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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9:23:18

남연백군

1. 개요2. 역사3. 같이보기

1. 개요

6.25 전쟁 당시 북한 삼팔선 이남 연백군, 벽성군 동부 지역에 설치했던 이다.

2. 역사

남북분단이 이루어지면서 황해도 대부분 지역이 북한에 넘어갔지만 연백군, 옹진군 대부분과 벽성군 남부, 장연군 백령도 대한민국에 속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당시 미군정청)는 장연군과 벽성군 서부를 옹진군에, 벽성군 동부를 연백군에 합치고 이들 지역을 경기도로 편입시켰다. 한편 북한 당국은 삼팔선 이북에 남은 옹진군 지역인 옹진읍, 교정면, 가천면 각 일부를 벽성군에 합치고 벽성군 교정면, 가천면으로 바꿨으며 연백군 지역에 평산군 적암면과 금천군 산외면, 서북면(현 봉천군)을 편입하고 그대로 존치하면서 한동안 2개 연백군이 공존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6.25전쟁이 고착되고 서부전선이 38선 밑으로 넘어오면서 남한령 연백군 전역을 북한이 차지했고 북한은 38선 이남인 남한령 연백군 지역에 임시로 남연백군을 설치했다. 이후 1952년 군면리 대폐합으로 연백군과 함께 폐지하고 이들 지역에 배천군, 연안군을 다시 설치하고 청단군을 신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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