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에 등장. A-밤이 스매쉬군단 앞에서 마술 쇼를 하지만 잘 안 돼서 헐크가 불렀다... 그런데 A-밤이 선악이 뒤바뀐 존재를 만드는 아마테아 거을을 보는 바람에 그들이 싸우느라 외부 세계에서 온 존재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자신이 거처가 다 망가트릴 뻔 하자 잡일만 시킨다[1]. 그리고 도르마무를 막으려고 그의 차원문을 닫으려 하나 A-밤이 훼방을 놓아 집중에 실패해서 도르마무의 어둠의 세계에 갇히고 만다. 어찌어찌해서 스매쉬 군단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데는 성공하나, 그의 아가모토의 눈에 도르마무가 숨어 있었고 그가 다시 나와서 스매쉬군단을 공격한다. 다행히 A-밤이 스트레인지의 거처에서 조금씩 익힌 마법으로 도르마무를 물리치는 데 성공하여 그를 다시 봉인한다.
레이레이의 엔딩에서 등장. 레이레이의 상상 속에서 아주 쉽게 레이레이와 린린을 인간으로 되돌려주었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2]
대전 시작 시 대사는 "아가모토의 눈이 없을지라도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캐릭터가 상대일 시 시작 대사는 "내가 여자들로만 구성된 디펜더스를 만들고 있는데, 어떤가?"[3] 승리대사 중 하나는 "어찌됐든 나는 소서러 슈프림이지.",
도르마무 전용 승리대사는 "항복하거라, 도르마무! 너의 패배다."
하이퍼 콤보는 비샨티의 책을 이용한 거대한 에너지 기둥 생성과
장풍 반격기로 전방에 크고 아름다운 빔을 날리는 라가도르의 일곱 반지.[5] 특히 일곱 반지가 제대로 발동되면 발사 도중에는 피격 판정이 아예 없어져서 완전 무적 상태가 된다. 레벨3 하이퍼 콤보는 아스트로 마법을 이용한 유체 이탈로 상대를 묶은 다음 호고스의 호스트의 힘을 이용하여서 상대를 끝장내버린다. 특히 비샨티의 책은 즉시 발동에 무조건 위치 유도가 되고 대미지도 좋아서 최고의 레벨1 하이퍼 콤보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술의 대부분이 마법이라 원거리 공격이 주를 이룬다. "드낙의 단검"은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이고, "아가모토의 눈"은 내구성이 좋고 화면에 오래 남아 전장 통제 용도로 자주 쓰이고, "발사크의 번개"는 딱 캐릭터가 서있을 높이에 두차례 강력한 번개를 날리기 때문에 어시스트 용도로 아주 좋다. "미스틱 소드"는 약으로 쓸 때 리치와 띄우기가 좋은 연타 공격이고 중은 직선, 강은 대각선 위로 강력한 칼날을 날리는 기술이다. "팔틴의 불꽃"은 평상시에 쓴다기 보다는 전용 팀 공중 콤보 용도로 자주 쓰이고, "호고스의 은총"과 조합시켜서 날아가는 방향을 바꾸거나 대미지를 늘릴 수 있다. 텔레포트도 당연히 있어서 기동성의 문제는 없다.
임팩트 팜을 일단 꽂으면 반 기절 상태로 만들어서 콤보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비샨티의 책을 맞춘 뒤 엑스 팩터-텔레포트-임팩트 팜을 넣어서 콤보를 시작하면 웬만한 캐릭터는 그냥 죽는다.
몸집이 도르마무처럼 큰 데 반해 체력은 평균 이하라 콤보 하나 맞으면 죽어버려서 전면에 세우기는 그렇다. 따라서 대부분 어시스트나 콤보가 확정된 후 대미지를 더 넣기 위해서 넣는다. 해당 용도로 쓰는 플레이어로는 일본의 Nemo, 미국 쪽은 Yipes가 있다.
스트레인지를 집중적으로 파서 첫 번째 캐릭터로 세우는 플레이어로는 Mini Boss가 있다. 스트레인지의 모든 기술의 활용법을 정확하게 아는 덕분에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콤보를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스트레인지를 첫번째로 세우는 것 자체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일본의
Abegen과 비슷한 위치이다. 아가모토의 눈을 한방에 파괴할 수 있는 캐릭터나 어시스트(특히
닥터 둠의 플라즈마 빔)에 약한 것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기에 임팩트 팜과 미스틱 소드, 스펜서의 갈고리 어시스트를 통해 선빵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다루기는 까다롭지만 일단 파면 팔수록 활용법이 많아지는 쓸만한 캐릭터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침 도르마무도 UMVC3에 들어서 연구가 더 된 끝에야 기둥/카오틱 플레임의 반복에서 벗어난 사례가 있다.
다크 엔젤, 프로페서 X, 알비온, 데스즈 헤드 II, 모터마우스와 함께
미스-테크 워즈를 기억하고 있는 6명 중 한 명이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극장판
스폰지밥 3D에서 마법 돌고래 버블스라는 캐릭터로 패러디 되었다.거만한 성격, 시간과 차원을 이동시켜주는 마법 능력, 아가모토의 눈과 레비테이션 망토를 단 모습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있다.거만하긴 해도 스펀지밥에게 힘을 빌려준다.
지미 키멜의 쇼에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출연해 부업으로 애들 생일파티를 뛴다는 개그 스케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 내 비공식 현지화 이름은 이상해 또는 이상한. 무난히 쓰이는 이름이면서도 뜻도 살릴 수 있어 잠깐 80년대식 영화포스터 패러디 열풍이 불었을 때 이 이름이 채택되기도 했다.
[1]
그래도 A-밤이 마법 배우려고 계속 실수를 하자 한번은 이구아나로 만들어 버린다...
[2]
본래
마블 VS 캡콤 2부터 참전 후보에는 존재했으나, 격투 스타일이
닥터 둠과 거의 비슷해지는지라 탈락되었다고 한다.
[3]
디펜더스는 전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만들었던 히어로 팀이다.
[4]
닥터 스트레인지 "아직도 우리들이 자넬 우주로 날려보낸 것에 실망한 것 같군." 헐크 "멍청이 마술사는 한때는 헐크의 친구였다! 하지만 이젠 헐크가 박살낼 거다!" 헐크의 승리대사는 "이제 헐크는 다른 일루미나티도 박살낼 거다!"인데 이것은
월드 워 헐크를 생각나게 한다.
[5]
장풍 뿐 아니라 투사체로 취급되는 모든 물체에 반응한다.
닥터 둠의 히든 미사일,
버질의 환영검까지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