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FC 챔피언스 리그 F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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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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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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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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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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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FC 역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에 관한 문서.2. 조별리그
2.1. 1차전 vs 멜버른 빅토리 (원정, 3:1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53a1> |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2019. 03. 05. 17:30 (화) |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 (호주, 멜버른) | ||
주심 : Alireza Faghani | ||
관중: 5,57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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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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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 | 대구 FC | |
29' 토이보넨 (바바루세스) |
31'
세징야 (
에드가) 51' 황순민 ( 세징야) 61' 에드가 ( 세징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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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82' 라울 바에나 | ||
<rowcolor=#000> | ||
결과(승점 3점, F조 1위)[1] | ||
매치 리포트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세징야 (대구 FC) |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캐스터 | 해 설 |
임경진 | 박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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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1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만났던 스웨덴 공격수 토이보넨과 조현우의 리턴 매치 성사.
멜버른 빅토리가 한국 팀을 만나서 이긴 적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단 1번(1승 8무 6패)뿐이기에 대구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FC의 첫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이다. 4경기 연속 무승 중인 멜버른 빅토리와 10경기 연속 무패 중인 대구 FC의 대결이긴 하나 대구 FC는 13시간에 걸쳐 멜버른에 도착한 상태에서 하루 뒤 경기를 치르는 입장에 첫 AFC 챔피언스리그이기에 멜버른 빅토리의 승리를 점친 사람이 많았던 경기이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조현우와 스웨덴의 토이보넨의 리매치 성사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로 유명한 혼다 케이스케가 경기를 뛸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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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전반전은 대구 FC 선수들이 다소 긴장했는지 멜버른 빅토리의 빠른 공격에 허둥지둥대며 불안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에게 연이어 찬스를 허용했지만 모두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전반 29분 올라 토이보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나 싶었다. 그러나 바로 2분 뒤 오른쪽에서 올라온 박병현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딩으로 떨궈 줬고, 세징야가 아크 정면 먼 거리에서 통렬한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불안했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 시작과 함께 류재문과 츠바사를 교체하며 대구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그렇게 후반 6분 세징야의 돌파 후 패스를 받은 황순민이 측면에서 왼발 슛을 날렸고, 이것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렇게 기세를 이어 간 대구는 후반 16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세징야가 밀어 준 볼을 에드가가 넘어지면서 투지 있게 밀어 넣어 쐐기골을 터뜨렸고, 남은 시간 동안 조현우가 엄청난 선방쇼를 보이며 2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대구는 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가져왔다.
2.2. 2차전 vs 광저우 에버그란데 (홈, 3:1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53a1> |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2019. 03. 12. 19:30 (화) |
포레스트 아레나 (대한민국, 대구) | ||
주심 : Khamis Al Marri | ||
관중: 11,06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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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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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 광저우 에버그란데 | |
24'
에드가 (
김대원) 43' 에드가 ( 세징야) 81' 김대원 ( 츠바사) |
53' 탈리스카 ( 웨이스하오) | |
49'
웨이스하오 74' 황보원 86' 탈리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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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승점 6점, F조 1위) | ||
매치 리포트 선발명단 하이라이트[2] | ||
Man of the Match: 에드가 (대구 FC) |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캐스터 | 해 설 |
임경진 | 현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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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12경기 무패 대구 중국 최강팀 광저우 에버그란데도 잡을수 있을까?
광저우 에버그란데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 15경기 무패 행진중
-
경기 요약
전반부터 점유율을 광저우가 가져갔으나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오히려 광저우가 전반 24분 뒤를 내주며 에드가의 다이렉트 슛으로 대구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것이 광저우의 2019년 공식전 첫 실점이었다. 이도 모자라 전반 43분에 또 뒷공간을 허용. 에드가가 또 뒤를 절묘하게 뚫고 들어가 득점에 성공하며 포레스트 아레나 개장 이후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구가 전반전부터 기세를 잡았다.
그러나 과거 챔피언의 위엄이 떨어지는 것을 보기만 할 수는 없는지라 광저우의 탈리스카가 웨이스하오의 크로스를 절묘하게 방향을 틀어 넣으며 추격했다. 그렇지만 대구는 다시 광저우 골대를 두드렸고, 김대원이 오른쪽 아래로 절묘하게 차넣으며 광저우를 핸드폰 불빛+킁갑 응원가과 함께 집으로 보냈다.
2.3. 3차전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 0:2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53a1> |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2019. 04. 10. 19:00 (수) |
히로시마 광역공원 육상경기장 (일본, 히로시마) | ||
주심 : Ahmed Al Alili | ||
관중: 2,611명 | ||
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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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프레체 히로시마 | 대구 FC | |
10' 더글라스 비에이라 26' 와타리 다이키 (사사키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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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가와베 하야오 82' 미나가와 유스케 |
7'
박한빈 13' 김진혁 68' 세징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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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미나가와 유스케 | ||
결과(승점 6점, F조 2위) | ||
매치 리포트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더글라스 비에이라 (산프레체 히로시마) |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캐스터 | 해 설 |
이진욱 | 박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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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히로시마와는 2018년까지 국제 대회로 만나서 대결한 바 있다. 모두 대구 홈에서 했으며, 히로시마 원정은 처음이다. 역대 전적은 1승 2패로 히로시마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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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전반 7분, 살로몬손의 슈팅이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코너킥 상황에서 박한빈의 파울로 PK가 주어졌다. 키커로는 더글라스 비에이라가 나섰고, 조현우가 방향을 읽고 손을 뻗었으나 손에 맞고 들어갔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와타리가 개인기로 대구 선수들을 제치고 지체없이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30분에 츠바사의 패스를 골키퍼가 판단 미스로 놓쳤고, 김준엽이 대기하고 있었으나 공을 받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리오와 박한빈이 빠지고 에드가와 정승원이 들어왔다. 그리고 얼마 후 김대원이 황순민과 교체되어 들어왔으나 경기 흐름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했던 김대원은 경기장에서 완전히 실종되었고, 후반전 초반에는 전반전보다는 그래도 다소 경기가 풀리는 듯 했으나, 히로시마는 현 J리그 1위이자 아챔 단골답게 우월한 기본기와 텐백 수비로 대구의 파상공세를 손쉽게 막아내고 에드가와 세징야를 깨끗이 지운 것은 물론 대구에게 2019 시즌 첫 번째 무득점 패배를 안겼다. 게다가 대구는 슈팅에서는 5:10으로 히로시마를 2배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 0개라는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후반전 막판에 공격수 미나가와 유스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대구 원정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시즌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세징야의 기록(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이 멈췄고 에드가의 4경기 연속 골과 김진혁의 2경기 연속 골 기록[3]도 깨졌다.
2.4. 4차전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홈, 0:1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53a1> |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2019. 04. 23. 20:00 (수) |
포레스트 아레나 (대한민국, 대구) | ||
주심 : Mohd Amirul Izwan bin Yaacob | ||
관중: 10,07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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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
대구 FC | 산프레체 히로시마 | |
34' 아라키 하야토 (모리시마 츠카사) | ||
7' 미즈모토 히로키 20' 카와베 하야노 90' 노츠다 가쿠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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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승점 6점, F조 3위) | ||
매치 리포트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아라키 하야토 (산프레체 히로시마) |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캐스터 | 해 설 |
임경진 | 현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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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바로 지난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며 대구를 누른 만큼 히로시마가 강한 우세를 보인다. 거기에 멜버른이 세 팀에게 다 지는 바람에 2승 1패가 세 팀이고 이 세 팀이 대구 > 광저우 > 히로시마 > 대구 같은 형태로 서로 물고 물리는지라 대구 입장에서 녹아웃 스테이지로 나가려면 광저우, 히로시마 둘 중 하나에게서 반드시 3점을 얻어야 한다. 광저우 원정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구 입장에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가져가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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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전반 34분 히로시마의 코너킥 상황에서 아라키 하야토가 앞으로 치고 나오며 모리시마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고, 조현우가 빠르게 손을 뻗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로는 지난 3차전의 재방송을 보는 듯한 광경이 반복되면서 대구 팬들의 수명을 단축시켰다.[4] 한편 심판의 오심도 있었는데, 세징야가 박스 안에서 공을 소유하다가 뒤에서 밀려 넘어진 상황에서 PK를 선언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이 단순 오심으로만 보기 어려운 것이, 이후에 에드가를 비롯한 대구 선수들이 문전에서 잡혀 넘어졌지만 역시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또한 조현우의 폼 저하와 더불어 세징야의 근육 부상도 의심되는 최악의 상황이다. 대구는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가져온다 해도 결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멜버른은 원정에서도 3:1 승리를 거두었고 지금까지 조별리그에서 1승도 하지 못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가능성이 있지만, 광저우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수만 명이 운집한 톈허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데다가 광저우 역시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설 것이 유력하므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진 것은 사실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경기 심판은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일본-오만전에서 일본에 편파판정을 했다가 퇴출당한 바로 그 심판이었다.[5]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대형 사고를 친 심판을, 그것도 일본 클럽이 있는 경기에 배정한 조직위의 정신 상태가 참으로 의문스럽다. 또 이 인간이 어떻게 ACL에서 멀쩡히 활동할 수 있는지도 AFC의 공식적인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2.5. 5차전 vs 멜버른 빅토리 (홈, 4:0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53a1> |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2019. 05. 08. 19:00 (수) |
포레스트 아레나 (대한민국, 대구) | ||
주심 : Abdulrahman Al Jassim | ||
관중: 8,35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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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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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 멜버른 빅토리 | |
9'
에드가 53' 정태욱 80' 김대원 ( 김준엽) 83' 정선호 ( 김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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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제임스 도나치 | ||
결과(승점 9점, F조 2위) | ||
매치 리포트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에드가 (대구 FC) |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캐스터 | 해 설 |
이진욱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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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멜버른 빅토리는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며, 거기다 A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이 바로 3일 뒤에 있기 때문에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2군 위주의 15명만 대구에 보내며 힘을 뺀 상황이다. 하지만 대구 또한 주축 선수인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라 타격이 어느정도 있는 상황. 하지만 세징야 없이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세징야의 빈자리는 어느 정도 느껴지지 않고 대구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거라 예상이 된다.
추가적으로 대구에게 있어서는 만약 이번 라운드에서 광저우가 히로시마를 이길 경우 이 경기에서 지는 순간 탈락이라 최소 무승부는 거둬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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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경기 시작 8분만에 김대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내 에드가가 그대로 골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그 이후로도 대구는 계속 멜버른의 골대를 두드렸으나 아무 득점없이 전반이 끝났다.
그 뒤 후반전에도 대구는 멜버른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결국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윤구가 올린 크로스를 제공권이 좋은 정태욱이 헤딩을 한뒤 골키퍼의 선방으로 바운드된 공을 밀어넣어 추가골을 넣었으며, 후반 35분에는 김대원이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고, 공은 그대로 멜버른의 골문 구석을 가르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그 뒤 대구는 츠바사 대신 정선호를 투입했고, 투입된지 1분만에 정선호가 한 골 더 추가하며 결국 대구의 4-0 대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홈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 히로시마에서는 히로시마가 광저우를 꺾으며 대구가 F조 2위로 올라서게 됐다.
2.6. 6차전 vs 광저우 에버그란데 (원정, 0:1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53a1> |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6차전 2019. 05. 22. 19:00 (수)) |
톈허 스타디움 (중국, 광저우) | ||
주심 : Mohammed Abdulla Hassan | ||
관중: 38,293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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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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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에버그란데 | 대구 FC | |
63' 정태욱 (자책골) | ||
81' 정즈 | 34' 에드가 | |
결과(승점 9점, F조 3위) | ||
매치 리포트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탈리스카 (광저우 에버그란데) |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캐스터 | 해 설 |
이인환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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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히로시마가 광저우를 잡아내며 조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대구와 광저우의 대결은 하나 남은 2위 쟁탈전이 되었다. 두 팀의 차이는 승점 2점. 대구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반면 광저우는 무조건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주어진 경우의 수만 따져보면 대구가 유리하게 보이지만, 광저우 원정에서 광저우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서 열리는 경기인데다가 광저우는 승리 아니면 탈락이므로 전력을 다해 싸울 것이기 때문에 험난한 대결이 예상된다. 대구의 팀컬러가 이런 상황에 최적이라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대구는 이 경기를 가지기 이전에 리그 경기 두 경기와 FA컵까지 치르는 국내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원정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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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예상했던 바와 같이 원정이라는 부담과 습했던 현지 날씨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하게 드러난 체력적인 한계와 더불어 광저우 수비의 핵 박지수가 거의 김민재급 이상으로 활약을 하면서 득점찬스를 못살리게 되며 결국 광저우의 1:0 승리로 대구는 창단 첫 A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구는 초반 멜버른전과 광저우전에서 연승을 하며 기세가 올랐지만 히로시마와의 2연전에서 2패로 승점 0에 그친 게 두고두고 아쉽게 되었다. 특히나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 로테이션을 통해 고루고루 다양한 선수들이 체력을 비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럼에도 첫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출전에 3승이라는 성과를 낸건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볼 수가 있다. 대구는 향후 안정적인 선수 운용을 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시민구단의 한계가 있다보니 아쉬울 정도.
3. 관련 문서
[1]
광저우가 히로시마를 2-0으로 꺾으며 다득점으로 대구가 선두.
[2]
풀영상
[3]
두 선수 모두 자신이 나왔던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4]
다만 3차전과는 달리 유효 슈팅은 있었다.
[5]
당시 이 심판은 일본과 오만의 16강전에서 일본의 명백한 박스 안 핸드볼을 그냥 넘어갔고, 일본은 오심으로 얻은 PK로 1: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후 AFC는 오심을 공식적으로 사과한 후 해당 심판을 퇴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