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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2:35:32

누디스트 비치에 수학여행으로!!

ヌーディストビーチに修学旅行で!!

1. 개요2. 설명3. 줄거리4. 등장인물

1. 개요

일본 성인만화. 2015년 7월 발매된 시와스노 오키나의 19번째 단행본.

2. 설명

작가가 예전부터 그리고 싶었다는 '반 여자애들 전원과 해 버리는 이야기'. 교실에서 늘 함께 생활하던 남녀 학생들이 갑자기 알몸으로 마주하고 섹스하게 되는 비일상감을 소재로 한다. 작가의 특기분야인 '밝은 분위기의 하렘/ 난교물' 장르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수위 높은 에로묘사 등으로 맘먹고 실력을 발휘한 작품으로, 이전의 두 장편 'ピスはめ!'와 'アイブカ!'에서 주된 불만사항이었던 '주인공과 플래그가 선 여성 캐릭터들이 후반에 떨거지들한테 집단 능욕당하는 전개가 짜증난다', '캐릭터가 밋밋하다', '서브캐릭터들의 에로씬이 부족하다' 등의 평을 적극 반영하였다.

생생하면서 개성있는 캐릭터들, 사건 전개와 캐릭터 설명은 최소한으로 축약하고 에로씬만 줄창 보여주는 밀도높은 구성, 검증된 그림실력과 연출능력 등으로 실용성은 확실히 뛰어나다. 미소녀 캐릭터만 10명 이상 등장하는데도 얼굴과 성격은 물론 체격과 체형, 가슴과 음모의 형태 등이 모두 달라 몸만 보고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이고, 캐릭터들의 평소 학교에서의 모습을 에로씬 중간중간 삽입하여 갭을 강조한 연출도 좋은 반응. 반면 언제나처럼 별 개연성 없이 여캐들이 달려드는 비현실적인 전개, 에로씬에 집중한 만큼 스토리가 빈약하여 '그냥 주인공이 계속 하다 끝날 뿐'이라는 점, 모처럼 누드비치까지 갔는데 야외에서의 공개난교가 아니라 좁고 어두운 천막 속에만 틀어박혀 있다 끝난다는 점 등이 불만으로 제기된다. 사실 모든 독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란 어렵지...?

거물 작가의 신작 장편답게 출간 기념 파티 겸 사인회, 그라비아 모델들을 쓴 실사 누드 포스터, 해외 최초로 대만 동시발매 등으로 요란하게 발매되었다.

파일:DBSXkxv.jpg [1]

트위터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가답게 발매 이후 작가 트위터를 통해 '어느 장면이 꼴렸는지' 감상을 피드백받기도 했다. 독자 반응을 파악해서 이후 작품에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토라노아나 본점이 발표한 2015년도 성인만화 판매량 랭킹 2위(하반기 1위)에 올랐다. 1위는 saitom의 첫 단행본, 3위는 키사라기 군마의 '좋아하게 됐다면 일직선으로!' K-BOOKS 아키하바라 신관 집계에서는 3위로, 1위는 키사라기 군마, 2위는 아카츠키 뮤토의 신작.

2016년 5월에 OVA판이 발매되었다. 제작사는 핑크 파인애플. 작화는 괜찮지만 원작재현도에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편.[2]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대기업을 풍자하는 만화라고 소개된 적 있었다. 출처

영어판도 발매됐다. 제목은 The Nude Beach Field Trip!! #

3. 줄거리

유럽 수학여행 중 담임교사에게 이끌려 전원 핀란드 누디스트 비치를 방문하게 된 학생들. 주저하던 끝에 알몸이 되어 탈의실에서 나온 남녀 학생들은 눈앞의 광경과 서로의 모습에 흥분하고 서로 시선을 느끼지만 긴장한 탓인지 이상하게도 남학생 중 누구 하나 발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혼자 풀발기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반장인 나오타츠. 누드해변에서의 발기는 매너위반인지라 당황한 나오타츠는 혼자 빼고 오겠다고 하지만, 담임은 남녀 학생들 간의 친목을 다진다는 명목으로 여자들이 도와주라며 부반장인 아키호와 함께 천막에 들여보낸다.
아키호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나 싶었던 순간... 곧바로 다시 풀발기하는 나오타츠. 평소에는 모범생이었던 그의 본모습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과 크고 훌륭한 고추, 무엇보다 끝을 모르는 욕구와 정력을 갖춘 짐승남이었던 것이다. 친구를 도와주려고, 호기심으로, 그냥 흥분해서, 여학생들이 차례로 나오타츠의 천막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

파일:m8usFW0r.jpg
왼쪽부터 사카이 마리아, 우에다 케이카, 이시바시 미코, 아에카와 타에미, 노기 키이나, 코테가와 아야메, 스사키 미사토, 하나키 마치, 스에모리 사야카, 이누이 시즈하. 나머지 캐릭터들은 옷 입은 단체샷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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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에 들어온 순서대로 소개.


[1] 대만에서 대만판을 발견하고 놀란 일본인의 트윗. 출처 [2] 나오타츠가 관계를 맺는 여학생들이 4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특별편은 피날레답게 일부를 뺀 대부분이 재현되었고 오히려 원작보다 장면이 늘어남과 동시에 없던 장면도 생겼다. [3] 그것도 1인당 적어도 3~4번씩은 했다. 아키호의 경우는 미삽입과 삽입으로 2번, 아키호와 아야메가 대딸까지 해준 것까지 포함하면 도합 최소 약 35번.(...) [4] 이름도 무려 타타나쿠나루이다. 직역하면 '서지 않게 된다'는 의미 [5] 케이카가 '발단인 아키호는 마지막인 걸로~' 라며 놀려댔다. [6] 나오타츠曰: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키호와 같은 마음이야. [7] 이때 1인칭이 우치에서 아타시로 바뀌는 게 포인트. [8] 처음에는 남학생들 물건을 보고 " 파파 거 말고는 처음 봐..." 라며 하악거리는 장면이 있다가 나중에는 성경험이 있다고 나오는지라 '이 파파가 사실 아빠가 아니라 원조교제 상대를 호칭하는 은어로서의 파파였다'는 해석도 있는데, 반면 설정노트에는 그냥 '전 남친은 옆반 남학생'이라고 적혀 있다. 단순히 설정오류거나 거짓말인 듯. [9] 설정상 시끄럽고 실없는 성격인 자기 오빠를 타산지석으로 삼느라 이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