 오랫동안 기정사실화되어 있었고 그것이 나츠를 비롯한 1세대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믿음이었다.
그러나 아크놀로기아와 용왕제에 대한 진실, 드래곤 슬레이어를 키워준 드래곤들조차 사실 영령체의 형태로서 남아있었을 뿐 육신은 이미 예전에 소멸당했다는 것과 아크놀로기아가 그 영령체의 이그닐을 앞에 두고 한 "드래곤들이 아직도 살아있었다니, 불쾌하군"이란 발언을 통해 결국 세간의 인식대로 드래곤은 멸망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드래곤은 그 드래곤들을 몰살시킨 아크놀로기아 하나 뿐 이였으나 이마저도 사망.
물론 이건 이슈갈 대륙과 아라카타시아 대륙에만 한정되는 사실으로, 다른 대륙들에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드래곤의 알이나 살아남은 드래곤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후속편인 100년 퀘스트 편에서 기르티나 대륙에 법룡 엘레프세리아라는 드래곤이 최초의 길드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 마스터로 있다. 단, 이 사람은 아크놀로기아와 같이 멸룡마법을 익혀 용화한 인간일 뿐 태생부터 드래곤은 아니라서 멸종은 확정...인듯 했으나 기르티나 대륙의 5신룡이라고 불리는 드래곤이 남아있다고 한다. 하나하나가 아크놀로기아에 필적한다고. 이 다섯을 봉인하는 것이 바로 "100년 퀘스트"의 내용. 나츠일행이 이 퀘스트에 도전한 99번째 도전자이고 아크놀로기아를 쓰러트린 이들마저 실패한다면 더이상의 의뢰를 하지않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 퀘스트의 보수는 원하는 소원 한가지를 이뤄주는 것이다.
오신룡 중 메르크포비아, 이그니어, 셀레네는 평상시에는 변신 마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그니어는 몰라도 메르크포비아와 셀레네는 인간들 사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드래곤의 모습을 한체 마을에 있는건 여러가지로 불편한 만큼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는 것이다. 드래곤이 어떻게 인간의 모습을 할수있냐는 크게 생각할 필요없이 드래곤이 나오는 어지간한 만화들은 드래곤이 인간의 모습을 할 수 있고, 이그니어에 의하면 드래곤들은 모두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익시드인 샤를도 변신 마법을 배워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게됐으니 멸룡마도사들이 드래곤이 되듯 드래곤이 인간의 모습을 하는게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23]
6. 기타
눈치챈 사람들도 많겠지만 여기에 나오는 드래곤들 크기가 들쑥날쑥하다. 아크놀로기아 첫 등장 장면을 보면 머리 사이즈만 해도 프리드와 빅스로의 몇배는 됐다. 그리고 나츠의 회상 장면에서 이그닐의 머리에 어린 나츠가 달라 붙어 있었던걸 보면 얼마나 큰 지 알수 있다.100년 퀘스트 73화에서 월신룡 셀레네의 말에 의하면 본래 드래곤들은 옷을 입는 습관은 없다고 한다.
드래곤들은 모두 인간이 되는 변신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애초부터 멸룡마도사라 인간 상태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마력 외에 스펙이 크게 저하되지는 않는 아크놀로기아나 아이린과는 다르게, 이 쪽은 인간 상태에서는 스펙이 현저히 저하되는지 오신룡의 일각인 월신룡 셀레네가 드래곤 상태에서는 게오르그 라이젠을 앞발 한 번에 죽여버릴 수 있었음에도, 인간의 상태로는 게오르그보다 약하다는 스자쿠에게 당해내기 힘들다고 한다.[24]
[1]
이라카티시아의 드래곤들 뿐만 아니라 지르코니스, 어니무스 등의 이슈갈 대륙의 드래곤들도 일부 참전.
[2]
즉, 온건파 아크놀로기아라는 드래곤은 사실상 다른 드래곤이고 이 의사가 바로 본편의 그 아크놀로기아이다.
[3]
이그닐,
그란디네,
메탈리카나,
바이슬로기아,
스키아드럼은 간신히 살았지만 사실 영혼이 뽑힌 사념체 상태였고, 남은 힘으로 자식들의 몸 속에 들어가 용화의 항체를 만든 후 완전한 죽음을 맞이했기에 이슈갈 대륙의 드래곤은 사실상 멸종했다고 봐야 한다.
[4]
작중에서는 드래곤을 쓰러뜨리기 위해 멸룡마법을 사용했다고 나오는데, 실제 몬헌에서 등장하는 고룡종들은 같은 용 속성 무기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5]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렉서스가 먹혀버리는 장면까지 연출되어 어마무시한 충격을 선사한다.
[6]
물론, 당시에 쥬라와의 전투 직후라서 풀컨디션은 아니었다지만, 웬디는 인챈터라서 신체능력 강화 및 회복 등의 보조가 있었으니 큰 차이가 없다.
[7]
그래도 미래 로그가 더 강하긴 하다.
[8]
첫 번째에서는 피부에 비늘이 생기고, 두 번째에서는 불꽃이 황금색으로 바뀌었고, 세 번째에서는 붉은 용의 비늘과 화염의 뿔이 돋아났다.
[9]
더 무서운 것은 최소한의 싸움조차 성립되지 못한 채로 게오로그가 순살당했다라는 것.
[10]
물론 단순한 드래곤이 아니라 수신룡을 보고 한 말이긴 하지만, 브랜디쉬는 수신룡의 강함을 정확히 모른다. 즉 그냥 단순히 드래곤에게 자기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11]
월신룡
셀레네조차 자신의 힘으로는 이그니어가 입힌 부상을 치료할 수 없어서 아이린의 도움을 받고서야 겨우 살아날 수 있었다.
[12]
멸악 마법은 저주에서 비롯된 메멘토 모리와 같은 주법이나, E.N.D의 저주라는 비실체적인 힘마저 멸할 수 있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인 사념체조차 공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일단 사념체긴 하지만 불꽃의 형태였기에 가능했던 것일 수도 있고...
[13]
다만 비늘이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단순한 날붙이에 의한 공격으로는 비늘을 뚫을 수 없어 타격을 입힐 수 없다. 날붙이에 멸룡 속성을 입힌다면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14]
만약 일반적인 드래곤조차 완전한 마법 내성을 가지고 있다면 최종 보스인 아크놀로기아의 마룡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빛이 바래는 감이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막말로 작가가 제레프가 일반적인 드래곤조차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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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갓 태어난 새끼 드래곤들이 일반적인 마도사들에게 피해를 입었던 건 순전히 새끼 드래곤들의 역량이 일반 마도사들과 비교해도 우월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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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시점에서는
아이린 베르세리온과
아크놀로기아 모두 피오레 왕국에 의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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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멸룡마법이 일종의 용화 마법인 관계로, 멸룡 마도사들이 용화하여 후손을 이어갈 경우엔 멸종이 아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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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들을 위한 태양의 마을을 만들었고, 조룡 마법에 의해 조종당했을뿐, 이그닐의 친구인 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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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베르세리온의 회상에서 등장한 400년 전 드래그노브 왕국의 드래곤으로, 현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금까지 나온 수컷 드래곤 중에서는 가장 온후하고 점잖은 언동을 보인다.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싸우다가 사망한다. 공존파의 수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간의 역사서에조차 기록될 정도로 이름 높은 드래곤이었으며 월신룡 셀레네조차 그 이름을 알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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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한정으로 등장하는 드래곤으로, 소냐라는 소녀의 몸에 '혼룡의 술'로 숨어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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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아크놀로기아와 매우 친분이 있었던 온건파쪽의 드래곤. 현재의 아크놀로기아가 상처를 치료해줄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돌연 분노해서는 자기가 지키던 인간들을 말살했다. 성우는 불명이나
스와베 쥰이치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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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는 셀레네의 앞발 찍기 한 방에 반응도 못하고 죽는 레벨에 불과한데, 이그닐은 그 셀레네조차 인정하는 염룡왕이고 셀레네와 동격의 오신룡인 이그니어가 역대 최강의 드래곤이라고 띄워줄 정도다. 이쯤되면 이그닐과 비교되는 것 자체가 이그닐에게 실례인 수준이다. 애초에 용들이 지배하던 400년 전에 용왕이라 불린 이그닐과 달리 일렉시온은 용들이 멸종하다시피 한 시대에 용왕이 됐으니 이정도로 격의 차이가 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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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원작에 등장한 아이린도 용왕제 당시 용화한 상태로 쭉 고통받다가 제레프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모습만은 되찾는데 성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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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크놀로기아나 아이린 베르세리온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용화를 별로 하지 않으며,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인
갓 세레나를 인간형 상태에서 일격에 즉사시켜버릴 정도로 용화가 굳이 필요한지 의문일 정도의 스펙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