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나의 괴물 링크.네이버 도전 만화 '나의 괴물'이 다음 웹툰 창백한 말을 표절했다는 의혹으로부터 시작해 지금도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다.
2. 사건 초기
'나의 괴물'은 2017년 8월 10일 네이버 도전 만화란에 1화를 연재하였다. 유화 혹은 수채 물감을 사용해 그린 듯한 수준 높은 작화와 화려한 연출 아름다운 캐릭터 묘사 등이 조화를 이루어 첫 1화 프롤로그는 난해한 내용이었더라도 작화 호평이 많았다. 특히 공들여 그린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이 다음 웹툰 '창백한 말'과도 닮았다는 평가의 리플이 있었다. 네이버 웹툰 중에선 창백한 말을 닮았다고 하는 또 다른 연재 만화도 있었고, 해당 만화의 프롤로그 리플에도 추혜연 작가의 작화가 생각 난다는리플이 있다. 다만 이때까지는 대부분 호의적인 평가의 리플이 대부분이었고, 당시 달렸던 리플들은 비판적인 기미가 없었다.첫 투고일 이후 9월 7일에 5화가 게시된 뒤 9월 10일까지도 '창백한 말'과 닮았다는 표절 의혹 여론은 없었다. 여론이 급작스럽게 변한 건 9월 10일 '창백한 말'의 작가인 추혜연 작가가 한 트윗을 올림으로서 시작되었다. 해당 트윗이 올라온 시간이 왼쪽에선 사진상 10일 밤 10시가 아닌 아침 6시이나, 이것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 접속을 할 경우 시간이 UTC-07:00을 기준으로 나와 한국 시간대인 UTC+09:00과 16시간만큼 차이나는 것이다. 실제 트윗이 올라온 시간은 오른쪽 사진의 밤 10시 17분이다.
추혜연 작가가 올렸던 트윗에 '창백한 말'을 표절한 만화가 어떤 만화인지는 적혀 있지 않았으며, 이어진 트윗으로도 추혜연 작가가 해당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다.[1][2] 그리고 25일날 공개된 추혜연 작가 메일에서, 추혜연 작가는 팬들에게 자신의 작품과 닮았다는 작품에 대한 제보를 여럿 받아 왔었고, 계속해서 제보를 하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해당 트윗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9월 10일 새벽 시간 이후 9월 11일 당일부터 해당 트윗을 본 것으로 추측되는 유저들이 '나의 괴물' 작품란에 찾아오기 시작하였으며,[3] '나의 괴물'의 화풍이 '창백한 말'과 닮았음을 지적, 비판 그리고 작가에게 비난을 하러 온 유저들마저 찾아왔다. 얼마 안 가 트위터에서도 '나의 괴물'이 '창백한 말'의 표절임을 확실히 단정 지은 내용의 트윗이 올라왔으며, 해당 트윗은 7000 넘게 리트윗되었다.[4] 또한 9월 11일 '나의 괴물' 표절 의혹 게시글은 트위터 외에 인스티즈에서 최초로 작성되었다.
소식을 보고 찾아온 유저들은 화풍이 닮았다는 비판 외에도 폰트와 말풍선의 모양과 위치, 그림도구를 표절했다는 주장을 하였고[5] 나의 괴물 작가에게 여러 비방 리플과 비난 리플 및 인신 모독을 하였다. 근거 없이 비난을 하는 유저들을 비판하는 유저에겐 "작가의 부계냐?", "작가 지인이지?"와 같은 근거 없는 몰이를 끝없이 하였으며, 기존에 나의 괴물 작가를 응원하던 팬들에게도 무분별한 비난과 인신 모독을 서슴치 않았다.[6] 그리고 작가를 지지하는 유저의 블로그도 찾아가 지적하는 리플을 남기기까지 하였다.
9월 11일 사건이 시작된 이후 9월 14일 6편 세상의 끝 편이 올라오고 9월 21일 작가는 첫 입장문을 게시하였다.[7]
그러나 해당 입장문은 '나의 괴물'이 '창백한 말'의 표절일 것이라고 믿는 유저들에게는 단순한 변명문에 지나지 않았다. 입장문이 올라온 초반에는 작가를 응원하던 팬들의 응원 리플이 달렸지만, 해당 입장문을 읽고 리플에서 비난하는 유저들이 많아 '나의 괴물 작가의 대응과 대처가 너무 늦고 정말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입장문 내용 자체에도 비난과 비방을 하였다.
당시 해당 입장문을 읽은 비난측 유저들은 추혜연 작가를 어째서 엮는 거냐며, 자신이 명백한 증거를 가져올 것이지 왜 독자들에게 가져오라고 하냐는 등의 리플을 쓰기도 하였다.[8][9]
3. 표절 의혹 게시글 블로거
다음날 9월 22일 사건을 지켜보던 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나의 괴물' 표절 의혹에 물증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첫 게시글을 작성하였다. @[10]해당 블로거는 중립적 역할을 자처하며 의혹글들을 작성하였으나 '나의 괴물' 작가에게 불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조작한 자료가 많았다. 표절 논란 1 게시글의 주된 내용은 파쿠리(표절)에 대한 검증법이었는데, 위의 상단의 이미지가 게시글에 사용된 이미지의 일부 내용이다.
상단의 이미지는 '창백한 말'과 '나의 괴물'에서 나온 비슷한 구도와 얼굴 각도들이 유사해 보이는 캐릭터들의 모습들을 모아둔 이미지이며, 오른쪽 상단의 캐릭터 이미지는 눈코입의 이목구비를 기준으로 해서 선을 그어 맞춘 이미지이다. 또한 오른쪽 상단 이미지와 예시 이미지에 포함되지 않은 이미지를 투명하게 겹쳐서 해당 이미지들의 유사함에 대해서 제시하였으나, 해당 게시글은 검증 내용에 문제가 많았다.
앞서 수록된 표절 증거로서의 이미지들은 '나의 괴물'과 창백한 말에서 찾아보면 전혀 크기가 맞지 않는 별개의 컷들이며, 유사한 얼굴의 경우 각도를 돌려 맞추거나 크기를 조절하고 전체 이미지의 극히 일부만 잘라내 비교한 컷도 있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나의 괴물'이 '창백한 말'을 표절했다고 믿는 유저들은 '나의 괴물'이 '창백한 말'의 화풍을 표절했으며 내용과 소재도 표절했다고 주장했으나, 트레이싱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에서 사용한 파쿠리 검증법은 일러스트 트레이싱을 검증하는 방법도 섞여 있었다.[11][12][13]
블로거의 주장을 보며, 트레이싱 주장에는 해당되지 않는 다른 컷들의 경우 그림은 공통적으로 모두 균일한 퀄리티로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으며[* 트레이싱을 하게 될 경우 트레이싱 외의 다른 장면의 모습들은 경우 균일한 모습으로 그려지지 않을 때가 많다. 예시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트레이싱 사건으로 유명했던 유노미P의 사례인데, 트레이싱을 한 그림 외에 자신이 직접 그렸던 그림의 퀄리티들은 매우 낮았다.], 작가는 이에 대해서 화풍의 표절이라고 할 정도로 같은 화풍이 되려면 블로거가 제시한 몇 컷 외의 만화에 올라간 모든 컷들도 비교 자료용으로 사용할 정도로 닮아야 한다고 입장문과 호소문을 통해 밝혔다.
트레이싱건 외에도 연출 소재, 배경 표절 등에 대한 내용 중 해당 게시글은 '창백한 말'의 로즈와 '나의 괴물'의 빅토르가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 남자가 검은 바지에 검은 신발을 신고 눈밭을 걷는 장면, 눈밭에 꽃잎이 휘날리는 장면[14] 등 만화나 사진에서 흔하게 쓰이는 구도의 유사함을 거론하였다.
블로거는 해당 게시글을 읽고 검증법에 대해서 의문을 남긴 유저들을 자신에게 욕을 하는 유저들로 파악하며 해당 유저들을 차단하였다. 리플을 남겼던 유저는 "로즈와 빅토르를 겹친 사진의 얼굴선 및 이목구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에 대해서 블로거는 해당 유저에게 "당신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는 것이고 얼굴선을 좌우로 뒤집고 늘리면 맞는다"고 대답하였다고 밝혔으며, 당시 해당 유저는 블로거에게 자신이 직접 선을 딴 이미지도 보여주어 의문을 제기하였다고 한다.[15][16]
하지만 이것은 이목구비 턱선 등을 각자 따로 따서 어거지로 맞춘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후 여러 차례 표절 의혹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사용한 검증 방식은 앞서 서술했듯 만화 표절의 검증 방식으로서 사용하기에는 적절한 방식도 아니었으며, 기존의 연재된 만화에서면 이미 여럿 봐온 연출들이나 구글에 검색해도 보편적으로 나올 법한 연출과 사용하는 폰트, 배경 등을 사용한 장면들 및 각 컷씬 별로 사용된 효과음 등에 대해서도 창백한 말의 표절 증거로서 가져왔다.
또한 창백한 말과 대조 비교를 위해서 나의 괴물에서 사용된 각각 다른 화의 컷씬을 잘라 이어붙여 대조하며 연출마저 표절했다고 하였다.[17]
블로거의 첫 표절 의혹 게시글이 작성된 이후 심증밖에 없고 물증이 없던 자료가 보완되어, 첫 입장문 이후에 올라온 8화부터 악플러들은 해당 게시글 링크를 만화 게시글 리플에 올려 증거 자료로서 사용하였다. 또한 블로거 본인도 9월 21일 올라온 최초 입장문 게시 후 만화란 링크에 자신의 블로그의 링크와 함께 나의 괴물 작가에에게 표절에 대해서 추궁하는 리플을 달았다.[18]
이후 10월 12일 나의 괴물 작가의 블로그와 나의 괴물이 연재되는 만화란에 의혹들에 대한 반박문과 입장문은 같은 날 올라왔다. #1 #2 글의 내용은 블로거가 1차로 작성한 의혹 게시글에 대한 반박 및 여지껏 받아온 표절 관련 의혹들과 오해에 대한 해명 그리고 창백한 말보다 먼저 구상되었던 부분이 있음을 인증하는 자료 등을 주로 하였고, 그간의 나의 괴물 작가의 개인 사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10월 12일 9화가 올라온 이후 10월 15일에 다시 나의 괴물 작가 블로그에선 두 번째 입장문이 올라왔었으나, 신고로 내려가 작가 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었다. 기한이 지나서 게시글은 풀렸지만 작가 본인이 올렸던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하였고, 새롭게 2차 해명문을 재작성하였다.
당시 블로그에 올라온 2차 입장문의 내용은 첫 입장문 때와 마찬가지로 블로거가 증거 자료로 제시한 연출들에 대한 반박이며, 구글링을 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연출에 대한 예시 사진들이었다. 또한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함으로서 사용하게 되는 소재들에 대한 정보도 있다. 창백한 말에 먼저 나왔다고 하는 연출에 대해서는 나의 괴물 작가 본인이 해당 컷씬을 그린 날짜와 계약했던 플랫폼과의 메일 등을 공개해 창백한 말보다 먼저 그려졌으나 의심을 받은 컷들도 있다는 것을 밝혔다.
첫 입장 해명문 때와 마찬가지로 여론은 표절이 맞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특히나 두 번째 반박문과 입장문에서 표절 의혹 게시글을 작성한 블로거를 거론한 것을 두고 작가 쪽에서 먼저 저격하는 것이라는 비난 혹은 비판이 있었다.[19][20]
작가 블로그에 세 번째 입장문이 올라온 10월 18일, 블로거는 다시 두 번째 표절 의혹 게시글과 반박 내용 해명 메일들을 포함해 공개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 게시글을 작성하였다. 거기에 더불어 작가가 제시한 동영상과 2016년에 작업한 그림들이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21] 이후로도 악플러들에게는 제시된 자료와 증거가 적절한 해명거리가 되지 못해, 악플러들은 그것을 빌미로 블로거가 제공한 자료와 블로그 링크들을 나의 괴물 리플란에 작성했다.
11월 11일 인벤에서 처음으로 나의 괴물 사건을 외부에 알리는 게시글이 최초로 작성 되었다. 그러나 악플을 지속적으로 다는 유저들은 게시글 작성자가 '나의 괴물' 작가 본인 혹은 작가의 지인일 것이라 추측하며 악플을 남기고 조리돌림하였다. 악플러들은 해당 유저가 작가가 게시글을 쓴 이후 가장 먼저 리플을 달았던 유저였기 때문에, 해당 유저가 작가의 부계정이라는 의혹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작가를 옹호하는 유저들도 작가의 지인이며 작가 본인이라는 근거 없는 매도를 하였고, 악플에 비추천 수가 평균 30 내외라는 것을 통해 작가가 부계정을 돌려 쓰는 사람이라고 매도하였다.[22]
그와 동시에 나의 괴물 작가의 블로그와 작품은 11월 26일 나의 괴물 연재란에 최종 입장문이 올라오기 이전까지 테러를 받았으며, 2차 해명문 이후로도 4차 해명문 그리고 6차 해명문마저 신고를 받아 게시중단되었다.
여담으로 블로거는 나의 괴물 작가에게 디스코드를 통해 사건 해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는 권유를 한 적이 있으나, 그 제안은 나의 괴물 작가 쪽에서 거절하였다.[23]
4. 사건이 크게 알려진 계기
해당 사건은 그간 크게 알려지지 못하였다. 별점 테러를 받아 도전만화 상위로 만화가 올라갈 일도 없었으며, 베스트 도전 만화란도 아닌 도전만화란에서만 알려진 사건이었다. 설사 소수 유저들이 사실을 퍼트린다고 한들 이미 표절한 작품으로 알려졌었기 때문에 외부 유저들에게 널리 퍼지지 못하였다. 사건에 대해 알렸다가 악플러들에게 보복을 당한 사람들도 있었다. 최종 해명문이 작성된 이후 12월 7일 나의 괴물 작가의 블로그에 호소문이 올라왔다. 이후 같은 날 블로거의 게시글에도 해당 호소문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최초로 호소문이 외부로 게시된 사이트는 오늘의 유머였다. #[24]
다만 오늘의 유머에 처음 작성됐을 때엔 차가운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사건은 아니나, 이미 해당 사건을 아는 유저들은 '나의 괴물' 작가가 미심쩍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그림체에 대한 비판도 있었고 표절로도 보인다는 유저도 있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여론이 반전되기 시작하였다. 오유에 게시된 호소문에 접속일 수가 며칠도 되지 않는 신규 유저 몇몇이 '나의 괴물'에 대한 비방 리플을 달기 시작하며 분탕을 치기 시작하였고, 마찬가지로 악플러들은 오유에서조차 사건 자체를 비판하는 유저들에게도 작가 지인 드립을 쳤다. 해당 유저들은 블로거가 작성한 표절 의혹 게시글에 대한 링크도 가져왔었는데, 그 링크를 통해서 표절 의혹 게시글을 찾아가고 이후 나의 괴물 만화란에 직접 찾아가서 유저들은 글을 확인하게 되었다. 리플란에서의 분탕러들의 행위와 작성된 표절 의혹 게시글 그리고 나의 괴물의 리플란의 현황을 알게 되어 사건에 대해 방금 접했을 뿐인 외부 유저들 눈에도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오유 유저들이 오유에 올라온 게시글에 악플을 지속적으로 달던 분탕러에게 비판을 시작함으로서 여론은 반전 되었다. 블로거의 표절 의혹 게시글을 면밀하게 확인한 유저들은 표절 의혹 검증에 대해 문제가 크다는 것을 캐치하였고, 블로거의 끼워맞추기식이나 다름 없던 검증 방법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다. 블로거의 검증 방식을 비판하고자 베르세르크와 창백한 말을 비교해서 작성된 게시글도 나왔다. 그리고 한 유저는 직접 그림의 선을 따서 대조 자료의 선이 전혀 맞지 않음을 인증하는 게시글도 나왔다. 오유에 올라온 호소문은 리플이 300개 넘게 작성 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오유를 시작으로 ' 디시인사이드', ' 루리웹', '방사', 한참 늦었지만 웃긴 대학에서도 표절 사건 게시글이 올려지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사건이 퍼지고 난 이후로 사건을 접한 외부 유저들은 예전 창백한 말이 기존에도 SNS를 통한 저격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끄집어 내었고, 그리고 이 사건에 가담한 악플러들과 창백한 말의 극성 팬들을 풍자하고자 창백한 말이 강철의 연금술사의 소재를 표절했다는 식의 내용의 게시글 등을 작성해 풍자하였다.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 뿐만이 아닌 언더 더 로즈와 창백한 말의 유사점을 나의 괴물 표절 의혹 게시글의 내용에 맞춰 짜깁기를 해서 트위터를 통해 언더 더 로즈 작가에게 보여주기도 하였다.[26]
최종 입장문 이후 12월 7일에 작성 되었던 '독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를 오유에서부터 사건을 접하고 찾아온 유저들과 이후 다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사건을 보고 온 외부 유저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며 악플러들을 비난하였다. 하지만 그때 당시는 최종 증거 자료로서 제시할 게시글인 변천 과정에 대한 게시글은 올라오지도 않아, 블로거가 작성한 표절 의혹 자료들을 들먹이면서 악플러들은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작가와 작가에 대해 옹호하는 유저들을 비방하였다.
이후 12월 9일 밤 그때도 한참동안 리플란에선 양측에 대한 비판과 비방이 오가고 있던 와중 한 유저가 블로거를 리플란에 데려오겠다고 하였고, 이후 얼마 뒤 블로거가 찾아왔다. 리플란의 상태와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에 다 알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후 블로거는 몇몇 유저들의 제안으로 사태가 소강될 때까지는 그동안 작성하였던 표절 의혹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하였다. 그 시간에 리플란에선 블로거가 남겼던 리플 기록은 지워졌다. 이후 블로거는 비공개 경위에 대한 게시글을 작성하였는데, 경위문을 확인한 유저들은 블로거 자신의 자기 감싸기 식의 변호글이나 작성했다는 평가를 하였다.[27]
표절 의혹 게시글 비공개 이후 만화 리플란은 비방하는 악플은 꽤 줄어들게 되었으나, 작가를 옹호하는 유저들이 다는 리플마다 신고를 하고 비추천을 박는 치졸한 행위를 지속하였다. 그림 변천 과정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온 이후에도 지금도 비추천과 신고에 의해서 작가를 응원하는 베스트 리플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후 언제부터였는지 확인하기 힘드나, 12월 12일까지 나의 괴물의 리플란의 리플수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원래 나의 괴물 리플란의 리플 수는 평균 300~500개 정도였으며, 그 태반이 거의 악플이었다. 기존에 달렸던 악플은 거의 지워져 특히 12화 경우 12월 12일 당일에는 32개 정도밖에 없었다. 2화 경우에는 당시 12월 12일 찍힌 사진 자료는 겨우 67개에 불과하였고, 1화는 222개밖에 안 남은 것을 확인하였다.
사건이 크게 알려지고 나서 현재 여론이 완전히 기울어졌음을 확인한 악플러들은 자신이 썼던 리플을 삭제하고 잠적하였다.[28]
5. <나의 괴물>의 그림이 만들어지기까지
변천 과정 게시글이 작성된 건 12월 13일 새벽 그때까지 하룻동안 악플러들의 리플 삭제로 인해서 술렁이던 와중에 결정적인 게시글이 투고된 것이다.
입증할 방법인 변천사에 대해서 요구하기 시작한 것은 사건 초반부가 아닌 중반부에 이르렀을 때 쯤이다. 해당 게시글은 표절 의혹을 해명할 방법으로서 방법을 거론한 비판측 유저들도 그리고 작가를 옹호하던 유저들 측도 바란 게시글이었다. 변천 과정 게시글이 올라왔음을 확인하고 작가를 지지하던 유저들이 응원 리플을 한없이 다는 동안, 악플러들은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거기에 해당 게시글이 올라옴으로서 나의 괴물은 여지껏 별점 테러로 인해 추천도가 낮았음에도 게시글이 올리온 그 시각에 바로 추천 만화 항목으로 올라갔었다. 네이버 웹툰 관계자들도 해당 사건을 쭉 주시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나왔다면 몇몇 소수의 악플러들이 악플을 몇 번 남기거나, 혹은 리플란을 계속 지켜보면서 비추천을 박고, 베스트로 올라간 리플을 신고해서 리플을 내려버릴 뿐이고, 현재도 사건이 잠잠해진 지금도 표면적으로는 더 이상 나의 괴물 리플란에서는 활동하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12월 7일 이후 트위터에서 작성되었었던 나의 괴물의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을 담은 트윗과 악플러들을 비판하는 트윗은 변천 과정이 올라온 당일인 13일에 작성 되어 현재는 가장 많은 '평행이론'이라는 알계 트위터의 트윗은 3000RT 넘게 리트윗 되었으며, 같은 날 13일 작성된 다른 트윗도 마찬가지로 3000RT 넘게 리트윗 되었다. 그리고 13일 이전부터 이미 기존에 작성되었던 창백한 말과 나의 괴물의 표절 검증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트윗도 이후 늦게나마 2000RT 넘게 리트윗 되어서 사건이 어느 정도 소강 되었음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12월 13일 당일 표절 의혹 게시글을 작성하였던 블로거는 다시 새롭게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
해당 블로거는 만화 리플 게시글란에 자신의 블로그로 찾아와 의견을 이야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었으나, 이미 앞서 사건을 경험하고 느낀 유저들 그리고 해당 블로거가 자신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 비판을 하는 유저들을 차단하고 박제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남겨왔던 협박 리플들이 있었으니 찾아갈 리도 없었다.
또한 오해 해명문이랍시고 게시글을 작성하고는 블로그 소개글에 "블로거는 죽었습니다. 꽤꼬닥" 같은 사람을 놀리는 식의 소개글을 작성하였다. 이후에 여론을 확인한 건지 소개글의 그 부분은 지워졌다.
12월 15일 종적을 감췄던 기존에 악플을 지속적으로 남기던 네임드 악플러들이 찾아와 나의 괴물 작가에게 사과 리플을 남겼고, 지속적인 악플은 달지 않았지만 비판 비난 리플을 달았던 유저들도 찾아와 사과 리플을 소수의 몇몇이 남겼었다.
그리고 얼마 후 블로거도 기존에 작성했었던 게시글들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사과문이라는 구색을 갖춘 사과문을 쓰긴 하였다.[29]
얼마 뒤 블로거는 해당 사과문마저 지워버리고 잠적하였다. 12월 20일 모 유저의 게시글을 블로거가 신고를 해서 게시가 중단됐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게시글이 신고당해 내려간 해당 유저는 블로거의 표절 의혹 게시글에 의해 의문을 품고 리플을 남겼고, 얼굴의 선을 따 제보했다는 유저였다.
12월 21일 7000RT 트윗을 썼던 유저가 알계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해당 사과문.
12월 25일 나의 괴물 작가 블로그에서 사건에 대한 기록용으로 모아온 악플 자료와 메일들과 쪽지를 공개했다. 그리고 24일 추혜연 작가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이 공개되었다. #
잠적했던 블로거는 다시 2017년 12월 19일 작성된 표절 의혹글을 공개해둔 상태이다. 최근 글에 '나의 괴물'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투로 글을 썼다.
6. 추혜연 작가의 뒷계정
위의 이야기가 사실일 경우 추혜연 작가는 애초 본인 스스로 사건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고 12월 25일의 메일을 통해 밝혔었으나, 그렇지 않았던 셈이 되는 것이다. 2024년 2월 26일 기준으로 아직까지 추혜연 작가는 그 어떤 입장문도 밝히지 않고 있다.
6.1. 해당 계정의 진위 여부
추혜연 작가가 작년 6월 경 외주를 받았던 '레디메이드 퀸' 표지 외주 펑크 사건과 더불어 다시 한 번 나의 괴물 사건에 대한 일마저도 다시 끄집어내졌을 무렵, 4월 26일 창백한 말 리플란에 달렸던 사진이다. 원래 리플 작성자는 작년에 밝혀졌던 해당 계정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아이디 자체는 공개는 안 하려 했으나 이후 대댓글로 악플을 받았기에 밝힌다고 첨언했다.
리플 작성자는 인스타그램의 "camayu_black" 이라는 추혜연 작가의 로리타 계정을 소개받은 적이 있었으며, 'camayu_black'이란 계정 아이디는 'restinstrwbrF'의 이전 아이디임을 밝혔다. 트위터 검색 결과 2016년까지 'camayu_black'이란 아이디가 'restinstrwbrF' 쪽으로 연결되어 검색된 기록이 나왔으며, 해당 전체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의 기록 에서는 추혜연 작가가 트위터와 블로그에 올린 적 있던 기념사진 ,인스타, 블로그와 할로윈 때 장식한 소품 장식이 찍힌 사진들이 존재했다.[30] 나의 괴물 작가가 제보 받았던 뒷담화가 오간 계정이, 추혜연 작가의 부계정임을 주장하였던 그 계정이 실제 추혜연 작가의 계정인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 의문이 오갔던 적이 많았다.
뒷계정에 올라왔던 트윗들이 작성된 2017년 11월 12일의 트윗들의 내용은 나의 괴물 작가 블로그에 '2017년 11월 12일 오전 0시 12분'에 작성한 7번째 입장문이 올라온 날이었으며,
첫 트윗이 작성된 시간은 나의 괴물 작가의 7번째 입장문이 개제된 날과 시간 이후 '22분 뒤인 오전 12시 34분'에 첫 작성 되었다.
7. 학력 비하 누명
나의 괴물 사건에 대한 논란에 대한 정보 게시글을 확인할 시 작가가 해당 블로거에 대해서 학력 비하를 했다는 논란과, 나의 괴물 작가가 블로거에 대해서 콧구멍이 닮았다는 게시글을 써서 민망하다고 거론한 것에 대해서 블로거 쪽이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다고 지속적으로 거론하고 있었다.해당 사건은 위의 표절 논란과는 별개로, 블로거 본인이 과거에 한 발언과 편파적인 자료 배포 및 도배에 대해 의문을 남겼던 나괴 독자들을 부계몰이를 하며 나괴 독자들과 블로거 사이에 생긴 앙금으로 인한 것.
부계몰이
https://imgur.com/a/HdIIk5m
학력 비하의 시발점.
https://imgur.com/a/ZwyvCLc
첫 해명문이 올라왔을 당시 처음 리플을 달았던 블로거는 한 유저와 작가의 블로그에서 말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 해당 유저 외에도 또 다른 유저도 가세해 블로거에 대해서 비판하고 비난을 하였다 한다. 그 와중에 해당 유저들 간의 말다툼에서 학력 비하 이야기가 오갔었고 ,해당 리플들은 블로거의 신고에 의해서 게시가 중단 되었다.
그리고 작가가 입장문에서 남긴 게시글 중 학력 비하로서 오해될 만한 글은 딱 하나였는데, 해당 코멘트는
(중략)다들 성인이시거나, 성인이 아닌 분들도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되시겠지요. 그렇다면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고 계신 분들이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읽는다면 이 게시글의 내용은 결코 학력 비하가 아니고, '나이가 있다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질 줄은 알아야 된다'는 요지의 글의 내용이었다. 게다가 위에서는 "블로거"의 닉네임이나 아이디를 지칭하고 있지도 않고, 위 문장의 대상은 복수이다.블로거 본인이 행한 과오[31]로 인해 부계몰이 당했던 유저들이 해당 블로거와 댓글로 논쟁이 붙었고, 그로 인해 자신이 욕 먹었으니, 작가가 자신의 학력을 비하하도록 유도한 것이며 작가는 자신의 명예훼손을 이끌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 것.
2차 해명문이 중단된 원인은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지는 논란 중 하나인 콧구멍 논란이 원인이 된다.
당시 작가가 남겼던 코멘트의 내용은
그럼 이건 콧구멍이 닮았다고 하시는 거겠네요... 설명하는 것도 어쩐지 민망합니다.
당시 2차 해명문은 신고에 의해 내려갔으며, 신고로 인한 게시 중지가 풀린 이후 작가가 비공개 처리해 새롭게 다시 2차 해명문을 작성하였다. 나의 괴물 작가가 밝힌 바로는 해당 문단의 작성 의미는 꼭 이런 것까지 설명하기는 민망하다는 뜻이였으며, "자신이 당연히 의성어 하나까지 해명하다 못해 이젠 콧구멍 모양까지 예시 자료를 찾아와서 해명해야 하나" 요지로서 남긴 멘트임을 작가는 밝혔다. 블로거측은 자신이 작성한 표절 의혹 게시글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콧구멍을 기준점으로 해서 이미지들을 합쳐 비교한 것일 뿐인데, 그 글과 블로거 본인에 대해서 "콧구멍이 민망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작가가 블로거 본인을 욕보였다고 주장하였다. Ⓐ
8. 두 작품의 유사점
나의 괴물에 대해서 표절 의혹을 주장한 측은 창백한 말과 시대 배경이 가까우며, 캐릭터들의 패션, 묘사되는 배경과 화풍,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인상을 크게 차지하는 이목구비의 디자인에 대해서 비판을 자주 하는데, 두 작품의 공통점과 유사점은 아래와 같다.시대 배경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나의 괴물은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출판된 시대는 1818년이며, 프랑켄슈타인의 작중 배경은 스위스 제네바다. 그리고 <나의 괴물>의 작중 실제 배경은 18세기 말이다. 시대 배경과 그 이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나의 괴물 작가 블로그의 3번째 글에 설명되어 있다. 창백한 말의 시대적 배경은 19세기 프랑스이다. 두 작품에 유사성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요소는 두 만화간의 가까운 시대 18세기 말~19세기 초의 유럽의 분위기를 작품에 담아 내었다는 점과 그리고 당시 유럽의 배경 디자인과 그 시대의 유럽인들의 패션을 고증해 그려냈다는 점이다.
또한 나의 괴물과 창백한 말은 두 작품은 예술적인 명화에서 따온 듯한 화풍을 통해 만화를 연재했다는 점인데, 네이버 웹툰 핑크레이디를 시작으로 높은 수준의 화풍을 가진 웹툰들이 여럿 투고되고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그 중 창백한 말 경우에는 기본적인 화풍도 탄탄하지만 예술가 '무하'의 그림체를 옮겨 그린 듯한 아르누보 화풍으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나의 괴물 작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변천 과정의 게시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옛적부터 수준 높은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후 디지털 작업과 디지털 채색을 시도하며 작품을 만들면서 옛 화가들의 그림을 옮겨 놓은 듯한 예술적인 화풍과 연출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소재에 대한 차이에 대해선 창백한 말의 경우에는 독자적인 스토리이며, 주인공들은 스포일러 되는 정체를 가진 인물들이나 나의 괴물 경우 만화 소개글 첫 머리에서부터 이미 쓰여져 있듯이 네이버 웹툰 ' 아이소포스'와 '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같은 옛 고전 작품을 재해석해 만화로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의 재해석인 웹툰이란 점에서 사용한 소재는 서로 다르다.
스토리 진행 방식과 묘사에 대해선 창백한 말 쪽은 드라마틱한 스토리 진행 방식이며, 나의 괴물 쪽은 주인공의 심리 내면 묘사 등이 주된 내용이다.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 방식만으로도 두 작품은 전혀 다른 웹툰이나, 해당 두 웹툰을 본 이들이 이에 대해서 유사점을 느끼는 이유는 사용된 연출의 유사점이다.
두 작품에서 사용된 컷씬 연출 방식은 창백한 말 쪽에서 먼저 앞서 묘사된 것도 있다. 다만 여지껏 블로거가 제시한 연출 표절 자료는 창백한 말 쪽에선 스토리의 이어짐에 따라서 연출해온 장면들이며, 블로거가 표절을 했다고 제시한 자료들로 이어 붙여둔 것은 원래 나의 괴물에선 이어지지 않는 각 회차별에 사용된 연출들의 컷씬이었다. 앞써 설명했듯이 블로거는 이 연출의 닮음을 지적하며 위치 헌터의 표절 사례를 소개한적 있다. 하지만 위치 헌터 경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한 페이지를 그대로 옮겨 만화를 만들었었다. 창백한 말과 나의 괴물의 연출 방식은 일반적인 페이지 만화와는 다른 웹툰의 스크롤 형식에 맞춘 연출이다. 웹툰이 발달되며 여러 웹툰 작가들은 그에 맞춘 연출을 고안하였으며, 나의 괴물과 창백한 말도 웹툰의 스크롤식에 맞는 연출들을 그려내었다. 사건을 제대로 접하지 못한 외부 유저들이 나의 괴물이 정말로 창백한 말을 표절했다고 오해한 이유는, 해당 블로거가 표절 대조 자료를 만들 당시 창백한 말과 비교를 하기 위해서 나의 괴물의 각 컷씬을 창백한 말에 맞춰서 짜집기를 해서 게시글을 작성해 오해를 퍼트린 연유가 크다.
나의 괴물과 창백한 말의 캐릭터 디자인의 유사점에 대한 논란도 마찬가지로 있다. 나의 괴물 작가가 작성한 변천 과정 게시글에도 확인할 수 있듯이 눈에 대한 유사점 경우 작가가 밝히길 '눈매가 처진 설정의 캐릭터는 <창백한 말>이 연재하기 이전부터 이미 그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8.1. 창백한 말을 보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그림체?
위쪽은1973년 슬픔의 벨라돈나와 2010년 2월 16일에 올라온 픽시브 일러스트
아래는 창백한 말 3부와 창백한 말 1부의 일부 작화
웹툰 창백한 말 팬덤에게 표절 시비 당한 작가들과 향후 탐미계 작풍을을 그릴 웹툰 작가들을 위해 작성하는 글 게시글 참고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지목된 천연, 나의 괴물 외 창백한 말 팬덤끼리 작당해서 표절 웹툰이라고 지목한 웹툰은 더 있었다. 애니멀 플래닛, 청희록, 블랙윈터 등이고 그리고 개인이 단순 일러스트를 그려도 창백한 말과 닮은 느낌이 난다면 창말 팬들끼리 표절 아니냐고 시비를 건 사례도 더 있다고 한다.
매번 그런 식으로 파쿠리니 표절이니 그래온 이유는 창백한 말을 보지 않고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그림체라는 이유라는데, 하지만 위에 두 그림은 나의 괴물과 창백한 말에서 볼 수 있던 주요 캐릭터의 얼굴 조형 특징, 데포르메가 매우 유사하며 슬픔의 벨라돈나는 1973년, 위의 픽시브 일러스트는 2010년 2월이고 2011년 9월 22일에 창백한 말이 정식 연재되기 한참 전에 그려진 작품들이다. 한마디로 위의 논리는 근거없는 망상이나 다름없다. 그런 그림체는 창백한 말 외에는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그림체라면 위의 그림들과 아래의 작가들의 그림 자체가 설명되지 않는다.
늘어진 눈의 작화와 서양인의 얼굴 외형을 반영한 탐미계 화풍 작품은 위의 슬픔의 벨라돈나 아트워크에서 보듯 창백한 말만 있지 않고 최초도 아니다. 한국인 아르누보 일러스트레이터 Jinnn 이 분야로 본래 유명했던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중에선 아마노 요시타카, 나카무라 아스미코, Nakamitsu, kohaku, Aquirax Uno,슈가슈가 룬으로 유명한 안노 모요코, 사카모토 신이치등 이미 탐미계 작화의 유행이 지나 보기 힘들어진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에서는 탐미계 작화로 작업하는 유명 작가들은 지금도 많이 있다.
맨 아래에 위치한 웹툰은 창말 팬들에게 일방적으로 표절 시비를 당했던 웹툰 중 하나인 블랙윈터다. 저 웹툰은 창백한 말 그림체와 특징과는 전혀 맞물리지도 닮지도 않았음에도 초창기에 표절 시비를 당했다. 이쯤 되면 단순 그림체 문제만 아니고 무조건 웹툰이 고퀄 일러스트급으로 그려졌다면 창말 팬덤은 표절이라고 부른 셈이고 웹툰이 아니어도 개인이 그린 일러스트의 그림체가 닮았다면 팬들이 표절이라고 시비를 벌인 것도 문제가 크다.
9. 조작된 표절 시비 자료
해당 장면은 창백한 말 183화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 로즈의 시야 시점에서 자신의 팔이 흔들리는 것을 보는것을 표현한 연출이며, 나의 괴물에서 나온 옆의 장면 경우 숲으로 가는 윌리엄을 붙잡지 못하고 허공에 손을 내리는 빅토르의 시점을 표현한 연출이다.
1인칭 시점으로 손을 본다는 점만 동일할 뿐 창백한 말 쪽은 로즈 자신의 흔들리는 팔을 바라보는 모습, 나의 괴물은 끝내 숲으로 달려나가는 윌리엄을 잡지 못하는 빅토르의 시점을 연출하는 것으로 전혀 다른 내용인데, 해당 장면을 일부러 비슷하게 연출을 맞추고자 잘라 붙여 자료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1인칭 시점으로 손을 본다는 점만 동일할 뿐 창백한 말 쪽은 로즈 자신의 흔들리는 팔을 바라보는 모습, 나의 괴물은 끝내 숲으로 달려나가는 윌리엄을 잡지 못하는 빅토르의 시점을 연출하는 것으로 전혀 다른 내용인데, 해당 장면을 일부러 비슷하게 연출을 맞추고자 잘라 붙여 자료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블로거가 비공개로 전환해 표절 의혹 자료로 내세웠던 게시글은 현재 몇몇 아카이브 기록 외에는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대신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나의 괴물 팬들이 창백한 말과 나의 괴물 원본 자료와 블로거의 표절 시비 자료들을 대조 분석한 사진 자료가 위의 사진 자료 링크다. 블로거가 증거라고 내세웠던 자료들로 인해서,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확인 못하고 먼저 게시글로만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이 게시글들로 인해서 나의 괴물이 정말로 창백한 말의 모든 연출과 장면들을 따라한 것으로 오해하게 된 사람들도 있다.
위의 자료 링크를 보듯이 원래는 전혀 달랐을 연출들을 창말 혹은 나괴 양 작품에 맞춰서 잘라서 이어붙여버리고, 전혀 다른 회차의 연출 컷씬들 또한 이어붙여버린 자료가 존재한다.
해당 블로거가 게시글을 작성한 "도를 아십니까"란 게시판은 작가가 작가가 도를 넘는 행위를 한다고 보기에 블로거가 게시판 제목을 그렇게 설정하였단 걸 생각하면... 또한 블로거는 표절 검증에 대해서 비교 검증은 원래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앞서 말한 바가 있으나, 상위 머리에 이 사건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잘못된 검증 방식의 폐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무엇보다도 블로거는 이 사건 이후 자기 자신에 대해서 뻔뻔하게도 '자신은 사건에 휘말린 사람'이라고 칭하였다. 또한 위의 연출들을 보면 알다시피 어딘가에서 연출에 공부에 대한 자료가 공유 되거나, 어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든 다 사용했을 법한 구도와 연출 인데 이 연출들과 구도에 대해서 창백한 말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 라고 악플러들은 주장하였다. 특히나 블로거의 경우 '영화와 웹툰의 연출은 다르다' 라는 식으로 나의 괴물 작가의 말에 대해서 반박을 하였으나... 당장에 만화에서도 영화의 연출을 오마주하고 영화에서도 소설과 만화의 연출을 오마주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식견 없는지 말해주고 있다.
또한 나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위의 블로거식의 표절 검증법인 전혀 다른 컷들과 원래는 달랐을 연출들을 잘라 이어 붙여버린 행태에 대해서 사건을 본 유저들은 조롱하고 비꼬는 미러링으로서 언더 더 로즈와 창백한 말의 연출을 비슷하게 이어붙여서 만든 적이 있다. 원래 언더 더 로즈는 웹툰식의 스크롤 연출이 아닌 만화책 스타일의 컷 배치 연출이지만, 기존부터 창백한 말과 언더 더 로즈의 유사점이 꼬집어진 적은 있었기에, 해당 작품의 비슷한 스토리 컷신을 가져와 창말의 컷신 연출 배치와 비슷하게 이어붙여 링크의 미러링 자료로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로 인해서 위의 사건을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 외부 유저들과 창말 독자들 시점에서는 되려 나의 괴물 독자들이 창백한 말을 일방적으로 다른 만화의 표절로 조작해 몰아갔다고 오해한 적이 있다.
10. 관련 사건
11. 관련 문서
[1]
단, 추혜연 작가가 해당 만화가 어떤 만화인지에 대해 추측하는 트윗에
하트를 박은 흔적이 있다. '나의 괴물' 작가가 공개한 메일에서 추혜연 작가 본인이 밝히길, 원래 자신은 자기 만화의 팬들의 트윗에 하트를 찍어 왔었다고...
[2]
7000RT 작성 유저는 자신의 트윗에 추혜연 작가가 하트를 찍었었기 때문에, 자신이 말하는 작품이 추혜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작품이라고 확신하였었다고 한다.
[3]
시각은 9월 10일 밤 11시 39분 1화를 기준으로, 5화는 그보다 이른 10시 23분부터 시작 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4]
해당 트윗은 이미 내려갔으며, 사진 자료만 남아 있다. 표절 논란을 불식할 그림 변천 과정 게시글이 12월 13일에 투고된 이후 해당 트위터 유저는 알계를 통해서 12월 22일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사과문.
[5]
만화에서 폰트는 특수한 경우 외엔 고딕체나 명조체를 쓰는건 상식이다. 모든 만화에서 말풍선의 모양은 특수한 경우 외엔 둥글거나 네모나고, 말풍선의 위치가 연출 표절이라는 건 '창백한 말'마저 이전에 있었던 모든 웹툰의 표절로 몰 수 있는 억지 주장이다.
[6]
심지어 한 유저는 쪽지를 통해서 협박까지 받았었다는 제보를 하였다.
[7]
해당 입장문의 내용은 추혜연 작가가 명백히 주어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해당 트윗을 읽은 팬들의 독단적인 추측에 의해서 추혜연 작가가 지목하는 대상이 '나의 괴물'이었을 거라고 단정 짓고 섣불리 행동한 팬들의 이야기다. 더불어 심증만으로 의혹도 검증 절차도 없던 트윗의 내용과 그것을 보기만 하고 찾아온 유저들의 이야기와 제보받은 사건 경위에 대한 내용과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작가의 생각이 담긴 내용이다.
[8]
추혜연 작가를 엮으며 비난을 먼저 날리고 '창백한 말'과 먼저 연관 지은 것은 표절이라고 주장한 비난측의 유저들이었으며, 의혹을 제기하는 측이 먼저 근거를 들어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무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이다.
[9]
당시 '나의 괴물' 작가는 추혜연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하였으나 현재까지 온 답장은 없다고 밝혔다.
[10]
해당 게시글은 사건이 진행되면서 게시글 내용을 수정하여, 9월 22일이 첫 게시일이나 이후에 논란을 반영해서 새롭게 작성한 문단과 자료 영상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시로 나의 괴물 작가 블로그에 10월 12일에 올라온 내용을 해당 게시글에 수정 반영하였고, 아카이빙을 보면 2017년 10월 28일에 전체 수정을 했음을 밝히는 제목으로도 수정하였다. 그 블로거는 표절 의혹 게시글을 비롯한 블로그의 모든 글을 비공개 처리했었으나, 2017년 12월 19일에 작성된 표절 의혹글이 어느 순간부터 다시 공개되어 있다.
[11]
스토리 웹툰의 표절 하위 범주에 컷당 트레이싱이 포함되지만, 기본적으로 한 화에 수십 컷을 그리는 웹툰의 특성상 컷당 트레이싱도 1:1로 일어나는 일러스트 트레이싱과는 다른 검증법을 쓰게 된다. 트레이싱은 원하는 이미지의 선을 따 자신의 그림으로 덮어서 그림을 만드는 방식인데, 보통 일러스트 한 장을 트레이싱 하는 경우는 많다. 표절의 경우 화풍과 소재의 유사함에 대한 이야기다. 보통 한 장의 일러스트를 표절하는 사건들은 많았고, 만화 트레이싱 사건 경우
슬램덩크의 트레이싱 사례를 볼 때 유명 이미지들을 따와서 한 컷마다 그리고 묘사하는 경우는 많았다.
[12]
블로거가 표절 의혹으로서 이미지를 겹치고 이목구비에 선을 그어둔 이미지들과 눈코입을 따로 따내서 맞춘 이미지들은 일반적으로 일러스트 트레이싱 검증시 사용하는 방식들이다. 그런데 해당 이미지들은 만화 전체적으로 볼 때는 각 컷별로 크기가 전혀 달랐고, 심지어 표절 이미지라고 예시로 내세운 이미지 경우 5화의 전체 컷 중 한 컷을 잘라서 창백한 말의 한 컷과 크기를 조절해 겹쳐 붙인
이미지였다.
[13]
예시로 내건 이미지는 나의 괴물 만화 한 장면 전체 이미지 중 일부분에 불과한 이미지다. 즉 해당 블로거는 나의 괴물 작가가 그 얼굴 각도와 이목구비를 창백한 말에서 이미지를 잘라 붙여 트레이싱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만화란 것은 단순히 캐릭터들의 얼굴만을 묘사하지 않는다. 전체 배경과 소품들 의상들의 묘사 등의 여러 작업들이 많을 텐데, 그 와중에 그 얼굴 몇 컷을 그리기 위해서 창백한 말의 일부 이미지를 작가가 트레이싱했다는 주장을 하는 셈이다.
[14]
꽃이 휘날리는 해당 장면은 해당 회차가 올라온 시기를 비교할 경우 시기적으론 '나의 괴물' 작가가 먼저 그렸다고 밝혔다.
#
[15]
이 외에도 눈밭에 꽃이 휘날리는 장면의 대조 편집은 나괴의 경우 6화에서 이어지는 컷을 가져온 거지만, 창말의 경우 1부와 2부의 프롤로그에서 한 컷씩 가져온 장면, 즉 비슷한 장면일진 모르나 스토리적으로는 전혀 이어지지 않는 장면을 서로 붙여 비교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였으나, 블로거는 해당 유저의 아이디를 구글에 검색해도 해당 유저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지레짐작으로 매도하였고, 본계로 오라고 리플을 달고 차단했다고 한다. 또한 블로거는 자신이 중립적으로 쓰려고 함에도 해당 유저가 자신을 저격했다고 몰아갔다고 한다.
[16]
당시 리플을 남겼던 유저는 그 당시 결코 욕과 같은 말은 남긴 적이 없었다고 하며, 다만 해당 게시글 의도에 대해서 물어보는 식의 리플을 남겼다고 한다.
[17]
이에 대해서 후에 블로거는 위치헌터 연출 표절에 대해서 거론하였으나,
#
위치헌터의 경우 표절했다고 한들 각 컷씬이 스토리적으로 이어지는 컷씬을 그대로 표절한 거였다. 블로거가 제시한 것처럼 다른 컷씬을 잘라 붙여 표절하지는 않았다. 또한 블로거는 표절 검증을 위해서 컷씬을 잘라 붙였다는데, 이에 대해서 나의 괴물이 정말로 창백한 말 모든 연출 자체를 표절한 것으로 오해한 외부 유저마저 나왔다.
[18]
표절 의혹 게시글이 작성된 이틀 뒤 9월 24일
국민일보에서 처음 해당 사건에 대해 다루는
기사를 게시하였다.
[19]
블로거 측에서 먼저 추혜연 작가의 주어도 없는 트윗을 보고 주어에 해당하는 만화가 나의 괴물이라 확정짓고 표절 의혹 게시글을 작성하였다.
[20]
첫 입장문이 게시될 당시 블로거의 신고로 인해 한 유저의 리플이 삭제된 일이 있다. 또한 두 번째 입장문 자체는 아예 블로거의 신고로 인해 내려갔었다가 다시 올라갔으나, 위에 설명했듯이 지금은 원본은 볼 수 없게 되었다.
[21]
당시 작업한 연도를 인증한 게시글의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 이미지였는데, 원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색은 변하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블로거는 자신의 표절 의혹 게시글에 반박한 작가에게 '작가가 자신에게 의도를 가지고 있다' 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당시 나의 괴물 작가가 블로거의 자료에 대해서 해명 및 반박을 하기 위해 가져온 이미지의 픽셀이 깨진 것이 있었다. 이를 확인한 블로거는 작가가 일부러 픽셀을 깨뜨려 자신의 글에 신빙성을 없애려 하기 위해 픽셀을 깨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작가는 편집 작업 중 열화 현상에 의해 이미지가 깨졌음을 밝혔다.
[22]
그러나 나의 괴물 작가의 그림 변천 과정 게시글 마지막 단락에 쓰인 바로는, 자신들은 55명의 집단이라고 알린 쪽지가 작가에게 왔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55명이라고 말한 건 작가가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떠본 것이며, 자신들은 사실 8명이다'라고 알린 쪽지가 왔음을 밝혔다. 그리고 그 55명으로 떠보라고 종용한 것은 이 사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 블로거다.
[23]
실질적으로 따지면 블로거는 어디까지 제 3자에 불과한 인물이다. 그 권유를 하는 건 사건의 당사자라고 보는 추혜연 작가와 나의 괴물 작가끼리 이야기가 돼야 하지, 제 3자인 블로거가 그런 권유를 제시할 자격은 없다.
[24]
오늘의 유머에 게시글을 달았음을 알게된 악플러는 왜 방사에는 올리지도 않냐고 저격을 하였는데, 이후 방사에도
게시글이 올라갔다.
[25]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이미 나의 괴물에 대한 게시글이 한 번 쓰여진 적은 있으나, 당시 게시글에 달린 리플은 표절 작품이라고 욕하는 리플이었다. 이것만 봐도 나의 괴물에 대한 기존의 외부 여론을 알 수 있다.
[26]
해당 트윗은 100RT 넘게 리트윗되었으며, 안 그래도 언더 더 로즈 작가는
혐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어 이 사건을 본 유저는 국격을 참 잘 세워준다고 비꼬았다.
[27]
심지어 블로거가 마지막으로 만화란에 남겼던 리플은 끝까지 작가를 비꼬는 내용이었는데, 지금껏 밑도 끝도 없이 비난을 하던 사람이 여론이 크게 알려졌다는 걸 확인하니 꼬리를 만다고 조소하는 사람도 많았다.
[28]
변천 과정 게시글이 올라온 이후 몇몇 기존에 악플을 지속적으로 달았던 네임드 악플러들과 블로거의 이웃들이 찾아와 사과 리플을 남기고 갔다. 그러나 그 중 한 명 악플을 지속적으로 남긴 사람은 기존에 한 번 사과를 하였다가, 이후 얼마 뒤에 블로거가 사과를 한 번 하러 온 이후에 작가를 다시 한 번 비방하는 리플을 남겼다가 삭제하였다.
[29]
지금껏 사과문다운 사과문을 써온 적도 없이 자기 불쌍하다는 한탄만 해온지라, 드디어 구색을 갖춘 사과문을 보고 어느 정도는 동정은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허나 사과문의 내용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 것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그 사과문도 결코 곱지 않게 보였다. 결국 그 사과문은 삭제되었고, 블로거의 비교적 최근 글에는 '나의 괴물'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투로 글을 쓰고 적반하장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30]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9년 5월 12일까진 전체 오픈으로 확인된 계정 이었으나, 추혜연 작가가 레디메이드 퀸을 비롯한 여러 웹소설의 표지 외주 펑크를 여러번 낸 작가란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이후 트위터와 블로그 해당 인스타그램은 삭제되었다.
[31]
아이큐가 멘사 내에서 상위권인데 나괴 작가의 입장문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발언, 각종 조롱 및 부계몰이-아이디를 구글링했더니 아무것도 안 나오고 블로그 관리가 안 되어 있으니 작가 부계라는 논리.