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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3:54:11

니시미야 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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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미야 유즈루
西宮結絃
Yuzuru Nishimiya
파일:attachment/141241.jpg 파일:목소리의 형태 니시미야 유즈루.png
<rowcolor=#ffffff,#ffffff>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평가5. 인간관계
5.1. 가족관계5.2. 쇼야와의 관계5.3. 그외 인간관계
6. 여담7. 애니메이션8. 대체 시나리오

[clearfix]

1. 개요

" 언니가 어떤 사람들 속에서 어떤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을 뿐이야. 모르고 있으면 언젠가 후회할지도 모르니까."
"언니는 안 돼, 안 돼. 내가 지켜줘야지."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 《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 양정화. 니시미야 쇼코 여동생. 1인칭은 오레. 애칭은 유즈이다. 2000년 2~3월생.[1]

2. 성격

공식 팬북에서 작가는 유즈루의 인물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학교에 가지 않는 것도,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도, 취미인 사진 촬영도 전부 언니에게 기인하는 거라는, 다소 의존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동시에 자신을 언니의 가장 큰 피해자로 여기고 있기도 합니다.

유즈루는 어렸을 때부터 청각장애가 있는 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정체성을 가졌다. 유즈루의 머리가 짧은 숏컷인 것도 유즈루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1인칭으로 남자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오레를 쓰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2]

중성적인 면이 강하다. 유즈루가 처음 등장할 때 짧은 머리와 오레를 쓴다는 점 때문에 많은 독자나 관객들이 그녀를 남자로 착각했다.[3]

왕따를 당해도 화를 내지 않고 억지웃음을 지으며 넘어가는 쇼코와는 대조되게 초등학생 때는 언니를 왕따시키는 가해자들과 돌을 던지며 싸우기도 했고,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켰던 쇼야가 찾아왔을 때 문전박대를 해서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으며 결국 만나게 되자 쇼코가 걱정되는 마음에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때의 모습을 도촬해서 SNS에 올렸다.[A]

그런데 의외로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사하라를 처음 만났을 때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에노와 처음 대면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5] 이것은 유즈루가 연기를 하고 있고 실제 성격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초반의 유즈루를 보면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단 하나, 언니에 대한 의무감이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말하자면 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언니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바로 멘탈이 무너져버린다는 약점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쇼야를 도촬해서 정학당하게 만들었을 때 이 사실을 알게 된 쇼코가 유즈루를 혼내면서 유즈루는 쇼코가 화내는 걸 처음 보게 된다. 쇼코는 유즈루한테 사과하러 가자고 했는데 유즈루가 사과하기 싫다고 하자 쇼코가 "너같이 못된 애는 필요없어"라는 수화를 보내는 바람에 유즈루는 울면서 가출해버렸다.[B]

작가가 말한 유즈루의 문제점은 언니에게 다소 의존적이라는 점이다. 자신이 언니의 보호자라는 정체성 때문에 학교도 안가고 친구도 없이 지냈다. 자신보다 언니를 더 걱정한다. 이 점에서 유즈루는 자신을 언니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로 여긴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시미야 유즈루/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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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유즈루는 《 목소리의 형태》에서 쇼야와 쇼코를 이어주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작가가 유즈루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도 '유즈루(結絃)'라는 이름자체도 전부 쇼야와 쇼코를 이어주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유즈루는 언니의 옆에서 쇼코가 다치지 않기 위한 의심을 대신 해주는 캐릭터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게 유연한 캐릭터이다. 유즈루는 처음에는 과거에 언니를 괴롭혔던 쇼야가 찾아오자 쇼야한테 자기만족을 하려고 온 거면 돌아가라고 말하고,[C] 증오심때문에 쇼야를 정학당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쇼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쇼야가 쇼코에게 접근하는 게 그저 자기만족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자 쇼야를 용서해주고 둘의 관계를 응원해주는 것을 보면 쇼코를 생각하는 마음이 성숙하다고 할 수 있다.

5. 인간관계

5.1. 가족관계




5.2. 쇼야와의 관계

언니가 초등학생 시절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가해자가 쇼야라는 걸 유즈루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쇼야를 몹시 증오했으며, 쇼야를 '절대 언니와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인간'으로 규정했다. 그래서 쇼야가 쇼코를 만나기 위해 수화교실을 찾아왔을 때 자기만족하려고 온 거면 돌아가라면서 문전박대해서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C] 나가츠카의 개입으로 만나게 되자 다리 위에서 쇼야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도촬한 다음에 SNS에 올려서 쇼야가 일주일 정학을 당하게 만들었다.[A]

하지만 언니한테 혼나서[B] 가출하게 되고 쇼야를 만난다. 유즈루는 쇼야네 집에서 하룻밤을 자다가 쇼코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같이 쇼코를 찾으러 간다. 이때 유즈루는 쇼야가 언니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알게 되면서 쇼야를 점점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유즈루는 쇼야가 자신이 여자라는 걸 알게 되자 부끄러워 하는 걸 보고[13]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다.

유즈루는 쇼야가 다리 위에서 언니한테 소리를 지르자[14] 쇼야의 뒤통수에 카메라를 던지며 꺼지라고 말한다.

고양이 파우치의 답례품을 대신 전달해주려고 쇼야네 집을 방문했을 때 사귀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한 후에 없다는 답변을 듣고 답례품을 전달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쇼야와 우에노가 언니에 대한 왕따 문제로 갈등하는 걸 보게 된다. 쇼야가 우에노의 말에[15]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걸 보고 유즈루가 쇼야한테 "이시다. 그 억지웃음은 그냥 언니 버릇이야. 그 웃음 나한테도 지으니까. 그러니까 괜찮다고.[16] 오히려 이시다가 온 뒤로 언니가 다양한 표정을 짓게 됐어. 난 기뻐"라며 쇼야를 위로해주었다. 그러면서 화요일에 다리로 와 달라는 말을 했다.

쇼야와 같이 관람차 안을 도촬한 영상을 본 이후에 우에노란 언니가 이러는 게 이해가 된다며 "언니는 무슨 일을 당해도 말을 안했다. 그런데 딱 한 번 얘기해준 적이 있다"며 쇼코가 자신에게 죽고 싶다는 수화를 보냈을 때 얘기를 하려고 했다가 이때 유즈루는 그때 언니가 죽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 가해자가 바로 쇼야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런데 지금 옆에 있는 현재의 쇼야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개과천선했다는 걸 유즈루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쇼야한테 "언니가 이시다한테 왕따당했을 때 나한테 죽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어"라는 말을 절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유즈루는 쇼야를 배려해주는 마음에서 쇼야에게 말을 해주지 않았다.

할머니의 장례식 이후에 유즈루는 쇼야를 만났는데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알려주지 않았다. 쇼야가 유즈루를 푸드코트로 데려가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유즈루가 자신을 뒤집어진 시럽에 비유하자[17] 쇼야는 "그 대신 내가 있잖아. 눈 앞에 있다는 거 잊지 마"라며 유즈루를 위로해준다. 이에 유즈루는 웃으면서 "하하. 이시다는 안 돼.... 아직 70%쯤밖에 안 믿어"라고 말했다. 유즈루는 어머니가 우는 걸 보지 못했기 때문에 쇼야한테 "저 여자, 할머니가 죽었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려. 완전 이상해"라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그런 거 아냐. 평범하게 슬퍼하고 계실 거야"라고 말했고, 쇼야의 말에 유즈루는 그걸 어떻게 아냐며 직접 봤냐면서 "저 여자는 감정회로가 맛이 간 거라구!"라는 말을 했다.[18] 이에 쇼야는 "아,아마 네가 운 걸 숨긴 거랑 마찬가지일거야"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유즈루는 쇼야를 째려보면서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아니거든?"이라고 말한다.

그때 유즈루는 할머니의 유언장을 읽는 게 두려워서 장례식장에서 할머니의 유언장을 처음 발견한 것처럼 연기하면서[19] 쇼야한테 대신 읽어주도록 부탁했다.

다리 위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는 쇼야와 쇼코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둘만의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했다. 그러다가 불꽃놀이 때 언니가 자살한 것 때문에 쇼야가 다치자 다음날 쇼야 어머니한테 어머니와 같이 도게자를 했다.

유즈루는 그동안 찍은 동물사체사진을 떼어냈을 때 자신이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냐면서 속으로 "이시다,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라고 묻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신이 동물사체사진을 찍도록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언니가 자신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해서인데, 그때 언니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가해자가 바로 쇼야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즈루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쇼야가 개과천선했고 그동안 쇼코에게 해준 게 있기 때문에 쇼야한테 이런 질문을 했다.
파일:9화 유즈루의 말.png
파일:61화 쇼야,쇼코 그리고 유즈루.png
완전히 달라진 유즈루가 쇼야에게 가진 인식[20]
유즈루에게 쇼야는 처음에는 언니를 왕따시킨 가해자로서 절대 언니와 가까이해서는 안되는 인간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유즈루는 쇼야를 몹시 증오해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도촬해서 정학당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 행동은 언니한테 혼나서 유즈루는 가출하게 되고 쇼야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유즈루는 쇼야가 언니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알게 되자 점차 쇼야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쇼야를 용서해주기에 이른다. 이후에 유즈루는 쇼야와 쇼코의 관계를 응원해준다는 점에서 격세지감을 매우 크게 느낄 수 있다.

5.3. 그외 인간관계






6. 여담




파일:요정 유즈루.png
56화 요정을 연기한 유즈루


파일:유즈루가 찍은 사진-만화.png
파일:유즈루가 찍은 사진-애니.png
만화 애니메이션





그 근거로는 두 가지가 있다.
1.쇼코는 유즈루가 자신을 따라서 병원에 온 것을 몰랐다.
45화 마지막에 유즈루는 쇼코의 뒤를 따라 간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유즈루가 나가츠카한테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고 말하며 나타났을 때 나가츠카 뿐만 아니라 쇼코도 유즈루를 보고 놀랐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쇼코는 유즈루가 자신을 따라서 병원에 온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유즈루는 쇼코와 같이 병원에 온 게 아니라 쇼코가 모르게 쫓아온 것이다. 만약 쇼코와 유즈루가 같이 병원에 왔다면 쇼코가 유즈루를 보고 놀랄 이유가 전혀 없을뿐더러 46화에서 쇼코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유즈루와 같이 있어야 했을 것이다.
2.유즈루가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고 말한 것은 유즈루 본인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서 혼수상태인 쇼야를 봤기 때문이다.
나가츠카가 쇼야의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자 유즈루가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는 말을 한 것은 유즈루 본인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서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진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현재 쇼야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뿐더러 우에노와 병원에서 크게 싸우기 싫다는 실리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유즈루가 우에노를 만났다면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도 분석했는데 해당 글에서는 우에노가 유즈루한테 "너가 언니 관리를 잘했어야 한다"면서 유즈루를 탓하자 유즈루가 우에노한테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를 싫어하는 마음을 이해한다"는 대화를 했다고 추측했다. 그 근거로는 4가지가 있다.
1.유즈루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다.[30]
2.유즈루는 우에노가 쇼코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31]
3.유즈루는 관람차 안에서 쇼코와 우에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알고 있다.[32]
4.유즈루는 쇼코가 우에노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알고 있다.[33]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유즈루뿐이다. 쇼야도 쇼코도 이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 점에서 볼 때 유즈루는 우에노가 왜 쇼코를 용서할 수 없다고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병실에서 둘이 나눈 대화는 우에노가 유즈루한테 "나는 지금은 어떻게 해서든 이시다 곁에 있고 싶어. 그리고 니시미야는 이시다를 만날 자격이 없어. 절대 니시미야를 이시다와 만나게 하도록 하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했고 이에 유즈루는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한테 그런 마음을 가진 걸 이해한다"는 대화를 주고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쇼야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뿐더러 우에노와 병원에서 크게 싸우기 싫다는 실리적인 이유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쇼코 편을 들어서 우에노와 적대하면 된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즈루가 쇼코와 나가츠카한테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면서 나중에 만날 것을 재촉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저 날 유즈루한테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유즈루는 쇼코를 몰래 쫓아가면서 병원에 왔다.
* 2.쇼코와 나가츠카가 대합실로 간 걸 확인한 유즈루는 쇼야의 병실로 가서 우에노와 만난다.
* 3.우에노는 쇼코와 나가츠카가 없는 걸 확인하고 유즈루를 병실 안으로 들인다.
* 4.유즈루는 혼수상태에 빠진 쇼야를 보게 되고, 우에노는 유즈루한테 "너가 언니 관리를 잘했어야 했다"는 말을 한다.
* 5.그리고 유즈루한테 "나는 지금 이시다 곁에 있고 싶다. 그리고 니시미야는 이시다를 만날 자격이 없다. 절대 니시미야와 이시다를 만나게 하도록 않을 것이다"는 말을 한다.
* 6.이에 유즈루는 우에노한테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한테 그런 마음을 가진 걸 이해한다"는 말을 하며 둘이 대화를 나눈다.
* 7.면회시간이 종료되자 유즈루는 쇼야의 병실에서 나와서 쇼코와 나가츠카한테로 간다.
* 8.나가츠카가 쇼야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자 유즈루 본인은 쇼야의 얼굴을 봤기 때문에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고 말한다.

7. 애니메이션




8. 대체 시나리오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고 가정한 대체 시나리오다.


[1] 2014년에 유즈루는 중학교 3학년으로 1999년 4월~2000년 3월에 태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쇼코가 3살 때인 1999년 6월에 쇼코 어머니가 유즈루를 임신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된다. 이때는 임신 극초기이니 유즈루가 태어난 날은 8~9개월 정도 지난 2000년 2~3월로 추정된다. [2] 유즈루는 쇼야한테 자신이 쇼코의 남자친구라는 거짓말을 했는데 유즈루가 오레를 썼고 머리도 짧아서 속아 넘어갔다. 쇼야와 나가츠카는 한동안 유즈루를 남자로 착각했다. [3] 유즈루라는 이름이 일본에서는 중성적인 이름이다. [A] 하지만 유즈루의 이 행동은 언니한테 혼나게 되면서 유즈루는 가출하게 된다. [5] 물론 이 경우는 유즈루가,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리는 걸 봐서 우에노의 인간성을 알게 되었고 우에노가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킨 걸 알기 때문에 낯을 가린 것이라고 봐야 한다. [B] 유즈루는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킨 쇼야를 정학당하게 만들면 언니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유즈루의 완전히 오판이었다. 쇼코는 쇼야가 과거에 자신을 왕따시켰지만 그래도 자신이 버렸던 필담노트를 돌려주고 자신을 위해서 수화를 배워서 그때와는 다르게 개과천선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친구로 받아줬다. 그런데 여동생이 자신의 친구를 정학당하게 만들었다면 쇼코 입장에서는 절대 좋은 반응이 나올 리가 없다. [C] 유즈루의 말에 쇼야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쇼야는 "그런 거 아니다. 나는 니시미야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온 거다"라고 말했어야 했다. 만약에 쇼야가 진짜 그렇게 말했다면 유즈루는 쇼코를 만나게 해줬을 것이다. 만약 유즈루가 쇼야는 절대로 쇼코와 만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면 '자기만족'이라는 말도 없이 그냥 돌아가라고 말했을 것이다. [8] 유즈루는 자신을 언니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로 여긴다. [9] 44화에서 우에노가 쇼코한테 받은 편지의 내용을 폭로하면서 알게 되었다. [C] [A] [B] [13] 생각해보면 쇼야는 여자애랑 같은 방에서 잠을 잔 것이니 부끄러워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14] 쇼야가 소리를 지른 이유는 쇼야의 트라우마가 발동했기 때문이다. 쇼야는 쇼코가 자신에게 만나고 싶은 애가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는데 쇼코가 다시 묻자 트라우마가 발동해서 소리를 지른 것이다. 물론 쇼야 본인도 놀라서 바로 쇼코에게 사과를 하긴 했다. [15] 쇼야가 우에노한테 "니시미야한테 가서 사과해"라고 하자 우에노가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쇼코를 탓했다. 그래서 쇼야가 네 얼굴 보고 싶지 않다며 문을 열어서 돌아가라고 했다. 우에노는 집 밖으로 나가면서 "니시미야도 똑같은 생각하고 있을걸. 걔 억지웃음이 특기잖아"라고 말했다. [16] 이때 유즈루의 뒤통수에 십자가 그림자가 있다. 이건 유즈루가 쇼야를 용서해줬다는 걸 뜻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밝혔다. [17] 외톨이가 되었다는 뜻이다. [18] 이때 유즈루는 전혀 몰랐지만 실제로 쇼야는 쇼코 어머니가 우는 걸 직접 목격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어 그래. 내가 너네 어머니가 우는 거 직접 봤어"라는 말을 어떻게 하겠는가. 눈치가 있으면 절대로 할 수 없다. [19] 31화에서 유즈루가 교복의 왼쪽 주머니에서 할머니의 유언장을 처음 발견한 것처럼 꺼냈다. 그런데 전 화인 30화를 보면 유즈루가 왼쪽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꺼내는 묘사가 있다. 그래서 연재 당시에 유즈루가 31화에서 편지를 진짜로 처음 발견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쇼야가 유언장을 대신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 발견한 척 연기를 한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작가는 공식팬북에서 유즈루가 진짜 연기를 한 것이 맞다고 한다. 유즈루는 주머니에 할머니가 쓴 편지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걸 스스로 확인할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쇼야에게 처음 알게 된 것처럼 연기하면서 쇼야에게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한다. [20] 왼쪽은 9화이고, 오른쪽은 61화이다. [21] 유즈루가 숏컷이 된 것은 어머니가 강제로 쇼코의 머리를 짧게 자르려고 하자 자르지 못하게 하려고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자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그 전에 일어난 일을 설명하자면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머리를 쇼코 어머니가 원하는 숏컷이 아닌 쇼코가 원하는 단발로 잘라주었다. 만약에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줬다면 유즈루가 언니의 머리를 어머니로부터 자르지 못하게 자신의 머리를 짧게 자르는 일은 당연히 없었다. [22] 이때 풀숲에 숨어 있어서 우에노는 몰랐다. 우에노 입장에서는 과거 일을 사과하려고 쇼야네 집을 방문했을 때 유즈루를 처음 만났다. [23] 유즈루는 마시바가 쇼야에게 접근한 이유가 비정상적인 쇼야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이유에서 접근을 했다는 걸 모른다. 이건 마시바 본인만 아는 사실이다. 반대로 마시바는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유즈루가 도촬해서 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24] 이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아친다. [25] 장편에서도 1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6] 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를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27] 유즈루는 2007년 9월에 머리를 스스로 잘랐다. 이때는 쇼코가 아직 이발사라는 진로를 결정하지도 않은 시점인데 그때부터 쇼코가 유즈루의 머리를 잘라줬다는 말이다. [28] 마시바가 쇼야한테 친해지고 싶다면서 접근을 한 이유는 '비정상적인 이시다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9] 이것이 가장 개연성이 높다. 유즈루가 아무 생각 없이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저때 나타났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30] 20화에서 유즈루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리는 걸 보면서 알게 된다. [31] 22화에서 우에노가 쇼코를 왕따시켰다는 사실과 쇼코를 싫어하는 이유("니시미야가 나와 이시다의 시간을 망가뜨렸다")를 알게 된다. [32] 27화와 28화에서 유즈루는 쇼야랑 같이 관람차 안을 도촬한 영상을 봤다. 쇼코와 우에노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 [33] 44화에서 유즈루는 우에노의 폭로로 편지의 내용을 알게 된다. 편지에는 쇼코가 억지웃음을 짓는 이유가 나오는데 편지의 내용을 쇼코의 친구인 사하라도 같이 알게 된다. [34] 다만 쇼코가 자신한테 죽고 싶다는 수화를 보내는 장면은 전개상 필요해서 등장한다. [35]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때 유즈루가 여자라는 걸 알아챘다. [36] 이건 유즈루가 쇼야를 받아줬다는 상징같은 것으로 해석된다. [37] 만화에서는 쇼코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서 유즈루가 쇼야한테 신발 좀 빌려달라고 부탁했고 쇼야가 더이상 신지 않는 옛날 신발을 빌려준다. 그리고 후에 쇼코가 쇼야와 만났을 때 유즈루가 쇼야의 신발을 신고 있는 걸 보고는 유즈루한테 벗으라고 한다. 유즈루는 지금 벗으면 맨발이라고 하자 쇼코가 자신의 신발을 유즈루한테 주고 본인은 양말만 신은 채 쇼야한테 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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