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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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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매치: 사기 경마
2.1. 룰2.2. 추가 정보 및 전략2.3. 게임 진행 및 결과
2.3.1. 1~3라운드2.3.2. 4~6라운드2.3.3. 7~9라운드2.3.4. 10~12라운드2.3.5. 최종 결과
3. 데스 매치: 연승게임
3.1. 룰3.2. 게임 진행 및 결과3.3. 에필로그
4. 방영 후 이슈5. 다시보기 영상클립

1. 개요

2013년 5월 24일에 방영한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5화에 대한 문서.

2. 메인 매치: 사기 경마

<rowcolor=#FFF5E3> 5th Main Match
사기 경마
Scamming Horse Race
<rowcolor=#1a4c27> 결과가 정해져있는 경마의 1, 2등마를 추리해,
칩을 베팅해서 가장 많은 칩을 획득하라

2.1. 룰

  1. 플레이어들은 말에 대한 단서 한 가지씩과 베팅용 칩 20개를 받는다.
  2. 받은 단서를 조합해서 1, 2등말을 추리해야하며 가넷 3개를 지불하면 추가단서를 얻을 수 있다.
  3. 8마리의 말이 20칸짜리 코스를 12라운드에 걸쳐서 경주하며 말의 이동 거리는 라운드당 0~3칸이다.
  4. 베팅은 여러 말에 나누어 할 수 있지만 라운드당 3개까지만 베팅할 수 있으며 사용되지 않은 칩은 경기 종료와 함께 수거된다.
  5. 결승점 앞 베팅 금지 구역에 들어간 말에는 베팅을 할 수 없다.
  6. 경기결과에 따라 1, 2등말에 베팅한 플레이어는 배당률에 따라 칩을 받으며 칩의 개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자, 가장 적은 플레이어는 탈락 후보가 된다
  7. 획득한 칩 10개당 가넷 1개로 교환된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게임의 이름이 사기 경마인 이유는 말이 주사위 숫자에 맞추어 이동하는데,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말의 주사위가 어떻게 나올지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고 그것을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단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말에다 재화를 거는 것이 아니라 단서 추리를 통해 우승말을 맞춰 나가야 한다.

이 게임은 최소 3명만 모여도 질 수 없는 게임이다, 제시되는 단서들은 1, 2위 후보를 줄여줄 수 있으며, 어느 경우에도 3명이면 후보 말을 4필로 줄일 수 있다.[1] 그 단서를 이용해 후보마 4필에 첫 두 턴에만 집중투자하며, 후엔 다른 말에 투자한다. 그리고 그룹 중 두명만 거짓정보를 타인에게 유포하면 반드시 3인동맹이 이기고 가넷 역시 갈퀴로 긁어갈 수 있다.[2]

솔로 플레이를 한다면, 모든 말에 칩을 2개씩 베팅하고 나머지 4개를 9라운드에 가장 배당률이 높은 곳, 혹은 유력한 곳에 전부 베팅한다면 탈락후보는 면할 수 있다. 그 말은 즉, 단서의 유무에 관계없이 게임진행이 가능하다.[3] 그렇게 베팅한다면, 최종적으로 한 말엔 5개의 칩이 걸린 상황이고, 6라운드 이전에 1등마가 공개된 상황이 아닌 한 배당률은 2.n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는다.

2.3. 게임 진행 및 결과

||<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nopad> 플레이어 || 김구라 || 김경란 || 김풍 || 박은지 || 성규 || 차유람 || 최정문 || 홍진호 || 이상민 ||
<rowcolor=#fff> 칩 색상 초록 빨강 보라 하양 연두 노랑 검정 하늘 파랑
가넷 3개 4개 7개 2개 6개 4개 6개 6개 7개


||<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nopad> 플레이어 || 단서 ||
김경란 1, 2등 말의 번호는 3등말의 번호보다 큰 수이다.
해석: 1등 말 번호 > 3등 말 번호, 2등 말 번호 > 3등 말 번호
김구라 5번 말은 3번 말을 이길 수 없다.
해석: 3번 말 ≥ 5번 말
김풍 9라운드에서 1등으로 달리는 말이 우승한다.
박은지 2번 말은 5번 말보다 빠르지만 4번 말보다는 느리다.
해석: 4번 말 > 2번 말 > 5번 말
성규 1번 말은 7번 말 직전에 들어온다.
해석: 1번 말 > 7번 말, 1번과 7번은 순위 인접
이상민 1등 말 번호 + 2등 말 번호 + 3등 말 번호 = 12
해석: 1, 2, 3등 말의 번호 조합은 (1, 3, 8), (1, 4, 7), (1, 5, 6), (2, 3, 7), (2, 4, 6), (3, 4, 5) 중 하나이다.
차유람 1번 말은 3등안에 든다.
최정문 8번 말은 3번 말보다 느리다.
해석: 3번 말 > 8번 말
홍진호 6번 말은 4번 말 바로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한다.
해석: 4번 말 > 6번 말, 4번과 6번은 순위 인접
추가단서 6번 말은 6등이다.


잠시 후 이상민과 김경란이 밀담을 나누며 서로의 단서를 공유한다. 홍진호와 김풍도 단서를 교환한다. 김구라는 나머지의 언동에 화가난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위축시켜 단서 공유를 방지하려는 전략이였다.

2.3.1. 1~3라운드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1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김구라는 자신의 정보 내에서 3에 베팅했고, 이상민은 3위권의 예상마를 (1, 3, 8)이나 (1, 4, 7)로 추측하며 1, 7, 8에 베팅했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2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이상민은 이상한 추임새야르와 함께 7과 8에 베팅했고 김경란도 따라 들어왔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3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홍진호가 4에 베팅하자 김구라는 어떤 정보도 캐내지 않고 남들 하는 대로만 하겠다며 홍진호2의 2승에게(...) 베팅하였다.
||<-8><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베팅 현황 ||
1번 말 2번 말 3번 말 4번 말 5번 말 6번 말 7번 말 8번 말
박은지 1
이상민 3
차유람 1
최정문 1
홍진호 2 		김풍 1
최정문 1 		김경란 1
김구라 2
박은지 1
이상민 1 		김구라 1
박은지 2
이상민 1
차유람 1
최정문 1
홍진호 1 		최정문 1 김풍 2 김구라 1
이상민 1
홍진호 1 		김경란 1
이상민 2

김경란의 정보대로라면 1은 절대 1, 2등이 될 수 없는데 이상민은 1에 칩을 3개나 베팅했다. 교란이 목적이라기엔 너무 많은 베팅인지라 판단 착오로 보인다.

2.3.2. 4~6라운드

이상민이 김구라에게 김경란의 정보를 설명해주는데 김구라는 이해를 못한다.[4] 그리고 성규, 홍진호, 김풍, 최정문, 박은지가 홍진호의 제안으로 50% 단서 공유를 하였다. 이 과정에서 성규가 믿음을 사지 못하자 성규는 어디에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약속한다. 박은지는 거짓 단서를 주었다. 이후 성규는 '6번 말은 6등이다.'라는 추가 단서를 구입했다. 이때 홍진호의 100% 정보가 있었다면 1, 4, 7은 진작 폐기되고 박은지의 거짓 단서도 금방 드러났을 것이다. 한편 김풍과 김경란 역시 각자의 단서를 교환하고, 성규는 앞서 있었던 5인 간의 약속을 깨고(...) 이상민에게 박은지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정보들을 갖다 바친다. 중간에 차유람이 들어와 이상민과 이야기하려 하나 성규와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은 이상민은 차유람을 내보낸다. 성규의 정보로 이상민은 우승 말을 1, 4, 7로 예상한다. 박은지의 거짓 단서가 잘못된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상민이 김경란의 단서를 성규에게 알리지 않아 1번이 7번보다 빠르다는 단서를 가진 성규는 우승마 예상을 4와 1로 했고, 이상민도 김경란의 단서를 그다지 고려하지 않아 이후에도 1에 칩을 낭비해버린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EFEFEF><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4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그런데 김경란 역시 자신의 단서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 1번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EFEFEF><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5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공교롭게도 이상민이 잘못 예상한 1, 4, 7이 나란히 선두를 달리며 확신을 더해주었다. 다른 참가자들도 4번에 베팅하였다. 한편 김풍은 다른 이들과 정보를 교환해봤을 때 유일하게 5번 말에만 정보가 없다는 이유로 5에 올인하기로 한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EFEFEF><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6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이상민과의 접촉 실패 외에 별다른 정보 교환이 없었던 차유람은 1번 말이 3등 안에 든다는 단서를 가지고 있었는데, 직관적으로 봐도 1번이 좋아보이게끔 1번이 치고나가고 성규가 1번에 자신보다 많이 걸었다는 것을 보고 전전긍긍한다.

2.3.3. 7~9라운드

6라운드가 종료된 후 이상민은 김경란, 성규와 대화하며 4번, 7번이라는 확신을 굳히고, 김경란도 자신의 베팅 실수를 깨닫는다. 한편 김경란의 단서를 알게 된 성규는 자신의 단서와 모순되는 내용이 없게 3등 말의 번호가 1, 2등보다 높다고 이해하고 순위가 4 - 1 - 7 아니냐고 묻지만 제대로 확인한 후 잘못 이해했음을 깨닫는다. 이때까지 이상민이 모순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성규가 자신의 단서를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다는 의미. 성규는 자신의 단서와의 모순 때문에 이상함을 느끼고 플레이어들은 혼란에 빠진다. 이 와중에 여전히 이상민과 교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차유람은 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7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혼란 속에서 이상민은 따로 대화하려 하지만 저지당한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8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서로 자신의 정보를 맞게 기억했는지조차도 헷갈려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4번에 베팅을 하였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9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마침내 김풍의 단서가 빛을 발하는 9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김풍, 홍진호, 김경란이 김풍의 단서를 알고있는 가운데 4번이 0칸을 이동하고 9라운드는 1번 3번의 공동 1등으로 종료되었다. 5번이 1등이 아님을 확인하게 된 김풍은 시무룩해 하고(...) 성규는 단서가 맞지 않아 고민하고 이상민과 김풍은 성규를 의심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은 마침내 거짓 정보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때 홍진호의 입장에서는 김풍을 신뢰한다는 가정 하에 베팅 금지 구역까지 얼마 남지 않은 3에 베팅해야 했으나 박은지의 정보로 인해 쉽게 결론짓지 못하고 그대로 라운드가 종료된다. 김경란 역시 김풍과 자신의 정보를 조합하면 3번 말이 1등인 것이 확실해지지만 왜인지 추가베팅을 하지 않았다.
||<-8><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베팅 현황 ||
1번 말 2번 말 3번 말 4번 말 5번 말 6번 말 7번 말 8번 말
김경란 3
김구라 3
박은지 2
성규 9
이상민 3
차유람 9
최정문 3
홍진호 2+α[6] 		김풍 1
박은지 1
최정문 1 		김경란 1
김구라 2
김풍 2
박은지 4
이상민 1
최정문 3 		김경란 5
김구라 7
김풍 3
박은지 8
성규 8
이상민 7
차유람 5
최정문 7
홍진호 2 		김구라 1
김풍 8
차유람 1
최정문 2 		김풍 2
홍진호 1 		김경란 5
김구라 6
김풍 4
박은지 3
이상민 7
차유람 1
최정문 2
홍진호 1 		김경란 1
김구라 3
이상민 2

보다시피 성규는 1과 4에만 몰빵했기 때문에 의심 받기도 억울한 입장이긴 하다.

2.3.4. 10~12라운드

차근차근 단서를 맞춰보던 참가자들은 박은지가 거짓 단서를 공유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성규도 이를 알게 됐지만 그것을 모르는 이상민은 차유람에게 4번 베팅을 권유한다. 이렇게 게임이 진행되어 1등은 3번 말, 2등은 8번 말로 게임이 종료된다.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10라운드 ||
1 ♘ G
O
A
L
2 ♘
3 ♘
4 ♘
5 ♘
6 ♘
7 ♘
8 ♘

뒤늦게 3 - 8 - 1 - 7임을 알게 된 이들이 생겼지만 3은 베팅 금지 구역으로 들어갔고, 8에만 베팅할 수 있게 되었다. 어째선지 홍진호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박은지가 거짓말을 했음을 알고도 4와 7에 베팅했고, 김경란이 8에 3개를 걸자 나머지 참가자들도 8의 배당을 확인하고 몰려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3개 베팅이 김경란의 우승을 만들었다. 박은지는 칩이 2개 있었는데 하나만 베팅했다[7]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11라운드 ||
1 ♘ 1위: 3번 말
2 ♘
3 결승점 통과
4 ♘
5 ♘
6 ♘
7 ♘
8 ♘
||<-21><table width=800px><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12라운드 ||
1 ♘ 1위: 3번 말
2위: 8번 말
2 ♘
3 결승점 통과
4 ♘
5 ♘
6 ♘
7 ♘
8 결승점 통과

2.3.5. 최종 결과

||<-9><tablebordercolor=#1a4c27><rowcolor=#FFF5E3><rowbgcolor=#1a4c27> 경주 결과 ||
순위 1등 2등 3등 4등 5등 6등 7등 8등
말 3번 8번 1번 7번 4번 6번 2번 5번
<rowcolor=#FFF5E3> 배당률 및 칩 결과
배당률 김경란 김구라 김풍 박은지 성규 이상민 차유람 최정문 홍진호
3번 6.92 1→6 2→13 2→13 4→27 0→0 1→6 0→0 3→20 0→0
8번 9.00 4→36 1→9 0→0 1→9 1→9 2→18 0→0 0→0 1→9
칩 획득 42 22 13 36 9 24 0 20 9

여기서 1등인 3번 말에 가장 많이 베팅한 플레이어는 박은지였으나, 2등인 8번 말의 배당률이 더 높았기 때문에 8번 말에 가장 많이 베팅한 김경란이 칩 42개를 획득하면서 메인매치 우승자가 되었다. 김경란은 본인과 중요한 정보들을 공유해줘서 승리를 도와준 연합원인 이상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었다.

우승자인 김경란이 베스트 플레이어지만 이에 못지않게 박은지 또한 상당한 활약을 보였고 김경란이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이상민까지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게임 이해도가 부족한 모습 및 정보공유의 부실과 박은지의 트롤링에 휩쓸림 등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차유람은 1,2등말에 단 하나도 걸지 못하는 최악의 플레이를 보였다. 최하위 탈락후보 차유람은 데스매치 상대로 가넷이 가장 많은 최정문을 지목한다.
메인매치 우승자 김경란
데스매치 면제 이상민
최하위 탈락후보 차유람
데스매치 지목 최정문
||<tablebordercolor=#1a4c27> 플레이어 || 김경란 || 김구라 || 김풍 || 박은지 || 성규 || 이상민 || 차유람 || 최정문 || 홍진호 || 합계 ||
가넷 8 5 8 5 3 9 4 8 6 56
등락 +4 +2 +1 +3 -3 +2 +2 +11
김경란 획득한 칩에 따라 가넷 4개 획득
박은지 획득한 칩에 따라 가넷 3개 획득
이상민,김구라,최정문 획득한 칩에 따라 가넷 2개 획득
김풍 획득한 칩에 따라 가넷 1개 획득
성규 추가단서 구입에 가넷 3개를 사용함

3. 데스 매치: 연승게임

3.1. 룰

1, 2회전 데스매치와 동일하나, 4회전까지 탈락자도 관전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3.2. 게임 진행 및 결과

대결 순서
||<tablebordercolor=#1a4c27> 순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결과 ||
플레이어 김풍 이준석 김구라 성규 차민수 홍진호 최창엽 김경란 이상민 김민서 박은지
차유람 O O O O O O O O O X O 9연승
최정문 O X O O O O O O X 　 6연승

게임 중의 거짓말로 혼란을 준 박은지가 지명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차유람은 가넷이 가장 많은 최정문을 지목하였다.

차유람은 가넷과 인간관계[8]로 무난하게 연승을 이어갔으나 2회 데스매치 패배로 인한 감정이 남은 김민서가 연승을 끊으면서 9연승으로 마감.[9][10]

최정문의 차례에서는 두 번째인 이준석이 자신의 차례에서 끊으면 최대 연승이 9연승이 되므로 연승을 끊어야 한다며 끊었다. 이후 최창엽, 차민수 등을 이기며 동률이 나오나 했으나 이상민이 연승을 끊으며 6연승을 기록, 최종 탈락했다. 이상민은 차유람이 게임 내내 자신과 이야기하고 싶어했으며 조언을 듣고 꼴등을 한 것이 미안해서 도와주었다고.

연승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필승 전략보다는 인간 관계(인기 투표)가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데스매치에서는 탈락자들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제아무리 다른 게스트들과 합을 맞추었어도, 결국 중간 징검다리 역할로 끼어있는 탈락자들에게 얼마나 원한을 사지 않았는가 또한 승부의 열쇠가 되기도 했다.

이준석은 2번째에 배속되어 최정문을 패배시켰는데, 이로 인해 뒷 플레이어들에게 모두 승리해야만 동점이라도 나올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김민서는 마침 2회전 데스매치의 악연도 있고 해서 10번째에 배속된 상황에서 9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차유람의 연승 행진을 저지시켰다. 만약 그녀가 제지를 안했다면 11명 전원 승리라는 최정문 입장에서는 참담한 상황이 나올 뻔 했겠지만, 일말의 희망이라도 남겨주게끔 하는 역할을 했다. 물론, 상술한대로 김민서는 최정문에게도 같은 악연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최정문에게도 똑같이 대응했을 가능성은 있었다.

차민수는 그냥 허허허... 웃으면서 양 플레이어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주며, 별다른 존재감 없이 물러났다. 물론, 승리를 안겨준 방식에서 약간 차이[11]가 있긴 했다.

특히, 이번 데스매치에서는 유독 지난주 탈락자였던 7번째 순서 최창엽과 최정문의 악연을 주된 매치 플레이, 그리고 애절한 BGM까지 가미해 가면서로 만들었다. 처음에 최창엽은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정문아, 두고보자!" 라면서, 복수를 다짐할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플레이 때 차유람과 플레이하면서, 돌발 플레이로 비기면서 차유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플레이와 누나의 애교를 보게끔 만들었을뿐이었고, 최정문과 플레이 때, 최정문의 나름 단호한 설득에 그 착한 성격 때문에 마음이 다시 누그러졌는지 결국 최정문에게 승리를 안겨주며, 복수가 아닌 용서로 마무리 지었다.
데스매치 승리 차유람
5회전 탈락자 최정문
||<tablebordercolor=#1a4c27> 플레이어 || 김경란 || 김구라 || 김풍 || 박은지 || 성규 || 이상민 || 차유람 || 최정문 || 홍진호 || 합계 ||
가넷 8 5 11 6 3 9 8 8 6 56
등락 +3 +1 +4 -8 ±0
차유람 데스 매치 승리로 최정문의 가넷 8개를 양도받음,
데스 매치에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가넷 4개를 양도함
김풍 차유람의 가넷 3개를 양도받음
박은지 차유람의 가넷 1개를 양도받음

3.3. 에필로그

지난 회에 가장 강했던 연합을 잃어버린 최정문씨는 새로운 연합을 만드는 데 실패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새 연합을 만들지 못한 것은 최창엽씨와 최정문씨의 연합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이제 더 이상 게임에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최정문, 탈락자 인터뷰 중
떨어져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창피해
최정문, 출연진과의 마지막 인사 중

4. 방영 후 이슈

5. 다시보기 영상클립









[1] 상황에 따라 우승을 확실시 하고 싶다면 가넷을 모아 단서를 한개 더 사도 된다. [2] 다만 3인 동맹중 배신이 없어야 하는것을 전재로 해야만 하는 전략이긴 하다. [3] 만약 승리를 노리고 싶다면 자신의 단서를 블러핑하면서 타인의 단서를 적당히 얻어올 수만 있다면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4] 이상민은 말의 번호를 설명하는데, 김구라는 그걸 계속 말의 순위로 이해한다.(...) [5] 4번 바로 다음이 6번임은 알리지 않았다. [6] 홍진호가 베팅한 칩이 자막 집계에 나오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 [7] 2개를 모두 8번에 걸었으면 박은지의 우승이었다. 본인의 거짓정보 전달이 실수인 것처럼 위장하고 그 이상의 주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우승하지 않기로 택한 전략적인 플레이였을 가능성이 없진 않으나, 그렇게까지 생각했을 가능성은 낮고 설령 진짜 그랬다 해도 좋은 판단은 아니다. [8] 특히, 5번째 플레이어였던 차민수와는 족보상 조카딸 부녀상봉이라는 족보관계로 서로 웃으면서 승부를 했고, 7번째 플레이어 최창엽이 중간에 돌발행동으로 비겼지만, 1등하면 현금 줄게라는 어마무시한 공약으로 설득에 성공하였다. [9] 김민서가 2회 데스매치를 언급하며 그것이 미리 힌트를 주는 것이라 하였다. 차유람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는 마련해주었던 것이자, 후공플레이어였던 최정문에게도 일정 부분 희망 고문을 가한 셈이다. 만약, 김민서가 지지 않았다면, 차유람은 11연승이 되었을 것이며, 최정문은 중간에 단 한 번이라도 지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극악의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차유람은 김민서가 자신을 이기는 패를 낼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졌을 것이다. [10] 참고로 김민서는 최정문에게도 얽힌 것이 있다. 데스매치의 흐름을 진작에 끊은 것이 최정문. 때문에 이상민의 판단은 적절했다. [11] 족보관계가 있는 차유람은 정말 부녀지간의 다정다감한 인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승리를 안겨 주었지만, 최정문의 경우에는 "보자기를 내달라고요? 내가 그렇게 안 해줄수 도 있는데?" "유람이를 도와주고 싶으니까..."라면서, 비아냥으로 최정문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사실상 일부러 져 주었다. 이는 7번째 플레이어였던 최창엽에게 자신이 최정문에게 복수할 기회를 한 번 마련해 달라고 차민수에게 부탁을 했기 때문에, 그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져 준 것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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