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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9:57:08

덴마/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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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에피소드
Chapter1 Chapter2 Chapter3

덴마 Chapter3의 에피소드
1. 다이크
3부 1화 ~ 3부 366화
2. 에필로그
3부 367화 ~ 3부 414화

1. 개요2. 전개
2.1. 파트12.2. 파트22.3. 파트3
2.3.1. 1년 뒤
2.4. 파트42.5. 파트5
3. 비판과 논란4. 2차 창작
4.1. 다이크와 백경대 전투씬 888014.2. 덴마 진 엔딩 182624.3. 덴큐

1. 개요

표기 연재 기간
한국어 에필로그 2019년 9월 12일 ~ 2019년 12월 29일
영어 Epilogue(예상)

네이버 웹툰 덴마의 3부 두 번째 에피소드. 덴마의 마지막 에피소드이다.

"여태까지 일어났던 모든 사태를 수습, 정리하는 단원"으로 포장했지만 완결만을 목표로 재빨리 전개시키기 위해 그런 제목을 단 것으로 보인다. 아마 연재 중단으로 도망가기엔 연재 시작할 때 여러 가지 발언 해놓은게 많아서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다.

부분은 1, 2, 3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각각 1은 <다이크>의 주 배경, 즉 <콴의 냉장고 A.E.>에서 수년 전, 2는 <다이크> 후반부, 즉 <콴의 냉장고 A.E.> 하데스의 실버퀵 침공에서 4년 후, 3부는 <The knight A.E.>, 즉 파트 2에서 2년 후와 시점과 같다.

스토리는 다른 에피소드들 중에선 가장 좋지 않다. 우선 파트 1을 장식하는 1화부터 이때까지 나오던 A.E.가 아니라 에필로그이고, 수년이 넘은 설정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가 거나하게 생겼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그나마 희망적인 게 파트 2인데 작가의 특기인, 특정 등장인물의 생사를 가지고 노는 것[스포일러]과 사랑을 받는 인물이 사랑을 주는 인물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스포일러2]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특정 커플의 얘기를 상대적으로 훌륭하게 끝마쳐서 파트 1과 3보다는 호평이 많다. 대신, 아마 이 에피소드의 유일한 명장면이 될 특정 장면에 가사가 적혀 있어서 독자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항의해서 사라지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파트 3는 작가의 고질병인 배틀씬 스킵에 친숙한 등장인물들이 매우 많이 죽어나가며 뿌린 떡밥을 회수하는 게 아닌 이어지는 급전개에 그야말로 용두사미가 뭔지 제대로 보여줘 가장 평이 좋지 않다. 한 화가 올라오기 전에는 작가의 스탭과 웹툰 담당자가 검수를 하는데, 이번에는 둘 다 검수를 하지 않는게 아니냐는 설이 나올 정도의 스토리 전개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다시 잦아진 지각 빈도는 덤. 이해가 가지 않는 백경대 설정 변경, 마왕 팀과 백경대의 마지막 전투 장면 생략 등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작가가 지나치게 서둘러서 연재를 종료하려는 느낌이 든다는 점에서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동의하고 있다. 자세한 건 아래 비판 문단 참고.

파트 3와 가장 비슷한 에피소드는 후술할 일이 생겼던 <콴의 냉장고> 극후반부인데 그나마 그 에피소드는 뿌린 떡밥을 회수했지만, 여기 부분은 그나마 떡밥이 있었긴 하나 <다이크> 때 나온, 독자 시점에선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떡밥이기 때문에 설정덕후가 대다수인 독자들에게는 실망을 할 수 밖에 없는 전개이다. 문제는 2015년에 있었던 <콴의 냉장고> 극후반부 전개 당시에는 별점이 여전히 높았지만 이번 2019년 이 에피소드의 파트 3는 전개가 좋지 않은 화마다 별점이 크게 떨어지는 등 경우가 좋지가 않다.

공교롭게도 영어판도 <콴의 냉장고> 극후반부 전개가 시작되어서 원판과 영어판을 둘 다 보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미래를 이미 알기 때문에 이중으로 고통받을 예정이다. 독자 두 명이나 해당 에피소드 218화에서 영어판 독자들에게 이 작품의 다른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망작으로 칭하며 보지 말라고 하고 원판의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한 명은 '공감과 동시에' 비공감을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비공감'만' 받을 줄 알았다며 자조하는 일도 벌어졌다. 다만 연재되고 있는 <콴의 냉장고>와 더불어 미래의 이 <에필로그>의 전개에 대해 말하는 것은 외국인 독자들에게 극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한 외국인이 반박[3]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물론 이런 악평은 외국 독자들이 그림체가 이상하다고 주장하던 1화나 스토리가 심각하게 재미가 없다며 급격하게 빠져나가던 <a catnap>에서나 자주 일어나던 일이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한참 연재되고 있던 당시 최신화에서 이런 말이 나올 정도라면 이 에피소드가 문제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God's lover>가 끝난 후 1부 A.E.가 연재되었을 때에는 분량이 4화밖에 없기 때문에 그 내용이 해당 문서의 하위 문단에 있다. 이와는 달리 내용이 많기 때문에 따로 서술한다.

2. 전개

2.1. 파트1

바후 백작의 의뢰를 받고 고산 공작을 암살하려 한 암살자가 식사로 당근을 먹던 중, 백경대에게 잡혀간다. 고산 공작의 지시로 바후 백작처럼 잡혀간다는 말에 암살자는 분명 모르비톨을 먹인 벌레에게 물린것을 확인했다며 당황하는 사이. 순간이동으로 인육시장에 간다. 잠시 유다와 이사가 놀다가 떨어져 죽은 제논을 살렸을 때로 돌아가 죽은 아이를 살려내 경악하는 군중에 발락이 이광경을 목격하고 둘에게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어쩔수 없이 군중모두의 기억을 지운다. 그날밤 제논은 자신의 아빠에게 숙제를 도와달라 부탁한다. 아빠는 제논에게 낮에는 뭐하고 이제와서 부탁하냐 가볍게 핀잔을 주고 숙제를 도와주는데. 숙제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려워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음날 모르비톨을 제조하는 공장에서 제논의 아빠가 깜빡 조는 사이. 불량 모르비톨이 나와버린다. 동료는 이 비싼 걸 어쩌냐며 골머리를 앎다가, 어쩔수 없다며 불량품을 외행성 물량에 섞어 팔아치우고, 그걸 바후의 암살자가 사가버린 것. 즉 이사와 유다가 제논을 살린 것때문에 인과율이 뒤틀려 원래 죽을 운명이었던 고산 공작이 살아난 것.[4]

2.2. 파트2

어느 연휴, 어느새 보안국장으로 복귀한[5] 로뎀이 힘써서 점돌이에게 주교급이 먹는 김치[6]추석 기념으로 대량으로 선물하고, 화상으로 명절 인사를 나눈다. 점돌이도 종단 버킷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맛있는 김치란 것을 알기에 크게 기뻐하며 로뎀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로뎀은 통화를 마친 후, 아그네스에게 연휴 잘 보내라 감사 인사를 보내고, 전에 말했던 발락에 대해 얘기한다. 아그네스는 안 그래도 이번에 기무사 팀장 자리가 비었으니 발락이 거절하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 앉힐 것이라 대답한다. 그시각 발락은 다른 투견들과 함께 김치를 반찬으로 밥을 먹던 중, 로부터 연락이 온다. 발락은 다급히 점돌이를 찾아가 외행성에 가보겠다 한다. 당연히 주변이 네가 벌받으러 온거 잊었냐며 반대하지만 점돌이는 사색으로 물들어있는 발락의 표정을 보고 우리들을 난처하게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허락한다. 발락은 오를 만나고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이미 사망해 싸늘하게 식어있는 이델의 시체가 있었다.

이사와 유다는 교사에게 역사 수업을 받는다. 유다는 왕이 즉위한 후 형제들을 전부다 죽여버렸다는 얘기에 어째서 그런 것이냐 묻는다. 교사는 왕자가 언제든 왕권을 위협하는 위험한 잠재 세력이고, 왕의 결정이라기 보단 집권 세력 간의 알력싸움의 결과라고 설명해준다. 유다는 이사에게 그가 왕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이사는 장난치듯 대답을 궁리하고 이에 유다는 이사와 티격태격한다. 교사는 둘을 제지하고 수업을 이어나간다. 한편 은 자신의 일을 끝마치고 은퇴하려는 듯. 그의 후계는 런, 론, 룬, 린 4형제가 이을 것이라고.

발락은 감찰국 후배의 도움을 받아 유다와 이사가 있는 곳 근처에 순간이동 해 온다. 유다와 이사가 교육받는 곳은 출입 금지구역이라 근처에만 순간이동한 것. 발락은 후배를 보내고 이델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캐리어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다가 한 기무사 멤버의 제지를 받아 멈춘다. 접근하지 말라는 기무사 멤버에게 발락은 닥치고 유다와 이사에게 자신이 찾아왔다 전하라 소리친다. 하지만 기무사 멤버에게 발락의 팔과 캐리어가 5등분되는데...ㅇ/ㅣ/ㄷ/ㅔ/ㄹ

유다와 이사는 능력 테스트 중. 과일이 하나 담긴 단지에 과일을 무더기로 쏟아지게 하는 콤비네이션 기술 테스트에서 이사는 성공하지만. 유다는 성공시키지 못한다. 교사는 각자의 성적을 정리하고 테스트를 마친다. 이사는 교사에게 무엇으로 그렇게 적는 것이냐 묻고 이에 그는 둘 중 하나를 뽑을지 기록 중이라 답한다. 이사는 뽑는 것이라면 당연히 유다겠다며 자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궁리한다. 이때 발락이 출입 금지 경계 앞에서 울부짖으며 유다와 이사를 부르고 있었다. 유다와 이사는 발락에게 가 무슨 일인지 묻는다. 발락은 작중 처음으로 흐느끼며 이델을 살려달라 애원한다. 이사는 그런 발락을 진정시킨다. 유다는 최선을 다해 이델을 살리지만, 신체가 너무 손상되어 있고, 되살려낼 수 있는 부활 시간의 한계치[7]를 넘어버려 되살릴 수 없다 말한다.

멘붕한 발락은 침묵하고 이사는 힘을 보충하기 위해 과일에 손을 뻗는다. 그런데 과일이 말라 비틀어지자 자신의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이사는 유다에게 과일 좀 달라 하고, 유다는 과일을 주기 시작한다. 한편 이델의 희생으로 우주 역병 치료를 받는다. 오의 후배는 이를 보고 기뻐하지만, 는 이델 때문에 착잡해한다. 두 달 후, 넬은 뛸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다. 넬이 오의 후배와 함께 정말로 뛰자 오는 완치제 홍보 영상을 찍냐고 생각한다. 그 후 그런 넬을 만나려는 사람이 있다고 전한다. 넬은 누군가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이때 발락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만나려 한다.

발락이 만난 사람은 바로 아세라. 발락은 이마에 피가 흐르는 모습으로 아세라에게 꽃다발을 주고 간다. 아세라는 당황해서 발락에게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아이는 잘 있냐 질문하고, 발락은 "누구 아들인데. 당연히 잘 있지."라고 말하며 떠난다. 한편 과 만난다던 사람은 바로 이델이었다. 이델을 살리는 것을 실패한 때로 돌아가, 유다는 이사에게 원기 회복하라며 과일을 따서 준다. 그런데 이 과일이 시공간을 뛰어넘는 부분이동으로 따는 것이었고 그걸로 이델을 데려온다. 다이크와 싸우기 직전의 이델을 데려오고, 이델은 발락을 보고 갈곳이 있다며 그곳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발락은 그런 이델을 꾸짖고 5등분된 이델을 보여준다. 이에 이델은 당황하고 발락은 이델을 넬에게 보낸다. 발락은 유다에게 그가 이사도 못한 일을 해냈다며 칭찬한다. 이사는 그런 유다를 못마땅하게 보는데... 이델은 넬을 안아준다. 는 이델이 넬을 아하시야 꽃밭에서 만나는 걸 홀로그램으로 지켜본 후 바닥에 깔아둔 비싼 꽃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후배에게, 전부 자신의 돈으로 샀기 때문에 후배의 기수에게 악착같이 팔아 넘기겠다고 말한다. 이후 오는 그 후배에게 이델이 요청한 VR 배경 깔고 오후 일정 밀린 자신들은 여기서 퇴장하고, 이델은 넬과 함께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한 채 키스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장면이 <에필로그>의 유일한 명장면일 것인데 아름다운 배경에 가사가 적혀 있어서 독자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항의해서 사라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발락은 인과율을 심하게 깨트린 대가로 이델을 살리는 대신 데바림이 사는 마을 하나를 통째로 없에버린다.[8] 하지만 이델을 살리는 대가지 발락이 용서받는 조건이 아니었기에 종신형을 받고 유예를 받아 아세라를 만나 인사한 것이었다.

2.3. 파트3

<The knight A.E.> 21화의 끝 시점으로 돌아가서, 마왕의 밑에 들어가 마왕의 방패로 영입된 다이크 누브레 가이린이 서로 만나게 된다. 잠시 가이린과 다이크가 남아 대화를 나눈다. 가이린은 엘(누브레)에 대한 증오가 깊은 듯했지만, 결국 연민의 감정 계속 끼어들어 결국 이 시기까지 와버린 듯하다. 가이린은 다이크를 만나니 테이도 떠올랐다며 아직 소재 파악이 안 되는 것이냐 묻는다. 다이크는 아직도 소재 파악이 안 되지만 이제 와서 만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테이를 만날 뜻이 희미해진 모습을 보인다. 한편 누브레는 다시 만난 다이크에게 이건 분명 가이린을 만나려고 우연의 우연을 가장한 그의 계획이라며 분노하며 당장 을 시켜 치워버리려 하지만, 가이린은 그놈의 쫄보 기질 좀 버리라며 일갈하자 바로 깨갱한다.(...) 롯은 가야의 사진을 보던 중, 어딘가 급히 가던 우루사를 보고 가야의 사진을 보여주려 한다. 하지만 우루사는 급하게 을 부르며 그에게 고산 공작이 약물 중독으로 경영에서 빠져 거처를 옮겨 경영권이 팍스 중공업 이사에게 정말 넘어간 것, 그리고 백경대가 마왕을 치려고 한다 보고하는데...

다이크 가이린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강화 시술의 탓으로 더 이상 가이린의 속마음도 들리지 않으니 아쉽다며 독백한다. 그러던 중, 다이크와 함께 고산 가의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다. 롯은 다이크에게 고산 공작이 피우는 담배를 골라내게 하고 자신은 기억 읽기로 쓰레기 중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롯은 한 부품을 찾아내는데... 한편 고산 가에선 누군가가 탈출한다. 하지만 백경대에게 따라잡힌다. 그 누군가를 발견한 백경대원의 말로는 이전에도 고산 공작을 만나려 했었던 모양인 듯. 그 사람은 자기를 가로막은 백경대원이 들여보내주지 않자 총을 꺼내 본인의 손을 날려버리고, 그를 만나지 못하게 하면 다음은 자신의 머리라며 당장 고산 공작을 만나게 해달라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 누군가의 정체는 바로 아슬린이었다.

이사 사촌형 아슬린의 이런 강경한 모습에 한계를 느껴 차라리 고산 공작의 상태를 보여주는게 낫겠다는 판단으로 아슬린이 그와 만나는 것을 허락한다. 고통스러워하는 듯하지만 허락이 떨어지자 날려버린 가짜 손을 빼고 진짜 손을 드러내는 아슬린은 덤. 하지만 고산 공작은 자신이 누군지도 까먹고 약 없으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망가진 상태. 아슬린은 그런 고산 공작의 꼴을 보고 이제야 와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그 순간 아슬린은 고산 공작의 요청으로 백경대원이 마약이 든 담배를 건네려 하자 곧바로 분노하여 백경대원들을 뿌리치며 그를 밖으로 끌고 가 8우주의 주인이라더니 고작 약물 하나 못 이기는 놈이라며, 자기가 알고 있던 고산 오빠를 돌려놓으라고 소리치며 그에게 따귀를 날린다. 그리고 고산 공작을 끌고 가 호수에 넣고 연거푸 다시 뺨을 때리기 시작한다. 빛의 물리치료사 이에 고산 공작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찾아온 인물이 아슬린임을 알아본다.

가이린이 대모로서 수업을 받는 중, 나즈레가 방문한다. 가이린은 나즈레를 반긴다. 나즈레는 한 태모신교 측의 테러로 일족이 사는 마을이 계시하나 못 받고 사라진 탓에 데바림 일족은 우주의 조롱거리가 되고, 그 탓에 어느 손길도 받지 못해 멸족당하려는 것을 가이린 덕분에 멸족은 면했다며 과일을 주면서 감사 인사를 한다. 한편 사촌형 누브레의 얼굴을 창으로 보고 놀라던 중, 예상치 못한 고산 공작의 등장에 더더욱 놀란다. 고산 공작은 아슬린이 자신을 재활 센터에 넣겠다는 걸 말했다고 얘기한다. 아슬린이 사촌형에게 자신의 독단을 사과하며 그래도 이해해주리라 믿는다는 말을 하자 그는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분노한다. 은 의뢰한 부품을 받고 이걸 어디에 쓰려는 거냐는 물음에 유언장이라고 답한다.

이토 메이헨에게 통화를 걸어 자신들이 만나겠다는 걸 전한다. 인사 좀 드리겠다는 마왕의 연락을 받은 고산 공작 누브레가 직접 오라는 제안을 걸며 응한다. 이 제안에 놉은 자신이 가서 상황을 설명하겠다 하지만, 누브레는 요구가 분명하니 자신이 가야 한다며 놉에게 근거지를 맡긴다. 다이크를 만나 백경대를 상대할 경우의 작전을 설명해준다. 다이크는 작전의 내용을 듣고 이게 통할 것인가 묻고 롯은 이게 최선이라며 해야만 한다 답한다. 이때 공자가 오고 우루사가 와 롯에게 고산 공작이 누브레가 직접 오라 했다며 결국 공자도 같이 투입되게 된다. 누브레가 직접 가야 하는 면담에 가이린은 걱정하고, 이에 그는 그래봤자 면담이라며 별일 없을 것이라며 가이린을 안심시키지만. 자신도 복잡한 기분을 호소한다. 나즈레는 자던 중 안 좋은 꿈을 꾸고 일어나는데...

사촌형은 전에 만난 장님 데바림을 만나 그에게 조언을 구한다. 장님 데바림은 사촌형에게 전과 비슷한 말을 하며 부디 주인을 방패삼아 2인자로 오래 남으라는 말을 남기고 만나는 것은 이제 마지막이라며 노잣돈은 필요가 없다며 돈이 든 모자를 챙기지 않고 자리를 옮기러 간다. 사촌형은 장님 데바림의 말에 따라 자신을 따르던 백경대원에게 이제 고산 공작의 말을 따르면 된다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즈레 가이린을 만나 두부가 필요하니 장 보러 간다는 말을 하며 메시지를 남기고 가이린은 메시지를 알아차리고는 공자와 함께 임신 2개월인 커플을 만나 낙태 비용을 대주겠다 제안하는데...

의 작전에 다이크는 역시 될 리가 없다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롯은 그런 다이크를 꾸짖으며 자신은 순간이동으로 도망칠 거라며 배 째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자신도 데려가 달라 하는 다이크는 덤. 한편 누브레 가이린의 임신 테스트기 두 줄에 기뻐하며 혼인 신고서에 사인한다. 누브레는 행복해하며 가이린을 포옹하지만, 가이린은 표정이 좋지 않은데... 사촌형 고산 공작으로부터 자신 대신에 누브레를 접대하라는 말을 듣고 다니엘을 불러 마약왕(...) 일행이 고산 가에 올 것이니 이때 누브레는 생포하고 나머지는 전부 치워버리라고 명령한다.

고산 공작과의 면담일이 시작되자 양쪽 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약속 장소에 순간이동해온 마왕 일행. 하지만 다니엘은 갑자기 심부름을 갔다며 안 나오고 고산 공작에게 마약 담배를 주던 백경대원이 와서는 누브레만 회장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누브레는 자신이 있는 곧이 무슨 공간이냐 묻자마자 그 백경대원에게 갑자기 목이 날아간다!

밖에서 대기중인, 이토, , 다이크, 공자. 그런데 고산 공작이 대형 스크린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인사해온다. 고산 공작은 롯을 알아보고는 치울 명분이 늘어났다며 자신을 이 꼴로 만든 누브레의 머리와 자신을 방치시키고 혼자 사업을 독점하려 한 사촌형의 머리를 보여주며 마왕 팀은 물론 지원받고 있는 8우주 평의회도 쓸어버리고[9] 빈자리를 자신 인사들로 채워 더 이상 개기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백경대의 공격에 일단 중요 인사들을 피신시킨 가우스 지로. 하지만 마약 제조에 없어서는 안 될 공선생을 못 데려와서 가우스가 곧바로 그를 찾지만, 공선생은 한발 늦게 백경대에게 잡혀간 상태. 한편 , 다이크, 공자는 백경대와 대치 중. 고산 공작은 다이크의 말에 더더욱 열받아 옆에 원산폭격시키고 있던 다니엘도 투입시키고 대치하고 있는 백경대들을 비스트 모드에 들어가게 한다. 후술하듯이 2019년 10월 23일자로 올라온 이 3-11화 정도를 기점으로 급전개가 벌어져 설정오류, 캐릭터 붕괴 논란이 끊이지 않아 독자들이 이를 크게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이 늘어났다.

비스트 모드에 들어간 백경대를 보고 긴장하는 , 다이크, 공자. 고산 공작은 그런 3명 중, 공자를 알아보고 그에게 호위를 맡긴 누브레가 불쌍하다며 디스하며 비스트 모드에 대해 설명한다. 비스트 모드는 바후 백작의 V6을 개량시킨 VX의 효과로 한번 복용으로 6개월에 원하는 만큼 파워업할 수 있는데, 이게 바로 비스트 모드였다. 롯은 스승을 변호하지만. 고산 공작은 롯마저도 디스하며 롯의 역린인 선대 공작을 언급하면서 그에게 호위를 맡긴 아버지가 불쌍하다며 폭언을 퍼붓는다. 이에 롯은 아무래도 도련님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겠다며 싸울 뜻을 내비친다.

고산 공작 아슬린 몰래 마약을 피우며 다니엘에게 가루도 남기지 말라고 명령하고 백경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토 다이크를 지키며 고산 공작에게 싸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게 있다며 자신이 전투의 신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도련님에게 가져온 선물. 마지막으로 음성변조 마이크를 부착시킨 빵봉투를 보여주며
백경대 집합!
얘기했잖아요. 오늘... 우리 도련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빵봉투를 쓴 다이크 백경대를 호출하자 백경대에게 호출신호가 오고, 최대강화 상태의 다이크의 치환에 백경대들의 머리 산이 만들어진다.

며칠 뒤, 누브레의 장례식이 끝나고 묘지에 이장된다. 이장이 끝난 후, 가이린, 가우스, 지로, 엘 가의 매니저와 함께 고산 가를 찾아가 빼앗긴 엘 가의 재산을 되찾는다. 고산 공작은 여전히 몰골이 말이 아닌지라 깨작깨작 사인하다가 아슬린에게 떠넘기고 쉰다. 고산 공작은 선물 받은 헤글러의 머리를 옆에 두고 마약을 피우며 기침을 한다. 한편 아슬린은 가이린에게 계약서를 주고 언젠가 되찾겠다며 복수를 예고하고 가이린은 지지 않고 되찾은 것이라며 신경전을 펼친다. 후술하듯이 이 부분이 문제가 가장 큰 부분 중 하나이다. 이 사망한 이후 가이린 등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염상에 아무 반응이 없지만 염상에 대한 설정이 자세하지는 않으니 이 부분은 큰 문제가 안 된다. 하지만 문제점은 많으며 해당 문서는 논란 문단 참고.

행성 테티스에서 후드를 쓴 두 사람과 같이 있던 한 이 빨간 복장을 한 퀑 둘에게 자신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라며 어떤 능력을 쓰려는데, 그 둘은 그런 건 관심 없다고 말하고, 땅 밑에 숨어있던 한 퀑이 그의 두 발을 잡고 땅 밑으로 끌고간다. 후드가 벗겨진 남자와 후드를 쓴 사람은 퀑 둘에게 총을 쏘지만 이들은 배리어 능력으로 총알을 막는다. 후드를 쓴 사람은 자신이 타겟이니 남자를 놔두라고 소리치는데 이때 가우스가 나타나 땅 밑에 숨어있던 한 빨간 퀑을 잡아다 기억을 읽고는 이들이 블랭크라는 걸 알아내고는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빨간 퀑 둘은 가우스의 이름을 듣고는 놀란다. 가우스는 이들에게 계좌를 열고 여기서 도망가라고 말한다. 공자 가이린에게 누브레를 지키지 못해 여기에 남아있기 그렇다고 말하나 가이린은 이를 거절한다. 이때 다이크가 가이린의 말을 듣고 찾아온다. 가이린은 방금 가우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며 테이를 만나자고 말한다.

고산 공작 사촌형 대신 한 사람을 불러 이사 역할을 맡기면서 당분간 경호 역할은 외부 경호업체에 부탁하라고 명한다. 이후 한 여자가 고산 공작에게 온다. 그 퀑 딜러는 고산 공작에게 행성간 이동 가능 퀑을 3년만에 다시 복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가이린 테이를 안는다. 다이크는 드디어 테이를 만나지만, 테이에겐 이미 블랑이라는 새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 테이는 가이린에게 경호원이 전에 만난 것 같은데 누구냐고 시치미뗀다.

테이의 고모부 자신의 부인에게 블랭크에게 아직도 연락이 없다며 초조해한다. 이때 가우스가 나타난다. 가우스는 커피를 마시며 컵에 있는 표식을 이 집안 사람이 모를 사람이 없다며, 혐오스럽지 않으니 이것이 가져가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테이의 고모부와 고모는 둘 다 목이 잘린 상태로 각각 한 손 옆에 있는 상태가 된다. 다이크, 가이린, 테이 블랑이 모여 식사를 한다. 가이린은 다이크에게 테이에게 개인적으로 할 말이 있지 않냐며 개인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이때 가우스가 나타나 가이린에게 컵을 준다. 다이크와 테이가 서로 안으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해당 대사가 독자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 어쨌든 가이린과 다이크는 공자의 호위를 받으며 테이와 블랑과 헤어진다. 테이는 블랑에게 자신의 고모부 집안의 컵을 보고는 놀라며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블랑은 가이린이, 앞으로 더 이상 테이와 블랑에게 신변에 위협을 받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혹시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번호로 연락을 해 달라고 말했다는 걸 테이에게 전한다.

다이크 가이린에게 만감이 교차한다며 테이의 반응이 너무 담담해서 실망했다면서 만났던 소감을 밝힌다. 그 후 다이크는 자신이 하도르가 된 후 테이에게 전할 말을 빌미로 자신의 인생을 미뤄왔다며, 귀족들의 소모품이 아니라 본인의 삶의 완전한 주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지만 당장은 쫓기는 신세이기 때문에 보호받을 곳이 필요했고, 테이를 만날 때까진 문제와 맞부딪히지 않으려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의 수하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이크는 웃기게도 자신이 안락한 노예의 생활이 그리웠는지 절망과 동시에 미묘한 안도감이 들었기 때문에 테이와의 재회를 망설이고 있었지만 며칠 전, 백경대를 날려버린 후 의 격려에 갑자기 역할의 위치와 크기가 다를 뿐 자신이 부품이 맞긴 하지만 어떤 부품인지가 중요하다며, 자신이 대체가 불가능한 존재인 걸 깨닫고는 마음이 가벼워져 테이를 만나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자신도 한때는 엘을 증오했지만 그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고, 이젠 어마어마한 유산을 가지게 되었고, 테이를 구해줄 수 있게 된 힘이 생겼으니 좋기도 하다고 다이크에게 밝힌다.

2.3.1. 1년 뒤

1년 뒤, 고산 가의 퀑 딜러가 어디론가로 급하게 뛰어간다. 여기서 노예처럼 살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겠다던 다이크가 대체 불가한 노예가 되었다고 립서비스를 한 번 받으니 그걸로 만족해서 이상하다는 평이 있다.

퀑 딜러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양인지 남자와 함께 달리는데, 행성간 이동과 동시에 가짜 동선을 만들어 그들에게 들키지 않게 한다. 하지만 곧 행성 방위국 위성 정보가 해킹당했기 때문에 지로에게 들키고 만다. 남자는 퀑 딜러를 대표라고 부른다. 대표는 순순히 마왕 팀에게 간다. 지로는 대표의 기억을 읽지만 기억이 지워진 상태라 아무 기억을 읽을 수 없어한다. 이토는 대표에게 백경대가 다시 결성되면 자신들이 위험하고, 또 전쟁이 나면 8우주민들도 목숨을 보장 못하니 고산 가를 위해 일하는 걸 그만두라고 부탁한다. 대표는 잡아떼면서 패트롤에게 신고하지 않는 걸 고맙게 여기라며 밖으로 빠져나온다. 대표는 자신이 고산 공작에게 들었던 말을 회상한다. 회상 속 고산 공작은 대표에게 이벤트 선발 방식은 평의회의 눈이 있으니 힘들고, 대표의 방법은 마왕 팀의 방해가 있어 힘들 것이니, 간추린 후보들과 백경대 연봉 수준 돈을 그 기간 안에 벌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5년 계약을 맺고, 이견이 없는 사람들로 한해서 자신과 채무 관계로 얽힌 귀족들에게 적은 돈을 받고 우선 이들의 경호원으로 넘기는, 일종의 위탁 관계로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회상이 끝난 후 대표는 1년 동안 일하게 되면서 들의 전투 화력이 갑작스럽게 상승했고, 여성 퀑 발생 빈도도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전개를 봐야 알겠지만 풀린 떡밥이 많지도 않은데 새로운 떡밥을 투척한데다가 남자팬이 대부분이어서 페미니스트를 혐오하는 특성상 페미코인 논란까지 겹쳐 별점이 5점대로 추락한 상황.


가이린은 놉과 대면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왕의 지분을 포기하는 서명을 한다. 놉은 가이린의 결정에 놀라서 정말로 포기하는 것이냐 되묻고, 가이린은 마왕님의 사업은 쫄보인 내게는 버겁고 자신에겐 고산에게 되찾은 재산으로 충분하다며 물리적으로 도움을 바랄 때 외면하지 말아달라 말한다. 놉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하고 가이린은 경호원인 공자와 함께 돌아온다. 가이린은 이걸로 검은 자본과는 안녕이라며 한숨을 쉰다. 그후 테이를 만나 복지타운의 대표가 되어달라 부탁한다. 복지타운을 만들려는 이유는 엘가의 악덕을 갚기 위해서. 가이린은 자신은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하겠다 하는데. 애들에게 춤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한편 고산은 아슬린과 함께 팍스중공업에 가서 사촌형이 숨겨둔 클론 하데스들을 보는데...


어느 저택. 종단 총무 소장이 앉아 있고 반투명인간이 순간이동으로 들어온다. 총무소장은 반투명과 이야기하는데. 고산의 예기를 하는 중. 아슬린이 붙어있는 덕분에 살아나고 있는 중이지만. 전투퀑을 복제해서 100여명의 퀑부대를 만든 것에 막나가는 것이라고 판단. 고산을 없에려 한다. 한편 아그네스는 쉬던중 사형집행명령이 담긴 편지를 받고 이는 8우주민을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는 태모님의 뜻이라며 편지를 열고, 고산을 죽이라는 명령에 당황한다. 그리고 곧바로 총무소장에게 전화를 거는데...

한편 다이크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강화소킷을 정비하고 정비중 덴마였을 때의 기억을 보는데...

실버퀵 시절로 돌아가, 덴마와 애플 소속들은 애플을 숨기기 위해 난동을 부린 대가로 벌을 받으려 한다. 그러던 중 제트의 소개로 다이크와 덴마가 만나게 된다. 덴마는 다이크를 보고 충격에 빠져 토를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판타 레이"라는 말로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양자 공진기를 사용하여 자신의 기억을 거기에 있는 모두에게 전한다. 그리고 다이크에게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양자공진기의 위치를 알려주고 그걸 빼내서 제트에게 머리속에 넣어 버리라 하는데...

양자공진기가 머리에 넣어진 제트가 답답함을 호소하자 덴마는 판타 레이라고 외치면 된다며 소리지른다. 이에 판타 레이라고 외치자 제트의 기억이 모두에게 전해지고 사보이퀑이었다는 것이 까발려져 모두에게 외면당하고 구타까지 당하는 신세가 된다. 덴마는 그후 아담에게 끌려가 행방이 묘연해 진다. 거기까지 회상하다가 정비사의 실수로 다이크가 아파해 회상끝.

한편 고산은 '십진회'라는 이들로 부터 계약만료라는 소식을 듣는다. 듣기로는 대머리 이사의 죽음으로 십진회를 멱살잡고 있던 계약이 종료되어 이제 활개칠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이들은 서로 고산의 백경대를 능가하는 화력을 가진 경호를 가질것이라며 떵떵거리는데...

2.4. 파트4

이사가 성인이 되었으며, 태모를 만나러 갔고, 태모 방에 들어가서 놀란다.
발락이 풀려났는데, 유다를 데려오라는 지령을 받고 놀란다.
제트는 다이크에 의해 취직이 거부되었고, 가이린 살해 일을 받고 놀란다.
제트가 가이린을 죽이려 나타나자, 다이크는 자신이 가이린을 해칠거라는 예언을 떠올리고 놀란다.
제트는 마왕의 4개의 방패인 가우스, 다이크 그리고 공자를 뒷뚜껑의 힘으로 간단히 제압하자, 댓글은 파워 인플레에 놀란다.
공자가 버티자, 제트는 이럴 수 없다며 놀라 죽는다.
에드레이가 지로에게 납치당해 가야를 살리려 하는 롯 앞에 오고, 종단측 사람들은 놀란다.
그러거나 말거나 에드레이는 박수를 쳤고, 오늘 떡밥은 여기까지.

2.5. 파트5

아그네스는 대주교가 되었고 평의회와 교차공간(게이트) 이야기를 한다. 유다는 십진회에게 갔다고 한다.

십진회 고산공작 평의회 마저 종단의 한 수 아래 처럼 보인다.

성인이 된 덴마가 등장하였고 결론은 아직도 탈출 못한 상태.

심지어 본체가 어디있는지 알게되면 깜짝 놀랄거라는 떡밥을 가진 라미가 떡밥을 씹어먹은채 당당히 본체로 등장.

그리고 콰이의 존재는 그냥 사라졌다.

그 교차공간 게이트로 덴마와 라미(야와)가 8우주 밖으로 우주 정복을 위해 나가버렸고 연재 종료.

결국 데바림은 공기와 같이 존재감이 사라졌고 종단은 모든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제일 큰 세력이 된 모습이다.

만들어 놓았던 덴마의 성인체 버젼들은 죄다 폐기하였는지, 아니면 저 둘이서 시범적으로 나가는지도 밝혀지지 않은채 연종

이하 연종 당시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양영순입니다.
그동안 <덴마>에 보여주신 관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덴경대 여러분, 사랑해요! 덴큐!

가히 오늘은 여기까지! 를 뛰어넘는 연종 안내문이다. 덴큐!

이 에필로그 파트5는 전 파트4에서 에드레이가 손뼉치기로 바뀌어져버린 미래이다.
즉, 신백경대 vs 백전사 파트에서 가야가 죽임을 당한 원래 스토리가 아닌
아마도 가야가 살아나서 신백경대를 이기고 고산가가 몰락한 그 뒤의 이야기인것이다.
고산가가 몰락함에 따라 원래 스토리에서처럼 십진회도 똑같이 자기들의 세력을 구축하였기 때문에
유다가 십진회에서 보호하고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고산 언급이 나온걸로는봐선 죽이진않고 살려둔듯?

3. 비판과 논란

2019년 10월 23일자로 올라온 3-11화 정도를 기점으로 급전개가 벌어져 설정오류, 캐릭터 붕괴 논란이 끊이지 않아 독자들이 이를 크게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이 늘어났다.

세세한 문제점은 많지만 주로 지적하는 점은 아래와 같다.

가장 크게 지적받는 점은 최강의 퀑 집단 백경대 다이크의 질량 등가 치환으로 한 방에 전멸시킨 대사건을 한 컷으로 처리해버리고 넘긴 것이다. 이에 대한 반발으로 팬이 직접 팬카페에서 생략된 전투씬을 그렸다. 1화, 2화 근데 카페 맴버만 공개된 게시물이라고 뜬다.
또 덴마 갤러리에는 팬이 구상한 결말이 올라왔다. #

위에서 설명했듯이 여러모로 <콴의 냉장고> 극후반부의 문제점과 매우 비슷하며, 영어판도 비슷한 시기 쯤에 그 부분과 가까워졌다.

4. 2차 창작

독자들이 스토리 진행에 항의하여 쓸데없이 고퀄리티 팬픽(?)을 제작하였다.

4.1. 다이크와 백경대 전투씬 88801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1387400&articleid=88801 (카페회원만 조회 가능)
"양작가가 답답해서 직접 뛴 덴마 팬", "최근 덴마 생략된 전투신" 등으로 검색하면 내용을 찾아볼 수는 있다. 다이크가 백경대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묘사하고 있다.

시간을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방식은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주기도 하지만, 한껏 후려치기도 한다. 독자의 상상 영역에 남겨두고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어떤 독자는 생략된 장면을 그려내기도 했다.

4.2. 덴마 진 엔딩 1826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enma&no=18262
엘이 사망하고, 가이린이 엘 무덤 앞에서 명복을 비는 시점에서부터 작가로서의 란이 "덴마"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장면까지를 써내려간 글이다.
많은 독자들이 감동하며 추천하고 있다.

4.3. 덴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덴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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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스포일러] 이델의 생사. 작가는 그 이전인 <사보이 가알>에서는 덴마, <콴의 냉장고>에선 과, <다이크>에선 실버퀵 기사들의 생사를 갖고 놀았었다. 공교롭게도 <사보이 가알>을 다시 본다면 죽었다가 되살아난 덴마(<사보이 가알>), 아셀(<다이크>), 이델(<다이크> ~<에필로그>)이 한 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포일러2] 이것도 작가가 매우 자주 쓰는 수법으로, 여기 스토리에선 이델 발락의 마음을 몰라준다. [3] 원문: "1. are you talking about the recent released Korean chapters?2.if this is about the recent Korean chapters which I believe is a 100+ chapters ahead of the English translation. why are you spoiling the future for us?2. is being late a crime?3. why does the author have to respond to readers? 4." [4] 그러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작위적인 전개라고 비판을 많이 받았다. 댓글란에서 주로 제기되는 불만은 암살자가 바로 그 고산 공작을 상대라면서도 모르비톨의 품질이나 곤충의 독성을 테스트 해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50년 전부터 생산이 금지된 감미료가 지극히 평범하게 유통되는 공산품처럼 묘사되었다는 점그리고 백경대가 문 열고 들어오는 장면과 지각한 주제에 염치없는 당근 드립이다. 이런 묘사에 어떻게든 개연성을 부여하며 작가를 변호하는 의견들도 있으나, 이미 작가가 3부에 들어서 헐거운 전개를 너무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고산 공작의 생존이라는 중요한 문제까지 이 정도로 넘기냐는 비판이 많다. 아니, 애초에 <다이크>에서 고산 공작 암살 기도 스토리가 굳이 필요했는지도 의문스럽다. 독자들에게 유발한 흥미에 비해 전개에 미친 영향도 없을 뿐더러 전개 자체도 작위적이었기 때문이다. [5] 아그네스 총무주교를 암살하고 그의 복귀를 진행했다. [6] 가이아 직원들의 반응과 ' 종단 주교만 먹을 수 있고, 종단 먹거리 버킷 리스트 중 최고'라는 설명을 볼 때 고급품인 것으로 보인다. [7] <콴의 냉장고> 후반부에서 가야을 살리려는 부분에서 비슷한 언급이 나온다. [8]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게, 작가의 전작 1001에서 살육이 역사의 인과율에 영향을 준다고 나오고,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덴마 <The knight> 58화에서도 살인마들의 학살로 8우주 인과율의 어긋남이 발생한다고 나온다. 따라서 이델이 죽으면 인과율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이상한 부분이다. [9] <콴의 냉장고>에서 고산 공작은 자신이 8우주 평의회를 싫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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