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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 대전지족고등학교 |
개교 | 2004년 1월 5일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공립 |
학생 수 |
929명 (2023년) |
관할 교육청 | 대전광역시교육청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서로 202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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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이다.남자 다섯 반, 여자 여섯 반으로 11반까지 있다. 인근 학교 중 인원수가 제일 많다.
학교 이름인 '지족'은 '지혜의 뿌리'[1]라는 뜻이라고 한다.
2. 학교 연혁
2019 .03. 02: 제16회 입학식 남: 142명 여:190명 총:332명2019. 03 .01: 제11대 신동수 교장 부임
2019. 02. 01: 제13회 졸업식 남: 172명 여:207명 총:379명
2018. 03. 02: 제15회 입학식 남: 133명 여:186명 총:319명
2018. 03. 01: 제10대 이항로 교장 부임
2018. 02. 03: 제12회 졸업식 남: 166명 여:203명 총:369명
2017. 03. 02: 제14회 입학식 남: 164명 여:201명 총:365명
2017. 02. 03: 제11회 졸업식 남: 174명 여:213명 총:387명
2016. 03. 02: 제13회 입학식 남: 166명 여:208명 총:374명
2016. 03. 01: 제9대 김형승 교장 부임
2016. 02. 05: 제10회 졸업식 남: 180명 여:244명 총:424명
2015. 03. 02: 제12회 입학식 남: 166명 여:208명 총:374명
2015. 02. 05: 제9회 졸업식 남: 180명 여:244명 총:424명
2014. 03. 03: 제11회 입학식 남: 187명 여:225명 총:412명
2014. 03. 01: 제8대 박민화 교장 부임
2014. 02. 07: 제8회 졸업식 남:188명 여:248명 총436명
2013. 03. 04: 제10회 신입생 입학(남 194명, 여 249명, 계 443명)
2013. 03. 01: 제7대 김연용 교장 부임
2013. 02. 07: 제7회 졸업식 (남 187명, 여 206명, 계 393명)
2012. 03. 02: 제9회 신입생 입학(남 194명, 여 249명, 계 443명)
2012. 02. 07: 제6회 졸업식 (남 182명, 여 204명, 계 386명)
2011. 09. 01: 제6대 구자호 교장 부임
2011. 03. 02: 제8회 신입생 입학(남 191명, 여 256명, 계 447명)
2011. 02. 08: 제5회 졸업식 (남 182명, 여 216명, 계 398명)
2010. 09. 01: 제5대 임봉수 교장 부임
2010. 03. 02: 제7회 신입생 입학 (남 202명, 여 239명, 계 417명)
2010. 02. 05: 제4회 졸업식 (남 195명, 여 239명, 계 434명)
2009. 03. 03: 제6회 신입생 입학 (남 209명, 여 232명, 계 441명)
2009. 02. 05: 제3회 졸업식 (남 155명, 여 175명, 계 330명)
2008. 03. 03: 제4대 송용근 교장 부임
2008. 02. 05: 제2회 졸업식 (남 155명, 여 175명, 계 330명)
2007. 03. 02: 제4회 신입생 입학 (남 213명, 여 252명, 계 465명)
2007. 02. 07: 제1회 졸업식 (남 115명, 여 133명, 계 248명)
2006. 09. 01: 제3대 가재우 교장 부임
2006. 03. 01: 제3회 신입생 입학 (남 158명, 여 183명, 계 341명)
2005. 03. 03: 제2대 신입생 입학 (남 172명, 여 177명, 계 349명)
2005. 03. 01: 제2대 김진수 교장 부임
2004. 05. 15: 대전지족고등학교 개교식
2004. 03. 04: 제1회 신입생 입학(남118명, 여 137명, 계 255명)
2004. 03. 01: 초대 이만환 교장 부임
2004. 01. 05: 대전지족고등학교 31 학급 설립인가(보통반30, 특수반1)
3. 교훈 및 상징
3.1. 교훈/교화/교목
3.2. 교표
3.3. 교가
입학하고 처음 음악시간에 골든벨 형식의 교가 퀴즈를 낸다.
4. 학교 특징
4.1. 복장
4.1.1. 동복
2021년 개편되는 교복 기준으로 서술한다.남녀 공통으로 자켓은 쥐색, 조끼는 니트형으로 진회색이고 바지는 검은색이다.[2] 넥타이는 진한 청색 바탕에 하늘색 사선(가운데 빨간줄)이 그어져 있다.
남자 와이셔츠는 흰색에 가는 청줄이 그어져 있는데 멀리서보면 그냥 짙은 파랑색이고, 여자 블라우스는 흰색이다. 카라 형태는 동일하다.
동복 생활복은 맨투맨 셔츠이고 가운데 들어갈 문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학생 공모로 정한다고 한다.
동복 체육복 상의는 몸통 하얀색에 팔은 남색+흰색줄이고 하의는 남색+흰색줄이다. 앞쪽에 짧게 지퍼가 있어서 접으면 카라처럼 된다. 여담이지만 매점/문구점 체육복과 메이커 체육복은 핏도 다르고 질이 완전 다르다. 어차피 3년 입을건데 조금 비싸도 기왕이면 메이커를 추천한다.
4.1.2. 하복
개편된 교복 기준으로 서술한다.하복은 남녀 디자인이 똑같다. 하복 상의는 기존의 생활복으로 올 남색에, 카라가 조금 다른 소재고 카라 안쪽과 단추 잠그는 부분이 하늘색 체크무늬로 되어있다. 단추는 흰색이다.
하복 하의는 남색 반바지이다.
하복 체육복 상의는 동복 체육복과 비슷한 느낌으로 하얀색 상판에 팔은 남색, 반바지도 남색이다. 반바지에는 양옆에 얇은 흰 색 선이 두 줄 들어가 있다.
4.2. 학생증
주변 학교들은 다 있는 체크카드 기능이 없다. 급식 먹을 때 찍거나 도서카드 정도로 이용된다. 급식 먹을 때는 학년 초와 석식 먹을 때 가끔 찍고 책 빌릴 때는 꼭 있어야 한다. 밑단 쪽 선 색깔(?)이 학년마다 다르다. 2020년 기준 3학년은 초록색, 2학년은 분홍색이다.4.3. 명찰
2022학년도 기준, 3학년은 노란색 바탕, 2학년은 하얀색 바탕, 1학년은 파란색 바탕에 글자는 공통으로 검은색이다. 여담으로 파란색 명찰의 경우 진한 파랑과 연한 파랑으로 브랜드마다 색깔이 다른데 진한 파랑이 더 예쁜 대신 이름이 잘 안 보인다. 학생들은 이름이 잘 안 보인다는 이유로 더 좋아하기도 한다.5. 학교 시설
학교 구조는 크게 'ㅂ'자형이다.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4년 시공부문 전국 최우수, 설계부문 전국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5.1. 1층
- 1학년 8~11반
- 현관
- 정문 현관을 지나서 왼쪽으로 꺾으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 옆에 학생회 사진이 걸려있다. 학생회가 바뀌면 사진도 바뀐다. 원래는 교복을 입고 찍은 오래된 사진이 걸려있었는데 2019년부터 학생회 사진을 걸어놓는 것으로 바뀌었다.
- 신발장
-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새로 배정받는다. 원래는 양쪽 벽에 붙어있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2020년부터 복도 가운데에 등을 맞대고 있는 형태로 배치가 바뀌었다. 한 쪽 끝에 개별 탈의실이 두 개 있다.[3]
- 행정실
-
들어가는 쪽에 커다란 전신 거울이 있다.
소망의 거울 - 교장실
- 운영위원회실
- 보건실
-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 같은 게 있어서 실내화를 벗어야 한다. 침대 2개씩 2개의 방(낮은 벽으로 분리됨), 총 4개의 침대가 있다. 문 바로 앞에 자동 신장체중계가 있어 점심시간이나 청소시간 등 학생들이 심심풀이로 재고 간다. 가끔 보건 교사가 부산스럽다며 전원을 꺼두기도 한다. 정수기, 냉장고, 싱크대, 컴퓨터 등이 있으며(물론 학생 사용 불가) 커피 그라인더까지 있다. 2018년에는 교장, 교감, 보건교사의 원두커피와 다과를 곁들인 티타임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때문에 보건교사가 3인자라는 소문이 있었다. 보건실 청소는 학생 2명이 담당하는데 보건교사가 간식(커피과자, 과일, 빵 등)을 많이 준다.
개꿀 - 시청각실
- 소규모 강연은 웬만하면 다 여기서 한다. 3학년 졸업사진 중 개별 컨셉샷을 찍을 때도 쓴다.
- 교직원 식당
- 컴퓨터실
- 기존에 있던 컴퓨터의 절반을 없애서 의문이었는데 후에 더 좋은 컴퓨터로 한 책상에 두 대씩으로 복구되었다. 컴퓨터가 바뀐 이후 속도가 빨라졌다.
- 급식실
- 2018년 12월부터는 급식실 현대화 공사를 해서 점심, 혹은 저녁까지도 도시락을 싸오기도 했다. 물론 대부분 저녁은 싸오지는 않고 나가서 사먹었다. 공사는 2019년 개학 전에 마무리되었다.
- 급식실 현대화공사라는 이름답게 시설이 좋아지긴 했지만 공간이 좁아도 너무 좁아졌다. 특히 1학년들이 급식을 먹지 못하고 수업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한다. 결국 점심시간을 10분 늘리고 1교시 시작시간을 앞당겼다.
5.2. 2층
- 본부 교무실
- 1학년 교무실
- 1학년 1~7반
- 도서관
-
복층구조로 되어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2층은 못 올라가게 한다. 2층에는 책들이 꽂힌 책장이 있고, 여분의 의자와 이젤 등이 있다. 도서도우미를 한다면 올라갈 기회가 있을 것이다. 도서 도우미는 실제 활동일수를 기준으로 개인별로 다르게 부여되며(많이 하면 많이 받을 수 있다.) 하는 요일이 공휴일이나 학교 행사 등으로 빠진다고 해서 인정되지 않으니 각자 알아서 챙기자.
남의 시간대를 뺏으면 해결 가능. 먼저 오기만 하면 사서도 허락한다.참고로 봉사시간은 저절로 나이스로 넘어가서 기록이 되는 다른 학교 봉사활동(ex: 클린스쿨, 분리수거 등)들과 다르게 학기말에 사서에게 자료를 받아 담임 교사에게 제출해야 기록이 된다. 학생용 컴퓨터가 6대 배치되어 있다. 도서 대출 시 도서도우미일 경우를 제외하고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도서도우미가 친구일 경우 그냥 대출을 해주는 경우도 있긴한 데 사서가 있으면 어림도 없다. - 영어실
- 영어실에서 누수가 되어서 텍스를 다 깬 다음 대규모 공사를 거쳐서 새로 태어났다. 크고 넓찍하다. 뒷 편에는 책이 놓여 있다. 만화책도 큰 비중을 차지하며 나루토, 포켓몬스터 등 다양하나 전부 영어다.
- 학습도움실
- 도움반 학생들과 교사들이 사용한다.
- 매점
- 강당
-
화장실이 있으나 실상은 창고로 쓰이며 번호 자물쇠로 잠겨 있다. 커튼은 버튼을 눌러서 펼치고 접을 수 있다.
이거 몰라서 놀라는 학생들 많더라 - 방송실
- 학부모 모들방
- 원래 이름은 협의회실이었는데 내부에 책상과 의자를 새로 들여놓으면서 이름도 바뀌었다. '모들'은 '함께'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 구조 상 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고 아늑하다. 학생들에게 잘 쓰이지는 않는다. 주로 본부교무실 회의실로 쓰이는듯 하다. 학생 출입이 아예 불가능한 곳은 아니다. 동아리 면접을 보거나 동아리실로도 쓰이고 대회 준비 등을 하기도 한다.
- 원래 번호자물쇠로 열고 닫는 구조였는데 협의회실에서 이름이 바뀌면서 도어락이 생겼다.
- 전산실
- 교육정보부실
- 인쇄실
- 향천실
- 학생들의 휴게 공간으로, 원형 탁자와 둘러앉을 수 있는 소파등이 있었다. 2017년 2월 부로 철거되어서 자습 테이블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향천실이 왜 철거되었는지는 교장, 교감빼고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4] 원래 향천실 연못에 잉어하고 물고기가 있었는데 물고기를 안 건져내고 물을 빼버리는 바람에 며칠동안 말라비틀어진 물고기가 방치되었었다. 그래도 이름은 그대로 남아서 2층 로비를 다들 향천실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데 ○○실이라고 해서 1학년들이 학년초에 의문을 가지곤한다.
- 자율동아리나 프로젝트 등 간단한 모임의 장소로 자주 쓰인다. 점심시간에 둘러앉아서 얘기를 하기도 한다. 학교 측에서는 1학년 중 성적이 우수한 일부 학생들을 선정하여 이 공간에서 오후 및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정석을 마련해 준다.
- 함께데이 전시나 미술작품전시, 시화전, 사진전 등 작품 전시를 할 때 이 곳에서 전시를 한다.
- 2020년 여름방학, 향천실에 벽화가 생겼다. 포토존처럼 앞에 나무의자도 있다.
5.3. 3층
- 2학년 교무실
- 1학년 4반[5], 2학년 1~5반
- 탐구교육부실
- 명색이 교무실인데 교사가 딱 두 명 있다. 천체관측 관련용품이 많아서 그런지 매년 지구과학 교사가 한 명씩은 배치된다. 교무실 안쪽에 있는 커다란 캐비넷에는 천체망원경이 다수 보관되어있으나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하다.[6] 니콘 카메라도 하나 있는데 그건 성능이 상당히 좋다. 천체관측대회나 천체사진촬영대회에 나갈 때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잘 쓰이지 않는 어떤 교실과 연결되어있는데 한쪽에 조각기, 3D프린터기 등이 있다.
- 과학대회는 거의 다 여기서 개최한다고 보면 된다.
- 과학실
- 원래의 허름한 과학실을 허물고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과학실 있는 곳만 삐까뻔쩍하다. 다른 건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실험복과 새로운 과학기구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 과학실이 두 개 있고 사이에 준비실이 있는데 준비실에는 검색용 컴퓨터와 3D프린터기, 약물 등등이 있다. 과학실 앞 탐구교육부실에는 커다란 TV에 기상도 비슷한게 떠있는데 지구과학 교사가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라고 달아놓은거라고한다.
- 과학실에 3D프린터가 네 대 정도 있는데[7], 타 사이트 등에서 가져온 건 안 되고 직접 디자인한 설계도를 담당 교사에게 가져가면 3D프린터로 출력을 할 수 있다. 가끔 사용하는 교사도 있으며, 애초에 학생들 쓰라고 사놓은 것이다. 기술 교사나 탐구교육부에 문의하면 된다. 레이저 커팅기도 있다. 과학실 근처 복도를 보면 관련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수학실
- 국어실
- 사회실
- 입신실 + 행도실
- 원래 성적순으로 뽑힌 1학년이 입신실, 2학년이 행도실을 사용했으나 2019년부터는 다들 야자를 자율적으로 할 사람만 하는 추세라서 그때그때 쓰는 학년이 다르다.
5.4. 4층
- 생활지도부실
- 2학년 6~11반, 3학년 4~7반
- 기술실
- 가정실
- Wee 클래스
- 양명실
- 원래는 성적순으로 뽑힌 3학년이 사용했으나 요즘엔 별 의미가 없다.
5.5. 5층
- 3학년 교무실
- 3학년 1~3반, 8~11반
- 진로활동실
- 작은 교무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교사가 두 명 있다. 진로 교사랑 랜덤 한 명인 듯하다. 안 쪽에 방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 진로활동을 한다. 학생이 임의로 쓸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진로 관련 외부 프로그램을 할 때 쓰인다.
- 미술실
- 흔히 그렇듯 작품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다. 10년 전 것도 있을 듯하다.
- 음악실
- 천장이 높고 책상 및 의자가 특이해서 대학 강의실같고 멋있다. 음악실 앞쪽 문은 준비실과 연결되는데 오카리나와 마라카스, 챠임벨 등 합주에 활용할 수 있는 악기들이 있다.
- 악기 보관실
- 기타와 사물놀이 악기들이 있다.
- 하늘정원
-
옥상에 하늘정원이 있는데 교사와 학생 모두 애용하는 공간이다. 학교 홍보에도 자주 쓴다. 식물들을 뽑고 갈아엎길래 시멘트로 메우나 했더니 다행히도 리모델링이라고 한다. 리모델링 이후 화단이 나무판자로 보수되었고 의자가 널찍하게 연장되었다. 주변에 철장(?)을 높여서 인조 담쟁이덩쿨도 달았다.
6. 학교 생활
6.1. 야간자율학습
- 2018년까지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다 참여해야 했었지만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되고나서 분위기가 바뀌어 원하는 학생들만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 2018년도 말에는 급식실이 내부공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석식 제공이 어려워 1학년 대다수가 야자를 뻈다. 때문에 1학년 야간자율학습 인원이 너무 없어서 야자를 교실에서 안하고 입신실, 행도실에서 남녀 나눠서 야자를 했었다.[8]
- 2018년까지는 학력평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특별반이 있었다. 1학년 특별반은 입신실, 2학년 특별반은 행도실, 3학년 특별반은 양명실이었다. 1, 2학년은 3월, 6월 학력평가를 통해 두 번 선발하며 6월 이후에는 변동없이 계속 유지된다. 따라서 6월 학력평가를 잘 보는 게 중요하다. 입신실, 행도실은 특별반 한 개를 반으로 갈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양명실이 입신실, 또는 행도실보다 두 배 크다. 특별반 이름은 입신양명에서 따왔고, 2학년 특별반은 원래 이름이 정약용의 '수오재기(守吾齋記)'에서 따온 '수오재[9]'였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이름이 '행도실'로 바뀌었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상위권의 한 학생 부모가 행도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그런데 지금은 야자하는 인원이 워낙 없어서 특별반도 별로 의미가 없고, 상황따라 3학년 전체가 쓰기도 하고 2학년이 행도실만 쓰기도하고 3학년 수능끝나면 1학년도 쓰기도 하고 그 때 그 때 다르다.
- 1교시는 7:00~8:40(100분), 2교시는 8:50~10:00(70분)으로 진행된다. 3학년은 3교시 10:10~11:00(50분)도 한다.
- 2019년부터는 조리사들의 근무 시간이 제한된 관계로 금요일 석식이 제공되지 않아 금요일 야자가 없다(!). 물론 그래도 할 학교는 하지만 지족고는 없다.
-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야간자율학습의 시행을 전면 중단하였다. 3학년은 코로나 사태가 어느정도 안정된 이후로 비공식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었으나 고3 재학생 확진 이후로 중단되었다.
- 여담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자율적으로 하는 요즘에도 3학년은 특별실에서의 비공식적 자습이 많은데, 평일에 수업이 끝나고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오후 자습, 여름방학이나 학기중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자율학습이 있고 3학년 한정으로 학기중 점심시간에도 양명실을 개방한다.
- 2022년 2학기부터는 석식 희망 인원이 적어 석식을 제공하지 않았다. 야자 희망 인원도 적어 원래 학급에서 운영하던 야자를 양명실에서 진행하였다. 11월쯤부터는 야자 희망 인원도 적어 5시 40분까지 야자를 진행하였다.
6.2. 주요 대회
아무래도 대부분의 대회들이 교사가 개최하는 것이다보니 학교를 옮기시면 없어지기도 하고 아래 적힌 것들 외에 새로 생기기도 한다. 아래 대회들은 대체로 매년 진행되는 것들이다. 현재는 코로나 및 입시제도의 변화로 인해 대부분이 사라졌다.6.2.1. 국어(독서)
- 독서감상문 포트폴리오 대회
- 본인이 독후감을 많이 썼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보통은 연말에 생기부에 독서기록 채우느라고 급하게 쓰는게 대부분인데 포트폴리오 대회는 그보다 일찍 심사하므로 미리 써놓으면 좋다.
- 시낭송 대회
- 시와 배경음악을 준비해서 시낭송을 하는 대회인데, 나가보면 생각보다 참가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시에 진심이라고 한다. 우승한 사람은 도서관 행사인 작은 음악회에서 시 낭송을 한다.
6.2.2. 수학
- 창의융합 수학보고서 발표대회
- 2학기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대회로, 수학이 주제라는 것 말고는 지족 과제연구 발표대회와 비슷하다. 다만 이 쪽은 계획서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보고서를 제출한 후 통과한 팀만 발표를 하는 방식이며, 보고서를 제출한 팀은 고생했다는 의미에서 대부분 세특을 써준다.
- 지족 수리 논술 대회
- 2, 3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난이도가 헬이다. 수학 좋아하는 사람 기준 내신형 문제가 아닌 재미있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내신 시험 때 출제하려다 난이도를 조정하면서 사라진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한다.
6.2.3. 과학
- 지족 과제연구 발표대회
- 3월에 시작해서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자유로운 연구 주제로 결과물을 제출하고 발표하는 대회이다. 다만 1차로 계획서를 제출해서 통과해야 탐구를 진행할 수 있다. 자연계열뿐 아니라 인문 등 다양한 주제가 허용된다. 2019년에는 자연계열에 선정된 주제들이 다 생물 쪽이라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10]
- 교내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 탐구토론 부문과 융합과학 부문이 있다. 교내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 교내 과학탐구대회
- 2학년 대상으로 1학기 후반쯤에 개최하며 과학과 관련된 서술형 탐구문제를 푸는 대회다. 상위 2명은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물화생지 각 과목별로 문제를 내며 각 문제의 스타일이 다른데, 수업 때 꼼꼼히 들어야 맞출 수 있는 것도 있고 수업에는 안 나오지만 연계되어 나오는 것도 있고, 수업과는 무관하게 사고력과 창의력만으로 풀어야 되는 문제도 있다. 근데 2019학년도부터는 탐구과목을 한 학기에 두 과목씩 총 네 과목을 집중이수제로 듣다보니 아무래도 1학기 때 사탐 1과목, 과탐 1과목을 듣는 사람보다는 과탐 2과목을 듣는 사람이 더 유리하게 되어버렸다. 물론 과탐 2과목을 듣는다고 꼭 잘 보는 것도 아니다.
- 과학 독서 골든벨
- 모 과학동아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과학책 한 권을 선정해서 그 내용에 대해 골든벨을 진행한다. 문제를 내는 동아리 부원은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
6.2.4. 사회
- 지리 올림피아드
- 말그대로 지리 올림피아드. 금상을 타면 지역대회에 나가는 것 같다.
- 독도 체험 발표 대회
-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전국대회도 참여하는 대회다. 2018학년도에는 전국대회에서 수상도 했었다. 교내 경쟁률은 좀 낮은 편이다.
6.2.5. 영어
- 교내 영작문 대회
- 2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연하게도 주제를 주고 영작을 하는 대회이다. 사전이나 전자사전으로 단어를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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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디베이트 한마당
이라고 쓰고 영작문 발표대회라고 읽는다 - 영어로 토론을 하는 대회인데, 반론 없이 입론만 있는 토론이라 사실상 토론이라고 부르기는 좀 어렵지않나싶다. 다만 입론이 길고 그걸 다 외워야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다.
6.2.6. 미술
- 흡연 예방 학생 공모전
-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 교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 교내 책광고 그리기 대회
6.2.7. 그 외
- 골드버그 대회
- 지구과학 교사 피셜 결코 흔하지 않은 대회라고 한다. 매년 미션이 주어지는데(종이 찢기, 종이 넘기기 등) 의외로 성공시키기가 매우 어려워서 성공하면 금상을 타는 수준이다. 그러니 계획서를 쓸 때 너무 스펙타클하게하지 말고 적당히 현실적으로 하도록 하자.(...) 2018년에 성공시킨 두 팀이 나란히 금상을 타갔는데 계획서는 너무 허술해서 아무도 이들이 상을 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 지족 페이퍼모션 대회 / 지족 스톱모션 대회
- 소소하게 매년 진행하는 대회 중 하나이다.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 된다.
- 동아리 경진대회
-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를 따로 시상하며 1년 동안의 활동 포트폴리오를 심사해서 상을 준다.
- 교내 학생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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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 학업 성취 평가제 - 1, 2학기 말에 개최했었다. 2018년 1학기를 마지막으로 없어졌다. 전교생이 치렀던 시험으로, 문제가 내신스타일도 모의고사스타일도 아니고 좀 특이하다. 학업 관련 대회를 없애라는 윗사람들의 권고로 타 학교들은 이미 없앴는데 학생들의 수상실적을 위해 그나마 끝까지 버틴 것이라고 한다.
6.3. 주요 행사
- 야영(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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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으로 간다. 공식적으로는 사복은 안 된다. 1박 2일 일정이며, 냉장고 정도만 있으니 식재료 외에 버너나 냄비 같은 걸 가져와서 밥은 알아서 해먹어야 한다.
실제로 교사들도 밥을 해먹는다. 근처 대형마트를 갔다면 교사를 마주칠 수도 있다.방은 컨테이너 박스 정도의 크기이다. 화장실에 벌레 시체가 엄청나게 많으니 주의. 세면대고 바닥이고 정말 많아서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다. 화장실 뿐만 아니라 어딜 가도 벌레가 많긴 하다. 숙소 앞 야외 테이블에서 밥을 먹다가 천장을 쳐다보면... 그리고 전기가 안 된다.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챙길 것.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언가도 필요하다. 참고로 밤에 적당히 눈치봐서 방 옮기는 건 아무도 안 잡으니까 안심하고 다른 방에 가도 된다.어차피 1박인데다 친해지라고 야영하는 걸텐데 교사들도 밤새서 감시하기 귀찮을 거다다녀오고 나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는데 매번 90%가 넘어 장소가 바뀌지 않는 것 같다.[11] - 첫날 오후에는 사진찍기나 캘리그라피 등 여러 체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고 저녁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장기자랑을 한다.
- 2022년에는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희망 인원이 적어 야영을 가지 않았다.[12]
- 수학여행(2학년)
- 제주도로 간다. 진로에 따라 팀을 나누어 활동했었지만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그냥 반을 적당히 나눠서 간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팀이 제일 비싸다. 세 팀으로 나눠서 가며, 항공편은 무작위로 갈린다. 숙소는 호텔로, 실당 2~3인이 배치된다. 배치는 무조건 번호순이긴한데 보통 적당히 눈치봐서 바꾼다. 봐주는 교사들도 있지만, 안 그럴 경우 점호때는 본래 방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단 점호가 끝나면 밤새도록 복도에서 감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방을 바꿀 수 없다.
- 지족 체육한마당(체육대회)
- 매년 스승의 날에 진행된다. 2학년은 조회대 쪽 벽돌 계단을 사용하고 1학년은 맞은편에 그늘 치고 돗자리를 깐다.
-
예선을 미리 치르고 체육대회 때는 본선만 한다. 원래 가요를 틀어놓는데, 2019년엔 시끄럽다는 인근 주민의 항의가 들어와서 오전 10시까지는 클래식과 가요를 번갈아서 틀었다.
옆에서 발야구를 하는데 왕벌의 비행과 캐논변주곡이 나오는 위엄종목은 매년 조금씩 달라진다. 일례로 2018년엔 1학년에 8자줄넘기가 있었는데 2019년엔 없어지고 다른 종목이 들어왔다. 반 계주는 점수가 그리 높지 않고 줄다리기를 잘해야 한다. - 3학년은 이날 현충원으로 졸업사진을 찍으러 간다.
- 지족예술제(축제)
- 11월에서 12월 사이에 한다. 원래 수능 끝난 다음 주 정도에 했었는데 2019년에는 12월 말로 바뀌었다. 1부는 학교에서 동아리 부스 운영 등을 하며, 2부는 공연으로 장소는 침신대, 한밭대 등 인근 대학교 강당을 빌려서 진행한다. 매년 복면가왕이 진행되는데 특이하게 축제 사회자와 복면가왕 사회자가 다르다. 여담으로 복면가왕 가면은 미술부에서 만든다고 한다.
- 소리모아 합창제
- 1학년 만을 대상으로 1학기 말에 실시하는 합창제이다. 반 소개 UCC와 합창곡 1곡 정도를 공연한다. 안무가 있어야 수상을 노려볼 수 있으며, 상품은 매점 이용권이다. 남자반, 여자반을 따로 시상하며 우승 팀은 축제에 올라간다.
- 지족 수학체험전
- 연중에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형식이 매년 같지는 않아서, 2018년에는 하루 날 잡아서 두 교시동안 다양한 부스를 진행하는 식이었고 2019년에는 일주일간 점심시간에 수학실에서 매일 다른 부스를 운영하고 관심있는 학생들이 와서 참여하게하는 식이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 댄스부 공연: 연중에 점심시간에 강당에서 공연한다.
- 보컬부 공연: 연중에 점심시간에 강당에서 공연한다.
- 학생회 선거
- 1학기 말에 진행된다. 학생회 임기도 당해 2학기부터 다음해 1학기까지다. 회장과 부회장 모두 2학년이고 회장 후보 1명, 부회장 후보 2명(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이 팀을 이루어 출마한다. 공약소개영상과 홍보UCC도 만드는데 보통 패러디를 한다.
- 교생실습
- 지족리그
- 연 1회 개최되며 축구 등 여러 종목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심없는 학생들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 행사이다.
- 함께데이
- 2019년 금요일 야자가 없어지고부터는 사실상 없어진 행사이다.
- 한 달에 두 번 야자/보충이 없는 날이 있었다. 보통 ~~함께데이라고 부르며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학급함께데이, 동아리함께데이(자율동아리 활동장려), 선배함께데이(졸업생 특강), 가족함께데이(어버이날 등) 등이 있다. 보고서 쓰라고 양식을 나눠주는데 대부분 초반에 쓰다가 나중에 안쓰지만 써서 나쁠것도 없다. 다 생기부에 기록된다. 학생과 교사 모두 좋아하는 행사 중 하나다.
-
수능 50일 전 이벤트 - 지금은 없지만 학생회가 진행하는 나름대로 큰 이벤트였다. 수능 50일 전에 고1,2 학생들이 고3 반에 들어가서 춤을 추고 간단한 선물을 주는 형태였는데, 고1,2 학생들도 시험기간임에도 저녁시간마다 춤 연습을 하고 반장들이 돈을 걷는 등 조금 빡셌다. 여학생은 고3 남학생 반에 들어가고 남학생은 고3 여학생 반에 들어가서 춤을 춰야했는데 여러모로 원치않는 학생들도 있었고 수금을 거부하는 학생도 점차 늘어났다. 결국 모든 고3 학생들을 강당에 불러 한 번에 행사를 진행하는 식으로 바뀌었다가 2018년부터 이런 행사 자체가 사라졌다.
- 2022년부터는 수능 주간에 각 반의 반장, 부반장이 등교길에 나와 간식을 주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6.4. 도서관 행사
- 작은 음악회
- 연중에 도서관에서 소소하게 진행한다. 선착순 입장이며 공간이 협소한 탓에 무려 입장제한이 있었으나 2019년에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공간이 확보되었는지 입장제한이 어느정도 완화되었다. 밴드동아리, 보컬동아리, 오케스트라동아리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지만 이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잘 다루는 악기가 있다면 누구나 사서에게 미리 말해서 공연을 할 수 있다. 교사들도 구경을 오고 매년 학생과의 콜라보 공연도 하나씩 올라온다. 티켓보유자 한정 추첨을 통해 상품도 준다.
- 2020년에는 코로나가 터진 관계로 미리 녹화를 해서 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별밤 독서체험
- 작가를 초청해서 강연을 듣고 책 관련 골든벨을 하고 상품도 받는 행사이다. 먹을 것을 주기도 한다. 야자를 하는 시간인 밤시간에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학부모도 참여하는 행사이다. 2019년에는 '바나나 그 다음,'의 저자가 강연자로 왔으며, 그 해 학생들이 낸 시집인 '고2, 지 족대로 살아보자'와 '오늘의 감정을 그리다 COLOR ON'이 전시되었다.
- 시인 초청 특강
- 시인을 초청해서 강연을 듣는 행사로 2019년에는 이병률 시인, 2020년에는 나태주 시인이 와서 강연하였다.
- 사제(師弟))드림
- 교사가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부(?)하면 학생이 책 목록을 보고 받고 싶은 책 한 권에 응모를 한다. 후에 추첨을 해서 책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 가래떡 데이
- 학년별로 다독반 한 반에 가래떡과 꿀을 준다. 책을 많이 읽는 학생 한 명이 있는 것이 굉장히 유리하다고 한다.
-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대회 / 책광고 그리기 공모전
- 도서관에서 소소하게 매년 개최하는 대회 중 하나이다. 책갈피는 그림을 잘 그리지만 전공은 아닌 학생, 책광고는 미술 전공인 학생들이 주로 참여한다. 책갈피는 출품 개수에 따라 수상작들만 또는 참여작들 전부가 도서관에 전시되며 매년 갱신된다. 책광고 수상작은 도서관 내부 또는 외부에 전시되고 1년 지난 수상작이라도 전시되기도 한다.
- 책광고 그리기 공모전은 책광고라기보다는 책표지에 가깝다.
6.5. 학교 프로그램
- 융합프로그램
- 2학기 때 희망자에 한해 학년별로 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사 세 명 정도가 팀이 되어 주제를 만들어서 개설하면 학생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학년 당 교사가 12명이니 보통 네 개의 주제가 개설된다. 과목 간 융합된 주제로 계획서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PPT나 비주얼싱킹 등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인데, 희망자가 많을 경우 미리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인원을 짜른다. 스스로 보고서를 써야하는 대회와 달리 담당 교사의 피드백과 조언이 있기 때문에 한결 수월하다. 실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기보다는 과목 간 융합된 주제를 고찰해보고 보고서의 방향성과 작성방법을 보다 자세하게 배운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세특에도 올라간다. 다만 매년 진행하는 건 아닌 것 같다.
- 심화방과후
- 융합프로그램이 개설되지 않는 해에는 대체로 심화방과후라는 이름으로 전공집중탐구와 마을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하는 학생들끼리 모여 개설해야 한다. 전공집중탐구는 탐구하고 싶은 교과의 전문가를 모시고 배우는 프로그램인데 좀 비싸고, 마을연계프로그램은 마을(대전)과 연관된 주제로 심도있게 탐구해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인데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진행되며 지원금을 받는다.
- 지족 교과데이
- 교과별로 학생우수작을 선정해서 학기말에 향천실에서 3일 정도 전시한다. 주로 대회 수상작 또는 수행평가 결과물 중 잘한 것들이며 시험 이후에 활동한 것들을 전시해 놓기도 한다. 생기부 세특에 써주는 교사도 있다. 보통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이 풀려서 수업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뭐 만들라고하고 잘 된거는 교과데이 때 전시한다고하면 열심히한다고 교사들이 좋아한다.
- 교사들이 주도하는 것이다보니 매년 완성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 뭔가를 그리고 만드는 수행평가를 많이 하고 융합프로그램 등 이것저것 활동이 많았던 해에는 색다른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는 반면, 보고서 위주의 수행평가를 많이 하고 참여형 활동이 별로 없었던 해에는 조금 휑하다.
- 공동교육과정
- 인근 학교(반석고, 노은고)와 연합하여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반석고에서는 화학 실험, 사회 과제 연구, 노은고에서는 물리학 실험외 1과목, 지족고에서는 생명과학 실험, 체육전공실기를 담당하는데 자교 학생들을 조금 더 많이 뽑는다. 예를 들어 지족고에서 총 20명을 뽑는다고하면 12명은 지족고, 4명은 반석고, 4명은 노은고에서 뽑아오는 식으로 자교학생의 비율이 꽤 높다.
- 이과쪽은 다른 과목이 3~4등급인데 과학이 1등급이라거나 수학이 2등급이라거나하면 뽑히기도 한다. 시간과 요일은 과목마다 달라서 주말에 하기도 하며 일주일에 하루, 세 시간 정도를 한다. 노은고는 한 번 뽑으면 1년 내내 하고, 다른 학교는 보통 학기마다 새로 뽑는다. 실습 위주로 진행되지만 지필 시험이 있는 과목도 있다.
- 지족아카데미(협력학습)
- 세 네명의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학생자율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요일을 정해서 방과후 시간이나 야자시간 때 한 번에 두 시간 정도씩 한다. 인원이나 시간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데 적어도 세 명은 있어야 한다.
- 팀별로 무슨 과목에서 어떤 활동을 할 지 정해서 활동을 한다. 활동 형태에는 딱히 제약이 없어서, 심화문제풀이를 한다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탐구활동을 해서 보고서를 쓴다거나 수학/과학신문을 만든다거나 토론을 진행하기도 한다.
6.6. 특색사업
- UNESCO: 유네스코학교다. 사실 이 근방 모든 학교가 유네스코 학교다.
-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본격적으로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또한 2019년을 기점으로 방과후와 야간자율학습이 정말로 자율이 되는 등 학풍이 묘하게 자유로워졌다. 사실 아직 고교학점제를 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깔아놓고 있는 것 같다.
6.7. 2015 개정 교육과정(2학년)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마다 특색있게 진행되므로 이하 내용은 타 학교와는 좀 다를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면서 문이과의 구분이 사라졌고, 반을 나눌 때 진로에 관계없이 일본어/중국어로만 나눈다. 다만 과목 선택이 완전히 똑같은 경우 같은 반에 배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과목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타 학교의 경우 이름만 개정교육과정이지 사실상 문이과를 나누는 경우도 있는데, 지족고의 경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만큼 사탐,과탐과목을 1+3, 2+2, 3+1 등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다만 사탐 4과목, 또는 과탐 4과목으로 몰빵하는 건 안 된다. 1학기 때 2과목, 2학기 때 2과목 나가는 방식으로 학기이수제를 실시한다. 어떤 과목을 어떤 학기에 들을지는 선택할 수 없고 성적에 따라 적절히 나눈다고 한다.
- 2학년 탐구선택 (택4)
- 한국지리
- 동아시아사
- 경제
- 정치와 법
- 윤리와 사상
- 물리학Ⅰ
- 화학Ⅰ
- 지구과학Ⅰ
- 생명과학Ⅰ
- 2학년 제2외국어 선택 (택1)
- 중국어Ⅰ
- 일본어Ⅰ
- 한문Ⅰ
- 2학년 교양선택 (택1): 2020년 기준 3학년들은 교양선택이 없었어서 현 고3과 겹치는 과목(교육학)이 있다.
- 교육학
- 심리학
- 철학
- 환경
- 논리학 (인원미달로 2020학년도에는 폐강)
-
여담이지만 예전에는 제2외국어가 학기이수제라서 한 학기는 일본어/중국어를 배우고 한 학기는 한문을 배우다가 2019년에는 제2외국어가 1년짜리 수업으로 바뀌고 한문도 1년짜리로 바뀌면서 한 학기에 한문과 제2외국어를 동시에 배웠었다.
국어, 영어, 한문, 일본어로 언어만 네 과목이다. 개편이 시급하다. -
2019년 신입생(2020년에 2학년)부터는 한문/중국어/일본어 중에 1선택으로 바뀌었다.
드디어 - 현 2학년은 음악, 미술 중에 한 과목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 현재 탐구과목은 이동수업으로, 남녀합반으로 진행중이다. 방과후는 과목 무관하게 전부 이동수업에 남녀합반이다.
6.8. 2015 개정 교육과정(3학년)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마다 특색있게 진행되므로 이하 내용은 타 학교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고교학점제라는 이름답게 무려 공강이 생겼다. 대학처럼 개별로 공강이 생긴 건 아니고 반별로 공강시간이 있다.
- 또한 과목 선택이 더욱 자유로워져 2022년에 3학년이 될 학생들은 과목 선택을 잘만 조합하면 수학을 아예 안 들을 수 있을 정도이다.
- 선택과목이 워낙 많다보니 반 편성 기준이 모호하지만 대체로 수학과목과 탐구과목 선택에 따라 나뉘는 듯 하다.
- 2학년 때와는 달리, 학기 이수제로 진행되는 과목들은 어떤 학기에 들을지도 선택할 수 있다. 근데 수시러들에게는 인원이 많은 게 유리한데 총 인원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1학기에 사람이 많은지 2학기에 사람이 많은지 알 수가 없어서 일종의 눈치게임이 되어버렸다.
- 교과서 사용여부는 과목마다 다르지만 국어, 영어는 교과서가 아예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어차피 세분화된 교과명에 관계없이 같은 교재로 같은 내용을 배우면서도 등급은 과목별로 산출되기 때문에, 내신 등급을 잘 따고 싶은 학생은 무조건 인원이 많은 쪽이 유리하다. 수학 과목은 1학기에는 교과명에 맞게 가르친다.
- 2학기는 기말고사[13] 전까지는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가지만 자습을 해도 대부분 뭐라고 하지는 않고, 기말고사 이후로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이 자습이다.[14]
- 3학년 수학선택 (택1)
- 미적분
- 경제 수학
- 3학년 국영수선택 (택2): 학기이수제로 진행됨. 일주일에 4시간 수업으로 의외로 시수가 많다.
- 심화 국어
- 고전 읽기
- 영어권 문화
- 진로 영어
- 기하
- 수학과제 탐구
- 3학년 탐구Ⅰ선택 (택2): 사탐1+과탐1조합도 가능.
- 물리학Ⅱ
- 화학Ⅱ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 생활과 윤리
- 사회·문화
- 세계사
- 세계지리
- 고전과 윤리
- 3학년 탐구Ⅱ선택 (택1)
- 융합과학
- 생활과 과학
- 사회문제 탐구
- 여행지리
- 3학년 교양선택 (택1)
- 중국어Ⅱ
- 일본어Ⅱ (인원미달로 2020학년도에는 폐지)
- 과학사 (인원미달로 2020학년도에는 폐지)
- 교육학
- 공학 일반
- 가정과학
- 논술
- 진로와 직업
7. 사건 사고
- 2015년에 한 학생이 투신 자살을 기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교감(현재는 다른 중학교로 전근갔다)이 교내방송으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지하철
8.2. 버스
9. 출신 인물
- 강혜진 -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1대 캐리, 현재는 " 헤이지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 미정 - 브이로그 유튜버. 2002년생으로 2021년에 졸업했다.
10. 기타
-
운동장 면적은 꽤 넓은 반면 모래의 재질이
영 좋지 않다.
어차피 축구하는 남학생들 아니면 별로 쓸 일이 없다. - 도서관 대회 및 행사가 굉장히 다양하게 운영되는 편인데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탓에 참여율은 저조하다. 도서관 행사도 다 생기부에 올라가기 때문에 의외로 도서관에서 생기부에 적을거리를 많이 찾아낼 수 있다. 종이에 질문 한 문장만 썼는데도 생기부에 올라간다던가...
- 인근 학교에 비해 정말 보수적인 학교로, 수능 끝난 고3을 오후 4시까지 잡아둔다. 출석일수가 모자라서 그런다고는 하지만 다른 학교는 전부 12시에 끝나는 데 지족고만 4시에 끝나서 수능 끝난 고3들 사이에서 불만이 들끓고 있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는 동정을 사고 있다. 게다가 12월 말일까지 머리를 하면 안 된다는 엄명이 있어서 아무것도 못 한다.
-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선정 이후로는 보수적인 면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
원래 휴대전화 관련 규정이 학교에서 걷지는 않되 꺼두어야 하고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었는데 2018년부터는 휴대전화를 걷는 것으로 바뀌었다. 시행 초기에는 교사들도 귀찮게 왜 하냐는 의견이 다수였다지만 요즘에는 얄짤없다. 휴대전화 미제출에 대한 불이익 여부는 교사마다 다르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2018년이다. - 2019년부터는 원래 여학생 기준 겨드랑이선까지였던 두발규정을 없애는 대신 머리 풀고다니는 것을 더 잡는다고 한다. 실제로 요새 머리 안 묶고다니는 것에 대한 규제가 많이 심해졌다.
- 2020년 현재 여학생 두발규정이 아예 없어지고 남학생 앞머리 규정이 눈썹 덮는 것을 허용하는 등 두발규정이 완화된 대신 화장, 교복 착용 등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었다.
- 원래 2019년 겨울부터 가디건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산되었다.
- 2020학년도에 맨투맨 상의(기모 유무 둘다)추가 여부와 여학생 동복 치마를 바지로 바꾸는 안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후에 향천실에서 맨투맨 상의와 여학생 동복 바지 디자인을 공개하였다.
- 2020년 고3 책걸상을 우선적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 2021년에는 화장실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2020년 11월, 수능을 앞둔 코로나 방역에 관하여 CMB뉴스에서 지족고등학교 고3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여 방영하였다. # 여담으로 학생들이 인터뷰하는 곳이 옥상정원이고 교사가 인터뷰하는 곳이 향천실 벽화 앞이다.
-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교복 치마가 폐지되었다.
[1]
학교 신문의 이름이기도 하다.
[2]
여학생도 교복바지를 입는다.
[3]
쇼핑몰에 가면 옷 갈아입을 때 쓰는 그런 탈의실이다.
[4]
소파에서 연애행각을 벌이거나 화장을 하거나 청소 시간에 땡땡이를 치는 등의 일이 많아 교사 입장에선 그리 좋아보이는 공간은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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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반 중 혼자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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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용으로 쓰이는 상태좋은 망원경은 따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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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실에도 있긴 한데 과학실 쪽이 성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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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인원 부족으로 비슷하게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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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집'이라는 뜻이다.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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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일반고와 다를 바 없이 지족고 역시 의대 준비생들 몰아주기식의 대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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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장소가 바뀐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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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요조사 결과 희망 인원이 2/3가 되지 않자 2차 수요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2차 수요조사 가정통신문 뒷면에는 이미 야영 시간표가 다 적혀있었다. 2차 수요조사도 인원이 2/3를 넘지 않자 야영이 취소되었고 야영날에는 정상수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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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은 2학기 중간고사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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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낮은 확률로 자습을 안 주는 경우도 있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