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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슬러 (2008) The Wrest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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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감독 | |
각본 |
로버트 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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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대런 애러노프스키
스콧 프랭클린 |
출연 | |
음악 |
클린트 멘셀
|
제작사 |
와일드 번치
프로토조아 픽처스 |
배급사 | |
개봉일 |
2008년 12월 17일
2009년 3월 5일 |
상영 시간 |
109분
|
제작비 |
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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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박스오피스 |
$44,73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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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
$26,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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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8,6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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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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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만든 영화로, 미키 루크의 본격적인 복귀작이기도 하다. 미키 루크의 연기력을 재평가를 받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 작품이다.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작, 제65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1980년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인기 프로레슬러 '더 램'.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동네 식료품 가게에서 부업을 하며 독립단체에서 근근이 레슬러의 삶을 계속해나가고 있다.관객의 환호성과 링의 열기에 중독되어 링을 떠나지 못한 20년의 세월. 그동안 그가 보여준 링 위에서의 화려한 그의 모습과 달리, 그의 사생활은 그야말로 파탄을 맞았다. 레슬링에만 몰두한 나머지 가족들이 다 떠난 것. 결국 그는 몸의 한계를 느끼고 레슬러로서 은퇴를 결심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뜻과 달리 일은 꼬여가기만 하는데...
4. 등장인물
-
랜디 '더 램' 로빈슨[1][2][3] 역 -
미키 루크
1980년대를 풍미한 레슬러. 지금은 비록 나이가 들고 기량이 하락하여 소규모 인디 단체에서 뛰고 있지만 그를 알아보는 옛 팬들은 여전히 많으며, 젊은 레슬러들에게도 선배로서 존경받는다.
하지만 링 위에서의 열기에 중독되어 레슬링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탓에 인간 ‘로빈 램진스키’로서의 삶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태.[4] 오직 레슬링에만 몰두하여 주변 사람을 챙기지 않은 탓에 아내와는 오래 전에 이혼한 상태이며 하나 있는 딸과도 사이가 좋지 않아 연락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곤 그가 자주 가는 스트립 바의 스트리퍼 캐시디뿐인데 그녀조차 그와 벽을 둔다. 댄서들은 손님들과 사적인 관계가 되면 안된다는 불문율 때문. 그래서 유명세와 달리 그를 곁에서 보살펴줄 가족같은 존재는 주변에 한 명도 없다. 게다가 오랜 레슬러 생활로 인해 몸이 망가지고, 스테로이드나 진통제같은 약물 남용[5] 으로 심장에도 무리가 가 생명에까지 지장이 있는 상황.
결국 스스로도 몸에 한계를 느껴 레슬러 일을 그만 두려 하였으나, 링 밖으로 나오면 그저 냉혹한 현실에 부딪힐 뿐. 레슬러 일을 그만 둘 것인가, 아니면 관중들과 팬을 위하여 다시 늙은 몸을 이끌고 링에 나설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
캐시디 역 -
마리사 토메이
랜디가 자주 찾는 스트립바의 스트리퍼. 그러나 나이가 들어 퇴물 취급을 받는다. 그런 그녀를 찾아주는 손님은 오로지 랜디뿐이다. 랜디의 애정 공세에 그녀는 잠시 흔들리지만, 여전히 그녀는 그를 손님으로 대할까 애인으로 인정할까 사이에서 고민한다. 영화 후반 랜디의 신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작용한다.
-
스테퍼니 램진스키 역 -
에번 레이첼 우드
랜디의 딸로, 정황상 레즈비언으로 보인다. 현재는 그의 불안정한 생활을 참지 못해 그와의 연을 끊고 독립해 사는 중이다. 아버지에 대해 큰 불신이 있지만, 그가 다가옴에 따라 천천히 그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듯 했으나...
-
아야톨라 역 - 어니스트 밀러[6]
랜디와 동시대에 활동한 레슬러로, 랜디의 오랜 라이벌이었다. 현재는 은퇴해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한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랜디의 은퇴 경기 상대로 나서 다시 링 위에 선다. 링에서의 기믹은 이란 출신의 반미주의자.[7][8]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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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0 / 100 | 점수 8.2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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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8% | 관객 점수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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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상 내역
비록 《더 레슬러》는 아카데미에선 단 한 개의 수상도 하지 못했지만, 그 외의 영화제에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은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미키 루크에게 돌아간 남우주연상이다.- 제65회 베니스 영화제(2008) - 황금사자상
- 제2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2008) - 남우주연상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9) - 남우주연상(드라마 부문)
- 제66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 (2009) - 주제가상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9) - 남우주연상
- 제2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09) - 남우주연상
- 제2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09) - 주제가상
7. 기타
가장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점은 레슬링에 열중하다 모든 것을 잃고 시궁창에 빠진 주인공 랜디 램과 그 인물을 연기한 미키 루크의 삶이 비슷하단 것이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루크도 과거엔 미남 배우로 명성을 떨쳤지만[10], 교통사고 등으로 얼굴이 망가지고 뒤이은 성형이 실패하여, 그 때문에 수 차례의 성형수술을 하여 얼굴과 분위기가 딴판이 되는 등의 문제 때문에, 과거와는 정반대의 나락으로 떨어진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11]결국 그는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랜디 램 역할을 해내게 되고, 이 작품을 통해 다시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12]
극중 퇴물 스트리퍼로 젊은 남자들에게 당신은 우리 엄마 같아요, 아까 그 젊은 여자 어디 있냐는 소리를 듣던 마리사 토메이 또한 한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침체기로 한물간 배우 취급받은 경우이니 이 또한 배역과 잘 맞다면 잘 맞는 것.
여러가지 정황상 개봉 당시 1980년대를 풍미했지만 여러 가지 풍파에 밀려 하위 단체를 전전하던 레슬러 얼티밋 워리어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많다. 랜디 역시 무적 기믹의 레슬러였고 얼티밋 워리어도 당시 유래없던 무적 기믹인 데다 복장이나 외형 등에서 상당히 워리어를 연상케 한다. 게다가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심지어 영화의 결말도[스포일러] 워리어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마지막 무대 마이크웤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
이 작품은 WWE나 TNA 같은 메이저 단체가 아닌 인디 단체 CZW를 중심으로 실제 레슬러들이 제작진과 협조해 경기를 진행했다. 실제 리얼한 경기 진행을 위해 루크는 아파 아노아이(Afa Anoa'i)[14][15]에게서 프로레슬링을 배웠고, 한 경기지만 CZW에서 실제 경기를 치렀다.[16]
세계적인 록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직접 작곡하고 부른 주제가 《더 레슬러(The Wrestler)》도 큰 주목을 받았다. 결국,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까지 따내며 그의 명성이 괜히 쌓인 것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었다. 유튜브 링크 참고로 이는 《 필라델피아(영화)》 주제가상에 이은 2회 수상이다. 1994년에 Streets of Philadelphia로 상을 받았다.
랜디 램의 마지막 경기 등장 장면에 깔리는 음악은 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인데,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보니 음원 비용이 엄두가 안 났을 테지만 미키 루크와 친분이 있던 액슬 로즈가 무료로 제공했다.
WWE에서 알 트루스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는 론 킬링스를 비롯하여 여러 레슬러가 본인의 링네임을 달고 카메오로 출연했다.
랜디와 네크로 부처가 경기를 한 곳은 필라델피아의 어사일럼 아레나[17]로 프로레슬링, 복싱, 이종격투기 등의 경기가 열리는 곳인데, 프로레슬링 팬들에게는 ECW의 경기가 열린 곳으로 유명하다.
실제 미키 루크는 이 영화의 호평에 힘입어 레슬매니아 25에 나와 크리스 제리코에게 펀치를 날리기도 했다. 원래는 빈스 맥마흔 측에서 인디 레슬링을 주제로 했다는 이유로 더 레슬러의 붐에 편승하지 않으려 했지만, 예상보다 높은 호응 덕에 방향을 수정해 미키 루크를 초청했다고 한다.
초반에 랜디 머리를 염색해주는 미용사가 한국인이라 한국어 대사가 나온다. #
담당 배우는 Felice Choi. 대사 전문은 아래와 같다.
랜디: Okay, right up there. See? What you're doing right over there? (그 위에 보이죠? 지금 손질하는 부분이요.)
미용사: 음흠.
랜디: Don't- Don't leave the foils on too long, because last time they broke off. I think they got too fried. (은박지 너무 오래 붙여놓지 마세요. 지난번에는 떨어져 나왔었는데, 너무 타서 그랬던 것 같아요.)
미용사: 그렇게는 안생기는데도 그런데. 아이고, 걱정하지 마세요. 어,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랜디: Yeah. I got it. So, how's the old man doing these days? (알았어요. 그건 그렇고 바깥양반은 요새 잘 지내요?)
미용사: 바빠요. 날마다 바빠요.[18] Work work work. (일, 일, 일.)
랜디: Work, work, work. Well, hmm. At least he's got a job, right? (일, 일, 일이라. 흠. 어쨌든 실업자보단 낫잖아요?)
각자 영어와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웃기게 보일 수도 있는데, 영화에서는 몸짓 언어가 섞여 그럭저럭 말이 통할 법한 모습을 보여준다. 1995년에 나온 영화 아웃브레이크에서 영어로 묻는데 한국어로 대답하는 대화가 한참 이어지는 장면 같은 것은 명백히 제작진의 실수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는 영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기는 하지만 유창하게 말하지는 못하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싸구려 미용실에 다니는 모습을 의도했다고 봐야 할 듯하다.
일본의 유명 레슬러 더 그레이트 사스케[19]가 이 영화에 감명을 받아 복장과 피니셔를 흉내냈다. 링크
이외의 더 많은 정보를 보려면 이쪽으로 가자. 네이버 영화 정보의 제작노트인데, 세세한 정보까지 잘 나온다.
[1]
랜디 로빈슨은 링네임으로 본명은 로빈 램진스키. 하지만 본인은 랜디로 불리길 원한다.
[2]
스스로 본명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낸다. '로빈'은 뭔가 소년스럽거나 여성스러운 느낌이기도 하고, '~스키'는 "미국의 영웅!!"을 부르짖기엔 좀 거시기한 이름이다. 그리고 감독 이름이 ~스키 "랜디 로빈슨"이란 링네임은 (금발 염색과 더불어) "미국의 영웅" 아이콘을 연기했던 모습의 요점.
[3]
하지만 '더 램'이란 별명과 여기에 라임을 입힌 필살기 '램 잼'은 분명 본명에서 온 것이니, 이는 자기부정과 긍정 사이의 기묘한 모순
[4]
그의 나이 정도면 WWE같은 메이저 단체 기준으로 이미 레전드 레슬러 대우를 받아야 하며 연간 몇회정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이벤트에 출연해야 마땅하고, 사업이나 후학양성에 힘써야 할 나이이다.
[5]
돈이 없어서 약물 브로커에게 비인가 싸구려 스테로이드와 진통제들을 구입한다. 실제로 미국의 헬스장에는 아마추어 보디빌더나 격투기, 레슬링 선수들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약물을 판매하는 브로커들이 존재한다.
[6]
실제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WCW,
WWE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7]
랜디와 아야톨라의 경기 중 랜디가
이란 깃발을 두 동강 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문에 영화는 이란 언론의 비난을 들었다.
[8]
이란 출신 반미주의자 기믹은 실제로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아이언 쉬크. 원래는 이란 혁명으로 미국에 망명한 전 아마추어 레슬러였는데 이후에는 서전 슬로터와 함께 등장하기도 하였다. 웃기는 건 이 때는 이라크 군인 기믹으로 등장했다는 것.
[9]
세간의 호평과 위상에 비해 낮은 평가를 내렸다. 별 3개면 이동진 평가 기준에서는 추천 등급이기는 하나, 블로그 리뷰 내용상 영화가 좋아서가 아닌 순수하게
미키 루크의 연기 하나만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영화 자체는 혹평을 내렸다. 특히 애러노프스키 특유의 개성이 완전히 사라진 평범한 영화라고 아쉬워했다.
[10]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한국에서 브로마이드가 유행할 때,
엔젤 하트에서의 미키 루크 사진을, 누군지 모르면서도 정말 멋있어서 샀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애수에서의
비비안 리,
브룩 실즈의 보그지 표지,
존 웨인의 카우보이,
마를린 먼로의
7년만의 외출의 환풍기 사진과 함께 고전으로 꼽힐 정도.
[11]
하지만 랜디 램과 미키 루크를 자세히 본다면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에 본인들이 초래한 자업자득인 면도 있다. 특히 미키 루크는 마약을 복용한 것은 물론 전처들을 폭행하여 두 번이나 이혼을 당했을 정도로 자기관리가 막장이었다.
[12]
영화의 첫 번째 레슬링 경기 후 미키 루크가 탈의실에 들어서자 안에 있던 선수들이 기립박수를 쳐주는 건 대본에는 없는 내용으로, 교통사고와 성형수술 실패로 몰락한 왕년의 슈퍼스타가 50이 넘는 나이에 보여준 정열과 투혼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실제 프로레슬러들이 그가 연기한 영화의 주인공 랜디 '더 램' 로빈슨이 아닌 미키 루크 본인에게 바치는 존경의 의미라고 한다.
[스포일러]
캐시디가 찾아와 말림에도 끝내 경기를 치르는 랜디는 당연하겠지만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이를 알아챈 아야톨라가 적당히 경기를 끝내려하지만 랜디는 피니셔인 램 잼을 날리기 위해 탑로프에 올라서 몸을 날리는 장면으로 끝난다. 정황상 사망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워리어도 WWE에 복귀해 잠시 활동하고 마지막 마이크웤을 한 다음 날 심장 마비로 호텔 방에서 사망했었다.
[14]
프로 레슬링계에서 유명한 가문 중 하나인 아노아이 가 출신으로, 자신의 조카들인 아노아이 가 출신의
요코주나,
리키쉬,
우마가,
로지 외에도
데이브 바티스타 등을 가르쳤다.
[15]
유명 프로레슬러 로만 레인즈의 백부이기도 하다. 로만 레인즈의 아버지 시카 아노아이는 아파 아노아이와 함께 태그팀 와일드 사모안즈로 이름을 날렸다. 아파와 시카는 둘 다 2024년에 사망하였다.
[16]
원래 랜디 역에 먼저 캐스팅된 배우는
니콜라스 케이지로 레슬링 경기를 참조하겠다고 보러간 단체가
ROH(링 오브 아너)인데, 경기 관람 후 출연을 고사했다. ROH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심정을 이해 못할 것은 아닌데, 이후 케이지가 다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는데 이 영화가 개봉하고 10년이 걸린 것을 생각하면 인생의 전환점이었을지도 모른다. CZW는 그래도 비교적 정통파인 ROH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경기가 과격하고 하드코어 매치나 데스매치가 자주 벌어지므로 당연히 위험도도 훨씬 높다. 다만 이런 데스매치는 전문 선수들이 주로 하는 편이고 일반 경기의 수준은 ROH나 CZW나 별 차이는 없다.
[17]
디 아레나(The Arena)라고도 불린다. 참고로 북미식 발음은 '어뤼이너'에 가깝다.
[18]
"나보다 바빠요"라고 들리기도 한다.
[19]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한 복면 레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