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기념물 | ||||
27호 | ← | 28호 | → | 29호 |
충정공 목서흠 묘역 | 도봉서원과 각석군 | 완남부원군 이후원 묘역 |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제28호 | |
도봉서원과 각석군 道峰書院과 刻石群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90 (도봉동) |
분류 | 유적건조물 |
수량 / 면적 | 각석 11基, 토지20,557.4㎡ |
지정연도 | 2009년 10월 22일 |
시대 | 조선 시대 |
소유자 (소유단체) |
국유, 시유 |
|
<colbgcolor=#7a3a2c> 도봉서원[1]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원이다. 현재 서울특별시에 있는 유일한 서원이다.2. 내용
1573년( 선조 6년)에 조광조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당시 이곳은 양주목 관할이었고, 양주목사 남언경이 지역 유림들의 뜻을 모아 세운 것이다. 율곡 이이에 따르면, 서원 자리는 옛날에 영국사(寧國寺)란 절이 있었던 곳으로 풍광이 아름다워 조광조가 생전에 자주 찾았던 곳이라 한다.창건 직후 선조는 친히 '도봉(道峰)'이라는 편액을 써서 내려주었고 이곳은 사액서원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 사당과 강당이 불타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숙종 때에는 송시열의 위패도 같이 모셨다. 그러나 경종 때 소론이 집권하면서 퇴출시켰다가 영조 말에 다시 모셨다. 이때 영조가 선조처럼 편액을 써서 내려주었다.
고종 시기인 1871년(고종 8년)에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1903년( 광무 7년)에 지역 유림들이 제단을 세웠고 이후 매년 봄과 가을마다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6.25 전쟁으로 제사는 다시 중단되었고 제단은 소실되고 말았다.
1971년에 양주향교의 남궁복이 발의하여 발족된 도봉서원재건위원회는 1년 뒤인 1972년에 서원을 복원했다. 이후 별 탈 없이 오늘에 이른다. 지금도 유림들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향사일은 매년 음력 3월 10일과 9월 10일이다.
현재는 정비사업으로 위 사진에 있는 서원의 건물은 헐어 없어졌고 터만 남아 있다. 2011년 정비사업이 시작되었다는데 정말 진행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3. 기타
|
<colbgcolor=#7a3a2c> 금강령(왼쪽)과 금강저(오른쪽)[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