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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1:44:28

눈이 나려 꽃

눈이 나려 꽃
파일:눈이나려꽃cover.jpg
장르 순정
작가 임해연
출판사 학산문화사
연재처 파티
리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5. 01. 06. ~ 연재 중
연재 주기 6일 · 20일
단행본 권수 18권 (2022. 11. 25.)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후궁 품계6. 등장인물
6.1. 황궁 인물
6.1.1. 주인공들6.1.2. 황자녀들6.1.3. 태후6.1.4. 선황6.1.5. 궁녀들6.1.6. 후궁전
6.1.6.1. 전 황후들6.1.6.2. 비6.1.6.3. 빈들6.1.6.4. 귀인들6.1.6.5. 이하 서비들
6.1.7. 관리6.1.8. 의원6.1.9. 내관6.1.10. 이련국
6.2. 진씨 집안6.3. 진현 인물6.4. 한씨 집안6.5. 오씨 집안6.6. 설씨 집안6.7. 방계 황족6.8. 기타
7. 단행본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순정 만화. 작가는 임해연.

2. 줄거리

설석은 지방 하급관리의 딸로, 영민하고 눈치가 좋아 그 지방 상대부의 정실인 위 부인의 눈에 들어 그녀의 심부름을 해왔다.
위 부인은 설석에게 자신의 양자 진효의 첩이 되라 제안하고, 설석은 짝사랑해왔던 진효의 아내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설렌다.
하지만 진효는 다른 소꿉친구 필남과 이미 연인 사이였다. 설상가상으로, 설석은 재녀 후보에 선발되어 수라도-후궁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암투 속에서 피어오르는 권력과 사랑의 이중주!
중화풍의 옛 시대를 배경으로 한 후궁전의 중상모략, 다툼 등을 그려낸 이야기로 여주인공이 그 혼잡한 궁 안에서 꿋꿋하게 살아남는 이야기이다.

3. 연재 현황

순정만화 잡지 파티(Party)에서 연재됐으며 학산문화사를 통해 서적화되었다. 2022년 11월 기준 18권 발매.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5년 1월 6일부터 웹 연재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연재된다.

4. 특징

프롤로그를 5년 후의 어떠한 장면으로 시작되어 5년 전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여주인공이 매우 당차다. 오죽하면 감상평에 남주인공은 잘 모르겠고 여주인공만 믿고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 말 그대로 여주인공이 하드캐리하는 만화. 남주인공의 지위상 후궁이 여럿 있는데다 애까지 딸려서 이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도 있는 듯 하다. 사실 남주인공 입장에선 황제니까 당연한 일들을 할 뿐이지만 독자들 입장에선 찜찜할 노릇.

5. 후궁 품계

정비 = 황귀비>귀비>비>빈

서비 = 귀인>소의>첩여>미인>답응

6. 등장인물

※괄호 안은 각 등장인물의 품 혹은 관직.

6.1. 황궁 인물

6.1.1. 주인공들

6.1.2. 황자녀들

6.1.3. 태후

아들의 후궁 중 하나인 홍비와는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제령향군의 친척[2]이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알고있었으며 홍비를 본명인 오은로라고 부른다. 이후 다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자순황후(우소옥)의 친정과 연계해 차기 황태자로 소옥의 아들 유를 지지하며 본격적으로 설석과 대립한다. 우곽현이 죽자 무 귀인과 손을 잡아 설석의 대항마로 내세운다.
홍비의 전 약혼자 유건오의 어머니인 제령향군과 내승지 류희원과는 어릴 때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한 사이다. 하지만 제령향군은 이화정난 때 아들인 신휘황제에 의해 모든 악명을 뒤집어쓴 채 처형당했고 내승지와는 거의 절연한 사이다.
태후가 되기 전 처녀 시절에는 명문 이씨 집안의 고명딸로서 미모와 재기가 황도 내에서 소문이 자자했다. 하지만 태중 약혼한 정혼자가 갑작스럽게 사고사하자 자신이 서방을 잡아먹을 팔자라는 악소문이 퍼지면서, 혼삿길이 막히고 온갖 음해를 당하게 되자 자살할려고 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다. 그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찰나 신휘황제의 아버지인 선황제가 그녀를 황후로 맞아들였고, 그와 혼인한 이듬해에 황자를 낳는데 그가 바로 신휘황제다. 이 이야기는 황제가 가여운 운명의 여인을 구원한 미담이자 연담으로 알려지지만, 훗날 선황제가 이른 죽음을 맞이하고 외척들의 전횡이 심해지면서 관상과 팔자는 무시할 수 없다는 사례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당시 황궁에서는 선황제가 짝사랑하는 태후를 차지하기 위해 그녀의 약혼자를 살해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냥 헛소문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게 양자도 아닌 친자인 황제에 대한 지나친 적대감과[3] 내승지가 태후에게 화를 내면서 한 “왜 네 복수에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거냐“라는 발언, 무 귀인과의 사통을 명 받은 강화군의 “이건 황제의 핏줄을 바꾸는 역모다”라는 발언을 보면 태후 본인은 이 소문을 사실이라 믿고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마저 망쳐버린 선황제를 극도로 증오하게 된 듯하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선황제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친자식인 신휘황제까지 증오하고, 그런 아들의 핏줄을 바꿔놓아서라도 선황제에게 복수하려고 무 귀인과 강화군의 사통을 주선한다. 반면 최측근이었던 제령향군의 아들이자 시댁 조카가 되는 유건오를 주변에서 양아들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히 아꼈다. 이게 지나쳐서 아들인 신휘황제를 폐하고 조카를 황위에 올리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강하군은 그 조카가 유건오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낀 유건오가 황제가 일으킨 이화정난으로 어머니인 제령향군이 처형당하고, 약혼자였던 홍비까지 황제의 후궁이 되어 집안부터 혼사까지 모조리 박살나자 아들을 더욱 증오하게 되었다.
과거를 살펴보면 며느리인 설석처럼, 아니 그보다 더 잔인하게 강제로 황궁에 들어와 인생을 망친 불쌍한 여인이긴 하지만 그 원흉인 선황제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가 지나치다 보니, 아무 상관없는 아들과 며느리의 인생을 망치고 외척들의 전횡을 방관하여 나라에도 큰 피해를 끼침으로서 사제지간이었던 내승지조차 옹호하지 못할 지경에 이른 가해자가 된 피해자다. 결국 지나친 복수와 악행의 대가를 제령향군을 비롯한 아끼던 측근들의 죽음으로 돌려받았는데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들인 신휘황제와 며느리인 설석을 음해하려 든다는 점에서 태후도 부정할 여지없는 악인이다. 우습게도 황제의 후궁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한 장기말로 취급하며 이용해대는 모습은 아들과 판박이라며 궁녀들도 독자들도 평가하고 있다.

6.1.4. 선황

과거 태후에게는 태중에서부터 약혼한 정혼자가 있었지만 그 정혼자가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하자, 서방을 잡아먹을 팔자라는 악소문에 시달린 태후가 궁지에 몰려 자살할려던 찰나 황후로 맞아들였다. 그런 팔자 사나운 여인을 황실에 들여서는 안 된다는 반대가 극심했지만, 천자가 어찌 저잣거리에 떠도는 소문과 하찮은 미신을 믿겠냐며 혼사를 강행했다. 하지만 당시 황궁에는 태후의 전약혼자가 선황제에게 살해당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약혼자가 죽고 슬퍼하는 태후에게 ”그대에게 약혼자가 없으니 이제 내 청혼을 받아줄 수 있겠군요“라고 말하며 황후로 들인 걸 보면 소문대로 태후를 차지하기 위해 그녀의 전 약혼자를 살해한 게 사실로 추정된다. 이렇게 짝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한답시고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당사자인 태후는 원하지도 않는 사랑을 강요하며 그녀의 인생마저 망쳐버리는 짓도 서슴치 않았기 때문에, 태후는 전약혼자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고 선황제를 매우 증오하게 되었으며 그 증오는 아들인 신휘황제에게까지 이어지면서 나라 전체를 뒤흔들게 되었다. 이후 선황제가 사망하자 황위를 이어받은 어린 신휘황제는 북궁에 유폐되고 태후가 수렴청정을 하면서 외척들의 전횡이 심해진다. 또한 그로 인한 나비효과로 며느리인 신명황후까지 죽게 되자 각성한 신휘황제는 이화정난을 일으켜 태후와 그 일파를 처단하여 황권을 바로 세웠지만, 태후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지나치게 외척들을 경계하고 숙청하며 후궁들까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쓰고 버리는 장기말로 취급하게 된다. 그야말로 현재 신류국의 황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극의 근원.

6.1.5. 궁녀들

6.1.6. 후궁전

6.1.6.1. 전 황후들
6.1.6.2.
6.1.6.3. 빈들
6.1.6.4. 귀인들
6.1.6.5. 이하 서비들

6.1.7. 관리

6.1.8. 의원

6.1.9. 내관

6.1.10. 이련국

6.2. 진씨 집안

설석의 고향인 진현의 명문가. 다만 황도에서는 한미한 가문에 불과해서 황후 설화의 친정인 한씨 집안과 사돈 관계를 맺고 딸 호요를 후궁에 보내면서 중앙에 진출하려 한다.

6.3. 진현 인물

6.4. 한씨 집안

황후 설화의 친정 집안. 대대로 진현에서 향리를 하던 한미한 집안이었으나 설화가 황제의 총애를 받고 회임까지 하게되면서 황도로 올라오게 된다. 외척 세력이라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고 황궁의 출입을 자제하려 한다. 한미한 집안에서 갑자기 급성장한 집안이다보니 귀족들 사이에서는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졸부 취급을 받고있다.

6.5. 오씨 집안

홍비 오은로의 친정 집안. 권문세가이긴 하지만 오 승상(홍비의 할아버지) 이후로는 이렇다 할만한 인물을 배출하지 못 해서 세력이 기울고 있었다. 월하연 역모 사건에 휘말려 멸문되고 남은 가족들은 노비로 팔려나간다.

6.6. 설씨 집안

설 미인 친정이자 남부의 이름난 상인 집안. 이화정난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이 황제에게 복수하기위해 만든 위장된 신분들이다.

6.7. 방계 황족

생전에 갈 곳 없는 고아소녀들을 데려다 학문과 무예를 가르쳐 친위세력으로 썼다.
도승지와 태후와는 같은 스승에게서 공부하던 친구 사이기도 하다. 홍비의 예법 스승이었으며 그녀의 친어머니와도 친척 관계였다. 이런 인연 덕분에 홍비를 아들 유건오와 태중 약혼시켰고 홍비도 예비 시어머니인 제령향군을 잘 따랐지만 이화정난으로 제령향군은 대역죄인으로서 광장에서 교형을 당하고 유건오와 홍비는 강제로 파혼하여, 유건오는 목숨만 부지한 채 신류국에서 쫓겨나 유배를 떠나고 홍비는 억지로 황제의 후궁이 되면서 집안부터 아들의 혼사까지 모조리 박살난다. 이화정난 때 처형당해 버려진 제령향군의 시신은 홍비가 수습해 장사를 지내줬다고 한다.
태후와 긴밀한 외척이긴 하지만 공이 많은데다 외척들의 전횡에 가담하지 않아서 태후의 측근들이 모조리 쓸려나간 이화정난 때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월하연 사건 때도 형의 제사를 지내겠다고 미리 황도 밖에 나가있어서 화를 피할 수 있었다.
태후의 말에 의하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지 필요하다면 태후도 거리낌없이 희생시킬 사람이라고 한다.
황제의 핏줄을 바꾸기위해 자기 아들과 무 귀인을 사통시킨다.
황제의 반대편에 서있는지라 태후와 같은 편이라고 공공연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나서진 않고 평소 미적지근하게 굴어서 귀족들에게 황제의 반대편 수장격으로 앞장서달라고 자주 요구받는다.
현재 대외적으로는 첩들을 들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아들 강하군의 첩이었으며, 혹시 무 귀인이 딸을 낳을 시 첩이 낳은 아들과 바꿔치기 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여인들로 가장한 것이다.* 강하군 신벽의강왕의 차남. 황제의 핏줄을 바꾸기위해 무 귀인과 사통한다.
황제와 외모가 조금 닮았으며, 본인 말로는 황제의 아비기 되기위해 무 귀인과 사통하는건 아니라고 한다.
사실 강하군 역시 첩실 소생이며 이용가치가 있어 정실 자식이 되었지만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사통에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한다.
호요가 그에게 반하면서 사실상 연인 사이가 되지만, 사실 후원에 첩들을 두고 있고 현재 그 첩들이 모두 강하군의 아이를 회임 중이다.
호요를 이용하기 위해 사랑하는 척 연기하는 걸로 추정되며, 만약 호요가 딸을 낳으면 자기 아들과 바꿔치기 할 계획인데 호요에게는 의강왕의 첩들이 회임중이며, 그 자식과 바꿔치기하는 걸로 알려주고 호요도 동의했다.
호요와 비슷하게 첩의 자식으로서 천대받았고 이용당했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 장흥에서 소문난 난봉꾼이라 딸을 시집보낼 귀족이 없을 정도였고, 첩의 자식이라는 것도 거짓말이었고 사실 의강왕의 적자였다.황도에서는 강하군의 소문이 아직 퍼지지 않아서 신붓감을 찾으러 왔다고 핑계대고 있다.

6.8. 기타

7. 단행본

01권 02권 03권
파일:눈이나려꽃1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2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3권표지.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25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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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0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1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4월 25일
07권 08권 09권
파일:눈이나려꽃7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8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9권표지.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9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3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25일
10권 11권 12권
파일:눈이나려꽃10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11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12권표지.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03일
13권 14권 15권
파일:눈이나려꽃13권표지.jpg 파일:눈이나려꽃14권.jpg 파일:눈이나려꽃15권.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5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0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5월 21일
16권 17권 18권
파일:눈이나려꽃16권표지.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0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1] 소옥의 아들인 유는 아무런 지지도 없이 홀로 외롭게 견디는 설화에게 유일한 버팀목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2] 제령향군은 홍비의 어머니와 친척인 동시에 홍비의 태중 약혼자인 유건오의 어머니로 예비 시어머니이자 예법스승이기도 했다. 이런 인연 덕분에 홍비는 후궁이 되기 전부터 자주 황궁을 들락거렸다. [3] 설화는 태후와 황제의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단순히 권력다툼 때문만은 아닌거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4] 그전에 선전제에서 전지를 하다 실수로 손을 찔려 나뭇가지에 피가 묻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다. [5] 이는 설석이 황자를 등에 업고 황궁을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충고 때문이었는데, 이 탓에 홍비는 설석이 자신의 무죄를 입증했으며, 그녀가 잘못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찾아온 설석을 끝까지 만나주지 않는다. [6] 홍비는 애초에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을 바라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약조라는 말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 후궁으로 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7] 원인은 아이를 유산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무리하게 산책을 하였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소의 신씨가 무례하게 굴어 벌을 받았던 연회에 참석하지 못한것도 아이를 유산한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인 듯. [8] 황후든 후궁이든 어차피 황제만 바라보며 황궁 안에 갇혀사는 비슷한 처지이기에 다들 저마다 힘든 일이 있고, 미워해봤자 좋을 것이 없다는 의미로 이 말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9] 이에 홍비는 새장 속 새의 비유는 들어봤지만 잉어는 처음 들어봤다며 자신은 잉어보단 새가 더 좋다고 대답했다(...) [10] 3년 전에 홍비의 아버지가 설화를 외면하라며 들먹인 약조와도 관계가 있어보인다. [11] 오씨 집안은 가세가 기울고 있어 오은로가 궁을 벗어나면 자신들의 힘이 더 약해지기 때문. [12] 오씨 집안이 설화에게 압박을 가하자 그녀를 위해서 한 일이다. [13] 홍비가 선녀처럼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칭찬할 당시 표정이 황제에게 보이는 모습보다 훨씬 밝아서 황제가 질투할 정도(...) [14] 문의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봐. [15] 홍비를 본명인 은로라고 부른다. [16] 진짜 사촌은 아니고 설위열이 연락책으로 추천하며 입양보낸 인물들 [17] 향각이란 이름의 궁녀인데 단순히 덕빈의 측근만은 아니라는 암시가 나온다. [18] 가끔 설석이 '미 공주' 이야기를 하는데, 이 미 공주가 수빈의 딸이다. [19] 미 공주를 데리고 여름별궁에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20] 날짜를 따지면 공씨의 회임이 먼저다 [21] 원래 소의 신씨는 조 귀인이 준 약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안심하고 마셨는데, 애초부터 소의를 죽여 설석에게 누명을 씌울 계획이었기 때문에 그 약에 독이 들어 있었고 결국 소의는 독에 의해 죽고만다. [22] 설화는 이때 "소의는 몸이 많이 불편해질 거다"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황제가 그저 침수만 자주 들었을 뿐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주는 인물이 아니라는걸 다시금 보여준다. [23] 당연히 황실 쪽에선 후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식이 많으면 낳기 위해 후궁을 들이는 것이다. 헌데 우곽현은 그 일에 대해 감히 황후에게 간섭한 것. 매우 불경한 짓인지라 평소엔 그의 무례함을 참아넘겼던 설화도 그 발언엔 빡쳐서 내쫓으라고 한다. [24] 대놓고 괴롭히진않았지만 대군의 화살이 망가지거나 경기 시합에서 낙마를 당한다 [25] 이때 설화의 남동생 도흠과 친해지게 된다 [26] 설석은 그 이유를 자신이 효와 친하면서도 위 부인의 눈과 귀가 되어줄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27] 설석의 어머니가 유모인 인연으로 설석과 어릴때부터 친구였다 [28] 참고로 유일하게 효만 위 부인의 양자이자 후계자가 된 이유는 그의 모친이 굉장히 병약해서 오늘내일 할정도로 병환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래 첩이었던 효의 모친만 측실 부인으로 삼아서 효를 후계자로 내정했다가, 효가 7살 때 친모가 사망하자 바로 정식 후계자가 되었다. [29] 말하려는 타이밍에 홍비가 혼절했다는 보고가 들어와서 설석과는 헤어져야했다. [30] 그래도 당시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않고 버텼다고 한다 [31] 홍비의 친정인 오씨 집안은 본래 황제의 총애를 받는 설석을 싫어했지만 설석이 임신하게 되자 태도를 바꾸었다. 사실 설석이 황제의 총애를 받기 시작했을때부터 오씨 집안의 부인들이 그동안 무시하던 한씨 집안에 인사하러 오는 등, 조짐이 보이긴 했다. [32] 그녀가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