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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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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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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 24절기 중 하나이다. 주로 양력 1월 20일경에 찾아온다. 2016년까지는 윤년마다 양력 1월 21일이 대한이었고 2053년부터는 윤년 다음 해마다 양력 1월 19일이 대한이 된다. 24절기의 마지막 절기[1]이며 이 때의 태양 황경은 300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소한 다음으로 가장 매서운 한파가 오는 시기로, 이 때 농가에서는 입춘 전까지 혹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풍습이 있다.

2. 상세

이름만 보면 대한이 가장 춥고 그 다음으로 소한이 추워야 하고, 실제 기온도 대한이 더 낮은 편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소한과 대한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소한이 더 추운 경우도 많다. 그 이유는 우선 체감적인 부분이 가장 큰데, 소한 때가 되면 갑자기 급격하게 추워지는지라 미처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몹시 춥게 느끼지만, 대한 때가 되면 사람들이 이미 소한 추위에 적응하여 더 추워졌다는 느낌을 별로 받지 않게 된다.

그리고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지와의 시간적 간격으로 봐도 소한이 대한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소한은 동지로부터 겨우 보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낮의 길이가 얼마 길어지지도 않고 냉기도 극심하지만, 대한은 동지로부터 1달 가까이나 지났으므로 낮이 더 길어지고 소한 때 극심했던 냉기도 어느 정도 누그러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24절기 자체가 중국 화북 지방의 기후에 맞춰져 있어, 대한민국의 기온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한이 대한보다 오히려 춥다는 의미의 속담은 아래와 같다.

제철 음식으로는 시래깃국, 백김치, 각종 나물들과 장아찌, 동부 빈대떡, 미나리, 도미, 명태, 등이 있다.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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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해 기준으로는 두 번째 절기이다. 한 해의 맨 마지막에 오는 절기는 동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