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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3:27:21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
WWE Night of Champions (2015)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ight_of_Champions_2015.png
WWE 개최, CREATE 제공 PPV
개최일 (*DST) 2015년 9월 20일 일 20시E/17시P
2015년 9월 21일 월 09시
경기장 텍사스 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
Toyota Center, Houston, Texas
테마곡 CFO$ "Night Of Gold"
관중집계 14,369명
WWE의 PPV
섬머슬램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헬 인 어 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4 2015 2016
포스터 모델: 스팅

1. 개요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는 WWE의 9월의 PPV로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PPV이다.

이 PPV는 '모든 챔피언쉽의 방어전이 열린다'라는 특별한 룰이 있기 때문에 이 날 만큼은 현재 WWE에 존재하는 모든 챔피언십 매치를 볼 수 있다.

2. 대립 배경

2.1. 세스 롤린스 VS 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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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The Architect vs. The Franchise

8월 17일 RAW, 즉, 섬머슬램 1주일 전의 RAW에서 세스 롤린스는 만약 자신이 섬머슬램에서 승리하여 벨트를 2개를 차지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레전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전설들을 기리는 동상 목록에 자신이 있어야 됨을 어필하였고 트리플 H는 이를 승낙해줬다.

섬머슬램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어쨋든 세스 롤린스가 승리를 하여 타이틀 2개를 획득하는데에 성공하였다. 트리플 H는 약속대로 섬머슬램 다음날인 8월 24일 RAW에서 동상을 가져왔고[1] 그날 RAW의 마지막에 세스 롤린스의 동상 개봉식 자리를 마련한다. 세스 롤린스의 장황한 연설 끝에 마침내 동상을 공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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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는 스팅오랜 시간동안 기다리고있었다![2] 벙쪄있던 트리플 H와 스테파니는 눈치 보면서 조용히 링을 빠져나가고 정신 차린 세스가 제압하려 하나 되려 제압 당해 그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그 날 RAW가 끝나고 WWE 네트워크에서 한 트리플 H와의 인터뷰에서 이 매치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의 메인 이벤트 경기로 확정되었다.

8월 31일 RAW에서는 오프닝으로 스팅이 나와서 타이틀에 도전하는 이유가 세스 롤린스가 WWE타이틀의 가치를 더럽히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적개심 때문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레슬매니아 31에서 자신을 이겼던 트리플 H는 존경하나 세스 롤린스는 그렇지 않음을 언급하여 둘을 비교하였다. 또한, 자신은 세스 롤린스가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전설들( 브루노 삼마르티노, 안드레 더 자이언트, 얼티밋 워리어)을 꺾어본 적이 있고 각 단체의 타이틀을 획득하였으나 아직 WWE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기에 이번 타이틀 전에서 승리하여 커리어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9월 7일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의 오프닝 마이크웍 중에 스팅이 훔쳤던 동상을 보이면서 찾아보라고 조롱하였다. 이 날 세스 롤린스는 2경기를 하였고 2번 다 패배하였는데 메인이벤트 경기 패배 후, 스팅이 다시 나와서는 '너 이거 안 찾았더라?'라면서 동상을 뒤에 준비된 쓰레기 차에 넣어버려 파괴하였다. 경기도 다 지고 자기의 동상까지 부셔져 세스 롤린스는 멘탈이 제대로 박살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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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을 박살낸 쓰레기 차를 탄 스팅(56)

9월 14일 RAW에서는 스팅의 RAW에서의 첫 매치가 진행되었고 그 상대로 빅 쇼가 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세스 롤린스 존 시나의 난입으로 인해 2:2매치로 변경되었고 이 경기에서 스콜피온 데스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레슬매니아 31이후 오랜만의 스팅의 경기이다. 세스 롤린스의 경우, 하루 2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위해 경기력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 세스 롤린스의 향후 운명은 4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이 경기는 WWE의 가장 권위 있는 타이틀이 걸린 경기이기 때문에 이 타이틀의 향방이 가장 주목되는 것이 사실이다.

변수는 셰이머스. 2주 전 RAW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쓸 수도 있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도 했으며, PPV에서 경기가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등장하거나 스토리라인에 엮일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이 PPV의 3주 전부터 계속 세스 롤린스에게 자신의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계속 해서 어필하는 중이기도 하다. 거기에 세스 롤린스는 하루 2경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2개를 다 방어하는데 성공하더라도 지친 세스 롤린스에게 셰이머스가 난입하여 타이틀을 뺏는다 라는 각본 또한 충분히 가능 하기 때문에 어쨌든 변수는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2.2. 세스 롤린스 VS 존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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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WWE 섬머슬램(2015)에서 PPV 호스트인 존 스튜어트의 난입으로 존 시나는 챔피언 자리를 빼앗겼다. 섬머슬램 다음 날의 RAW에 나타난 존 스튜어트열사[4]는 자신이 난입한 이유가 '존 시나가 릭 플레어의 전설적인 타이틀 획득 기록(16회)과 타이를 이루는 걸 볼 수 없어서'라고 밝혔다. 그러자 무려 당사자인 릭 플레어가 모습을 드러내어 '그 의견은 고맙지만 넌 모든걸 망쳤다'라고 하였고 뒤 이어 존 시나가 등장하여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 나는 매주 이 타이틀의 도전권을 WWE의 모두에게 줬지. 네빌, 세자로, 케빈 오웬스 등이 있었는데 넌 그들에게 엿을 줬다. 이제 타이틀이 어소리티에게 갔으니 더 이상 이 타이틀에 정당한 도전권은 없을거다. 왜냐면 어소리티는 자기들 사업에 도움이 되는 매치만 만들거든'이라고 말을 하면서 존 스튜어트에게 AA를 먹인다. 이 날에 존 시나는 세스에게 US타이틀 리매치를 요청하려 했으나 세스 롤린스의 동상 개봉식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어소리티가 존 시나를 시큐리티 팀을 이용하여 경기장 밖으로 쫓아낸다.

8월 31일 RAW에서는 그 전 주에 자신의 동상 개봉식에서 동상이 사라지고 스팅이 나타난 사실을 상기한 세스 롤린스가 동상을 찾기 위해 스팅을 불러내는 마이크웍을 한다. 세스는 '나는 트리플 H보다 못하지 않다. 난 트리플 H만큼 위대하고 조만간 뛰어 넘을 거다'라는 발언을 하였고 이에 스테파니 맥마흔이 나오더니 '내 남편 그만 언급하고 원래 목적인 동상에나 집중해라'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에 정신차린 세스 롤린스가 다시 스팅을 부르나 이번에는 존 시나가 나왔고 세스를 멍청이라고 조롱하면서 '너는 어소리티가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쉴드에서 배신할만한 인물이 너 뿐이라 선택 된거다. 너는 쟤네들 사업을 위해 랜디 오턴, 바티스타, 케인처럼 쓰다가 버려질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한 편으론 이번 PPV인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의 모든 챔피언쉽 매치가 열린다는 조항을 스테파니 에게 언급하면서 세스 롤린스에게 '스팅이 너와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를 가지고 동시에 내가 너랑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리매치를 해야 되겠지'라고 하면서 마침 나와있던 스테파니에게 이 매치의 동의를 구했고, 세스가 말도 안된다고 했으나 스테파니는 마지못해 'Yes'라고 짧게 대답하며 이 매치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동상은 아직도 못 찾았다.

섬머슬램에서 2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세스 롤린스에게 어찌보면 다음 PPV와 연계되어 예상 될 수 있었던 시련이다. 세스 롤린스가 어느 경기를 패하고 이기느냐에 따라서 후의 전개가 4가지의 경우의 수로 나뉘게 되는데 이 전부터 조금씩 분열되는 듯 하던 어소리티와의 관계에 드디어 금이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경우에 따라서는 진짜로 토사구팽이 되는 전개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섬머슬램에서 마지막 존 스튜어트의 난입을 제외한다면 굉장한 명 경기를 보여주었던 두 선수 이기 때문에 두 선수의 경기력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물론, 세스가 하루에 두 경기를 뛰기 때문에 체력 조절을 위해 수준을 조금 낮출 수는 있겠으나 최소한 결말이 저번같은 뜬금포 난입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뭐가 되었든 결말이 깔끔하게, 또는 납득할만한 난입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WWE 라이브 이벤트에서 존 시나 케빈 오웬스와 1:1 매치를 붙었는데 선셋 플립 파워밤을 시전하다 목이 바닥에 닿아 부상을 입어 경기를 속행하지 못하였다.[5] 이 매치의 방향이 썸머슬램에 이어 또 다시 불투명해진 상황이었으나 다음 라이브 이벤트에서 정상 출전하여 큰 부상은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6]

2.3. 니키 벨라 VS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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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디바스 챔피언십
니키 벨라는 어떠한 방식으로 패배 시 타이틀을 잃는다.

8월 31일 RAW에서는 PCB[7]멤버 중에서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의 매치 중 디바스 챔피언쉽에 도전할 선수 한 명을 뽑기 위해 "Beat the Clock Challenge", 간단히 적자면 '누가 더 빨리 이기나' 경기를 하게 된다. 여기서 베키 린치가 알리샤 폭스를 상대로 3분 21초(201초)만에 승리를 따냈고, 샬럿은 브리 벨라를 상대로 시간을 절반이나 줄인 1분 40초(100초)만에 승리를 따낸다. 페이지는 사샤 뱅크스와 맞붙게 되었는데 1분 33초경에 램페이지를 성공시키나 B.A.D팀이 페이지가 사샤를 커버하는 것을 방해하여 페이지는 결국 시간 내에 승리를 하는데에 실패한다. 이로서 승자인 샬럿이 니키 벨라와 챔피언쉽 매치를 드디어가지게 된다. 한편, 이 날 니키 벨라는 '벨라트론'을 공개하며 자신의 디바스 챔피언 최장 보유 기록에 14일 3시간이 남았음을 언급하였다.

9월 7일 RAW에서는 니키 벨라가 마이크웍을 하면서 7일 1시간이 남은 벨라트론을 공개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록이 경신될 그 다음주 RAW에서 축하 파티를 펼치겠다고 멘트를 하였는데 그 와중에 도전자가 된 샬럿이 등장하여 자신의 챔피언 도전 권한을 어소리티의 허가를 받아 다음주 RAW에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록 경신을 막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9월 14일 RAW의 경기는 결국 벨라 트윈스가 또 트윈 매직을 사용하다 브리 벨라가 샬럿에게 핀폴을 허용하여 니키 벨라의 패배가 되었다.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하였으며, PCB와 아빠인 릭 플레어가 나와서 샬럿의 타이틀 획득을 축하하고 있는데, 신속하게 등장한 스테파니 맥마흔에 의해 니키 벨라의 DQ패배로 선언되어져 타이틀의 변동이 없어졌다. 그리하여 니키 벨라의 타이틀 최장기록 경신이 확정되어졌다. 대신, 본 PPV에서 재 경기를 갖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DQ로도 챔피언이 넘어간다는 조항이 걸려 있어서, 이 조항이 또 어떤 역할을 할지가 문제다. 만약 브리 벨라가 미친척 니키 벨라를 경기 중에 공격하면 니키벨라의 DQ 승리가 되는 것이니까.


9월 17일 스맥다운에서 니키 벨라의 기록 경신을 축하하는 'Bellabration'이 열렸다.....만 참석한 사람이 제로. 오히려 적인 PCB가 게스트로 왔는데 그게 더 눈에 띌 지경페이지랑 베키 귀욤. 결국 결말은 와장창이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디바쪽에 스토리가 전개가 된 느낌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Diva Revolution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팀 벨라의 독재를 막기 위한 수단이었기에 결과적으로 타이틀이 넘어가게 된다면 어쨋든 레볼루션은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섬머 슬램 전부터 WWE 위클리 쇼에서 중계석의 마이클 콜이든 니키 벨라 본인이든 계속 AJ 리의 기록을 언급하며 타이틀 최장기록에 대해 암시를 하였으며, 이 매치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열리는 이상 기록은 사실상 경신이 되는 것으로 예정되어졌다. 다른 타이틀과 다르게 특별한 타이틀 매치 없이 이런식으로 기록이 유지 된다는 사실도 그렇지만 Diva Revolution으로 수혈된 NXT멤버들의 경기력에 대한 높았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이 각본에 대한 관중들[8]이나 전 WWE 슈퍼스타들[9] 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으며, 트위터에서는 '#ThingsBetterThanNikkisReign(니키의 타이틀 보유 기간 보다 나은 것 들)'이 핫 이슈가[10] 되어 경기장 안팎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스토리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지켜 봐야 알겠지만 현 시점에는 사실상 마지막 희망인 이 매치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앞으로의 디바 디비전이 결정될 듯 하다.

2.4. 로만 레인즈 & 딘 앰브로스 & ??? VS 와이어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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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에 열린 섬머슬램에서 로만과 딘은 다시 결성된 와이어트 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그 다음날이 24일 RAW에서 재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에도 승리를 하는 분위기였고 로만이 슈퍼맨 펀치를 위해 준비 자세를 취하자 스테이지가 암전이 되면서



검은 양의 탈을 쓴 거한이 등장한다. 그리고 혼자서 로만과 딘을 제압해버리면서 상황종료. 8월 27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그의 이름이 '브라운 스트로맨'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브레이 와이어트는 그가 '시스터 아비개일'이 내려준 '검은 양'이라고 하며 이 자를 내려준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27일 스맥다운과 8월 31일 RAW에서 로만과 딘은 여러번 그의 난입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제압당한다. 심지어 강력 기믹의 상징이라는 체어샷 버티기까지 하게 되면서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푸쉬를 받고 있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흰 양인 에릭 로완은 시무룩

9월 5일 WWE.com 사이트에서 다음의 매치업이 공개 되었고 와이어트 패밀리 3명과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와 함께 아직 정해지지 않은 한명이 추가로 이 대진에 끼어들어 3:3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9월 7일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와 딘 앰브로스의 격려를 경기 시작 전에 받은 랜디 오턴 셰이머스와 경기를 한다. 승리를 한 뒤 세레모니까지 하고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와이어트 패밀리가 난입하였다. 그리고는 3명의 공격을 받고 다굴. 해설진의 JBL은 와이어트 패밀리가 미스터리의 3번째 멤버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하였던 것을 미루어 그들과 대화를 나눴던 랜디 오턴에게 응징을 가한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그리고 3번째 멤버가 이렇게 확정이 되나

9월 10일 스맥다운에서는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가 스맥다운 중계석에만 앉아 있다가 오랜만에 경기에 나온 지미 우소와 팀을 맺고 더 뉴 데이와 3:3 매치를 하였다. 스맥다운 오프닝에서 지미 우소에게 경고성 멘트를 날린 와이어트 패밀리가 이 경기의 끝무렵에 지미 우소가 탑 로프로 올라간 순간 암전을 일으키고 링 밖으로 납치하여 기절을 시켰다. 이 또한 3번째 멤버에 대한 경고.

9월 14일 RAW에서 열린 미즈TV의 게스트로 와이어트 패밀리가 등장했다. 미즈가 앉지도 못하고[11] 벌벌 떨면서 목적이 뭐냐고 물어보니 브레이 와이어트는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그리고 미즈의 파멸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뒤이어 등장한 둘은 와이어트 패밀리 앞에서 '너네는 우리랑 3:2 핸디캡 매치를 하고 싶었겠지만, 우린 3번째 멤버를 구했다'라고 하면서....끝.응? 정말로 끝. 서로 마주선채로 쳐다보면서 싸우지도 않고관중들은 제발 싸워달라고 'Fight'라는 챈트까지 외쳤건만 미즈TV는 끝이 난다.

이 스토리 라인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데 바로 ' 로만 레인즈 띄워주기'가 슬금슬금 다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띄워주는 것 자체는 괜찮은데 그게 딘 앰브로스를 희생해가면서 띄워주는 모양새라는 점이 문제가 된다. 당장 섬머슬램 때만 해도 매치의 마무리가 딘의 더티 디즈로 끝날 수 있었던 판을 로만과 태그를 하면서까지 막타를 양보한 모습만 보아도 로만에게 어떻게든 푸쉬를 주겠다는 의미가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경기 당시에도 야유가 있었다. 결국 이 스토리의 마지막 변수라고 한다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3번째 파트너. 이 사람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이 조합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3번째 파트너가 누굴지가 의문이다. 단순히 분위기로는 랜디 오턴이 돌아올 가능성이 제일 높다. 다만 스토리라인에서 몇 주간 빠져 휴식을 취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므로 확정할 수 없다. 일단 로스터에 있는 선역 선수들 중 PPV에서 경기가 없는 선수들로는 세자로가 있다. 에릭 로완은 부상이 심각해 나오챔에 돌아오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깜짝 컴백할 만한 선수는 크리스 제리코, 케인, 더 나아가 더 락도 가능성이 있다. [12] 아님 그 날 경기가 있는 선수들 중에서 나올지도. 스팅이라든가. [13] 설마 세스 롤린스는 아니겠지? 루머로는 배런 코빈이 있었으나 현재로써는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이 때문에 국내 프로레슬링 팬들은 갓퍼 왜 징계 받고 있냐는 드립이 나왔다.
현재 팀 구성으로 봐서는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상대가 될만한 덩치와 힘의 소유자가 등장해야 할 듯하다. [14] 언더테이커?? 브록 레스너??

2.5. 돌프 지글러 VS 루세프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ss.png [15]
The Show-Off vs. The Bulgarian Brute

이 두 선수는 썸머슬램에서 한 판 붙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더블 카운트 아웃이 되어 무승부로 판결이 났고 8월 31일 RAW에서 이 둘의 재경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써머 래가 난입하여 돌프 지글러의 DQ승으로 다시금 애매하게 경기가 끝났다.

문제는 경기 종료 후. 제1화 라나 돌프 지글러는 경기 승리 후 르네 영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의 데이트를 위해 라나는 먼저 자리를 뜨고 돌프는 약간의 인터뷰 후 샤워를 위해 자신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인터뷰 종료 후, 다음 경기를 예고하는 르네 영의 뒤에서 돌프 지글러의 라커룸으로 써머 래가 몰래 들어간다. 다음 경기 직후, 라이백의 인터뷰 중에 갑자기 써머 래가 비명을 지르면서 돌프의 라커룸에서 뛰쳐나왔고 라커룸에서는 수건으로 하반신만 가린 돌프 지글러가 당황한 채로 나오고 이내 문을 거칠게 닫았다. 라나와 돌프 지글러가 만나고 돌프는 써머 래가 자신의 알몸을 2초간 본게 전부라고 하나 라나는 돌아서서 가버린다. 이후 라나가 르네 영과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르네 영은 써머 래와 미리 인터뷰한 동영상을 라나에게 보여준다. 써머 래는 인터뷰에서 돌프 지글러가 자신에게 라커룸에서 대화를 할 것을 제의했으며 써머 래는 라커룸 안에서 샤워를 하던 돌프의 몸을 보았으며 물에 젖은 그 몸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이에 충격을 받은 라나가 울면서 퇴장한다.


제2화 9월 3일 스맥다운의 미즈 TV에서는 미즈가 써머 래를 초대하였다. 그러면서 월요일의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데 써머 래는 사실 그 날의 인터뷰는 거짓이었음을 밝혔다.미즈의 ' 나 충격 받았어'는 덤 사건 자체는 맞지만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라커룸에서 사실 돌프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였으며 돌프가 자신을 유혹하였다는 것. 그래서 자신은 그의 라커룸에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뒤이어 등장한 돌프와 라나. 돌프는 라나와 자신은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라고 하였으나 써머 래가 그 사이에서 갑자기 2014년 6월, 즉, 돌프 지글러와 써머 래가 사귀던 시절의 동영상을 틀면서 라나에게 '사실 우리 예전에 이런사이였어'라고 도발을 하였고 제대로 넘어간 라나가 써머 래를 덮치고 돌프에게 차갑게 돌아선 뒤 링을 빠져나가 사실상의 냉전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제3화 9월 7일 RAW에서 써머 래는 링에 올라와서 '이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인 루세프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ㅜㅜ'라고 마이크웍을 하였다. 뒤이어 등장한 루세프는 '내가 피해자가 아니야. 네가 피해자지'오글라며 용서를 해줬고 '너는 배신자가 아니야. 돌프 지글러가 진정한 배신자야'라고 하며 비난의 화살을 돌프 지글러에게 돌린다. 이어 "혼자" 등장한 돌프 지글러는 '옛다, 라나의 메세지다'라면서 마이크를 던진 뒤 슈퍼킥을 날려 응징한다.

제4화 9월 14일 RAW에서 루세프 세자로의 1:1매치가 벌어졌다. 경기중에 갑자기 돌프 지글러 써머 래에게 가더니 선물을 하나 건넨다. 써머 래는 극구 거부를 했고 루세프는 받지 말라며 외치는데 방심한 루세프를 세자로가 롤업으로 3카운트를 얻어내어 또 다시[16] 루세프에게서 승리를 따낸다. 패배 후 혼란에 빠진 루세프에게 돌프 지글러가 슈퍼킥을 먹이면서 쓰러트린다. 한 편, 돌프가 선물을 중계석에다 놔뒀고 써머 래는 루세프가 쓰러진 순간에 몰래 선물을 뒤로 숨겨 가져간다. 백 스테이지에서 루세프가 없는순간에 몰래 선물을 까봤더니 안에 귀걸이가 있었고 써머 래는 흡족한 얼굴로 바라보곤 이내 루세프의 라커룸으로 들어간다. JBL의 ' 돌프 지글러가 나쁜놈이네'는 덤

써머 래가 가운데에 낀 막장 드라마급 각본이다. 예상되는 상황은 써머 래의 말이 100% 리얼이거나 100% 훼이크이거나. 하지만 뭐가 되었든 지금까지의 상황은 주간 아침 드라마 WWE가 된 상황이다. 라나가 연습 중에 부상을 입으면서 스토리라인에서 빠지면서 스토리는 더욱 알 수 없는 쪽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2.6. 라이백 VS 케빈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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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The Big Guy vs. K.O

8월 31일 RAW에서는 케빈 오웬스 세자로의 매치가 열렸다. 이 매치에서 케빈 오웬스는 세자로를 중계석 테이블 쪽으로 갈비뼈가 닿도록 떨어뜨려 갈비뼈 부상을 유도하였고 이 경기에서 팝업 파워밤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따냈다. 경기 승리 후, 르네 영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라이백의 'Feed me more'멘트를 언급하여 간접적으로 타이틀에 관심이 있음을 비치게 된다.

9월 10일 스맥다운에서는 라이백 세스 롤린스의 럼버잭 매치가 열렸다. 이 매치에서 경기 극 후반에 링 밖의 선수들의 난투를 벌이게 되는 혼전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 라이백이 세스에게 미트 훅을 작렬, 이후 셀 쇼크드를 먹이려고 하였으나 럼버잭들의 난투에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고 링 안을 계속 주시하고 있던 케빈 오웬스가 라이백의 다리를 걸면서 라이백을 방해하였고 이 경기는 세스 롤린스의 승리로 끝이난다.

9월 14일 RAW에서 라이백의 마이크웍중 스맥다운에서의 케빈 오웬스의 행동은 남자답지 못했다고 평하였다. 그러자 케빈 오웬스가 등장하여 라이백이 부상 중 추천하였다는 시크릿을 읽어 봤는데 뭐 이런 쓰레기를 믿는 사람이 많냐고 하면서 라이백을 도발한다. 그리하여 라이백과 케빈 오웬스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 매치가 확정이 되었다.

9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케빈 오웬스 돌프 지글러의 경기가 열렸다. 꽤 치열한 매치가 펼쳐졌고 명경기 급의 경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케빈 오웬스가 돌프를 에이프런에 허리를 박는 파워밤을 하려고 할 때 라이백이 난입을 한다. 셀 쇼크드를 맞을 뻔하나 극적으로 피하면서 케빈 오웬스가 도망치는데에 성공한다. 전주의 럼버잭 패배를 복수하기 위한 난입이었던 듯 하다.

2.7. 뉴 데이 VS 더들리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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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태그팀 챔피언십

테이블을 살리려는 자 vs 테이블을 부수려는 자
누가 선역이고 누가 악역이냐 이건 일단 뉴 데이는 바보역이다.

더 뉴 데이의 타이틀 획득 다음날인 8월 24일 RAW에서 뉴 데이의 경기 승리 직후 더들리 보이즈가 갑자기 컴백을 하였다. 그러면서 오랜만의 3D를 작렬하여 테이블을 부숴버린다.

8월 27일 스맥다운에서 부턴 더 뉴 데이#GiveAChanceToTable이라는 괴상한 캠페인을 시작하더니 "우리에게 중요한 가구인 테이블을 소중히 하자!"라는 멘트를 하면서 "Save, the Tables!"라는 구호를 밀기 시작한다. 당연히 당사자인 더들리 보이즈는 어이 폭발.

한편, 이전 챔피언이었던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스는 자신들의 챔피언쉽 리매치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갑툭튀한 더들리 보이즈에게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타이틀 매치를 위협받자 살짝 갈등을 벌인다. 그리하여 그 절충안으로, 더 뉴 데이와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스의 리매치를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전 주인 9월 14일 RAW에서 하고 그 승자인 챔피언이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더들리 보이즈와 방어전을 갖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결국 더 뉴 데이가 9월 14일에 승리를 하여 이 매치업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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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코피 킹스턴 디본 더들리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의 결과는 코피 킹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 경기 결과보단 경기 전의 더 뉴 데이의 세그먼트 중에 'Save the Tables'서명운동을 현장에서 하고 있음을 공개한 부분이 주목을 받았다. 프로레슬링 뉴스레터 기사에 따르면 루크 하퍼, 제리 롤러, 타이터스 오닐, 빅 E 등의 이름들이 적혀 있어서 어쨋든 테이블 살리기 운동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 쯤에 링 밑에 경기장에 있는 유일한 테이블을 가지고 가서 더들리 보이즈가 부수지 못하도록 가지고 도망갔다.

눈에 띄게 인기가 상승한 더 뉴 데이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 달이었다. 빅 E 코피 킹스턴의 경기력은 말할 것 없이 준수한 수준인데, 재비어 우즈의 이빨이 상상 이상으로 화려하고 섬머 슬램 전 주 부터 탑재하기 시작한 트롬본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뉴 데이의 공격에 맞춰서 트롬본을 불어 깨알같은 재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제는 야유 챈트인 'New, day Suck!'도 많이 사라져서 'New Day Rocks' 챈트가 더 많아진 상황. 분명히 악역의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관객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고 있는 태그 팀이 되었다. 사실 재비어 우즈뿐만 아니라 나머지 팀원들도 예능감이 뛰어나며[17] 테이블을 살려야 된다는 운동을 시작하여 재미까지 확보를 하였다.[18] 만약,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이 기믹을 밀고 간다면 아마도 하나 남은 테이블을 살리기 위한 그들의 행동 또한 깨알 같은 재미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더들리 보이즈의 컴백은 스토리가 거의 없던 태그팀 라인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사실 더 뉴 데이만으론 벅찬 감이 있었는데 더들리 보이즈라는 거목이 등장하여 무게감을 잡아 주어서 이전까지는 그냥 여러팀이 우루루 나와서 경기를 하던 태그팀의 라인업이 살짝 안정 된 상황이다. 이번에 더들리 보이즈가 승리를 하게 되면 10회 태그팀 타이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는 것이기에 이 또한 주목 할 만한 부분이다. 다만, 더들리 보이즈의 인기나 경기와는 별개로 멤버인 버버레이 더들리의 백스테이지의 안 좋은 모습이 다시 재조명을 받으면서 이 부분이 다시금 아킬레스건이 될 가능성이 생기긴 했다.

2.8. 네빌 & 루차 드래곤스 VS 스타더스트 & 어센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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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슬램 경기 후에, 다음날의 RAW에서 스타더스트 네빌 킹 바렛의 매치업에서 경기 시작전에 킹 바렛을 공격하여 부상을 입혀 동료였던 그를 버린다.[19]

9월 3일 스맥다운에서는 네빌과 스타더스트의 1:1매치가 예정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디 어센션이 난입하더니 3:1로 다굴을 놓는다. 그러면서, 스타더스트가 디 어센션과의 연합인 '코스믹 웨이스트 랜드'의 결성을 알린다.이어 9월 10일 스맥다운에서는 디 어센션 루차 드래곤스의 경기가 열렸는데 디 어센션의 경기 승리 후 3인이 루차 드래곤스를 공격하자 네빌이 나와서 링 위를 정리한다.


9월 14일 RAW에서는 이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결투가 벌어져 경기는 하지도 못하게 되었다. 결국 스타더스트가 페이스북의 동영상을 통해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3으로 경기를 가질것을 선언하며 이 경기가 확정된다.

3. 대진표 및 결과

태그팀 매치 (킥오프)
네빌 & 루차 드래곤스 스타더스트 & 어센션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2.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라이백 케빈 오웬스
싱글 매치 <3점>
돌프 지글러 루세프
WWE 태그팀 챔피언십 <2.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뉴 데이 더들리 보이즈[20]
WWE 디바스 챔피언십 <3.25점>
니키 벨라는 DQ나 카운트 아웃으로 패배 시 타이틀을 잃는다.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니키 벨라 샬럿
태그팀 매치 <4점>
로만 레인즈 & 딘 앰브로스 & 크리스 제리코 와이어트 패밀리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4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세스 롤린스[21] 존 시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세스 롤린스 스팅

4. 평가

당시 메인 이벤터로 밀어주었던 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가 젊은 선역과 악역으로서 시청률을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알바 케인 크리스 제리코라는 깜짝 카드를 2장이나 준비했지만, 경기 결과를 두고서 이럴 바엔 애초에 뭣하러 알바 불렀냐며 평이 좋지 않다. 특히 스팅의 부상 장면이 연출이 아닌 실제상황이며 자칫 선수 생활이 위태로울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한층 거세졌다.브록 레스너 재평가행 1승추가요

설상가상 나오챔 이전에 흘러나오는 루머나 대립 각본을 봤을 때 승패 자체도 안 봐도 비디오급으로 예측 가능한 것이 대부분이였는데, 결과를 놓고 벌어진 깜짝쇼나 반전조차 식상한 것으로 일관했고, 경기 퀄리티도 이전 PPV에 비해 딱히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 PPV가 되었다. 오히려, 스토리에 비중이 크게 실리지 않은 킥 오프 매치가 더 즐기기엔 좋았다는 평이 제법 있다.

그래도 나오챔 최고의 성과가 있으니... 벨라 트윈스의 독재가 드디어 끝났다!!! 벨라 강점기 독립 기념일 경기 내용자체는 아주 전형적인 불리했던 선역의 권선징악. 샬럿의 다리 부상을 시작으로 니키 벨라가 다리지옥 컨셉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으나 샬럿의 스피어 피겨 에잇으로 이어지는 콤보를 성공 시키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니키 벨라의 기록 경신을 막지는 못했으나 중요한건 타이틀이 드디어 넘어 갔다는 점.

한편 본래 다니엘 브라이언에게 주어 권위를 높일려고 했던 인터콘티넨탈 벨트가 라이백에게 들어간 이후 제대로 된 위엄을 펼치지 못했던 걸 생각해면 케빈 오웬스가 앞으로 어떻게 벨트 위상을 올리지 기대가 되는 중.

와이어트 패밀리와의 경기에서 깜짝 파트너로는 익히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크리스 제리코가 등장했고, 로만 레인즈가 스트로우먼에게 스피어를 명중시키고 한번더 스피어를 시도하려할 때 크리스 제리코가 뒤에서 태그하여 라이언설트와 코드브레이커를 시도했으나 그대로 잡혀 스트로우먼에게 넉아웃당했다. 제리코가 단기적으로 스토리라인에 들어올지는 불투명한 가운데 일단 들어온다면 악역이 될 전망.

또한 이 경기는 경기 초반에 어느 팬이 링까지 올라오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민머리에 로만 레인즈 비슷한 조끼를 걸친 이 남성은 로만 레인즈의 등장 직후 (크리스 제리코가 미스테리 파트너로 나오기 전에) 링 위에 올라와 마치 자기가 미스테리 파트너인양(...) 포즈를 취했다가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갔다. 선수들 바로 뒤에까지 근접했기에 방송에도 잠시 잡혔다.[22] 최근 팬들의 난입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PPV에서 큰 사고가 일어난 만큼 경호체계에 변화가 있으리라는 전망.[23] 한편 WWE는 앞으로 난입하는 팬들에게 WWE 이벤트 영구 입장 금지 조치 및 법정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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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직후에 뜬금없는 다음 PPV경기 하나, 그것도 무려 메인 이벤트가 공개되었다. 노인네를 어디까지 굴리려고...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스팅은 경기 도중에 2번째 턴버클 파워밤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세스 롤린스와 합의가 없었던 기술 타이밍이라면 세스 롤린스의 잘못이 맞지만 기본적으로 (비록 체력이 바닥났다고는 하나) 접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스팅의 잘못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레전드가 은퇴급의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프로레슬링 뉴스레터에 WWE.com의 인터뷰 기사의 번역본이 올라왔다. 스팅의 말에 따르면 턴버클 파워밤 2번 모두에서 문제가 있었으며 이는 본인 실수임을 인정하였다. 또한 다시 나오고 싶냐는 질문에 올바른 시나리오가 있다면이라는 말을 하였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으나 망시나리오를 안겨준 WWE를 거의 대놓고 디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와이어트 패밀리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의 경기는 크리스 제리코가 나오기 전에 관중의 난입이 있었다. 사실 딘 앰브로스와 로만 레인즈의 경기에서 관중의 난입이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링 위에까지 난입을 허용했다는 사실은 분명히 문제가 된다. 한편, 이것과는 별개로... 상대였던 브레이 와이어트는 이 광경을 보면서 '그게 니네 3번째 멤버냨ㅋㅋ'라며 비웃는 애드립을 쳤다. 그리고 앰브로스 역시 '그래 우리 3번째 멤버 맞고 얘로도 너네 이김 ㅋ' 하는 애드립을 즉석에서 주고받아 자칫 얼어붙을 뻔한 분위기를 잘 넘기는데 성공했다. 해당 팬은 쇼에 난입한 혐의로 구금 10일을 선고받았으나 모범적인 수감 태도로 사흘만에 석방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PPV에서 케빈 오웬스와 샬럿이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모든 타이틀이 NXT 타이틀 홀더 출신 선수들에게 넘어가는 진기록도 세웠다. 월드 헤비웨이트/US 챔피언 세스 롤린스, 인터챔 케빈 오웬스, 디바스 챔피언 샬럿, 태그팀 챔피언 빅E.태그팀 챔피언 뉴 데이의 나머지 멤버 둘을 제외한 전원이 NXT 타이틀 홀더 출신. 단 이 기록은 1시간 뒤 US 챔피언이 존 시나에게 넘어가면서 깨졌다.

[1] 트리플 H 스테파니 맥마흔의 세그먼트 중에 동상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 각본이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공개되었다. [2] 보다시피, 스팅의 페이스 페인팅이 상당부분 땀으로 지워졌다. [3] 세스 롤린스의 동상 제작 과정이 공개가 되면서 동상이 부서질 때의 세스 롤린스의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 리얼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멘탈 박살날 만 하다 [4] 세스 롤린스가 타이틀을 따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덕분에 당시 브룩클린 관중들로 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5] https://twitter.com/c_hawk1994/status/640000490013650944/video/1 [6] http://blog.naver.com/politicalrap/220473282559 [7] 원래 각본상, 전 주인 8월 24일 RAW의 미즈TV에서 3명이 모두 디바스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경쟁하는 것과 동시에 PCB의 분열 떡밥을 내포하는 각본으로 전개가 되어야 했으나 이것이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았다. [8] 특히, 이는 8월 22일부터 24일 까지 NXT 테이크오버 - 브룩클린, 섬머슬램, RAW가 연속해서 열렸던 브룩클린에서 이러한 반응이 절정을 이루었는데, 8월 22일에 열린 NXT 테이크오버 - 브룩클린에서 사샤 뱅크스와 베일리의 역대급 명경기가 WWE의 디바 레볼루션에 엄청난 역효과가 되어 관중들의 아유가 나오게 되어버렸다. 8월 23일 섬머슬램에서는 사샤가 속한 팀 B.A.D가 6분대에 조기 탈락되어 링 밖으로 나갔음에도 'We Want Sasha!'라고 하여 경기중인 선수들을 무시하였고, 8월 24일 RAW에서는 아예 관중들이 파도타기를 하여 경기에 관심이 없다는 걸 대놓고 보여줬다. [9] 크리스 제리코는 자신의 토크쇼에서 이 각본을 실패한 각본으로 규정하였고, 믹 폴리는 페이스북에서 이 각본에는 CM 펑크의 파이프 밤이나 스티브 오스틴의 오스틴 3장 16절 발언급의 프로모가 필요함을 언급하였으며, 랜스 스톰은 각본의 방향도 중요성도 없는 경기가 계속된다면 이 각본은 망한 각본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10] 정말 극단적인 예시로 크리스 벤와가 아버지일 경우가 있었을 정도 [11] 브레이 와이어트가 '너 앉으면 큰일난다'라고 경고를 날렸다. [12] 대니얼 브라이언도 복귀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니 가능성은 있다. [13] 하지만 스팅이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아무래도 체력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여 힘들다고 생각된다. [14] 현재 로스터 상으로는 빅 쇼를 제외하곤 브라운 스트로우먼보다 큰 선수가 없다. 어쩌잖거냐 [15] 라나는 레슬링 훈련 중 당한 손목 부상으로 최소 한달 이상 결장해야함을 밝혔다. [16] 루세프의 부상 복귀 이후 루세프에게서 클린 핀폴을 얻어낸 선수는 세자로가 유일했다. 즉, 세자로에게만 2연패째. [17] 9월 3일 스맥다운에서는 더들리 보이즈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스의 경기 중에 중계석에서 3명이 중계를 하였는데 원래 중계진의 목소리가 묻혀질 정도로 쉴 새 없는 멘트를 선보였다. [18] 링크 심지어 네트워크 상에서 서명운동까지 하고 있다. [19] 웨이드 바렛영화촬영휴식이 예정되어 잠시 전선에서 이탈. [20] DQ 승. 챔피언 변동 없음. [21]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2] 다행히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 선수들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캐릭터에 집중했다. 브레이 와이어트는 "저게 니네 미스터리 파트너임? ㅋㅋㅋ"라고 농담하는 애드립까지 보여주었다. [23] 특히 쉴드 멤버들과 관련된 경우가 굉장히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라이브 이벤트에서 한 관중이 로만에게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던져 맞추기도 했고, 앰브로스가 경기 끝내고 퇴장 할 때 괴한이 침입했다가 바로 진압되었다. 증인들에 따르면 칼을 가지고 있었다고, 그 외에도 세스 롤린스가 입장 할 때 한 팬이 그의 옆에서 당당히 같이 걷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