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前 축구선수
|
|
|
|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이름 |
다니엘 하르케 Daniel Jarque |
본명 |
다니엘 하르케 이 곤살레스 Daniel Jarque i González |
출생 | 1983년 1월 1일 |
스페인 바르셀로나 | |
사망 | 2009년 8월 8일 (향년 26세) |
이탈리아 피렌체 |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키 185cm |
포지션 | 센터백 |
소속팀 |
CF 코페라티바 (미상 / 유스) RCD 에스파뇰 (1995~2001 / 유스) RCD 에스파뇰 B (2001~2004) RCD 에스파뇰 (2002~2009) |
[clearfix]
1. 개요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2. 생애
에스파뇰의 연고지 바르셀로나 출신에, 에스파뇰 유스 출신의 성골선수. 1군과 2군 합쳐서 리그에서만 255경기에 출장했고, 센터백 주장[1]에, 코파 델 레이 우승과 UEFA컵 준우승을 이끈 선수였다.3. 사망
2009년 8월 8일, 그와 통화하던 그의 애인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계속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말을 안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팀 동료에게 어찌된 일인지 알아봐달라고 했더니 이미 심장마비로 죽은 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이 때 그녀는 임신 7개월이었으며 같은 해 딸 마르티나가 태어났다.일주일 후 그와 21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에버튼 상대로 6:1의 대승을 거두고 그의 유니폼을 높이 들어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그리고 RCD 에스파뇰의 09-10 시즌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후 팀 차원에서 그를 한 번 더 추모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유명한 그의 추모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추모다. 유니폼을 벗더니
DANI JARQUE SIEMPRE CON NOSOTROS
(다니엘 하르케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다)
라는 런닝셔츠에 적혀있는 문구로 다니엘을 추모했다. 당연히 FIFA 규정상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기에 심판은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이니에스타의 세레머니는 에스파뇰과 스페인 팬들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월드컵 이후 2010-11시즌 에스파뇰과
FC 바르셀로나의
데르비 바르셀루니에서는 에스파뇰의 팬들이 라이벌 선수인 이니에스타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다니엘 하르케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다)
RCD 에스파뇰은 훈련장과 B팀 경기장의 이름을 다니엘 하르케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하르케 사후 전반 21분마다 모든 팬들이 그를 기리기 위한 박수를 친다. 평생 원클럽 맨이며 어렸을때 부터 온가족이 팬이라 충성심이 최고이고, 프랜차이즈 선수인데다 구단의 상징이며, 에스파뇰 유니폼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스페인 U-19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19 챔피언십: 2002
[1]
정확히 말하면 주장은 아니었다, 주장직 받기직전에 떠났기 때문. 그러나 임시주장으로 출전한 경기도 많고 워낙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여서 사실상 주장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