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역의 실존인물에 대한 내용은 대령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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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 ||
등장인물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핵심인물 | 이고 · 채원 · 두경승 · 문극겸 · 조원정 · 허승 · 두두을 · 박진재 | |
이의방 측근 | 무비 · 조씨 · 사평왕후 | |
이준의 · 이린 · 이춘부 · 오랑 | ||
정중부 측근 | 정균 · 송유인 · 종참 · 순주 | |
경대승 측근 | 김자격 · 경진 · 손석 · 김광립 | |
이의민 측근 | 최씨 · 부용 · 아란 · 이지순 · 이지영 · 이지광 | |
박존위 · 부루 · 최부 · 자선 | ||
최충헌 측근 | 송씨 · 최우 · 최향 · 최충수 · 홍련화 · 자운선 | |
노석숭 · 김약진 · 정숙첨 · 노인우 · 만적 | ||
황실 | 의종 · 명종 · 신종 · 희종 · 강종 · 고종 | |
공예태후 · 선평왕후 · 대령후 · 임씨 · 수안궁주 · 성평왕후 | ||
신료 | 김돈중 · 한뢰 · 임종식 · 윤인첨 · 한문준 · 조영인 · 유응규 · 이규보 | |
이소응 · 기탁성 · 진준 · 이광정 · 이영진 · 석린 | ||
왕광취 · 최전첨 · 조 환관 · 최 상궁 · 최세보 | ||
기타 | 수혜 · 현소 · 김보당 · 조위총 · 망이 · 망소이 · 김사미 | |
외국인 | 금 세종 · 야율규 · 완안정 · 걸노 · 합진 · 완안자연 · 포리대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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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시대>의 대령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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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대하드라마 <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대령후를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김경응이 맡았다.2. 배우
배우 김경응은 이 드라마에서 1인 2역이다. 최충헌 집권기에 최충수의 심복 '준존심 역'도 그의 배역. < 태조 왕건>에서는 고려의 무장 박수문 역할을 맡았는데, 그의 동생 박수경 역을 맡았던 배우 김관기는 이 드라마에서는 '운주도령 역'을 맡았다.3. 극중 행적
이름은 '왕경(王暻)\'. 인종과 공예태후 사이의 자녀. 차남. 의종의 동생, 명종, 신종의 형.형 의종에 비해 총명하여 차기 국왕으로 기대를 받았고 공예태후는 그를 황제로 정하려 했으나 아버지 인종은 장남 의종을 황제로 밀어줬기에 왕위에 오르지는 못하였다.이때 공예태후가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장면에서 의종의 심사가 뒤틀린 듯한 표정이 나오는데 본인이 장남인데도 더 총애받고 본인의 자리를 위협하는 동생이 거슬렸던듯.의종은 그를 미워했기에 즉위한 후 군관들이 꾸민 거짓 역모 고변으로 인해 작중 시점에서는 유배지로 유배된 상태로 의종이 폐위된 후 이의방 세력과 정중부 세력이 대립하는 원인이 된다. 왕권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의종에 의해 숙청, 유배된 인물이었는데, 유약한 동생 익양후와는 달리 강골의 인물로 여겨지며 이의방, 이고, 채원 소장파 3인방이 황제 후보로 점찍어놓은 인물이었다.
의종이나 명종과 달리 상당히 총기가 있는 인물로 묘사되며, 이의방, 이고 등이 그를 황제로 옹립하면 고려의 옛 광명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등 상당한 신뢰를 보낸다. 하지만 정중부 등 노장파들은 유배지에 있던 그가 오면 또 한번 피바람이 불것이라며 주장하였다.정중부가 말하길 지금 조정은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유배를 보낸 자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데 만약 대령후가 황제에 오르면 자신에게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 유배를 보낸 조정에 원한을 갚고자 그놈들부터 처형할것이고 그리되면 각지에서 대령후를 반대하는 거병과 반란이 요동칠 것이고 그리되면 고려의 앞날이 불투명 해지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게 될것이라는게 주요 논지.이로 인해서 이의방, 이고 등은 정중부와 갈등,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정중부가 지속적으로 회유하자 여론은 익양후 쪽으로 기울게 된다. 후임 황제의 지명권을 갖고 있던 공예태후는 대령후를 새 황제로 내세우면 고려의 옛 광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본인이 의종에게 보낸 편지가 발각됨에 따라 무신들에게 맞서다가 실패하게 된다면 황실이 문을 닫을 수 있을 것을 염려하여, 결국 유약한 익양후를 새 황제로 선정한다.
이의방 측은 대령후를 차기 임금으로 옹립하고자 하였으나 정중부 측은 유약한 익양후를 차기 임금으로 밀어붙인다. 이고가 익양후를 볼모로 잡는 지경에 이르자 우세를 정하기 위해 정중부는 아들 정균을 몰래 유배지로 파견하여 암살을 명한다. 정균은 대령후를 만난 후 대령후가 차기 황제로 결정되었다며 모시러 왔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대령후는 그가 온 목적을 대충 이해하고 있었기에 정균이 자객으로써 온 것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제 자신은 권력에 관심을 완전히 놓았다고 말한다. 이후 차나 한잔 하자면서 정균에게 등을 돌리고 뒤에서 그걸 보고 있던 정균은 품에 있던 칼을 조용히 빼어든다.
정황상 정균이 대령후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결말은 묘사되지 않았다. 이의방 세력은 썩어빠진 고려를 뜯어 고치기 위해 강직한 대령후를 왕으로 추대하고자 하였지만, 작중 평가에 의하면 대령후가 왕위에 올라서면 기존 세력들은 물론 이의방 세력조차도 숙청당했을 거라는 평가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