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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7:26:26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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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3. 메구로구립 제12중학교
3.1. 학생
3.1.1. 코바야시 치히로3.1.2. 세키네 모에코3.1.3. 요시다 세리나3.1.4. 아다치 쇼우3.1.5. 칸자키 켄타3.1.6. 오오타 치카라3.1.7. 하라 호노카3.1.8. 난죠 하루야(헌팅선배)3.1.9. 마미야3.1.10. 카나오야 린3.1.11. 안도 칸나3.1.12. 한자와 유리네3.1.13. 양아치 삼인방3.1.14. 이시무로 유스케3.1.15. 세토야마 유카
3.2. 교직원
3.2.1. 마에다 선생님3.2.2. 보건 선생님3.2.3. 도서위원 선생님3.2.4. 모리야 선생님
4. 가족들
4.1. 이치카와 가족
4.1.1. 이치카와 카나4.1.2. 이치카와 유미코4.1.3. 이치카와 유사쿠4.1.4. 이치카와의 할머니
4.2. 야마다 가족
4.2.1. 야마다 사나에4.2.2. 야마다 유키나4.2.3. 멍타로
4.3. 아다치 가족
4.3.1. 아다치의 엄마
5. 기타
5.1. 스와 유키5.2. 코다 니코5.3. 니고리카와 군/이매지너리 쿄타로5.4. 루시퍼 니고리카와5.5. 돼지새끼5.6. 키노시타5.7. 진 소타5.8. 모모5.9. 쇼고5.10. 카타오카 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의 등장인물을 소개한 문서.

2. 주인공

2.1. 이치카와 쿄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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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야마다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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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구로구립 제12중학교

파일:메구로구립 제12중학교 전경.png
메구로구립 제12중학교 (目黒区立第十二中学校)

본작의 중심 무대가 되는 학교.

실제 메구로구의 구립중학교는 제11중학교까지 존재한다. #

외관 모델은 세타가야 구립 오쿠사와 중학교. 구글지도 스트리트 뷰 오쿠사와 중학교 또한 메구로구 센조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작가의 생활반경 주변인듯.

3.1. 학생

3.1.1. 코바야시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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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세키네 모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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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요시다 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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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아다치 쇼우

파일:내마위 아다치 쇼우 원작 흉상.png
파일:내마위 아다치 쇼우 애니 흉상.png
아다치 쇼우 (足立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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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 친구.
101화 인물소개
분위기 메이커 양아치 타입. 같은 반인 칸자키, 오오타와 음담패설을 즐긴다. 야마다 무리에게 자주 집적거리지만, 전혀 관심 받지 못 한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1]

오오타, 칸자키와 함께 변태 3인방의 일원이자 리더격. 학창시절 꼭 한 명쯤 있을법한 똘끼형 변태 캐릭터다.[2]

사춘기 소년답게 성애에 대한 집착이 강한데다 뒤틀린 이성관으로 인해 섹드립의 수위가 상당히 과격하다. 또한 본인은 이에 대한 자각이 없으며 특유의 눈치없고 가벼운 성격탓에 시도때도 없이 낯뜨거운 음담패설을 해서 여자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정말 막나갈때는 아예 물리적으로 응징당하는 일도 다반사.[3] 주로 야마다를 대상으로 음담패설을 하기에 헌팅선배 등장 이전에 쿄타로가 가장 경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생각이 어릴 뿐 악의가 있는것은 아니며, 오히려 편견없고 순수한 성격 덕분에 주변과 벽을 쌓은 쿄타로에게도 친화력을 발휘해 스스럼없이 다가간 착한 아이다.[4] 저 뒤틀린 이성관 역시 실제 이성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인터넷발 루머를 쉽게 믿어버린 그의 순진한 성격 탓이기도 하다.

러브코메디나 미연시 장르에 하나씩은 있는, 생각없고 가벼워 보이지만 의외로 속이 깊고 착한 주인공의 친구 캐릭터의 정형.

야마다에 대한 연심 자체는 진심인지 쿄타로에게 진지하게 상담하기도 했으며[5],내심 야마다와 본인은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그녀의 섹스테이프가 유출되어 알몸이라도 구경하고 싶다는 속물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103화에서 야마다와 쿄타로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쿄타로에게 운동회 때 기마전 기수로 대결을 신청했다.[6] 체육대회 당일 우천으로 인해 기마전이 취소될 위기에 놓이자 교사들에게 달려가서 기마전을 강행할 것을 요청하는데, 쿄타로 역시 옆에서 거들어 결국 기마전이 성사된다. 하지만 정작 기마전에서 쿄타로와 마주하자 '자신이 야마다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쿄타로도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꼴사납게 패배해주겠다'며 머리를 내미는데, 진심을 다하라는 쿄타로의 일갈에 전력으로 덤벼 쿄타로의 머리띠를 빼앗고 승리한다. 하지만 쿄타로의 머리띠를 벗기는 순간 야마다가 머리띠 안쪽에 써놓은 '쿄우'[7]를 보고는 야마다의 쿄타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기마전 종료 후 바닥에 드러누워 눈물을 비에 씻어내며 패배를 인정한다.

애니 방영 이후 평가가 수직하락하고 있는데, 초반부의 섹드립이나 변태적인 기행이 쓸데없이 충실하고 생생하게 재현되었기 때문. 특히 2화에서 오오타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나 3화의 심리테스트 속 게이 망상은 거의 시각테러 수준의 충격을 안겨줬다. 내마위 초반부의 이치카와의 중2병 기질로 인한 진입장벽은 워낙 유명하고 골수팬들도 경고를 많이 했다보니 애니 방영 이전부터 다들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아다치의 섹드립에 대해서는 그런 대비가 안 되어 있었던 점도 크게 작용했을 듯하다. 내마위의 진입 장벽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래서 '뉴비 슬레이어', '뉴비 커터' 등으로도 불린다.

3.1.5. 칸자키 켄타

파일:내마위 칸자키 켄타 원작 흉상.png
파일:내마위 칸자키 켄타 애니 흉상.png
칸자키 켄타 (神崎健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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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제거반.
5화 인물소개
다양한 성벽.
101화 인물소개
삭발에 얼핏 보기엔 얌전한 아이처럼 생겼지만, 그 누구보다 변태 같은 말을 많이 하는 버릇이 있는 남자아이. 같은 반인 하라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야구부 소속이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사토 겐[8]

아다치, 오오타랑 어울려다니는 야구부 소년. 예쁜 여성은 안 좋아 하고 살 찐 여자가 좋다는 발언을 하여 이치카와가 마음 속에서 “폭탄 제거반”(ブス専くん)[9]이라 별명을 붙였다.

아다치와 함께 시모네타 개그를 선보이는 캐릭터로 뭐든지 섹드립으로 이어지는 기상천외한 발상력에 이치카와는 '인생 즐겁게 산다'라고 평가했다. 일종의 성벽으로 살 페티쉬가 있어서 하라 호노카를 좋아하는데 둘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취향이 다소 변태스러울 뿐 연애관 자체는 평범한 것으로 보이며,운동부 소년 답게 적극적인 성격 또한 가지고 있어서 의외로 연애에 관해선 본작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0]

다만 이 사랑이 가끔은 무모할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수학여행때 하라를 만나려고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커튼으로 밧줄을 만들어 그대로 가려고 했다.[11]

야구부원이라 항상 머리를 밀고 다니는데, 부활동이 없을땐 구레나룻을 길게 기르는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하고다녀 하라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친구들한테만 까발리는 성벽 때문에 티가 안 나는 건지, 대외적으로는 건실하고 매너있는 호남형이기 때문에 의외로 여자들한테 이미지가 좋다. 그리고 까까머리라서 그렇지 얼굴도 미남상이다. 특히 하라의 작화가 상승할 때 옆에서 함께 스타일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남성 캐릭터 중에서는 이치카와 다음으로 취급이 좋은 편.

3.1.6. 오오타 치카라

파일:내마위 오오타 치카라 원작1.png
파일:내마위 오오타 치카라 애니 흉상.png
오오타 치카라 (太田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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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체형으로, 아다치에게 장난으로 가슴을 만져지기도 한다. 아다치, 칸자키와 친구로, 두 친구처럼 R18에 환장한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후쿠시마 준[12]

아다치, 칸자키랑 어울려다니는 일원. 뚱뚱한 캐릭터이며 그나마 가장 상식인. 그래서인지 가장 행적이 적다.
보통 아다치가 선넘는 섹드립이나 성희롱을 하면 칸자키가 흥분하고 오오타가 만류하는 식으로 대화가 흘러간다. 중학생 치곤 굉장히 점잖은 편.
아이돌과 연예계 가십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아이돌 화보 잡지나 출연 프로를 자주 챙겨 보는 듯.

3.1.7. 하라 호노카

파일:내마위 하라 호노카 원작 흉상.png
파일:내마위 하라 호노카 애니 흉상.png
하라 호노카 (原穂乃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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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제거반이 호의를 갖고 있지만 못생긴 건 아니다.
5화 인물소개
칸자키가 마음을 품는 따뜻한 사람.
101화 인물소개
어른스러운 성격, 통통한 체형의 여자. 같은 반인 칸자키에게 호의를 받고 있다.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미묘한 관계를 살피며, 따뜻하게 지켜보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토요사키 아키[13][14]

칸자키가 좋아하는 여학생. 풍만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 때문에 칸자키의 욕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살집 때문인지 가슴도 또래들에 비해 상당히 큰 걸로 묘사된다. 악의 없이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어 야마다에게 타격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미술부 소속으로 그림을 매우 잘 그리는데 이 때문에 그림 관련으로 이치카와와 접점이 있다.[15] 이런 접점과 이치카와가 하라를 감싸는 행동을 취한 적이 있기 때문인지 야마다는 하라와 칸자키의 사이를 알면서도 의외로 이치카와와 함께 있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나 외양 면에서도 하라와 이치카와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기에 더 그런 것으로 보인다.

남녀 주인공 및 야마다의 절친 코바야시와 함께 캐릭터 굿즈도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을 보면 하라도 컬트적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 모양. 생긴것과 같이 순하고 포근한 성격이라 이치카와에게도 말을 잘 걸어준다.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서로 좋아하는 걸 동급생중에는 가장 빨리 알아차렸다.[16]

이치카와가 일부러 “추녀(원문은 醜女)는 아니다”라 말한 것을 보면 귀여운 얼굴인 듯.

연재 초반에는 엑스트라 급으로 수수한 얼굴이었으나 회차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작화가 상승되어 지금은 등장인물들 중 손에 꼽을 정도의 미인이 되었다. 이전의 통통함이 많이 사라진건 덤. 심지어 신체의 비율도 상당히 보기 좋게 변했다.

연애에 대한 동경이 상당히 강한지 '망상이라면 나도 자신있어'라고 자부하는데 '(쇼핑하러)어디까지 갔어?' 라는 말을 '진도 어디까지 나갔어?'로 받아들이거나 '남친 생기면 하고 싶은 거 있어?' 라는 말을 야한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걸 보면 망상의 수위가 상당히 높은 듯하다.

3.1.8. 난죠 하루야(헌팅선배)[17]

파일:내마위 난죠 하루야 원작1.png
파일:내마위 난죠 하루야 애니 흉상.png
난죠 하루야 (南条ハル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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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야마다의 한 학년 위의 선배. 통칭 헌팅선배. 경박한 남자로, 야마다에게 수시로 접근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시마자키 노부나가[18]

첫등장에서 등굣길에 야마다에게 헌팅을 시도하여 이치카와의 노여움을 샀다. 계속해서 야마다에게 질척거리던 것을 못 본 체할 수 없었던 이치카와가 야마다가 끈질기게 달라붙는 선배에 못이겨 선긋기를 포기하고 라인을 주기 직전에 자전거를 던져 그것을 막는데 자전거가 하천에 빠져버린다. 이후 하천에 빠진 이치카와의 자전거를 솔선수범해서 꺼내준다.[19] 이치카와를 자전거 군 이라고 부른다. 신사 참배현장에서 만난 이치카와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한턱 쏜다더니 레스토랑에 데려가 야마다의 라인을 가르쳐달라며 양아치로 보이는 친구들을 데리고 압박한다. 이치카와는 야마다가 곤란할것을 알기도 하고 자신과 썸타는 여성의 라인을 남자로서 알려주고 싶었을 리가 없기에 텔레파시로 대화한다며 대충 넘기려고 부정하지만 생글생글한 얼굴로 거짓말 말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아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인싸 남자 선배(+금발)의 유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쫄아서 멘붕에 빠져있던 이치카와를 이후 현장에 있던 모에코가 재치있게 구해준다.

야마다는 이 남자가 안중에도 없지만[20] 잊을 만하면 등장해서 이치카와의 열을 돋구는 인물. 딱히 악역이 없는 이 만화에서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다. 적어도 중간보스 정도의 기믹은 맡을 위치의 캐릭터.[21]

85화에서 고백 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야마다의 거절에 깔끔하게 물러나준 것으로 그동안 질척대던 것 과는 달리 물러날때는 쿨한 사람이었다는게 드러난다. 85화에서 졸업식 이후 축사를 했다가 긴장이 풀려 쓰러진 이치카와가 걱정되어 보건실에 따라온 야마다를 찾아 들어와 할 얘기가 있다고 한다. 이치카와는 야마다에게 아키타 켄타로 열쇠고리를 던져주고 좀 더 잘 거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마주앉은 두 사람, 야마다가 그간 축구를 하는걸 지켜봤다고 해주자 얼굴을 붉히고 자긴 재능의 한계를 느껴 축구를 포기했다고 한다.[22] 그리고 자기와 달리 영화까지 나오는 야마다는 대단하다며, 그간 야마다의 멋진 모습을 보고 동경해왔다며 좋아한다면서 두번째 단추를 받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야마다 역시 그런 동경하는 기분을 이해한다며, 자기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래서 손이 이미 꽉 차있어[23] 그건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한다. 그런 대답을 받자 헌팅 선배는 더 이상 질척대지 않고 쿨하게 물러난다. 밖에서는 마미야와 모에코가 지켜보고 있는 상태. 마미야의 말에 따르면 "이건 그냥 의식 같은 거"라고 해서, 사실 헌팅 선배도 이미 이치카와와 야마다 사이의 서로 좋아하는 기류를 파악하고 있던터라 거절당할 걸 염두에 두고 찾아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밖에 나와서 마미야가 왜 다쳐서 축구를 그만뒀다는 소리를 안했냐고 묻자 "동정에서 사랑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라고 대답해, 불쌍한 척이라도 해서 애정을 받아볼 생각도 없이 애초부터 깔끔하게 물러나 줄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기껏 둘이 있게 해줬더니 이치카와가 금방 문을 열고 나오는 걸 보고 당황하고, 이어 야마다도 나와서 둘이 눈을 마주치더니 얼굴을 붉히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걸 보며 어깨를 으쓱한다.

여자 관계는 좀 복잡한듯.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는 여성과 데이트를 해주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어장관리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야마다의를 강압적으로 붙잡기도 했고, 썸타는 여자가 있는데도 야마다에게 들이대는 등 여자관계가 꽤 무서운 캐릭터다.[24]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는 아다치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는데 무려 '어차피 남자와 여자는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라는 말 그대로 남녀관계는 그저 '한 순간의 유희'일 뿐이라는 식의 답변이 나온다. 야마다를 꼬시면서 온갖 수단방법 가리지 않았던 것이 납득 가는 답변.

전반적으로 성격 좋고 남자다운 캐릭터에 가깝다. 쿨하게 물러난것도 그렇고 이치카와의 자전거를 건져준 것도 그렇고 말이다. 다만 좀 애매하게 나오는 부분이 있다면 어차피 남자와 여자는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헌팅 선배 본인의 말처럼, 여자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금발 양아치의 여러 겉모습이 단적으로 묘사된 것이다.[25]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성격 좋은 편이다. 헌팅선배에 대해 딱히 좋게 볼 이유가 없는 이치카와 피셜로도 자전거 건과 관련해 사람 자체는 호평했고 성격이 나쁜 악역이라기보다는 중학생이라 뇌가 하반신에 위치한 반동인물이라고 보는 게 맞다.

야마다가 이치카와에게 고백하는 113화까지 본작에서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가장 뚜렷한 반동인물이며, 그나마 가장 악인에 가까운 인물.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는 거의 메인 빌런급으로 묘사되며, 일부 어그로꾼들이 NTR 드립으로 분탕을 칠 때 맨날 소환되곤 했던 터라 팬덤에서의 평판이 더더욱 땅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정작 작중에서는 85화 이후 비중이 완벽하게 증발했으며, 주인공들의 고백 이후로 둘의 관계에서 암시되는 시련들은 하나같이 헌팅선배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것들뿐이다.[26]

3.1.9. 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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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마위 마미야 애니 흉상.png
마미야 (間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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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조의 여사친. 난조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아사히나 마도카

난죠 하루야(헌팅 선배)의 지인으로 같은 학년이다. 하루야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고 집이 가깝다고 한다. 42화에서 하루야가 안나를 꼬실 때 주변을 어슬렁 거려서 모에코와 세리나가 둘이 무슨 관계냐고 서로 쑥덕 거렸지만 둘 다 자세한 건 모르는 듯 하다.

이후 도서실에서 안나가 쿄타로와 친한 걸 보고 "설마?"라고 말하며 당황한 걸 봤을 때 둘이 사귀는 사이라고 짐작한 듯 하다.

3.1.10. 카나오야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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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마위 카나오야 린 애니 흉상.png
카나오야 린 (金生谷 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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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요시다와 같은 초등학교 출신으로 요시다와는 친하게 지냈다. 다만 현재 요시다와 야마다의 사이가 좋은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세리자와 유우

야마다와 같은 학급의 등장인물. 밝은 색의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요시다 세리나, 야마다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특히 요시다 세리나와는 초등학교 시절 주욱 같은 반으로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허나 중학 진학 후에는 야마다, 요시다와 다소 소원해졌으며, 같은 반임에도 소위 야마다 4인방에 끼지 못하고 따로 행동한다. 이 때문에 요시다에게 “야마다 추종자”라며 반감을 드러낸 적도 있다.

야마다의 얼굴에 농구공을 맞춘 장본인이었지만 고의는 아니었고,본인도 이후 사과하려고 몇 번 각을 쟀으나 좀처럼 타이밍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도서관에서 먼저 말을 걸어준 야마다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말을 붙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사과를 하면서 화해했고, 자신에게 화를 냈던 요시다와도 화해한다.

겨울 방학 이후 요리 실습에서 야마다, 이치카와 커플과 같은 조가 돼서 계란을 제대로 깨지 못하는 야마다를 갈구고, 3학년이 돼서도 야마다 일행과 같은 반이 되는 등 한번씩 모습을 드러낸다.

3.1.11. 안도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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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마위 안도 칸나 애니 흉상.png
안도 칸나 (安堂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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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야마다의 3학년 동급생. 검은색 마스크와 트윈테일이 특징. 상당히 밝은 성격으로, 커플이 성립되면 플래시몹으로 축하한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혹시, 삼귐?"
101화
성우: 이구치 유카[27][28]

3학년부터 같은 반이 된 연애사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 아다치 피셜 전 학년에서 리더격 존재였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 반에서 썸을 타고 있던 커플을 진전시키겠다며 전 학급이 말려든 강제고백 이벤트를 개최한 전적이 있어, 이치카와의 기피 대상이 되었다.[29]
여담으로 본인을 '칸칸'이라 불러달라 요청하는데 안나는 깡그리 무시하고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3.1.12. 한자와 유리네

파일:내마위 한자와 유리네 원작.png
파일:내마위 한자와 유리네 애니 흉상.png
한자와 유리네 (半沢ユリ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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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야마다의 3학년 동급생. 안도 칸나와는 예전부터 친구. 말수가 적고 무표정하지만, 실제로는 사랑에 관심이 많은 등 어린 면모를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이치카와는 사람들이 등을 떠밀어주지 않으면
고백 못 하는 타입이야?
108화
성우: 우에다 레이나[30]

3학년부터 같은 반이 된 과묵한 여학생. 내마위 번외편(2022.07.19)에서 본명이 공개되면서 작가의 단편작인 한비라키상 #의 등장 인물 한자와와 동일 인물임이 확실시되었다. 한비라키상 이치카와, 모에코, 코바야시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초등학교 시절 코바야시의 노출에 눈을 떼지 못하며 얼굴을 붉힌 전적이 있고, 지금은 안도와 대화하던 야마다가 '칸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했더니 나타나서 그건 자기만의 애칭이라고 독점욕을 드러내는 등 백합의 향기를 풍기는 인물이다. 야마다가 귀엣말을 하자 얼굴을 확 붉히며 도망가기도 했다. 이쯤되면 사실상 여자를 좋아하는 게 맞는 듯. 이름이 유리네[31]인 것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야마다와는 다른 방향으로 고고하고 범접히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는 장신의 스타일 좋은 미소녀지만, 사실 유치원때 바다물고기 도감을 아직도 들고 다니면서 깨알같은 해바라기반 남의 연애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허당끼를 보이는 등 야마다와는 다른 방향으로 천연이다. 그래서인지 대놓고 텐션이 미쳐날뛰는 칸나와 죽이 제일 잘 맞는다. 심지어 칸나가 먼저 언급한 지옥의 고백 이벤트 자체가 사실 칸나의 독단이 아닌 한자와와의 공조이며, 칸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커플 성립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엔 3학년 초반에 칸나와 붙어서 조용히 있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야마다가 칸나의 호칭을 붙이면서 놀때 다가와 "칸나는 내가 부르는 호칭이야."라며 칸나에 대한 독점욕을 행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코바야시가 초등학교때 친했다고 하자 쑥쓰러워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이치카와가 이 이상 자신들의 사랑이 남들에게 들키기 전에 야마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커튼 뒤에서 단 둘이 대면했을때 우연히 도서관에 들렀다가 그 광경을 들켜버린다. 직후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다시 책을 보는 모습을 보고 이치카와는 남의 연애에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여기고 고백을 속행하려 했는데 어느 새 자기도 모르게 두 사람의 코앞까지 다가와있었다. 자신도 자신의 행동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듯 눈에 띄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혼비백산 퇴장하고, 이 과정에서 책을 떨군다.

이후 자리 배정때 처음엔 이치카와의 옆자리에 배정되는데, 야마다한테 자신이 시력이 약하니 바꿔달라는 뻥을 쳐서 야마다를 일부러 이치카와의 옆에 붙여놓고는 그걸 보고 만족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또 연애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걸 보여주는데 바꿔준 이 자리는 가장 친한 칸나의 뒷자리이다. 아무리 반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여도 조용한 타입의 캐릭터가 3학년에 자기랑 가장 친한 친구랑 앞뒤자리에 앉을 수 있음에도 양보하는걸로 보아 남 연애에 엄청 관심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앞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안나가 '라인교환'라는 명목으로 귓속말로 ' 내가 잔~뜩 알려줄게?'라고 얘기하자 이내 얼굴을 붉히며 도망간다.

하지만 수학 여행에서는 이치카와에게 칸나가 둘을 이어주려고 벼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거나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다른 길로 불러냈을때 야마다가 쓰고 있던 가면을 쓰고 야마다 흉내를 내서 칸나를 속이는 등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자기들만의 페이스로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면서 둘이 성공적으로 사귀게 되는데 일등공신이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야마다와 캐릭터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고 색만 반전시킨 느낌이라 ' 야마다 얼터' 내지 '백마다'라고 불린다. 심지어 이건 작중 공인인지 주변에서 도 한자와와 야마다가 닮았다고 놀리고 야마다도 "내가 원조다"라며 고집을 부린다.

3.1.13. 양아치 삼인방

파일:내마위 양아치 삼인방.png
양아치 삼인방 (チンピラ三人衆)
성우: 카지 유우키[32](쿠게누마)

중앙의 투톤 모히칸 거한인 쿠게누마[33]를 중심으로 셋이서 돌아다니는 양아치 삼인방. 3학년 때부터 이치카와 & 야마다와 같은 반이 되었으며, 이치카와를 예의주시하다가 체육대회 준비때 다가와 반 대항 기마전에서 기수를 맡아달라고 반 협박조로 제안한다. 이때 이치카와더러 꼬맹이라고 했다가[34] 옆에서 듣던 야마다가 발끈해서 "꼬맹이 아니야."라고 하자 무안해하며 물러선다. 이때 이치카와더러 "배짱이 있는 것 같았다"라고 하는 걸 보면 꼬맹이라고 한건 딱히 나쁜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단어 그대로 의미로 내뱉은 말로 보인다. 이후 이치카와는 아다치와의 정면승부를 받아들여 기마전의 기수로 참전한다.

체육대회 당일의 기마전에선 아깝게 졌지만 이때 이치카와를 높게 샀는지 수학여행 시점에선 가끔 얘기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거칠어보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좋은 듯.

한자와 문단에 있는 야마다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 야마다 오른쪽 뒷편에 쿠게누마와 그 따까리로 보이는 둘이 같이 찍힌 모습을 보면 야마다, 요시다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보인다.

3.1.14. 이시무로 유스케

파일:이시무로 유스케.jpg
이시무로 유스케 (石室祐介)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인 남학생. 이치카와 왈 "육상부 에이스에 성적도 우수한 평범남"으로, 키도 크고 잘생긴 전형적인 인싸형 남학생이다. 다만 키가 크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치카와에 비해서이며 야마다보다는 한 뼘 정도 작은 편.

처음 조명된 것은 31화. 야마다가 이치카와랑 라인 아이디를 교환하려고 고군분투할 때 모에에게 라인을 교환할 상대로 지명된다. 이때 야마다의 입으로 같은 멘션에서 야마다네 바로 아래 층에 살고 있으며, 부모님끼리 서로 친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야마다와는 친하지 않은 것을 넘어 아예 접접조차 존재하지 않는 듯. 마지못해 라인을 교환하기 위해 말을 걸때도 말을 붙이기 매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졸업식 축사 대표를 정할 때 하라와 함께 모범생으로 언급만 되었다가 3학년에도 이치카와, 야마다와 같은 반이 된 것으로 나온다. 100화에서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보고 같은 반인 돼서 기쁜 나머지 실수로 이름으로 불렀을 때 모에코가 커버를 쳐주기 위해 "야마다는 아무한테나 터울 없이 굴어서 큰일이다"라며 이시무로의 등에 야마다의 손을 가져다댈때 이치카와에게 저지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3.1.15. 세토야마 유카

파일:내마위 세토야마 유카.png
세토야마 유카 (瀬戸山由佳)
통칭 '유카짱'. 같은 농구부인 코바야시와 친하다.

3.2. 교직원

3.2.1. 마에다 선생님

파일:내마위 체육 선생님.jpg
마에다 선생님 (前田先生)
성우: 노무라 켄지

야마다와 이치카와의 2학년 담임선생님. 과목은 체육. 20화에서 야마다가 도서실에 과자를 가져 온다고 생각하자 책상을 쾅 치면서 혼내려 했을 정도로 난폭한 부분도 있지만, 이치카와의 논리에 반박하지 않고 넘어가거나 이치카와가 말을 많이 해서 대견스럽다고 칭찬해주걸 보면 나쁜 선생님은 아니다. 그냥 어느 학교에나 한둘쯤은 있는 엄격한 선생님 정도. 오히려 나중에 나온 모습을 보면 이치카와가 친구들의 중심에 선 걸 보며 기뻐하며 많은 성장을 이뤄낸 제자에게 졸업식에서의 재학생 연사를 맡기고, 나중에 졸업식장에서 이치카와가 연단에 서기 전에 잘됐다며 울기까지 하는데, 이정도면 제자의 성장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는 좋은 선생님이다.

58화에서 이치카와가 팔이 다쳤을 때 "노트 필기 같은거 도와줄 친구가 있니? 야마다...라든가."라고 말한 걸 보면 둘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치카와의 성적이 떨어져서 개인 면담할 때 "선생님도 나름 기혼자니까..."라고 중얼거리는걸 보면 아예 둘을 커플로 확정지은 듯. 사실 장본인들만 모르지 얘네 둘은 누가 봐도 커플이다.

유도 검은 띠.

3.2.2. 보건 선생님

파일:내마위 보건 선생님.jpg
보건 선생님 (保健先生)
성우: 니카이도 유이

12화에서 이치카와가 보건실에 갔을 때 등장. 이땐 이치카와에게 야마다가 놓고 간 체육복을 가져다 달라는 심부름을 시키는 정도의 비중이었으나 3권의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이치카와와 야마다 보건실에서 꽁냥대자 복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리를 피해주는 걸 보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하다.

3.2.3. 도서위원 선생님

파일:내마위 도서위원 선생님.png
도서위원 선생님 (図書委員先生)
성우: 사토 하나

30화에서 등장. 안경 쓴 중년 여성. "도서관 내 음식물 금지"라는 벽보가 붙어 있자 야마다, 이치카와가 왜 그런 벽보가 붙게 된건지 궁금해서 찾아 갔다. 사실 누군가가 버린 사탕 봉지를 보고 붙인 것이었다. 하지만 야마다는 무시하고 계속 도서관에서 간식을 먹으려다 도서위원 선생님한테 들킬 뻔 하는데 이치카와가 야마다의 손을 붙잡아서 간식을 숨겨준다. 그걸 보고 둘이 썸타는 걸로 오해하여[35] 헛기침하는 걸로 등장 끝.

3.2.4. 모리야 선생님

파일:내마위 모리야 선생님.png
모리야 선생님 (守屋先生)
성우: 나즈카 카오리

주역들이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1반[36]의 담임이 된 선생님. 저지를 입고 있기는 하나 담당 과목은 불명. 젊은 교사들 중 종종 보이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텐션이 높은 스타일이다.

4. 가족들

4.1. 이치카와 가족

파일:Ichikawa's parents.png

4인 가족으로 메구로구에 있는 2층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다.
자가용은 혼다 스텝왜건 5세대 스파다로 추정 된다.

4.1.1. 이치카와 카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치카와 카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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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2. 이치카와 유미코

파일:내마위 이치카와의 어머니.png
파일:내마위 이치카와의 어머니 애니 흉상.png
이치카와 유미코 (市川由美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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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쿄타로의 어머니. 쿄타로를 '쿄쨩'이라고 부르며 야마다를 마음에 들어 한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니시무라 치나미

46세. 쿄타로와 카나의 눈동자를 비롯한 외모는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듯 하다.[37] 야마다나 이치카와와 대화하는 것을 보면 성격이 상당히 유한 편이다. 아들인 쿄타로와도 관계는 좋은 듯 하다. 야마다와 대화했을 때 아주 예쁜 아이와 대화하느라 긴장했다고 한다.[38] 다만 자식들을 많이 아끼는 것과는 별개로 자식들의 연애 관련으론 많이 둔하다. 동성 친구밖에 없는 카나가 늦게 들어온다고 할 때는 남자친구일거라고 헛다리를 짚는 반면에 야마다가 이치카와가 감기로 결석했을 때 집에 찾아왔다가 이치카와가 잠들자 집앞에서 서성거리다가 마주치는데, 그리 심한 감기가 아니란 걸 듣고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는걸 보고서도 좀 별난 애정도로 생각하지 이치카와와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걸 전혀 눈치 못챈다.
집 근처 마트에서 파트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남편과는 대학 시절에 만났다고 한다.

4.1.3. 이치카와 유사쿠

파일:이치카와의 아버지.jpg
이치카와 유사쿠 (市川優作)
성우: 나카노 유토

59세. 활기찬 부인과 달리 어쩐지 힘없고 온유해보이는 인상의 평범한 장년이다. 점잖아보이는 인상에 걸맞게 직업은 교수라고 한다.[39] 별로 개성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현재까지 제대로 된 대사도 없다. 새해 참배 때 야마다와 인사를 나눈 정도. 의외로 내년에 환갑을 앞둔 지긋한 나이로 아내와도 나이차가 띠동갑 이상(13살)으로 엄청난 부부. 첫째인 카나의 나이를 고려하면 결혼 자체를 매우 늦게 한 것으로 보인다.[40] 작중 보여주는 온유해 보이는 인상과 저녁에 길가던 아들 하나 부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놀래키는 등 심약한 성격을 갖고있는걸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키가 꽤나 큰편이다. 172cm의 큰 키에다 신발도 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은 야마다 보다 키가 약간 작은걸 보면 180 언저리는 되는듯 하며 이는 1960년대생이라는걸 감안하면 꽤나 큰편이다.[41]
작중 대사도 거의 없고 생각도 알수 없지만 야마다를 볼때의 표정을 보면 이치카와의 어머니와는 다르게 둘의 관계를 일찍이 눈치챈듯.

4.1.4. 이치카와의 할머니

파일:내마위 이치카와의 할머니.png
이치카와의 할머니 (市川の祖母)
성우: 오오토리 요시노

50화에서 이치카와네 가족이 연말에 방문할 때 등장했다. 아키타에서 살고 있으며 이치카와를 쿄쨩이라 부른다. 이치카와가 팔이 부러져서 일찍 떠나는 바람에 등장이 적었다. 이치카와가 왠지 어른스러워 졌다면서 칭찬해준다.

4.2. 야마다 가족

파일:Yamada's Family.png

3인 가족으로 메구로구에 있는 고급 맨션에 거주 중이다.
맨션 외관 모델은 사이타마시에 있는 그랜드 미드 타워스 오미야 스카이 타워. 구글지도 스트리트 뷰

4.2.1. 야마다 사나에

파일:내마위 야마다의 엄마.png
파일:내마위 야마다의 엄마 애니 흉상.png
야마다 사나에 (山田さな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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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엔 엄격하지만 가정에선 상냥하다.
101화 인물소개
야마다 안나의 어머니. 시크한 용모에 교육열 높은 학부모 같은 면모도 있지만, 사실은 다정다감하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미나구치 유코

41세. 딱 부러진 귀부인 같은 이미지로 상당히 딱딱한 인상이나, 야마다의 어머니답게 대단한 미인에 몸매도 빼어나다.

학부모 상담 편에서 첫등장하였다. 이 때는 딸에게 자세를 바로 할 것을 주문하며 예의범절을 중히 여기는 고지식하고 빡빡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으나, 야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중 밝힌 바로는 집에서는 딸을 '안나쨩'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풀어지는 성격이라고.[42] 야마다의 헤어스타일 등도 어머니의 코디라고 한다.

이치카와가 야마다가에 방문한 64화에서 재등장하였는데, 학부모면담 때의 딱딱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딸의 뺨을 주무르거나 파자마를 칭찬하며 귀여워하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선보인다. 딸의 친구인 코바야시가 알레르기가 심한 체질이란 것도 알고 괜찮았냐고 심각하게 걱정을 해주는 등,[43] 딸의 교우관계에 밝고 마음씀씀이도 따뜻한 좋은 어른. 다만 이때 야마다가 이치카와가 집에 있다는 걸 숨기고 있었던 탓에 이치카와는 졸지에 메탈기어 솔리드를 찍었다. 여담으로 이때 치마를 벗고 팬티스타킹만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셔서 남성 독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44]

밸런타인 초콜릿 만들기 에피소드에서 이치카와와 정식으로 첫대면한다. 딸에게 언질이 없었는지 처음 보는 남자애가 여중생 그룹에 섞여 집안에 들어오자 의아해한다. 당황한 모에코가 이를 커버한다고 자기 남자친구라고 소개해버리는 바람에[45][46] 딸의 미래 남친의 첫인상이 상당히 꼬일 뻔했지만, 이치카와가 용기를 쥐어짜내 해명한 덕에 오해는 금방 풀렸다. 그리고 혹시 '이치카와 군'이 아니냐고 묻는데, 사실 학부모면담 당시 안나가 이치카와의 어머니에게 별나게 살갑게 굴었던 것을 기억하고, 딸이 이치카와라는 남자아이와 친하단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이치카와를 언급할 때 딸이 보인 수줍은 반응을 보고 딸이 이치카와에게 친구 이상의 호감을 가진 것도 이미 그 시점에서 눈치 챈 듯하다. 첫 등장시 보여줬던 도도하고 엄한 어머니상과는 다르게 친구들에게도 자상한 흔한 어머니였다.

친구 모임이 끝난 뒤에 야마다가 이치카와에 대한 감상을 묻자 "안나 다웠다"고 한마디를 남긴다. 물론 안나는 아직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후 야마다가 이치카와의 생일에 이치카와의 집에서 외박을 하는 부모 입장에서 충분히 간담이 서늘해질만한 행동을 했음에도 오히려 야마다의 행동을 응원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47] 이후 히로시마에서 안나가 바다에 폰을 빠뜨려 연락두절이 되는 해프닝이 겨우 마무리될때 안나가 "자신은 쿄타로를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작가의 트위터 보너스 컷에서는 폭신폭신한 동물 파자마를 입어 야마다 부녀를 경악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인인지라 인기가 많았는지 살면서 자기가 고백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야마다의 아버지의 경우는 본인이 좋아해서 그쪽에서 고백을 하게 유도한 모양이다.

직업은 프리랜서 맛집 작가.

4.2.2. 야마다 유키나

파일:야마다 유키.jpg
야마다 유키나 (山田雪菜)
프랑스 요리 셰프.
101화 인물소개
야마다 안나의 아버지. 말수가 적고 체격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을 자주 겁먹게 한다. 프랑스 요리 셰프이며, 사실 게임을 좋아한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39세. 64화에서 첫 등장. 당시에는 아직 야마다의 부친이라는 암시 정도로 마무리되었으나 이후 작가 트위터에 아내와 딸과 함께 있는 컷이 올라오면서 가족임이 확정되었다. 70화에서 밝혀진 직업은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로 에비스에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다. 딸이 종종 언급한 바로는 어릴적부터 늘 여러 일에 도전했다 쓴맛을 본 야마다를 매번 위로하고 먹을 것을 만들며 응원해줘서 밝고 낙천적으로 키워낸 다정다감한 어른으로 추정된다.

야마다는 자기 아버지를 이치카와와 닮았다고 평했는데,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안해보면 겉으로 풍기는 위협스런 인상[48]과 달리 매우 좋은 아버지인 듯하다. 그리고 실제로도 눈을 가리는 음침한 머리스타일 등이나 눈매 등이 상당히 닮았다.[49] 과연 딸의 외모 유전자는 어디 가지 않는지 덥수룩한 앞머리를 올리면 샤프하고 권태로운 느낌의 미남자다. 위압감에 벌벌 떨던 모에코가 맨얼굴을 보자마자 반했을 정도.

다만 이치카와와는 엄청난 차이가 하나 있는데, 이치카와는 물론 독자들도 하나같이 놀랄 정도로 엄청나게 큰 키가 바로 그것. 단순히 위압감을 위한 과장된 연출도 아닌 것이, 본인이 사는 타워맨션 엘리베이터 입구보다도 커서 고개를 수그리고 탑승한다. 이치카와가 허리에 겨우 오는 묘사상으로는 3미터는 되어보이지만 이건 만화적 과장이라고 쳐도, 위의 보너스 컷을 보면 170이 넘는 딸내미도 본인 어깨까지밖에 안 온다. 못해도 2미터는 족히 되며 220cm까지도 잡을 수 있을 듯.야마다의 발육 상태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키만 큰 게 아니라 엄청난 떡대와 근육질의 단련된 육체의 소유자로, UFC 파이터급의 피지컬이 압권이다.[50]

64화에서 부인의 대사로 곧 돌아온다는 언급이 나온 후 후반부에 실물로 등장한다. 야마다家에서 탈출한(?) 이치카와가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딱 마주치는데, 그 체구와 어쩐지 섬뜩한 분위기의 압박에 보자마자 쫄아버린다.[51] 그렇게 이치카와와 말없이 스쳐지나가는 그였으나, 자기 집이 있는 맨션에서 자기 딸의 체육복을 입고 나온 처음 보는 남학생살인자의 눈으로 조용히 지켜보는데...

그리고 69화에서 오해로 인해 나갔다가 돌아온 야마다와 이치카와 앞에 등장, 코바야시를 비롯한 친구들이 초콜릿 만들던 걸 도와주는데 나름 멘탈 강한 세 사람도 못 견디고 벌벌 떨고 있다. 본인은 작은 소리로 "이렇게 하면 안돼..." 중얼거릴 뿐인데 눈빛도 말투도 음침하게 묘사되는 걸로 보아 이치카와와 비슷한 성격인듯. 그리고 마침 딸과 함께 돌아온 녀석과 다시 마주치고 만다. 이치카와: 뭔가 있어! 자리를 뜬 다음에도[52] 문틈으로 계속해서 이치카와를 지긋이 노려보더니, 마침내 다가와서 "게임.... 좋아하니?"라고한다. 이에 이치카와가 좋아한다고 하자 "역시!" 라고 하며 컨트롤러를 쥐어주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란히 소파에 앉아 게임을 시작한다.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T셔츠를 입고 다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열렬한 게임 매니아인데 가족 중 같이 하는 사람이 없던 차에, 이치카와에게서 강렬한 야마다가 특효 페로몬[53] 동족의 냄새를 느끼고 같이 게임을 하려고 했던 것. 물론 이치카와는 서로 통성명도 안 한 덩치 큰 아저씨랑 뜬금포로 게임을 하게 된 상황에 벙쪄버린다. 만나서 맨 처음 한 소리가 저거니(...). 부인 얘기로는 거리감 재는 게 서투른 타입이라고 하는데, 겉으론 잘 안 드러나지만 게임 좋아하는 동지를 만난게 너무 반가워서 친근감에 급발진해버린 듯하다. 나름대로 예비사위(?)에의 첫인상은 좋았던 셈. 이치카와가 떠난 뒤에도 야마다 군에게[54] 친구 코드를 물어달라고 딸에게 부탁할 정도로 호의적이었으나...이름이 야마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이 너무 심했는지[55] 침울해져서 씻지도 않고 잠들었다. 그 얘기를 전해 들은 이치카와는 공포로 전율했다.

이후 이치카와의 생일날 마침 산책을 나왔던 안나가 엉겁결에 이치카와네 집에서 하룻밤 자고 온다는, 아버지 입장에서 심장이 철렁할만한 일을 벌이자 통화를 하는 아내 옆에서 안절부절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나의 히로시마 촬영 에피소드 중 98화에서 안나의 폰이 바다에 빠지면서 하루 넘게 연락두절이 되자 제정신이 아니게 된 쿄타로가 괜찮은지만이라도 확인하기 위해 밤 11시에 비가 오는데도 우산까지 빼먹어가면서 멘션 앞에서 기다리자 몸이 차다면서 그를 집에 들인다. 수프를 대접해주면서 챙겨주기는 하지만 "걱정하실테니 부모님에게 연락하자, 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남의 집에 있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라는 한 마디로 안나가 이치카와네 집에서 자고 갔던 것을 명백하게 맘에 들어하지 않아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곧 쿄타로가 자기가 만든 수프를 먹고 맛있다면서 극찬을 하자 얼굴이 풀어지고(...), 안나가 엄마네 폰을 통해 자기에게 모르는 장소의 주소[56]를 보냈다는걸 보여주면서 일단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시킨다.[57] 그 직후 쿄타로는 안나네 아버지에게 자신은 안나를 장난이 아니라 매우 진지하게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58]. 이에 저번에 자기 집에 몰래 들어왔던 것이나 안나가 이치카와네 집에 자고 간 것을 모두 불문에 붙인다는 듯이 자신의 몬헌 친구 코드를 주며 사실상 화해한다.

116화에서 안나와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쿄타로가 장인어른 자신과 아내를 만나러 찾아온다고 하자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는지 테이블을 빡세게 세팅하고 메인 디쉬 이전에 전채 요리까지 내놓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서 가벼운 느낌으로 찾아온 이치카와가 놀라게 만든다.[59] 이후 안나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인 어니언 그라탕 수프를 맛본 이치카와가 "안나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소중히 여겨온 모든 것을 자신도 소중히 여기고 싶다"면서 수프의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하자 레시피를 작성해주면서
"잘 부탁한다."
같은 말은 아직 하지 않으마.

너희들이 그렇듯이 우리들도 부모로써 아직 미숙해.

요리는 말이야—...
레시피대로 만든다고 맛있은 법이 아니야.

몇 번이고 실패하며
자기 나름대로 고심한 끝에
안나에게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소중한 맛을
네가 앞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마.

라고 말한다. 이에 술기운이 돌은 야마다네 엄마가 "사내놈들은 왜 이렇게 말을 빙빙 돌리냐"면서 따지자 마지못해 "돼."라고 말한다.

이후 딸과 아내랑 포옹을 하면서 행복에 젖어있는 와중에 와중에 이치카와가 자기 무릎에 올라온 멍타로을 잘못 안았다가 시끄럽게 짖어 좋았던 분위기를 깨자 무서운 얼굴로 "이치카와 군, 역시 안 되겠어. 돌아가."라는 무서운(?) 농담을 해서 이치카와를 식겁하게 만든다.

사쿠라이 노리오 작가 특유의 '인간 관계에 서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근육거한 아버지' 캐릭터의 연장선상에 있는 캐릭터. 쓰리몬, 로롯로 등에도 유사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야마다의 아버지는 그 중에서도 으뜸가는 덩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미남

트위터판에서는 야마다가 어릴때 결혼반지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하자 냅다 연장으로 결혼반지를 끊어버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엄청난 딸바보.

한편 주술회전 후시구로 토우지와 매우 유사한 외모 & 주연의 아버지 캐릭터라는 점에서 토우지라고 부르는 독자 및 시청자들도 존재한다. 아예 더 비틀어서 '토황' 이라고 부르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4.2.3. 멍타로

파일:내마위 멍타로.png
멍타로 (わん太郎)
야마다네가 키우는 개. 견종은 웰시 코기. 52화에서 등장했다. 야마다가 산책시키고 있었는데 이치카와에게 마구 짖자 야마다가 당황한다. 당시 이치카와의 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한 상태여서 "혹시 경찰견 훈련 때 복장하고 비슷해서 그런거 아닌가?"라고 짐작하자 으스대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이치카와에게 짖지 않고 얌전히 있다가 야마다가 선물 받고 기뻐하자 주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로 이치카와가 야마다에 집에 갈 때마다 종종 등장한다. 69~70화에서 야마다 집에서 초콜릿을 만들 땐 등장하지 않았다.[60]

4.3. 아다치 가족

4.3.1. 아다치의 엄마

파일:아다치의 엄마.png
아다치의 엄마 (足立のママ)
성우: 사토 하나

36화에서 잠깐 등장. 아다치보고 성적이 낮다며 혼내는 장면이 있다. 겉보기론 누나 정도로 젊어 보이며 갸루 패션을 하고 다닌다. 아다치구 문서에 나오는 아다치구 평균 가족 구성의 엄마같은 느낌이다.
106화에서 다친 이치카와를 치료하며 간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언급되었다.[61]

5. 기타

5.1. 스와 유키

파일:스와 유우키.jpg
스와 유키 (諏訪祐希)
야마다의 매니저. 눈이 무섭다.
101화 인물소개
성우: 사이가 미츠키

야마다 안나의 매니저. 14화에 스와 씨라 불리며 언급되었는데 80화에서 이치카와가 야마다의 촬영장을 방문하며 먼발치에서 목격했고, 81화에서 처음 제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낮은 힐을 신은 야마다보다 10cm가량 큰 180대 중후반의 장신인 듯, 이치카와가 처음 보고 열등감과 위기감을 느낀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팬덤에서 성별 논란이 있었다. 후술에 나온 이치카와의 눈을 바라볼 때 야마다가 다급히 둘을 떼어 놓는데 야마다는 이치카와 곁에 여자가 있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유키가 여자여서 이런 행동을 한거 아니냐는 이유. 키가 180이어도 여성 모델이라면 납득할 정도이며 야마다를 4년동안 지켜본 것도 같은 여성 모델이었기 때문에 연이 닿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키가 워낙 컸기에 나중가면 남캐로 중지가 모아지던 참이었다.

파일:스와유키 애니.jpg
하지만 애니 캐릭터 설정화가 나오면서 더 미묘해졌는데, 성우인 사이가 미츠키는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를 자주 맡는 중성적인 캐릭터 전문이고, 전신 컷이 왠지 허리 라인이 쏙 들어가고 골반 라인은 융기한 디자인으로 나온다. 사실상 여자 캐릭터를 의도하고 디자인한 것으로 보아야 맞는 듯하다. 작중 제대로 성별이 언급된 적도 없고, 남자라고 보았던 근거는 야마다보다도 큰 무지막지한 키뿐이었기 때문.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소개시켜 주려고 손을 잡아끌고 데려왔더니 "친구...는 아닌 것 같네?"라며 죽은 눈으로 쳐다보는 게 첫대면. 그리고 이치카와의 눈이 예쁘다며 얼굴을 들이대는데 흡사 학생을 세뇌시키는 암살교실 이사장의 눈빛[62]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악역스러운 인상이지만 사실 야마다가 인정한 좋은 사람인데다, 스와 역시 4년간 연예계에서 야마다의 보호자로서 야마다를 진지하게 지켜봐왔고 야마다의 시답잖은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성격인듯, 이미 이치카와 얘기도 많이 들어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관리하는 연예인에게 생긴 교제 상대라고 골치아파하긴 커녕, 촬영 현장에 와서 야마다가 연예계 일원임을 새삼 느끼고 위축되며 열등감을 품은 이치카와에게 그간 지켜본 바로는 야마다는 널 자랑스러워 하는것 같다며 인식을 교정시키며 격려해주는 그냥 좋은 사람이다. 사귀는 게 아니란 걸 알고 나서는 야마다가 폐끼친 것은 없는지 묻는 등 배려심도 넘친다.[63]

5.2. 코다 니코

파일:코우다 니코.jpg
코다 니코 (香田ニコ)
야마다가 동경하는 카리스마 모델. 19세.
101화 인물소개
성우: 츠치야 리오

5화에서 여학생들의 대화로 언급되다 81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프로 모델. 야마다가 동경하고 있는 인물로, 직접 보게 된 이치카와의 평으로는 얼굴이 매우 입체적인 미인이다. 그러나 쿨해보이던 모습 직후, 중학생에 불과한 야마다에게 달려들어 응석을 부리는 등 이미지를 박살낸다(...). 야마다를 예쁘고 쿨하다며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 이건 야마다가 코다를 너무 동경하는 탓에 긴장해서 입을 꾹 닫다보니 그렇게 보인 것.

5.3. 니고리카와 군/이매지너리 쿄타로

파일:고리카와 군, 이매지너리 쿄타로.jpg
니고리카와 군 (濁川くん)
우왕좌왕할 때 나타나는 마음속의 쿄타로.
101화 인물소개
이치카와 쿄타로의 '마음 속의 또 다른 나'. 외모는 야마다가 좋아하는 만화인 '너의 색은 옥타브'에 등장하는 미남 니고리카와 군 스타일로, 갈등하는 쿄타로를 흔들어 놓는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후쿠야마 쥰

안나가 좋아하는 작중작인 순정 만화 '너의 색 옥타브(키미오쿠)'[64]의 남주인공. 장신의 미남에 처음엔 여주에게 까칠하게 반응하지만 은근한 다정함을 보여주는 츤데레에 손재주가 없는 갭 모에까지 보유한 전형적인 순정만화 남주다.

원래는 작중작의 인물이지만 가끔 쿄타로의 망상에서도 이매지너리 쿄타로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실 잘 보면 헤어 스타일이 쿄타로와 비슷하게 생겼다.[65] 주로 하는 일은 쿄타로를 부추기는 것으로 "사실 야마다가 너 좋아하는 거 아냐?"라며 쿄타로에게 말하고, 쿄타로가 직접 부정하는 것이다. 진짜 등장인물이라기 보단 쿄타로의 야마다에 대한 갈등을 보여주는 캐릭터.

작중에서 "나는 너, 너는 나"라는 대사를 친다.

5.4. 루시퍼 니고리카와

파일:루시퍼 니고리카와.jpg
루시퍼 니고리카와 (ルシファー濁川)
일반 니고리카와에 이은 또다른 망상 속 인물이며, 쿄타로의 성욕을 상징한다. 때문에 안나와 함께 있거나 안나를 생각하는 등의 상황에서 점점 거대해지지만, 그 와중에 카나가 나타난다든지 하면 축 처진 꼬맹이가 되기도 한다. 쿄타로: 그냥 X추잖아...

고백 이후 야마다가 애정공세 수위를 급격히 높여가고 있고, 여름방학 합숙 에피까지 겹치면서 빌딩 수준으로 거대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5. 돼지새끼

파일:내마위 돼지새끼 프로필.png
돼지새끼 (豚野郎)
삶이 힘든 소시민/식단 관리 중/라멘로[66]/사이토 호노카[67]/아키노 안나[68]/아오야마 유이/타키오카 리리카/ citrus[69]/포로로카☆[70]/요코오 에리/콜럼학[71] 덕질 중/개쓰레기니까 답장 느립니다
트위터 프로필 상태메세지[72]
@pig_man1209[73]
야마다의 SNS 팔로워. 야마다가 SNS에 올리는 내용을 하나하나 분석까지 할 정도로 집착하는 터라 이치카와는 씹덕이라는 인상을 받고 학을 떼고 있으나,[74] 프로필 상태 메세지에 '식단 관리 중'이라고 쓰여 있는 점으로 보아 흔한 남자 오타쿠의 스테레오타입과는 거리가 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트위터 목록 펼치기ㆍ접기
>평소에 찍던 데랑 다른데 남친네 집인가......?

야마다가 이치카와 집 현관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선물받다니 별일이네... 누구한테 받은 선물이야? 안나쨩......
야마다가 이치카와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받은 팔찌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땋은머리 헤어스타일! 흔치 않은 화이트 코디잖아... 이브날에... 데이트인가... 하아...
야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때 팬케이크 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여긴...! 미타 본점이네요~ 거기다 카운터 끝에서 세 번째 자리고요. 이 자리 저도 자주 앉았었죠. 어쩌면 안나쨩이 앉은 전 같은 자리에 앉은 적도 있을지도... 앞으로는 저 자리가 제 지정석이 될 거 같네요. 언젠간 같이 가보고 싶네... 그때는 야채기름 얇은 면 코부타 라멘으로 주문하려고요. 안나쨩은 아침부터 부타 더블 가능한 타입인가요?
야마다가 라멘 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죽고 싶다
또 택시가 무시하고 지나감... 나 왜 살지?
못해먹겠네......
집에 가고 싶다... 집이지만......
평소 SNS에 쓰는 글
아키노 안나쨩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매일 보고 산다 하루하루의 힐링이 안나쨩뿐이야... 삶의 희망... 너는 나의 빛...
평소 SNS에 쓰는 글
안나쨩도 먹혀버렸단 소린가.........!? 끝났네......
야마다가 스캔들 터진 배테랑 배우와 투샷 찍은 사진을 보고
시발시발시발시발시발
믿을 수 없어...
아아아아아
개빡친다
우울해
약머금...
지금 저기압임요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
평소 SNS에 쓰는 글
안나쨩이 촬영하는 곳 자세히 보니 오노미치였어! 우리 동네네~~
야마다가 히로시마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고
다이어트 그만두자... 미타 본점 가야지......
안나쨩
찾았다
라멘 가게에서 야마다를 발견하고 올린 글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파일:내마위 돼지새끼 정체.png

정체는 다름아닌 코다 니코. 특유의 말투나 부르는 호칭[75], 택시기사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야마다에게 투정부리던 것과 동일한 글을 쓰는 등, 잘 보면 그녀임을 알 수 있는 복선들이 있다. 야마다의 영화 촬영 당시 흑화 오타쿠의 기질을 보이자 초반부 중2병 시절때문에 기시감을 느낀 이치카와에게 주시당하고 있었는데, 위해를 가할까봐 급히 찾아간 라멘로에서 정체가 탄로난다.[76]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동경하며 다가오는 야마다를 자신은 최애를 조금 떨어져서 지켜보는 타입이라며 약간 밀어내다가도, 이치카와에게 야마다의 학교에서의 사진을 부탁하는 등[77], 훌륭한 중증 덕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부야에서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도촬하여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도촬 사진

5.6. 키노시타

파일:내마위 키노시타.png
키노시타 (木下)
성우: 히나타 미나미

117화에 등장. 이치카와의 초등학교 시절 베프 2명 중 한 명으로, 이치카와와 달리 명문 사립중 입시에 붙어 헤어졌었다. 이후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시모키타자와 데이트 에피소드에서 약속 장소로 가던 이치카와와 우연히 마주치고 반가운 해후를 나눈다. 이치카와에 비해 껑충 큰 키가 되었고, 명문 진학 학원에 통학하느라[78] 시모키타에 왔다고 한다. 서로 찐따면서 인싸들의 성지인 시모키타에서 재회한 게 신기하다고 즐거워하며 감상을 나누다가 뒤에서 접근한 화려한 외향의 갸루를 보고 본능적으로 눈을 까는데, 그 갸루는 <키미오쿠> 영화에서 갸루 역을 맡게 되어 미리 그 체험을 하기 위해 화려하게 머리를 물들인 야마다였고, 그래서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무려 이름으로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자 경악하는 눈빛으로 이치카와를 쳐다본다. 일본의 호칭 문화에서 요비스테를 거듭한 끝에 이성끼리 서로 이름으로만 부르게 된 것은 서로 연인 관계 정도로 친근하다는 증거이기 때문.

파일:내마위 키노시타 석화.png

완전히 굳어 석화되어서 파스스 돌가루를 날리는 모습.

5.7. 진 소타

파일:내마위 진.png
진 소타 (陣宗太)
성우: 하마다 요헤이

이치카와 카나의 아르바이트 후배. 77화 타코야키 가게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는데 카나의 근무 태도가 탐탁지 않았는지 후배이면서 선배인 카나에게 면박을 준다. 127·128화 카나에게 라이브 공연을 초대받아 관객으로 참석하는데 공연이 끝난 후 포토타임에서 카나에게 함께 투샷을 찍고 싶다고 하지만 카나와 밴드 맴버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여 사진은 못 찍고 흐지부지 넘어가 버린다.
파일:내마위 9권 특장판 부록 만화 2c.png
9권 특장판 부록 만화에서는 라이브 공연 뒤풀이를 하는데 술자리에서 모모가 진에게 치근덕대며 스킨십을 하자 진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진의 표정을 본 카나가 진은 아직 미성년자라며 커버를 쳐주는데 진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자 모모는 애는 여러모로 무서우니 무리라며 선을 그어버린다. 진은 카나에게 이치카와 선배도 애는 안 된다고 생각하냐며 고백아닌 고백을 하는데 카나는 진이 술을 마시려 하는 걸로 착각하여 당연히 애는 안된다면서 진의 술잔을 뺏어버린다. 그 말을 들은 진은 모모가 치근덕댈 때보다 더욱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

애니메이션 2기 6화에서는 쿄타로에게 송사 대본을 전해주려는 카나에게 길 안내를 해주는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었다.

5.8. 모모

파일:내마위 모모 134.12.png
모모 (もも)
20살. 도치기현 출신. 이치카와 카나의 대학 친구이자 같은 밴드 소속의 드러머. 1년 유급하여 와세다대학 법학부 2학년으로 재학 중. 전형적인 지뢰계 외형을 하고 있으며 주당이자 골초이다. 밴드 3팀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유명 드러머라고 한다. 1학년 때 잠시 학원 강사 알바를 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바로 잘리고 지금은 칵테일 바에서 알바하고 있다. 93화에서 카나에게 집에 묵고 갔던 친구 중 한 명으로 이름만 언급됐다가 119화 라이브 공연장에서 카나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풀메이크업과 쌩얼의 차이가 심해서 쿄타로가 두번이나 모모를 알아보지 못했다. 야마다를 키무쿄(ギムキョ)[79]라고 부른다. 남자 친구인 쇼고가 야마다에게 찝쩍댄 사실을 알자 홍조를 띠며 쓰레기 같다고 좋아하는데 모에코와 비슷한 뒤틀린 연애관을 가진 듯하다.
파일:내마위 9권 특장판 부록 만화 1c.png
9권 특장판 부록 만화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밴드 맴버 및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데 거기서 카나의 알바 후배인 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팔근육을 만지며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한다. 그런데 진이 미성년자란 사실을 알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미자는 여러 가지로 무서우니 무리라고 선을 그어버린다.[80] 하지만 쿄타로에게 아다 탈출은 연상이 좋다고 말하거나 야마다 친구들 앞에서 아오칸(青姦) 같은 성희롱은 서슴없이 한다.

5.9. 쇼고

파일:내마위 쇼고.png
쇼고 (ショーゴ)
25살. 모모의 쓰레기 남자 친구로 리셀링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5.10. 카타오카 켄

성우는 오오츠카 호츄.

만인이 알아주는 거물 중년배우로 그에 걸맞은 관록과 연기력을 지니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성격이라 안나는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영화를 촬영할 때 안나의 아버지 역을 했다. 그리고 거대 스캔들이 터졌다.


[1] 성우 소감 - 아다치 역의 오카모토 노부히코입니다. 양기 캐릭터도 아니고, 음기 캐릭터도 아니고, 인기남도 아닌, 그저 밝은 아다치입니다. 한마디로 안타까운 아이입니다. 단지 그가 존재함으로써, 이 이야기의 맛이 조금 변화하는 겁니다. 메인 디쉬는 절대 아니지만, 사이드 메뉴로써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고 믿습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연기하게 돼서 매우 재미 있는" 그런 아이입니다. 원문 [2] 필터링 없는 성드립과 사람을 가리지 않는 친화력, 묘한 찐따미로 남자들 사이에서 '병x이지만 재밌는 녀석'으로 통하는 포지션. 특히 남중,남고를 나왔다면 한 반에 한 명씩은 꼭 있을법한 유형이다. 물론 공학에선 이런 유형은 가까이하면 이미지 관리에 불리하기에 남자들 사이에서도 적당히 선을 두게 되는 편으로, 실제로 아다치는 작중 초반부터 이미 여자들 사이에서 변태로 찍혀 있었다. [3] 보너스 만화에서는 야마다에게 잰말놀이를 시켜 '섹스' 발음을 하게 만들었다가, 오오타와 칸자키와 함께 셋이서 사이좋게 고간에 킥을 맞았다. 본편에서는 직업체험 도중 그라비아에 대해 음담패설을 늘어놓다가 코바야시에게 연속으로 발을 밟히기도 했다. [4] 쿄타로를 본인 무리에 껴주고 이후에도 자주 말을 걸며 산통깨는 소리를 할 때마다 쉴드를 쳐주는 등 쿄타로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야마다의 부탁이 있었다곤 하나 팔을 다친 쿄타로를 위해 노트를 배껴주기도 하는등 행실과 상관없이 좋은 친구이다. [5] 이때 야마다를 좋아해서 그녀로는 자위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상당히 아다치스러운 발언을 한다. [6] 이 전에 쿄타로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기마전 기수로 나올 것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하려 하고 있었는데, 아다치의 진지한 대결 신청을 듣고는 마음을 돌려 기수로 참가한다. [7] 쿄타로의 애칭. 일본어로 오늘(今日)과 발음이 같다. [8] 성우 소감 - 제가 참여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서 더욱 영광입니다. 제목이 조금 위험하게 들립니다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의외로 귀여운 겁니다. (웃음) 틀림없이 푹 빠져버릴 것입니다. 아, 제가 맡은 역의 응원도 꼭 부탁드립니다. 변태지만. 원문 [9] 한국판에선 '추녀 전문'. 이건 직역이고 폭탄 제거반은 의역에 가깝다. [10] 부정적인 성격으로 인해 야마다에 대한 연심을 확신하지 못했던 이치카와나, 막연한 환상으로 생긴 편견 탓에 연애를 시작조차 못한 아다치와 비교하면 하라에 대한 마음에 확신이 있고 이를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다. 이는 이치카와에게 야마다와의 관계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이후 있는 더블데이트에서 폭탄발언을 하는 매개체가 된다. [11] 결과적으로 밧줄은 튼튼한데 문제는 바람이 너무 불어버리며 내려가질 못하게 되었고 당시 야마다랑 같은 방에 있던 여학생들에 의해 구출되었다. [12] 성우 소감 - 오오타 치카라를 연기하게 된 후쿠시마입니다. 아니 제 중학교 친구도 "치카라"라고 불렀어서 뭔가 신기한 인연이라고 느꼈어요! 그런 친구와 즐거웠떤 시간을 떠올리며, 아다치, 칸자키와 함께 " THE 중학생 대화 "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역 중학생 여러분들은 공감하며 웃어 주시길 바랍니다. 중학생 시절을 이미 떠나 보내신 분들은 청춘을 그리워하며 울어주세요. 그런 대화에 신경 썼습니다. 기대 부탁♪ 원문 [13] 성우 소감 - 온화한 사람, 하라씨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해바라기 같은 인품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된 내마위에서도,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사랑을 같이 따스한 눈으로 지켜봅시다! 원문 [14] 해당 성우는 작가의 전작에 참여한 적이 있다. [15] 축제 때 이치카와가 어느정도 그림을 그릴 줄 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보조로 추천하여 무덤 배경을 그리는 작업을 공동으로 한 적이 있다. 여기서 하라는 별 생각없이 묘비에 흔한 성씨를 적은 후 잠깐 자리를 비유는데 이 사이 '야마다' 라는 묘비가 하필 야마다 눈에 들어오게 되면서 오해가 발생한다. 이에 이치카와는 하라가 따돌림 당하게 될 것을 우려해 하라를 감싸고 자신이 썼다고 주장하게 된다. 후에 하라가 돌아와 사실을 말하면서 모든 오해가 풀리게 된다. [16] 둘 사이를 알고 있어서 둘이 꽁냥대는 장면을 가장 많이 조우하기도 한다. 오래달리기 이후 야마다가 이치카와의 손을 잡고 장난을 친다던지 자리 재배치 후 옆자리인 하라와 친근해보인다는 이유로 질투하는 야마다에게 "(네 앉은 키가 너무 커서 칠판이 안보여서) 야마다 밖에 안보여"라고 말하는 걸 듣는 등. [17] 본래는 본명 언급이 없어 이치카와의 서술대로 계속 헌팅선배라고 불리웠으나, 42화에서 본명이 언급되었다. [18] 성우 소감 - 안녕하십니까. 헌팅이의 목소리를 담당하게 된, 시마자키 노부나가입니다. 헌팅이는 얼핏 보기엔 경박해보이지만, 실제로도 경박해서 야마다 씨에게도 꿋꿋하게 다가가는 헌팅자식의 '난조 헌팅'입니다. 그런데 그게 그의 전부는 아닙니다. 역시 그도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있답니다. 그런 난조 하루야의 여러가지를 입체적으로 전해드릴 수 있도록, 즐겁게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원문 [19] 야마다에게 잘보이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선 것 으로 보인다. [20] 절친인 코바야시를 자길 끌어들일 '미끼'로 삼으려고 수작부리는 걸 눈앞에서 봤으니 비호감이면 비호감이지 호감일 리는 없다. 코바야시에게도 그 선배 좀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고. [21] 후에 밝혀지지만 야마다는 뭔가 안풀린다 싶으면 의외로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었다. 보통이라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압박을 주는 오라와 야마다의 성격을 아는 친구들의 지원으로 어지간한 헌팅상대는 격퇴할 수 있었겠지만 친구도 없는 상황에서 엄청난 멘탈의 마이페이스를 보유한 헌팅선배에겐 오라도 통하지 않았다. 이치카와가 자전거를 던지기 전에 라인 교환 직전까지 갔던 것이 이 때문. 즉, 이치카와와 야마다 모두에게 있어 말 그대로 천적이나 다름없는 상대. 단,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상호보완이 확고해지면서 헌팅선배에게 위축되지 앉고 맞서는 모습도 보이게 됐다. [22] 사실은 부상으로 인해 강제로 그만두게 된 것. 괜한 동정심을 받는것은 싫은 모양이다. [23] 이때 손바닥 위에 올려진 이치카와가 던져준 아키타 켄타로 열쇠고리를 들여다본다. [24] 이런 여자 관계 때문인지 헌팅 선배와 썸타는 여자는 야마다가 도서실에 있을 때 헌팅 선배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면서 야마다를 견제하려고 했지만 야마다가 남친없다고 다급하게 이치카와에게 해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견제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사과하면서 그냥 돌아갔다. 다만 야마다와 이치카와가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포기시키기 위함이었는지 직후 헌팅 선배를 도서관으로 데려오지만 오히려 이후 헌팅 선배가 이치카와를 붙잡아두고 야마다의 라인을 얻기 위해 압박을 넣는 결과를 가져온다. [25] 8090 양아치 폭주족 만화였다면 양아치의 한심한 속마음 같은 것이 많이 묘사됐겠지만 여기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단적으로 묘사된 인물이다. [26] 당장 야마다가 연예계 생활과 이치카와와의 본격적인 연애를 양립시키는 과정이 굉장히 험난할 것으로 암시되고 있다. 이 커플이 겪게 될 진짜 고난은 아직 시작도 안 한 셈. [27] 성우 소감 - 안도 칸나 역을 맡게 된 이구치 유카입니다! 안도 칸나, 통칭 '칸칸'은 정말 활기차고 긍정적이고,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커플의 탄생을 발견하면 최선을 다해 축하해주고 싶어지는 소녀입니다! 최고! 행복해! 예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이!!!! 해냈다ー!!! 신나게 놀아보자! 녹음도 애드리브도 넣어서 모두들 신나게 놀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원문 [28] 이 성우도 토요사키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에 참여한 적이 있다. [29] 안도 앞에서 야마다랑 대화만 해도 썸타는 거냐고 꼬리가 밟혀 지옥의 고백 이벤트를 하게 될까 두려워하는 중. [30] 성우 소감 - 어른스러운 외모와 달리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순수한 한자와 씨.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충격을 받으면서 녹음에 임했습니다. 친한 친구인 칸나쨩이 초반부터 강렬한 개성을 발산하는 반면, 서서히 그 매력을 발산하는 한자와 씨도 멋지다.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등장하는 두 사람에게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2기 방송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 [31] 백합이 '유리'다. [32] 이 성우도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적이 있다. [33] 이름은 直. 읽는 방법으로는 나오 or 타다시. 현 시점에서 읽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34] 기마전에서 기수를 맡으려면 키가 작은 편이 균형을 잡기 좋고 기마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유리하다. [35] 오해는 아니고, 이치카와의 생각을 보면 그것도 맞는 연출로 보인다. [36] 이치카와, 안나, 한자와, 안도, 칸자키, 카나오야가 소속된 반. [37] 야마다가 이치카와에게 어머니가 되게 귀여우시다고 말하는데다가, 딸 아들 둘다 나름 미남 미녀임을 고려해보면 이쪽도 귀염상의 미인인 듯 하다. [38] 자신과 얘기했던 아주 예쁜 아이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자 이치카와는 바로 야마다라고 대답한다. 이치카와는 둘이 대화하던 걸 몰래 보고 있었던지라 즉답했던 거지만, 야마다는 이치카와가 자신을 "예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여겨 얼굴이 새빨개져선 부끄러워하며 바로 자리를 뜬다. [39] 어쩌면 코바야시가 이치카와에게 한 '은근히 가르치는걸 잘한다'는 평이 어쩌면 유전으로 아버지와 비슷한 재능이 있을지도. [40] 결혼하고 바로 카나를 낳았다고 가정하면 대략 30대 후반에 20대 중반의 아내를 만난 게 된다. [41] 다르게 말하면 이치카와도 작중 시점에서는 작지만 이정도까지 키가 클 수 있다는 여지가 있다는 것. [42] 야마다도 엄마 앞에서는 1인칭이 '안나'가 된다. [43] 참고로 이때 야마다네 엄마가 말을 건 대상은 코바야시가 아니라 이불 덮어쓰고 가성으로 여자 목소리 흉내낸 이치카와였다. [44] 이게 빈말이 아닌 것이 팬티스타킹 화가 만갤에 올라왔을 때 내마위갤이 실북갤에 올라갔다. [45] 넉살 좋은 모에코가 진심으로 당황해 다급히 변명거리를 찾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엄격한 어머니로 생각되는 듯하다. 야마다도 나중에 모에코에게 이치카와가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46] 야마다는 자신의 어머니가 친구들에게 어떤 이미지인지를 모르는 듯하며, 모에코가 이치카와와 사귄다는 뻥을 쳤을 때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상당히 열받았는지 에피소드 내내 이치카와를 죽일듯이 노려보며 엄청나게 눈치를 주었다. [47] 당연하게도 자제심을 가지고 행동하라고 부드럽게 경고하긴 했지만 이성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오는건 어느 부모나 식겁할만한 일이기 때문에 심각성에 비하면 혼나지 않은 수준에 가깝다. [48] 덩치도 덩치지만 눈빛의 서슬이 무시무시하다. 딸이 가끔 질투 모드가 되면 보여주는 '살인자의 눈(이치카와 왈)'을 상시 보유하고 있다. [49] 또한 앞머리를 치우면 의외로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속은 따뜻하지만 그 표현 방식이 음침해보여서 사람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도 같다. 전형적인 클리셰인 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반대쪽 성별의 부모님과 닮았다의 사례 중 하나. [50] 사실 요리사란 직업은 생각보다 상당한 육체노동을 요구하기에 현실의 셰프들도 근육질인 사람이 꽤 많다. 농사꾼 수준까진 아니라도 그에 준하는 실전근육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고든 램지의 팔근육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51] 아닌 게 아니라 야마다 엄마를 볼 때 큰 키는 아버지 쪽 유전이겠거니 예상하고 있던 독자들조차 등장과 동시에 장르를 바꿔버린 그 임팩트에 경악했을 정도니. [52] 이때 유령마냥 자세변화 없이 스르륵 하고 방안으로 들어가는 연출이 압권. 참고로 이 연출은 야마다에게서도 가끔 나오는데 아버지만큼 능숙하게 자세변화없이 쓰지는 못하는 듯. [53] 그도 그런게 아버지와 게임을 시작하니 안나와 어머니도 다가와서 야마다 가족이 이치카와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아버지가 체형을 제외하고는 닮은꼴+딸이 짝사랑하는 아이다보니 어머니쪽도 친근감을 느낀듯 아버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게임을 하지 않음에도 이치카와와 아버지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본다. [54] 즉 이전에 본 체육복에 써진 야마다를 보고 딸 체육복이 아니라 흔한 성이니 만큼 동성이인인줄 알았던 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동성이인일 것이라고 행복회로를 굴렸을 것이라는 쪽이 더 타당하다. 외간 남자애가 자신의 집에서 딸의 체육복을 입고 나오는 상황은 어떤 쪽으로 생각해도 아버지 입장에서 끔찍할 수밖에 없기 때문. [55] 자기 집에서 외간 남자가 딸 체육복을 입고 나올만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니 상심이 클 수밖에 없다. 물론 진상은 이치카와의 옷이 눈으로 다 젖어버려서 빌려입은 것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하기는 충분하다. [56] 이치카와네 집 위치였다. [57] 이때 야마다가 손으로 매우 자세하게 가는 법까지 그려놓은 약도가 이치카와의 집이라는 것을 알자 딸이 자신이 상상한 것 그 이상으로 쿄타로에게 푹 빠져있다는 것을 직감한 듯 초연해지는 표정 묘사가 상당히 안쓰럽다. [58] 이때 교차편집 연출로 안나 역시 엄마한테 자기가 쿄타로를 좋아하고 있다고 동시에 밝히는 장면이 나온다. [59] 사실 이치카와도 처음 연락했을때 교제 사실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부모님을 뵙겠다고 충동적으로 정했다가 좀 지나서 머리가 식자 "아무리 그래도 사귀는 걸 가지고 부모님께 일일이 말씀드리는건 부담스럽지 않은가" 싶어서 그냥 아버지랑 가볍게 게임 얘기만 하고 오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문제는 가벼운 얘기만 하기엔 집안 분위기가 너무 진지해졌다는 것. [60] 초콜릿은 개에게 맹독이다. 섭취할 경우 죽을 수 있다. [61] 이때 이치카와의 손을 자세히 보면 그곳을 억누르고 있는거 같다 [62] 파일:사람 죽이는 눈.jpg [63] 사귄다고 오해했을 때도 일에 지장이 되면 교제를 그만두게 할거라는, 다르게 말하면 일에 지장만 주지 않으면 뭐라할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깐깐하게 일거수일투족을 죄다 관리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64] 모티브는 타이틀과 대인기 순정만화라는 점을 종합해 보면 너에게 닿기를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영화화가 되고 야마다가 이 작품 오디션까지 보게 되는 등 은근히 주된 장치로 등장한다. [65] 다만 이쪽은 앞머리가 더 깔끔하다. [66] 야마다도 좋아하는 라멘 체인. 일본 국내에 팬이 많은 특유의 색채가 있는 라멘 체인 ' 라멘 지로'의 패러디다. [67] 작중 등장하는 가상의 여성 아이돌 그룹 레몬자카46의 맴버. [68] 야마다 안나의 예명. [69] 일본의 백합 만화. [70] 일본 만화 '마음대로 가지고 놀고싶은 쿠로기야 씨'의 작가. 작가 트위터 [71] 34화에서 야마다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발견! 콜럼버스 학원'의 약어. [72] 여기에는 본인이 덕질하는 것을 나열하는 게 보통이다. [73] 96화 돼지새끼의 등장과 함께 작가가 만든 SNS계정. [74] 이치카와의 독백에 따르면 '라멘덕후에 아이돌이나 모델 빠는 아재'로 보인 듯. 그리고 직후 "또라이 새끼잖아"라는 평까지 내린 게 압권이다. [75] 작중 현재까지 야마다를 안나쨩(杏奈ちゃん)이라 부르는 주변 인물은 야마다의 엄마, 이치카와 카나, 그리고 코다 니코 세 명뿐이다. [76] 돼지새끼가 언급했던 것과 동일한 위치, 동일한 메뉴를 코다가 잡자, 혹시나 한 이치카와가 닉네임을 말하니 숨기지도 못하고 위 이미지처럼 바들거렸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이 장면이 대뜸 코다에게 "돼지새끼세요?"하고 묻는 폭탄발언이었으며(...), 애니에서는 옆에서 넌지시 언급해보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77] 이때 원작 코믹스에서는 라인 교환을 하고 얀마다의 눈초리를 받으며, 애니판에서는 SNS 계정차단을 해제받는다. [78] 편차치 높은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듯한데, 그래서 이치카와가 슈가쿠칸에 진학할 시 다시 만날 가능성이 꽤 있다고 추측된다. 이치카와의 베프로서 꽤 이전부터 언급되던 존재라서, 이치카와의 성장을 보여주는 장치로서 헤어졌던 친구와 다시 같은 길을 걷게 되는 서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79] 의역하면 급식 [80] 학원 강사 알바를 잘린 것과 연관되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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