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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4:13:41

대일본사

[[일본사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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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서
日本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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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차

1. 개요

대일본사(大日本史)

일본 최초의 기전체 사서.

에도시대인 1657년 미토 번의 번주(藩主) 도쿠가와 미츠쿠니가 사국(史局)을 열고 편찬 사업을 시작했다. 완성된 해는 메이지 39년(1906)으로, 편찬을 시작해서 완성하기까지 약 250년이 소요되었다. 본기(本紀) 73권, 열전(列傳) 170권, 지(志)・표(表) 154권으로 전 397권이다. 목록 5권을 포함하면 402권이다.

초대 진무 천황으로부터 시작해 100대 천황 고코마츠 천황까지 역사를 기술하였다.

전기 미토학의 결과물로서 주자학적 대의명분론에 기초하여 연구 및 기술된 역사서이다. 그래서 일본 최초로 남북조 시대 중 남조를 정통으로 명기했으며(남조정통론), 이는 메이지 유신 이후 남북조정윤론을 불러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미토학파의 입장이 결국 채택되어 현재 천황의 대수는 남조 천황을 기준으로 센다. 다만 메이지 시대 이후에 무가정권을 역적으로 규정하는 극단적인 역사관을 채택한 것과는 달리 에도 시대의 미토학은 아무래도 에도 막부가 건재하다는 현실상 막부를 역적으로 규정하지는 않는 온건한 역사관을 취했다. 오히려 현재에는 미토학이 주자학적 논리를 펴면서 막부의 통치를 천황 대의명분론과 결합시켜 집권 정당성을 옹호·선전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남북조시대에 쓰여진 역사서 『신황정통기(神皇正統記)』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 책에서 채택한 남조정통론은 신황정통기의 사관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