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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침내 깨어난 인공정령 네베나.
인간이 아닌 여자. 흑철신에게 창조된 서큐버스이자 갈라테이아.
그 존재와 모순된 생명이 품은 유혹이 알시카의 욕망에 파문을 일으킨다.
핑크는 음란하다는 말 혹시 아시는지?
희신염무 6화 예고편
인간이 아닌 여자. 흑철신에게 창조된 서큐버스이자 갈라테이아.
그 존재와 모순된 생명이 품은 유혹이 알시카의 욕망에 파문을 일으킨다.
핑크는 음란하다는 말 혹시 아시는지?
희신염무 6화 예고편
희신염무 ~여신의 몸을 흐르는 검~의 히로인. 인간이 아니라 흑철신이 만들어낸 인공정령이다.
인공 정령이라는 명칭은 작중 판타지 세계 사람들이 이해 범주 내에서 갖다 붙인 명칭에 불과하며, 실제 명칭은 섹서로이드. 다른 히로인들은 판타지 세계 사람인데, 얘만 혼자 SF 세계 출신이다.
섹서노이드는 흑철신이 온 이세계에서 인구 조절을 위해 제작됐는데, 인간 남성이 여성과의 생식 행위를 거부하도록 만드는 게 사명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인간을 통제하는 데는 억제보다 쾌락이라나. [1]
6화에서 첫 등장. 본래 흑철 감옥의 인공 정령실에 침입한
다만 처음에는 흑철신의 창조물인 그녀를 경계한 알시카에게 꽤 박한 취급을 당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따라붙어서 지금은 알시카의 소중한 존재가 된 근성 있는 히로인.
2. 특징
머리끝이 두 갈래로 갈리는 긴 분홍색 머리칼. 오픈 숄더에 등이 노출된 검은 뷔스티에 드레스 차림. 성인 여성의 관능미와 소녀의 애교를 겸비한 마성의 매력과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미녀로 묘사된다. 소녀처럼 순진해 보이면서 남자의 어두운 욕망을 자극하는 교태와 매력을 가졌다. 미모는 작중 최고급 미녀들인 희신들과도 비견할만하지만 살짝 뒤지는 수준인 듯. 본인은 유리제의 미모를 보고 판타지 세계의 생명의 신비에 졌다고 분해했다. [2]머리 위에는 순환광륜(循環光輪)이라는 빛의 광륜 같은 게 떠있는데, 일종의 센서 겸 안테나 역할이다. 이 순환광륜을 문자나 기호로 바꿔서 만화처럼 과장된 감정 표현을 하기도 한다. 보통 인간처럼 보이고 싶을 때는 사라지게 할 수도 있는 듯.
늘 떠있거나 날아다니기 때문에 걷거나 뛰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물속을 우아하게 헤엄치는 인어처럼 공중을 유영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작중 판타지 세계의 사람들에게 유령이나 마법사로 자주 오인받는다.
3. 성격
알시카도 훌륭한 멍멍이 아기네요!
어머나~ 귀여워~ 누가 혁명가 아니었다고 할까봐 끝까지 반항적이네요, 주인님? 근데 제 봉사수칙을 말씀드리면요~ 당신이 싫어해도 당신을 위한 일을 하는 게 최우선이랍니다♡
저야~ 알시카가 수천수만의 처첩을 거느리든, 어떤 여자를 안든, 겁탈하든, 수태시키든 상관하지 않으니까요. 저의 질투는 애교의 장식일 뿐인 걸요. 인간이 아니니까, 인간 여자들 같은 독점욕과 행복 추구는 없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알시카의 곁에 남아있는 여자는 저일 텐데 안달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신이 아무리 알시카를 사랑해도, 그의 행복을 자기 행복과 완전 동일시하는 건 인간인 이상 불가능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수 있거든요? 인공정령이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알시카의 곁에 남아있는 여자는 저일 텐데 안달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신이 아무리 알시카를 사랑해도, 그의 행복을 자기 행복과 완전 동일시하는 건 인간인 이상 불가능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수 있거든요? 인공정령이니까.
작가 공인 음란핑크로 발랄하고 요망하다. 늘 알시카에게 애정공세를 해대며 파렴치한 소리도 수시로 해댄다. 낙천적인 성격에 텐션이 높고 입담도 좋아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잘 하지만, 가끔씩 분위기를 씹고 개드립을 쳐버려서 주위를 싸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알시카에게도 늘 결정적으로 분위기를 망치는 건 너다 라고 까인 적이 있다. 하지만 이건 의도한 경우가 많으며 사실 네베나는 작중에서 가장 눈치가 빠른 여자다.
이세계 출신이라서 종종 작중 판타지 세계 사람은 알아듣지 못할 용어나 농담을 말하곤 한다. 사실상 자신과 독자들만 알아들을 패러디나 농담을 해도 핍진성을 안 망가뜨리는 유일한 캐릭터. 서브컬쳐 관련 패러디도 곧잘 한다. 도나우 α1에 샤인 스파크 드립까지 치는 걸 보면 은근 거대로봇물을 좋아하는듯.
인간이 아니라서인지 사고방식이 인간과 좀 다르다. 알시카의 여자이자, 유용한 도구 취급을 받고 싶어해도 인간 취급해주길 바라진 않는다. 일종의 인격있는 도구로서의 자존심. 게다가 이세계의 인류가 한 짓을 잘 알고 있어서인지, 잘 드러내진 않아도 인간에 대해서 다소 시니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알시카 상대로 항상 핑크빛 언동만 해대서 그렇지, 본질은 최첨단 인공 의식을 가진 섹서노이드인 만큼, 꽤 총명하고 본질을 잘 파악하기 때문에 가차없는 팩트폭력을 날리기도 한다.
사내들을 쥐락펴락하는 경국의 요부도, 우아한 사교계의 여왕도 해낼만한 능력이 있다. 본인은 알시카 일직선이지만, 맘만 먹으면 낚지 못할 남자가 없다는듯. 그걸 증명하듯 작중에서 호위임무에 전념하는 냉정하고 고지식한 호위장교를 화술과 미색만으로 단숨에 홀려 첩보 작전에 일조하기도 했다.
4. 능력
난 판타지가 아니라 SF야!
신체 능력은 평범한 인간 여성과 별 다를 게 없고, 아예 인간흉기를 넘어선 인간병기급 히로인도 많은 희신염무의 히로인답지 않게 무력도 없지만, 갖가지 편리하고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계 히로인. 별 활약이 없을 것 같은 위치인데도 의외로 결정적인 순간에 대활약을 하곤 한다. 모든 능력이 작중 사람들의 인식으로는 마법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SF스러운 오버 테크놀러지에서 비롯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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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투과
작중 판타지 세계의 사람들은 영체화라고 부르는 능력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메커니즘을 가진듯. 어쨌든 유령처럼 대부분의 물질을 통과해서 지나다닐 수 있고, 자신을 붙잡거나 때리려는 물리 공격도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희신처럼 영체도 붙잡을 수 있는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아서 하마터면 에크하에게 죽을 뻔했다. 이 능력을 활용해서 체중을 조정하거나 아예 투명해지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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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자유자재로 비행하거나 공중부양할 수 있다. 물질 투과 능력과 더해지면 공기 저항도 무시하고 고속비행할 수 있는듯. 본인이 우주 체질이라고 말한 적도 있고, 수중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돌아다니는 걸 보면 우주 환경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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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어떤 원리인지는 나온 바가 없지만, 몸과 의복의 불순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소독소취까지 해준다. 머리카락도 막 감고 말린 것처럼 보송해진다고. 네베나는 핑거스냅으로 이 능력을 발동시킨다. 덕분에 알시카는 평생동안 이보다 깨끗했던 적이 없었을 만큼 깔끔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 최근에는 네베나가 없으면 불편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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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터치
손으로 만진 인간의 성감을 증폭시킨다. 남녀를 불문하고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것은 물론,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당연히 성관계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지만, 몸이 마비될 정도의 쾌감을 넘어 고통까지 느끼게 할 수 있다보니 전투용으로 써먹기도 한다. 다른 인공정령에게 이걸 당한 적 있는 알시카도 혈관에 퍼부어대는 마약에 뇌와 신경이 난도질당하는 것과 같다고 두 번 다시 당하기 싫어할 정도. 하지만 인간이 아닌 트롤 같은 판타지 생물에게는 통하지 않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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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닝
순환광륜을 통한 탐지분석 능력으로 적탐지는 물론, 인간의 몸 상태, 주변 건축물 구조, 에너지의 흐름 같은 것도 파악할 수 있다. 알고보면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으로 레이더, 컴퓨터단층촬영, X선 물성분석 같은 걸 이 능력 하나로 다 퉁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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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렉터 배리어
에로 터치와 함께 네베나의 상징적인 능력. 자주빛의 구체 방어막을 형성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낸다. 실제 전투력은 없다시피한 네베나도 이 능력덕분에 전투 국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입자 방어막과 진동 방어막 2겹으로 구성된 배리어인듯하며 그 방어력도 굉장해서 어지간한 공격은 모조리 막는다. 처음에는 단순히 막는 것 뿐이었지만 이제는 탄환을 반사시켜 되쏘거나, 반탄력으로 방어막에 가해진 충격을 공격자에게 되돌리거나, 물리 에너지를 축척시켰다가 충격파로 쏘는 등, 점점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다. 수중에서 잠수기구처럼 인명구조에 써먹기도 했다. 네베나의 출력상 지속시간이나 강도유지에는 일정 한계가 있고, 방어막 구체가 작을 수록 더 견고해지고 오래 지속 시킬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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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신의 유물에 대한 통제력
흑철 감옥에 한정된 능력이지만 네베나 같은 인공정령은 흑철신이 창조한 기계생물이나 흑철 감옥의 시설을 조종하는 코드에 접속할 수 있다. 그래서 흑철 감옥에서는 모두가 눈에 불을 켜고 찾는 매력적인 보물덩이 취급을 받는다. 흑철 감옥 바깥이라도 흑철신의 유물은 조작할 수 있다. 알시카의 권총 히트워커도 코드를 조작해서 숨겨진 기능을 언락해준 적도 있다.
5. 인간 관계
5.1. 알시카 시그릴
유일하게 사랑하는 마스터이자, 네베나의 모든 것. 처음에는 흑철신의 관리하에 있었지만 알시카가 흑철신과 딜을 해서 그녀를 데려온 뒤로는 알시카만이 유일무이한 마스터가 되었다. 본인 말로는 엄마 떠나 시집온 거나 마찬가지라고.알시카 한정 메가데레로 그의 곁에 있는 걸 최우선시한다. 만약 누가 자신을 알시카와 갈라놓으면 인격이 돌변한 것처럼 분노하는 수준. 여자로서도 곁에 있고 싶지만, 유용한 도구는 항상 주인과 같이 있어야 한다는 본인의 인식때문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알시카도 인공정령의 유용함을 인정했을 뿐, 그녀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한 취급을 당했다. 네베나도 알시카를 돕는답시고 사고를 좀 치기도 했고. 그래서 초반에는 츤츤거리는 알시카와 그의 박정한 태도에도 기죽지 않고 애정공세를 하는 네베나의 캐미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알시카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히로인으로, 생물로서 이기심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인간 여자가 아니라 인공정령이기 때문에 알시카의 기쁨과 행복을 자신의 기쁨과 행복으로 완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존재다.
그렇다고 알시카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건 아니라서, 그가 자기 파괴적으로 엇나가려 들면 호된 일침을 가하며 바로 잡아주려고 한다. 그녀에게 선악의 기준은 알시카가 행복해지느냐 아니냐다. 알시카도 이런 네베나의 진심을 깨닫고나서는 이전보다 그녀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알시카가 깊은 관계임을 부정하지 않는 애인 중 하나.
알고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도 많이 한다. 알시카와 같이 다니면서 꾸준히 기능확장을 해왔다고 하며, 알시카가 다른 미녀와 썸탈 거 같으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지원하거나, 알시카에게 맞춰서 육체를 업데이트시키는 등, 여러모로 알시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알시카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식으로 그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고 있지만, 이런 인식을 여자 관계나 성관계에까지 도입해서 알시카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지금에 와서는 알시카와 땔래야 땔 수 없는 그의 그림자나 다름없는 존재. 언뜻보면 서브 히로인 같지만 항상 알시카 옆에 있는 유일한 히로인이다보니, 메인 히로인급 비중을 가졌다.
5.2. 희신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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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제 아킬리아
흑철 감옥에서 만났을 때부터 알시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였지만 서로 싫어하진 않았다. 흑철 감옥편에서 네베나가 잡혀 갔을 때도 유리제가 먼저 구하러 가자고이제 필요없다고 그냥 가려는알시카를 설득했다. 유리제는 네베나의 요망한 행실과 섹스 화제로 흘러가는 입방정을 좋아하진 않지만, 네베나 입장에서는 유리제도 만만찮게 요망한지라... 칼사락 설산편 막바지에는 서로가 알시카에게 불가결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친구 사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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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 허큘리
네베나는 에크하의 털털한 성격에 방심했지만, 에크하는 흑철신이 고대의 악신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 창조물인 네베나도 없애려고 했다. 그 때문에 제대로 빡친 알시카와 에크하의 혈전이 벌어질 뻔하다가 간신히 수습됐다. 다행히 그 뒤로는 점점 관계가 호전되었고, 에크하가 중상을 입었을 때는 알시카의 부탁이긴 했어도 3일 밤낮으로 곁을 지키며 간호해줬다.[4] 지금은 서로 장난도 주고 받는 친근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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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리아 반트세바
일단 만나긴 했지만 무시당하고 있다. 세베리아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아직 말도 섞은 적이 없다. 하지만 세베리아의 냉정한 팩트폭력에 빈정상한 알시카에게, 세베리아도 유리제의 정인인 알시카에게 관심은 있으니 저러는 거라고 공략의 포석을 까는 것 같은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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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이아 브륀힐
현재로서는 그냥저냥 무난한 사이. 모세나에서 첩보 작전을 지휘하는 오데이아는 그녀를 알시카에 딸린 비정규 전력으로 보고 있다. 네베나의 능력은 높이 평가해주는 느낌. 네베나도 오데이아가 알시카에게 원한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적대하진 않는다.어차피 공략당할 테니까다만 절대 길들여지지 않는 성질머리가 있는 순종말 같은 여자라고 오데이아의 본질을 꼬집었다. 여담으로 남장 차림의 오데이아와 치파오풍 파티 드레스 차림의 네베나는 아주 잘 어울려 보였다고 (...)
6. 성관계
작중에서 알시카와 최초로 성관계를 맺은 히로인이다. 결과적으로 롤아웃된 뒤 첫 기동으로 알시카와 잔 거라서 그녀에게도 첫경험이었던 셈.알시카에게 맞게 제작된 인공정령인만큼 그와 상성이 좋다. 어찌 보면 유리제와 함께 알시카의 리비도를 각성시키는데 일조한 히로인.
인공정령의 취향은 인간과는 달라서 상대의 외모, 재산, 지위는 아무래도 좋고, 기본적으로 상성만 맞으면 된다고 한다. 처음에 자신과 하는 걸 내켜하지 않았던 알시카를 기어이 낚아채서 해버린 걸 보면 육식계다. 칼사락 설산편에서도 한밤 중에 알시카를 덮쳤다. 생판 남의 집인데다 옆방에서 에크하가 자고 있었는데도!
네베나가 활동하려면 성관계를 통해 얻는 생체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알시카와의 성관계는 네베나에게 있어 성생활인 동시에 식생활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알시카와 하는 걸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뭔가 공을 세우면 침대에서 상을 달라는 식으로 항상 핑크빛 어필을 한다.
애초에 창조된 목적이 그쪽이기도 해서 잠자리 테크닉이 뛰어나다. 다만 알시카가 다른 여자와도 원만한 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테크닉을 아낌 없이 피로하는 건 자제하고 있는듯. 하지만 첫경험 때는 주입된 테크닉과 경험치가 맞지 않아 예상보다 절륜한 알시카에게 당황하기도 했다.
칼사락 설산편 이후로는 한동안 섹스씬이 나오지 않았지만, 알몸으로 알시카와 한 침대에서 자는 장면이 나오는등,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맺고 있는 건 확실하다. 게다가 몸도 알시카에 맞춰서 성적인 의미로 점점 업데이트 되어간다고 한다.
7. 여담
- 지금의 육체가 파괴되어도 데이터가 흑철신에게 백업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알시카의 목숨을 걱정할 망정, 자기 목숨에 대한 위기감이 별로 없다. 기껏해야 알시카가 좋아하는 내 나이스 바디가 사라진다고 호들갑떠는 정도. 다만 희신 에크하에게 죽을 뻔했을 때는 애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시점에서는 아직 백업이 안 되었거나, 그냥 의도적인 여우짓일 가능성이 있다.[5]
- 알시카에게 생체 에너지만 보급받으면 되기 때문에 음식을 먹거나 마실 필요가 없다. 하지만 섭취나 소화는 할 수 있고, 인간 같은 미각을 가진 미각 센서도 가지고 있다. 다른 음식에는 관심을 두지 않지만, 알시카가 만든 요리는 예외. 넌 안 먹어도 되지 않냐고 하자 자기한테도 달라고 마구 떼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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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 → 멍멍이 아기. 개소리→ 멍멍이 소리 식으로 욕을 순화해서 말한다. 다만 알시카가 얽힌 일로 분노했을 때는 진짜 욕지거리가 튀어나올 뻔 한 적이 있다.
너, 이 개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