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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38:29

데카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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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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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데카드 쇼
Deckard Shaw
파일:스타디엠.jpg
이름 데카드 쇼
Deckard Shaw[1]
출생 1973년 10월 19일
직업 SAS 대원(1993~2008)
MI6 요원(2008~2014)
청부업자[2]
가족 어머니 막달레나 퀴니 쇼
남동생 오웬 쇼
여동생 해티 쇼
등장 작품
【목록】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쿠키 영상),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홉스&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쿠키 영상),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분노의 질주 11
배우 제이슨 스타뎀
성우 (韓) 송준석[3]
(日) 야마지 카즈히로[4]


[clearfix]

1. 개요

" 도미닉 토레토, 넌 날 모르지. 하지만 알게 될 거야."
"Dominic toretto, You don't know me.[5] You're about to."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동생과 마찬가지로 전 SAS 대원.

동생으로 오웬 쇼와 해티 쇼가 있고, 육탄전, 총격전의 대가로 현재는 킬러로 일하고 있다. 8편 이후로는 조용히 지내는 듯하다. 너무 위험천만한 인물이라 전세계에 사살 0순위로 수배령이 내려질 정도인데, 경찰들도 이를 상대해 봤자 순식간에 발리고, 군대가 와야 잡을까 말까 한 인물이다.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인물이다.

2. 특징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루크 홉스가 왜 그런 일류 특수부대 대원이 국가를 배신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까는데[6], 데카드 쇼는 왜 네가 EMP를 훔친 건지 나도 모르겠다고 답한다. 정황상 루크 홉스처럼 블랙 옵스에 동원됐다가 정부에게서 꼬리잘림 당한 듯하다.[7]

운전도 도미닉 패밀리 멤버들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는데,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서 맥라렌 720S로 낮은 차체를 이용해 트럭 밑을 지나간다거나, 타이어가 펑크난 상태에서도 능숙하게 도주하는 등 도미닉 토레토와는 다른 의미로 묘기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보여준다. 도미닉 토레토가 높은 운전실력에 운전에 유용한 여러가지 기능들을 십분 활용하는 웨펀마스터 형태라면, 데커드 쇼는 기능을 제외한 운전 테크닉만으로 이에 준하는 실력을 보인다.

사실 이 데카드 쇼라는 캐릭터 자체가 배우의 전작인 운전과 격투의 달인 배달업자로 나오는 트랜스포터 시리즈, 미캐닉 등과 연관되기 때문에 저절로 배우 개그가 되는 인물이다.[8] 순수하게 운전 실력만으로 돔과 맞먹는다든지, 유럽제 차량을 몬다든지.

3. 작중행적

3.1.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본편이 끝난 이후, 쿠키 영상에서 등장.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시점으로 나오며, 타카시에게 쫒기던 마쯔다 RX-7을 벤츠[9]로 옆에서 냅다 박아버리고는 차에서 나와 도미닉 토레토에게 전화로 "도미닉 토레토. 넌 날 모르지. 하지만 알게 될 거야."라면서 레티의 십자가 목걸이를 한의 눈 앞에 던져주고는 자동차와 함께 폭사하는 한을 뒤로 하고 어딘가로 떠난다. 이 짧은 쿠키영상이 상당히 임팩트가 있는데다 차기작에서 제이슨 스테이섬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기 때문에 팬덤에선 꽤 화제가 되었다.

3.2.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파일:external/www.officialpsds.com/Fast--Furious-Logo-psd28343.png
분노의 질주 시리즈 메인빌런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5px;"
분노의 질주 (2001) 패스트 & 퓨리어스 2 (2003)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2006)
쟈니 트란 카터 베론 카와다 타카시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2009)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2011)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2013)
아르투로 브라가
피닉스 라이즈
헤르난 레예즈 라일리 힉스
오웬 G. 쇼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 분노의 질주: 홉스&쇼 (외전, 2019)
데카드 쇼
모세 자칸디
사이퍼
코너 로즈
브릭스턴 로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21)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2023) 분노의 질주 10: 파트 2 (2025)
오토
제이콥 토레토
단테 레예즈
에임스
단테 레예즈
}}}}}}}}} ||




도미닉 일행에게 된통 당해 의식불명으로 누워 있던 오웬 쇼의 영국 병원을 찾는다. 여기서 감시하고 있던 특수부대원들을 모조리 초토화시키고 병실로 들어가 누워 있는 오웬에게 복수를 해 주겠다고 말해준 뒤 병원을 떠난다. 그리고 도미닉 일행에게 복수하기 위해 특수한 프로그램인 신의 눈을 노리고 있던 세계적인 테러리스트인 모세 자칸디와 손을 잡는다.

그리고 L.A DSS 지부로 잠입해 루크 홉스의 컴퓨터를 해킹, 도미닉 일행의 신상을 털어내고는 폭탄을 던지고 도주한다. 이로 인해 루크는 엘레나를 보호하다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이후 전작의 쿠키 영상으로 이어지는데, 한을 죽이고 발신자 제한으로 도미닉에게 전화를 보낸 후, 도쿄에서 보낸 집 앞의 택배 박스에 폭탄을 심어놓아 도미닉의 집을 부숴버린다.[10] 얼마 후 한의 장례식장에서 를 몰고 도미닉과 그의 패밀리들을 관찰하다가 자신을 추적하는 도미닉을 주차장으로 유인하고, 정면에서 도미닉의 차량을 맞이하고 서로의 차로 부딪친다.[11] 서로 차에서 내려 도미닉을 도발하고 해머를 들고 달려들려던 도미닉에게 총을 조준하며 저지시키고 "길거리싸움을 기대했냐" 며 조롱하듯 한소리한다. 그대로 도미닉을 죽이려던 찰나 자신을 쫒아온 미군 특수부대의 난입으로 도주한다.

도미닉 일행이 신의 눈을 이용해 데카드를 찾아내고 역습을 가하지만 자칸디와 부하들의 난입으로 실패, 도미닉 일행은 도주하고 그들을 쫓아 L.A에서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된다.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이 주차장에서 도미닉과 마주하고 옥상에서 정면으로 차체증강차량을 내세우며 도미닉에게 덤벼들지만 도미닉은 기술로 차 앞쪽을 들어올려 데카드의 차량을 덮쳐버렸고 서로 차에서 내려 두 개의 차체파편을 들고 도미닉에게 덤벼들다가 도미닉이 준비해온 더블배럴샷건에 저지당하고 도미닉에게 했던 "길거리 싸움을 기대했냐"는 말을 그대로 돌려받는다. 하지만 도미닉은 샷건을 거두며 대신 거대한 스패너 두 개를 양손에 들며 그게 취향에 맞다며 데카드와 싸움을 시작한다. 치열하게 도미닉과 싸우던 데카드였지만, 자칸디가 도미닉을 죽이기 위해 쇼를 배신하면서 자칸디가 발사한 미사일에 의해 주차장 바닥이 무너져 떨어져 버린다.

엔딩에서는 홉스에 의해 체포되어 특별히 커스텀된 개인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이런 걸로 날 가둘 수 있겠냐고 비아냥거리자 홉스는 탈출하고 싶으면 해도 상관없지만 그 후에는 자신의 주먹과 데카드의 관이 기다릴 거라고 경고하고는 문을 닫고 가버린다.

후술하다시피 다음 작품인 익스트림에서는 홉스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빌런에서 아군으로 전환했고 스핀오프 외전작 홉스&쇼에서 주연까지 꿰차며 살작 개그 캐릭터로 너프된 감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복수심에 미쳐있기에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하고 후덜덜한 메인 빌런 포스를 보여준다.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이라는 광고 카피가 전혀 무색하지 않은 수준으로 개봉 당시 관람객들 중 영화를 보면서 '쟤를 대체 어떻게 이기냐'는 암담한 심정을 느꼈다는 사람도 많을 정도.

3.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파일:데카드 쇼(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jpg
독일 베를린에서 EMP 탈취 실패로 감옥에 갇히는 루크 홉스의 바로 건넛방으로 이감되어 있어서 그를 열심히 도발하다가 간수를 제압하고 전기 충격봉을 뺏어 잠금장치를 무력화시킨 뒤 감옥을 개판으로 만들고 탈출을 감행한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홉스랑은 다르게 이쪽은 각종 격투 테크닉으로 간수들을 밀어붙이는 게 포인트. 하지만 이 모든 걸 설계한 미스터 노바디에 의해 붙잡혀 팀에 합류한다.

이후 동생 오웬과 자신이 6, 7편에 행한 모든 공적이 사실 사이퍼가 배후에 있다고 밝혔으며 오웬을 이용하고 버려버린 사이퍼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미닉 패밀리에 임시로 합류한다고 말한다.

전편에서 서로 죽이려고 한 사이였기에 당연히 팀워크도 모호하고 관계도 매우 살벌했지만 공공의 적 사이퍼로 인해 함께 위기를 겪고 싸워가면서 조금씩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특히 죽기살기로 싸웠던 루크 홉스와는 찰진 욕설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서로 웃을만큼 변하게 된다.[12] 양치질을 항문으로 하게 해주겠다는 홉스의 창의력 넘치는 욕설에 쓰러진 데카드

하지만 뉴욕 추격전에서 코드를 들고 튀는 도미닉을 도발하다가 총을 맞고 사망하고 만다.[13] 이에 분노한 홉스가 주먹으로 트레일러를 힘껏 때려 주먹 자국을 내버린다.

결국 복수도 못하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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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이퍼의 비행기 뒤로 2인조가 들어오는데 그 둘의 정체는 바로 데카드와 오웬. 사실 죽지 않았다![14]

도미닉이 핵 발사 코드를 탈취하러 가기 전에 차가 고장났다는 핑계로 용달차[15]가 자신을 가릴 때 의문의 여성을 만나는데, 그 여성의 정체는 쇼 형제의 어머니 "막달레나 쇼"[16]였다. 이 둘은 거래를 통해 쇼 형제가 자신의 아들을 구해준다면 둘을 사면시켜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거래를 한 것.[17]

덕분에 데카드는 도미닉에게 위장 죽음을 당하고 산토스, 레오 콤비[18]가 막달레나가 탄 구급차에 데카드를 실어가며 흥분제로 데카드를 한방에 깨우며[19] 막달레나는 가짜 울음으로(...) 데카드를 낚아 동생과 함께 비행기로 잠입한 것. 이때 대사가 가히 압권이다. 해당 영상
막달레나: 사이퍼를 추적하되, 너 혼자 가지 말고 둘이 가.
데카드: 알았어요. 팀 있어요.
막달레나: 네 동생을 데려가.
데카드: 하...
막달레나: 말 들어.

막달레나: 오웬 있는 델 토레토가 알아. 걔네가 뭐든 볼 수 있는 게 있데. 이름이 "악마의 똥구녕"[20]이던가?
데카드: "신의 눈"이요.
막달레나: 그래. 그거나 그거나...

데카드: 오웬과는 같이 못 해요. 걘 글렀어요.[21]
막달레나: (데카드의 따귀를 때리고) 걘 네 동생이야, 덱스. 내 아들이고. 우리 가족이라고. 내 새끼가 지랄같은 감방에서 죽을 순 없어.[22] 어떻게 네 동생을 그렇게 말할 수 있니? 너무 슬프다. 엄만 너무 슬퍼. 네가 그러고도 형이니? (울음)
데카드: 알았어요, 엄마! 같이 할게요!
막달레나: (언제 울었냐는 듯이 미소를 만개(...))
데카드: ...또 낚였네.

악역답지 않게 의외로 마마보이 기질이 보여준다. 또한 동생도 데려가란 엄마 얘기에 걘 글렀다며 학을 떼는 현실적인 형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오웬이 조종석을 점거하자 혼자 도미닉의 아들을 구출, 아이를 데리고 움직이면서 비행기 안의 사이퍼 부하들과 무쌍을 찍는다. 아기랑 계속 대화하기도 하고(...) 헤드폰과 동요는 덤. 아기를 쏘려고 해?! 이 또라이 새끼[23]

결국 사이퍼와 맞붙게 되지만, 사이퍼가 낙하산을 들고 뛰어내려버리자 눈앞에서 놓쳐버리고 만다. 이후 아이를 바라보며 "어때, 짜릿하다고 했지?" 라고 말하며 비록 복수는 실패했지만 아이는 구출해내는 엄청난 전공을 세운다. 도미닉의 아들을 구함으로써 전편에서 살벌했던 도미닉과의 관계도 나름 개선이 된 듯하다.[24] 덕분에 차기작에서는 루크 홉스와 이 둘이 어떤 협공을 벌일 지가 관건. 동생과 함께 완전한 아군은 아니어도 토레토 패밀리와는 공동의 적을 둔 조력자로 나올 듯하다.

3.4. 분노의 질주: 홉스&쇼

빼앗긴 눈꽃 바이러스를 되찾기 위한 비공식 요원으로 발탁된다. 공식 요원은 루크 홉스. 그를 포섭하려고 온 CIA 요원에게 자신을 어떻게 찾았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8편의 사건 이후에는 그다지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며 살아온 듯.[25] 그래도 나쁜 놈들 패는 건 여전하다. 나쁜놈 패는 나쁜녀석 8편 이후에는 겉으론 개인 소유 바를 운영하고 본업은 청부업자로 사는 듯.

어머니인 막달레나 쇼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여전하다.[26] 막달레나가 여동생과 화해 좀 하라며, 둘이 같이 면회를 왔으면 한다는 부탁에 못 내킨다는 듯이 알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녀의 말에 쩔쩔매는 것도 똑같다. 실제로 여동생인 해티와 만났을 때도 바이러스가 주입된 해티가 자신을 죽이고 세계를 구하라고 해도, 쇼 가문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며 그녀를 다그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서 데카드의 가족애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할 수가 있다.

해티와는 같은 MI6 소속의 요원이었지만 데카드가 변절한 이후로는 연락 한번 하지 않고, 아예 의절해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해티가 사건에 엮였다니까 군말없이 임무를 맡는 것이나, 연락도 하지 않았을 여동생의 집을 잘 찾아가는 것을 보면 연락만 안 했지 신경은 계속 쓰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막달레나와 해티 본인의 언급을 보면 어린 시절에 둘이 상당한 사고뭉치였던 것으로 보인다.[27] 영화 내내 같이 산전수전을 겪으며 오해를 풀고, 다시 가족으로서 화해한다.[28]

이번 영화의 악역인 브릭스턴 로어와, 악당 조직인 에테온과는 과거부터 알아온 사이이다. 여기서 데카드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데카드와 브릭스턴은 같이 "태스크 포스 블랙"이라는 블랙 옵스의 일원이자 절친이었다. 그러던 중, 에테온이 접근해 브릭스턴을 포섭하고 브릭스턴이 데카드를 같이 끌어들이려고 하자 그가 변절한 것을 안 데카드가 브릭스턴을 죽이고 만다. 이를 눈치챈 에테온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동원해 도리어 데카드를 브릭스턴을 죽이고 달아난 배신자로 변모시키고, 그로 인해 전세계적인 범죄자로 낙인 찍히고 만다. 해티와 의절한 것도 이 때문.

전편에서부터 썩 좋은 사이가 아니었던 루크 홉스와는 임무 수행 중에도 서로가 서로를 엿 먹이며(...) 티격태격하지만, 마지막엔 서로 의기투합하며 네가 낚아오면 자기가 회 뜬다던가, '브라더'라 부를 정도로 마음을 트고 멋진 호흡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엔 홉스에게 ''배다른 형제" 라고 말한다거나 "조만간 보자"라고 말하는 등 서로 욕을 안 쓰고 웃으면서 깔 정도로 관계가 좋아... 지기는 개뿔. 쿠키영상에서 홉스는 끝까지 데카드를 엿 먹이려고 데카드가 차를 마시던 카페로 경찰특공대를 보내버림으로써 이 둘의 관계는 순탄하지 않을 듯?[29]

3.5.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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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영상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샌드백을 치는 사람이 나오는데, 후드를 벗자 나오는 인물이 데카드 쇼. 샌드백 안에는 남자 한 명이 들어가 있었고, 만신창이가 된 남자는 울상이 되어 훔친 도면을 넘겨주겠다고 말하지만 데카드는 USB를 들이밀며 이미 찾았다고 한다. 남자는 애초에 샌드백으로 쓰려고 납치했다고, 바로 그 순간 누군가 찾아오는데, 문을 열고 등장한 사람이...[30]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경악한 표정이 일품.[31]

3.6.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더 얼티메이트의 쿠키영상과 마찬가지로 샌드백을 치고 있다가 말할 것이 있어서 자신에게 찾아온 한을 보게 된다. 데커드는 죽은 녀석이 찾아온 이유는 복수 밖에 없다며 무언가를 꺼내려는 한을 제지하고[32] 즉각 그와 전투를 벌이는데 한이 상황을 설명해주려던 그때 아지트에 에이전시 특수부대가 쳐들어오자 한과 함께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3]

이어서 찾아온 로만, 테즈, 매건을 보더니 자초지종을 듣고는 곧장 차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34][35]

매건이 단테 레예즈가 돔만이 아닌 돔을 도와준 인물들까지 전부 타겟으로 삼고 있었던 것을 알아냈는데 데커드는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 막달레나 쇼까지 타겟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한다.[36] 그리곤 즉시 무기란 무기는 전부 챙기고 어머니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맥라렌 세나를 타고 가장 먼저 자리를 뜬다.[37][38]

본편에서의 행적은 특별 출연에 불과할 정도로 적지만 데커드는 어머니를 타겟으로 삼은 단테를 가만히 놔둘 생각이 전혀 없을 것이기에 후속작에서는 단테와도 한번은 접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단테의 타겟으로 정해지지 않은 듯한 동생들도 어머니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참전할 수 있을지도 포인트.

4. 능력

<nopad>파일:데카드쇼1.gif 파일:데카드쇼2.gif
시작부터 특수부대를 혼자서 쓸어버리고 동생이 입원한 병원을 개박살내는 등 전투력이 매우 범상치 않다. 무려 고무탄을 맞고도 멀쩡한 그 루크 홉스를 상대로 맨손으로 유효타를 주며 동등하게 싸울 수 있는 사람이다. 홉스가 탈인간급의 괴력과 맷집에 좋은 전투 센스로 싸운다면, 데카드는 괜찮은 수준의 힘과 맷집에 탈인간급의 격투 실력과 실전 감각을 위주로 싸운다. 물론 힘이 홉스나 도미닉 토레토같은 괴물들에 비하여 약간 부족할 뿐이지, 이 양반도 가끔 건장한 남성을 손으로 집어서 내다 던진다거나, 샷건을 한 손 으로 쏘는데 반동도 거의 없는 등 이미 무시무시한 스펙 소유자다. 본인 성격상 품위를 중요시 하는지라 홉스나 도미닉처럼 무식(?)하게 싸우는 걸 싫어해서 그렇지 맷집도 홉스와 주고 받았을 때 서로의 타격을 무리 없이 견뎌낼 정도로 강하다.

또한 움직임이 상당히 날렵한데, 높은 곳에서 아무렇지않게 낙법으로 착지하거나 철창을 잡고 벽을 딛으면서 이동하는 등 엄청난 민첩성을 지녔다.

5. 탑승차량

아메리칸 머슬카 취향의 도미닉, 일본 차, 특히 JDM이 취향인 브라이언과 달리 데카드는 동생처럼 유럽 쪽 회사의 차량을 주로 수집한다. 등장 인물 중 가장 비싼 차들을 갖고 있다.


[1] 참고로 애칭은 덱(Deck)이다. [2] 7편까지는 암살요원으로 하면서 다녔다. [3]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서 담당. 스내치 이탈리안 잡의 MBC 더빙판에서도 제이슨 스테이섬의 캐릭터를 담당한 전적이 있다. [4] 제이슨 스테이섬 전담 성우. [5] 그러고 직접 전복시킨 차 폭발한다. [6] 프로필 상으로 동료 수십명을 구출한 공적으로 빅토리아 무공 훈장까지 받았었다고. [7] 홉스 앤 쇼에서 데카드가 왜 수배자가 되었는지 사정이 나온다. 후술 참고. [8] 홉스&쇼에서는 자신이 소유한 펍 지하 시설에 들어갈 때 주차된 차들 중 이탈리안 잡에서 썼던 미니 쿠퍼가 나오는데 홉스는 이 미니 쿠퍼를 보고 쪼끄만한 차가 데카드에게 참 잘 어울린다고 디스를 걸 때 데카드는 이탈리아에서 한 탕할 때 썼다고 아예 언급을 한다. [9] 한을 죽게 만든 벤츠의 주인이 데카드 쇼라는 사실은 바로 이 맥시멈의 쿠키 영상에서 추가된 사실이다. [10] 집 밖에 있던 도미닉과 미아, 브라이언과 잭은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 GT-R도 모자라 타운 & 컨트리도 폭탄의 폭풍으로 또 박살난 건 덤 [11] 이때 쇼의 차량이 차체보강을 한 덕분인지 도미닉의 차량을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도미닉은 조금휘청이긴 했지만 상처없이 내렸는데 이후에 자신에게 달려들려는 도미닉에게 총을 겨누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도미닉을 죽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12] 개그에 가려져서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장면은 어째서 데카드가 얌전하게 이들과 행동을 같이 해주는 지에 대한 떡밥이 제기되는 장면이다. SAS와 MI6 출신의 초엘리트 요원에 훈장까지 받은 국가가 검증한 훌륭하고 좋은 인물인데 어째서 이런 범죄자로 전락했냐는 루크의 질문을 받는데, 나도 훌륭한 요원인데 동료의 배신으로 임무 하나 실패해서 꼬리잘리고 범죄자 신세된 사람을 알고 있는데 어디서 들어본적 없냐고 대꾸한다. 이에 루크도 납득하고 넘어가며, 이에 대한 과거는 스핀오프인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서 해소된다. [13] 이때 토레토가 날린 대사는 7편에서 서로 주고받았던 대사이기도 하다."길거리 주먹다짐으로 생각했나?"(You thought this is gonna be a street fight?) [14] 데카드가 친 대사 "쏴봐, 토레토."는 도발이 아니라 작전대로 하라는 의미였던 것. [15] 이 용달차 역시 처음 도미닉에게 차를 빼앗길 뻔하다 다시 돌려준 그 사채업자 랄도가 운전해 일부러 시야를 방해한 것이었다! 토레토와 눈빛교환하는 장면도 나와 의도한 일임이 확정. [16] 조직원 여럿을 거느리고 있는 걸로 보아 이 할머니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17] 데카드만이 아니라 오웬까지 조건에 건 이유는 돔의 아들 브라이언 네베즈-토레토가 갇혀있는 방을 열기 위해선 두 명이 동시에 키 카드를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한 명은 조종실에서, 나머지 한 명은 방 입구에서 체크해야 하기에 혼자서 두 개의 키 카드를 체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8] 5편에서 등장했던 경찰서 화장실 폭파시키고 카지노로 돈 다 잃은(...) 그 듀오 맞다. 이후 6편에서 누구 얘네 소식 들은 적 없냐며 소식이 없다가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19] 데카드 : 아 젠장, 엄마. 신경 좀 피해서 찔러요. 막달레나 : 닥쳐, 네가 애냐? [20]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사카르 행성과 다른 공간을 이어주는 문의 별칭이다. [21] 정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안 된다고 말한다. [22] 원문이 Bloody cage인데, 영국에서는 저급하다는 이유로 Fucking을 주로 Bloody로 바꿔 쓴다. 그러니까 '씨바랄 깜방' 정도 되는 어감이다. [23] 이 말 직후 진열장 모서리로 그 부하의 안면을 찍어버리는데, 이때 아기의 경악한 표정이 압권이다. [24] 데카드는 도미닉이 어떻게 자기 엄마까지 만날 생각을 하냐며 감탄한다. 하긴 두 아들을 감방에 넣어놓고 그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니, 배짱도 두둑하다. [25] CIA 요원이 그를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미스터 노바디 덕분이었다고 한다. 여전히 데카드를 감시하고 있는 듯. 일단 전과자고 전쟁영웅이고를 떠나서 성격이 워낙 뭣같아서... [26] 교도관에게 71세인데 수갑을 너무 많이 채웠다고 좀 봐달라고 말하는 거 하며, 뭣 하면 탈출시켜주겠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영락없이 어머니 걱정하는 큰아들. [27] 둘이 작전을 짜서 금고를 턴다면서 사제 폭탄을 만들어 금고를 폭발시킨다던가, 키스 문 작전 신나는 CSI: 마이애미 오프닝은 덤 데카드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학생들 물건을 훔쳐 달아나면 숨어있던 해티가 크리켓 방망이로 달려오는 학생들을 갈긴다던가. 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나이부터. 여담으로 이 시절 짜놓았던 작전 중 하나인 "믹 재거"란 작전이 작중 큰 빛을 발한다. 거기다 어릴 적의 오웬 쇼도 등장하며 꼬마 시절 회상장면을 보면 형제 자매 세 명이다. 태생부터가 못말리는 집안. [28] 마지막에 어머니의 바람대로 둘이 같이 면회를 가는데 막달레나가 '이제 탈출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하며 두 남매가 미소를 짓는다. 해티가 영화 내내 사람을 제압하기 전에 하는 말 중 하나인 "여기서 일한 지 얼마나 됐어요?"는 덤. [29] 다만 홉스가 진짜 데카드를 체포할 요량으로 경찰특공대를 보낸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데카드 때문에 공항에서 망신당한 것을 쪼잔하게 복수한답시고 같은 방식으로 되돌려 준 것. (데카드가 신분위장을 위해 홉스에게는 'Mike OxMaul(마이크 옥스몰)', '마이크 난폭한(Maul) 황소(Ox)'라는 나름 홉스와 어울리는 가명을 줬는데, 문제는 이걸 영국식으로 발음하면 '마이 콕 스몰(마이 크옥 스몰)', 즉 '내 거시기 작아요'.(...) 이 때문에 홉스가 공항에서 망신을 당했다. 그래서 홉스가 경찰특공대한테는 데카드 이름을 휴 제이너스(Hugh Jaynus)로 알려주고 꼰질렀는데 이게 영국식 발음으로는 '휴즈 에이너스(휴 즈에 이너스)'로 들리며, 뜻은 거대한 똥구멍(...)이다. 똥구멍 거대하단 건 거기가 엄청 많이 뚫렸다는 거라서, '마이 콕 스몰'만큼이나 성적으로 수치스런 드립이다.(...) 이 때 경찰특공대가 연신 휴 제너스라는 이름을 크게 불러대는 게 개그 포인트.)(영어 발음을 이용한 개그이다 보니 마이크 옥스몰은 번역과정에서 느낌을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휴 제너스는 '라지 애널'로 번역하여 나름 느낌을 살렸다.) 실제로 이 때 홉스는 데카드와 통화하면서 복수한 게 너무 기분 좋은 듯 만면에 웃음을 띄고 한가롭게 운동을 시작하고 있었다. "경고했잖아 빡빡아."라고 한 건 덤.셀프디스? 어차피 경찰특공대가 데카드의 상대가 안 된다는 건 누구보다 홉스 본인이 잘 알고 있고, 진짜 데카드를 체포할 셈이었으면 정색하고 본인이 직접 나섰을 것이다. [30] 여담으로 저스틴 린 감독이 8편의 화해 엔딩을 보고 당황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고 8편의 엔딩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팬들이 #JusticeForHan 캠페인을 일으켰는데 린 감독이 팬들이 원하던 것을 충족해시켰을 가능성이 컸던 것 같다. [31] 9편에서 나온 한은 사격과 운전은 몰라도 여전히 격투실력은 모자란 편이다. 미스터 노바디와 일하면서 데카드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도 아닐테니 격투로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닌건 명백히 알 것이다. 모종의 거래를 하러 갔거나 대화를 하러 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애초에 자신을 공격하러 올 걸 알았기에 미리 피신했었고 계획대로 자신을 죽였다고 착각시키는데 성공했으니 자기를 습격한 과거에 대한 원한 자체가 크게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한은 당시에 데카드를 이용한 것에 가깝고 이후의 데카드가 도미닉을 지원해 직접 그의 아들인 브라이언을 구출한 바 있는 등 사실상 팀원이 된 입장이다. 그렇기에 어색하게나마 대화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여겨진다. [32] 한이 꺼내려던 건 과자 봉지였다. [33] 이때 소총을 한 손으로 들고 쏘는 위엄을 보여준다. [34] 이 와중에도 로만과도 신경전을 벌이거나 공짜로 차들을 빌릴 생각말라고 엄포를 놓는다. 로만에게 저런 녀석한테는 영수증 잘 받아놓라고 토다는 테즈는 덤. [35] 이 차고에서 6편에서 동생이 몰았던 플립카의 개량형[41]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나온다. [36] 여기서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지만 단테가 모니카 푸엔테즈, 숀 보스웰, 테고 레오, 리코 산토스, 버디까지 전부 타겟으로 설정해놓았다. [37] 근데, 왜 어머니만 타겟으로 포함하고 오웬 쇼 해티 쇼는 타겟으로 포함하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 점은 어머니가 가장 약하고 만만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물론 이 아줌마도 뒷세계의 거물이자 실력이 범상치 않은 노부인 포지션이긴 하나 단테가 인맥들을 매수했을 수도 있거나 인질을 잡아 협박했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다, 남동생은 前 SAS 기동대 대장이었던 데다가 여동생 역시 MI6 요원이었기에 굉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머니를 노리면 삼남매가 모두 모여들 것이니 그때 한번에 처리할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38] 데카드는 자신의 어머니의 표적을 알게된 덕으로 로만과 한, 테즈, 램지에게 차량을 넘겨준다. [39] 차체는 루크라 파이버글래스, 엔진은 쉐보레 LS3, 윌우드 브레이크, 킬고르 터보 400 변속기, 마그나플로 배기를 장착했다. [40] 차량 번호판이 RO4D RGE이다.


[41] 전의 플립카에 비해 좌석이 더 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