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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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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강함3. 타임 스톤4. 미스틱 아츠
4.1. 엘드리치 매직4.2. 미러 디멘션4.3. 영체 투영4.4. 기타 마법
5. 다크홀드6. 그 외

1. 개요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하면서도 다종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시점에서는 아직 마법사로서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의 종류가 적었지만[1], 시간이 흘러 실력이 늘어남에 따라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되었고, 종합적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마블 히어로들 중에서도 한 손 안에 꼽을 수 있는 최상위급 히어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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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재 히어로들 중에서도 매우 막강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VOD 코멘터리
그는 우리 중에서 최고가 될 운명이야.[2]
에인션트 원 - 어벤져스: 엔드게임 시간 강탈 작전 中
현 시점에서 최강의 마법사이자, 히어로 진영 측 단연 최상위급 히어로다. 인피니티 워 VOD 코멘터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노스의 싸움은 작중 타노스가 유일하게 진심을 다한 전투였다고 한다. 단, 이때 타노스로부터 스톤을 빼앗는데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타노스에게 여전히 두들겨 맞는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감독의 언급을 미루어보아 아직은 건틀릿 없는 타노스를 이길 만큼의 강함을 가지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3][4] 또한 건틀렛 없는 타노스를 압도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혀진 히어로인 각성한 스칼렛 위치[5]의 강함에도 아직까지는 미치지 못한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6][7]

다만 네 개의 스톤을 보유한 타노스와 잠시 뿐이지만 팽팽하게 맞섰던 것과는 비교되게 타노스의 일개 수하에 불과한 에보니 모에게는 맥없이 제압당하기도 했다. 루소 형제의 언급에 따르면, 인피니티 스톤을 수집하는데 특화된 블랙 오더의 일원 에보니 모는 일부러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개방하는 순간을 노려서 순식간에 제압한 것이라고 한다. 즉 에보니 모가 굉장한 강자인 것도 맞지만, 사전에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려면 손동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리 조사해 온 것도 더해져 쉽게 당했다는 것. 굳이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닥터 스트레인지를 포함한 지구의 마법사들 중 대부분이 마법을 시전하기 위해서 꽤 많은 손동작을 사용해 인을 맺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손짓만으로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에보니 모에게 상성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8]

여담으로 인피니티 워 초기 각본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노스의 전투 장면이 약 2배는 더 길 예정이었다고 한다. 당장 컨셉 아트만 보더라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정신 공격, 타노스의 소울 스톤만을 이용한 전투, 태양 에너지를 뽑아낸 타노스의 공격을 세라핌의 방패를 통해 막아내는 닥터 스트레인지, 파워 스톤과 스페이스 스톤을 이용해 미티어 스웜을 시전하는 타노스와 이를 거대한 미러 디멘션으로 박살내는 닥터 스트레인지[9] 등등, 컨셉 아트로만 보더라도 무지막지한 장면들이 다수 있었던 모양. 아쉽게도 타노스의 강함을 조금 더 부각함과 동시에 다른 히어로들이 묻혀버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최종적으로는 전부 삭제하는 방향으로 기틀을 잡았다고 한다.

남아 있는 자의 죽음으로서 말미암아 발생하게 된 왓 이프 4화의 평행우주에서는 자그마치 수백년 동안 무수한 어둠의 존재들을 모조리 흡수하게 되면서 현실을, 나아가 우주 전체를 붕괴시키기에 이르렀다. 자세한 것은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항목을 참조.

앞서 서술했듯이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우주적 존재에 가깝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멀티버스가 지구를 침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를 두고 "그는 우리 중 최고가 될 운명이야.(He was meant to be the best of us)"라고 단언한 것을 보면, 그가 에인션트 원조차도 뛰어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0]

다만 이런 훌륭한 능력과는 별개로 전적은 영 좋지 않다. 당장 1편에서는 잡졸들은 얼추 쓰러트렸으나 캐실리우스나 도르마무는 결전까지는 가지 못했고,[11] 라그나로크에서는 따로 전투를 치른 적이 없으며, 인피니티 워에서도 블랙 오더와 타노스를 상대로 선전은 했지만 결국 졌고, 엔드 게임에서는 보조역이었으며[12], 노 웨이 홈에서도 스파이더맨에게 마법이 역으로 간파당해 패배했고[13],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를 상대로만 승리했을 뿐, 완다와는 결판을 내지 못했으며 스트레인지가 다크홀드를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완다가 내내 우위를 점하였다. 이러한 이유로는 닥스의 강함과 마법사 포지션에 걸맞게 닥터 스트레인지 실사영화 시리즈의 최종보스들이 타노스를 넘는 수준의, MCU를 통틀어서도 비상식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것이 꼽힌다.[14]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로 다크홀드로 통해 제3의 눈을 개방하면서 향후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3. 타임 스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가모토의 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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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스틱 아츠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마법.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타 마법사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응용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마법들은 대부분 코믹스에서 묘사된 다양한 주문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적으로 어떤 마법인지 언급된 것은 거의 없다.[15] 작품 내에서 마법명이 언급되거나 제작진 측에서 어떤 마법이라고 명확히 언급한 마법들만을 서술한다.

현재 영화 상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제작진 측에서 명칭을 언급한 마법들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안무담당가인 줄리안 다니엘스/Jay Funk가 언급한 "세라핌의 방패", "이콘의 환영", "발탁의 화살", "와툼의 바람" #과 인피니티 워의 작가와 안무가가 둘 다 언급한 언급한 "사이토락의 진홍밴드" #가 있다.

4.1. 엘드리치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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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라이트라는 불꽃으로 다양한 무기를 구현하거나 마법진을 만들어서 신비한 힘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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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라이트로 만다라를 만든다. 주로 마법진 형상의 방어막을 만드는데, 광범위한 결계를 만들어서 여러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보호 주문으로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작은 만다라를 만들어서 아가모토의 눈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였다.[16] 타노스의 발길질이나 도르마무의 파괴 광선, 다크 디멘션을 이용한 공격조차 데미지 하나 없이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 마법이다. 인피니티 워의 타이탄 전투에서는 스타로드를 위한 타오 만다라 발판을 생성시켜 허공을 걸을 수 있도록 돕기도 하였다.
파일:코프콜의-룬.jpg }}}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사용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특정 인물을 지우는 마법. 작중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지웠다.[18] 단, 엄청나게 위험한 마법인지 조차 인지와 미지의 사이에 있는 마법이며 너무 위험하다며 경고했다. 다만 예전에 카마르타지에서 어떤 파티를 하다 사용한 적은 있는듯.[19] 주의만 기울이면 그렇게 위험한 마법은 아니었으나 다급한 피터가 의식 도중에 계속 간섭하며 "누구는 빼 주세요! 아 누구도 빼야 돼요!"하면서 안 그래도 복잡한 주문을 도중에 5번이나 변경하는 바람에 원래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란 것을 잊게 하라"는 주문이 정반대로 작용해서 "이 세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에서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인 것을 아는 모든 사람들을 불러와라"가 되었다.[20] 영화 최후반부에는 그린 고블린으로 인해 재개된 무한히 진행되는 멀티버스의 균열을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되어 위기에 처하지만 스파이더맨이 모두의 기억에서 피터 파커를 지워달라는 부탁을 함으로써 영화 전반에 걸친 인과관계[21]를 완전히 봉합시켜 멀티버스의 붕괴를 간신히 저지했다. 이 마법의 실패로 인해 벌어진 사건들이 결국 이 마법을 다시 시전하고 성공함으로써 결자해지 된 셈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 2개가 생겨서 완전한 성공이 되지는 못했다 하나는 새로운 심비오트가 생성되어 남게 되었고 또한 어째선지 그쪽의 세계로 역소환된 존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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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미러 디멘션

현실 공간을 미러 디멘션으로 감싸서 온갖 비현실적인 일들을 일으킬 수 있다. 미러 디멘션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상천외한 변화들은 현실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4.3. 영체 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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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마법. 현실 세계와 아스트랄 디멘션 간의 왕래를 자유롭게 해준다. 영혼과 몸이 분리되었을 때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볼 수 있도록 현실 차원에 자신의 영체를 투영할 수도 있다.[24]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가 파워 스톤으로 이콘의 환영을 파훼한 뒤 소울 스톤을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체를 분리하였지만 곧장 원래 상태로 복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스파이더맨 상대로는 큰 효과를 못 봤는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스파이더맨과 의견 차이로 다투자 유체이탈시켜서 그를 간단하게 제압하나 싶었지만 위험에 반응하는 스파이더 센스가 영혼이 빠져나간 뒤에도 멀쩡하게 작동해 육체가 스스로 닥터를 회피했고 그 사이 피터가 육체로 복귀하면서 제압에 실패한다.

4.4. 기타 마법

엘드리치 매직을 쓰지 않은 기타 마법들에 대해 서술한다.

* 사이토락의 진홍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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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윕의 상위호환 격 마법. 적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사이토락의 힘이 깃든 진홍색 사슬을 통해 상대방을 구속하여 제압한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이탄 전투 때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했다.[25] 원작에서도 힘을 관장하는 신인 사이토락의 힘을 빌린 마법 답게,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를 통해 타노스의 팔목을 구속하자 타노스의 몸이 희미하게 빛나면서 건틀릿을 끼운 팔에 힘이 풀리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잠깐이지만 타노스가 당혹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를 미루어 보아 포박한 상대방의 힘을 빼앗는 디버프 기능도 갖춘 듯 하다. 여담으로 사실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라는 마법은 이미 1편에 등장한 구속구 유물의 이름으로 재해석된 바 있다. 코믹스의 마법을 유물로 재해석 했던 설정을 재차 루소 형제가 변경한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유물과 마법이 둘다 공존한다는 설정이었는지는 추가 설명이 없어서 불명. 다만 애초부터 마법 유물 자체가 강력한 마법을 통제하기 위한 도구인 점을 감안하면, 원래는 유물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서러 슈프림이 될 정도로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추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라면 유물로 통제하는 중간 과정 없이 해당 마법을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 설정 상으로는 딱히 문제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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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와의 1대 1 전투에서 마치 천수관음과도 같은 시전 동작을 취하자 수십 명이 넘는 분신이 소환되어 일제히 엘드리치 윕을 사용함으로서 타노스를 구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무가가 언급한 "이콘의 환영" 마법이 이 마법으로 보인다. 이에 타노스는 파워 스톤과 소울 스톤을 동시에 발동하여 해당 마법을 파훼하였다.[26]


* 토르: 라그나로크
* 어떻게 알아낸 것인지는 불명이나, 로키와 토르가 지구에 온 걸 알아채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해서 로키를 봉인한 뒤 토르에게 생텀 주소를 보냈다.
* 토르 본인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그의 손에 차와 맥주잔을 들려줬으며, 크게 들이킨 맥주잔을 다시 채워주기도 했다.
* 생텀 생토럼의 요술을 통해 토르와 함께 순간 이동했다.[27] 토르는 어지러웠는지 "그냥 걸으면 되잖아.(You could have just walked.)"라고 말하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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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아웃라이더들을 촉수로 묶어 그대로 땅속에 생매장해버렸다.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용한 "이크탈론의 차가운 촉수"로 추정된다. #

5. 다크홀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의 세계에 갇힌 스트레인지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단이 없었고, 결국 아메리카 차베즈의 능력을 빼앗으려는 스칼렛 위치를 저지하기 위해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를 죽이고 그가 가지고 있던 다크홀드의 마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다크홀드를 사용하다가 대재앙을 초래한 다른 변종들처럼 그의 행위에 의해 인커전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며, 스트레인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레아와 함께 다크 디멘션으로 떠난다.

완다에 의해 다크홀드의 원본과 멀티버스의 모든 복사본들이 파괴되었지만, 스트레인지는 완전기억능력을 가지고 있고 제3의 눈을 개안했기에 재등장 여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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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멀티버스를 관찰할 수 있으며, 자신이 보고자 하는 특정한 위치나 인물을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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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또다른 자신의 육체에 빙의하는 마법. 이 마법으로 자신이 암매장했던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체에 빙의했다. 하지만 죽은 자의 육체에 빙의하는 것은 규칙에 어긋나는 행위이기에 수많은 악령들이 나타나 그를 공격했다. 처음에는 빙의한 육체의 움직임이 시체답게 굼뜨고 뻣뻣했지만, 악령들을 제압한 이후에는 문제없이 움직이고 말도 할 수 있게 되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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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838의 크리스틴 팔머의 도움과 격려에 힘입어 자신을 공격하는 악령들을 제압한 뒤 조종했다. 악령들을 모아 공중부양 망토처럼 만들어 비행하고, 악령들로 완다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완다를 공격하고 구속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하며 잠시동안 완다를 제압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에 악령들을 모아 조종할 때의 모습은 '이콘의 환영'을 시전할 때와 유사하다. 간지폭풍

6. 그 외



[1] 이 때문에 작중 적에게 고전하거나 당하는 장면이 매우 많이 나온다. [2] 현 시점에서 소서러 슈프림이 된 닥터 스트레인지와 에인션트 원 둘 중 누가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드러난 바가 없다. 에인션트 원은 다크 디멘션의 힘까지 끌어다 사용했음은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본편에서 보여주었듯이 웬만한 마스터급 소서러 따위는 손쉽게 농락할 수 있는 강함을 보여주었지만, 스트레인지 또한 마찬가지로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에서 옥토센스의 힘을 빌려 네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보유한 타노스와 잠시 뿐이지만 1대 1로 팽팽하게 맞서는 등, 원작 코믹스에 비견될 만한 강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앞으로 원작처럼 MCU에서도 존재가 확인된 이터니티 등의 최상위 우주적 존재들에게서 힘을 빌리게 된다면 에인션트 원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차후의 전개를 지켜봐야 할 듯싶다. [3] 작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선보인 마법들을 보면 알겠지만, 현 시점의 그는 타노스에게 직접적인 치명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살상력을 가진 마법을 쓸 수 없다. 일례로 감독의 Q&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게이트 웨이의 절삭력을 이용한 공격은 타노스에게 일절 통하지 않는다고 공언되었을 정도. 단, 직접적으로 죽일 수단이 없다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미러 디멘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압하는 방법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를 타노스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된 바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설정 면에서 살짝 의문이 들더라도 감독이 직접 그렇다고 공언한 이상 '건틀릿 없는 타노스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는 사실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팩트이다. [4] 스톤을 되찾아서 다시 이긴다는 소리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타노스는 스톤의 유무와는 상관 없이 막강하다는 작가의 추가 언급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스톤 없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확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디까지나 '타노스 자체의 무력'을 강조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를 이겼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기 때문. [5] MCU의 창시자인 케빈 파이기가 직접 '비전의 죽음으로 인해 각성한 스칼렛 위치가 타노스를 죽일 뻔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6]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보기 좋게 털리고 내내 지기만 했다. [7] 우선 스칼렛 위치는 타고난 능력+인피니티 스톤의 힘이 더해졌고, 캡틴 마블은 타고난 능력은 아니여도 크리 종족 혈액+인피니티 스톤의 강력한 힘을 얻었다. 반면 닥스는 타고난 마법사여도 수련만 한 것이 고작이며 저 둘에 비해 활동한 기간도 짧고 인피니티 스톤의 힘도 없다. [8] 실제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스칼렛 위치와의 전투에서 이 단점이 잘 드러나게 되었다. 완다는 단순히 손에서 기만 뿜어도 공격이 성립하는데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을 쓰는데 한참 걸려서 가까이 근접한 상태에서는 아예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9] 실제 영화에서는 아이언맨을 상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0] 실제로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사실상 우주적 존재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강해졌다. 왓 이프 시즌 1이 끝날 때까지 자력으로 와쳐를 인지한 유이한 존재가 될 정도. 물론 이는 수백년 동안 어둠의 존재를 흡수했고 자신의 자아와 괴물들의 일부가 합쳐졌기 때문에 메인 유니버스의 스트레인지도 이 정도로 강해질지는 불명이다. [11] 사실 1편은 그나마 이유라도 있는 게 이땐 막 미스틱 아츠를 수련하고 연습하던 때였기에 기본적인 마법만 빼면 제대로 된 마법을 구현하기 힘들던 때였고 케실리우스는 이미 본인의 마법능력을 완벽하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려 더욱 파워업한 상태라 상대가 될 리 없었고 도르마무는 아예 우주적 존재이자 신이라 불러도 무방하기에 잠시나마 버티는 것만으로도 용할 수준의 상대였다. [12] 원작과 같은 능력을 선보이면 파워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MCU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일종의 너프를 먹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인피니티 스톤을 쓰는 타노스와의 막고라를 버틴 스트레인지가 엔드게임의 (칼만 쓰는)타노스를, 캡틴 마블과 토르, 캡틴 아메리카와 같이 후두려 팬다면 너무 쉽게 이길 것이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파워 인플레를 그나마 늦추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약하게 묘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 [13] 이 경우는 애초에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맨을 이길 목적으로 전투에 임한 게 아니라 스파이더맨에게서 상자를 빼앗는데 집중해 인피니터 워에서 보여준 파괴력이나 살상력 높은 기술들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14] 그걸 감안하다더라도 완다에게 너무나 무기력하게 당하는 닥터의 능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란이 많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평가 부분에 이 점이 잘 드러난다. [15] 기존에 서술된 마법들도 대부분 코믹스에서 비슷하게 묘사된 마법들을 토대로 추측한 것들로, 이 마저도 관련 글을 쓴 팬들이나 MCU 관련 위키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16] 인피니티 워에서는 에보니 모를 대상으로 선보였다. 본인 왈 "간단한 마법이지만 깨기 어렵지." [17] 마법과 속임수의 달인인 '장난의 신' 로키를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모습을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일취월장한 마법 숙련도를 엿볼 수 있다. [18] 작중 묘사를 보면 단순히 전 세계 사람들의 '기억'만 지우는 마법은 절대 아니며, 해당 기억과 관련된 모든 기록은 물론, 해당 기억이 인과관계로 작용하는 기억들까지 알아서 자연스럽게 수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노 웨이 홈에서 후반부에 피터 파커의 존재를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완전히 지우는 마법을 시행해서 성공했을 때, 그 호적과 관련된 학적과 기록 또한 말소되는 묘사가 되었기 때문. [19] 개그식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웡과 스트레인지의 대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두 번 사용한 게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당장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티저 영상 초반에 나오는 대사도 코프콜의 룬에 관한 웡의 경고 메세지와 스트레인지의 대답이다. [20]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 본인의 실수도 있었는데 주문의 정의만 대충 설명하면서 세세한 효과는 일절 언급 않고 피터에게 준비 됐느냐고 물은 다음 주문을 계속 시전하고 계속 수정했기 때문이다. 본인 딴에는 피터가 대학 관계자에게 연락도 하고 후폭풍에 대한 준비도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해서 상황을 넘겨짚은 거지만, 만약 아직 미성숙한 피터의 나이나 현황을 고려해서 좀 더 자세히 물어보고 본인이 뭔가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스트레인지의 의도는 고생하는 전우인 피터를 도와주려는 선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었지만, 웡의 경고에서 나오듯 주문 자체에 대한 지식도 불완전한 상황에서 본인이 계속 피터의 요청만 듣고 변수를 추가했으니 개판이 나버린 셈이다. 스트레인지 본인은 천재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기중심적이고 본인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점도 있는데 이는 피터의 멘토였던 토니 스타크와도 비슷한 점이다. 토니 주변에 벌어진 사태들이 부분적으로 토니의 책임이 크다는 걸 감안하면 주문이 망가진 건 피터의 수다도 있었지만 스트레인지 본인의 책임도 있다. 물론 그럴 일이 생기게 만든 미스테리오의 잘못이 크다. [21] 스파이더맨이 피터 파커인 걸 아는 다중우주의 모든 사람들이 넘어오는 상황에서, 그 조건 변수인 피터 파커를 아예 삭제시켜 무효화 시켜버린 것. [22] 이 뱀은 보통 뱀이 아니라 히드라마냥 공격을 받으면 분열한다. 흑화한 완다도 잠시 당황할 정도. [23] 원작에서는 클레아 및 닥터의 적으로 등장하는 마법사들이 주로 사용했고 닥터가 사용한 적은 없었다. [24] 솔로 영화 1편에서 닥터 자신의 부상을 수술해주는 크리스틴을 지도하기 위해서 사용한 바 있다. 이에 크리스틴은 "당신 죽은 거야?!"라며 기겁하는 소소한 개그씬을 보여준다. [25] 비주얼이 원작의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와 매우 유사하여 팬덤에서 해당 마법이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오갔고 #, 이후 인피니티 워 작가가 직접 '해당 마법이 맞다'고 언급함으로써 논란이 종결되었다. # [26] 핑거 스냅을 제외하면 작중 타노스가 소울 스톤을 사용한 유일한 장면이다. [27] 게이트 웨이를 열어 이동하는 것과는 달리 공간이 순식간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이동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28] 하지만 시체에 강제로 빙의한 탓에 평소 스트레인지와는 다른 느낌의 연기 톤을 보여줬다. 때문에 좀비 보단 구울 같다는 평. [29] 매즈 미켈슨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인지가 케실리우스와 처음 싸울 때, 케실리우스는 20년 가량을 수련했지만 스트레인지는 9개월 정도 했다고 언급한다. [30] 실제로 이 시점에 뉴욕 생텀의 마스터를 손쉽게 죽이고, 에인션트 원조차 비록 꼼수를 썼다지만 죽음으로 몰아넣은 강자인 케실리우스를 상대로 대단히 오래 버텼으며 심지어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를 이용해 잠시 동안 제압하기까지 했다. [31] 심지어 이때는 소서러가 된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32] 다크 디멘션에서 수없이 많이 살해당하면서도 아가모토의 눈을 해제하지 않고, 끝내 자신의 거래를 체결시켰다. 처음에 도르마무가 "영원히 하진 못해. 무한히 죽을 셈이냐"라고 비웃었으나, 닥터는 담담하게 "할 수 있어. 내가 무한히 죽는 대신 지구의 모두는 살게 되겠지. 고통은 익숙해(Pain's an old friend.)"라고 말하며 버텼고, 끝내 초월자인 도르마무마저도 질릴 정도로 죽은 끝에 도르마무를 물러가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초인적인 인내심. [33] 서번트 증후군으로 일반적인 뇌 기능은 일반인들의 절반 이하라도 기억력만 비약적으로 발달한 사례가 증명하듯이 기억력과 지능은 관계가 없다. 그리고 인간의 뇌에서 기억을 꺼내 재생할 수단이 없는 이상, 진짜로 완전기억능력이 있는지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완전기억능력이라고 확실히 입증된 사례는 없다. [34] 다만 기억력을 강화하는 기억술같은 훈련의 경우, 아주 오랜시간의 훈련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일반인 이상의 지적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능캐일수록 기억력이 좋을 가능성이 높은데, 기억력이 좋지 않아도 훈련을 하면 되기 때문. [35] 신경외과의 전문 박사. [36] 중추신경 중 척수연결에 해당하는 분야의 학술 박사. [37] 박사 학위가 땅따먹기처럼 다다익선인 게 아니라 단순 숫자비교의 의미는 전혀 없지만, 아무튼 현대적 지식 습득과 이해능력에 대한 비교로 들자면 그 브루스 배너가 박사 학위를 평생 7개 땄는데 스트레인지는 의학, 그것도 중추신경 중 척수연결에 해당하는 분야와 박사학위(Ph.D.)를 동시에 땄다. [38] 타임 스톤으로 스스로의 손을 고쳤다면 의술도 다시 할 수 있었겠지만 결국 하지 않았다. [39] 사실 미스틱 아츠에 숙련된 후 손도 멀쩡히 움직일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의사 복귀는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수호자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에 안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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