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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2:37:27

낙향무사

낙향무사
파일:낙향무사.jpg
장르 무협, 귀환
작가 성상현
출판사 파피루스
디앤씨미디어[웹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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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기간 2009. 07. 09. ~ 2010. 07. 08.
2014. 10. 07.[웹연재]
권수 10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3.2. 팔절(八節)3.3. 절대자급 인물들3.4. 사흉(四凶)
4.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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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상현(닉네임 크라스갈드) 작가의 무협소설, 귀환물이다.

가출했다가 수십년 만에 돌아온, 하나도 안 늙은데다가 무공도 킹왕짱 쎈 주인공의 이야기. 처음에는 가족들을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는 이야기였는데 어느새 과거에 쌓은 원한관계 등등이 얽혀서 스케일이 커졌다… 그렇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츤금석 왜 잠만 자나요?라고만 하고 있다. 알아볼 사람은 알아볼 수 있는 확실한 드립이 꽤 많이 나온다. 죠죠 드립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성의 괴의게이라든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는데 말을 듣지 않았다든가 거의 한권당 적어도 한번씩은 반드시 드립이 나온다.

2. 줄거리

나? 진가장 차남, 진운. 다른 지위는 잊은 지 오래다.

가끔은 유들유들 선량하기 짝이 없게,
때로는 거칠 것이라곤 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가출한 지 이십 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림에 들이닥친 최악의 겁난.
정말이지 휘말리고 싶지 않았건만
세상은 도대체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

“젠장, 안빈낙도는 개뿔이! 아아, 이 박복한 자식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성상현의 변신!
쉽다! 재미있다! 편하다!
이 모든 말은 이 작품을 기다려 왔다.

“알지? 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다는걸.”
지금 이 순간, 심장까지 후려칠 짜릿한 쾌감을 즐겨라!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3.2. 팔절(八節)

중원 무림 최강자 삼황오제를 합친 8명을 가리키는 말. 절정고수와 팔절급 고수의 차이는 그 누구도 쫓아올수 없는 자신만의 특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 무공수준은 절정고수하고 큰 차이가 안난다고 한다. 근데 그런 것 치곤 팔절 외에 팔절만 한 절정고수가 나오질 않는다.

3.3. 절대자급 인물들[22]

3.4. 사흉(四凶)[28]

4. 후일담

작가가 10권 이후의 후일담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좀 암울하다.

황제는 이화궁주와 휘하 세력이 황궁을 되찾을 때까지 정신을 잃은 상태라 이화궁주와 휘하세력이 황제가 무사한 것처럼 속이고 무난히 정치를 하는 중 깨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런 황제에게 닥친 현실은 황제 없이도 나라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었고[29], 이에 정신을 차린 뒤에도 황제직무를 내팽겨쳐 버린다. 백려가 말한대로 최악의 암군이 돼버린 것. 이렇게 된 이유는 전적으로 진운의 탓으로 황제가 커가면서 롤모델로 삼은 것이 가장 가까이에 있던 진운인데, 황제도 진운 본인도 황제로서의 마음가짐과 암살자로서의 마음가짐은 달라야하는 것을 몰라서라고 한다. 이화궁주가 실질적으로 황제 대리를 함에 따라서 흑삼화가 새로운 흑화원주가 되고 흑삼화의 동생이 새로운 사자패주가 되어 황실의 수호자가 된다.

성괴맹은 당연하게도 반란이 진압된 후 황실과 천무맹 양 쪽에서 두들겨 맞고 음지로 숨어들게 되고, 그들은 성괴에서 벼린 13개의 무기를 각 세가의 가주들이 나눠가지게 되는데 이 무기를 십삼흉병, 가주들을 십삼흉마라고 부르며 무림의 공포로 남게 된다고 한다. 마교는 둘로 분리돼서 청해성을 본거지로 삼아서 서장을 견제하는 역을 맡아서 중원에 편입되는 신마교와 기존의 십만대산의 마교로 나누어진다. 힘은 신마교쪽에 백련교와 혈교가 포함되기에 7:3이라는 듯.

진가장은 각 문파들이 한 수 접어주는 일종의 성지가 되고, 마교나 천무맹은 물론 무림과 소원한 신마교나 무림과 원수가 된 성괴맹조차도 그 안에서는 안전을 보장받게 된다. 그것은 진가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만들려는 백려의 생각 때문이었으며 그게 성공을 거둬 진가장은 무림일문이라 불리며 사실상의 성지가 된다. 여기까지는 나름대로 해피엔딩이나….

판랍은 왕자로 사실 천룡대법사가 지닌 재산과 땅은 모두 판랍의 것이었고, 천룡대법사 사후 판랍은 그가 지니고 있던 세력을 모두 물려받아 더욱 키웠고, 30년 뒤 마침내 이만 가까운 무인을 동원하여 제 삼차 서장동란을 일으키게 된다. 신마교, 성괴맹을 비롯해 북해빙궁까지 참가한 이 동란으로 인해 무림 고수의 팔할 가량이 전멸하고, 거의 모든 무림인들이 죽었으며 거의 모든 무공이 실전되고 만다. 낙향무사에서 이름 나왔던 사람들은 여기서 대부분 다 죽는다.[30] 근데 지금 위구르족 자치구랑 티베트 지역 상태를 보자니 별로 믿어지진 않는다...아무튼.

일시적으로 무림이란 세계 자체가 무너졌으며, 무림인에 의해 안전이 보장되던 상계는 보호자를 잃어버리게 되고, 각지의 도적떼들은 보호자가 없어진 상인들을 약탈하기 시작한다. 물류가 마비된 탓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그 대규모 반란사태는 황실을 사실상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이후 계속 죽어가다가 마침내 명이 망하고 역사는 현실로… 라는 게 작가가 언급한 낙향무사의 뒷이야기이다.[31]

뭔가 작품 자체의 마지막 용두사미로 아쉬웠는데 이후 애기까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떨어지게 만드는 작품이다. 작품을 재밌게 본 사람마저 후일담에 대해서 알고는 허탈해했으니 이 뭐… 애초에 한 사람이 군대를 뒤집는 수준의 무공이 나오는 무협지 후일담을 역사대로 진행되게 맞출려고 쓴건 작가의 무리수라고 밖엔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역사대로라면 무림인은 죄다 도적떼들이다. 다른 작품인 천년무제 쪽은 후일담이 그나마 나은듯?

어차피 책 본편에는 실려있지도 않은 내용이니 그냥 없었던 셈 치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리고 이 작가 후일담은 원래 다 이렇게 암울한게 특징이다.....
[웹연재] [웹연재] [3] 진운이 작중 최강급이었긴하지만 항상 기교로 이기는 면이 강했고 그 자신도 기교는 뛰어나지만 내공면에서 다른 강자들에게 밀리는게 약점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환우신명검이란 사기 스킬에 의존하는면도 강했고 말이다. [4] 이전에 천룡대법사랑 싸울땐 희대의 사기 스킬인 환우신명검에 의존해서 한방 먹인 것. [5] 말그대로 흡수다 자세한것은 큰 스포일러라. 천룡대법사가 물질적인 육체가 아닌 기(氣)로 이루어진 몸이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6] 엔딩을 보면 멀쩡히 잘살아서 청금과 결혼. 키잡인가? [7] 흑삼화의 실적을 보아서는 낙향까지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년 이상은 걸리는데 진운이 떡하니 낙향시키는 바람에 실제 낙향까지 10년 정도 남은 선배에게 까이기도 한다. 남자 잘 잡아서 팔자핀 년이라고..... [8] 그냥 검으로 펼쳐도 몇달은 앓아누워야할 환우신명검을 맨손으로 썼다. [9] 사실 과거 진운과 악연이 있는데, 자신을 모욕한 한 약소문파의 소문주를 충동질해 진운의 첫사랑을 죽일 뻔했다. 그러나 사실 그녀가 마교의 일원으로 밝혀지면서 진운은 복수를 포기하게 된다. [10] 작가는 죠죠러인게 확실하다. [11] 천광곤이 아니다!! [12] 마교의 잠력격발공인 천마초래와 천룡대법사의 자미옥광을 환영류로 어레인지한 무공 [13] 실제로 진운이 천개천통법 실패로 죽어갈때 자기몫의 영약을 양보한적이 있다. [14] 열개의 검을 쓰는 무사라는 뜻이 아니고 열번째 무사라는 뜻이다. 근데 구검무자와 환영무제가 동귀어진할 때 회상보면 환영무제의 시체에 검 아홉 개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 구검무자는 9개의 검을 쓴 모양이다. 해동칠십이천은 일정시기 때마다 황실과 무림에 한 명의 절대고수를 파견했고 그때마다. 황실과 무림은 큰 분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15] 혼원뇌제는 이때 자기 병기까지 절단당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16]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50초이상 양보하고 겨뤘는데 상처하나 안입고 곤륜협황을 이겨버렸다. [17] 어째 이쪽이 팔절보다도 훨씬 강해보인다… 하긴, 진운이 이래저래 기연덕에 최종적으로 강해졌다면 온양명 순수하게 수련과 대를 이어온 무예를 단련해 강한쪽이다. 천룡대법사는 온양명을 로 인식했는데 작지만 날카로운 독침을 지녔다는 뜻으로, 쉽게 말하면 천룡대법사도 온양명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 벌에게 잘못 찔리면 죽을수도 있으니 말이다. [18] 순우리말로 한자로는 뇌룡(雷龍). 엄청난 탄성이 특징인 운철백광제 연검이다. [19] 진운이 공인한 흑천검이 없으면 못이기는 인물. 작중 이런 취급을 받는 적은 상성상의 칠채검제를 제외하면 사방신 뿐이다. [20] 나머지 하나는 혼원뇌제다. [21] 무슨 짓을 하는거냐 아들아. 아버지, 궁주직을 계승중입니다. [22] 세외의 절대자인 사방신과 천마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23] 도올의 맥인 악양화가는 끊겼고 궁기의 후인인 철왕보는 체격만 남았으며 혼돈의 후인인 진운은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했다. [24] 중원인들은 천룡대법사가 멸문까지 될 피해를 입고도 기어코 자신을 막아낸 곤륜파를 중화 제일의 문파라는 것을 인정하고 '중화제일문'이라고 적었다고 해석하지만 실제로는 '중화로 가는 첫번째 관문'이라는 뜻이다. 곤륜파 장문인의 아들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소곤륜의 문주 곤륜협황 장립만이 뜻을 알아채고 평생을 서장 무림의 침공을 경계해왔다. [25] 이 때 진운은 죽다 살아났다 한다. [26] 근데 작중 진운과 께…께임!!을 한 횟수는 가장 많다. 청금이야 아예 결혼해 버렸으니 상관없겠지만 말이다. [27] 애초에 삼중인격이다. 한 인격이 받아들인다고 다른 인격들까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진운이랑 께임한 것도 인격 중 하나만. [28] 오래전 무림인은 아니나 완벽한 무인을 추구한 친구들(?) [29] 황제는 계속 황제로 있기 위해 무리하고 있었다. [30] 아마 온양명이라든가 이 전쟁에 참여안하거나 관심없어 한 이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더불어 진운도 아마 이 전쟁에 참가안했을듯. [31] 사실 명이 아니라 가상의 중국과 비슷한 나라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