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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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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매치: 협동홀덤
2.1. 룰2.2. 추가 정보 및 전략2.3. 게임 진행 및 결과
2.3.1. 게임 결과
2.4. 메인매치 평가
2.4.1. 플레이어 평가2.4.2. 게스트 평가2.4.3. 게임 구성 논란
3. 데스 매치: 양면포커
3.1. 룰3.2. 추가 정보 및 전략3.3. 게임 진행 및 결과3.4. 에필로그3.5. 데스매치 평가
4. 방영 후 이슈5. 비하인드 영상
5.1. 딜러누나의 폭풍먹방5.2. 장동민, 초감각 플레이어 인증!

1. 개요



10화 예고편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10화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

2. 메인 매치: 협동홀덤

2.1.

  1. [협동홀덤]은 총 20라운드로 진행되며 분리된 공간에서 동시에 4명은 홀덤을, 4명은 미니게임을 한다.
  2. 홀덤은 두 장의 공유카드와 플레이어의 카드를 조합하여 더 높은 조합을 이룬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3. [협동홀덤]은 플레이어 4명이 가지고 있는 가넷으로 베팅해야 하며, 라운드마다 기본 베팅으로 가넷 1개를 내야 한다.
  4. 기본 베팅 후, 딜러가 1부터 10까지 10장의 숫자카드를 섞어 4명에게 비공개로 1장씩 나누어 준다. 개인 카드가 지급되면 첫 번째 공유카드가 공개된다.
  5. 첫 번째 공유카드가 공개되면 첫 번째 베팅을 진행한다. 선 플레이어부터 베팅을 시작하며, 베팅 방법은 기존 포커게임에서의 베팅방법과 같다.[1]
  6. 첫 번째 베팅이 종료되면 두 번째 공유카드가 오픈되며, 다시 선 플레이어부터 첫 번째 베팅에 이어 두 번째 베팅을 시작한다. 만약 첫 번째 베팅에서 포기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두 번째 베팅에 참여할 수 없다.
  7. 같은 방식으로 베팅을 진행하여 베팅이 종료되면 베팅에 참여한 플레이어의 카드를 공개한다.
  8. 카드 오픈 결과, 모든 플레이어의 카드가 공유카드와 아무런 조합이 안 될 경우 높은 숫자카드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하지만 공유카드와 다음과 같은 특별한 조합이 이뤄질 경우 승패가 달라진다.
    1. 첫 번째, 더블. 자신의 카드와 공유카드 중 한 장이 같은 숫자일 경우로 아무런 조합이 없는 숫자카드를 이긴다. 더블인 플레이어가 2명일 경우, 카드 숫자가 더 높은 플레이어가 이긴다.
    2. 두 번째, 스트레이트. 공유카드 두 장과 자신의 카드까지 세 장이 연속되는 숫자를 이룰 경우로 ‘스트레이트’는 ‘더블’까지 이긴다. 10과 1도 연속되는 숫자로 인정하며, 스트레이트가 여러 명일 경우 세 숫자의 합이 높은 스트레이트가 이긴다.[2]
    3. 세 번째, 트리플. 공유카드 두 장과 자신의 카드까지 총 세 장이 모두 같은 숫자인 경우로 ‘트리플’은 ‘더블'과 ‘스트레이트’를 모두 이긴다.[3]
  9. 카드 오픈 결과, 가장 높은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하여 베팅된 가넷을 모두 가져가고 나면 한 라운드가 종료된다. (이번 라운드에 승리한 플레이어가 다음 라운드에 선 플레이어가 된다.)
  10. 미니게임은 홀덤에 사용될 공유카드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미니게임은 성냥, 저울, 퍼즐, 세 종류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운드마다 한 종류의 게임이 2개씩 출제된다.
    • [성냥]은 정해진 개수의 성냥개비를 사용해 문제에서 제시하는 모양의 도형을 만들어야 한다. 성냥개비 2개를 완전히 포개어지게[4] 놓을 수 없으며, 남는 성냥개비가 있어서는 안 된다.
    • [저울]은 주어진 개수의 추를 사용하여 양팔 저울의 균형을 맞혀야 하는 문제이다. 문제의 왼쪽 상단에 추의 개수가 표시되어있으며 양팔저울 위에 있는 각 숫자는 해당 칸에 추 하나를 올렸을 때의 무게를 나타낸다.
    • [퍼즐]은 7개의 퍼즐 조각을 모두 사용해 문제의 그림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 문제를 푼 플레이어는 앞에 있는 스틱을 잡은 뒤 정답을 확인한다. 만약 오답일 경우, 해당 플레이어를 제외한 3명에게 새로운 문제가 주어진다.
  11.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플레이어는 홀덤에 사용될 공유카드 선택권을 갖는다. 첫 번째 미니게임을 승리한 플레이어가 첫 번째 공유카드를 선택하고 나면, 두 번째 미니게임을 승리한 플레이어가 두 번째 공유카드를 선택한다.
  12. 공유카드는 1부터 10까지의 숫자 중 원하는 카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앞서 선택된 카드와 같은 숫자카드를 선택해도 된다. 물론 두 번의 미니게임을 한 플레이어가 모두 이겼을 경우 공유카드 두 장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13. 또한, 미니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홀덤을 하는 플레이어 4명의 카드 숫자와 가넷 현황이 모두 공개된다. 즉, 다른 팀의 상황을 고려하여 같은 팀에게 유리한 카드로 공유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14. 하지만 미니게임의 결과는 홀덤을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공유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가 누군지 알 수 없다.
  15. 같은 방식으로 5라운드까지 플레이어 4명은 홀덤을 조력자 4명은 미니게임을 하며, 6~10라운드까지는 반대로 진행한다. 그리고 10라운드 종료 시 팀 별로 상의하에 역할을 결정, 20라운드 종료 시까지 역할을 바꿀 수 없다.
  16. 라운드 진행 중 홀덤에서 가장 먼저 가넷을 모두 잃은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탈락후보가 되며, 해당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20라운드까지 게임을 진행한다.
  17. 20라운드 종료 시, 가넷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되며 우승자에게는 생명의 징표 1개와 가넷 10개가 주어진다. 탈락후보는 생명의 징표가 없는 2명 중 1명을 선택하여 데스매치에 진출한다.
  18. 만약 가장 가넷이 많은 플레이어가 여러 명일 경우 게임 시작 시 가넷이 가장 적었던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된다. (처음 시작 가넷도 동률이라면 공동우승이 된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게스트 소개

2.3. 게임 진행 및 결과

미니게임 문제 정리
||<-2> 베팅 플레이어 || 오현민 || 홍진호 || 김경훈 || 장동민 ||
퍼즐 플레이어 김경헌 정계원 신종훈 정준용
최초 가넷 18 22 28 22
1R
(성냥)
기본카드 10 2 7 4
공유카드 6 5
가넷 17 21 31 21
2R
(저울)
기본카드 5 10 2 8
공유카드 7 6
가넷 16 20 30 24
3R
(퍼즐)
기본카드 10 8 4 3
공유카드 3 4
가넷 15 19 37 19
4R
(성냥)
기본카드 6 4 5 8
공유카드 7 3
가넷 19 18 36 17
5R
(저울)
기본카드 ? 2 ? 4
공유카드 3 2
가넷 17 12 34 27
||<-2> 베팅 플레이어 || 김경헌 || 정계원 || 신종훈 || 정준용 ||
퍼즐 플레이어 오현민 홍진호 김경훈 장동민
6R
(퍼즐)
기본카드 8 10 9 3
공유카드 9 9
결과 16 15 33 26
7R
(성냥)
기본카드 4 2 3 6
공유카드 5 4
결과 14 14 32 30
8R
(저울)
기본카드 3 1 9 7
공유카드 1 2
결과 13 17 31 29
9R
(퍼즐)
기본카드 6 7 2 3
공유카드 5 4
결과 19 13 30 28
10R
(성냥)
기본카드 6 4 8 2
공유카드 1 10
결과 18 12 29 31
||<-2> 베팅 플레이어 || 김경헌 || 홍진호 || 김경훈 || 정준용 ||
퍼즐 플레이어 오현민 정계원 신종훈 장동민
가넷 18 12 29 31
11R
(저울)
기본카드 1 10 7 9
공유카드 10 9
결과 33 0 28 29
12R
(퍼즐)
기본카드 1 <colbgcolor=#ddd> [17] 3 5
공유카드 10 9
결과 35 27 28
13R
(성냥)
기본카드 10 7 1
공유카드 4 10
결과 34 26 30
14R[18]
(저울)
기본카드
공유카드 9 ?
결과 33 29 28
15R
(퍼즐)
기본카드
공유카드 10 ?
결과 32 28 30
16R
(성냥)
기본카드
공유카드 4 4
결과 31 27 32
17R
(저울)
기본카드
공유카드 ? ?
결과 30 29 31
18R
(퍼즐)
기본카드
공유카드 ? ?
결과 33 28 29[19]
19R
(성냥)
기본카드
공유카드 7 ?
결과 35 27 28
20R
(저울)
기본카드 7 3 2
공유카드 2 7
결과 89 0 1

2.3.1. 게임 결과

메인매치 우승자 오현민
메인매치 통과 장동민
최하위 탈락후보 홍진호
데스매치 지목 김경훈
이름 김경훈 오현민 장동민 홍진호 합계
가넷 0 99 1 0 100
등락 -28 +81 -21 -22 +10
오현민 (+81) 메인매치 진행 중 가넷 획득 (+71)
메인매치 우승 보상으로 가넷 획득 (+10)
김경훈 (-28) 메인매치 진행 중 가넷 상실
장동민 (-21)
홍진호 (-22)

2.4. 메인매치 평가

홀덤이라고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미니게임이 판도를 좌우했고, 신종훈은 민첩함[20], 오현민은 계산력, 장동민은 경험별걸 다 옛날부터 많이 경험해본 장동민 등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많이 불리해진 홍진호가 올인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김경헌에게 잡히며 탈락후보가 됐다.

결과론적으로 결국 칩이 비등하게 유지된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에서 이기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어져 막판에 모두 올인해 앞의 게임들은 모두 요식행위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 상황 자체는 그 전에 충분히 가넷을 쌓는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므로 이건 게임 설계 상의 문제는 아니다. 김경훈의 말대로 이론상 45개의 가넷만 획득하면 필승이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자기가 죽으면서까지 밀어주려 해도 45개가 넘으면 나머질 전부 먹어도 무조건 지기 때문.[21][22]또한 홍진호가 11라운드에서 가넷을 모두 잃으면서 탈락후보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막판에 올인을 해서 지더라도 바로 탈락후보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 또한 막판올인의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 결국 베팅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은 점, 이후 게임에서 가넷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을 것이란 합리적 추론[23] 등 상황 설계 실패와 더불어 이미 탈락후보가 결정된 상황까지 맞물리며 패의 운, 그리고 20라운드 미니게임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결과적으로 오현민이 89개라는 압도적인 가넷 개수로 우승했고, 10개를 더 얹어 99개가 되어 풀려있는 가넷 중 99%를 차지했다. 참고로 명찰에 표기할 수 있는 숫자는 2자리이므로 사실상 99가 최대이다.

김경헌은 2번의 과감한 결정을 통해 꼴찌와 1등을 모두 만들어냈다.

2.4.1. 플레이어 평가

410 미니게임 정리

[10라운드 이후 미니게임 플레이어] [10라운드 이후 홀덤 플레이어]

2.4.2. 게스트 평가

2.4.3. 게임 구성 논란

메인매치의 중점이 게스트들의 IQ 싸움이었다는 것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규칙상으로는 각자의 노력에 따라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고 또 이를 권장했으나, IQ게임은 대체로 이길 사람만 계속 이기는 특성이 있어 변수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웠다.[25] 이게 미니게임으로 선택되어 메인매치의 베팅에 승패를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하다 보니, 결국 변수가 변수가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얘기다. 설령 미니게임을 포기하고 베팅에서 판을 뒤집는다고 해도, 카드의 숫자로 '너 이번 판 먹어라'하고 밀어주는 상황까지 가 버렸기 때문에 뒤집을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었다. 홍진호가 올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해서 그렇지, 서서히 승부했어도 어차피 말라죽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마지막 판에서는 올인밖에 답이 없는데, 올인한다고 해도 카드가 뜻대로 나와주지 않는 상황은 여전하므로 결국 패배뿐이다.[26]

그리고 섭외한 게스트와 팀을 이뤄 함께하는 게임류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해당 게임들은 모두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이 전에 경험해본 게임들인 반면 이번 게임의 경우 기존에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이 경험해본 게임이 아니다보니 게스트들의 능력에 따라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매우 용이했고, 즉 게스트의 능력이 중요시되어 게스트를 선택한 순간 승패가 결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다만 장동민은 자기가 천재라서 전혀 상관이 없었다. 다시 말해 "최소한 메인매치 이전에 이런 분야(실제 게임의 내용을 유출하면 이 역시 섭외력이나 친목질 대결로 이어지므로)에 능한 게스트를 섭외하라" 같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미니게임을 못하는 팀에게 일발역전의 기회라도 남겨놓아야 하지 않았느냐는 것. 물론 이전 게임들에서도 지니어스 플레이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능동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간 경우는 있었지만, 상술했듯 지니어스 플레이어들도 처음 해보는 종류의, IQ 게임이었기 때문에 게스트의 능력 차이를 플레이어가 메꾸는 것이 어려웠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게스트 능력 문제가 더 크게 드러난 것.

3. 데스 매치: 양면포커

남아있는 데스매치
십이장기 양면포커

3.1.

  1. 양면포커는 카드의 앞면, 뒷면이 각기 다른 숫자로 이루어진 50장의 양면숫자카드 4세트로 진행된다. 앞면이 짝수면 뒷면은 홀수, 앞면이 홀수면 뒷면은 짝수다.
  2. 2명의 플레이어는 각각 칩 40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3. 딜러는 카드를 섞은 뒤 1장씩 앞면이 보이도록 각 플레이어의 앞에 놓는다.
  4. 두 플레이어의 카드 앞면은 공개된 상태이며 카드 뒷면은 본인만 확인할 수 있다.
  5. 카드가 지급되면 각 플레이어들은 기본 베팅으로 칩 1개씩을 내고 선 플레이어부터 베팅을 시작한다.
  6. 선 플레이어부터 자신의 앞면, 뒷면 중 어떤 면에 베팅을 할 것인지 결정한 뒤 베팅한다. 베팅이 시작되면 선택한 베팅 면을 바꿀 수 없다.
  7. 상대가 베팅한 칩과 같은 개수의 칩을 베팅할 경우, 베팅이 그 즉시 종료되며 두 플레이어가 베팅한 면의 숫자를 공개, 더 높은 숫자의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8. 앞서 베팅된 칩보다 더 많은 칩을 베팅했을 경우, 카드를 공개하지 않은 채 베팅을 이어간다.
  9. 베팅을 하지 않고 포기할 경우 무조건 상대방이 승리한다.
  10. 두 플레이어의 숫자가 같은 경우 무승부가 되어, 베팅된 칩은 다음 게임에서 이긴 플레이어가 모두 가져간다.
  11. 자신의 앞면과 뒷면의 숫자 모두가 상대방이 선택한 면의 숫자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양면베팅'을 선택할 수 있다.
  12. 양면베팅을 할 경우 자신의 카드 앞, 뒷면의 숫자가 상대방이 선택한 면의 숫자보다 모두 높아야 승리한다.
  13. 만약 한 면이라도 상대방이 선택한 면의 숫자와 같거나 적을 경우 상대방이 승리한다.
  14. 또한 양면베팅을 건 플레이어는 상대방이 베팅한 칩과 같은 수의 칩을 앞면, 뒷면 두 곳에 각각 베팅해야 한다. 즉 2배로 베팅해야 한다.
  15. 양면베팅으로 승리했을 경우 상대방의 칩 10개를 추가로 뺏어온다.
  16. 한 플레이어가 칩을 모두 잃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패배로 게임이 종료된다.
  17. 상대방이 양면베팅 했을 때, 포기해도 상대에게 칩 10개를 줘야한다. 양면베팅한 플레이어는 해당 게임에서 패배해도 상대에게 칩 10개를 주지 않는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카드의 앞면과 뒷면의 홀짝을 다르게 해 90장에서 50장으로 줄이고 4세트를 사용해 총 200장으로 진행했다. 이는 뒷면 추리를 용이하게 하고 카드 카운팅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나, 그 탓에 무승부의 확률이 너무 많이 높아졌다. 400면 중 같은 숫자가 40면이나 있고, 아무래도 높은 숫자일 때 들어오는게 보통이니 오픈되는 숫자의 범위가 실질적으로는 넓지 않기 때문.

3.3. 게임 진행 및 결과

전체 진행 기록 [ 펼치기 / 접기 ]
||<|2><tablewidth=100%><rowbgcolor=#c0c0c0><colbgcolor=#c0c0c0> 턴 ||<-3> 홍진호 ||<-3> 김경훈 ||<|2> 진행 ||
<colbgcolor=#fff><colcolor=#000> <colbgcolor=#000><colcolor=#fff> <colbgcolor=#fff><colcolor=#000> <colbgcolor=#000><colcolor=#fff>
1 40→39 3 4 7 ? 40→41 홍 포기
2 39→41 2 9 2 7 41→39 김 뒤1베팅 - 홍 뒤3레이즈(4)
김 포기
3 41→40 3 2 5 ? 39→40 홍 포기
4 40→39 1 ? 6 9 40→41 김 뒤3베팅 - 홍 포기
5 39→56 2 7 6 9 41→24 김 양면1베팅(2) - 홍 뒤7레이즈(8)
김 양면7콜(16) - 홍 승리 (양면 +10)
6 56→57 7 ? 1 ? 24→23 홍 앞2베팅 - 김 포기
편집됨
A1 ?→55 ? ? ? ? ?→21 편집 - 무승부 (팟 4)
A2 55→59 7 ? 3 ? 21 홍 뒤2베팅 - 김 포기
A3 59→53 10 ? 3 10 21→15 홍 앞1베팅 - 김 뒤4레이즈(5)
홍 앞4콜(5) - 무승부
A4 53→52 2 5 2 5 15→14 홍 뒤1베팅 - 김 뒤1콜
무승부
A5 52→49 10 ? 5 10 14→11 홍 앞2베팅 - 김 1레이즈(3)
홍 앞1콜(3) - 무승부
A6 49→38 8 7 6 9 11→42 홍 앞1베팅 - 김 뒤10레이즈!(11)
홍 앞10콜(11) - 김 승리
A7 38→18 7 8 9 10 42→62 김 양면10베팅(20) - 홍 뒤10콜
김 승리 (양면 +10)
A8 18→19 6 ? 6 ? 62→61 김 포기
A9 19→31 10 7 3 6 61→49 홍 양면1베팅(2) - 김 뒤1콜
홍 승리 (양면 +10)
편집됨
B1 ?→32 1 6 5 10 ?→48 김 양면1베팅(2) - 홍 뒤27레이즈!(28)
김 포기
B2 32→30 7 ? 2 9 48→50 홍 앞1베팅 - 김 뒤7레이즈(8)
홍 포기
B3 30→28 9 ? 9 ? 50→48 김 앞1베팅 - 홍 앞1콜
무승부
B4 28→24 2 1 4 7 48→56 김 뒤1베팅 - 홍 뒤 3레이즈(4)
김 3콜(4) - 김 승리
B5 24→13 2 3 7 10 56→67 김 양면1베팅(2) - 홍 포기
김 승리 (양면+10)
편집됨
  • 레이즈!: 올인 베팅.

10/? 10/? 김경훈 포기. 홍진호 승 ?/?
2/1 3/6 홍진호 포기. 김경훈 승 ?/?
4/? 6/? 김경훈 포기. 홍진호 승 ?/?
4/? 9/? 홍진호 포기. 김경훈 승 ?/?
?/? ?/? 홍진호 승 9/71
4/9 9/10 홍진호 뒤 8개. 김경훈 뒤 8개. 김경훈 승 0/80

게임에 큰 영향을 줬던 주요 베팅 상황만 요약해 표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2><tablewidth=700><rowbgcolor=#c0c0c0><colbgcolor=#c0c0c0> 턴 ||<-3> 홍진호 ||<-3> 김경훈 ||<|2> 진행 ||
<colbgcolor=#fff><colcolor=#000> <colbgcolor=#000><colcolor=#fff> <colbgcolor=#fff><colcolor=#000> <colbgcolor=#000><colcolor=#fff>
G1 56(+17) 2 7 6 9 24(-17) 김경훈 양면 Bet 1
홍진호 뒷면 Raise 8
김경훈 Call
G2-1 53(-6) 10 ? 3 10 15(-6) 홍진호 앞면 Bet 1
김경훈 뒷면 Raise 5
홍진호 Call
G2-2 52(-1) 2 5 2 5 14(-1) 홍진호 뒷면 Bet 1
김경훈 뒷면 Call
G2-3 49(-3) 10 ? 5 10 11(-3) 홍진호 앞면 Bet 1
김경훈 뒷면 Raise 5
홍진호 Call
G2-4 38(-11) 8 ? 6 9 42(+31) 홍진호 앞면 Bet 1
김경훈 뒷면 Raise 11
홍진호 Call
G3 17(-21) 7 8 9 10 63(+21) 김경훈 양면 Bet 10
홍진호 뒷면 Call
G4 29(+12) 10 7 3 6 51(-12) 홍진호 양면 Bet 1
김경훈 뒷면 Call
G5-1 28(-2) 9 ? 9 ? 48(-2) 김경훈 앞면 Bet 1
홍진호 앞면 Call
G5-2 24(-4) 2 1 4 7 56(+8) 김경훈 뒷면 Bet 1
홍진호 뒷면 Raise 4
김경훈 Call
G6 13(-11) 2 3 7 10 67(+11) 김경훈 양면 Bet 1
홍진호 Fold
G7[30] 0(-9) 4 9 9 10 80(+9) 홍진호 뒷면 Bet 8
김경훈 뒷면 Call

데스매치 승리 김경훈
10회전 탈락자 홍진호

3.4. 에필로그

그동안에 약간... 정말 아쉬운 게 있다면 지니어스에서 이렇게 탈락해서 가는 것보다 살아오는 과정상 '살고 보자'라는 마인드가 좀 컸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팬들에게, 좀 기대했던 분들에게 좀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고...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했는데 그게 가장 좀 아쉽네요.
어쨌든 오늘 그래도 마지막으로 경훈이랑 좋은 게임 했으니까 만족하고,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ㅡ 홍진호, 마지막 소감
시간이 흐르면서... 그리고 또 시대가 바뀌고, 그러다 보면 또 많은 게 바뀌잖아요.
저 역시 예전에 초대 우승자로서 언제까지 제가 우승자, 왕 그런 대접을 받겠어요.
지금은 저보다 더 뛰어난 친구들, 더 잘하는 친구들, 그리고 지금 숨어있는 친구들.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좀 더 앞에 나서야 할 타이밍인 거 같고,
저도 이제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그렇게 시작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ㅡ 홍진호, 개인 인터뷰에서
더 지니어스의 아이콘이자 상징이었던 홍진호 씨,
더 지니어스의 창세기를 열었던 그는
다시 도전자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3.5. 데스매치 평가

역대 양면포커 중 단연 으뜸이다.
- 김경헌, 홍진호와 김경훈의 계속되는 공격적인 베팅을 보며
하... 대박...
- 홍지연 딜러, 양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넘겨주며.
홍진호의 10회전 데스매치 승리도 반복되지 않았다.

그동안의 양면포커 경기는 상당히 카드빨에 따라 단조롭게 진행돼 지루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고, 게임 역시 좋은 평가를 못 받았는데, 이번엔 양 플레이어 모두 비등한 판단력과 적극적인 양면 베팅 활용 등 역대급 데스매치를 보여줬다.[31] 처음에 홍진호가 살짝 밀리는 듯 하다 양면베팅의 심리전에 승리하면서[32] 칩의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그 후 무려 3연속으로 무승부가 나오고, 그렇게 쌓인 칩을 김경훈이 먹으며 재역전[33]. 이는 전체 게임에서 홍진호를 패배로 이끈 가장 결정적인 승부였다.

일각에서는 양면포커가 서로의 베팅에 따라 포지션이 거의 예측되는 게임이고, 특히 홍진호는 백10으로 가장 강한 핸드가 오픈된 상태에서 뻔히 보이는 무승부 역전 전략을 사용하는 김경훈에게 응해줄 이유가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칩 리더가 유리한 양면포커라면 더더욱.
다만 무승부 역전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는 전략도 아니고, 양측 모두에게 승률 50%가 보장되는 상황이 바로 무승부다. 승률 50% 승부를 두고 패배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것은 운의 변수가 적은 게임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상황이 될지 몰라도, 카드의 운이 영향을 주는, 무조건적으로 이기는 상황을 항상 만들 수 없는 포커에서 무승부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묻어진 칩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다소 결과론적인 주장이다.

그 후에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김경훈이 딜링슈에 보이는 카드를 확인하여 패 분배를 조절하는 전략으로 홍진호에게 계속 앞면이 낮은 카드를 넘겨주며 양면 베팅의 기회를 차단하고 승부를 불리하게 만들었고,[34] 뒷면 운 역시 따라주며 승기를 잡았다.

사실 '딜링슈 눈맵' 전략보다도 승부에 더 큰 영향을 준 건 홍진호 입장에서는 자연재해 수준에 가까운 김경훈의 뒷면운이었다. 김경훈이 강한 베팅을 할때 홍진호는 7~8 정도의 핸드로 콜을 받았는데, 김경훈에게서 9~10이 나오면서 큰 팟들을 계속해서 패배한 것.[35]

심리전에선 서로 대등했지만 김경훈의 맞춤 전략과 더불어 그의 운이 좀 더 빛을 발했고, 결국 치열한 명경기 끝에 김경훈이 승리를 쟁취했다. 게임의 특성상 촬영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오래 걸렸을 것이라 짐작되는데, 그동안의 에피소드 중 이번 화의 김경훈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것.

다만 조절할 수 없는 뒷면 카드 운이 김경훈에게 쏠리면서 저번 데스매치처럼 운이 크게 관여됐다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근본적으로 게임 내 양면베팅의 특징은 베팅을 하는 플레이어가 리스크를 짊어지고 블러핑으로 심리전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강한 카드일 때 상대를 몰아붙여 게임을 굳히기에 좋은 룰이라는 특징과, 인게임 내에서 블러핑이 성공하는 장면이 없다보니 운 요소를 더 부각시켰다.[36][37]

시즌1 10화 데스매치에 이은 명경기였다는 평도 있다. 마침 둘 다 홍진호가 진행한 경기이기도 하다. 양면포커는 지난 시즌에서 다른 심리전 게임들에 비해 수동적이고 재미를 살리기 힘든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었는데,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주도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4. 방영 후 이슈

Bring down the government
They don't, they don't speak for us
I'll take a quiet life
A handshake of carbon monoxide
정말 피곤하고 불행해 보이는군
지배자를 무너뜨려 봐
허나 그들은 우리 말을 듣지 않아
나는 조용한 삶을 살란다
일산화탄소가 악수하네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Silent, silent
알람도 없고 놀람도 없지
알람도 없고 놀람도 없지
알람도 없고 놀람도 없지
침묵 뿐, 침묵 뿐||

5. 비하인드 영상

5.1. 딜러누나의 폭풍먹방

네이버 캐스트 링크

친구 덕에 먹방찍은 홍딜러

5.2. 장동민, 초감각 플레이어 인증!

네이버 캐스트 링크

메인매치 : 평균나이 30짤의 의자돌리기
데스매치 : 김경훈 vs 장동민 가넷쌓기
비하인드 : 홍진호의 (셀프) 탈락자 예언

[1] 다만 실제 포커처럼 사이드베팅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 10/1/2의 스트레이트가 1/2/3의 스트레이트를 이긴다는 뜻이다. [3] 이는 의미가 없는게 트리플이 나오려면 공유카드 2장이 같아야 하므로 더블이나 스트레이트가 같이 나올 수가 없다. 시즌2 인디언 홀덤에서 지적된 설명 오류와 동일하다. 마이너스 경매2도 그렇고 제작진들 룰 설명 오류 안고친다 [4] 이 "완전히 포개어지게" 라는 표현이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정말 중요하다. 오현민이 완전히 포개어지지 않게 성냥 위에다 성냥을 올려놓아서 정답을 맞혔기 때문. 이에 장동민은 "그런 거 된다고 안 했잖아!" 라며... "우리 시골에서는 위에다는 안 놨십니더~."라 인터뷰했다. [5]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10화에서 김경란의 파트너로 나와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바 있다. 그래서 예고에 홍진호가 반기는 장면이 있다. 발에 채이는 게 카이스트 직업이 지인 [6] 또한 시즌3 9회에 나온 최연승의 지인 이제빈과 함께 실력파라는 입증을 받은 유이한 게스트 플레이어이며 이에 대한 반증이 앞서 나온 김경란과 함께 한 시즌1 10회 감금 사기 경마이다 [7] 각각 행적을 보면 김경헌은 김경란이 우승 말 예측에 있어 올바른 계산을 하지 못할때도 우승말 정보를 통한 올바른 계산과 1,2등의 베팅 칩에 의한 배당율을 이용해 본인과 김경란 중 무조건적으로 1,2등이 나올 수밖에 없게 판을 만들었고 이제빈은 기본적으로는 파트너인 최연승의 기본 계획대로 행동했지만 그 과정 중 세부 계획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계산을 해 판을 주무르며 역대 최강의 페어였던 장오연맹을 자력으로 궁지에 몰아갔다. [8]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학교 경제학과를 조기졸업했고, 현재 서울대 대학원(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동충하초라는 별명은 염색 후 머릿결이 너무 안 좋아져서 붙은 것이라고...(...) 개와 동충하초 [9] 정준용이 옹달샘 라디오 프로그램(옹꾸라)에 사연을 보낸 적이 있었다. 장동민이 사연이 거짓말 같다고 하자 정준용이 사연의 증거자료를 보냈다. 정준용의 사연이 사실로 밝혀지자 빚 때문에 허덕이는 그를 놀렸던 게 미안해진 장동민은 옹달샘과 함께 정준용을 만나 그의 일부 빚을 갚아 주고 도움을 준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현재 그는 옹달샘의 매니저로 스태프나 저작권 관련 일을 한다고 한다. [10]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적이 있는 암기의 달인으로, 과거 최정문과 같이 대결을 한 적도 있는 화제의 인물이라고 한다. ---- [11] 타짜에서 아귀가 고니의 밑장 빼기를 보고 고니가 이 전략을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대체로 사기 도박에서 호구(?)를 엮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12] 작전을 공유한 것은 아니고 같은 생각을 했다. [13] 가령 A 플레이어에겐 1 적은 카드(스트레이트 신호)가 B 플레이어에게는 더블이 되는 카드인 경우라던가. [14] 실제로 11라운드처럼 상황을 캐치해내 가넷을 무더기로 획득한 경우도 있었지만, 6라운드처럼 자신이 이기는 상황임에도 안전성을 위해 그냥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15] +1인 이유는 20라운드 기본베팅 때문이다. 10화 기준 19라운드가 끝나는 시점에 47개의 가넷을 확보하면 기본베팅 제외 과반수의 최소값인 46개의 가넷을 확보하므로 무조건 우승한다. [16] 다만 유일한 변수는 한 플레이어의 가넷 부족으로 인한 베팅 한계. 방영된 내용을 보아 최대 가능 베팅량은 가장 가넷을 적게 가진 플레이어의 총 가넷량으로 여겨지는데, 만약 홍진호가 마지막 라운드에 가넷을 5개 가지고 있었다면 마지막 판의 크기는 5*4=20개가 한계가 되고, 이 경우 1등 플레이어가 베팅을 포기해버리면 판의 크기는 5*3+1=16개가 최대이기 때문에 1위 플레이어는 이론상 (4위 플레이어 가넷 수)*3+1개 이상의 격차를 2위 플레이어와 벌린다면, 위 예시의 경우 17개 이상의 격차를 유지시 승리가 확정된다. [17] 가넷이 0개가 되어 이후 홀덤/미니게임에서 제외된다. [18] 이 라운드부터 기본카드 및 공유카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 정황상 20R의 올인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판단된 듯. [19] 20라운드 전 가넷 개수가 맞지 않으므로 18~19라운드 중 정준용이 1개를 추가 베팅한 것으로 보이고, 19라운드에서는 정준용이 기본 베팅으로 포기한 것이 나온 것으로 보아 정황상 18라운드에서 추가 베팅이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20] 신종훈이 문제 푸는 속도 자체로 압도한 적은 많지 않은데 스틱을 둘이 비슷하게 잡으면 거의 항상 신종훈이 빨랐다. [21] 다만 경과에 따라 두 명이 45개씩을 먹어버리고 맞올인하여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임요환이 있었으면 룰 설명이 끝나자마자 자동 탈락후보 [22] 최종적으로 두 명이 45가넷씩을 확보하면 시작할 때 가넷이 더 적은 플레이어가 우승한다는 룰이 있었으므로, 가넷이 가장 많은 상태로 시작한 김경훈 입장에선 46가넷을 확보해야하긴 했다. [23] 물론 아이템 구매 등의 이점을 취할 순 있을지언정 가넷매치 자체는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24] 물론 이전 라운드들에서 홍진호 팀이 미니게임에서 쥐약이라는 것을 모두가 보았기에 발설하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덜미를 잡혔을 것이다. [25] 만약에 이게 아니라면 그 사람은 즉석에서, 순식간에 자신보다 월등한 IQ를 뛰어넘는 IQ로 진화했다는 말이 된다! 초사이어인?! [26]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동민과 오현민의 승패를 가른 것은 결국 오현민의 카드(7)가 장동민의 카드(2)보다 높았던 것이었다. 카드만 바뀌었어도 장동민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27]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뒷면이 짝수이고 상대가 베팅한 면의 숫자가 홀수일 경우 자신의 뒷면이 10인 것처럼 블러핑을 해 상대가 베팅해온 칩을 뺏어오는 식으로 일부 조건 하에서는 사용할 수도 있다. [28] 4장이라 쉬워보이지만, 그 수많은 게임을 하고 판마다 확률 계산과 심리전을 하다보면 압박감과 체력적 피로 때문에 까먹을 공산이 높다. 카드 총 합계가 200장이므로, 카드 개수가 절반이 되는데만 해도 무려 50판이나 지나야 한다. [29] 카드 앞뒷면의 홀짝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앞면이 짝수면 7or9, 홀수면 8or10일 경우가 지배적이다. [30] G6과 G7 타이밍 사이에 김경훈 딜링슈 인터뷰가 나왔다. [31] 무려 칩 59 : 21까지 갔던, 거의 3:1 비율의 압도적인 상황에서 21인 사람이 역전해서 이겼다. 특히 무승부가 거듭된 판에서 홍진호가 결국 진 직후, 바로 다음 판에 김경훈이 양면베팅을 칩 10개로 질러버린 장면은 최고의 백미. 물론 김경훈의 패가 좋긴 했지만, 당시 김경훈과 홍진호는 42:38로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언제 역전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의 과감한 베팅공격이었고, 그 동안의 지니어스에서 양면베팅이 칩을 대량으로 걸지 않는 1개 배팅 위주였다는 걸 고려하면 무승부 직후 패배로 정신적으로 흔들리던 홍진호의 상황에, 완전히 평정심을 무너뜨려버린 역대 최대규모의 베팅이었다. 홍진호가 지면 칩을 20개나 줘야 된다. [32] 양면베팅으로 김경훈이 패배할 당시 57:23 이었고, 이후 좀 더 홍진호가 이겨 59:21까지 가게 된다. [33] 김경훈 42 : 홍진호 38 [34] 이 방법은 시즌 3에서 문철마삼이 살짝 언급한 적이 있다. 김경훈은 이를 놓치지 않고 참고한 듯하다. 이 전략을 위해 무승부로 칩을 하나씩 묻고 다음 라운드로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포기하기도 했다. 위치상 김경훈이 딜링슈를 쳐다보기 좀더 용이했던 것은 있으나, 막상 홍진호는 이 전략을 들었을 때도 의미 자체를 눈치 못 챘기 때문에 그 점은 아무래도 상관없을 듯. [35] 방송에서 나온 뒷패가 7 9 10 10 8 10 7 10 6 10다. 이건 뭐... [36] 그나마 나온 블러핑도 홍진호가 무승부로 커진 팟스틸을 시도한 블러핑이었지, 양면베팅은 아니었다. [37] 양면베팅을 상대 플레이어가 응할 경우에만 페널티(칩 10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나왔다. 카드가 잘 나오기만 하면 양면베팅을 하나씩 2개만 걸어도 지면 3개 잃는거고 이기면 10개 넘게 칩을 얻기 때문이다. 운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상대가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더 지니어스에 어올리지 않는다는 의견. [38] 오현민이 시즌 3에서 2번 시즌 4에서 1번, 장동민이 시즌 3에서 1번 시즌 4에서 1번 [39] 김유현은 전 프로포커플레이어 홍진호는 현 프로포커플레이어 이다. [40] 굳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그 전의 메인매치인 호러 레이스 II에서 가넷을 못 받는 경우는 자신이 예상한 두 말이 모두 4, 5위를 하는 경우 뿐이다. 어지간하면 가넷이 없기 힘들다는 얘기(...) 만에 하나라도 0개로 진출했다면 제작진 측에서 가넷을 기본적으로 지급하거나 가넷을 칩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41] 또한 시즌2는 탈락후보만 아니면 가넷을 얻을 수 있는 3회전을 제외하고 모두 메인매치 우승자만 가넷을 얻는 형태였지만, 시즌 4는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넷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 많아 임요환이 시즌 4에서도 0가넷이었 가능성은 저조하다. [42] 장동민이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오현민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307에서 오현민이 데스매치에서 십이장기를 하게 됐을 때 자신이 장기의 신이라며 도와주려 했으나 첫판 이후로는 모두 졌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참고로 오현민은 바둑 3단이라고 하며 초등학생 때 프로 제의가 왔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