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2020)#2 (2021)
#3 (2023)
네이버 지식iN의 문제점을 서술하는 문서. 2010년부터 네이버 운영진의 갖가지 횡포와 수많은 갑질이 지식in에서도 일으키는 등 그 막장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1] 이용자들이 비속어/섹드립/홍보성/ 내공냠냠/무의미한 글/어그로글을 계속 도배하고 있는데도 처리조차 되지 않아서 지식in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감정 쓰레기통이자, 화풀이 장소인 퇴물 서비스가 다 되어버렸다. 질문자와 답변자끼리 같잖은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쌍방 협박까지 하는 등 예전의 그 지식iN이 맞나 지식iN이라는 이름값도 못한 서비스로 변질되었다. 2024년 지금은 추가내공 삭제[2]와 마감기능까지 삭제되면서 퇴보가 계속 이어져 정상적인 답변을 찾기 힘들고 뉴비절단기와 다를 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라리 전문가에게 물어보거나 논문, 구글, 뉴스, 유튜브에 검색하는 게 훨씬 정확성이 높고 더 빠르다.
이로 인해 지식iN을 접는 이용자들이 늘어났으며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아무리 불편 호소나 건의를 해도 운영진은 개선은 커녕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어서 뇌입원 지식즐/무식즐이라 욕먹고 있다.
2. 운영진 문제점
2.1. 마구잡이 글가리기 및 막장 운영
악의적인 비난 및 장난, 조롱글이나 매크로 답변을 직접 처리 하지 않고 있으며, 그냥 매크로만 운영하고 방관 및 포기를 하고 있으며 운영진 자신들이 만든 규칙마저도 어기는 경우가 빈번하다.심지어 운영진들이 공시하지 않은 사항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멀쩡한 질문글을 삭제하거나 글을 가려버린다. 피해를 당한 해당 글은 창이 있어도 해당 분야의 목록에서는 보이지 않아 더 이상 조회수가 오르지 않고 답변이 달리지도 않으며, 이 사실을 질문자에게 알려주지도 않아서 당사자는 크게 난처해질 수 밖에 없어지게 된다. 질문 글을 작성해도 답변이 하나도 달리지 않아 확인해보면 글 작성 몇분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글이 가려져서 해당 분야의 질문 목록에 없다. 이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문제였는데 2024년 현재도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운영진이 지식iN에 이미 손을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외의 제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데 동일한 아이디로 동일한 제목과 내용의 질문 수십 개를 등록해도 정지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이상한 질문을 남겨도 그대로 두기도 한다.
비판이 커졌다 싶었는지 2016년부터는 지식iN 공식 블로그를 통한 사용자 콜라보 이벤트 등을 열어 의견을 듣기는 했었지만 실제로 반영되는 건 정말 극소수인데다 엉터리 투성이만 가득했다. 더 가관인 건 2020년 7월 30일 이후로는 지식인 공식 블로그에선 게시물의 지식iN에 비판적인 댓글들을 모조리 삭제하고 댓글 작성을 모조리 막고 추종자들의 공감만 받고 있으며 같은해 10월 19일까지 단 3개에만 더 댓글창이 열렸고 그 다음부터 분야별 지식인 사용자참여 추천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댓글 비허용이다.[3] 이로 인해 사이트 내에선 물론이고 네이버 관련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의 지식iN의 비판 목소리를 들을 만한 곳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2.2. 불특정 의사 홍보
이전에는 어느 의사를 홍보한다고 공식 블로그에 "우리 아이 아플 때, OOO 원장에게 물어보세요!"[4]란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다. 정상적인 부모는 어린 자녀가 아프면 쉬게 하면서 스스로 간호하거나 얼른 병원에 데려가지, 누구 잘못되었는지 한가하게 지식iN이나 카페에 질문이나 하면서 기다리지 않는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의사는 무조건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병원에 온 환자를 직접 보면서 병을 고치는 직업으로 하며, 인터넷에다 한가하게 지식iN 글만 대충 훑어보고 그에 따른 진단을 한다거나 치료법 알려주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인터넷에 의사가 글 쓴 건 쇼닥터라도 아닌 이상 대부분 평소의 건강관리 습관 같은 상식 선에서만 알려주지, 만약 지식iN에서 정말로 의사가 진단을 내려 치료 방법을 알려주고 부모가 따라하기라도 한다면 전부 범죄자가 된다.[5]2.3. 엉터리 신고 서비스
자세한 건 네이버 문제점 중 고객센터 관련을 참고하자. 네이버가 상담원과의 연결까지 없애버리면서 막장성은 가속화되었다. 2012~2013년도까지만 해도 장난성/홍보성/음란성/ 내공냠냠/욕설/도배/성의없는 짧은 답변 등 1:1 전화문의로 신고하면 대부분 처리하거나 악질 이용자들 정지하기도 했었으며, 늦어도 3일 이내로는 적극적으로 처리했었는데 2014년도부터는 아예 손을 놓았을 정도로 관리조차 안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무리 질문과 전혀 관계없는 장난성 질문과 답변 및 심지어 대놓고 작성된 욕설, 비방, 음란성 글을 신고해도 처리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이제는 에디터 신고가 아닌 일반 신고는 운영진들이 직접 읽어보지도 않고 매크로 프로그램으로만 처리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 악질 이용자들은 이러한 매크로의 허점을 이용하여 엿 먹이고 싶은 이용자의 답변을 대량 신고하여 삭제되도록 한 뒤 채택 수를 줄여버리는 이른바 신고 삭제 테러를 벌이고 있다. 실제로 당한 대다수 고위 등급 이용자들이 지식인을 접기도 했다.
신고가 접수된 질문글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답변을 달 때 신고가 접수된 글임을 미리 경고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이 기능도 사라져서 광고 목적의 질문, 욕설이나 성적인 질문, 단순한 내공 얻기/룰렛 돌리기용 뻘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것을 주의하도록 경고할 수 없게 되었으며 매크로를 통한 신고 처리까지 겹쳐서 대놓고 하는 패턴화된 광고가 아닌 이상 신고 처리가 제대로 처리되기 어렵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지정해 둔 7가지의 카테고리[6]를 제외한 모든 주제의 신고는 일절 처리해 주지 않으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매크로 답변으로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넘겨 버린다.
2.4. 제멋대로인 지식인 선정
기존 네이버 지식iN은 파워지식인, 명예지식인 등 분기별로 활동, 품질, 분야별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지식인을 선발하는 제도가 있었다. 그중 가장 많이 선정하였던 파워지식인은 네이버 지식인 등급 지존 이상의 사용자 중에서도 답변의 품질, 지속성 등을 고려하여 운영자가 직접 선정하였었는데 갑질 논란, 그리고 잘못된 답변[7], 바이럴 마케팅 업체에 아이디를 대여하여 광고 아이디로 매매를 하는 문제 등을 낳게 했다.다른 우수지식인으로는 명예지식인이 있었는데 파워지식인보다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지식인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총 121명 뿐이었다. 명예지식인은 1년에 1~2번 정도 운영자가 답변의 품질, 분야별 기여도, 추천수 등을 고려하여 엄격하게 선발한 진정한 지식인으로 통하기에 대부분의 이용자들의 로망이기도 하였지만 2015년도 초반, 파워지식인과 명예지식인의 선정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하여 폐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고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다.
- 분야별지식인 후보자는 그 해에 채택수가 높은 이용자를 1차 디렉토리 기준으로 각 10명 선정한다. 다만 세부 디렉토리까지 같은 이용자가 중복으로 순위권에 들어가면 후순위 이용자는 배제시켰다.
- 13개의 1차 디렉토리 기준의 채택수로 줄세우기한 130명의 이용자 중 디렉토리별 투표를 통하여 최종 65명을 선정한다.[8]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우수지식인은 채택량이 많은 답변자들을 위주로 뽑고, 내용, 품질, 정성도를 전혀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거다. 즉 다시 말하면 엉터리 답변까지도 포함된다는 셈. 그래서 뽑힌 후보자들 중에 자질 논란이 많았던 후보가 참 많았다.[9]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영리성 목적으로 지식인 활동을 하는 마케팅 이용자들도 대거 우수지식인 목록에 포함이 되었다는 점이다.(예: 병원, 대출, 보험, 귀금속, 쇼핑몰 등등) 원래 네이버 운영원칙상 광고 홍보를 하는 계정들은 1순위적으로 배제가 되야 했는데, 그것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뽑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이 반발을 샀다.
그래서 공식 블로그에서는 이용자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수많은 항의가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은 우수지식인 후보들에 대한 반려를 전무 무시했으며 2015년, 2016년 우수지식인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더군다나 큰 문제는 홍보, 영리성 이용자의 답변활동을 정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네이버 입장에서는 답변의 질 따위는 하등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로 홍보성이더라도 '답변' 만 많이 작성하면 그만이라는 의미다.
보통 지식iN 답변 1개를 작성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분야별로 편차가 큰 편이다. 우수지식인에 뽑힌 많은 계정들은 비교적 답변이 쉽고 채택이 잘 되는 분야에서 다수가 선정되었으며 이 이용자들이 정말 전문가라면 다행인데 그 이용자들 중에 상당수가 전문가와는 거리가 먼 이용자들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커졌다. 실제로 일부 우수지식인 이용자들의 답변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그러한 불량품 수준의 이용자들이 지식인을 꿰차게 되면서 갈수록 지식인은 오래된 물이 고여 썩은 물이 차는 오물탱크 같은 수준으로 이르고 말았다. 멀쩡한 답변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새로운 신규 답변자도 별로 들어오지 않는 상황으로 전체적으로 신규 이용자가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이다. 이미 거의 끝이 보이는 서비스. 네이버도 지식iN 서비스 자체를 그냥 있으면 있는 거고 없어도 그만인 정도의 서비스로 생각하는지 관리할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이전에 활동했던 에디터, 명예지식인, 파워지식인들보다도 더 형편없는 엉터리 답변을 하는 이용자들이 아주 많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우수자를 선정하기 위해 2021년에 실시된 선거는 투표 수가 14일간 겨우 5,900대였다. 투표자가 모든 후보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합당한 후보에게 투표할 리가 전무하기 때문에 당연히 절대다수는 무작정 전원에게 찍어주거나 대충 클릭 몇 번 하고 만 빈껍데기 표이고, 1명이 던지는 중복표들을 제외하면 과연 선거에서 최소 1표라도 던진 참여자는 몇 명이나 될지 그저 의문. 무작정 운빨로 후보에 오르고 10명 중 5명 이내에만 들면 한 자리 수 표로도 당선되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만과 순금 1돈까지 받는다.
더 이상 신규 유입은 없을 것이라 예상되고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동기적 목표가 될 수 있는 파워지식인 제도의 폐지, 그리고 답변의 품질을 통한 우수지식인 선정 기준도 사라지게 되면서 온갖 엉터리 질문들과 쓰레기 답변들이 넘쳐나는 지식인은 더 이상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되어버렸다.
3월 5일부터 18일까지 또 2018년도 지식인 투표가 있었는데 자질 없는 이용자들 '일부'는 다행히 후보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악질 이용자들을 후보로 올렸다. 이 사건으로 선정방법은 엉터리라는 점을 주목받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특정분야의 분야별 지식인이 본인의 답변이 채택되지 않았다고 분야별 지식인의 권한 중 하나인 질문 옮기기 기능을 남용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코난 분야가 특히 유명한데 원래 정상적인 코난 분야는 범죄추리애니메이션, 범죄추리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이다. 그런데 본인이 채택을 못 받았다고 질문 분야를 전혀 생뚱맞은 분야[10]로 옮기는 악질 이용자가 나오기도 했다. #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 2023년 답변 매크로를 했던 악질 지식인 여러 명이 분야별 지식인 후보에 오르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2.5. 없데이트
지식iN은 2002년 도입 후 꾸준히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했었지만 가면 갈수록 이용자를 우롱하는 업데이트만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물론 등업 조건을 완화시킨다거나 지식영향력 폐지[11]가 있긴 한데 대부분 이용자들 건의사항 전부 무시한 업데이트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몇몇 업데이트 중 서비스 삭제관련 내용은 그 삭제 이유조차 서술되지 않는 게 대부분이라 이용자들에게 큰 답답함을 주게 한다. 이렇게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게 만든 업데이트 내용을 하나하나 보면 다음과 같다.-
네임카드 삭제[12]
이용자들은 이걸 하나의 훈장으로 취급했었는데 갑자기 날아가버렸으니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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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절차 삭제
질문자의 답변 채택 절차를 간단하게 변경한답시고 2018년 3월 28일 자로 질문자 인사 절차를 삭제해버렸다. 답변자의 입장에서는 답변 채택과 동시에 질문자 인사를 받는 맛에 답변을 하는 보람을 느끼기 마련인데, 이 질문자 인사 절차를 삭제해버리자 답변자들의 불만이 많아지면서 답변 의욕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질문자들은 답변 채택 후 감사인사는 댓글로 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안게 되었다.[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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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버전의 질문 제목 지정 불가
한때 모바일 버전에서 질문 등록 시 제목 입력창을 없애고 디렉토리 설정도 못하게 변경해 버렸다. 네이버 측에서 질문 등록의 편의성을 제공한 것 같으나, 질문 제목은 그렇다 쳐도 디렉토리 설정은 보다 명확한 답변을 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이 설정을 못 하게 패치한 것은, 편의성 저하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지사.[15] 그나마 모바일 환경에서 질문 등록 후 수정시엔 디렉토리 재설정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질문 제목을 입력해야 답변을 받기 쉬워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모바일 환경 질문 시 디렉토리 설정을 다시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지만, 제목 입력창은 여전히 되돌려지지 않았다가 2019년 7월에야 제목을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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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보유 내공 확장
기존의 질문 등록 시 추가 내공 범위를 최대 100점에서 질문자의 보유 내공까지 확장시켰다.[16][17] 아무래도 절실한 답변을 원하는 질문자들의 고마운 마음을 더 표현할 수 있도록 의도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공의 가치 소실과 내공 인플레이션의 악용 우려 때문에 최대 추가 내공 제한을 걸지 않은 것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이용자들이 많다. 실제로 추가 내공 범위 업데이트 이후 지식인 내공 순위가 800위에서 2,200위까지 갑자기 추락한 사례가 있었다. 현재 매일 꾸준히 자주 답변하는 이용자들만 하루에 많은 내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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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재등록 삭제
2018년 11월 2일 자로 질문 재등록 기능을 삭제한 대신 원하는 답변이 없을 때 그 분야 상위권에 있는 특정 답변자에게 1:1 질문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하지만 문제는 1:1 질문 기능이 재등록을 대체 할 수 없을만큼 허점이 많다. 해당 분야 상위권 답변자의 경우 아예 1:1 질문 자체를 못하게 막은 답변자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 이 때문에 질문자의 입장에선 해당 질문을 올렸을 때 며칠이 지나도 답변이 없으면 질문을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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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보된 지식iN 인터페이스
2018년 11월 7일, 10여년만에 PC버전 지식iN 답변 창 개편이 있었지만, 성의 없는 업데이트로 인해 이용자의 원성을 듣고 있다. - 정렬 기능이 없어졌으며, 이미지가 첨부된 답변의 경우 이미지가 강제 축소된다.
- 글자 크기가 쓸데없이 커지며 기존에 작성된 답변들의 줄이 어긋나게 되었다. 답변 내용이 긴 글이면 스크롤해야 하는 수고는 덤.
- 화면 우측의 본인 관심분야 새 질문 창이 없어져 새로운 질문을 보고자 하면 강제로 답변하기를 눌러서 봐야 한다.
- 인터페이스를 단순화시킨다고 삭제나 수정 등의 메뉴를 하나로 통합시켜 쓸데없는 클릭을 한 번 더 해야 하게 바뀌었다.
- 출처를 표시하는 칸도 없어지며 기사와 다른 이용자의 지식을 인용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이 <출처>라고 따로 명시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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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공 기능 삭제
2024년 2월 28일 이후로 질문에 추가 내공을 거는 기능이 폐지되었는데 이유는 불명. 이제부터 절대신에 도전하려는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더 힘들어지게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무리한 보유 내공 확장으로 인한, 내공 인플레이션을 잡는것엔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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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 봉사활동 네이버 페이 지급 중단
2024년 1월 이후의 봉사활동 신청자에게만 네이버 페이를 주고 네이버 페이 지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 이로써 네이버 페이를 벌 수 있는 구조가 더 악화되었다.
2.6. 룰렛 이벤트 남용
이 이벤트 때문에 질문 도배와 챗봇까지 기승부리고 있어서 점차적으로 지식인 질이 낮아지고 있다. 네이버 운영자는 2018년 9월 17~30일까지 추석 맞이 이벤트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이벤트는 지식iN 질문 혹은 답변을 3개 등록할 때마다 룰렛 이용권을 주며[18] 이 룰렛 이용권을 사용하면 룰렛을 돌려 나오는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상품으로는 꽝, 내공 100점, 내공 300점, 네이버페이 500원, 네이버페이 5,000원, 네이버페이 50,000원이 있으나 네이버페이 당첨 확률은 매우 낮고 십중팔구 내공이 걸리며, 꽝도 잘 걸리지는 않는 편이다. 내공 240,000 사용자가 그 내공을 모으며 받은 룰렛 당첨 금액은 고작 3,000원.
한시적인 이벤트였다면 몰라도 문제는 이걸 계속 지금까지 무한마냥 돌려서 지식iN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결국 네이버측은 이 이벤트를 기간 한정 이벤트라고 쓰고 상설 기능으로 만든 악수를 두고 말았다.
룰렛의 최대의 문제는 룰렛 이용권 부정획득 목적, 부가적으로 내공냠냠• 네페냠냠도 하기 위해 필요치 않은 무의미한 질문을 도배해여 올리거나 심지어 다른 곳에서 퍼온 질문을 가져오는 뻘질문이 넘쳐나게 되었다는 것. 2023년 기준으로는 한 페이지의 20~30% 정도는 이러한 뻘질문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 질문수가 1,000건이 넘는 이용자들이 올린 질문은 거의 룰렛으로 얻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를 노린 뻘질문이라 봐도 될 정도. 이에 대해 지식iN을 걱정하는 일부 사용자들은 이런 뻘질문에 대해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는 댓글을 달거나 신고를 하기도 하지만 네이버측의 운영 방치로 인하여 별다른 제재는 없어[19] 뻘글이 양산되어 지식 데이터베이스로서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손상되고 그저 겉으로만 글이 많이 올라오는 뻘질문의 게시판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식iN 활동이 오래된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이 룰렛 이벤트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오히려 룰렛 이벤트가 지식iN의 질을 더 떨어뜨렸다며 한숨짓고 이 꼴을 보다 못해 활동을 접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작 네이버페이를 받아야 할 정상적인 이용자들이 못 받고 상습적으로 뻘질문을 도배하는 불량 이용자들이 네이버페이를 획득하는 악순환만 반복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23년부턴 이전과 비교조차 안 될 정도 훨씬 심각해졌다. 챗봇을 악용하여 무의미한 질문글로 룰렛 돌리려는 무개념 질문자가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 그리고 누군가 전문적인 지식으로 답을 해놓은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답글을 다는 사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물론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룰렛 당첨금을 노린 것이다.
3. 이용자 문제점
3.1. 공통
3.1.1. 정치글 분탕 및 선동
정치관련 글도 많은 만큼 일베저장소 이용자들까지 출몰해서 정치선동글에다 추천조작과 일베 밈을 넣어서 서로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런 행보가 커지면서 운지벌레 낚시 사건같은 지식인 역사상 초유의 대형사건이 터진 적도 있었다.또한 자기들끼리 질문과 답변하고 심하면 좌표 찍고 몰려가서 추천 누르는 공세 행위까지 하고 있다. 간혹 가다 일베 이용자가 질문을 올린 글에 일베가 아닌 누군가가 중립적으로 근거와 뉴스 기사 링크를 첨부하여 답변을 올리면, 해당 질문을 어뷰징으로 바꿔버린 뒤 삭제해버린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질문 올리고, 다른 이용자가 답변 올리기 전에 자기들끼리 복붙 답변 달고 채택하고 끝내버리는 셈. 문제는 이걸 네이버 측에서 상위 노출을 시켜준다는 점이다. 극도로 편향된 이용자의 질문/답글이 도배 수준으로 많으며, 당연히 답변 내용은 다분히 선동 또는 거짓 정치공세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는 정치적으로 평가가 갈리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또한 마찬가지이다. 정치적 망언을 질문자도, 답변자도 하는 꼴인데, 최악의 경우에는 채택 뿐만 아니라 수백개 이상의 추천까지 받는다.
3.1.2. 도배성 질문글
지식iN 운영진은 초창기 당시 중복 및 유사 질문글을 게재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제한 조치를 취할 정도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이용자의 자유라는 이유로 제재 대상에서 제외시킨 바람에 생겨버렸다. 지금도 매일 수백~수천건의 동일한 질문과 답변이 계속 도배되고 있으며 이게 상당히 큰 골칫거리가 되어버렸다. 특히 성지글 댓글에는 퍼뜨려주세요나 저주글도 나오기도 한다. 이런 이용자들 때문에 주변 질문자는 물론 답변자까지 피해주고 있다.특히 질문자가 실천 의지가 없어서 질문을 도배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방법'을 물어보고 그 질문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답변자가 최선의 방법을 올렸는데 일단 질문자는 그 답변을 채택했으나 얼마 후 똑같은 질문을 새로 올리게 되면 그 답변자는 어이가 없어지게 된다. 새로 질문 올린다고 있는 방법이 없어지거나 없는 방법이 생기는 것이 아니니까. 정답을 실천에 옮기려면 귀찮으니, 실천이 어려운 정답보다 오답이더라도 쉬운 답을 기다리는 것이다. 뒤에 언급한 '자기에게 불리한 답변을 마감하는' 질문자와는 채택만 해줬을 뿐 별다른 점이 없다.
정말 작정하고 악의적으로 매크로 돌리는 것 마냥 도배하는 질문자도 있다. 단순 어그로 목적이거나 얻고자 하는 답이 없어서 해결될 때까지 같은 질문 반복적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다.[20] 이는 신고로 철퇴 때리면 되는데 문제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계정으로 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3.2. 질문자측
3.2.1. 미채택
사실 이건 질문자 본인이 정 마음에 드는 답변이 없으면 마감할 수 있지만, 그조차 안 하고 방치되는 답변이 대부분이다. 답변자 입장에서는 돈 벌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봉사활동처럼 그저 감사인사와 함께 채택해주면 만족하는데, 질문자는 이미 자신이 원하는 답변을 받은 것만으로 만족하기에 굳이 채택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보다도 답변자들에게 더 짜증을 유발하는 부류 중에 하라는 채택은 안하고 잠수를 타서 몇 개월 ~ 몇 년이 지나도록 채택을 하지 않는 질문자가 많이 있는가 하면 댓글로 감사인사만 남기고 정작 채택은 안 하는 질문자도 자주 있으며[21] 어쩌다 이제 와서 채택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또한, 과거의 시스템에서는 답변자는 답변채택률로서 전체 답변 중의 채택 받은 답변의 퍼센티지를 표시하는 반면, 질문자는 질문마감률로서 전체 질문 중의 채택 및 마감의 퍼센티지를 표시했었으므로, 질문마감률 100%를 믿고 답변했더니 아무리 좋은 답변을 해도 무조건 마감해버리는 얌체 질문자도 존재한다. 현재는 답변자는 답변채택률 대신 채택된 답변의 수가 노출되며, 질문자는 질문마감률과 질문채택률이 같이 노출된다. 즉 질문자가 갑으로서 답변자의 시간 투자나 성의에 대한 심적인 보상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를 네이버 측에 개선해달라고 요청해도 질문자가 잦은 알림을 귀찮아할 수 있다며 거리껴 하는 반응이다. 그렇다고 질문자에게도 뭔가 이득을 주자니 의미 없는 질문을 계속 올리고 채택하면서 내공냠냠만 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채택을 중요시하는 답변자들의 경우 질문마감률과 채택률이 낮은 질문자의 질문에는 답변을 달지 않거나 답변 대신 댓글란에 간략히 답변을 달아주고 말아버린다.[22][23] 더욱이 등급(내공)이 높은 일부 답변자들은 질문자의 질문마감률과 질문채택률을 굉장히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다.
그냥 답변을 삭제해버리면 그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답변자의 시간 투자 문제나 기분 문제 같은 개인적 문제를 제외해도, 답변 작성하면서 얻은 내공 10 이외에 페널티로 5가 더 마이너스된다. 또한 삭제한 답변은 과거 내공을 조금 주던 시절 그나마 보너스 내공을 주는 역할을 하던 지식영향력 또한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이었는데 지식영향력은 2017년 2월 8일로 폐지되었다. 내공 즉 답변자로서는 채택이 안 돼서 지웠을 뿐이지 아무 잘못한 것도 없는데 페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2016년 11월 10일, 나도 운영자 9편에서 질문 마감률과 질문 채택률을 둘 다 표시하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2017년 10월 기준으로도 질문자들의 질문채택률은 상당히 낮은 상황.
3.2.2. 불법 공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음악 등 여러 유료 콘텐츠를 자신의 메일로 보내달라거나 연예인 불펌사진, 무허가 일러스트 등을 올려달라는 이용자가 빈번하고 이제 막 제작 결정소식이 발표되었거나 아직 공개 전인 작품 및 더빙판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까지 많이 있다. 당장 버그판, 결크만 검색해도 이런 글 전부 나온다. 혹은 유튜브 등의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에 올려진 것의 링크를 알려달라고 하기도 한다. 불법복제 소프트웨어에 관해 물어보면서 정작 정품 사용하라거나 다른 내용의 답변 달면 신고하겠습니다라는 협박글까지 올리기도 한다.링크는 질문자 인사 기능을 악용해서 불순한 비방을 적어 채택한 예시. 지금은 삭제되어 없지만 질문자는 자기부터 질문에 불법사이트나 쓴 주제에 애니플러스 등의 올바른 곳을 권하는 답변자에게 "제발 부탁인데 죽을 때까지 사소한 죄라도 짓지 마세요. 그럼 제가 거기서 애니볼게요."란 소리도 했다고 하며, 몰상식한 이용자들이 오히려 부정적 표정을 찍고 답변을 비난하는 의견을 썼다고 한다.
특히 음악 디렉토리에서 활동하는 답변자들의 경우, 단순히 음악의 제목을 물음에 답변해주면 질문자가 음원을 공유해달라거나 어디서 내려받느냐며 의견란에 추가요구/질문이 달린다. 아예 채택의 조건으로서 걸기도 한다. 이는 처음부터 보내달라고 질문에 적으면 질문 게시물 자체가 신고로 삭제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 그래서 순수하게 정보만 공유할 뿐인 정상적인 답변자들은 답변만 먹튀 당하고 정작 그 아래 "제가 보내드릴 테니 채택하고 메일주소 적어주세요"라는 불법공유 답변이 채택된다.
이 때문에 신고로 삭제가 이루어져도 질문자의 질문만 삭제될 뿐 답변자의 답변도 사라지지만, 답변은 질문에 의한 삭제이기 때문에 페널티가 없어 질문자 입장에서는 이미 필요한 걸 얻었고 답변자는 내공을 얻었으니 결국 신고 자체가 하나 마나 한 셈.
3.2.3. 숙제 및 부정행위
학생들이 지식iN에서 얻은 정보를 그대로 베껴가서 숙제를 하는가 하면, 인터넷 강의의 시험문제를 바로 네이버에 올려서 질문한다든가, 답지를 보내달라든가, 레포트를 해달라고 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수두룩하다. 특정 기간에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 여러 이용자로부터 올라온다면 대부분 숙제다. 특정 학년의 특정 과목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특정 내용을 배우는 시기는 어느 학교나 비슷하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내주는 숙제도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이젠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이런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24] 물론 어릴때 숙제 요구하던 사람들이 커서도 그대로 요구하는 것 일수도 있지만, 대체로 숙제, 과제류 질문에 달리는 답변은 물론 계속 복사-붙여넣기 및 턱없이 부족한 단순 추정형 답변 또는 장난성 답변만 일삼다보니, 대부분이 알찬 답변을 애써서 해줄 이유가 전혀 없어지게 한 요인이 되어버렸다.
3.2.4. 잘못된 디렉토리
특정 분야에 들어가면 대부분 디렉토리와는 무관한 장난성 질문들이 산더미로 나오고 있다. 먼저 '놀이' 디렉토리는 질문의 제목부터가 자음으로 이루어진 줄임말이 많이 사용되며, '사회 정치', 사람과 그룹', '인류학' 디렉토리를 보면 엉터리 질문과 답변이 넘쳐나고 심지어 악질분탕들이 젠더갈등, 키배, 병림픽, 정치질에나 일삼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에 들어가면 "부모님이랑 싸워서 미치겠는데 어떡함?"같은 개인 불평불만 글 쏟아져 나오는가하면 '컴퓨터통신/프로그래밍', '게임사, 게임사이트', '게임 제작, 기획'에도 전부 다 게임(공략)관련 질문만 가득하고, 게임리그, 게이머에는 에어팟 프로 관련 질문이 나온다. 국방무기에는 하나도 관련없는 패션, 게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관련 질문글들이 답변 적은 순으로 설정해 놓으면 많이 보인다.다만, 무작정 질문자가 장난한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 '지식i'라는 네이버의 디렉토리 추천 인공지능이 분야를 자동으로 추천하는데, 지식i의 정확성이 매우 떨어져 질문에 포함된 몇글자만 인식하고 잘못된 디렉토리를 추천한다. 게다가, 네이버는 또 디렉토리 설정란을 직접 설정[25]기능을 잘 알 수 없게 질문 페이지를 만든것이다. 게다가 모바일의 경우 아예 카테고리 설정이 불가능하던 시기도 있었다보니 질문자들은 이런 기능을 잘 알 수 없다.[26] 이젠 아예 그런 기능이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디렉토리가 뭐냐고 묻는 질문자까지 나올 정도다.
결론적으로 이는 명백히 네이버측에서 만든 AI인 지식i의 정확도가 문제지만 질문하기 페이지에서 메뉴를 잘 읽지 않는 질문자와 그 시스템을 악용하는 답변자의 잘못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를 개선조차 안 한 채 그대로 방치하는 네이버 운영진의 잘못이 매우 크다.
3.3. 답변자측
3.3.1. 저급한 답변수준
그야말로 인터넷상의 모든 좆문가 천국으로 뒤덮인 지식iN 자체가 소수의 제대로 아는 사람을 제외하면 거의 전부가 엉터리 답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식인에서 정확한 답변을 얻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컴퓨터 관련 예시.[27]
물리학, 천문학 관련 예시.[28][29]
상당수의 매우 부정확한 답변으로 인해[30] 서비스 전체의 질이 떨어진다. 검색의 기본도 모르는 저학년 학생들이나 컴퓨터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이용자, 귀찮아서 검색도 안 하고 올리는 사용자들이 검색도 없이 바로 올리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심지어 성인들의 답변 역시 이들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인 경우가 흔하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질문의 경우 대부분 답변자들의 답변은 90% 이상 엉터리에 가깝다고 봐도 좋다. 간혹 명답이 있긴 하지만 극소수에 불과하고 검색에 잘 노출도 안 된다. 대표적으로 의학 디렉토리의 경우 정말 의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수준에 다른 디렉토리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디렉토리는 대부분 엉터리 답변으로 가득하다. 이게 간혹 답변 남기는 사람 뿐 아니라 활동이 많은 1~100위 이용자들도 마찬가지. 단순히 질이 떨어지는 엉터리 답변은 기본에 심지어 순 엉터리 답변을 정답으로 오해하도록 만든다.
답변자가 질문글 똑바로 안 읽거나 읽어도 이해도 못하면서 엉뚱한 답변 및 어디서 본 글 그대로 가져와 불펌하는 건 기본이다.[31] 여기서 백과사전도 정확한 지식이 담겨 있는 상태의 백과사전[32]이라면 출처만 남긴다면 괜찮은데, 백과사전도 아닌 어디 블로그, 카페의 엉터리 자료를 증거라고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문제.
퍼온 글의 원문 자료 자체는 정확한데, 퍼오는 답변자가 정확히 모르는 경우에는 이 질문에 저 자료 내용을 퍼오고 저 질문에 이 자료 내용을 퍼와서 답변하는, 원글의 적용 범위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엉터리 답을 하는 사례도 있다.
또한 나무위키가 유명해진 이후로는 나무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복붙해서 답변하거나 나무위키를 출처로 제시하는 경우도 흔하다.[33]
그 밖에 또 다른 경우는 해당 분야에 지식이 없더라도 답변하기 쉬운 매우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답변만 찾아다니면서 채택 받는 데만 열이 오른 이용자들 역시 저질 정보만 범람시키므로 이를 심화시킨다. 질문자가 생판 모르는 분야가 아닌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 좀더 알고자 질문하는 경우, 자기보다 그 분야 지식이 없는 답변자가 자기보다 더 모르는 티를 내는 답변을 하여 질문자가 빡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예 단순히 잘 몰라서 다른 데에서 배끼거나 잘못된 답변을 올리는 걸 넘어서, 본인이 신봉하는 유사과학이나 유사사학, 음모론을 설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로 답하는 이용자들도 많은데 이쪽은 더 악질이다. 심지어 질문자 엿먹이는 단답형을 대표하는 "네 맞습니다~", "그렇습니다~"라고 무성의하게 쓰는 무개념 이용자들이 많다. 문제는 이러한 답변을 달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자들의 채택을 받아 상당히 높은 등급을 달고 있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 한 술 더 떠서 답변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게 있으면 의견글로 항의할 수 있는데 그걸 일부러 무시하고 묵살을 하거나 신고로 삭제하는 등 질문자 빡돌게 만드는 악질 답변자들도 많다. 물론 반대 상황도 있는데 답변자의 정확한 답변에 알지도 못하면서 엉터리 이의제기를 하는 이용자도 있다. 지나가던 제3자가 그러기도 하고 자신의 엉터리 답변이 채택되지 못했다고 채택 답변자에게 시비를 거는 다른 답변자가 그러기도 한다.
정보의 진위를 판별할 방법이 없다는 문제점도 있다. 명백하게 잘못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질문자에게 채택된 답변이 가장 가치 있다는 듯이 맨 위에 위치하게 되며, 답변 작성자가 잘못된 내용임을 인정하고 자진삭제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끌어내리거나 고칠 방법이 없다. 특히 의학 디렉토리를 보면 이런 답변자들이 굉장히 흔하고 또 순위권을 자랑하고 있다. 작성자가 거부하거나 무시하면 그 잘못된 정보는 여전히 게시되며, 특유의 자펌질 덕분에 불특정 다수에 더욱 빨리 퍼지고 읽힌다. 특히 정치적인 문제에 관련된 내용이나 각종 음모론과 잘못된 의학정보의 경우는 종잡을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답변자가 자신의 답변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34]
이같이 비전문가들도 별다른 진입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지식 서비스의 특성 상 이런 부작용도 발생하곤 하는데 이러한 문제 덕에 진짜 전문가들만이 참여하는 지식 서비스도 몇 번 열어봤지만, 수익을 올리기 전에 망해서 한국에는 남아 있지 않다. 단 지식인 역시도 진짜 전문가들이 이래저래 있기는 하다. 아예 모두가 막장은 아니다. 당장 위키백과도 전문가들만이 편집하고 작성하는 사이트가 아닌 모두가 작성하고 수정하는 사이트다. 당연히 지식인이나 위키나 고수가 있으면 초보도 있다.
질문자의 마음에 들어 채택을 받기 위해 질문자의 성향에 맞춰서 답변의 내용을 달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친미주의자가 쓴 질문처럼 보이면 중국을 욕하고 친중주의자가 쓴 글로 보이면 미국을 욕한다. 등급이 높다고 해서 신용도가 높은 것은 아니니 주의를 요구한다.
지식인에 올라오는 질문/답변은 보통은 크게 전문적인 경우는 별로 없다. 예외적으로 의학, 법률 계통의 질문은 공식적으로 신뢰를 인정받은 의사, 변호사 등이 답변을 달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피해야 하는 디렉토리가 바로 의학 디렉토리이다. 하이닥 출신의 의사들이 직접 답변해주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정체를 알 수 없는 민간요법가들과 홍보꾼들이 장악한 상태다. 실제로 여기에 우수지식인도 포함되어 논란이 있다. 그래서 의학, 법률적 지식은 그냥 각 대학 도서관의 레포트 검색 서비스나 구글 스콜라의 논문 검색 서비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공신력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학정보가 궁금하다면 '하이닥' 같은 의사들이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정확한 학술 서적을 찾아보도록 하자.
그나마 노래 및 음악 분야에서는 노래 또는 음악 제목을 묻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답변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긴 하다. 보통 해당 영상의 링크의 특정 부분, 계이름, 녹음 파일, 혹은 질문자가 직접 불러서 녹음한 파일 등을 올려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곡의 조성과 다르게 들려줘도 해당 분야의 일부 전문가지수 순위권에 드는 답변자들은 귀신같이 때려맞추는 위용을 보이기도 한다. 질문자들 중에 그냥 딴딴딴, 빰빰빰, 뜬뜬뜬 같은 단순 리듬 의성어로만 올리는 경우도 자주 보이는데 이런 경우에는 쓰는 리듬이 재미있거나 답변자의 소름돋는 때려 맞추기 능력 덕분에 성지에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 정확한 답변을 받기 어려우니 최소한의 계이름이나 그조차 모르면 쪽팔려도 차라리 자기 목소리라고 허밍해서 녹음 파일을 올리도록 하자.[35]
특정 분야의 지식이 부족한데 자기는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그쪽 분야 관련 유사 질문에 틀린 답변을 계속 다는 답변자도 적지 않다. 자신의 틀린 답변이 정확한 답변에 밀려 채택을 못 받아도, 이들은 채택 답변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워서 이후 자기 답변을 개선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잘못 아는 내용을 계속 답변으로 단다. 대체로 이런 답변자들은 답변 수 자체도 많고, 잘 모르는 질문자에게는 그들의 오답이 그럴싸해 보여서, 정확히 아는 답변자의 반론이 안 올라온다면(또는 올라오더라도 그것을 밀어내고) 채택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등급이 높다.
2023년 이후부터 발견되는 새로운 답변 수법도 있다. 질문자의 질문이 줄글로 길 때 질문이 사실상 여러 개가 되다 보니 답변자가 일단 질문을 복붙한 후 중간중간에 자기 답변을 삽입하는 경우가 있다. 질문글의 이 부분에 이러한, 저 부분에 저러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면서 그저 답변을 길어 보이게 하기 위해 질문을 그대로 복붙한 후 맨 뒤에 '라고 하셔서 답변드립니다.' 한 후 한 줄짜리 무성의한 답을 남기는 것.
3.3.1.1. 질문 건너뛰기
대부분의 답변자들은 자기들이 관심있는 질문만 하고 관심이 없거나 유명하지 않는 질문거리라면, 그냥 넘어가는게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재수가 없다면 내공을 1000 이상 아주 많이 걸어도 답변을 안해주는게 다반수일 때도 있다.물론 지식iN은 어디까지나 무상 답변 커뮤니티이며, 답변을 해준다고 금전적 보상을 받는게 아니니까 답변자에게 중요하지 않은 질문은 건너뛰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 점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3.3.2. 지나친 홍보수단
질문이 올라온 지 보통 1~2분 사이에 바로 홍보성 답변이 달리는 것이 대부분 특징이다. 특히 이 경우 높은 등급의 답변자는 검색에 잘 노출되고 'XX등급 답변'이라는 딱지가 붙어 눈에 띄기 때문에 높은 등급의 아이디를 적게는 월 10만원에서 크게는 월 40만원까지 내면서 대여해 답변에 사용한다. 그러나 지식iN아이디 대여는 운영자 측에서도 꽤나 강력히 제재하고 있고 특히 '명예지식iN', '파워지식iN', '디렉토리 에디터', '지식활동대' 등의 지식iN 우수사용자가 계정을 양도하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2023년부터는 수법이 치밀해져서 30분 이상 간격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체험을 가장한 답변이 많으며 바이럴 마케팅 업자들의 정해진 최근 패턴은 이러하다. 질문에 xxx이 좋다는데~ 여기 어떤가요? 라는 질문에 답변은 상호를 언급하지 않고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곳이나 지시대명사 이그저를 활용한다. 이는 질문자 아이디는 신고당해도 상관없는 라이트 아이디지만, 답변 아이디는 홍보 업체 주력 아이디이기 때문에 상호를 자제하기 때문에 생겨난다. 그리고 질문자의 심리를 이용하고 답변을 심각하게 작성하여 질문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척하면서 간접적으로 홍보하기도 한다.
게다가 지식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지식인의 경우 프로그램베이와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스팸성 프로그램으로 자동답변[36]을 하는 홍보성 이용자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추천수를 조작하는 이용자들도 많다. 갑자기 별 이유도 없이 수준 낮은 답변이 추천수 10~20개 먹고 네티즌채택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아이디를 동원한 추천 수 조작인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귀찮은 방식이 아닌 추천수를 조작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이 있는지 간편하게 추천수를 조작하는 이용자가 생각보다 꽤 있다.
그리고 자동 답변은 늦어도 2013년도부터 이랬던 듯 싶은데, 이런 악질 홍보꾼들은 질문 제목에 해당하는 단어가 들어가면 질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홍보성 글을 답변으로 등록해버린다. 홍보꾼들은 대부분 대출, 학점은행제, 전문학교 등을 홍보하는데 하루에도 수만 건이 넘는 홍보글들이 자동 메크로를 이용해 등록되는 중이다. 안 그래도 정보의 질이 높은 경우가 흔치 않은 서비스에서 이제는 아예 질문과도 상관없는 홍보꾼까지 나타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당장 대학교에 대한 질문을 올려봐도 대부분 전문학교 홍보가 날아오는 상황이다. 수만휘, 독편사, 오르비 같은 커뮤니티는 질적으로 너무 안 좋은 이용자들이 많고 무조건 욕설부터 날리는 이용자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대학정보를 수만휘나 독편사 같은 사이트에 물어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주로 지식인에 물어보거나 아니면 돈을 내더라도 전문적인 입시사이트를 찾는 편이다.
특히 지식인의 아르바이트 분야에서는 이 자동답변을 올리는 답변자들이 거의 점령하고 있다시피 하는 수준이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퍼스트드림[37] 딜러들의 자동 답변이 극성이었다. 이들이 가장 극성이었던 2012년~2014년에는 아르바이트 뭐 할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 30~40개가 달리는 경우도 보였으며, 심지어 다른 아르바이트에 대한 질문도 "그런 아르바이트는 하지 마시고 집에서 편하게 돈 벌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라고 재택알바를 홍보하면서 쿨하게 씹는 답변이 여러 개 달리는 경우도 보였으며, 사명을 헬로우드림으로 변경한 후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질문과는 상관없는 홍보글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돌리는데 절대로 삭제하는 경우가 없다. 이런 이용자들도 1일이라도 정지를 당하는 경우도 없다. 아예 네이버에서 홍보를 허용한 상황도 추천수 조작도 증거가 없다고 그냥 놔둔다. 미국의 포털 사이트 야후!의 Answer 같은 경우는 사이트 측에서 관리를 하기에 홍보성 답변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네이버는 정확히 그 반대다.
간혹 등급이 높은 이용자에게 메일이나 쪽지로 돈 줄테니 아이디를 팔라고 하는 이용자들이 있다. 그럴 때는 절대로 들어주지 말자.[38]
위에 언급한 상품 중 특정 물건이라도 조금 언급되면 무조건 수익 링크를 통한 답변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사실상 광고의 장이 된 것이다. 제품 구입 관련 답변에는 대부분 허술한 답변과 함께 쇼핑몰 수익링크가 포함되어있다. 이에 대해 지식인 측은 답변과 함께 홍보를 하는 건 상관없다는 답변을 했다. 실제로 홍보로 신고를 하더라도 대부분 반려처리가 된다. 심한 경우에는 키워드에만 반응해서 바로 답변이 오는 경우도 있다. 간단한 답변이 가능함에도 블로그 링크만 올려서 해당 블로그 방문 유도를 하는 답변 또한 많다.
그 중 학점은행제 관련 질문을 올리면 무작정 광고꾼만 몰려와서 질문은 읽지도 않고 자기네 사이트에서 들으라는 복붙 답변만 올려댄다. 질문을 올린 이용자가 해당 자격증을 따는 과정이나 조건, 학점은행 사이트 추천 같은 걸 원했다면 모르겠지만 무작정 학점은행제 키워드에 반응해서 "학점은행제 들으면 자격증이 나옵니다 학점은행제가 궁금하시군요" 하는 내용의 광고만 달린다. 정작 질문을 던진 이용자도 검색으로 찾는 이용자도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제대로 된 정보가 있어도 광고 도배 때문에 묻혀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나 청소년지도사 등 학점 은행제로 취득 가능한 자격증에 관련된 자격증 관련된 질문을 올리기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학점은행제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서 도배하듯 답변을 수십개씩 달아버린다. 내용은 대부분 동일하게 "학점은행제 이수로 취득가능하니 우리 사이트에서 과목을 들으시라"는 것, 문제는 학점은행제 수업이수로 취득가능한걸 아는 질문자가 어떤방식으로 자격증을 취득 하는지, 어떤 사이트가 좋은지에 대한 것이 아닌 질문에도 학점은행제로 취득가능합니다 우리사이트에 오세요 라는 식의 홍보글이 달리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39]게다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추천수를 엄청 늘려 네티즌 체택을 만들어놓기도 한다.
게다가, 작성 시간으로 파악하는 것도, 2018년 개편에서 24시간이 경과하면 작성시간이 안 나오게 되는 패치가 진행되면서, 과거 답변 찾아볼땐 식별이 아예 불가능하게 되었다.[40] 이로 인해 작성 시간으로 알아채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면서 홍보글 업로드 측에 더욱 유리하도록 바뀌었다.
3.3.3. 답변자 계급 문제
답변자 계급은 총 19개로 나뉘며 하수부터 절대신까지 있다. 내공과 특정 조건을 갖추면 한 계급씩 상승되지만 문제는 이 계급을 올리는 것이 답변의 질이 아닌 양에 있다.그래서 식물신, 바람신, 달신, 은하신 정도 계급 되는 이용자들이 매우 민망한 저질 답변을 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가장 높은 등급인 일부 절대신들의 답변도 질이 낮다. 예/아니요 2가지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되는 답변마저 틀리는 심각한 경우까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뷰징, 성의없는 복붙형, 동문서답형 또는 단답형 답변에 일삼고 있으며 대부분이 아직까지도 그 어떠한 정지를 전혀 먹지 않고 버젓이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3.3.4. 내공냠냠
자세한 내용은 내공냠냠 문서 참고하십시오.3.3.5. 표정 테러
일반적으로 줄여서 '표테'라고 하며, 타 답변자의 정상적인 답변에 부정적 표정[41]을 여러 개 다는 것이다. 부계정 또는 지인을 이용하는 사례도 있겠지만,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사용되기도 한다. 표정테러를 당하면 답변자가 매우 난처해지니 표정은 하나씩만 누르자.[42] 그리고 특히 높은 내공이 걸려있는 질문에서 자기가 무조건 채택받기 위해 먼저 올라와있는 맞는 답변[43]에 버젓이 표정 테러를 하기도 한다. 자신이 먼저 올린 엉터리 답변이 채택받지 못하면 나중에 올라온 정확한 채택 답변에다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자기가 먼저 답변해서 나중에 올라온 답변의 존재를 모르다가 자기 답이 나중 답에 밀려 채택 안 된 것을 뒤늦게 안 것이다. 이때 채택 안 된 자기 답을 삭제하기도 한다.위의 경우는 타 답변자의 답변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보이게 해서 채택을 방해시키려는 목적이지만, 반대 목적의 같은 방식으로 표정 조작 또한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매크로의 눈에 잘 띌 만한 질문에 달린 수많은 광고성 답변을 보면 긍정적인 표정만 칼같이 10개씩만 달려있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지식인 시스템상 긍정적인 표정이 10개 이상 달리게 되면 질문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질문자 채택이 아닌 지식iN 채택으로 자동 선정되며 강조되는데, 이를 노린 것이다.
3.3.6. 매크로 답변
예시[44] |
그리고 이는 더욱 발전해 2023년 ChatGPT가 주목을 받자 지식in 답변 매크로 프로그램들이 등장하여, 질문이 올라오자마자 ChatGPT로 얻은 답변을 바로 그대로 답변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였다.[45] 실제로 인기가 많은 카테고리의 질문글은 올리자마자 매크로 답변이 순식간에 몇십개씩이 등록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매크로로 작업하는거다 보니 추가 질문의 답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ChatGPT의 잘못된 정보를 받고 추가 질문에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 매크로가 더욱 악질인 것은 답변도 안 할 추가 질문을 환영한다는 글을 남긴다는 것이다.[46] 그리고 이제는 ChatGPT 답변에 추가질문 강요는 물론, 쿠팡 파트너스 링크까지 걸어 놓는 케이스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게 왜 논란이 되냐면 ChatGPT는 GPT-3.5 기준으로 답변 내용이 이용자가 직접 단 것과는 형식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어 눈썰미가 있는 이용자면 이 답을 ChatGPT에서 복붙한 것인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 ChatGPT는 질문 형식이나 학습 내용에 따라서 실제와 전혀 다른 답을 내놓는 대도 일단 뭔가 답변이 있어 보이는 만큼 질문자가 그냥 채택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지식 데이터베이스로서의 네이버 지식iN의 가치는 더욱 떨어지게 된다.
특히 이는 룰렛 시스템과 맞물려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질문자는 전혀 궁금하지 않은 뻘질문을 올리고, 답변자는 그냥 그 내용을 ChatGPT에 올려 얻은 답을 복붙함으로서 룰렛을 돌려 뻘질문과 뻘답이 난무하는 겉으로만 서비스가 잘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 뻘질문과 ChatGPT 답변이 결합되면 그야말로 동문서답의 극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식in 측에서는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받는 질문자와 기존 ChatGPT 매크로의 속도를 이길 수 없는 답변자 모두 피해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 관련 분야에서는 더더욱 심각한 문제인 것이 잘못된 답안이 채택되어 참고하기 위해 그것을 본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잘못된 내용이 전달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심지어 댓글로 지적을 하면 자신의 답변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대응하기까지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한다.
그 이외에는 코난 분야에서도 말썽인데 질문자들이 코난 관련 회차를 찾아달라고 하면 ChatGPT 사용 이용자들이 없는 에피소드와 제목을 지어내고 있다. 사진을 편집해 달라 하면 몇십개의 답변들이 하나같이 어떤 이미지던 간에 알 수 없는 이상한 검은색 바탕의 사진으로 도배가 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느 매크로 답변자는 자기 블로그를 홍보하는 등 최악의 만행을 보여주고 있다. # 그리고 어떤 매크로는 ChatGPT로 쓴 매크로를 일일이 찾아보고 실제로 해본다는 말 그대로 사기 치는 매크로가 있다. #[47]
또한 ChatGPT 3.5 특성상 최신 정보를 받아올수 없는데, 시대에 맞지 않는 답변을 하는 문제가 생긴다. 정확히는 2021년 10월 이후의 내용을 반영 못하던 초기 시절[48]의 내용으로 작성해서 생기는 문제다. 다음은 실제 사례.
- 아이폰 14는 아직 출시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2년 9월 출시. 3차 출시국인 한국 기준이라도 2022년 10월 7일 출시. 그런데 2023년 7월 기준으로 아직 안 나왔다고 한다.
- DDR5 RAM은 아직 상용화가 안 되었다: 2023년 7월 답변인데, 답변 시점 기준으로 아직 비싸긴 하지만 상용화된 상태다.
- 최신 스마트폰을 추천해 달라 하면 샤오미 11T PRO 추천: 2023년 10월에 갤럭시와 아이폰중 카메라 나은 것을 묻는 질문에서 나왔다. 국내 미정발은 둘째치고, 2021년 9월 공개된 모델이라 2년 이상 지난 모델이며, 질문시점 기준으로 최신 스마트폰은 아니다.
- 정발되지 않은 구글 픽셀 시리즈를 추천: 이쪽은 지역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놓아서 생기는 문제다.
결국 더 이상 지식in에서 ChatGPT에 지친 이용자의 수가 체감 날 정도로 대폭 줄어들어 빠른 속도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 현재로써는 지식in을 이용하지 않는 게 좋다. 지식in이 이렇게 된 이유는 ChatGPT를 사용 하는 매크로 이용자들도 문제지만 매크로 이용자들한테 채택을 해주고 추가질문을 쓰는 질문자 잘못도 있다.
3.3.6.1. ChatGPT 답변 구분법
- 작성자의 질문글이 그대로 똑같이 답변에 달린다.
- 기본적으로 답변이 길다.
- 오류 해결 관련 질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49]'''와 같은 말을 적고 1. 2. 3. ... 과 같이 나열한다.
- 질문하자마자 긴 답변이 올라온다.
- 처음에 '안녕하세요'가 붙은 경우가 많고, '다', '시오' 등으로 문장을 끝맺는다. '요'로 끝맺는 것은 보기 어렵다.
- 평균적인 사람이 썼을 때보다 깔끔하게 문장 줄바꿈이 되어있다.
- (매크로는 아니지만 복붙의 경우) 줄마다 앞에 띄어쓰기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자신의 전문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답변했다면 ChatGPT일 가능성이 커진다.
- 첨부 파일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사진을 편집해 달라 하면 몇십개의 답변들이 하나같이 어떤 이미지던 간에 알 수 없는 이상한 검은색 바탕의 사진으로 도배가 된다.
- 채택률이 낮다.: 매크로이기 때문에 채택률 관리를 아예 하지 않는다.
- 추가 질문을 유도하나, 정작 추가질문은 받지 않는다.
- 다른 ChatGPT 답변자와 답변이 비슷하다.
- 프로필을 너무 대충 만든 경우가 많다.
- '처음부터 없습니다' 라는 식의 생뚱맞은 표현을 사용한다.
-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진짜 사람의 답변은 그 기관의 이름이라도 말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 1호선 관련 질문이라면 사람의 답변은 '코레일 및 서울교통공사(서울1호선)/인천교통공사(인천1호선)/부산교통공사(부산1호선)에 문의하세요.' 형식이지만, 챗GPT의 답변은 '지하철 1호선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형식이다.
- 관련 답변의 증거 링크도 없는 경우가 많다. 혹여나 있더라도 대부분 접속되지 않는다.
- 답변자 프로필을 보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분야에 답변을 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ChatGPT 답변을 보았을때는 절대로 채택을 누르지 말고, 차단하자. 그리고 포기하고 질문을 다시 올리는 것이 정상적인 답변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진짜 사람이 답변해 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채택되지 않았더라도 이미 답변이 하나라도 달린 질문엔 답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질문 재등록과 마감 기능이 삭제된 현시점에서, 진짜 사람의 추가 답변을 기대 할 수 없는 상태로 잘못된 답변을 채택해야 되는 문제가 있다.
4. 시스템상 문제점
4.1. 채택 제도의 한계
지식인 사용자들은 질문을 하면 보통 가장 열심히 답변해준 이용자를 채택해주지만 내용의 완성도에 관계 없이 가장 먼저 올라온 답변을 채택해주는 경우 역시 적지 않다. 질문자가 그렇게 완성도 높은 나중 답변이 아닌 대충 쓴 첫 번째 답변을 채택 후 채택 답변자에게 추가 질문을 하는데, 이미 그건 나중 답변자의 답변에 다 들어가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아예 대놓고 완성도 높은 답을 한 나중 답변자에게 가장 먼저 쓴 답변을 채택한다며 다른 이용자를 호구로 만들어 버리는 악질 질문자도 있다. 이들은 소위 1빠 채택러로 불리며, 대부분의 답변자들에게 믿거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거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 그저 답변자가 질문자에게 그 짓을 당한 후 질문자를 차단하는 방법은 있지만 예방은 할 수 없다. 개중엔 대충 쓴 첫 번째 답변을 채택한 후 뒤의 답변자에게 더 궁금한 내용을 댓글로 질문하는 이용자들도 있다. 물론 채택 받지 못한 답변자는 또 답변해 주는 호구 짓을 하지 않는다.
질문자가 답변에 만족하지 못해서 채택하지 않고 방치해 놓은 질문에 시간이 지나서 더 나은 답변이 올라오자 질문자가 그 답변이 아닌 첫 번째 답변을 채택하는 사례도 여럿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1순위로 빨리 답변하기 위해 '~입니다.'[50] 식의, 성의 없는 단답이 먼저 달린다. 그나마 정답이면 다행이지 성의 없는 데다 엉터리 답변을 하고 질문자는 좋다고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질문자를 위한 마음으로 자료를 열심히 찾아 부연 설명을 넣어 주고 답변을 등록하면 심오한 질문이 아닌 이상 답변이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답변이 채택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쓸데없이 베풀었다가 호구가 되어 버리는 일이 잦다. 더구나 성의없는 답변을 다시 정성스럽게 수정을 하려 하면 답변을 수정하는 사이에 다른 답변자가 답변을 달아 버려서 자신의 답변이 뒤로 밀려나고 채택도 못 받게 돼 버리는 상황도 자주 있다. 반대로 자세한 이야기가 불필요한 질문이고 이미 다른 답변자가 오답이 아닌 정답을 말했는데도 굳이 살을 붙여 답변하고 질문자가 나중에 올라온 답을 채택하여 먼저 답변을 올린 이용자를 빡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채택은 1명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51] 2개 이상의 제대로 된 답변이 달리면 질문자가 채택을 못 해주는 답변자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한다.[52] 그리고 채택 받지 못한 답변을 다 지워버리는 이용자들이 있는데 이러면 질문자는 물론 제3자 역시 사라진 답변을 못 보게 된다.[53]오답이 채택되면서 정답자가 삭제하는 바람에 남아 있는 답이 오답뿐인 경우도 적지 않다. 즉 채택 답변이 뭔가 이상하고 삭제 답변의 흔적이 보이는 경우 그 삭제 답변이 질문자에게 채택받지 못한 정답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질문자가 실수로 오답을 작성한 답변자를 채택하는 경우도 가끔 있으며, 질문자가 옳은 답과 그럴듯한 답을 구분하지 못해서 옳은 답이 아닌 그럴듯한 답을 채택하는 경우도 꽤 되며 정답자는 자신의 호구질을 후회하고 답을 삭제하기도 한다.[54] 게다가 채택도 한번하면 취소할수 없으니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오답자가 자기 답변을 옳은 답, 정답을 그럴듯한 답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4.2. 공유 불가능한 답변 문화
링크. 댓글에 따르면 링크를 못 받았다.
이 문제는 질문하는 쪽과 받는 쪽 양 측 다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로, 가끔 지식인에 글을 올려놓고는 "쪽지 or 메일로 답변 부탁드려요" 같은 요구를 하거나, 반대로 답변하는 측이 "자세한 사항은 쪽지 or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며 답변을 처리하는 일부 이용자들의 행태가 문제가 되는 쪽이다. 이 경우 질문자와 답변자가 1:1로 확실하게 해결책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머지 이용자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허탕만 치게 된다. 이런 악용이 반복적으로 되니까 '질문 전에 검색을 해보세요'라고 말이 무색하게 되어버린다.
이는 아무래도 지식인 서비스에 필요한 네이버 계정만으로 쪽지와 메일을 주고 받는 것도 가능하다 보니 생긴 현상으로, 사실 근본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정보를 담은 블로그나 카페 글에 비밀 댓글로 질문하는 것과 비슷하다. 역시 공유가 불가능하다.
4.3. 등급 내공 격차
지식iN 에서 채택답변수가 1,000개이고, 내공이 100,000점 이상인 이용자를 초인에서 식물신으로 승급해 주는데, 이전 등급까지는 채택 답변수 미달로 인한 승급 불가 현상이 비교적 적었지만, 초인 → 식물신 등급은 격차가 기존에 비해 상당히 커 승급하기가 매우 어렵다. 초인의 최소 채택수가 400개인데 반해 식물신은 무려 1000개로 600개 이상의 채택을 더 받아야 비로소 등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55]때문에 초인 등급은 순수 노력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등급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면 언젠가는 등업이 되겠지만, 600개라는 어마어마한 채택수를 채우는 과정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지식인의 여러 문제점을 직접 경험해본 후 현타를 겪어 답변을 다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등업하기 어려운 신등급인 만큼 신계의 경지(?)에 도달할 경우 질문자들에게 더 큰 신뢰도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엉터리 답변을 많이 하는 신급들도 있어서 질문자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도 한다.
4.4. 내공 및 등급 인플레이션
지식iN에서 등급을 올리는 데 필요한 조건은 내공, 채택답변수, 답변채택률 세 가지가 끝이다. 낮은 등급들은 그렇다 쳐도, 높은 등급들은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한 변별력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평가기준이 없다. 100점짜리 답변이든 1점짜리 답변이든 채택만 받으면 장땡이고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특히 2017년 경부터 내공 인플레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지식iN 출범 초창기엔 누구나 공평하게 최하 계급에서 시작했으니 별도의 내공 부여 장치가 없다면 상위 계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볼 수 있으나, 이런 장치가 해가 갈수록 남용되면서 인플레가 극심해져 버렸다는게 문제.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계급 수와 요구 내공은 이를 극명히 보여주며, 여기에 질문을 해도 채택하면 내공 절반을 돌려받고 일정 기간 답변을 하면 열심답변 보상으로 일정량의 내공을 보너스로 주는 등[56] 거의 내공을 퍼주는 수준이다. 이러다 보니 내공은 등업 조건에 충족될 만큼 쌓이고 쌓여도 채택답변수가 모자라서 등업이 보류되고 있는 이용자가 매우 많아졌으며,[57] 나중에 활동한 사용자들이 답변 및 채택 수가 훨씬 적음에도 과거에 활동한 사용자보다 내공과 계급이 높은 사태가 생겨나고, 기존의 사용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질문 등록시 추가내공 설정을 최대 100에서 질문자의 보유 내공까지 확대시키는 것도 모자라 2018년부터 시작된 룰렛 이벤트와 2019년 8월에 처음 도입된 초이스 질문으로 인해 내공 인플레 현상이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단적인 예로 등급은 초수인데 내공은 40만을 초과하는 기형적인 이용자[58] 까지 생겨난 사례가 있다. 이용자는 커녕 에디터도 무시하는 네이버의 독단을 보여주는 케이스.
이와 중에 만족할만한 답변이 없어서 답변을 미루면 지식 인에 들어갈때마다 아직 채택하지 않은 질문이 있다면서 반쯤 강요하고 이렇게 남는 것이 찝찝하거나 귀찮아서 별 생각 없이 저급한 답변을 한 것을 채택하면 상술한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 뿐만 아니라 랭킹 상위권 이용자들이 다는 답변의 질을 살펴보면 너무 성의없는 것들이 가득해서 정상적인 이용자는 절대 이해해 줄 수 없을 수준이다. 심지어 홍보성에 불과하거나 질문과는 별 연관성도 없는 단답과 헛소리 답변만 가득한데 우주신, 수호신, 절대신 등급인 경우도 존재한다.
그렇다보니 지식iN의 고질병인 악성 질문자뿐만 아니라 답변자, 그것도 우주신, 수호신 등의 등급을 달고 상위권에서 활동하는 악성 답변자들도 판을 치게 되었다. 이런 자들 중 상당수는 인성 수준이 매우 낮고 단순히 내공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이용자들이나 질문자들을 아래로 깔아보며 갑질을 시전하는 경우가 많다. 답변을 복붙하거나 대단히 질 낮은 답변을 달고, 이의제기하는 댓글에 욕설을 하는 경우는 양반이고, 다른 답변자의 답변을 채택하면 댓글에 악플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앞서 언급되었듯, 고등급 답변자는 이런 짓을 해도 거의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식iN에서 수호신,절대신 급의 고등급 사용자라고 해서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 절대로 안 된다. 이미 오래 전에 네이버의 등급은 전문성과는 전혀 관계없는 요소가 되어버린지 오래되었고, 진짜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은 실제 해당 분야와 관련있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음이 증명된 전문가 답변자들에 국한된다. 물론 전문가 이외에도 간혹 괜찮은 답변을 다는 이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 절대 다수는 등급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최상위권 등급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꼭 필요한 수만 뽑고 해당 등급의 이용자들은 일정 수를 초과할 수 없어야 마땅한 것이다. 최상위권 등급 이용자들이 많아져 가면 갈수록 그 등급의 가치와 지식iN 전체의 가치가 하락해 갈 뿐이다.
4.5. 질문 삭제 불가
말 그대로 답변이 달리면 그 질문은 삭제할 수 없다. 다른 사용자들도 계속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 듯한데 문제는 악플이 달리거나 이상한 답변 또는 신상털기를 당해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즉 잊혀질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 그러므로 질문을 쓸 때는 신중하게 쓰는 것이 좋다. 네이버 측에서도 잊혀질 권리에 대해 인식하였는지 '질문 비공개[59]' 기능이 생겼다[60]. 하지만 월 최대 3회 제한과 내공 300점 삭감이라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이젠 답변이 달렸거나 마감 및 채택한 질문을 삭제하는 방법은 그 질문에 답변을 달았던 답변자에게 답변 삭제 요청을 제외하면 방법이 없다.[61]
혹시라도 너무나도 창피하고 부끄럽고 지우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해당 질문의 링크를 복사하여 메모장이나 워드 같은 곳에 붙여놓은 뒤 자신의 질문 목록에 들어간 뒤 지우고 싶은 질문을 선택 후 목록에서 제외하기를 해라. 그리고 복사해 둔 링크를 검색창에붙여놓고 질문에 접속하여 질문 비공개를 해라. 이러면 자신의 질문 목록에서도 제외되고 검색해도 안 뜨니 사실상 삭제와 다름없다.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건 그저 접근이 불가능하게 일종의 방어벽을 치는 방법이지 서버상에서 질문을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그냥 애초에 질문을 올릴 때 나중에 흑역사가 될 만한 내용이 있는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습관을 기르자.
댓글은 삭제가 가능하나 지식인에 등록한 댓글 전체를 보거나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없고, 댓글에서 별명을 누르면 프로필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식인에서는 댓글만으로 흑역사가 생성될 수 있는 셈.
2020년 12월 인터넷 자기 게시물 접근배제 요청권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자기 게시글은 삭제가 가능 해야 하나 지식인에서는 이런 요청이 이뤄지지 않고 무시되고 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카페 질문게시판에서 현재 문제가 되는 질문 후 글삭튀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4.6. Choice 문제
네이버 지식iN에 Choice가 들어오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생겼는데 룰렛과 초이스 질문이 내공 인플레 현상과 룰렛 이용권 부정 획득이 목적인 초이스 질문 남발을 많이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초이스 질문 역시 지식iN 일반질문과 같이 질의응답의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단순히 참여자 수를 늘리려는 단순 VS질문이 거의 대부분이다.다소 대충 쓴 제목의 초이스가 몇십개씩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또 답변 빈부격차도 심한데 어떤 질문은 많은 이용자가 투표하지만 어떤 질문은 10명, 심하면 한 명도 안 하는 경우도 있다.4.7. 마감 기능 삭제
2024년 4월에 마감 기능이 사라지면서 여러 문제가 생겼다. 물론 질문 마감 기능은 마음대로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엉터리 답변이 달리고 더이상의 답변이 달리지 않는 경우 마감 기능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마감 기능이 삭제되면서이런 비정상적인 답변들만 달렸다 해도 마감 기능을 할 수 없다보니, 완료 표시를 뜨게 하려면 최소 한명은 채택을 해야 하는 수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질문에 비정상적이고, 엉터리인 답변만 남아있다면, 그 답변을 억지로 채택해야 한다는 점이다.[62]
5. 과거의 문제점
===# 마감 악용 #===홍보성, 내공냠냠 답변을 막기 위해 질문마감제도라는 것이 있는데 질문자가 답변을 '채택' 이 아닌 '마감' 을 해버리면 답변자는 질문자가 올린 내공을 전혀 못 받는다. 네이버에서는 내공냠냠식 막장 답변자를 막기 위해서 만든 제도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부작용이 매우 크다. 당장 멀쩡한 답변을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마감해버리고 질문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보자들은 마감/채택을 구분도 못 하는 경우가 사실상 많다. 사실 이런 내공냠냠식 답변은 마감제도가 아니라 운영진들이 삭제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멀쩡한 답변을 등록하고도 '마감' 처리를 당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특히 마감률이 100%이고, 내공을 크고 아릅답게 걸어 놓았어도 본인에게 불리한 답변이 달리면 마감하는 경향이 있는 이용자가 매우 많으므로 본인에게 불리한 답변을 작성할때는 반려하는 편이다. 특히 숙제성 답변에서 문제 20개중 19개만을 풀었다고 마감하거나, 답에 풀이가 마음에 안들어서 마감하거나 등 설명할 필요도 없이 정상적이고 답변자의 성의가 담긴 답변이 마감당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 문제는 네이버가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떠나, 좋은 답변을 받았으면, 최소한에 채택이라도 해주자. 채택을 받으면 그것이 답변자에게 활력소가 되고, 지식인 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마감제도의 대표적인 문제점은 바로 질문자의 마음대로라는 점이다. 앞에서는 숙제 게시물 위주로 나왔지만, 숙제 게시물이 아닌 일반 게시물도 심심하면 마감 받는 게 현실이다. 예를 들자면 대입 디렉토리에서 해당 대학교 괜찮냐고 질문자가 질문했는데 별로라고 하면 기분 나쁘다고 마감. 이 성적으로 XX대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무리라고 하면 마감. 예비 XX번인데 가능하겠냐고 물어봤는데 힘들겠다고 말하면 마감. 이 학과 괜찮냐고 질문했는데 별로라고 말하면 마감.중고입 디렉토리에서는 이 성적으로 ㅇㅇ고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성적상 어렵다고 하면 마감. 네이버사용법에서 탈퇴된 아이디 복구 불가라고 말하면 마감. 특정 애니메이션 사진 올려놓고 화수 묻는 질문에 일러스트라고 하면 마감. 이외에도 멀쩡한 답변도 질문자의 마음에 안들면 그냥 마감해버린다.
질문에 적은 자신의 상황 설명이 불충분해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더 자세한 정보를 적어줘야 답을 할 수 있다고 답변하니 마감 처리하고 더 자세한 정보를 포함해서 재질문하는 작자도 있다. 그리고는 재질문에 올라온 비전문가의 엉터리 답변을 채택한다.
또한 자신에게 불리한 답변은 그냥 마감해버리는 질문자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초등학생이 '산업은행에 계좌, 현금카드를 혼자 만들 수 있나요?'라고 질문이 올라가면 당연히 답은 '초등학생이 산업은행에 계좌를 만들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등본, 기본증명서를 들고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가야합니다.'이다. 이러면 초등학생 십중팔구는 대놓고 마감 버튼을 클릭한다. 이러면 자신에게 불리한 답변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해준 답변자의 성의는 완벽하게 무시된 것.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아예 불리한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질문은 답을 반려하게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저연령층 뿐만 아니라 나잇값 못하는 성인들도 있어 노골적으로 마감 때리고 있다.
교육 디렉토리에서는 해당 고등학교/대학교가 가능하겠냐는 질문이 대부분인데, 객관적으로 어렵겠다고만 말해도 대부분 마감 때려버린다.
그래서 현재는 지식인 질문자의 채택률과 마감률이 따로 보여 마감족을 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질문을 하다 보면 장난성 답변 때문에 마감을 누르는 일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채택률이 올라가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래서 채택률과 마감률이 따로 보이는것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지만 그래도 마감률/채택률이 모두 공개되는 지금이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
거기다가 마감제도의 원래 취지대로 질문자가 장난성, 홍보성이라 생각해서 마감할 수준의 답변이라면 마감이 아니라 질문자가 답변을 신고하면 운영자가 삭제해줘야 정상이다. 그러나 네이버 운영진들은 어떠한 답변도 삭제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글만 보면 '제대로 된 답변'과 '장난성 답변'만 있는 것처럼 나왔지만 답변이 죄다 수준이 낮거나[63], 질문자가 봐도 오답임이 뻔해서 마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령 어떤 분야에서 50만큼 알고 있는 질문자가 100만큼 알기 위해 올린 질문에 10만큼 아는 답변자들이 다 안다고 답변하지만, 질문자 눈에는 답변자들이 뭘 모르고 있다는 것이 뻔히 보인다면 제대로 된 질문자일 경우 당연히 100만큼 아는 답변자가 나올 때까지 방치하든지 아니면 마감으로 가야 한다. 이런 건 신고 대상도 아니다. 높은 내공을 걸었지만 수준 낮은 답변만 올라오자 과감히 그 내공을 버리고 마감한 질문자도 있다.
2024년 4월 하순에 마감기능이 없어졌다.
6. 기타
- 서비스 극초창기에 논란이 되었던 또 다른 이슈는 바로 인종차별 디자인이다. 활동을 많이 하고 답변채택을 많이 받은 이용자에게는 내공을 지급하는데 이것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신분이 올라가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대표적인 하류 계층인 "하수", " 평민" 등은 선사 시대 인물같은 모티브에 흑인같은 모습으로 그려지고[64], 고수 이상 정도로 등급이 어느 정도 높아지면 백인의 모습이 되더니, 마침내는 엘프 같은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것. 이 시스템이 한동안 욕을 들으며 유지되다가 시간이 흐르며 점차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 오픈사전 같은 경우 집필할 때 수정하기가 안된다. 수정하지 않더라도 임시 저장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지만, 오타 없이 무난히 작성하려면 땜빵질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65] 등에 비공개로 저장하고 수시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역시 많이 있다. 그래서 오타를 입력할 때 보기를 들어 네이버를 넹버, 휴대폰을 휴재폰 등으로 하는 오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키워드의 위치가 잘못되어서 이상하게 입력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영문, 숫자, 특수 문자 등의 오타 역시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을 하려면 꼼꼼히 검토하고 천천히 입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 사정이 생겨 지식iN 등록을 못 하는 경우도 무척 많다. 예를 들면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라던가 지식iN의 시스템 점검이라던가 등등 이와 같은 이유가 주된 경우에 해당될 수도 있다.
- 지식iN의 답변 작성수가 변경 및 확대됨에 따라 고수 이상의 높은 등급을 가진 이용자들에 한하여 1일 답변 작성수가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고수~초인 사용자는 1일 90개에서 100개로, 신계 등급은 1일 110개에서 150개로 확대하자, 이를 등록하는 기준 역시 한계에 부딪쳐 기준이 미달되어 중도 하차 및 포기하게 되는 사례가 있어 이용자들의 불쾌감을 주게 되자 높은 등급의 경우 신계는 1일 120개, 고수~초인 이하는 기존대로 1일 90개로 낮추어야 하는 것을 절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 답변의 무제한 채택,마감 기능이 없어진것도 하나의 문제점으로도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1]
엉터리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공식 블로그에서도 대부분의 게시물에서 댓글까지 막는 등 불통 및 막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추가내공은 질문 위에 내공이 붙는 형식으로, 그것이 삭제되어서 내공을 얼마나 받을지 알 수 없고 내공이 없는 질문이 사실상 많아진 것 때문에
지식iN이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다.
[3]
2020년 11월 부터 댓글 허용된 포스팅이 분야별 지식인 사용자참여 분야 후보 추천을 제외하면
조광현 추모 단 1건이 전부였다.
[4]
해당 포스팅은 2024년 현재 비공개 상태이며, 제목의 실명은 복자 처리.
[5]
이러한 형태의
비대면 진료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한시적으로 잠깐 풀린적이 있다지만, 해당 포스팅이 올라온 2019년 7월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제한되어 있다.
[6]
특정 이용자의 질문/답변/채택 반복, 스팸/도배, 음란물, 불법정보(링크/상품판매 등), 청소년 유해정보, 욕설/비방, 개인정보 노출이 있다.
[7]
이건 지식인 자체의 문제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누구나 편하게 답변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니 해결할 방법이 없다.
[8]
2017 분야별 지식인부터 '사용자추천' 분야가 신설되어 총 14개의 분야 중 최종 70명을 선정한다.
[9]
의학 디렉토리에서 활동하는 비전문가 이용자들이 높은 신뢰도로 우수지식인 후보에 올랐다는 것, 그리고 한 줄, 성의없는 답변만으로 채택 수를 올린 저질 답변자들도 후보에 올랐다는 점, 추천조작을 통해 불법적으로 답변활동을 했던 이용자들도 우수지식인 후보에 올랐다는 점
[10]
대출, 의류, 대장, 항문
[11]
지식영향력에 따라 매주 월요일에 받는 보너스 내공이 달라지는데 지식영향력이 매우 낮은 이용자들은 이 보너스 내공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있어 결국 2017년 2월 8일 폐지되었다.
[12]
파워지식인, 명예지식인, 에디터 등등
[13]
다만 일부 질문자들 중에는 감사인사를 댓글이 아닌 추가질문으로 올리는 경우도 자주 보이는데, 답변자로서 추가답변을 또 하기도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기에 추가질문으로 감사인사가 올라와도 그냥 추가답변을 하지 않는 답변자들도 있다. 또한 질문자는 답변자로부터 추가답변성 감사인사가 달리면 또 채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감사인사는 댓글로 작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반대로 그런 감사인사를 올린 추가질문에 무조건 답변하여 내공냠냠을 하는 답변자도 많다. 그래서 퍼주는 질문자를 만나면 채택을 날로 먹기도 한다.
[14]
추가 질문을 하려면 채택을 해야 된다. 따라서 답변자가 오답을 하고 질문자가 오답을 알아차리게 되면 다시 답변자에게 따지려고 채택을 하게 된다. 답변자가 오류를 인정하지 않고 질문자가 잘못 이해 운운했을 때 질문자가 다시 따지려면 추가질문을 하다 보니 오답 덕에 여러 개 채택 답변만 늘어나는 경우도 생긴다.
[15]
특히 질문을 분석하여 자동 추천한답시고 질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디렉토리가 지정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것을 악용한, 질문자를 도와주는 척하는
내공냠냠 수법도 있다. 예를 들어 '엉뚱한 디렉토리임. 적절한 분야에 질문하면 더 좋은 답변을 받을수 있음'이라 답변을 달아 디렉토리 수정을 포함한 질문 수정을 막아 버리고 채택을 받아내는 절대신 등급 사용자 사례가 있다.
[16]
추가내공 설정은 10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추가 내공은 최대 세 자릿수까지 노출되고, 1000 이상부터는 999+로 표시된다.
[17]
이런 이유 때문에 가끔씩 답변활동을 하다 보면 내공 높은 순으로 질문을 조회했을 때 맨 위로 올라오는 하나의 질문에 내공 몇 십만 점, 심지어 백만 점이 넘게 걸려있는 경우도 있다.
[18]
단, 질문채택률 혹은 답변채택률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19]
게시물을 도배한 사실을 신고해도 관리자가 이를 삭제하지 않는다. 그나마 2019년 7월부터 룰렛 이벤트 공지에 이벤트를 위한 도배성 글을 자제해 달라는 공지가 뜨긴 했지만 여전히 도배글 단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
물론 저마다 이유가 있어도 이는 주변 질문자 답변자에게 민폐끼지는 잘못된 행동이다.
[21]
이는 대개 지식iN을 처음 접하는 질문자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인데, 단적으로 질문은 10건 이상인데 채택률이 0%인 질문자도 있는 만큼 채택이란 개념을 아예 모르는 사용자도 있다. 현재는 답변에 의견쓰기 말고 추가 질문을 달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채택을 할 것이냐는 물음이 나온다. 그래서 추가 질문 달려다가 엉겁결에 채택하기도 한다.
[22]
이는 질문마감률은 높은데 질문채택률은 낮은 질문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23]
다만 추가내공이 100점, 90점 등 질문 등록시 추가내공을 높게 걸어놓았을 경우에는 질문마감률이 낮아도 답변을 달아주면 채택이 되는 경우가 그나마 있긴 하지만, 추가내공도 걸어놓지 않고 질문마감률도 매우 낮은 질문자의 답변에는 질문자가 채택을 하지 않을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아예 답변을 달지 않는 답변자들이 많다.
[24]
한국해양대 사례.
질문글 (비공개 처리됨)
캡쳐1
캡쳐2
[25]
엄지손가락 내린 모양 아이콘의 버튼을 누르면 키워드를 입력해 직접설정이 가능한데, 이것조차 매치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6]
그래서 자기 답변 채택 안해줬다고 분야별 지식인 권한을 남용한 경우를 제외해도 발생한다.
[27]
그래픽카드의 PCI-E 보조전원은 요즘 정격파워에는 기본적으로 달려있다.구형파워라서 보조전원이 없는경우는 IDE 커넥터를 이용한 추가 전원을 달아서 사용가능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래픽카드에 동봉되어 오지 않으며 따로 구매해야한다,
[28]
대놓고 첫줄 부터 빛의 입자성과 특수 상대성이론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한다! 스스로 신봉하는 맞지도 않는
유사과학을 무슨 정설인냥, 배우는 학생들에게 퍼뜨리는 이런 사람이 물리학 12위에 천문학 9위라고 앉아서 답변을 하고 있는 것. 그러면서 이상한데에 플라톤의 이데아론이랑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들먹이는 것은 덤. 그러면서 레퍼런스라고 들고 오는게 자기 블로그(...)다.
[29]
참고로 해당 답변자는,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서도 이상한 답변을 퍼뜨린다. 달은 빛을 반사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내는 거라고(...)
[30]
지나치게 많은 질문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상식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질문만 아니라면 사실 타인이 그걸 판단할 자격은 없다. 물론 숙제 대신 해달라는 게시물은 제재가 필요하고
어그로 끌기 목적으로 같은 질문만 수십~수백회 계속 반복 등록하는 이용자는 제재가 필요하다.
[31]
어디서 본 글 그대로 가져와 불펌하는 사례로 해당 질문 글의 다른 답변을 그대로 쓴
화질구지 사례가 있다. 그나마 화질구지는 올바른 답이 채택되었다지만, 잘못된 답이 채택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32]
사실은 백과사전이 틀린 내용을 담는 경우도 있으며, 나중에 나온 백과사전이 먼저 나온 백과사전을 베끼면서
오류까지 베끼기도 한다.
[33]
이런 자료는 공인된 기관이 보증하는 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증빙으로써의 가치가 전혀 없다. 물론 '출처' 문제는 나무위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보다 보면 많은 정보가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펌질을 해온 자료들인데 일부 사용자들은 출처를 표시하지만, 보통은 그냥 출처표기 없이 복붙이다. 인증된 전문가만 답변하는 서비스가 아닌 이상, 지식인/위키 등을 떠나서 모든 인터넷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이 불펌이다. 자신이 어느 포털사이트나 위키 같은 사실상의 백과사전형 사이트에서 활동한다면 꼭 출처를 반드시 남기도록 하자.
[34]
사실, 책임을 지고 싶어도 상기한 대로 관리 주체가 네이버이다 보니 답변자로서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점점 답변자들은 나태해져 가니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다. 답변이 이미 채택된 뒤에는 답변 작성자 본인이라도 수정이 절대 불가능하다. 물론 제대로 된 답변자면서 자신의 답변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있다면 잘못된 답변을 알았을 때 그냥 삭제하고 다시 정정해서 작성하면 간단하다. 과거에야 마음대로 삭제할 수 없었지만 현재는 자기 답변이면 얼마든지 삭제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채택 답변이나 내공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는 답변자가 많다.
[35]
그래서 이것 때문에 단순 리듬으로만 올리면 일부 답변자들이 댓글로 계이름이나 허밍해서 녹음 파일로 다시 올리라고 남기기도 한다.
[36]
답변자가 직접 타이핑을 해서 답변을 하지 않고, 프로그램이 미리 프로그램 내에 답변자가 쓴 글을 답변란에 붙여넣기 하여 자동적으로 답변을 한다.
[37]
2014년에
헬로우드림으로 상호 변경.
[38]
참고로 이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파워지식인, 명예지식인 혜택을 받은 이용자일 경우 아이디 대여 혹은 판매 적발시 해당 자격이 박탈된다.
[39]
심지어는 이미 학점은행제로 필요 학점을 다 채웠는데 건강상의 이유나 모종의 사유로 자격증 취득에 결격사유가 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질문에도
학점은행제로 이수하면 취득 가능합니다 우리사이트에서 들으세요라는 홍보가 무수히 달려 질문자를 답답하게 만들기도 한다
[40]
2015년 9월까지만 해도 작성일과 작성 날짜가 따로 나왔으나 (
아카이브. 예시는
라조육이사이), 2018년 11월 개편 시점 기준으로 삭제.
# 게다가 방금 작성한 경우는 방금으로 나오기도 한다.
[41]
동의못해요, 광고같아요
[42]
그러나 표정테러는 꼭 답변에 부정적 표정을 여러개 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답변에 부정적 표정을 1, 2개 다는 것도 표정테러라고 할 수 있다.
[43]
실제로 이 답변이 가장 채택받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44]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달린 답변으로
존재하지 않는 영화를 추천하고 있다.
#
[45]
물론 직접 작성한 질문 내용을 ChatGPT에 올려 얻은 답변을
복붙하는 답변자들도 있다.
[46]
왜 그러냐면 추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채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점을 악용한 것이다.
[47]
당연히 이런 매크로들은 거짓된 정보만 알려주기에 속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
[48]
모델 업뎃으로 지원전 기준.
[49]
콜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50]
'입니다'가 아닌 단어를 쓰는 등, 아예 문장이 아닌 경우도 많다.
[51]
초창기에는 1개 답변만 채택할 수 있었다가 잠시 몇 년 동안은 최대 2개의 답변을 채택할 수 있었는데, 2007년 경부터 다시 오직 1개의 답변만 채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52]
보통 2개 이상의 제대로 된 답변이 달리면 질문자들은 등급이 높은 답변자, 혹은 먼저 답변을 단 답변자를 채택하게 된다.
[53]
지식인에서도 가끔 채택 못 받은 답변을 왜 지우느냐는 질문이 올라온다. 단순히 채택률을 높이기 위해서 라고만 생각하는 이용자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목적이 아니다. 공들여 쓴 답변을 놔두고 무성의하고 틀린 답을 채택한 이용자한테 베풀고 호구가 됐는데 그걸 놔둘 리 없다. 그리고 그 정도쯤이면 내공 자체는 별로 의미가 없다. 심지어 밑에 매우 자세하고 정확한 답변이 올라와 있는데도 무조건적으로 가장 먼저 답변을 쓴 단답형 답변을 채택하거나, 아무리 그 답변이 틀린 답변이라도 먼저 썼다는 이유만으로 거짓 답변을 의도적으로 채택하는 질문자들도 있을 정도다.
[54]
다만 정말 악질 답변자는 다른 이용자의 답변을 채택한 질문자나 채택 답변자에게 댓글로 인신공격을 비롯한 쌍욕이나 비아냥을 날리는 등의 갑질을 시전하기도 한다. 물론 제대로 된 답이 아닌 이상한 답을 채택해서 쌍욕 먹어도 싼 질문자도 있다.
[55]
이 또한 내공을 모으기가 채택 답변수를 채우는 것보다 비교적 쉬워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내공 및 등급 인플레이션 문단 참고.
[56]
일주일에 몇 번 답변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1일 답변 시 100, 3일 답변 시 300을 주니, 최대 700의 보너스 내공을 매주 월요일마다 얻을 수 있다.
[57]
특히 신계 이상 등급에서 이런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다. 혹은 신계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질문 수가 많은 이용자들은 룰렛을 자주 돌리기 때문에 등급에 비해 내공이 높은 경우가 많다.
[58]
초수인데 내공 64만/내공 순위 2298위인 이용자, 고수인데 내공이 130만/내공 순위 968위인 이용자도 있다.
[59]
답변을 해준 답변자를 제외하고 모든 이용자들은 해당 질문이 비공개 된다.
[60]
이것도 악용하는 질문자가 있다. 개인 정보와 아무 상관 없는 질문인데,
답변만 받아먹고 비공개하는 것. 심지어 악질인 질문자는 답변 채택도 안 한다.
[61]
하지만 타 아이디로 질문을 신고하는 방식은 답변자 입장에서는 매우 나쁜 방법이며, 불가능해졌고 자신의 멀쩡한 답변이 어이없게 날아갔는데 기분이 좋을리는 없다. 특히 채택받은 답변이 있는 질문의 경우 질문을 삭제하려면 답변자에게 답변을 삭제해달라고 하는 방법이 유일한데, 답변자가 이미 채택받은 답변을 답변자가 대인배가 아닌 이상에는 머리에 총을 맞지 않는 이상 자삭할 일은 절대로 없기 때문에 채택받은 답변이 있는 질문 삭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답변자가 답변을 삭제하지 않는 이유는 자존심 문제도 있겠지만 답변을 삭제할 경우 답변으로 얻은 내공이 사라져버린다 자신이 손해를 보는 일에 나서지 않는 것.
[62]
특히 ChatGPT 답변
[63]
대표적으로 Chat GPT 답변 뿐인 경우.
[64]
여기서 바로 윗 등급인 시민, 중수 캐릭터는 그나마 하수, 평민 캐릭터에 비하면 낫긴 한데 역시 현대인의 모습과는 꽤나 괴리감이 있고 피부색도 약간 갈색에 가깝다.
[65]
비공개 카페에 한하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