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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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 이그니어 | 메르크포비아 | 알드론 | 비엘네스 | 도구라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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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형태 | 드래곤 형태 |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 인물.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두 번째로 등장한 오신룡으로, 이그닐의 친아들이다. 이그닐과 쏙 빼닮았지만 보다 화려한 뿔 장식과 갈기 그리고 가슴의 무늬가 특징적이며, 이 무늬는 인간형일 때에도 문신처럼 새겨져 있다. 인간과의 공존을 반대하는 드래곤이면서도 매우 호전적인 성격을 지녀, 이그니어가 멸망시킨 나라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폭주한 메르크포비아로부터 나츠 드래그닐을 구해주며 첫등장한다. 이슈갈에서 도망친 이후 약 400년간 힘을 키워와 자신의 힘으로 아크놀로기아를 죽이고 싶었으나 이미 죽어버렸기에 그럴 수 없었고, 이내 이그닐의 친자로서 양자인 나츠와 전력으로 겨뤄보는 것이 목적이라 밝힌다. 약간의 대화가 오간 뒤, 자신의 불꽃을 나츠더러 먹으라고 남겨둔 채로 다시 만나자며 외치곤 날아가버린다. 51화에서 들끓는 활화산 지대 한켠에 자리를 잡고 쉬는 모습으로 재등장하여, 알드론을 포격한 평의원 함대가 모조리 격침당하자 신룡에게 인간의 병기 따위가 먹힐리 없다며 비웃는다.100화에서는 드디어 본인이 직접 등장하여 대미궁 편의 판을 뒤엎어버린다. 그리고 엘레프세리아의 심장을 태워버리고 셀레네와 맞붙으며 호각의 접전을 벌이는데, 둘의 싸움을 보고 이그닐의 죽음이 떠오른 나츠가 둘의 싸움을 말리는 와중에 방심한 셀레네의 목을 브레스로 꿰뚫어버린다.
여러모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캐릭터. 나올 때마다 아크놀로기아에 대한 열폭에 가까운 발언을 내뱉으면서 결국 셀레네와의 전투에서는 비겁하게 이기기까지 하면서 평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하필이면 비겁하게 셀레네를 이기면서 내뱉는 말이 " 나라면 아크놀로기아를 이길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말이야"라서 아크놀로기아를 이길 방법이란 게 방심하게 만든 다음 뒷통수 치는 거냐는 말까지 나오는 중.
비엘네스 스토리가 끝난 뒤에 이어진 '염신의 성' 스토리에서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며, 염신의 성에 거주하며 '파이어 & 플레임 (염신회)'라는 이름의 어둠 길드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이그니어의 목적 또한 밝혀졌는데 바로 전인류를 용화시켜서 드래곤의 시대를 다시 여는 것으로 파이어 & 플레임은 이그니어에게 드래곤이 되기로 약속받은 마도사들이라고 한다.[1] 결국 164화에서 대륙 곳곳에 심은 라크리마를 가동해 메르크포비아, 셀레네를 강제로 폭주시키고 알드론과 비엘네스도 부활시켜 버렸다. 거기다 이 라크리마의 영향으로 대륙의 인간들이 용화되기 시작했다.
165화에선 나츠가 그를 막기 위해 다시 파이어 & 플레임에 찾아갔지만 이그니어는 아크놀로기아의 힘을 지닌 검은 페리스에게 찾아가는 중이었다.
100년 퀘스트 스토리가 육신룡들의 퇴치고, 비엘네스 격파 이후로 마지막 남은 육신룡이기에 그대로 100년 퀘스트 스토리의 최종 보스가 될 듯하지만, 23년도 6월 6일 스페이스에서 작가가 '100년 퀘스트는 현재 반 정도 진행된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해당 시점 기준 134화까지 연재되었는데, 비엘네스가 152화에서 쓰러지고 염신룡 스토리가 156화에서 시작된 것을 보면 최종 보스가 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어쩌면 염신의 성 편 한정의 보스고, 최종 보스는 따로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3. 관련 문서
[1]
나츠에게도 같은 불속성 마법을 쓰고 이그닐의 자식이라는 공통점을 들어서 한번은 같은편으로 회유하려고 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바로 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