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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5:40:01

데얀 쿨루셉스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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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얀 쿨루셉스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아탈란타 BC

고향인 스톡홀롬 브롬마 구의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6세 때부터 10년간 축구를 했다. 2016년 1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 BC로 이적하여 유스에서 3년을 있은 뒤 18-19 시즌 후반기에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2.1. 파르마 칼초 1913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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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파르마에 임대를 갔는데 여기서 센세이셔널한 폼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17경기에 출장하여 11득점에 관여하는 등 성인팀에 데뷔하자마자 포텐을 터뜨렸다. 국가대표 데뷔 및 세리에 A 1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유벤투스, 인테르, 아스날, 맨유,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과의 링크가 이어졌다.

3. 유벤투스 FC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원소속팀 아탈란타 BC와 이적료 35m + 옵션 충족시 최대 9m을 포함하여 총액 44m 및 개인 연봉 2m에 합의했으며, 파브리치오 로마노 2020년 1월 3일 메디컬을 통과하여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에 후반기 잔여시즌은 파르마 칼초에 다시 임대되어 시즌 종료 후 2020년 여름에 복귀한다. 오피셜

3.1. 파르마 칼초 1913 (임대)

파르마에서 잔여시즌까지 뛰는것이 확정되었다. 세리에 A 후반기와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6R 친정팀 아탈란타를 상대로 리그 10호골을 뽑아내면서 7년만에 세리에 A 에서 외국인 소속으로 10골을 달성한 21세 이하 선수가 되었으며, 득점 23위와 어시스트 6위, 키패스 횟수 5위를 달성하는 등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약을 하는 중이다.

시즌 종료 후 기록은 36경기 10골 8도움, 세리에 A 어워드에서 베스트 U-23으로 선정됐다.

3.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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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개막전 UC 삼프도리아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유벤투스 데뷔골을 기록했다.

엘라스 베로나 FC전에서 1골을 넣었다.

파르마 칼초 원정에서는 간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세리에A 16R AC 밀란 원정에서는 1어시를 기록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제노아 CFC전에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SPAL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UCL 16강 FC 포르투전에서 교체투입되었는데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다가 팀의 탈락에 감독과 함께 일조하였다.

리그와 컵대회 포함 47경기 2,738분의 경험치를 먹였지만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의 센세이션했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파르마에서 하던 역습 위주+공격 파트너였던 제르비뉴의 어그로로 생긴 반대편 넓은 공간에서 플레이하던 스타일에서 지공 위주의 자리를 잡고 있는 상대 수비수를 맞이하는 플레이로 변하면서 겪는 문제일수도 있고 본인 폼이 좋지않은 영향도 분명 있지만, 초짜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의 라이센스 취득 논문 속 개념중 하나인 하이브리드를 위시한 잦은 역할 부여 변경으로 인한 피해로 볼 수도 있다. 쿨루셰프스키가 파르마에서 잘했을 당시 최적의 포지션은 트레콸/우측 윙어였지만 이번 시즌 투톱, 세컨톱, 공미, 윙백,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왔다갔다 하며 기대했던 것에 비해 성장이 정체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3.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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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부임 후 교체 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전에서 후반 58분 교체 출전하여 후반 86분 마티아 데실리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해 쿨루셰프스키의 결승골로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1]

선발 기회를 받을때마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전경쟁에서 밀려났고, 이에 본인도 자신감을 잃었는지 볼터치, 판단, 적극성 등이 눈에 띄게 안좋아졌으며 과연 35+9M이나 주고 데려온 유망주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

2022년 1월 현재 리그 20경기(759분/5선발/15교체)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방출 리스트에 올랐으나 같은 윙포지션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감독의 중용 의사도 없어보이고 선수 본인도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 월드컵 엔트리에 들기 위해서는[2] 출장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AC 밀란, 아스날 FC 임대설이 있던 가운데 자신을 유벤투스로 영입해왔던 파비오 파라티치가 현재 디렉터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진지하게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을 로메오 아그레스티가 컨펌했다. #

1월 30일 기준 토트넘은 €30m 규모의 6개월 임대 후 특정 조건 하 의무 이적 계약을 제안했으며, 유벤투스는 €40m 규모의 의무 이적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선수 본인은 토트넘 이적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한다.

18개월 임대료 €10M+ 임대 만료 후 특정 조건 충족 시 완전이적 옵션 €35+9M으로 토트넘 임대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완전이적 발동조건은 토트넘의 챔스 진출+일정 경기 이상 출장으로 토트넘 입장에서는 긁어 볼만한 복권으로 볼 수 있고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선수의 포텐이 다시 터져서 완전이적하면 이적료를 회수 할 수 있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최소 경기를 뛸 수 있는곳으로 보내 선수 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Here we go!가 떠서 사실상 토트넘행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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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토트넘 홋스퍼 FC (임대)

현지시각 2022년 1월 3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Here we go!가 뜨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이 되고, 유벤투스 FC 구단은 쿨루셰프스키의 토트넘 홋스퍼 FC행을 공식 발표했다. #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를 진출할 시 발동되는 의무이적 조항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이며, 5년 할부로 지불된다. #[3] 스웨덴 국가대표에서 단 21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누빈다.

입단 후 인터뷰에서 프리미어 리그는 오래전부터 자신이 꿈꿔왔던 무대이고, 토트넘의 제의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이적을 결심했다는 것과, 앞으로 토트넘에서의 활약에 대해 매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3.4.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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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백 성애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를 보면서 윙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평을 했는데, 이런 것을 보면 그래도 쿨루셉스키의 재능 자체를 높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과의 FA컵 32강전 68분에 교체 출전했다. 프리미어 리그 팀과의 첫 경기인지라 한두번의 패스 미스와 느린 스피드로 공격 전개 시 템포를 잡아먹는 상황을 여러 번 연출했다. 그래도 83분에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스티븐 베르흐베인에게 패스하여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배르흐베인의 슈팅이 뜨며 어시스트는 뜬 공과 함께 날라갔다. 해당 경기에서 1번의 슈팅과 2번의 키패스를 기록했고, 2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했다. 풋볼런던은 쿨루셰프스키에게 "83분 스티븐 베르흐베인에게 건네준 패스는 결정적이었다. 또한 해리 케인에게도 찬스를 만들어줬다"라는 평가를 남기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PL 24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76분에 교체 출전했으나 느린 발이란 약점을 여실히 보여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PL 25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28분에 부진한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어 출전했지만 울브스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다.

PL 26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프리미어 리그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전반 5분만에 뒷공간을 파고들은 손흥민이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주앙 칸셀루의 다리 사이를 노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자신의 PL 첫 득점이자 토트넘에서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후반 95분 경에 영리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우측면에서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패스를 받아 올린 인스윙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1골 1도움으로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이 되었다. 팀 내 활동량 1위를 차지하며 성실하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순연경기인 PL 13R 번리 FC전에선 상대가 라인을 내리며 지공 상황을 강요할 경우 옵션이 확 줄어든다는 단점이 두드러졌다. 함께 오른쪽 측면에 선 에메르송 로얄도 느리다 보니 제대로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태. 팀은 1:0 패배.

PL 27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수비 3명을 맷 도허티와의 연계로 풀어낸 뒤 왼발 슛으로 니어 포스트를 꿰뚫으며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입 초기에 지배적이던 비관적 전망을 걷어내는 중. 한편 이 득점으로 쿨루셉스키는 지오바니 로셀소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단 4경기만에 넘겼고, 루카스 모우라의 시즌 득점과 동률이 되었다.

FA컵 16강 미들즈브러 FC전에서는 다시 단점이 드러났다. 미들즈브러가 1부리그 팀을 상대함에도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임하는 상황에서 빠른 역습을 통한 득점을 만들어내야 했으나 계속해서 템포를 끊어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장전에 가서 교체아웃되었고 팀은 그대로 탈락.

PL 28R 에버튼 FC전에서는 손흥민, 세르히오 레길론의 골을 도와 총 2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맷 도허티와의 호흡이 상당히 좋았는데, 이날 쿨루셉스키가 중앙보다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 부근이나 박스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도허티가 박스 안이나 중앙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팀의 완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탈과 델리 알리의 부진 등으로 그동안 토트넘의 공격에서 좌 손흥민, 중앙 해리 케인까지는 좋으나 우측면 공격이 상당히 아쉽다는 평이 많았는데, 아직 지켜볼 점은 많으나 오른쪽 측면에서도 공격포인트가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PL 2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영리한 오프 더 볼과 볼간수 능력으로 맨유의 우측면을 공략했고, 수비 2명 사이를 돌파하여 올린 크로스가 알렉스 텔레스의 핸드볼 파울로 선언되며 해리 케인의 동점골에 기여했다. 그외에도 결정적인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팀의 아쉬운 마무리로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순연경기 PL 16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에서 슈팅한 공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간 것이 어시스트를 기록되었다. 팀은 2-0 승리.

PL 30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남다른 볼 간수 능력과 손-케와의 좋은 연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의 빠른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쿨루셉스키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 202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함께 3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 다만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받게 되었다.

PL 31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주며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해 5-1 승리에 기여했다. 이전에 국가대표 경기에서 연장전 풀타임과 1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단단한 내구력으로 곧바로 소속팀에서 출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9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PL 32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도 선발 출장, 해리 케인이 헤더로 패스한 공을 받아, 박스 안에서 수비수 가랑이 사이 슈팅으로 1골, 수비 가담 이후에도 부지런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손흥민에게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한 번 접은 뒤 침착하게 노마크의 손흥민에게 다시 패스했고, 손흥민이 마무리하여 1도움을 기록, 맹활약하면서 MOM급의 활약을 펼쳤으나...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아쉽게도 MOM은 받지 못했다. 이 경기 직후,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쿨루셉스키를 완전영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이적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로 토트넘의 쿨루셉스키 영입을 거의 기정사실화 했다. 이번 경기까지 총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33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브라이튼의 거센 압박에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5분 자신의 유니폼을 끌어당긴 쿠쿠렐라에게 엘보를 휘두르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다. 다행이 팔꿈치에 쿠쿠렐라가 가격당하진 않아서 경고로 끝났지만, 맞았다면 무조건 퇴장인 경솔한 행동이었다. 63분 모우라와 교체, 이후 팀은 트로사르에게 결승골을 허용, 충격패를 당하며 또다시 챔스와 멀어졌다.

34R 브렌트포드 FC전도 유효슈팅 0 빈공 끝에 처절하게 무를 캐고 말았다. 쿨루셉스키와 호흡이 잘 맞으면서 좋은 활약을 하던 도허티가 시즌 아웃되자마자 나머지 윙백들인 세세뇽, 에메르송, 레길론은 PL 상위권 팀의 풀백이라고는 볼 수 없는 호러쇼를 시작했고, 거짓말같이 공격진의 화력도 사라졌다.

35R 레스터 시티전에서 오랜만에 벤치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루카스 모우라가 부진하자 후반 55분에 모우라와 교체되어 필드를 밟았다.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는 모우라와는 달리 안정적인 볼 소유와 넓은 시야로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5분 후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한 것을 손흥민이 골로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65분에는 아요세 페레스를 상대로 세컨볼 싸움에서 가뿐하게 버텨낸 후 루크 토마스를 드래그백과 치달로 벗겨내고 오른발로 좌측 하프스페이스의 호이비에르에게 정확한 로빙 패스를 전달했다. 또한 후반 79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중거리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2도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측면에서 좋은 발재간으로 압박을 빠져나오는 등 여러 상황에서 활약하여 팀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약상으로 토트넘으로의 완전 이적이 더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36R 리버풀전 역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상대가 워낙 강팀이다 보니 뒷공간을 뚫어볼려고 고군분투 했으나 앤디 로버트슨에게 완전히 지워졌고 결국 85분에 해리 윙크스와 교체 되어 나갔다.

순연경기 22R 아스날전에는 선발 출전하여 공격포인트를 채우지 못하고 72분에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 되어 나갔다.

37R 번리전이자 마지막 홈에서 치르는 경기. 레스터전처럼 똑같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루카스 모우라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줘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79분이 돼서야 교체투입 되었다. 10분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마지막 38R 경기인 노리치 원정에서 전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16분에는 골키퍼까지 다 제쳐놓고도 골대가 텅 빈 상황에서 득점왕 경쟁중인 손흥민에게 양보하려다 아깝게 찬스를 놓치기도 했는데,[4] 잠시 뒤 수비를 제치고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결국 멀티골을 기록하여 MOM에 선정된 손흥민 못지 않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의 멀티골, 케인의 골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하여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 14선발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의 후반기만 축소화하고도 얻어낸 기록을 통해 4위 탈환의 주역이 되었다. 이적 초반기에는 윙어치고 너무 굼뜬거 아니냐며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의문부호를 보냈지만, 엄청난 침착성과 축구지능,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 능력과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파이널 서드에서의 볼 소유로 크랙형 윙어가 아닌데도 상대 수비진에 끊임없이 균열을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윙어의 탄생을 알리며 축구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노리치 전 이후 인터뷰에서 어떻게 이렇게 빨리 적응했는지, epl이 잘 맞는 것 같냐는 질문을 받자 "제가 정말로 원하던 리그였다.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고 싶다"며 임대생 신분임에도 유벤투스 복귀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듯한 답변을 하며 토트넘 팬들을 기쁘게 했다. 나이도 어리고 내성적이라 유벤투스 시절 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폼이 완전히 고장난 이후 결국 흔한 '망한 유망주'의 전철을 밟나 싶었는데, 토트넘은 라커룸 분위기 좋기로는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구단일 뿐더러[5] 같이 뛰는 선수들이 못할래야 못하기가 힘든 월드 클래스 스탯 제조기들인지라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자신감을 찾더니 그야말로 최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시즌을 마쳤다.

이후 계약상으로 35m의 선택 영입 옵션을 발동할 수 있었으나, 아직 미발동하고 7m을 지불한 상태로 차기 시즌까지 임대 신분을 유지한다고 한다. #

3.4.2. 2022-23 시즌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으나, 훈련 도중 부상으로 인해 팀 K리그와의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다.

이후 세비야 FC전에서 교체로 복귀했다. 하지만 부상의 여파인지 좋은 폼은 아니었다.

레인저스전에서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위협적인 유효슈팅과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시작된 역습으로 팀의 역전골에 기여했다. 하지만 윙백 자리의 에메르송이 좋지 못한 실력을 보이며 윙백과의 연계가 장점인 쿨루셉스키의 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22-23시즌 1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21분 워드프라우스의 발리골로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차례 드리블을 시도하며 소튼의 수비에 균열을 냈고, 왼발 택배 크로스로 세세뇽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이후 무함마드 살리수의 자책골에 이어 후반 63분 에메르송 로얄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4-1로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공수양면으로 측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다가 8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 아웃되었다. 1골 1도움으로 신들린 활약을 보이며 경기 종료 후 MOM에 선정되었다.

2R 첼시 FC와의 북서런던 더비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가 시작된 지 3분도 되지 않아서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해 역습 찬스를 만들 뻔 했던 적극적인 압박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팀이 완전히 말릴 때 쿨루셉스키 또한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지워졌고, 후반에 쿨리발리에게 공을 잃은 것이 첼시에게 역전골을 내주어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6] 다행히 팀은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4R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케인의 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저번 시즌 만큼의 파괴력은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드리블을 잘하는 쿨루셉스키에 기본적으로 수비 2명이 붙어버리고, 이것을 라이트 윙백이 움직임을 통해 수비를 분산시켜 주어야 하지만..

이후 좋은 폼을 보여주는 히샬리송에 밀려 거의 교체 출전했고, 8R 레스터 시티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8분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의 머리를 노리는 정확한 왼발로 크로스[7]를 올려 해리 케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5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그리 좋은 경기력은 보이지 못하며 70분에 교체되었다. 쿨루셉스키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맷 도허티가 선발로 나오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9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 구단에서 이번 시즌 종료 이후 완전 이적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스웨덴 국가대표 팀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까지 부상의 경도는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한편 에메르송이 북런던 더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다음 리그 경기때 도허티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쿨루셉스키의 활약을 주목할만하게 되었다.

에버튼전 훈련에 참여했지만 훈련 과정에서 문제로 에버튼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이후 거의 한달 넘게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11월 4일, 15R 리버풀전을 앞두고 복귀하여 훈련을 반정도 소화했다고 한다. 히샬리송이 장기부상을 끊었고 손흥민까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모우라마저 아킬레스건에 이상이 생겨 이탈한 현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의 복귀는 그나마 희망적이다.

15R 리버풀전 후반전에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어 한달만에 출전했다. 투입과 동시에 자신을 증명하는 어시스트를 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16R 리즈전에 선발 출전하여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시종일관 드리블과 컷백으로 상대 측면을 파괴했으며 경기 막판,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결정적 어시스트를 통해 역전골에 기여하면서 팀의 4:3 승리에 일조했다. 복귀 이후 저번 시즌과 같이 좋은 경기력으로 팀 공격력의 혈을 뚫어주고 있다.

20R 아스날전 선발출전하여 날카로운킥 몇번을 제외하고는 팀이 무기력하게 패하는데에 일조했으며 아스날을 런던의 주인으로 만드는데에 기여했다.

순연경기인 7R 맨시티전 선발 출전 했다. 전반 내내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으나 전반 종료 1분전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유도한 맨시티의 미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연이은 수비실책으로 4:2로 역전패하였다.

FA컵 32강 프레스턴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슈팅이 대부분 막혔고, 온더볼에서도 불안했으며 8번의 볼 경합에서도 7번을 패하며 좋다고 보기엔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그래도 막판에 영입생 단주마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0:3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AC밀란과의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드리블이 대부분 막히며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자신감을 회복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24R 웨스트햄전에서도 여전히 드리블이 잘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압박에서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고 팀에서 가장 많은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28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케인의 역전골을 돕고 페리시치 득점의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측면에서 예리한 크로스를 여러 차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별다른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전 시즌에 비해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가 매우 부진한 탓에 출전시간 만큼은 꾸준하게 보장받고 있지만 강점이었던 특유의 세밀한 드리블도 돌파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인데다 감각적인 골 능력도 거의 사라진 모양새라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음에도 2골 6도움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토트넘의 순위 하락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8]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드리블 돌파도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이었고 이후에는 옐로카드까지 받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또한 수비수들이 완전히 무너지며 6-1이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대패했다.

이후 별다른 모습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히샬리송과의 경쟁, 부상 등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월드컵 직전 경기들에서 복귀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타이밍이 분명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팀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종종 골 탐욕으로 인한 무리한 슈팅 시도, 후반기로 갈수록 상대 수비에게 플레이 패턴이 간파당하며 드리블 돌파 실패로 인한 많은 턴오버를 양산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 다만 저번 시즌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과 더불어 본인 또한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기에 완전 이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대 이적 후 첫 시즌부터 토트넘의 공격에서 핵심이 되는 역할을 맡아온 만큼, 현재로서는 다음 시즌에 어떻게 활약하며 폼을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

6월 9일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토트넘이 유벤투스에게 £35M을 비드했다고 한다.

4. 토트넘 홋스퍼 FC

한국시간으로 2023년 6월 18일 쿨루셉스키의 완전 영입 오피셜이 뜨면서 완전한 토트넘 선수가 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이적료는 £25.6M이다. 여담으로 협상의 달인 레비 회장답게 5년에 걸쳐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4.1.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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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24-25 시즌

윙어로서 애매한 쓰임새로 인해 차라리 윙어치고 좋은 피지컬을 활용하듯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기 시작해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지나 했지만,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에서 김민재에게 스피드와 피지컬에서 완전히 지워져버리며 포지션 변경은 초기화되었다.

2R 에버튼전에서 매디슨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박스 안에서 드리블 후 비수마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아마 올 시즌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것 같다.

6R 맨유전 후반 46분 역습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의 굴절되어 뜬 크로스를 아크로바틱하게 득점해 팀의 2:0 추가골을 넣었다. Fotmob 기준 평점 8.8점으로 양팀 최다 평점을 받았고 무려 9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9]

8R 웨스트햄전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에서 공을 받아 중거리 슈팅한 것이 오른쪽 골대와 왼쪽 골대를 순서대로 맞추고 골라인을 넘으면서 1:1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윙어로써는 느린 주력때문에 경기력에도 많은 영향이 있었지만 올시즌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나서부턴 피지컬을 활용한 볼 운반, 패스 능력, 압박까지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키 패스(유럽 1위), 가장 많은 전진 드리블 성공(유럽 1위), 가장 많은 가속(유럽 1위), 가장 많은 파이널서드 패스 성공(유럽 1위), 90분당 가장 많은 드리블, 90분당 가장 많은 공격적 경합 등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9R 크리스탈 팰리스전 팀 전체와 함께 부진했다. 머리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

카라바오컵 16강 맨시티전에서 전반 4분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과 25분 파페 마타르 사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하며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입증했다. 경기가 토트넘의 2:1 승리로 끝난 후 기자가 펩 과르디올라에게 쿨루셉스키에게서 전성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연상되냐고 질문했을 정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10R 아스톤 빌라전 높은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후반 75분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좋은 패스로 도미닉 솔랑케에게 단독 찬스를 만들어주며 2-1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12R 맨시티전 우윙으로 출전해 최상의 폼을 보이면서 팀의 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전반 13분 오른쪽에서 좋은 크로스를 올려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공격 전개에 결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볼 경합 등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5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의 도미닉 솔랑케에게 정확한 패스를 배달해 줬고 이후 컷백으로 페드로 포로의 골이 되면서 골에 기여했다. 팀이 다소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때도 전방에서 공을 잡으면 볼 소유라는 장점을 살려 시간을 많이 끌었다. 터치 35회, 패스 성공 17/21 (81%), 기회창출 3회, 빅찬스 생성 2회, 드리블 성공 4회 (100%), 크로스 성공 1회, 롱패스 성공 1회,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성공 5회 (100%) 등의 스탯을 찍었다.


[1] 여담으로 더리흐트는 "쿨루셰프스키는 호날두에게 헤딩을 배웠고 그는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 [2] 스웨덴은 현재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있다. [3] 단,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시 의무이적 조항은 다음시즌 기준이며, 이번시즌까지는 선택이적 조항으로 임대이다. [4] 경기 후 찬스를 놓친 부분을 두고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손흥민이 보여서 차마 슛을 할 수 없었다"는 드립을 치면서 대한 쿨루셉스키가 되었다. 저 말이 절대 허언이 아닌 것이, 차기만 하면 들어가는 상황에서 차려는 순간 손흥민을 보고 슛을 할지 패스를 할지 고민하다가 스텝이 꼬였다는 사실이 너무 잘 드러났기 때문이다. [5]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선수들의 인성을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인성 문제가 있는 선수들은 일단 1차적으로 걸러지며,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손흥민 등 팀의 고참, 주축 자원들 역시 어지간해서는 분란을 일으키는 일 없이 감독에게 순종하고 신입이나 유스들의 적응을 돕는 등 분위기만큼은 좋은 구단이다. 실제로 PSG에서 온갖 말썽을 일으켜 영입 당시 우려를 받던 세르주 오리에같은 선수도 사고 한번 안치고 얌전하게 지내다가 나간 바 있다. [6] 다만 이 장면에서 쿨리발리의 발이 공에 먼저 닿지 않아 반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7] 지난 시즌 북런던 더비에서 PK유도, 이번시즌 개막전에서 세세뇽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크로스와 거의 똑같다. 이쯤되면 쿨루셉스키의 전매특허다. [8] 사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손흥민 등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해리 케인 혼자서 팀을 이끌어가는 수준의 득점력 부족에 시달렸고, 그나마 손흥민은 후반기 들어 폼을 작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숨통이 트이게 해주었지만 쿨루셉스키의 경우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9] 경기 MOM은 판더펜이 가져갔지만 만약 쿨루셉스키가 찔러준 패스들을 베르너가 하나라도 넣었다면 경기 MOM은 쿨루셉스키가 선정됐을거라고 일부 팬들의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