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부기사단 초상능력 연구소에서 만든 실험체들. 연구소장 키르케가 주도했다.그러나 이후의 '중앙의 장난감'이라는 언급과, 북부와 대치한 AL 쪽으로 흘러들어간 것을 보면 모종의 이유로 프로젝트가 중앙쪽으로 옮겨간 모양.[1]
기본적으로 여러 능력을 가진 모자이크 베이비라는 공통점이 있다. 셋 다 눈과 머리색이 같은걸 보면 같은 혈족을 소체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
2. 초기작
앤과 프레이의 학창 시절을 다룬 과거 회상에서 등장.
십자회에서 제공한 요정왕의 소체를 기반으로 7개 이상의 초상능력과 이능력을 우겨넣은 모자이크 베이비.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기사로서 철저하게 관리받아 대 영식전 히든카드로서 키워지고 있으며, 인격만 교정되면 차기 단장으로까지 내세울 것이라고 한다.[2]
여기까지만 보면 대단해보이지만...
무(武)가 부족하다면서 프레이에게 한방에 떡실신 당하며, 이후에 폭주하면서 일어나지만 다시금 떡되게 맞고 다시 쓰러진다. 프레이의 말에 따르면 '어중간하게 강한 녀석'.
작가가 올린 글에 의하면 프레이에게 요정들이 당한 후 의기소침해 있었다는걸 보면 살아있기는 하나 이후 행적은 불명.
3. 후기작
다인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진 쌍둥이. 초기작과 달리 머리에 어떤 장치를 부착하고 있으며, 말투도 비정상적인게 차이점.
3.1. 프레이편
프레이편에서는 E-34에게 발티아 기습을 당하고 히든 카드를 전부 준비하는 연합이 콜드히어로와 함께 꺼낸든 것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아린 공역에서 벌어진 푸른꽃 상륙전에서 카심을 지원하며 피어의 와 교전. 카심에게 정신이 팔린 틈을 타 한순간에 접근, 자신만만하게 칼날들을 소환하나...
당연히 전부 튕겨나가고, 그 자신도 머리가 날아가 사망.
3.2. 히어로편
그러나 쌍둥이의 나머지 한명은 살아있었는지 히어로편에서 등장하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콜드히어로 팀에 속해있던건 맞으며, 능력 자체도 콜드히어로급이라고 한다.
3.3. 나이트폴
AL (Alternative Lea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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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와 AL 간의 아린 소멸 전쟁에서 AL측으로 참전한다.[3] 콜드히어로들과 함께 아린에 돌입했으며, 착륙 이후에는 차리나 비발디와 함께 후방의 기지와 통신 중계점 파괴를 담당한다. 키메라 전개 이후로는 키메라의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탈출하는 생존자들을 섬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미트를 해제하고 블레이드 만 자루로 기지와 함께 북부군을 말살시키려 했으나.
뭐야? 왜 이렇게 약해?
▶ 가로우 라타
▶ 가로우 라타
후방에서 갑자기 날아든 가로우에게 정수리를 뚫려 사망. 유언은 잠.. 깐.. 난.. 임.. 임무...를[4]
이후에 일라이족의 차리나 오리지널 키메라, 에드윈 비발디, 다이크 등도 가로우와 리아 자일에게 당해서 리타이어 당했지만 이들의 경우는 부상은 입었어도 각자 목숨은 부지한 반면, 다인은 머리가 관통당해서 확정으로 사망해버렸다. 사실상 북부연합과의 전투에서 콜드 히어로 팀의 유일한 사망자.
4. 능력
4.1. 초기작
7가지 이상의 초상능력과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답게, 초기작이 보여준 능력은 검은 기운으로 만든 다수의 팔, 전격, 요정까지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 중 요정은 대전쟁시대의 전투용 소형 바이오로이드로( #), 인간형 괴수 상대를 위해 만들어진거라, 작은 크기에 극한의 화력을 가지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인이 동시에 다룰 수 있는건 9마리로, 평소에 각각 이름까지 붙여준 모양.[5]
프레이는 '어중간하게 강한 애 상대로 칼쓰다가 무심코 죽여버릴까봐' 맨주먹으로 가볍게 씹어버렸는데, 달리 말하면 프레이가 칼질에 있어 실수로 죽이는 걸 걱정해야 할 정도로 그럭저럭 까다로운 스펙이라는 말이 된다. 물론 만에 하나라도 실수로 죽였다간 앤에게 혼날테니 그럴 가능성이 처음부터 없도록 스스로 자제했다 정도이긴 하지만[6], 저 말을 한 직후에도 다인의 복합 능력, 힘의 크기 등에 대해서는 꽤 높은 평가를 내렸다.
4.2. 후속작
후속작 쌍둥이의 경우 확률 실체화라고 하는, 검을 소환해 날리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옆그레이드를 하려던 게 아니라면 보여주지만 않았을 뿐 초기작의 능력도 가지고 있긴 할 듯. 저 확률 실체화가 꽤 강력한 기술인지 이것으로 못 이긴 괴수가 없다고 한다. 최강급 검사인 가로우 라타가 힘의 크기만은 콜드히어로 수준이라고 할 정도. 이 외에 다중 초상능력 중 하나인지, 탐지가 안통한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초기작, 후속작 가릴 것 없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평가가 딱 어울리는 전투력 측정기. 능력의 수준과 힘의 크기 자체는 프레이나 가로우같은 정상급 강자들도 호평을 내릴 수준은 되지만, 검에 살고 검에 죽는 기사들의 세계에서 능력 원툴로는 한계가 있다. 비슷하게 올라운드 능력자였던 마스터 칸이 보여준 조화로운 기량을 생각하면 유감스러운 부분.
5. 관련 문서
[1]
북부 초상능력 연구소는 북부연합에 붙었으므로, 연구소 자체가 AL쪽으로 옮겨간 것은 아니다.
[2]
그러나 후속작에서도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걸 봐서는 결국 인격 교정등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모양.
[3]
원래 북부 측의 인물이였는데, 기도전쟁을 드라이, 콜드히어로들과 함께 싸운 인연인지 AL쪽으로 옮겨간 모양.
[4]
이 유언이 나올 때 다인은 정수리를 뚫린 상태였다.
[5]
키르케는 전설의 재현이라고 마일로에게 자랑했지만... 정작 마일로는 요정을 100기나 다룬다.
[6]
프레이가 다인을 팔다리만 자르고 기절시키는 건 아주 쉬운 일이지만, 호전적이고 살인에 그 어떠한 꺼리낌이 없는 성품상 무심코 살수를 내지를 수 있다. 실제로 처음에는 적당히 놀아줄 생각으로 임했던 라임과의 싸움을 '라임이 갑자기 빨라지니까 놀라서' 끝내버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