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의 플레이 중 걸릴 수 있는
상태이상에 대해 설명한다. 상태이상엔 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거나 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데, 상태이상의 색깔에 따라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마법에 의해 걸릴 수 있는데, 그 외에도
물약이나
두루마리를 통한 것도 있다.
업데이트가 자주 되는 던전 크롤의 특성상 문서 내 정보가 최신 버전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유의해야 할 것. 대신 게임 내 도움말에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F1] → [/] - Lockup info → [t] - status 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트로그의 광폭화 권능, 광폭화 변이, 장비의 *광폭화 옵션 등으로 부터 발생한다. 광폭화 상태에선 최대 HP가 50% 상승하며, 공격 대미지가 상승(Might 효과)하며, 공격속도, 이동속도가 상승한다. (Haste 효과) 트로그의 신도이거나, 피에 굶주린 목걸이를 착용 시에는 광폭화 상태에서 적을 죽일 시 확률적으로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이 상태에서 근접공격을 제외한 행동을 할 경우, 그 때마다 지속시간이 절반씩 감소한다.[2]
0.19버전 이전에는 식사/시체 해체를 할 때, 지속 시간 절반 감소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았었다. 이 때에는 광폭화를 시전할 때 만복도 300, 광폭화가 종료된 후 만복도 400을 소모했었다.
0.19버전에서 광폭화의 지속 시간이 종료된 후 만복도가 소모되던 것이 삭제되었다. 대신 광폭화 시전에 필요한 만복도 소모량이 600-1200으로 변경되었다.[3] 단, *자동 광폭화와 물약으로 인한 광폭화는 시전 시에도 만복도를 소모하지 않게 변경되었고,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굶주린 상태에서도 *자동 광폭화와 물약 광폭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4]
몬스터가 걸린 경우:
실명 상태 이상은 눈부신 물보라(Dazzling spray) 주문에 맞았거나, 진의 권능인 '설교' 및 루의 권능에 의해 일정 확률로 발생한다. 실명 상태이상에 걸린 적은 플레이어를 잘 인식하지 못 한다. 투명과는 별개의 상태이상임으로 플레이어가 투명상태이고 적이 실명상태라면 명중률 감소 효과는 중첩된다.
플레이어가 걸린 경우:
타일 1칸씩 멀어질수록 명중률이 15%씩 감소한다. 걸렸을때 시야 내 타일들의 색상이 마구잡이로 바뀌는 이펙트가 있다.
신체공격의 명중률 또한 감소한다.
암브로시아 물약을 마시거나 혼란을 유발하는 공격에 맞았을 때 발생한다. 혼란 상태에선 마법을 사용하거나 두루마리/마법봉을 사용할 수 없고, SH가 0이 되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공격하는데 실패할 수 있으며, 명중률이 35% 감소한다.[6] 치유 물약(Potion of curing)으로 회복할 수 있다.
명석함(Clarity)이 있으면 혼란에 걸리지 않는다.
단, 명석함이 있어도 암브로시아 물약을 복용하면 혼란에 걸린다. 혼란이 해제되면, 암브로시아 물약의 회복 효과도 함께 해제된다.
조이기를 사용하는 몬스터 나가, 문어, 촉수괴물(Naga, Octopode, Tentacled monstrosity)등의 몬스터들의 근접 공격에 맞았을 때 일정 확률로 발생한다. 조이기를 당하고 있을 땐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실패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종족의 크기가 작을수록, 조이기의 데미지가 강력하다는 점을 주의하자.
패치내역
0.27 버전에서 조여진 상태에서도 Engulf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0.29 버전에서 조여지는 도중 조이기 면역인 상태로 변신시 조이기가 풀리도록 변경되었다.
0.32 버전에서 매커니즘이 변경되었다.
턴이 지나도 조이기 대미지가 점차 증가하지않는다.
플레이어가 조이기에서 탈출할 확률은 적의 HD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횟수에 따라 고정되었다(몬스터가 플레이의 조이기 공격에서 탈출할 확률은 여전히 HD에 비례한다).
주문 사용에 실패하거나, '투명화'나 '컨트롤 블링크'같이 사용할 때마다 오염이 쌓이는 주문을 사용, '야라의 폭력적 헤제' 주문을 자신에게 사용했을 때, 조트의 함정을 밟았을 때, +11 삼중검 고정 아티펙트인 '플루토늄 검' 장착을 해제했을 시에 오염이 쌓이며,
임계질량 반응 현상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오염 2단계인 '노랑'이나 3단계인 '빨강'까지 심해질 경우, 주문 사용에 실패했을 때 나오는 효과가 발생하거나, 무작위로 안좋은 돌연변이가 생기기도 하며 간혹 아무 것도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
오염에 의한 변이를 안정적으로 대바하는 방법으로는 해제 물약(Potion of cancellation)을 사용해서 완전히 없앨 수 있으며, 차선책으로 변이에 면역인 구울이나 미라같은 종족 혹은 '죽은 자로의 변이' 주문 상태일 경우에는 변이 대신 '부패' 상태 이상( 스탯이 일시적 으로 감소 )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이런 방법으로 떼우는 경우도 많다.
죽음의 문턱(Death's Door)마법을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일정 시간동안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이 된다. 하지만 이 상태이상이 있을 때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복할 수 없고, 체력이 매우 낮은 상태로 고정된다. 마법이 끝나면 1턴 동안 다시 사용할 수 없다.
보르그뇨르의 소생(Borgnjor's Revivification)마법으로 체력을 올릴 수 있지만 5-9턴 동안 마비, 10-19턴 동안 혼란 상태가 된다.
해당 상태이상은 플래이어 캐릭터의 최대체력을 감소시킨다. draining 속성이 브랜드 되어있는 무기나 해당 효과를 유발하는 강령술, 혹은 일부 몬스터들의 평타가 해당 상태를 유발시킨다. 음저항에 의해서 drain 상태이상을 무효화 시킬수 있으며 각 저항 단계별로 50/75/100%만큼 드레인에 의한 스킬감소를 무효화시킨다. 일반적인 상태이상처럼 가만히 서있는다고 해제되지 않고 일정 경험치를 얻어야 효과가 해제된다. 루의 권능 발동시에도 drain 상태이상이 발동 되는데 이 경우엔 음에너지 저항으로 막을수없다.
0.1? 버전에서 경험치를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에서 기술레벨을 일시적으로 하락시키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주로 물의 정령의 공격으로 유발된다. Engulf 상태에선 호흡이 불가능하므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두루마리와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 석상폼이나 가고일 등 숨을 쉬지 않아도 살 수 있는 경우 지속적 피해를 입지는 않으나, 역시 두루마리/주문 사용은 봉인되니 주의.
Flayed ghost에 의해 걸리는 상태이상. 최대 체력 중 일부분을 깎는다. 공격받을 때마다 최대 체력 중 일부분이 깎이며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단, 35hp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9] 리치폼이나 언데드, 석상폼 상태에서는 걸리지 않으며, Flayer ghost를 죽이거나 Flayer ghost의 시야 밖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면 회복된다.
캐릭터의 만복도가 낮을 때 발생한다.
이 상태이상이 걸려 있을 때 부터, 초식성 돌연변이가 없는 대부분의 일반 종족의 경우 날고기를 섭취할 수 있게 된다. Near Starving 이하의 만복도에서는 광폭화를 사용할 수 없다. 역으로 광폭화 변이 부작용도 방지가 가능하다.
석화는 총 2단계로 되어있는 상태이상이다.
처음으로 석화에 걸리면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몇 턴이 지나면 완전히 돌이되어 움직일 수 없게된다. 완전히 돌이되면 AC와 GDR이 크게 상승하고 분쇄(Shatter)와 리의 순간 해체술(Lee's Rapid Deconstruction)마법에 취약해진다. 일정 턴이 지나면 회복된다. Petr 상태에서 해제 물약(Potion of cancellation)을 마시면 디버프가 지워진다.
만복도가 매우 낮을 때 발생한다.
해당 상태 이상이 부여되면 자동 탐색/자동 전투가 불가능해지며, 만복도를 사용하는 행위(광폭화, 마법 시전 등)& 만복도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신의 권능 등) 모두 할 수 없어진다. 날고기를 먹거나 보존식량을 섭취하는 등으로 만복도를 회복할 수 있다.
공간이동 주문서를 사용하거나, 몬스터가 사용한 타인 공간이동 마법에 걸렸거나, 왜곡 무기에 맞았을 때 발생한다.
"기묘한 불안정감을 느낀다"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며, 몇 턴 후에 랜덤한 곳으로 공간이동된다. 이 상태이상이 있을 때 다시한번 공간이동 효과의 마법이나 주문서를 사용하면 공간이동이 취소된다.
심연(Abyss)에 있거나 조트의 오브를 집은 뒤부터는, 효과가 발동할 때까지의 지연 시간이 길어진다.
[1]
계단을 오르내리는것에도 적용된다.
[2]
다만, 공격이 빗나가는 것은 근접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인정되어 지속시간이 감소하지 않는다.
[3]
평균 만복도 소모량을 900으로 잡았을 때 트로그의 광폭화는 그 이하로 자주 뜨고, 분노의 목걸이 등으로 발동하는 +광폭화는 그 이상으로 자주 뜬다.
[4]
이전 버전에서는 굶주린 상태를 유지하여 *자동 광폭화 옵션을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5]
반지는 +3, 스태프는 +4
[6]
몬스터의 경우 명중률 6 감소
[7]
Your EV score is set to 2 + size_bonus + Repulsion fieldbonus
[8]
냉기 속성과 별개의 속성이다.
[9]
다만 던전 스프린트 같은곳에선 이 피해로 즉사할수도 있으나, 이건 스프린트 이야기고 일반 게임에서는 즉사할 일이 없다고 봐도 된다.
[10]
다만, 버그인지 이전 버전에서도 자동으로 타게팅만 되지 않을 뿐 디스펠 가능한 상태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